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00:33:03

용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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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성군 · 천문학 관련 정보
용자리
Draco / Dra
파일:external/www.botproductions.com/chart_dra.gif
학명 Draco
약자 Dra
주요 별 수 14
가장 밝은 별 Eltanin (γ Dra, 2.24 등급)
가장 가까운 별 HD 173739 & HD 173740 (11.5 광년)
한자명
인접 별자리 작은곰자리, 기린자리, 큰곰자리, 목동자리, 헤라클레스자리, 거문고자리, 백조자리, 세페우스자리
관측 가능 여부 O

1. 개요2. 상세3. 창작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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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raco, Dra

북극성을 둘러싼 S자 형태의 꾸불꾸불한 모습을 한 별자리이다. 마치 드래곤 한마리가 우주를 나는 듯한 형태이다.

2. 상세

넓이에 비해 밝은 별은 많이 없는 별자리지만 이 별자리가 나름대로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용의 꼬리 부근에 위치한 알파성 투반.[1] 이 별은 수천 년 전 한때 북극성이었다. 고대 이집트에서 피라미드가 건설될 당시에는 하늘의 북극에 가장 가까웠으며, 그 후로 수백년 동안 북극성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 북극성은 지구의 세차운동 때문에 고정되어 있지 않고 움직이므로 세월이 흐른 현재는 작은곰자리 알파별인 폴라리스가 북극성이지만,[2] 어쨌든 이 때문에 당시 이집트에서는 용자리를 신성시했고, 신전을 지을 때도 감마성 엘타닌이 보이는 방향으로 신전을 지었다. 이는 엘타닌이 용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3] 그리고 이 용자리는 사분의자리와 합쳐졌다. 용자리의 U자 부분이 사분의자리였던 셈으로, 현재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로만 남아있다.

이 별자리의 용은 대체로 헤스페리데스의 황금사과를 지키는 100개의 머리를 가진 용 라돈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외에도 몇 가지 설이 더 존재한다. 아레스의 성역인 샘을 지키다가 카드모스에게 죽는 드라콘 이스메니오스라든가, 아폴론의 수레가 불타 떨어졌을 때 그 열기에 눈을 뜬 용이라는 설 등. 그 외에는 고대 신들과 연관된 설로, 최초의 혼돈 속에서 고대의 신들과 함께 탄생했던 용이 제우스를 필두로 한 젊은 신들과 싸웠을 때 아테나와 맞서게 되었는데, 아테나는 아이기스를 이용해 용을 물리치고는 용의 몸을 하늘로 던져 버렸다. 이 때 하늘로 나가떨어진 용은 하늘이 돌아가는 축에 부딪쳤고 그 축에 몸이 뒤틀린 채 걸려 하늘이 돌 때마다 함께 돌아가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용자리와 관련된 특이사항은 바로 이 별자리를 지나가는 유성군이 두 개나 된다는 점이다. 하나는 용자리 이오타성 부근을 중심으로 지나가는 커다란 유성군으로 사분의 유성군[4] 혹은 용자리 유성군이라 불리며, 다른 하나는 감마별 부근을 지나가는 대규모의 유성군인 용자리 감마 유성군, 일명 '자코비니 유성군[5]'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자코비니 유성군은 아직까지 아시아 지역에서는 목격된 바가 없다.

또한 지구는 세차운동을 해서 천구의 북극과 남극이 일정 주기마다 바뀌는데[6] 이 별자리의 델타별과 제타별 중간위치가 그 중심축에 해당해서[7] 용자리는 항상 대부분의 별들의 적위가 65° 정도로 유지된다. 따라서 천구의 북극이 바뀌어도 우리나라에서 항상 관측 가능하다.[8]

3. 창작물에서

서양 용인 라돈이 모티브이지만 몸이 길다는 이유로 동양용의 이미지가 많이 쓰인다.

드래곤 하트에서는 드라코가 죽어서 이 별자리가 되는 장면이 있다. 게다가 이 용의 이름도 용자리 영칭인 Draco.

세인트 세이야에서는 드래곤 성의가 용자리 모티브로 장착자는 드래곤 시류, 드래곤 류호이다.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에서는 류우가의 전용 베이인 라이트닝 엘드라고, 메테오 엘드라고, 엘드라고 디스트로이가 용자리를 모티브로 했다.

우주전대 큐레인저에서는 용자리를 모티브로 한 큐레인저 사령관이자 류 커맨더(드래곤 커맨더)인 쇼 론포도 있으며, 그의 출신별은 용자리계라고 한다.

유희왕에서는 GX 코믹스마루후지 료가 이를 모티브한 사이버 카드들을 사용했다. 현재는 그 중 사이버 엘타닌본 프롬 드라코니스 2장만 OCG화 되었다. 그리고 용자리를 모티브로 한 테마인 드라이트론 또한 존재한다. 몬스터가 각각 투반[9], 라스타반[10], 엘타닌[11], 알타이스[12], 알디바[13], 용자리 감마 유성군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두 테마는 등장 시기도 다르고 운영 방법도 다소 달라 모티브만 겹친 경우라고 볼 수 있지만, 일부 공통점이 존재하다.[14]

체스 오프닝의 일종인 시실리안 드래곤이 여기서 이름을 땄다. 흑의 구조가 용자리와 유사해서 이름이 붙었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드레이코 말포이의 이름이 여기서 따왔다.


[1] 알파성이지만 실제로 이 별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은 아니다. 가장 밝은 별은 감마별인 엘타닌이다. 투반은 3.65등급이고 엘레닌은 2.24 등급이다.[2]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북극성 문서 참고.[3] 지금은 세차운동 때문에 방향이 어긋나 있다.[4] 라랑드 성좌 목록에서 용자리 이오타성과 헤라클레스, 목동자리 사이에 사분의자리를 만들었던 데서 유래한 이름. 현재는 사분의자리는 통용되지 않고 이름만 남아 있다.[5] 자코비니 혜성을 모혜성으로 갖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었다.[6] 이때문에 북극성과 남극성도 바뀐다.[7] 정확히는, 태양의 천구 북극.[8] 반대로 항상 관측 불가능한 경우는 황새치자리가 이에 해당한다.[9] 용자리의 알파성[10] 용자리의 베타성[11] 용자리의 감마성[12] 용자리의 제타성[13] 용자리의 델타성[14] 드라이트론, 사이버 엘타닌 양쪽 모두 빛 속성/기계족의 특수소환 몬스터라서 이멀전시 사이버의 서치 범위에 들어간다. 또한 드라이트론을 묘지에서 제외하고 사이버 엘타닌을 특수소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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