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コスモ[ruby(幻獣拳,ruby=げんじゅうけん)] / Cosmo Beast Style울트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권법. 직접적인 모티브는 성룡 주연의 1978년작 영화 금강혈인(원제: 권정)에 등장하는 5마리 동물의 형상을 본뜬 권법(용형권, 호형권, 사형권, 학형권, 표형권)에서 따 온 것이다. 심지어 극중에 묘사된 동작이 금강혈인 때 성룡이 피로했던 초식들과 완전히 일치하므로 금강혈인의 권법들을 울트라 시리즈로 옮겨온 것이나 다름없다.
처음으로 언급된 것은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 15화로, 앱솔루트 디아볼로가 구사하는 권법 중 하나로만 등장했으나, 상세한 설정이 공개되기 시작한 것은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운명의 충돌부터이며, 이를 메인 테마로 다룬 작품은 운명의 충돌 스핀오프 드라마 울트라맨 레굴로스이다.
더 킹덤에 침투할 유리안 왕녀 레스큐 부대 편성 직전, 아스트라가 울트라맨 제로와의 대련에서 처음으로 레굴로스가 구사하던 권법의 초식을 구사하자, 제로는 생전 처음 보는 동작을 궁금해 하는데 아스트라는 이것이 과거에 절차탁마했던 전사의 유파이자 우주 최강의 전설의 권법 코스모 환수권임을 알려준다. 물론 이 때만 하더라도 구체적인 유파가 공개된 것은 아니었고 처음에는 기술명의 형식으로 공개되었기 때문에 권법으로서는 별도의 유파가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이후에 영상화 된 내용들로 미뤄 보면 유파를 대표하는 기술이 유파와 같은 명칭을 공유하는 것으로 보인다.
2. 소개
용자리 행성 D60에서 발전한 고유의 무술. 엄격한 훈련을 거쳐 어느 정도 경지를 달성한 권법가들만이 D60의 수호신이기도 한 코스모 비스트들과 계약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계약한 후에는 코스모 비스트의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권법이다. 전승자들은 신체의 어느 부분에 코스모 환수권을 계승한 증거인 코스모 비스트 문양이 새겨지며, 평상시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이들이 진심으로 각오를 다지고 싸움에 임할 때에는 코스모 비스트들도 감응하는지 코스모 비스트의 문양이 전승자의 등 뒤로 떠 오르는 묘사가 있다.코스모 비스트는 의지가 있는 수호신으로 각자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코스모 비스트들을 억지로 사역하려 들거나 강제로 힘을 이끌어내면 안 된다는 스피카의 언급이 있으며, 코스모 환수 투사들은 대부분 이것을 철저히 따르지만 오직 한 명만이 코스모 비스트의 힘을 억지로 끌어다 쓰기 때문에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하지 못 한다.[1]
그리고 코스모 비스트와 정식으로 계약하진 않았더라도 이들과 대화함으로써 정식 계약에 준하는 힘을 끌어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울트라맨 레오와 아스트라는 각각 비상정학권과 환영수사권의 보주를 소지했고, 레굴로스는 고속동표권의 보주를 소지한 상태에서 세 사람의 합체기인 환수패왕권을 발동하기도 했다.
환수 투사들은 행성 D60의 형제별, 행성 L77의 왕자인 울트라맨 레오-아스트라 형제를 출장 사범으로 초빙하여 주기적으로 대련했는데, 이는 단순한 외교 활동을 넘어서 코스모 환수권의 기술을 보다 더 가다듬기 위한 수련의 목적도 있었다.
정사에서는 사벨폭군 마그마 성인의 침략으로 형제별인 사자자리 행성 L77처럼 D60 역시 거주민과 환수투사 전원이 전멸하여 전승자가 사라졌고, 자연스럽게 실전된 권법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분사세계에서는 앱솔루티안의 개입으로 인해 강력파우권은 디아볼로한테 강탈당했고, 적룡백호권을 계승한 레굴로스가 고속동표권, 비상정학권, 환영수사권의 힘이 깃든 보주를 소지한 채로 정사의 우주로 복귀하여 빛의 나라의 편에 서게 되었다. 앱솔루티안이 개입하면서 역사가 바뀐 분사세계가 생겨남에 따라 실전되었던 권법이 다시 정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2]
레굴로스 보이스 드라마에서는 파루드가 자신들의 유파 외의 다른 코스모 비스트들과 유파를 소개했으며, 이 중 코스모 스콜피온의 토둔마갈권과 전승자인 그라피아스가 중국 국내 한정 라이브 스테이지에서 공개되었다.
환수투사들과 그들이 사용하는 권법은 다음과 같다.
3. 유파
| 코스모 환수권 コスモ幻獣拳 Cosmo Beast Style | |||||||
| {{{#!wiki style="margin:0 5px;" {{{#0000ff {{{#!folding [ 유파 & 환수투사 ] | 강력파우권 剛力破牛拳 Juggernaut Charging Buffalo Strike | 전격백호권 電撃白⻁拳 Lightning White Tiger Strike | 화염적룡권 火炎赤龍拳 Flaming Red Dragon Strike | ||||
| 코스모 버팔로 | 코스모 타이거 | 코스모 드래곤 | |||||
| | | | | ||||
| 마스터 알루데† | 앱솔루트 디아볼로 | 인스트럭터 포로스† | 투반† | ||||
| 비상정학권 飛翔精鶴拳 Leaping Spirit Crane Strike | 환영수사권 幻影水蛇拳 Phantom Water Snake Strike | 고속동표권 高速凍豹拳 Rapid Frozen Panther Strike | 적룡백호권 赤龍白虎拳 Red Dragon White Tiger Fist | ||||
| 코스모 크레인 | 코스모 스네이크 | 코스모 레오파드 | 코스모 드래곤 코스모 타이거 | ||||
| | | | | ||||
| 알비오† | 파루드† | 스피카† | 울트라맨 레굴로스 | ||||
| 토둔마갈권 土遁魔蠍拳 Earth-Release Demon Scorpion Fist | 강철당랑권 鋼鐵螳螂拳 Steel Mantis Fist | ||||||
| 코스모 스콜피온 | 코스모 맨티스 | ||||||
| 그라피아스† | - | }}}}}}}}} | |||||
3.1. 강력파우권(剛力破牛拳)
[ruby(剛力破牛拳,ruby=ごうりきはぎゅうけん)] / Juggernaut Charging Buffalo Strike3.2. 전격백호권(電撃白⻁拳)
[ruby(電撃白虎拳,ruby=でんげきびゃっこけん)] / Lightning White Tiger Strike3.3. 화염적룡권(火炎赤龍拳)
[ruby(火炎赤龍拳,ruby=かえんせきりゅうけん)] / Flaming Red Dragon Strike3.4. 비상정학권(飛翔精鶴拳)
[ruby(飛翔精鶴拳,ruby=ひしょうせいかくけん)] / Leaping Spirit Crane Strike- 코스모 비스트: 코스모 크레인
- 상징색: 녹색
- 문양의 위치: 이마
- 전승자: 알비오 → 레굴로스가 소유
3.5. 환영수사권(幻影水蛇拳)
[ruby(幻影水蛇拳,ruby=げんえいすいじゃけん)] / Phantom Water Snake Strike- 코스모 비스트: 코스모 스네이크
- 상징색: 하늘색
- 문양의 위치: 이마
- 전승자: 파루드 → 레굴로스가 소유
3.6. 고속동표권(高速凍豹拳)
[ruby(高速凍豹拳,ruby=こうそくとうひょうけん)] / Rapid Frozen Panther Strike- 코스모 비스트: 코스모 레오파드
- 상징색: 분홍색
- 문양의 위치: 이마
- 전승자: 스피카 → 레굴로스가 소유
3.7. 강철당랑권(鋼鐵螳螂拳)
[ruby(鋼鐵螳螂拳,ruby=こうてつとうろうけん)] / Steel Mantis Fist- 코스모 비스트: 코스모 맨티스
- 상징색: 불명
- 문양의 위치: 불명
- 전승자: 불명
3.8. 토둔마갈권(土遁魔蠍拳)
[ruby(土遁魔蠍拳,ruby=どとんまかつけん)] / Earth-Release Demon Scorpion Fist- 코스모 비스트: 코스모 스콜피온
- 상징색: 보라색
- 문양의 위치: 얼굴 전체
- 전승자: 그라피아스
[1] 디아볼로는 마스터 알루데의 강력파우권을 계승한 자신이야말로 코스모 환수권의 총사라고 자칭하며 레굴로스의 분노를 샀으나, 실상은 코스모 버팔로와 정식으로 계약한 것이 아니라 마스터 알루데한테서 억지로 끄집어내 자기 몸에 가두고 강제로 사역하는 쪽이다. 이 때문에 디아볼로는 어느 정도 강자임은 분명하지만 처음부터 강력파우권을 계승할 자격 자체가 없던 무자격자였다가 코스모 버팔로를 강탈하면서 억지로 계승했고, 힘의 사용 방식 자체가 처음부터 완전히 잘못되어 코스모 버팔로가 지닌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강력파우권을 사용하는 족족 밀리는 추태를 보여 정식 계승자가 아님을 여실히 증명했다.[2] 정사의 과거대로 레굴로스가 죽었다고 알고 있던 레오 형제는 레굴로스의 생존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울트라맨 제로와 대련을 마치고 레오가 훌륭한 제자를 키워냈다고 칭찬하던 레굴로스는 "코스모 환수권이 왜 전설의 최강 권법인 지를 알겠다."는 제로의 말을 듣고 코스모 환수권이 역사의 저 너머로 사라진 전설의 권법이 되었음을 깨닫고 탄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