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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2007~2008 시즌
신인 시절[1] |
데뷔한 2007년 시즌, 그의 프로 1군 첫 데뷔전은 4월 7일 수원 현대전이다. 지명타자 김승관을 대신해 대주자로 출전했고 7회 1대 1의 상황에 대타가 나가리라 생각한 것과 달리 계속 타석에 나서게 되었다. 상대 투수였던 정민태는 스플리터를 계속 던졌고 헛스윙과 파울로 타석을 이어가다 7회 2사 3루서 좌익수 2루타이자 결승타를 쳐낸다.[2]
이후 간간이 대타로 활약하다, 사직구장에서 LG와의 경기에서 마무리 투수 우규민의 공에 손목뼈가 부러져 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로이스터 체제 첫해인 2008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시기 수비에서는 아쉬운 모습이 많았지만, 타격에서 매우 준수한 활약을 선보여, 지명타자 및 좌익수 주전 자리를 꿰찼다.
4월 25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길이 남을 명승부에서 10회 말 대타로 출전해 국내 최고 마무리 오승환에게 볼카운트가 2스트라이크 노볼로 몰린 상황에서 진짜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서 볼넷으로 출루. 이후 조성환의 끝내기 안타가 터졌는데 이날 경기가 그의 이름 석 자를 제대로 알린 경기일 것이다. 여기서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다. 손아섭은 대략 7분쯤 되는 시점에 손광민으로 나온다.
2008 시즌 타율 0.303, 홈런 3, 타점 17, OPS 0.791로 신인으로서는 매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3. 2009 시즌
손광민에서 손아섭으로 개명하고 맞이한 첫 번째 시즌. 개막전에 엔트리에 포함되며 기대를 모았지만, 타율 1할대 초반의 처참한 성적을 올려 5월 말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8월에 다시 1군으로 복귀해, 9월 이후로는 타격감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 2008 시즌에 어린 나이에 비해서 워낙 잘했기 때문에 2009 시즌에 과도할 정도로 기회를 받았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그래도 시즌 막판 팀이 4강 다툼을 할 때 나름대로 활약을 해 준 덕분인지 준플옵 엔트리에는 포함되었다.이 해는 타율 0.186, 홈런 3, 타점 4, OPS 0.600의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스톡킹에서 나중에 밝힌 바에 따르면, 홈런을 늘리기 위한 무리한 웨이트가 오히려 독이 되었다고 한다.
4. 2010 시즌
이 시즌부터 손아섭을 상징하는 등번호인 31번을 계속 사용하게 된다.2010 시즌부터는 엄청난 맹타를 보이면서 주전 좌익수 및 2번 타자[3] 자리를 완전히 꿰찼다. 높은 컨택 능력과 배드볼 히터가 많은 롯데에선 드물게 좋은 선구안이 더해져 높은 출루율을 기록했다.
4월 23일 SK전에서는 포구할 때 눈을 감아버리는 중학야구에도 안 나오는 진기를 선보였다. 4월 29일 vs 넥센전에서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입을 쩍 벌리고 달리는 장면은 가히 일품. 정대현의 2010시즌 첫 피홈런을 따내기도 했다.
5월 4일 삼성전에서는 2루타와 홈런을 때려내며 3타점 경기를 펼쳤다. 5월 7~9일 경기에서는 3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6월 1일 LG전에서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틀 뒤 3일 경기에서는 솔로홈런을 기록하였다.
6월 9일 넥센전에서는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8월 18일과 19일에 펼쳐진 SK전에서는 이틀 연속 멀티히트와 함께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어서 20일 두산 전에서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어서 8월 2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8회말 2스트라이크 2볼 상황에서 볼이 됐는데 볼넷인 줄 알고 출루하고 그 공이 빠지자 2루까지 가는 개그를 보였다. 심판은 다시 불러들여서 타석에 서자마자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으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8월 27일 두산전에서 팀이 9회말 5:4로 지고 있던 때에 1사 주자가 한 명 있는 상황에서 멋진 끝내기 홈런으로 사직구장에 부산갈매기가 울려 퍼지게 했고 그날의 MVP도 거머쥐었다. 문규현과 조성환, 홍성흔이 부상을 당한 때에 정말 롯데 팬들을 웃게 만들어준 홈런이었다.하이라이트 영상 손아섭 끝내기 투런
9월 15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도중 자신이 가장 어려워한다는 상대인 전병두로부터 8회말 극적인 동점 2타점 적시타를 치고 MVP로 뽑혀 최희 아나운서와의 인터뷰를 하게 된다.
2009년 시즌 크게 부진했고 원래 악바리 같은 근성도 있고 해서 팀 내에서 이승화와 함께 개인 훈련에 가장 매진하는 선수로 알려지면서 나름대로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그 노력은 배신하지 않아서 2010년 정규시즌 기록은 타율 0.306, 홈런 11, 타점 47, OPS 0.815로 처음으로 규정 타석을 채운 3할 타자에 등극했다.
두산 베어스와의 2010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4타수 3안타 1볼넷 1몸에 맞는 공 2타점 5득점, 타율 .214, 장타율 .286, 출루율 .294를 기록했고, 팀은 2연승 뒤 3연패로 탈락했다.
5. 2011 시즌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자 (2011) |
6. 2012 시즌
2012 KBO 리그 안타 1위 |
시즌을 앞두고 2013 WBC 발탁이 목표라고 밝혔다.
2012년에도 초구 사랑은 여전하다. 시즌 초반 발목부상의 영향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월에 홈런없이 2타점 타율 .265에 그쳤을 정도.
그래도 시즌 초반 발목부상의 영향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갈수록 5월 들어서 컨택 능력이 점점 살아나고 있다. 다만 장타력은 여전히 떨어져있으며, 아직까지도 시즌 홈런이 없을 정도. 장타라고 해봤자 5월 종료 시점으로 2루타 9개에 불과하다. 타점도 고작 12개...
6월 7일 한화 전에서는 2안타 5타점(!!!)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6월 21일 SK 전에서는 3안타 1홈런 4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6월 27일 기준 타율 .315 출루율 .371 장타율 .395로 롯데 타선에서 소금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단, 부상 영향인지 홈런이 2개에 불과할 정도로 2011시즌에 비해 줄어든 장타력은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
7월에는 홈런이 26일 한화 전에서 기록한 1개 뿐이지만 컨택만큼은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무안타 경기가 1일 두산 전 한 차례 뿐. 매경기 안타를 기록했다. 월간 타율은 0.339이며, 7월 종료 기준으로 시즌 타율은 0.317이다.
8월 5일 삼성과의 주말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히 맞선 7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권혁을 상대로 좌중간 결승 2루타를 떠뜨렸다. 이 날까지를 기준으로 89경기서 타율 0.323 110안타 3홈런 35타점 45득점을 기록 중이다. 타율은 리그 4위, 최다안타 부문 2위를 기록 중. 하지만 아쉬운 점은 여전히 장타력. 올 시즌 손아섭의 장타율은 0.402다. 지난해에 기록한 0.507보다 1할이 넘게 떨어졌을 정도. 게다가 3루타는 아직까지 기록하지 못했고, 홈런도 지난해 15개에 비해 12개나 적은 상황이다.
그래도 이번 시즌에 수비에서도 타격에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롯데를 상대하는 팀들은 희생플라이 상황에서도 우익수 방향으로 타구가 향하면 섣불리 뛸 엄두를 내지 못한다. 보살을 기록할 기회 자체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8월 11일 현재, 보살 11개로 이 부문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특히 11일 KIA 전에서의 보살 2개는 말이 안 나올 정도.
9월 4일 KIA 전에서는 3타점 싹쓸이 결승 2루타를 기록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포함 11개의 결승타를 기록하면서 이승엽과 공동 2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결승타 1위는 박석민으로 12개다. 손아섭은 타격폼의 수정과 변화구를 노려친 것이 결승타의 비결이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손아섭은 타격에 있어서는 한 번도 만족하지 못했다. 시즌 내내 감이 왔다고 느낀 적이 없었기 때문. 최근 타격 자세를 바꾸면서 화끈한 결승타를 쳐낸 손아섭이 수비에 이어 타격에서도 감을 확실히 잡은 모습이다.
그러나 이내 다시 페이스가 떨어졌고 3할2푼대까지 치솟았던 손아섭의 타율은 9월 8일 현재, 8월 말부터 페이스가 잠시 주춤하며 .303까지 내려가 있다. 9월 8일 기준으로 9월 경기에서 타율 .217 23타수 5안타 7타점에 그치고 있다. 때문에 최근 손아섭은 더그아웃에서 좀처럼 웃지 않고 고민스런 표정을 짓는다. 8일 한화전을 앞두고는 해설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이숭용 해설위원에 원포인트 레슨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9월 중반까지 부진은 이어지면서 3할 대의 타율도 깨지고 말았다.
그런데 9월 말 들어서 갑자기 DTD 테크를 타고 있는 팀에서 최다 안타를 치면서 침묵하고 있는 팀 타선을 혼자 이끌고 있다.
9월 28일 삼성전에서 페이크 번트 홈런이라는 충공그깽급의 필살기를 시전하여 쓰리런을 치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만 팀은 속절없이 실책을 작렬하며 타선이 부진하여 패배하였다. 이날 기록은 4타수 2안타 3타점.
10월 5일 SK 전에서는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결국 손아섭은 2012년 타율 .314을 기록하며 3년 연속 3할대 타율을 달성했고 158안타로 최다 안타 1위를 달성했다.
6.1. 포스트시즌
팀이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선 2012년 10월 12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2년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팀이 스코어 2:0으로 지던 4회초 수비 때 선두 타자이자 7번타자인 임재철의 담장 맞추는 타구를 잡아 2루로 송구해 임재철을 아웃시키는 호수비를 하며 포스트시즌에서도 강한 어깨를 과시했다. 이 날 손아섭은 선발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스코어 3:4로 역전승했다.손아섭은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은 선발 우익수 겸 1번타자, 2, 3, 4차전은 선발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출장하여 16타수 4안타(2루타 세 개 포함) 2타점 1득점 1볼넷, 타율 .250, 장타율 .438, 출루율 .294를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팀이 시리즈 전적 1패로 지던 2012년 10월 17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출장하여 6타수 1안타로 부진하였으나, 팀은 스코어 5:4로 이겼다.
2012년 10월 19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2012년 플레이오프에서 선발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출장하여 2차전의 부진을 씻고 타격감을 찾으며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팀이 스코어 0:3으로 이기던 4회초 무사 1루에서 SK 4번타자 이호준이 친 큼지막한 타구를 쫓아가 펜스플레이로 멋지게 잡아내 메이저급 수비를 보여주었다. 팀도 이날 스코어 1:4로 이겼다.
손아섭은 2012년 플레이오프 전 경기에서 선발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출장하여 21타수 9안타 1볼넷 1도루 2타점 1득점, 타율 .429, 장타율 .619, 출루율 .455로 팀내에서 가장 높은 타율과 장타율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탈락했다.
시즌 후 2013 WBC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국가대표 A팀에 데뷔하게 되었다.
7. 2013 시즌
2013 KBO 리그 안타 1위 |
자세한 내용은 손아섭/선수 경력/201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8. 2014 시즌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자 (2014) |
9. 2015 시즌
자세한 내용은 손아섭/선수 경력/2015년 문서 참고하십시오.9.1. 메이저리그 포스팅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고 구단의 승낙을 기다리고 있다는 기사가 떴다. 손아섭 본인의 말은 도전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알아보고 싶다는 것이지만, 헐값이면 갈 생각 없다는 말에 댓글 반응 등은 대체로 매우 냉담한 편. 거기에 기껏 포스팅 허락을 받고서도 그 후 행동과 언플을 통해 자기 편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 팬들은 실망하여 등을 돌렸다.[4] 성적이나 기량 측면에서 송재우 메이저리그 전문가도 전체적으로 평가를 짜게 줬다.포스팅 결과가 나왔는데, 손아섭 포스팅에 참여한 메이저 구단이 없었다고 한다. 진필중이 2만 5천달러, 최향남이 101달러라도 입찰되었다는 전례를 떠올려 볼 때 메이저리그에서 KBO 리그 야수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국내 야구팬이나 선수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도 큰 차이가 있다는 것임이 증명되었다. 사실 예상 가능했던게 강정호처럼 특별히 중요한 보직을 맡은 수비수도 아니고,[5][6] 박병호처럼 홈런을 50개씩 뽑아내는 거포도 아니었기 때문이다.[7] 게다가 터무니 없이 액수가 적으면 포스팅을 신청해도 구단 측에서 받아들일 가능성이 없다는 게 이미 여러 투수들의 선례로 증명됐기에 응찰 시도를 그냥 포기했다고 볼 수도 있다.
포스팅 무응찰 이후 민훈기와 박동희는 시기가 나빴고, 홍보를 미리 준비하지 못 해서 그랬다며 무리수적인 감싸기 글을 올렸지만 피츠버그 파이리츠 스카우트가 "아프리카에 있어도 재능 있는 선수는 보러 간다." 고 했던 말[8]처럼 윗줄에 언급됐지만 굳이 관심을 가지고 영입할만한 이유가 없다고 하는 것이 맞는 평가라 할 수 있다. 결국 뒤를 이은 황재균도 똑같이 무응찰이 나와버렸기에 둘이 동병상련이 되었다.
포스팅 무응찰 다음날에는 이런 감싸기 글에 일침을 놓는 기사가 올라왔다.[9]
덕분에 롯데구단은 고민중인데 이번 시즌 연봉 5억이나 받았지만 활약성이 돋보이지 못한 상태에서 포스팅 제로라 낙담한 손아섭을 달래줄 연봉 인상이 어렵다고 하는 분석이 있다.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진출 좌절이후 SK측이 연봉을 2억 7천만원에서 6억원으로 220%나 펑펑 올려준 사례가 있지만 손아섭은 이미 5억이나 받기에 이렇게 올려줄 수도 없는 일....
이후 황재균도 똑같이 무응찰이 나와서 나란히 한 팀에서 같은 해 연속 포스팅
다만, 황재균은 2016년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쇼케이스를 열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스플릿 계약을 맺으며, 손아섭과는 다르게 꿈을 이뤄냈다. 또한 시범 경기도 아니고,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홈런까지 쳐냈고, 이후 KBO로 복귀할 때 kt wiz를 상대로 대박 FA 계약을 따내기도 했고.
10. 2016 시즌
자세한 내용은 손아섭/선수 경력/2016년 문서 참고하십시오.11. 2017 시즌
2017 KBO 리그 안타 1위 |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자 (2017) |
커리어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시즌으로, 5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11.1. 1차 FA
자세한 내용은 손아섭/선수 경력/FA 문서 참고하십시오.12. 2018 시즌
자세한 내용은 손아섭/선수 경력/2018년 문서 참고하십시오.손아섭의 2018년 대기록 모음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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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가장 정교하고 꾸준한 타자, 파괴력이 더해지면 바로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ㅡ 같은 날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린 후 김민수 캐스터가 한 멘트
ㅡ 같은 날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린 후 김민수 캐스터가 한 멘트
직전 시즌에 이어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시즌. 이대호, 전준우와 함께 롯데의 타선을 이끌었다.
13. 2019 시즌
자세한 내용은 손아섭/선수 경력/2019년 문서 참고하십시오.손아섭의 2019년 대기록 모음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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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시즌에 들어서며 팀의 새로운 캡틴으로 임명 되었고, 영원한 자이언츠의 캡틴 조성환의 응원가까지 물려받으며 기분 좋은 시즌을 맞이하나 했다. 그러나 공인구 교체에 대한 영향을 직격으로 맞아버리며 부진을[11] 면치 못했고, 슬럼프가 길어지자 시즌 중반 민병헌에게 주장 완장을 양도해야만 했다.
시즌 성적은 151안타, 63타점, 78득점, 10홈런, 12도루, 타출장 0.295/0.360/0.400, OPS 0.760, wrc+ 113.9를 기록하였다. 주장직을 완수하지 못한 채 10년 연속 3할 타율에 실패하고 팀 성적 역시 꼴찌를 기록하면서, 2012년 못지 않은 커리어 로우 시즌이 되어버렸다.
14. 2020 시즌
자세한 내용은 손아섭/선수 경력/2020년 문서 참고하십시오.손아섭의 2020년 대기록 모음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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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의 부진을 딛고 부활에 성공하며, 롯데 타선의 중심축이 되었다. 135경기 540타수 190안타 61볼넷 56삼진 11홈런 85타점 5도루 .352/.415/.493를 기록하며, 타율 2위, 최다안타 3위, 득점 공동 8위, OPS 13위를 마크했다.
15. 2021 시즌
자세한 내용은 손아섭/선수 경력/2021년 문서 참고하십시오.장타력이 완전히 실종되어 에이징 커브가 온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계속해서 나빠지더니, 올해 들어 리그 최악 수준까지 떨어지며 공수에서 모두 제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결국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FA를 앞두고 롯데 팬들에게 가장 많은 비판을 받은 시즌 중 하나[12]가 되었고, 롯데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되었다.
15.1. 2차 FA
자세한 내용은 손아섭/선수 경력/FA 문서 참고하십시오.[1] 손광민.[2] 이후 정민태는 다음 타자인 이대호를 고의사구로 걸렀지만 그 다음 타자인 강민호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3] 테이블 세터로서 주루 플레이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병살타 위험이 적고 진루타에 유리한 좌타자라서 6~7번이 아닌 2번 타자에 놓았다.[4] 심하게는 "니 주제파악 좀 하고 떼를 써라."라고 말하는 팬도 있을 정도. 다만 워낙 앞만 보고 노력하는 손아섭의 마인드와 시즌 중에 부친상 사건으로 팀에 정이 떨어진 손아섭의 사정을 아는 롯데팬이라면 어느 정도는 이해해줘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구단이 연봉 안 올려줬다며 대놓고 로고 가린 팀의 모자를 찍은 사진을 올린 행적도 있어서 그냥 자기가 갑질하려고 본다는 시선도 있다.[5] 그렇다고 강정호가 공격이 떨어지는 선수도 아니다. 역대 최고 유격수 계보를 이어가며 평화왕 소리를 듣던 선수다. 2020년 10월 현재 그 최고 유격수 계보를 잇고 있는 평화왕자(王子)인 김하성을 데려가겠다고 인터뷰한 스카우터만 5명이 넘는다.[6] 심지어 2015년 MLB에서 외야수 자원은 넘치고 넘친다.[7] 손아섭은 단 한번도 20홈런 이상을 뽑은 코너 외야수가 아니라 어필하기 어렵다고 송재우가 진작에 꼬집었다.[8] 우리에게 필요한 실력 있는 선수면 언플하지 않아도 우리가 알아서 찾아간다는 의미, 류현진과 강정호, 박병호, 이대호, 김광현 등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2020년 시즌이 끝나가는 와중에 메이저리그 진출이 거의 확실시 되는 김하성만 하더라도, 와중에 MLB.com에서 "5000만 달러 아래로 얘 데려가면 혜자 계약임"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이다. 여담이지만 파이리츠는 실제로 파키스탄 출신 크리켓 투수를 마이너리그 계약한 적이 있고, 타 구단에는 시타자로 나와서 홈런(!)을 치자, 아예 구단에 입단시킨(!) 사례가 있었다.[9] 하지만 도전 자체를 비난할 이유는 없다. 시도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시도라도 하고 실패하는 게 낫기 때문이다. 물론 그 결과 및 대가는 온전히 자신의 몫이겠지만,[10] 손아섭의 헬멧에 적혀있던 문구다.[11] 151안타에 10홈런을 친 타자가 부진했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롯데가 손아섭에게 거는 기대치와 그가 받는 연봉을 생각하면 부진이라고 칭하는게 맞다.[12] 2019,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