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 발매된 동명의 게임에 대한 내용은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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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더 헤지혹 Shadow the Hedgehog シャドウ・ザ・ヘッジホッグ | |
종족 | 고슴도치[1] |
성별 | 남성 |
신장 | 100cm |
체중 | 35kg |
좋아하는 것 | 마리아 로보트닉[2][3] |
싫어하는 것 | 인류 전체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이전까지)[4] |
특기 | 카오스 컨트롤 카오스 블래스트 카오스 스피어 |
[clearfix]
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math(N)]주년 기념작 신규 주역 | ||||
10주년 소닉 어드벤처 2 | 15주년 소닉 더 헤지혹(2006) | 20주년 소닉 제너레이션즈 | 25주년 소닉 포시즈 | 30주년 소닉 프론티어 |
섀도우 더 헤지혹 | 실버 더 헤지혹 | 클래식 소닉 | 아바타 | 세이지 |
소닉을 쏙 빼닮은 검은 고슴도치. 닥터 에그맨의 조부이자 세기의 천재 과학자였던 프로페서 제럴드가 만들어낸 궁극생명체. 카오스 에메랄드의 힘을 이용해 시공을 일그러뜨리는 '카오스 컨트롤'이란 능력을 부여받았다. 스스로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무서울 정도의 순수함을 지녔다. ▶ 소닉 채널 |
소닉과 닮은 검은 고슴도치, 섀도우 더 헤지혹.
그 정체는 닥터 에그맨의 할아버지인 제럴드 로보트닉 박사가 만들어낸 궁극의 생명체이다.
소닉과는 생김새가 닮았을 뿐 아니라 능력도 비슷하다.
시공을 일그러뜨리는 카오스 컨트롤과 같은 기술이 특기.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극도로 곧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 피규어 설명
그 정체는 닥터 에그맨의 할아버지인 제럴드 로보트닉 박사가 만들어낸 궁극의 생명체이다.
소닉과는 생김새가 닮았을 뿐 아니라 능력도 비슷하다.
시공을 일그러뜨리는 카오스 컨트롤과 같은 기술이 특기.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극도로 곧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 피규어 설명
나는 궁극의 생명체, 섀도우 더 헤지혹이다.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2005년작 섀도우 더 헤지혹, 2024년작 섀도우 제너레이션즈의 주인공이다.세가의 한국어 공식 번역 이름은 섀도우 더 헤지혹이다.
2. 특징
첫 등장은 2001년으로, 소닉 어드벤처 2에서 소닉과 충돌하는 다크 히어로로서 등장하고 히어로 사이드 스토리의 최종 보스도 겸하였다. 본래 해당 작품에서 사망 처리될 예정이었으나,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설정 변동으로 후속작에서 재등장하고 레귤러가 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세가 측은 섀도우가 나오는 일부 작품에서 존재감을 부각하려다가 스토리를 좀 복잡하게 만들기도 했는데, 그 대표적인 작품이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과 소닉 더 헤지혹(2006). 이 때문에 소닉의 세계관과 설정들이 꼬인 원인 중 하나가 섀도우의 부활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소닉 제너레이션즈나 소닉 크로니클도 그렇고, 3세대 소닉 시리즈에 와서는 비중도 줄고 여러모로 소닉에게 밀리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심지어 소닉 붐 섀터드 크리스털에서는 최종보스인 리릭에게 세뇌당하여 오랜만에 소닉에게 승부를 걸어왔는데, 소닉과의 1:1 대결에서 완패했다. 그것도 승룡권을 직격으로 맞고 KO.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에서는 베이징 올림픽 이후 스피드와 파워 면에서 소닉에게 밀리는 콩라인이 되었으며,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는 소닉에게만 밀리는 것도 아니고 전 스테이터스의 합계가 팀 소닉 10명 중 꼴찌이다. 캐릭터별로 각 스탯의 구체적인 수치가 공개되었는데, 소닉은 합계 342로 2위인 반면 섀도우는 합계 326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1위는 합계 345를 기록한 닥터 에그맨.
이처럼 비중은 2006년 이후로 꾸준히 줄고 있긴 하나, 인기만큼은 소닉 더 헤지혹,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너클즈 디 에키드나, 에이미 로즈, 닥터 에그맨과 더불어 시리즈 내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을 자랑한다. 원래 죽을 예정이었던 일회용 캐릭터가 멀쩡히 살아남고, 자기가 주인공인 게임까지 나오고, 심지어 메인 스토리에서는 메인 주인공을 제치고 처음부터 끝까지 흑막과 대립하는 작품이 출시되는 점에서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팬들의 열렬한 지지는 몇 년이 지나도 식지 않아서, 2014년작 소닉 툰 TVA 52화에서 에그맨이 직접 '시리즈 전체에서 두 번째로 인기 많은 캐릭터'라고 인증했다.
그의 인기를 알 수 있는 자료 중 하나가 2006년에 실시된 15주년 기념 캐릭터 인기투표. 해당 인기투표는 다수의 질문을 토대로 표를 모집하였는데, 첫 질문인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부문에서 상위 3명이 순서대로 소닉, 섀도우, 테일즈였다. 그리고 '두 번째로 좋아하는 캐릭터' 및 '비중이 좀 늘었으면 하는 캐릭터' 부문에서는 섀도우가 당당하게 1위. 참고로 이 인기투표에서 투표 대상이 된 캐릭터는 총 28명으로, 소닉이나 섀도우 같은 레귤러들은 대체로 모든 부문에서 10위 안에 들어갔다.
소닉 채널에 연재되고 있는 소닉 25주년 기념 만화 'SONIC COMIC' 6화에서 새로운 사실이 하나 밝혀졌는데, 섀도우의 이름은 마리아가 직접 붙인 것이라고 한다. 6화 번역본 어둠은 어디까지 가도 어둠뿐이지만, 그림자는 빛이 비치는 방향을 알려주기 때문이라고.[5]
2.1. 나이
불로불사라는 설정 때문에 50년이 지나도록 노화가 진행되지 않았으며, 나이를 따지는 의미가 없어서인지 공식 프로필에서도 나이를 명시하지 않는다.소닉 시리즈의 캐릭터 디자인을 기준으로 그리 늙어보이지 않지만[6], 그가 태어난 것은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시점으로부터 정확히 50년 전이다. 닥터 에그맨의 조부이자 당대 최고의 과학자 제럴드 로보트닉이 스페이스 콜로니 ARK에서 진행한 의학 연구 '프로젝트 섀도우'의 최종 결과물이 바로 섀도우로, 그는 제럴드에 의해 블랙 둠의 DNA에서 인공적으로 탄생한 '궁극생명체'이다. 참고로 창조주인 제럴드 교수는 섀도우를 아들이라고도 부르는데, 마리아보다 12년이나 늦게 태어났으니 나이 차이로만 보면 손주뻘이다.
굳이 나이를 따질 필요가 있을 경우, 블랙 혜성이 지구 상공에 나타나는 주기가 50년이라는 점을 토대로 계산할 수 있다. 그가 완성된 시점을 기준으로 삼을 경우, 섀도우의 나이는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시점에 정확히 50세가 된다.[7] 그 이후 소닉 포시즈까지 시간이 추가로 흘렀으므로, 3세대 소닉 시리즈에서는 50+α(세)가 된다. 물론 불로불사가 기본 옵션인 캐릭터답게 외형 자체는 전혀 늙어 보이지 않는다.
2.2. 행동 방식 및 대인관계
섀도우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누가 어떻게 되든 개의치 않는 위험한 면이 있는 캐릭터죠. 절대로 정의의 히어로가 아니라. 그러니 길가에 곤경에 처한 사람이 있어도 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소닉과 섀도우에게는 큰 차이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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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딱히 직업이 없고, 현 시점에서 그의 유일한 목적은 마리아가 사랑했던 이 별을 지키는 것. 그러므로 그는 그 목적을 위해서라면 때로는 GUN의 편에 설 수도 있고 때로는 에그맨의 편에 설 수도 있고, 아무튼 마리아가 사랑했던 이 별을 지키는 것이 그의 유일한 동기이자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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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포시즈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는 그의 성격을 가리켜 현실주의적이고 냉철하되 오직 자신의 의지만을 따르는 고결함이라 표현한다.
잠깐 기억을 잃었던 소닉 히어로즈~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의 시기를 제외하면 항상 자신의 창조주인 제럴드와 그의 손녀 마리아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움직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제럴드의 인류 말살 프로그램을 실행에 옮겨 인류에게 복수하고자 한 것도 마리아의 유언을 잘못 기억해서 그랬을 뿐, 그녀의 진의를 알아챈 이후에는 소닉 일행과 함께든 단독으로든 몇 번이고 세상을 구했다. 이러한 행동 원리 덕분에 팬들에게서 '마리아 빠돌이'라는 비공식적 별명도 얻었다. 일본 팬덤에서는 '마리콘(マリコン)'이라고 부를 정도. 섀도우 제네레이션의 트레일러에서도 이런 면모가 잠깐이지만 드러나는데 트레일러 내내 목소리 내리깔고 거칠게 말하던 섀도우가 화이트 스페이스 너머에서 마리아를 발견했을 때는 전혀 다른 사람마냥 부드러운 목소리로 그녀를 부른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다 보니 독고다이 성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를 가까이하라는 말을 딱히 부정하지 않는다. 인류에게 복수하는 것에 뜻을 두었을 때는 닥터 에그맨, 루즈 더 뱃과 한패로 활동하는 한편, 마리아 로보트닉의 진의를 깨달았을 때는 그토록 치고박았던 소닉과 함께 인류를 구원했다.
이후에도 상황에 따라 공통된 목적이 생기면 상대가 소닉 일행이든 에그맨이든 GUN이든 협력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데, 그중에서도 함께 '팀 다크'로 활동했던 루즈나 오메가와의 유대 관계가 특히 강조되는 편이다. 특히 오메가는 현재 섀도우가 친구(my friend)라고 지칭하는 동시에 '강한 전력'이라고 인정한 몇 안 되는 캐릭터이며[8], 공식 설정상으로도 둘은 친구(友人) 관계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소닉 크로니클에서 오메가가 실종되자 섀도우는 혼자서 발이 닳도록 그를 찾아다녔으며, 녹터너스족이 길을 막을 때마다 처절하게 응징했다고 한다. 그리고 녹터너스족의 손에 처참하게 망가진 오메가를 발견하자 크게 분노하고, 테일즈가 오메가를 수리해주자 친구와 함께 복수할 것을 다짐한다. 소닉 포시즈에서도 인피니트에게 당한 오메가가 헛소리를 내뱉기 시작하자 무슨 일이냐고 진심으로 걱정하고, 인피니트와 마주쳤을 때 처음 한 말이 '오메가에게 무슨 짓을 했냐'는 질문이다.
한편 루즈의 경우 2차 창작에서는 조력자를 넘어 섀도우의 커플링 상대로도 주목을 많이 받는데,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루즈가 너클즈와 엮이는 작품이 별로 없으며 소닉 히어로즈 이후로 종종 섀도우와의 섬싱이 있기 때문이다. 소닉 배틀에서는 루즈가 쓰러진 섀도우를 자기 집으로 끌고 들어가서 간호하는 것은 물론, 잠들어있을 때는 '좋은 남자', 깨어난 직후에는 왕자(prince)라고 불렀다. 섀도우도 소닉 어드벤처 2에서 루즈가 위기에 처하자 그녀에게서 마리아를 겹쳐 보고 결국 구하러 갔다. 다만 섀도우와 마리아는 연인이 아니라 남매에 가까운 관계로 묘사되었고, 섀도우가 정식으로 GUN 에이전트가 된 넥젠에서는 직장 동료 겸 서로의 조력자가 된다. 한마디로 좋은 동료 사이.
단, 팀 소닉 레이싱 오버드라이브의 묘사에 의하면 자신의 행동에 방해가 된다면 팀 다크조차도 가차없이 버릴 수 있다. 작중에서 루즈와 오메가가 차량 파손으로 리타이어하자 이 둘을 무시하고 혼자서 레이스를 이어간다. 바로 직전에 테일즈가 너클즈의 차량을 수리해준 모습과 대비되는 부분. 다만 이건 목숨이 달린 문제가 아닌 경기였으니 별 걱정 안하고 갔다고 볼 수도 있다. 상술한 대로 전투 상황에서 연락이 끊어졌을 땐 제대로 걱정하면서 찾아다녔다.
그 외에 루즈만큼 주목받는 관계로는 에이미와의 페어가 있다. 특히 이 둘의 관계에서 팬들이 주목하는 요소로는 소닉 어드벤처 2에서 에이미의 설득으로 섀도우가 마리아의 유언을 완전히 기억해내고[9] 마음을 돌린 것, 이때 섀도우가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10] 마지막에 너와 마리아의 소원을 이뤄준다는 말이 화룡점정.
소닉과의 관계를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초기에는 적대시했지만 현재는 서로에게 우호적인 라이벌 관계로 발전했다고 게임 내에서 언급된다. 소닉 포시즈 발매 전후로 공식 매체에서 이 둘을 한때 같이 싸웠던 친구라고 표현할 정도. 또한 겉으로는 잘 안 드러내지만 섀도우는 내심 소닉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당장 소닉 어드벤처 2만 봐도, 똑같이 슈퍼화하고도 혼자서 몸이 멀쩡한 슈퍼 소닉을 진정한 궁극생명체라 부르기도 했다.[11]
닥터 에그맨과는 기본적으로 적대 관계에 가깝다. 특히 소닉 더 헤지혹(2006)~소닉 포시즈에서는 섀도우가 GUN의 편에 섰기 때문에 서로 적대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다. 팬텀 루비의 연구 시설이 습격받았을 때는 에그맨도 섀도우를 향해 아직도 안 죽었나 소리를 할 정도. 하지만 인류 말살 프로그램이나 블랙 암즈 등 공공의 적이 있을 때는 일시적으로 서로 협력한다.
하지만 블랙 둠은 에그맨과의 경우와 완전히 다른데, 블랙 둠의 DNA로 자신이 태어났다는 사실 때문에 마리아가 위로를 해주는 등, 차별을 받음은 물론, 자학과 자조를 했던데다 그 때문에 자신의 창조주인 제럴드와 소중한 사람이었던 마리아를 잃었고, 마리아가 사랑했던 지구가 멸망할 뻔했던 상황도 있었기에, 전작 이후, 그리고 섀도우 제너레이션즈에서는 블랙 둠을 일방적으로 증오하며, 더 나아가 블랙 둠의 동족인 블랙 암즈를 증오한다.
3. 작중 행적 및 설정
자세한 내용은 섀도우 더 헤지혹/작중 행적 및 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가장 크게 상처 입은 마음(the most injured heart)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북미 소셜 미디어 팀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북미 소셜 미디어 팀
섀도우와 관련된 설정은 2세대 소닉 시리즈의 가장 큰 논란거리 중 하나이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어드벤처 2에서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것들, 애니메이션 소닉 X의 설정,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에서 추가된 설정 등 헷갈릴 만한 이유가 너무 많기 때문.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섀도우 더 헤지혹/작중 행적 및 설정 참조. 해당 문서는 게임 자체의 플롯과 대사, 공식 가이드북을 기준으로 서술한다.
연방정부 대통령은 섀도우가 탄생한 50년 전부터 그가 블랙 혜성을 파괴할 때까지의 삶을 다음과 같이 압축해서 표현하였다.
아이러니하지 않나. 우리 인류가 저지른 잘못 때문에 가장 고통받은 그 자가... 인류를 구원하다니 말일세.
참고로 섀도우는 자신의 과거사와 관련된 모든 일이 해결된 소닉 더 헤지혹(2006) 시점에는 정식으로 GUN 에이전트가 되었다.
4. 담당 성우
국가 | 성우 |
유사 코지 | |
정재헌 (소닉 X, 소닉툰, 소닉 프라임) | |
린구전 (소닉 X) | |
데이비드 험프리 (소닉 어드벤처 2~소닉 배틀) | |
제이슨 그리피스 (소닉 X~소닉 앤 세가 올스타 레이싱) | |
커크 손턴 (소닉 프리 라이더즈~현재) | |
키아누 리브스 (수퍼 소닉 3, 섀도우 제너레이션즈 DLC) | |
이언 핸린 (소닉 프라임) |
섀도우는 소닉 캐릭터들 중에서 유독 아시아권과 북미권의 연기 차이가 큰 편이다. 전반적으로 아시아권 성우는 차분하고 냉철한 면모를 살리는 연기를 보이나, 북미권 성우는 어둡고 가라앉은 분위기를 강조하는 쪽으로 연기하고 있다.
- 유사 코지
소닉 어드벤처 2부터 계속해서 섀도우를 연기하고 있는 성우. 섀도우의 캐릭터성을 잘 살려내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블리치의 이치마루 긴과 더불어 성우의 인지도를 높인 계기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 정재헌
소닉 X, 소닉 툰(애니메이션), 소닉 프라임에서 섀도우를 연기한 성우. 사실상 섀도우의 한국 전담 성우이다. 연기 톤은 유사 코지와 흡사하나, 조금 더 날카롭게 들린다. 이쪽도 시크한 섀도우의 면모를 훌륭히 선보인 덕에 평가가 좋다.
- 데이비드 험프리(David Humphrey)
당시 소닉의 성우였던 라이언 드러먼드의 소개로 섀도우 역을 맡았다고 한다. 냉철한 모습도 어두운 분위기도 적절하게 녹여낸 절묘한 연기를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으며, 섀도우 연기의 교과서적 존재로 자리매김했다.[12]
제이슨의 소닉 연기가 당시 크게 악평받았던 것과 반대로, 제이슨의 섀도우 연기는 호평이 자자하다. 그리피스의 연기를 들어보면 데이비드의 연기보다 낮은 목소리로 어두운 분위기를 살리는 데 치중했음을 느낄 수 있는데, 이전 작품들보다 어두워진 세계관을 다루는 샤도게와 넥젠에서 이러한 시도는 호재로 작용했다.
거꾸로 악평하는 쪽은 연기 톤이 낮아져 험프리의 연기보다 박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문제로 제기한다. 이러한 박력 문제는 소닉 쪽에서도 제기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이슨은 최고의 섀도우 성우 중 하나로 팬덤의 입에 오르고 있다. 그만큼 제이슨의 섀도우 연기는 팬들에게 인상적으로 남았고, 그에 준하는 지지 또한 확보했음을 알 수 있다.
2021년, 보이스 드라마 '소닉과 테일즈 R' 6화에서 본인이 섀도우 역을 맡게 되었다.
- 커크 손턴(Kirk Thornton)
소닉 프리 라이더즈부터 섀도우를 담당한 성우. 마스터 지크, 오봇 또한 담당했다.
다른 성우들처럼 커크도 좋은 연기를 펼치리라 팬들의 기대가 높았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실망이 대다수다.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두드러지고 목소리가 전반적으로 느려졌는데, 이것이 어두운 분위기 조성에는 어느 정도 기여했을지 몰라도 이전의 섀도우가 선보인 포스 있는 모습과 냉철한 면모를 크게 퇴색시켰다. 여타 섀도우의 성우들과 달리, 가장 최고참에 중년 남성 역할을 주로 맡았던 커크의 연기가 이미지와 너무 괴리감이 컸던 것이다. 게다가 2010년 이후 섀도우의 입지가 다크 히어로보다 허세 가득한 중2병 캐릭터로 악화된 것도 커크의 악평에 일조했다. 실제로 팬덤에서도 커크의 섀도우를 지지하는 여론은 타 성우에 비하면 초라할 정도로 적다.
소닉 포시즈부터는 전반적으로 목소리가 빨라지고,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사라지게 되면서 연기가 자연스러워지기 시작했다.[13] 여전히 커크의 섀도우에 대한 지지도는 높다고 할 수 없지만, 이전의 연기보다는 확실히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소섀젠에서는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 이언 핸린(Ian Hanlin)
소닉 프라임에서 섀도우를 담당하게 된 성우. 빅 더 캣과 중복이다.
데이비드, 제이슨의 연기보다 좀 더 묵직한 목소리 톤이 특징. 커크의 섀도우와 달리 깔끔한 발성을 뽐내면서, 이언의 섀도우는 팬들에게 무난한 호평을 받았다.
- 린구전(林谷珍)
소닉 X에서 섀도우의 중국어 더빙을 담당한 성우. 닥터 에그맨과 중복이다. 전반적인 평가는 나쁘지 않다.
- 키아누 리브스
수퍼 소닉 3에서 담당하게 되었다. 배우가 배우인지라 꽤 화제가 되었으며, 배우가 이전에 맡은 캐릭터의 행적 또한 섀도우와 은근 유사한지라[14] 관련 언급이나 드립이 종종 나오는 중이다. 초반에는 연기력 우려가 있었으나 예고편 공개 이후 커크의 섀도우보다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5. 능력 및 장비
자세한 내용은 섀도우 더 헤지혹/능력 및 장비 문서 참고하십시오.6. 관련 OST
소닉을 제외하면 캐릭터에게 배정된 노래가 많지 않은 소닉 시리즈에서, 섀도우는 주연작에서 무더기로 주제가를 얻어가 소닉에 버금가는 양의 테마곡을 가지고 있는데, 대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띠는 테마곡이 대다수다.보컬이 없는 Vengeance is Mine을 제외하면, 모든 보컬은 에버렛 브래들리(Everett Bradley)가 담당했다.
- Throw It All Away - 테마곡
- Vengeance Is Mine - 래디컬 하이웨이 BGM
- Rhythm and Balance - 화이트 정글 BGM
- The Supernatural - 파이널 체이스 BGM
- For True Story - 보스전 BGM
- Supporting Me - vs. 바이오 리저드 BGM
- 소닉 히어로즈
- This Machine - 팀 다크 테마곡
- 섀도우 더 헤지혹
섀도우가 주인공인 데다가 멀티 엔딩이 있는 게임이다 보니 테마가 한두 개가 아니다. 누락된 노래까지 포함하면 테마는 더욱 많아진다. - I Am... All of Me - 오프닝
- Almost Dead - 엔딩 1~4 스태프 롤
- Waking Up - 엔딩 5~6 스태프 롤
- Chosen One - 엔딩 7~8 스태프 롤
- All Hail Shadow (Magna-Fi) - 엔딩 9~10 스태프 롤
- Never Turn Back - 라스트 스토리 스태프 롤
아래는 인게임에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누락된 테마곡.
- 소닉 포시즈
- Eggman's Facility - 에그맨스 퍼실리티 BGM / Rhythm and Balance 리믹스
- Virtual Reality - 버추얼 리얼리티 BGM / Supporting Me 리믹스
- 소닉×섀도우 제너레이션즈: Dark Beginnings
- Without You
- 기타
- TRIPOD BABY (SHADOW THE HEDGEHOG MIX)
2005년에 실현된 섀도우×m-flo 콜라보레이션의 결과물 중 하나. m-flo의 앨범 BEAT SPACE NINE에 수록된 TRIPOD BABY의 리믹스이다. 참고로 그 외의 결과물로는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 일본 발매 기념으로 실시된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선물 캠페인이 있다. (기록)
7. 어록
알고 있다 마리아, 약속하지. 이 별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수를!
Maria! I still remember what I promised you, for the people of this planet... I promise you...REVENGE![15]
래디컬 하이웨이 입장 직전의 이벤트에서, 연방정부 국영 은행에서 카오스 에메랄드를 훔치고 도주할 때 마리아의 유언을 부분적으로 되새기면서 다짐한 내용이다.Maria! I still remember what I promised you, for the people of this planet... I promise you...REVENGE![15]
가짜? 페이크[16]는 네 쪽이 아닌가? 아니, 페이크라고 부르기에는 레벨이 너무 다르군.
Faker? I think you're fake hedgehog around here. You're comparing yourself to me? Ha! You're not even good enough to be my fake.[17]
프리즌 아일랜드에서 소닉과 1차전을 치를 때의 대사. 아이러니하게도 이 때부터 이미 소닉에게 밀리기 시작하였다. 본인은 카오스 에메랄드를 가지고 있고, 소닉은 그런 거 없이 맨몸으로 덤볐는데도 결과는 호각이었다. 여담으로 북미판에서 나온 대사들은 원판의 대사보다 길어서, 소닉이 본의 아니게 말을 도중에 끊어버린다.Faker? I think you're fake hedgehog around here. You're comparing yourself to me? Ha! You're not even good enough to be my fake.[17]
훗...재미있군.
I'm the coolest.[18]
소닉과의 1차전 중 소닉이 첫 공격을 성공했을 때 나오는 대사. 일본판은 평범한 대사지만, 북미판은 갑자기 웬 자뻑을 시전하는 바람에 밈이 되었다.I'm the coolest.[18]
마리아... 이걸로 된 거지?
Maria...this is what you wanted, right? This is my promise I made to you.[19]
라스트 스토리에서 제럴드 로보트닉의 프로그램에 의한 ARK의 낙하를 저지한 직후의 대사. 본래 이 대사는 유언이 될 예정이었으나, 히어로즈에서 설정 변경에 따라 섀도우는 닥터 에그맨의 구조로 생존한다.Maria...this is what you wanted, right? This is my promise I made to you.[19]
후회하지 마라, 닥터. 설령 이 몸이 페이크라 해도, 나는 궁극의 존재, 섀도우 더 헤지혹이다!!
You'll regret this, doctor... Even if I'm not real... I'm still the ultimate life form... Shadow the Hedgehog![20]
에그 플리트 스테이지 스타트 대사. 기억은 잃었고 자신이 진짜인지조차 의심스러운 상황임에도 자기 자신이 궁극생명체 섀도우 더 헤지혹임을 선언하는 모습을 볼수있다.You'll regret this, doctor... Even if I'm not real... I'm still the ultimate life form... Shadow the Hedgehog![20]
대체 4번째 카오스 에메랄드는 어디에 있는 거지...?
Where's that DAMN fourth Chaos Emerald?[21]
STAGE 3 서커스 파크 입장 전 나오는 대사. 이 게임 자체가 유달리 'damn'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오는데, 그 중 가장 인기있는 대사. 참고로 게임상에 표시되는 실제 자막은 'DAMN fourth'가 아니라 'damn FOURTH'로 fourth가 강조되지만, 대사의 억양을 들어보면 damn 쪽에 더 강세가 들어간다. 이 대사 직후, 섀도우는 4번째 카오스 에메랄드를 장착한 토네이도 3를 발견한다.Where's that DAMN fourth Chaos Emerald?[21]
섀도우가 참가한 트위터 테이크오버에서도 여러 번 언급되었다. 3차에서는 섀도우가 이 망할 네 번째 에메랄드를 14년 동안이나 찾아다녔다고 얘기했으며, 4차에서는 DAMN을 외칠 때마다 세가 트위터 팀에 의해 검열되어 "저주하겠다, 세가..."라며 분통해했다. 소닉은 심의 통과를 위해 어쩔 수 없으니 이해해달라고 얼버무렸다.
훗, 참으로 어리석은 놈들이군. 이 몸 앞에 카오스 에메랄드를 드러내다니 말이야...
A Chaos Emerald? You've got to be kidding me, guys! This is like taking candy from a baby, which is fine by me.[22]
STAGE 5 로스트 임팩트 입장 전 나오는 대사. ARK를 향해 날아가던 소닉의 우주선에서 카오스 에메랄드가 담긴 캡슐을 발견했을 때[23], 섀도우가 내뱉은 혼잣말이다. 일본판 대사는 위와 같이 제법 평범한 반면, 북미판에서는 아이한테서 사탕 뺏어먹고 좋아하는 나쁜 놈처럼 나와서 한동안 이야깃거리가 됐다. 이후 팀 소닉 레이싱 애니메이션 2화에서 리타이어한 섀도우가 챠오의 팝콘을 뺏어먹는 행위를 저지르면서 위 대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A Chaos Emerald? You've got to be kidding me, guys! This is like taking candy from a baby, which is fine by me.[22]
네놈이 누구든 상관없다! 이 별을 사랑한 마리아의 소망을 이룬다... 단지 그것 뿐이다!
It's you who should be scared, Black Doom! I made a promise to Maria to save the planet she loved so much... and I WILL![24]
STAGE 6 파이널 헌트 히어로 루트 보스전 대사.It's you who should be scared, Black Doom! I made a promise to Maria to save the planet she loved so much... and I WILL![24]
내 이름은 섀도우 더 헤지혹, (중략) ... 그래, 이게 내 대답이다!
I am Shadow The Hedgehog, (중략) ... This is WHO I AM.[25]
진 엔딩 루트를 위해 전부 봐야 하는 분기별 엔딩에서 볼 수 있는 대사.[26] 대사는 똑같지만, 엔딩에서의 상황에 따라 자신에 대한 설명과 그로 인해 가지는 감정의 변화가 눈에 띈다.I am Shadow The Hedgehog, (중략) ... This is WHO I AM.[25]
내 이름은 섀도우 더 헤지혹, 모든 과거를 버린 남자!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고, 무언가에 얽매인 것도 아닌, 나 자신의 의지로, 눈엣가시인 네놈을 없앤다!
라스트 스토리에서 블랙 둠에 대항할 것을 결심하며 외친 말.만지지 마!
DON'T☆TOUCH☆IT!!!
루즈가 카오스 에메랄드를 발견하고 접근했을 때 이블리스 제2형태의 접근을 눈치채고 한 말. 그런데 이걸 한 MAD에서 적절히 사용해서 밈이 되었다. 예를 들면 물리값 오류로 튀어오르다가 낙사 처리 되는 스프링에 다가가는 순간 Don't touch it!을 삽입하면서 조작 중인 캐릭터가 죽는 등...DON'T☆TOUCH☆IT!!!
나의 미래는, 내가 정한다.
I determine my own destiny.[27]
메필레스가 200년 뒤 봉인된 섀도우를 보여주며 자신의 편에 서 인간들을 단죄하자고 권유하자, 이를 거절하며 내놓은 대답.I determine my own destiny.[27]
세계가 나의 적이 된다면, 나는 세계와 싸울 뿐이다!
If the world chooses to become my enemy, I will fight like I always have![28]
섀도우 에피소드의 엔딩에서 "세계는 반드시 널 배신한다. 왜 싸우는 거지? 네가 목숨을 걸 만한 가치가 있는 건가?"라며 조롱하는 메필레스에게, 섀도우가 내놓은 답. 이 직후 섀도우는 양 손목의 리미터를 해제하고 돌진하여 사방을 둘러싼 메필레스의 분신들을 죄다 녹이면서 강행돌파한다. 스토리에 악평이 많았던 2006에서 몇 안 되는 명장면 중 하나.If the world chooses to become my enemy, I will fight like I always have![28]
내가 가겠어. 모리가 사라지면, 이 별의 ‘꿈’은 아무도 이어가지 못하고 사라져 버릴 거야!
너한텐 중요한 목적이 있어! 살아남아서 반드시 그걸 이뤄야지!
소닉 X 2기, 68화 중 나오는 대사. 자세한 상황은 해당 화의 에피소드 가이드 참조.너한텐 중요한 목적이 있어! 살아남아서 반드시 그걸 이뤄야지!
집? 집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너 때문에 말이야!
Home? Home doesn’t exist anymore…because of you!
소닉이 패러독스 프리즘을 파괴해버려 원래 세계가 사라져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소닉은 "난 그저 집으로 돌아가고 싶을 뿐이다"라며 섀도우와 엮이는 것을 성가셔하자 내뱉은 섀도우의 일갈.[29]Home? Home doesn’t exist anymore…because of you!
집어치워! 이미 오래 전에 빼앗긴 생명이다. 지금은 눈 앞의 임무에 집중해라.
소닉×섀도우 제너레이션즈의 프롤로그 애니메이션인 Dark Beginnings 3화의 독백. 블랙 암즈의 부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우주선을 훔쳐 ARK로 향하던 도중 마리아와의 추억이 떠오르자 어떻게든 냉정을 유지하고자 억지로 생각을 멈췄는데 여기서 마리아를 오래 전에 빼앗긴 생명이라 부르는 것으로 아직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소닉×섀도우 제너레이션즈의 코미컬라이즈 작품인 칠흑 섀도우 1화의 독백. ARK 봉멸 작전 당시 GUN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는 마리아를 본 섀도우의 반응이다. 당시 섀도우는 마리아의 치료에도 실패한 데다가 연구원에게도 가치를 부정당해 태어난 이유를 못 찾고 절망하고 있었다.[30] 그런 와중에도 마리아는 죽음을 각오하고 섀도우를 감쌌고, 이에 섀도우는 눈물을 쏟아내며 돌진해 눈앞의 특수부대원들을 쓸어버리고 산처럼 쌓아놓는다. 섀도우가 계속 찾아 헤메던 태어난 이유를 깨달은 순간이었지만...
너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서. 모든 이들에게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
fight...with your wish in my heart. your wish for everyone to have a chance to be happy.
소닉×섀도우 제너레이션즈에서 블랙둠과의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전처럼 분노에 휘둘릴까봐 걱정하며 달려오는 마리아를 안심시킨 후 손을 잡으며 결의를 다지는 섀도우가 한 말. 그와 동시에 섀도우가 환하게 웃어준 몇 안되는 장면 중 하나다.fight...with your wish in my heart. your wish for everyone to have a chance to be happy.
8. 역대 이미지
소닉 어드벤처 2 | 소닉 히어로즈 | 섀도우 더 헤지혹 | 소닉 더 헤지혹(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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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제너레이션즈 | 소닉 포시즈 | 소닉×섀도우 제너레이션즈 | |
소닉 휴대용 콘솔 외전 시리즈 | |||
소닉 배틀 | 소닉 라이벌즈 | 소닉 라이벌즈 2 | 소닉 크로니클 |
소닉 스토리북 시리즈 | |||
소닉과 암흑의 기사 (랜슬롯 경) |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레이싱 게임 | |||
소닉 라이더즈 | 소닉 라이더즈 슈팅 스타 스토리 | 소닉 프리 라이더즈 | 소닉 & 세가 올스타 레이싱 |
소닉 앤 세가 올스타 레이싱 트랜스폼드 | 팀 소닉 레이싱 | ||
소닉 모바일 게임 | |||
소닉 대시 | 소닉 러너즈 | 소닉 포시즈(모바일) | 뱀파이어 섀도우 |
캡틴 섀도우 | 랜슬롯 경 | ||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 | |||
마리오와 소닉 베이징 올림픽 | 마리오와 소닉 밴쿠버 동계 올림픽 | 마리오와 소닉 런던 올림픽 | 마리오와 소닉 소치 동계올림픽[31] |
마리오와 소닉 AT 2020 도쿄 올림픽 | |||
소닉 이외 게임 | |||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 | 뿌요뿌요!! 퀘스트 | Fearless, Year of Shadow |
9. 여담
9.1. 게임 관련
- 스토리 중간에 에이미 로즈와 엮이기도 한다. 소닉 어드벤처 2에서 에이미가 다짜고짜 달려들어 껴안은 것이 인연의 시작이며, 라스트 스토리에서는 에이미가 섀도우의 마음을 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다만 둘의 인연은 여기까지이며 이후의 시리즈에서는 얽히는 일이 거의 없다. 여기서만 미션에서 잠깐. 이 외에도 아치 코믹스에서 블레이즈 더 캣과 엮이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 소닉 히어로즈와 자기가 주인공인 그 후속작에서 2연속으로 하등 생물이라는 표현을 썼다. 히어로즈에서는 로스트 정글의 검은 개구리에게, 후속작에서는 데스 루인즈의 보스인 블랙 불에게. 그런데 본인 또한 소닉과 함께 하등 생물이라고 까인 적이 있다. 깐 사람은 다름아닌 블랙 둠.
- 넥젠을 플레이하다가 주인공이 소닉이 아니라 섀도우라는 인상을 받는 플레이어들이 종종 발생한다. 소닉 스토리는 엘리스를 구하는 게 거의 전부인데, 섀도우 스토리는 훗날 최종 보스가 될 존재와 끊임없이 싸운다. 실제로 스토리상 제일 중요한 메필레스의 음모를 가장 먼저 눈치챈 것이 섀도우이고, 이에 비해 소닉은 끝까지 몰랐다.
- 마리오와 소닉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실버나 와루이지와 2인 1조로 경기에 출전할 경우, 승리했을 때 특수한 포즈를 취한다.[32]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는 X부터 어시스트 피규어로 참전. 등장 시 카오스 컨트롤을 시전해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자신을 불러낸 플레이어 이외의 파이터의 움직임을 일정 시간 느리게 한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어시스트 피규어 공개 장면에서 너클즈 디 에키드나가 나오면서 소닉의 에코 파이터로 섀도우가 참전하는 게 아니냐며 기대한 사람도 많았으나, 2018년 11월 대난투 다이렉트에서 계속해서 어시스트 피규어로 등장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 어시스트 피규어와는 별개로, 등불의 별 모드에서 3성 어태커 스피릿으로 검은색 컬러의 소닉에 빙의하여 참전한다. 스테이지 BGM은 Live & Learn으로, 시간 감속 아이템만이 나오는 중 맨 처음에 섀도우 피규어가 소환된다. 4성 어태커 스피릿인 슈퍼 섀도우로 초월화하며, 서포터 슬롯은 2개. 능력은 누적 대미지가 0%일 때 공격 및 속도 증가. 하이퍼 스매시나 필살기 강화 서포터를 장착하여 시작부터 극딜을 시도하거나, 퍼스트 히터나 자동 회복 서포터로 안전하게 능력 발동 조건을 채우는 전술이 사용된다.
9.2. 설정 관련
- 소닉 어드벤처 2의 스토리 담당자인 마에카와 시로의 뜻에 의해 1인칭이 보쿠로 정해졌는데, 이 점이 여성들에게는 호평을 받았지만 오레가 아닌 것에 대해 의외라는 반응도 존재한다.[33] 실제로 마에카와 본인이 밝힌 바에 의하면 처음에는 개발 팀 내에서 반대가 심했지만, 당사자는 섀도우를 '섬세하고 순수한 캐릭터'라고 인식했기 때문에 보쿠는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고 한다. 인터뷰 원문
- 자세히 드러난 바는 없지만, 루즈와 클럽 루즈에서 동거한다는 설정이 거의 공식으로 알려져 있는 상태이다. 소닉 배틀에서 루즈가 클럽 루즈에서 섀도우를 찾는데 대답이 없자 자고 있냐고 물어보는 걸로 봐서 거의 확정이기는 하지만.
-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푸딩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공식으로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식성에 대한 설정은 북미 코믹스에서의 설정일 뿐 게임 캐릭터의 공식 설정이 아니다. 특히 북미 코믹스 시리즈의 설정들은 세가에서 라이선스만 빌려와 그리는 것이므로, 게임에 직접 언급되지 않는 한 게임 설정으로 보기 어렵다.[34]
- 2차 창작물에서 소닉과 함께 자힐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그려질 때가 매우 많다. 심지어는 카오스 에메랄드 없이도 궁극생명체라는 설정 덕분에 팔이 잘려도 다시 자라난다든가 식의 상당한 버프를 받을 때가 많다. 덕분에 팀 다크에서는 자기가 총알받이를 자처하는 경우도 꽤 보인다.
또한 '궁극생명체는 절대로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설정도 종종 쓰인다. 그러한 설정의 연장선으로, '마리아 로보트닉이 NIDS 때문에 다른 생물과의 접촉이 완전히 격리되었고 몸 속에 어떤 세균이나 바이러스도 살 수 없는 섀도우와의 접촉만 허용되었다'는 가설도 존재한다. 다만 여기에는 제럴드 본인을 포함한 프로젝트 섀도우의 연구팀, 그리고 GUN 사령관이라는 반례가 있는 데다가 공식 매체에서 묘사된 근거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 밖에도 마리아가 살아있었을 때 ARK에서 살았던 주민의 인원수는 10만 명 가까이 된다.
-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 GUN에 의해 딱 한 번 추정 IQ가 언급된 적이 있는데, 무려 200이다. 참고로 10년 뒤 소닉 채널에서 연재된 SONIC COMIC 6화의 해설을 보면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와 똑같이 '두뇌가 명석하다'는 언급이 있다.
- 소닉 시리즈 전체에서 가장 폭력적이고 무자비한 캐릭터라고 소닉 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캐릭터이다. 작품 내에서도 조금씩 그런 성향이 나온다. 가장 제대로 나온 케이스로 꼽히는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의 엔딩 1에서는 지구 멸망을 선언할 정도. 또한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은 소닉 시리즈 중 유일하게 사람을 직접 공격할 수 있는 게임이다. 소닉 X에서는 자신의 적이나 라이벌인 소닉은 물론이고 다른 소닉 일행마저도 가차 없이 공격하기도 하는데, 자신을 막아서려는 크리스에게 주먹을 날리기도 했으며 2기에서는 코스모를 죽이기 위해 자신을 방해하려는 소닉과 크리스, 너클즈를 쓰러뜨리고 마지막까지 막아서는 테일즈에게 마저 무자비한 주먹을 날린다. 설정상 이러한 성격은 라이벌인 소닉과 완전히 반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 섀도우의 높은 인기와는 대조되게, 세가 본사에서는 섀도우의 캐릭터에 대한 무관심과 몰이해가 드러난다. IDW 코믹스판에서 섀도우는 냉철하기보다 충동적이고 제대로 된 상황 해결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는데, 이 배후에는 섀도우는 항상 소닉과 아무 이유 없이 짜증나는 라이벌 구도를 세워야 한다라는 세가의 지시가 있었음이 드러났다. 태도가 과격하고 소닉 일행을 수준 낮게 폄하하는 붐 시리즈의 섀도우 또한 '섀도우를 어떻게 써먹어야 하는지 몰랐다'는 제작진의 산물. 이는 캐릭터 감수를 맡으면서 섀도우의 섬세함을 잘 알고 있는 마에카와 시로의 퇴사와 더불어, 넥젠 이후 섀도우의 캐릭터성이 중2병 허세 캐릭터로 악화된 문제의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관련글 1, 관련글 2) 그나마 2024년 Fearless, Year of Shadow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시작하면서 세가에서도 섀도우의 캐릭터성을 다시 신경쓰는 편.
- 2020년대 들어 서양권에서는 섀도우와 소닉의 비슷한 모습을 설명하는 궁극생명체 가설 하나를 찾아냈다. 바로 미래의 예언에 나온 슈퍼화 한 모습의 소닉을 바탕으로 섀도우을 만들었기 때문인것. 제럴드가 에키드나족의 문화를 연구했다는 설정과 소닉 3&K의 배경에 있는 슈퍼 소닉과 데스 에그 로봇의 전투를 예언하는 벽화를 염두에 둔 가설로, 제럴드가 미래의 슈퍼 소닉이 바로 궁극생명체라 생각해 섀도우를 만들 때 의도적으로 슈퍼 소닉과 유사한 모습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었다는 것. 이 가설로 소닉과 섀도우가 비슷한 외형인 것이 설명이 되며 무엇보다 슈퍼화처럼 카오스 에너지를 다루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가르친 것, 섀도우의 가시가 슈퍼 소닉처럼 솟아오른 모습인 것, 섀도우가 특수한 가속 신발로 초고속으로 움직일 수 있는 기술을 갖게 된 것, 마지막에 카오스 컨트롤에서 소닉이 아니라 섀도우가 떨어진 것까지[35] 모든 게 깔끔히 설명된다. 또한 이렇게 되면 어떻게 보면 소닉이 진짜고 어떻게 보면 섀도우가 진짜인 모순적인 관계도 성립하고[36][37] 클래식 시리즈의 기계 대 자연이라는 테마와도 잘 들어맞는다.#[38]
9.3. 그 외
- 훗날 공개된 바에 의하면 블레이즈 더 캣과 마찬가지로 캐릭터 디자인 당시 키워드가 제시되었다. 다만 기획서에 '츤데레' 하나 달랑 적혀 있던 블레이즈와 달리 키워드가 여러 개인데, 순서대로 나열하면 인라인 스케이터, 닌자스러움, 웃지 않는 냉철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베지터였다.[39]
- 제작 초기 이름은 테리오스(Terios)[40]였으며, 소닉의 외형을 거의 유지하고 색을 검은색 기반으로 바꿔 실제로 소닉이라고 착각할 법한 디자인도 고려되고 있었다. 이 중 하나는 소닉×섀도우 제너레이션즈에서 섀도우의 DLC 스킨으로 사용되었다.
- 커플링의 경우는 당연하게도 마리아와 가장 많이 엮이며, 소닉 커플링 중에서 인기도 매우 많다. 이 커플링은 통칭 '섀도마리(Shadomari)', 또는 'Shadaria' 로 불린다. 이 둘의 커플링 2차 창작의 대부분은 마리아가 섀도우와 같은 고슴도치로 환생하여[41], 섀도우와 다시 재회하여 연인으로 맺어지게 되는, 아주 훈훈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42]
- 의외로 크림 더 래빗과 엮이는 2차 창작이나 팬아트도 많다. 섀도우의 고독하고 차가운 이미지와 크림의 밝고 순수한 어린아이다운 이미지의 케미가 잘 어울려서 그런지 대부분 섀도우가 무심해하면서도 은근히 크림을 돌봐주거나 같이 놀아주는 훈훈한 모습이 많이 나온다.
- 소닉 스테이션 라이브!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섀도우 특유의 배색은 쿠마도리 중에서도 '초인적인 강함'이나 '격한 분노'를 상징하는 스지구마(筋隈)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리미터와 함께 섀도우의 강함을 상징하는 표현 중 하나.
- 소닉 더 헤지혹이 블루 블러(Blue Blur)라고 불리듯 섀도우에게도 블랙 블러(Black Blur)라는 공식 별명이 있다.
- 일본어 더빙을 들어보면 '가짜'라는 말을 써야 할 때 일본어 '니세모노(にせもの)' 대신 굳이 영단어인 '페이크(Fake)'를 고집한다. 일례로 본인이 처음 등장한 소닉 어드벤처 2에서는 자신을 '가짜'라 칭하는 소닉이나 그가 사용한 폭탄 에메랄드를 페이크라고 불렀다. 이후 소닉 포시즈에서 인피니트가 팬텀 루비로 만든 가상 현실 영상을 부를 때도 페이크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참고로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의 2P 모드에 등장하는 여섯 대의 섀도우 안드로이드 역시 서로를 페이크라고 부른다.
- 현 소닉 시리즈의 통괄 프로듀서인 이이즈카 타카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이다. 디렉터 데뷔작이 소닉 어드벤처 2인데다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의 시나리오도 전담했을 정도니 애정이 깊을 만하다.
- 스틱스의 성우인 유우키 아오이도 소닉 시리즈의 등장인물 중에서는 섀도우를 유난히 좋아한다. 소닉 툰 파이어 & 아이스 발매 기념 생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이를 여과 없이 드러내자, 같이 출연한 세노우에 준이 대체 오늘 '섀도우'란 말을 몇 번이나 한 걸까라고 언급할 정도. 이후 유우키 아오이 본인은 섀도우가 그려진 블랙 카레를 시식하면서 다음과 같은 후기를 남겼다."엄청 행복해요... 내가 챙겨야 할 영양분은 이거였구나... 행복하네요.
이거 생긴 거 보면 좀 많이 매울 것 같은데, 상냥해요. 이게... '아 그렇구나, 이게 마리아의 마음이구나.'라는 느낌."
참고로 유우키 아오이가 섀도우를 좋아하게 된 이유도 이 때 밝혀졌는데, 소닉 어드벤처 2의 섀도우가 물건을 들어올릴 때의 목소리가 굉장히 야해서라고 본인이 방송 중에 대놓고 말했다. 심지어 이 말이 끝나기 무섭게 '대단히 섹시하므로 집에서 꼭 들어보라'고 시청자들에게 권유했다. 그리고 5년 뒤인 2021년에는 소닉 스테이션 라이브!의 게스트 MC로 출연해서 이 이야기를 또 했다.
- 소닉을 音速小子(음속소자)라고 부르는 타이완에서는 섀도우를 影子(영자)라고 칭한다.
- 킬라킬의 마토이 류코와 대조되기도 한다. 당장 검은색 베이스에 붉은색이 여기저기 칠해져있는 배색이나, 작중에서 자신의 정체를 찾아가는 행적에서 유사점을 찾아볼 수 있다. 그 와중에 자기가 적대시하던 자와 손을 잡고 더 큰 악을 상대하는 점, 스토리의 최종장에 우주까지 간다는 점도 같다. 구글에 Ryuko Shadow를 검색해 보면 둘을 같이 그려놓거나 서로 비교하는 그림도 볼 수 있다. 이후 3차, 소닉 트위터 테이크오버 4에서는 섀도우 본인이 킬라킬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은 고품격의 예술작품이라고 찬양하는 건 덤.
- 서양권에서는 중2병 캐릭터의 대명사로 꼽히는 경향이 있는데, 흑적 패턴에 뾰족뾰족한 특유의 생김새, 까칠한 성격이나 특별한 능력, 다른 메인 캐릭터와 따로 노는 각종 생체병기/군 관련 설정이 EMO 성향을 자극한다고. 이런 부분을 놀릴 때에는 보통 "중2병 대왕(edgelord)"으로 불린다. 이걸 극한으로 끌고 간 경우가 서양권 소닉 밈의 하나인 "Coldsteel the Hedgeheg". 3차 소닉 트위터 테이크오버에선 소닉이 대놓고 섀도우를 edgelord라고 부른다.
- 섀도우가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캐릭터인 만큼 소닉 본가 게임이 PC로 나오면 항상 모드가 제작되는 캐릭터이다. 소닉 제너레이션즈, 소닉 포시즈[43], 소닉 로스트 월드, 소닉 매니아 등의 게임에 유저들이 소닉 대신 섀도우를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를 만들었다.
-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의 패키지 아트를 편집하여 제목을 Shadow the Hedgehog에서 ow the edge로 바꾼 사진이 인기를 끌어 Know Your Meme에도 등재되어 있다. #, 다른 예시
- 어째서인지 슈렉이랑 엮이기도 한다. 위의 서양권 인식이 큰 영향을 끼쳤는데, 슈렉이 'Shrek is love' 영상 이후로 MLG 밈으로 등극했기 때문이다. 2010년경 어느 양덕이 슈렉과 섀도우의 우정(?)에 대한 팬아트를 올린 것이 원흉. 전혀 관련도 없고 성격도 정반대인 캐릭터들이지만, 그 괴상한 조합에서 뿜어나오는 병맛스러움 때문에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나머지 밈이 되어버렸다. 구글에 쳐보면 온갖 OME스러운 관련 글들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유튜브에 검색하면 더빙 버전과 팬아트 뮤직비디오가 있을 정도.
- BL 쪽으로 넘어가면 소닉과의 커플링이 가장 많이 엮인다. 실버나 다른 등장인물들과도 간혹 엮이지만 유난히 소닉과 많이 엮이는 경향이 있다. 이미 BL 쪽 팬덤에서는 메이저급 커플링이 되었고 대체로 소나도우(Sonic x Shadow)라고 불린다.[44] 소닉 시리즈는 원래 전체이용가 등급을 받는 시리즈이고 비교적 낮은 연령대의 팬들도 많은 만큼 소닉 팀은 이런 BL 팬덤을 별로 좋게 보지 않는 듯하다. 소닉 트위터 테이크오버에서도 섀도우가 소나도우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
- 스스로 적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섀도우 더 헤지혹에선 기억을 되찾겠다며 잠시 인류를 적으로 돌렸고,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선 시간 여행을 통해 메필레스를 봉인하여 그에게 원한을 샀으며, 소닉 포시즈에선 팀 자칼을 전멸시키고 인피니트만 살려두어 그에게 공포와 굴욕을 안겨줌으로써 원한을 사버렸다.[45]
- 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에서는 섀도우의 이미지를 토대로 만들어진 오리지널 캐릭터 이클립스 더 다클링이 등장한다. 블랙 둠 사후 블랙 암즈의 새 지도자가 된 블랙 데스가 섀도우를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냈으며, 카오스 컨트롤을 무효화할 수 있다. 그 밖에 위스프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네 마리의 다크 암즈를 통해 4종의 다크 암 파워를 쓰는 것도 가능하다.
- 3차와 4차, 5차 소닉 트위터 테이크오버에서 커피 취향이 커피콩을 통으로 씹어먹는다는 괴상한 식성이 한 번씩 언급된 바 있다. 결국 6차에서 왜 그런 식으로 먹느냐는 질문에 물이 커피의 맛을 흐리게 해서라고 대답했다.[46] 바삭바삭한 식감이 최고라는 것과 커피콩을 먹을 때 숟가락으로 떠먹는다는 말은 덤. 외전 게임인 소닉 더 헤지혹 살인 사건에서도 커피를 주문할 때 커피콩과 숟가락만 갖다 달라는 말을 한다.
- 의외로 고양이에게 애정을 쏟는 듯하다. 3차 트위터 테이크오버에서는 에그맨의 소망을 물어본 질문에 끊임없이 고양이를 언급한다. 또한 4차 트위터 테이크오버에서는 미래에는 고양이 보호소를 짓고 싶다고 말한다.
- 5차 트위터 테이크오버에서 뒤늦게 밝혀진 설정으로 어드벤처 2 라스트 스토리에서 섀도우가 지구로 추락하기 직전, 소닉이 손을 뻗어 구해주려고 했으나 섀도우가 둘 다 추락하는 걸 막기 위해 뿌리쳤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을 구해주려 했던 소닉의 마음은 아직도 잊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 6차 트위터 테이크오버에서 자기와 결혼해달라는 팬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받아주겠다고 한다.[47] 그 대신 3가지 조건들이 있는데 침대 시트들을 매일 다림질할 것, ARK에서 나왔던 음식을 레시피 그대로 요리해줄 것, 피부 관리를 잘 할 것이라고.
- 또한 취미생활로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마리아가 뭘 원했는지 생각하고 있다고. 다만 자신의 요리가 폄하받는 바람에 며칠째 안 가고 있다고 한다.
- Anime Expo Lite 2024 Day 3에서 소닉×섀도우 제너레이션즈: Dark Beginnings를 소개하는 패널이 열렸는데, 사전에 모집된 질문 중 '섀도우가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담당 성우인 커크 손턴이 개인적인 해석을 내놓았다. 같은 고슴도치인 소닉이 칠리 도그를 좋아하니 섀도우도 매운 정크푸드를 찾을 것이라는 논리로 할라페뇨 파퍼를 꼽았고, 안에 넣을 크림 치즈는 세련되고 다크한 느낌을 더할 수 있도록 캐비어를 얹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이이즈카 타카시는 이 질문에 블랙커피라고 답했다.
- 2024년 9월 22일 배트맨의 날을 기념으로 소닉 공식 트위터에서 이를 기념하는 애니메이션 하나를 올렸는데, 섀도우가 배트맨으로써 나와 화제가 되었다. 게다가 소닉의 성우이자 배트맨의 성우였던 로저도 신작 홍보를 위해 X(트위터) 썸네일을 배트맨: 아캄 섀도우로 변경했는데 하필 이 시기에 변경했는지라 관련 드립의 향연이 펼쳐졌다. #
- 해외에선 라틴아메리카 여자를 보면 환장한다고 말하는 한 팬 더빙의 여파로 라티나 패티쉬 밈이 붙게 되었다. 2023년 틱톡에서 처음 퍼졌다가 브라질리안 하츠네 미쿠가 유행하고 포켓몬스터의 풍란이 2024년 10월 유출된 레퍼런스 자료로 히스패닉계인게 드러나면서 재유행했다. Know Your Meme 문서, 재미있게도 2차창작 커플링으로 자주 그려지는 루즈 더 뱃이 라티나 이미지를 차용한 것이기도 해서 밈이 더 활성화되고 있다.
10. 관련 문서
[1] 외형만 고슴도치지, 섀도우의 자조와 지금까지의 행적을 살펴보면 블랙 암즈와 다를 것이 없고, 블랙 둠 퇴치 후엔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블랙 암즈이기도 한 셈.[2] 단순히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섀도우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존재.[3] 이게 어느정도나면은 그녀와 관련된 일이라면 눈물을 흘릴때도 있다.[4] 이후부터는 마리아의 소원대로 인류의 편에 서서 인류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싸우고 있다.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는 아예 GUN에 취직해 직속 에이전트로 일한다. 소닉 테이크오버에서도 자신은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한다고 밝혔을 정도이다.[5] 그런데 엄밀히 따지면 이 내용 자체가 거대한 설정오류인데, 애초에 궁극생명체 개발 계획은 처음부터 섀도우를 만든다라는 뜻에서 프로젝트 섀도우라고 명명되었기 때문. 다시 말해 섀도우라는 이름은 바이오 리저드조차 완성되지 않은 시점에 이미 정해져 있었다. 프로젝트 섀도우의 명칭이 정해진 비화는 일본에서만 발매된 《소닉 어드벤처 2 퍼펙트 가이드》에 실려있는데, 북미판으로 발매되지 않아 설정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으로도 이 오류를 의식했는지 섀도우 제너레이션즈에선 이 설정을 하나로 합쳐서 프로젝트 섀도우의 명명은 처음에 제럴드가 그림자(섀도우)나 마찬가지인 실체 없는 목표를 쫓는 것 같다는 의미로 부정적으로 지은 것이지만, 마리아가 깨어나기 전의 섀도우의 이름을 빛이 내리쬐는 방향을 알려주는 그림자라는 의미로 지어주자 제럴드의 인식이 바뀐 것으로 나왔다.[6] 소닉 시리즈의 동물형 캐릭터 중 나이가 조금 있는 캐릭터의 디자인을 보면, 입가에 수염이 그려지거나 하는 등 어떻게든 나이가 시각적으로 표현된다. 너클즈족의 족장 파차카마가 대표적이다.[7] 블랙 둠이 DNA를 제공한 후 1년 안에 섀도우가 완성되었다고 가정하는 경우인데,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에서 몇 차례 등장하는 회상 장면에 의하면 섀도우가 완성되어 눈을 떴을 때 블랙 둠도 그 자리에 있었다.[8] 오메가는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 단신으로 메필레스를 상대하거나 미래의 섀도우를 제압 및 봉인할 정도로 강력하다.[9] 그전까지 섀도우는 마리아의 유언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에이미의 말 중 일부가 이 유언과 일치한 덕분에 뒤늦게 떠올리는 데에 성공했다.[10] 이후, 섀도우 제너레이션즈에서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제럴드 로보트닉과 마리아 로보트닉을 뒤로하고 또 한번 눈물을 흘렸다. 과거로 돌아가면 둘은 죽기 때문.[11] '궁극생명체'의 정의를 고려하면 이 발언이 진담은 될 수 없다. '궁극'이라는 표현을 입에 달고 사는 캐릭터성을 고려하면, 자신이 우월하다고 여기던 섀도우가 소닉을 인정했다는 비유적인 표현으로 볼 수 있다. 또 그 당시에 자신은 슈퍼화의 부작용으로 지쳐가는데 소닉은 멀쩡하니, 이 상황에 대한 감탄 혹은 자학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아니메 엑스포 2024에서 이이즈카 타카시가 내놓은 답은 후자에 가깝다. # ##[12] 참고로 비공식 오디오 쇼 "sonic and tails R"에서 너클즈를 맡았다.[13] 이후 소섀젠 인터뷰에서 커크 손턴이 한동안 섀도우의 캐릭터에 대해 잘 몰랐다는 발언을 한 것을 보아, 이러한 이해도의 부족이 연기에 영향을 줬던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14] 소중한 이를 잃은 복수귀라는 점과 괴물급 전투력, 비슷한 컬러링, 다양한 무기를 사용한다는 점 등.[15] 마리아! 네게 약속한 건 여전히 기억하고 있어. 이 별의 사람들에게...네게 약속하지...복수를![16] 일본판에서는 페이크, 북미판에서는 페이커(Faker).[17] 가짜? 여기서 가짜 고슴도치는 너라고 생각한다만. 너를 나와 비교할 셈인가? 하! 넌 내 가짜가 될 만큼 훌륭하지도 않을 터.[18] 내가 제일 멋지다.[19] 마리아...이게 네가 원한 게 맞지? 이게 내가 너와 한 약속이야.[20] 후회하게 될 거다, 닥터... 설령 내가 진짜가 아니라 해도... 나는 여전히 궁극의 존재... 섀도우 더 헤지혹이다![21] 제기랄 네 번째 카오스 에메랄드는 어디에 있는 거지?[22] "카오스 에메랄드? 농담이지? 마치 아이한테서 사탕을 삥뜯는 기분이군, 뭐 나야 상관없지만."[23] 여기서 섀도우는 당연하다는 듯이 에메랄드를 탈취하는데, 스테이지 입장 전에 미리 에메랄드를 회수하는 경우는 게임 전체에서 이 스테이지가 유일하다.[24] 각오할 건 네놈이다, 블랙 둠! 난 마리아에게 그녀가 사랑하는 이 별을 구하기로 약속했다. 그것을 실행할 뿐![25] 나는 섀도우 더 헤지혹, (중략) ... 이것이 바로 나다.[26] 라바 셸터를 경유하는 엔딩에서는 자신을 자기 자신의 복제품으로 믿기 때문에, "I am Shadow Android"로 시작한다.[27] 내 운명은 내가 정한다.[28] 세계가 내 적이 되기를 택한다면, 난 언제나 그랬듯이 싸울 것이다![29] 팩트인게 소닉이 소닉 프라임에서 트롤링만 안했다면 이런일도 없었다.[30] 이 연구원은 섀도우가 폭주하는 실험 동물을 제압했을 때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궁극생명체'라며 추켜세운 반면, GUN이 총을 겨누자 손바닥 뒤집듯 '왜 실험 동물 때문에 죽어야 하느냐, 우리에게 이런 건 아무 가치도 없고 연구도 두 번 다시 않겠다고 맹세한다'며 태도를 바꿨다.[31] 오른쪽의 캐릭터는 동키콩.[32] 파트너가 와루이지인 경우에는 서로에게 발차기를 날리다 둘 다 고개를 홱 돌려버리고, 실버인 경우 서로 쳐다보다 섀도우만 고개를 홱 돌려버린다. (영상 - 각각 4:50, 7:33 시점.)[33] 보쿠는 일본 내에서는 어리거나 부드러운 이미지가 강하다.[34] 이와 비슷하게 소닉이 칠리 도그를 좋아한다는 설정도 코믹스에서 먼저 등장했지만, 이건 나중에 공식 설정이 되었다.[35] 실제로는 카오스 에너지를 다루는 능력 또한 소닉이 카오스 컨트롤을 몰라서 그랬지 원래 슈퍼화를 자력으로 깨우친 소닉이 더 우위였다는 것. 실제로 소닉은 카오스 컨트롤의 존재를 알고나서는 첫 시도에 카오스 컨트롤을 성공했다.[36] 예언에 먼저 나와 섀도우의 원형이 된 진짜는 소닉이고, 시열대 순서로 소닉보다 몇십 년은 일찍 태어난 진짜는 섀도우다.[37] 그 밖에 소닉 어드벤처 2 한정으로 소닉과 달리 섀도우는 슈퍼화를 하면 몸에 부담이 심해지는 묘사와 "진짜 궁극생명체는 소닉, 너일지도 모른다."라는 섀도우의 대사 또한 절묘하게 들어맞게 된다.[38] 더 나아가 제럴드가 로스트 월드에 그려진 퍼펙트 카오스의 벽화를 보고 모델 삼아 바이오 리저드를 만든 것이 아니냐는 가설도 존재한다. 일본판 가이드북에서는 도마뱀의 자가수복 능력에 기반하여 만들어졌다고 서술되었지만, 북미판에서는 이 내용이 수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북미판을 기준으로 삼는 소닉 시리즈 특성 상 설정변경이 일어날 가능성은 충분하다.[39] 실제로 베지터 또한 자존심이 강한 것과는 별개로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성격의 캐릭터다.[40] 고대 그리스어로 '꿈을 실현하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2012년 발매된 PC판 소닉 어드벤처 2의 파일을 뜯어보면 섀도우와 관련된 파일에서 섀도우 대신 테리오스라는 이름을 사용한 경우를 볼 수 있다.[41] 팬덤에서는 고슴도치로 환생한 마리아의 명칭을 마리아 더 헤지혹으로 부른다.[42] 헤지혹 마리아가 소닉 일행에 합류하는 2차 창작의 경우, 대부분은 애인이 된 섀도우와 같은 팀 다크에 합류하는 경우가 많다.[43] 이걸 적용하면 보스전과 섀도우 플레이가 불가능한 일부 모던 스테이지에서 섀도우를 플레이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에피소드 섀도우에서 소닉과 슈퍼 소닉 플레이가 가능하다.[44] 3차 소닉 트위터 테이크오버에서 소나도우 관련 드립이 대놓고 쓰였다. 처음에 에그맨이 인피니트가 보낸 소나도우 파일을 발견했을 땐 소닉이 식겁하며 열지 말라며 소리를 지르고, 이후 또 다른 질문에서 소나도우가 언급되었을 때 섀도우는 대놓고 싫어했다.[45] 정작 인피니트는 팬텀 루비 이식 후엔 섀도우를 완전히 농락해버리면서 원한이 팍 식어버렸고, 결국 소닉을 타겟으로 바꾸게 된다.[46] 다만 그 후에 추운 겨울날에 따뜻한 커피를 먹는다고 언급한 것을 보아 일반적인 커피를 아예 안 마시는 건 아닌 것 같다.[47] 이에 경악하는 나머지 캐릭터들의 반응이 백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