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10 16:40:00

사잇소리 현상

사이시옷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사이시옷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인권 만화집에 대한 내용은 사이시옷(만화)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여행사에 대한 내용은 사이시옷(기업)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한국의 2022년 스릴러 영화에 대한 내용은 사잇소리(영화)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이 문서는
이 문단은
토론을 통해 사이시옷/비판 문서와 사이시옷/폐지론 문서를 사잇소리 현상 문서에 통합한다.로 합의되었습니다. 합의된 부분을 토론 없이 수정할 시 편집권 남용으로 간주되어 제재될 수 있습니다.
아래 토론들로 합의된 편집방침이 적용됩니다. 합의된 부분을 토론 없이 수정할 시 편집권 남용으로 간주되어 제재될 수 있습니다.
[ 내용 펼치기 · 접기 ]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fff,#1f2023><bgcolor=#ffffff,#1f2023><(>토론 - 사이시옷/비판 문서와 사이시옷/폐지론 문서를 사잇소리 현상 문서에 통합한다.
토론 - 합의사항2
토론 - 합의사항3
토론 - 합의사항4
토론 - 합의사항5
토론 - 합의사항6
토론 - 합의사항7
토론 - 합의사항8
토론 - 합의사항9
토론 - 합의사항10
토론 - 합의사항11
토론 - 합의사항12
토론 - 합의사항13
토론 - 합의사항14
토론 - 합의사항15
토론 - 합의사항16
토론 - 합의사항17
토론 - 합의사항18
토론 - 합의사항19
토론 - 합의사항20
토론 - 합의사항21
토론 - 합의사항22
토론 - 합의사항23
토론 - 합의사항24
토론 - 합의사항25
토론 - 합의사항26
토론 - 합의사항27
토론 - 합의사항28
토론 - 합의사항29
토론 - 합의사항30
토론 - 합의사항31
토론 - 합의사항32
토론 - 합의사항33
토론 - 합의사항34
토론 - 합의사항35
토론 - 합의사항36
토론 - 합의사항37
토론 - 합의사항38
토론 - 합의사항39
토론 - 합의사항40
토론 - 합의사항41
토론 - 합의사항42
토론 - 합의사항43
토론 - 합의사항44
토론 - 합의사항45
토론 - 합의사항46
토론 - 합의사항47
토론 - 합의사항48
토론 - 합의사항49
토론 - 합의사항50
||


한국어 관련 문서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3492DA><colcolor=#fff>문자한글 · 옛한글 · 한자 · 한글 점자
표기한글전용 · 국한문혼용체 · 한글 전 한국어 표기 (이두 · 향찰 · 구결) · 맞춤법 (역사)
시대별 분류한국조어 · 고대 국어 · 중세 국어 · 근대 국어 · 현대 국어
국가별 표준남한 표준 · 북한 표준
방언한국어의 방언
관련 언어예맥어 · 고구려어 · 백제어 · 신라어 · 가야어 · 발해어 · 탐라어 · 부여어 · 제주어 · 육진어 · 한국수어
관련 문서한국어 문법 · 한국 한자음 · 한국어족 · 한국어의 외래어 · 존비어 문화 · 한자 사용 · 한글의 문제점과 논쟁
한글로 쓸 수 없는 발음 · 한글로 쓸 수 없는 음소
타 문자
전사
<colbgcolor=#3492DA><colcolor=#fff>한국어의 로마자 표기 · 표기법별 대조표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 매큔-라이샤워 표기법 · 한글의 로마자 표기법 · 조선어의 라틴문자 표기법 · 예일식 표기법 · ISO식 표기법 · 한글학회 로마자 표기법 · 한글을 로마자로 적는 법 · 한세회식 표기법 · 유만근식 표기법 · 북한식 표기법 · 김복문식 표기법 · 양병선식 표기법 · 21세기 표기법 · 국립국어원식 표기법 · 루코프식 표기법 · 홀로도비치 표기법
한국어의 키릴 문자 표기
홀로도비치 표기법 · 콘체비치 표기법 · 북한식 표기법
국어의 가나 문자 표기법}}}}}}}}}


1. 개요2. 사잇소리 현상과 사이시옷 표기3. 사잇소리 현상
3.1. ㄴ 첨가 현상
4. 역사
4.1. 맞춤법 통일안4.2. 현대
5. 사이시옷 표기의 규정
5.1. 발음5.2. 한자어임에도 사이시옷을 표기하는 예외
6. 자주 헷갈리는 예7. 사이시옷 표기의 비판
7.1. 어종 기준의 비합리성7.2. 수많은 예외7.3. 실제 발음을 그대로 반영하기 어렵다7.4. 굳이 표기해야만 하는가?7.5. 된소리화 심화?
8. 사이시옷 및 사잇소리 현상 표기 완전 폐지론
8.1. 비판8.2. 대안
8.2.1. 사잇소리 현상 전체 사이시옷 표기8.2.2. 자유로운 표기 (및 조사로 처리)8.2.3. 새로운 표기 방식 도입
8.2.3.1. 된소리가 나는 사잇소리 현상을 된소리 표기로 대체8.2.3.2. 새로운 기호 도입
9. 여담10. 유사 현상
10.1. 일본어 연탁 현상10.2. 유사 표기: 사이히읗과 사이비읍

1. 개요

두 개의 형태소 또는 단어가 어울려 합성명사를 이룰 때 그 사이에 사잇소리를 삽입시키는 현상을 '사잇소리 현상'이라고 한다.[1]

2. 사잇소리 현상과 사이시옷 표기

국어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보통 위에서 설명한 사잇소리 현상과 사이시옷 표기를 동일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둘은 엄밀하게는 다르다. 사잇소리 현상은 음운의 변동 현상일 뿐이고, 사이시옷 표기는 그 사잇소리 현상 가운데 일부를 표기하는 방법일 뿐이다. 따라서 후술한, 한자+한자의 조합에서 예를 든 '대가(代價)'의 경우, [대까]로 발음하는 것을 보아 사잇소리 현상은 발생했다. 그러나 사이시옷은 붙이지 않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북한 문화어에서는 사이시옷[2]을 표기하지 않는다. 이 역시 사잇소리 현상은 발생하나 이를 표기만 하지 않는 것이다. '깃발', '핏줄'을 각각 '기발[기빨]', '피줄[피쭐]'과 같이 표기하고 발음하는 식. 다만 1948년에 나온 조선어 신 철자법과 1954년에 나온 조선어 철자법에서는 '어깨표', '사이표'라는 이름으로 사이시옷 등의 된소리화 합성어를 '(따옴표)로 나타낸 역사(예: 기'발, 피'줄, 일'군)도 있다. 이러한 표기는 1966년 문화어가 제정되어 맞춤법이 대대적으로 바뀌기 전까지 사용되었다.

3. 사잇소리 현상

사잇소리 현상을 이해하고 싶으면 국어의 여러 가지 음운 변동 현상에 대하는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밥상'과 '기왓장'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 보자. 국어에는 다양한 경음화 조건들이 있다. 그 가운데 제일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현상이 평파열음(불파음) 뒤의 경음화다. '밥상'의 첫음절의 'ㅂ'은 실제 발음에서 평파열음으로 소리가 나며 이들에 후행하는 평음은 반드시 된소리로 발음 된다. 한편 '기와+장'의 경우는 자음이 없는데도 'ㅈ'이 [ㅉ]으로 경음화 된다. 이러한 현상은 위에서 설명한 평파열음 뒤의 경음화 또는 다른 보편적 경음화 현상[3]으로도 설명될 수 없다. 그런데 이 경우에 'ㅅ'을 넣으면 이러한 경음화를 설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왓장'의 경우 '기와+장'인 경우는 경음화를 설명할 수 없지만, 'ㅅ'을 첨가하면 'ㅅ'이 [ㄷ]이 되어(평파열음)이 되고 'ㅈ'을 경음화한다고 설명할 수 있다. '그믐달' 역시 '그믐+달'이 아닌 '그믐ㅅ달'로 설정하고 'ㅅ'이 [ㄷ]이 되고 경음화를 진행했다고 설명할 수 있다. 단, 이 경우에는 사잇소리 현상은 존재하나, '믐'에 종성 표기 'ㅁ'이 존재하기에 사이시옷 표기를 쓰지는 않는다.

3.1. ㄴ 첨가 현상

사잇소리 현상에는 경음화 현상 외에도 'ㄴ첨가 현상'이 포함된다. 이를 이해하려면 'ㄴ'첨가 현상에 대하는 이해가 필요하다. '신여성'과 솜이불'과 같은 단어는 실제 발음이 [신녀성], [솜니불]처럼 'ㄴ'이 첨가된다. 이러한 'ㄴ'은 '신'의 'ㄴ'이나 '솜'의 'ㅁ'처럼 앞에 자음이 있고 후행하는 음이 모음 'ㅣ'나 반모음 'ㅣ[j]'일때 나타난다. 하지만 '뱃나루'를 생각해보자. '배+나루'의 형태는 위의 'ㄴ'첨가 현상이 나타날 조건이 아니다. 하지만 실제 발음은 '밴나루'로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 역시 사이시옷을 첨가하면 해결할 수 있다. '배ㅅ나루'이면 'ㅅ'이 평파열음화되어 'ㄷ'이 되고 다시 이 'ㄷ'이 나루의 'ㄴ'으로 말미암아 비음화되어 'ㄴ'이 되어 결과적으로 [밴나루]로 발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후술된 한글 맞춤법 제 30항의 두 번째 조건과 관련돼 있다('ㄷ'이 뒤의 'ㄴ, ㅁ'에 동화되어 'ㄴ'으로 발음되는 것).

또한 'ㄴ' 첨가와 사잇소리 현상이 동시에 적용되는 것도 있다. '나무+잎'은 먼저 사이시옷이 첨가되어 '나뭇+잎'이 되고 'ㅅ'(또는 'ㅅ'이 불파음화된 'ㄷ')과 잎의 'ㅣ'로 인해 'ㄴ' 첨가 현상이 일어난다.[4] 결국 '나뭇닢(또는 나묻닢)'이 되고 첨가된 'ㄴ'이 'ㄷ'을 비음화해 결과적으로 [나문닙]이라는 발음값을 얻을 수 있다. 이는 아래 한글 맞춤법 30항의 세 번째와 관련돼 있다(뒤 단어의 첫소리로 'ㄴ'이 첨가되면서 'ㄷ'이 동화되어 'ㄴㄴ'으로 발음되는 것).

일부 학자, 그리고 학교문법을 편찬한 편찬진들은 사잇소리에 ‘ㄴ’ 첨가를 포함하여 하나로 묶어 본다. 다시 말하면 국립국어원은,
  • 사잇소리: 합성어에서 휴지(休止)가 들어가며 /ㄷ/ 소리가 들어가 경음화나 ‘ㄴ’ 첨가를 유도하는 현상
  • ‘ㄴ’ 첨가: 합성어에서 받침으로 인해 사이시옷이 들어갈 수 없을 때 /ㄴ/이 첨가되는 현상
으로 본다면,

학교문법에서는 합성어에서
  • ① 유성음과 무성음이 만나 뒤의 평음이 경음으로 변하는 현상
  • ② 유성음과 ‘ㅁ, ㄴ’이 만나 ‘ㄴ’이 덧나는 현상
  • ③ 유성음과 모음 ‘ㅣ’나 반모음 ‘ㅣ’가 만나 ‘ㄴ’이 한 개 혹은 두 개 덧나는 현상
을 모두 사잇소리 현상으로 본다.

1940년 개정된 「한글 맞춤법 통일안」은 학교문법의 견해를 갖고 있었는지[5], 학교문법의 견해에 의한 ‘사잇소리’ 현상에 별도의 ‘ㅅ’ 글자를 넣기로 규정하고 있다(자세한 건 후술).

4. 역사

사잇소리는 적어도 중세 한국어, 훈민정음 창제 시기부터 존재했다.

훈민정음》이나 《용비어천가》 등 한글 창제 초기 문헌 중에서는 선행음절의 말음에 따라 사잇소리를 다르게 표기하는 특이한 예가 등장한다. # 선행음절의 말음이 비음일 때 해당 말음의 전탁자에 해당되는 것을 사잇소리 표기로 썼다. 즉, 선행 음절의 말음이 ㄴ이면 사잇소리 표기로 ㄷ을 쓰고, ㅁ이면 ㅂ을 쓰는 식이다.
  • 兄(형)ㄱ님 (ㅇ-ㄱ)
  • 몃間지븨 (ㄴ-ㄷ)
  • 先考ᄠᅳᆮ (모음 - ㆆ)
  • 天子ᅀᅠᄆᆞᅀᆞᄆᆞᆯ (ᅀᅠ - 후행 음절 어두 유성음)

그러나 이 방식은 몇몇 문헌에 한정될 뿐이고 대다수 사잇소리 현상은 일찍부터 으로 표기되어왔다. 용비어천가에서도 위의 예가 두드러질 뿐이지 표기가 제일 흔하다.

사잇소리 현상의 대다수는 중세 한국어의 관형격 조사인 'ㅅ'의 잔재로 추정한다. 실제로 사이시옷이 들어간 단어의 ㅅ을 없애고 '의'로 바꿔도 의미가 통하는 단어들이 많다.[6]

4.1. 맞춤법 통일안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7]이 처음 나왔을 때엔, “복합명사 사이에서 나는 사이ㅅ은 홀소리 아래[8]에서 날적에는 우의[9] 홀소리에 ㅅ을 받치고, 닿소리와 닿소리 사이에서는 도모지[10] 적지 아니한다”라고 규정하였다. 한자어와 고유어를 상관하지 않는 점을 제외하면 현재 규정과 닮았다.

1940년의 한글 맞춤법 통일안 개정판에서는 사잇소리 현상은 물론 ‘복합명사’에서 일어나는 ㄴ 첨가까지 모두 ‘사잇 소리’[11]로 보아 중간에 ㅅ을 적게 하였다(예: 초ㅅ불[12], 문ㅅ간, 긔ㅅ대, 물ㅅ약[ㄴ], 담ㅅ요[ㄴ]). 여기서 문간(門間)은 현재 표준어상으로 단일어로 되어 있는데, 본 규정에선 복합어로 보았는지 사이시옷의 예시로 들어가 있다.[15] 재미있는 점은 규정엔 나와있지 않지만 합성어가 아니더라도 사잇소리가 난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ㅅ을 붙였다. 예컨대 ‘위 말[言]’과 ‘아래 말’은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엔 합성어가 아니었음에도 [윈말], [아랜말]로 발음된다고 보았는지 꼬박꼬박 ㅅ을 붙여 ‘위ㅅ 말’, ‘아래ㅅ 말’로 적었다. 참고로 지금은 [위말], [아래말]로 본다.

1946년 개정판에서는 '담뱃대', '손등'과 같이 앞말이 받침으로 끝나지 않으면 ㅅ 받침을 넣고 앞말이 받침으로 끝나면 ㅅ을 적지 않도록 다시 개정되었다.

4.2. 현대

1980년 개정판에서는 복합명사나 복합명사에 준하는 단어 중 받침이 없는 단어에 대해서 사이시옷을 붙이게 했다. ‘복합명사에 준하는 단어’는 ‘대가, 문간[16], 치과’ 등 단일어이지만 ‘사잇소리’가 나는 한자어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때까지는 고유어, 한자어 상관없이 사이시옷을 붙였으나 1988년의 현행 한글 맞춤법에서 6개를 제외한 순한자어에는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기로 개정되었다.

5. 사이시옷 표기의 규정

  •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말
    • 뒤 단어의 첫소리 'ㄱ, ㄷ, ㅂ, ㅅ, ㅈ'이 된소리로 나는 것
      (ex) 시냇가[시내까], 기왓장[기와짱], 부싯돌[부시똘], 바닷가[바다까], 혓바늘[혀빠늘]
    • 'ㄷ'이 뒤의 'ㄴ, ㅁ'에 동화되어 'ㄴ'으로 발음되는 것
      (ex) 아랫니[아랜니], 잇몸[인몸], 빗물[빈물], 바닷물[바단물], 아랫마을[아랜마을]
    • 뒤 단어의 첫소리로 'ㄴ'이 첨가되면서 'ㄷ'이 동화되어 'ㄴㄴ'으로 발음되는 것
      (ex) 나뭇잎[나문닙], 깻잎[깬닙], 베갯잇[베갠닏], 뒷일[뒨닐]
  •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 뒤 단어의 첫소리 'ㄱ, ㄷ, ㅂ, ㅅ, ㅈ'이 된소리로 나는 것
      (ex) 기댓값(期待―)[기대깝], 절댓값(絶對―)[절때깝], 죗값(罪―)[죄깝], 공깃밥(空器ㅡ)[공기빱], 햇수(―數)[해쑤], 전셋집(傳貰―)[전세찝][17], 아랫방(――房)[아래빵], 윗방(―房)[위빵], 탯줄(胎―)[태쭐]
    • 'ㄷ'이 뒤의 'ㄴ, ㅁ'에 동화되어 'ㄴ'으로 발음되는 것
      (ex) 제삿날(祭事―)[제산날], 툇마루(退――)[퇸마루], 훗날(後―)[훈날]
    • 뒤 단어의 첫소리로 'ㄴ'이 첨가되면서 'ㄷ'이 동화되어 'ㄴㄴ'으로 발음되는 것
      (ex) 예삿일(例事―)[예산닐][18], 훗일(後―)[훈닐]

※ 한자어+한자어에는 사이시옷이 적용되지 않는다.

5.1. 발음

사이시옷의 역할은 원래 된소리가 되는 현상을 표현하는 것이므로 표준 발음법에서는 [ㄷ] 발음을 안 하는 것이 원칙이고, [ㄷ]을 발음하는 건 허용 발음이다.

이름이 '사이시옷'이고, 표기도 ㅅ으로 하지만 정작 현재 한국어에선 거의 대부분의 환경에서 /ㅅ/ 음으로 나타나지 못한다. 원칙적으로 뒤에 예사소리가 오는 경우는 항상 그걸 경음화시킬 뿐이고 사이시옷을 발음한다고 해도 ㄷ으로 발음되며, 뒤에 오는 음절 첫소리가 ㅁ이나 ㄴ이나 음가 없는 ㅇ이라 해도 ㅅ 소리를 연음하는 게 아니라 ㄴ(베갯잇→[베갠닏])으로 바뀌어버리기 때문이다. 오로지 후행음절 첫소리가 ㅅ일 때에 한해서만 /ㅆ/로 소리날 뿐이다.

방송에서는 표준어 규범과 다르게 사이시옷을 넣어서 발음하는 것도 있다. 가령 '영동지방', '영남지방'을 /영동찌방/, /영남찌방/으로 발음하는 것. 맞춤법상의 근거는 없으며 이는 단지 아나운서실의 규정에 불과하다. 다만 KBS한국어능력시험은 그런 자체 규정을 따르므로 이를 숙지해둬야 한다.

5.2. 한자어임에도 사이시옷을 표기하는 예외

6개의 예외가 있다.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위의 단어들도 정해진 의미로 사용되는 때만 사이시옷이 허용되는 것이다. 다른 의미로 사용될 때 사이시옷이 허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數字'를 'number'가 아닌 '여러 글자'라는 의미로 사용할 때는 '수 자'로 써야 하며, '車間'을 기차나 버스 등의 내부라는 의미가 아닌 차량과 차량 사이(예: 차 간 간격)라는 의미로 사용할 때는 '차 간'으로 써야 한다.

또한 '차(茶)'로 시작하는 일부 단어(찻잔, 찻종, 찻방, 찻상, 찻장, 찻주전자 등)는 '차'를 '茶'의 독음이 아닌 고유어로 보고 사이시옷을 붙이며, 해당 한자를 '다'로 읽을 때는 한자어로 판정한다. #1, #2

참고로 잉엇과(-魚科)의 경우는 잉어의 '어'와 그 뒤에 붙는 '과'가 모두 한자어임에도 사이시옷을 붙이는데, 이는 잉어의 '잉'이 鯉(잉어 리)이므로 '이어'가 되어야 하지만 뒤의 '어'(魚)가 본래는 ᅌᅥ(종성의 ㅇ 발음을 초성으로 발음)였기 때문에 [이ᅌᅥ]로 발음됐고 그것이 그대로 '잉어'로 굳어지면서 그 어원의식이 희박해짐에 따라 '잉어' 자체를 통째로 고유어로 판정하고 사이시옷을 붙이는 것.

즉, '댓가'가 아니라 '대가'이고, '갯수'가 아니라 '개수'이다. 특히 위키 문서 중에서는 '대가'를 '댓가'로, '개수'를 '갯수'로 표기한 문서가 정말 많아 수정이 필요하다. 심지어 기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한편 현실에서는 '시가'를 '싯가'로 오기하는 사례가 정말 많다. '오로지 6개만 사이시옷 인정'이라고 하니 안 어려울 것 같지만 오히려 혼란을 야기하기도 한다(그래서 아래처럼 해당 예외 규정의 개정을 바라는 학자나 교수들도 있다). 예를 들어 '월세방', '전세방', '조회수'는 사이시옷을 적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위의 여섯가지 예외가 두 음절의 형태로 쓰일 때만 사이시옷이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차간'(X), '찻간'(O)인데, '기차간'은 '기찻간'으로 쓰면 안 된다.

또 '회수'의 경우, '돌아올 회(回)'+'셀 수(數)'의 조합이면 '횟수[회쑤/횓쑤]'가 맞지만, '돌아올 회(回)'+'받을 수(受)'의 조합이면 '회수[회수]'가 맞는다. 물론 이것은 'ㅅ'이 경음화되지 않아서 헷갈릴 일이 없다. 다른 예로는 '창고 고(庫)'+'사이 간(間)'이면 '곳간[고깐/곧깐]'이 옳지만, '넓적다리 고(股)'+'사이 간(間)'은 '고간[고간]'으로 쓰는 걸 들 수 있다. 즉 저 6가지 예외에 포함되는 한자까지 알지 못하면 헷갈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다만, 발음할 때는 경음화를 적용해서 발음해야 한다. 즉, 쓸 때는 '대가'로 써야 하지만 읽을 때는 [대가]도 [댇까]도 아닌 [대까]로 읽어야 한다는 뜻. 한자 한 글자에 한글 한 글자 발음인 원칙상 한자어+한자어에 사이시옷을 허용하면 'ㅅ'이 어느 한쪽에 붙어서 발음이 달라지고, 그런다고 'ㅅ'을 따로 표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제외한 듯하다. 1989년 개정 맞춤법 시행 전에는 한자어+한자어에도 사이시옷을 넣었다.

6. 자주 헷갈리는 예

사이시옷이 붙을 것 같지 않은 단어인데도 사이시옷을 붙여야 맞춤법에 맞는 경우들도 있다. 그러나 사이시옷을 붙이면 영 이상해 보이고 국어사전에서도 안 언급하는 단어는 신문이나 방송에서도 그냥 사이시옷 떼어내 버리고 쓰는 경우가 많다.
  • 꼭지점(X) → 꼭짓점(O)
    이 경우는 수학계에서 수학 용어로서 그냥 '꼭지점'으로 쓰고 있었다.[19] 그러나 맞춤법을 따지면 '꼭짓점'이 맞는다는 사실을 수학계에서 인지하고 용어를 맞춤법에 맞게 고쳤다. '최댓값', '최솟값', '기댓값', '대푯값' 등도 마찬가지다. 다만 '최댓값', '최솟값' 등 '값'으로 끝나는 단어의 경우, 1988년 당시에는 '최대 값'이나 '최소 값' 등을 두 단어로 이루어진 구로 보아서 사이시옷을 넣지 않았고, 따라서 표준국어대사전 초판(1999년)에도 따로 올리지 않았다. 그러나 '최대 값'과 '최소 값' 등을 많은 사람들이 한 단어로 붙여 쓰기 시작했고, 국립국어원은 이 언어 현실을 반영하여 2008년에 표준국어대사전 개정판을 내면서 저 단어들을 한 단어짜리 합성어로 인정하게 됐는데, 합성어가 될 때에는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면 사이시옷을 붙여 적는다는 규정에 따라 '최댓값', '최솟값' 등을 표준 표기로 삼았다(출처). 사이시옷 규정 자체는 1988년 이후로 바뀐 적이 없으며,[20] 단지 국립국어원은 언중의 언어 현실을 반영하면서 한글 맞춤법 규정에 위배되지 않도록 한 것이다. 두 단어인 '최대 값'으로 볼지 한 단어인 '최댓값'으로 볼지의 문제는 사이시옷 관련 규정의 문제는 아니고 띄어쓰기 규정과 합성어 인정 기준이 분명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이며, 띄어쓰기 규정과 합성어 인정 기준은 안 그래도 비판을 많이 받고 있다.
  • (생물분류학의 과(科)명에서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과(X) → -ㅅ과(O). 2000년대 이후 세게 잡으면서 벼과가 아니라 볏과라니, 고양이과가 아니라 고양잇과라니 갯과, 솟과, 쥣과...그리고 수많은 -나뭇과들 많은 관련 책자들이 새 판을 내야 할 사태가 벌어졌다. 2020년 현재 인터넷 사전에서도 아직 반영되지 않은 곳이 많다. 오히려 국가표준식물목록은 2021년 3월 배포판 목록부터 십자화과를 (배춧과가 아닌) 배추과로 바꾸기도 했다(홈페이지는 십자화과 유지)).
  • 등교길(X) → 등굣길(O)
  • 하교길(X) → 하굣길(O)
  • 막내삼촌(X) → 막냇삼촌(O)
  • 막내동생(X) → 막냇동생(O)
  • 막내고모(X), 막냇고모(X) → 막내 고모(O), 막내 고모는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사이시옷을 쓰지 않고 띄어 쓴다고 한다.
  • 만두국(X) → 만둣국(O). "만둣국"은 많은 언중이 거부감을 갖는 단어로(오랜 기간 "만두국"으로 사용했기 때문), 현재 표준 표기가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다. 게다가 '떡만둣국'은 /떵만두꾹/과 /떵만두국/이 혼용되는 듯. 신문이나 방송에서도 '떡만둣국'으로 쓰지 않았는데, 국립국어원에서 '떡만둣국'을 표준어로 삼은 바람에 꼬여 버렸다.
  • 북어국(X) → 북엇국(O)
  • 순대국(X) → 순댓국(O)
  • 송화가루(X) → 송홧가루(O)
  • 장마비(X) → 장맛비(O)
  • 시계바늘(X) → 시곗바늘(O)
  • 공부벌레(X) → 공붓벌레(O)
  • 공기밥(X) → 공깃밥(O) → 식당에 가면 메뉴판에 '공기밥'으로 적힌 실수 사례를 쉽게 볼 수 있다.
종합하면 "장맛비 내리는 하굣길에 공붓벌레인 막냇동생과 함께 북엇국과 만둣국을 먹었다."

후행 음절에 경음/격음이 있으면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데, 이를 따르지 않고 사이시옷을 써서 틀리는 예도 많다.
  • 뒷쪽(X) → 뒤쪽(O)
  • 뒷처리(X) → 뒤처리(O)
  • 뒷치닥꺼리(X) → 뒤치다꺼리(O)
  • 뒷편(X) → 뒤편(O)
  • 뒷통수(X) → 뒤통수(O)
  • 윗쪽(X) → 위쪽(O)
  • 윗층(X) → 위층(O)
  • 콧털(X) → 코털(O)
  • 햇쑥(X) → 해쑥(O)
  • 햇팥(X) → 해팥(O)

7. 사이시옷 표기의 비판

수많은 논란거리가 되는 것을 기자 홍성호는 사이시옷을 두고 '우리말의 아킬레스건'에 빗대기도 했다. 사잇소리 현상 자체가 한국어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한 사이시옷 문제는 언제나 말이 많을 것이다.

실제로 이 문제를 놓고 2011년 학자들 사이에서 토론회가 열리기도 했다(참고). 단, 이 토론회 자체는 사이시옷만을 다룬 것은 아니고 사이시옷을 포함하여 철자법의 원칙을 규정하는 어문 규정의 필요성[21]에 대한 것이다.

7.1. 어종 기준의 비합리성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민현식 교수[22]는 현재와 같은 한글 전용 시대에 어근의 어종이 고유어인지 외래어인지 한자어인지를 따져 가며 두음 법칙을 적용할지 말지, 사이시옷을 넣을지 말지 결정하는 건 좋지 않다는 말을 했다.
한글 맞춤법 제12항 두음 법칙에서 어종(語種)에 따른 규정은 개선을 요한다. ‘란(欄)’은 ‘비고란, 독자란’과 달리 고유어 및 외래어와 결합할 때는 ‘어린이난, 스포츠난’처럼 쓰는데 이는 고유어, 외래어, 한자어인가에 따라 표기가 달라진 사례로 어근의 어종에 따른 구별이라 까다롭다. 한글 전용 시대에 어원에 따른 어종 식별을 언중에게 강요하는 인상이라 불편하여 ‘-란’으로 통일함이 좋다.
사이시옷 문제는 사이시옷 표기어가 많아 문제다. 한자어는 6개로 제한하였지만 이를 고유어까지 확대한다면 사이시옷의 전면 폐지까지 고려할 수 있다. 물론 ‘내가(我)-냇가, 샛별(金星)-새 별(新星)’ 같은 경우 ㅅ을 없애면 혼동이 있지만 문맥으로 해결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현재 2, 3음절 이상의 단어들에서 사이시옷이 과도하게 붙는 경우(죗값, 최댓값, 최솟값, 극솟값, 수돗물, 등굣길, 김칫국, 북엇국 등)만이라도 없애야 한다. 이러한 사이시옷 규정도 고유어 결합, 고유어와 한자어 결합, 한자어 6개 규정처럼 어종에 따른 규정이라 언중에게 불편한 것이다.
한자어 중에는 6개 한자어(셋방, 횟수, 곳간, 숫자, 찻간, 툇간)만 사이시옷을 적는데 ‘회수(回收)-횟수(回數)’는 구별하고 ‘대가(代價, 大家), 호수(戶數, 湖水)’는 각각 한자가 다르고 발음도 다른데 단일화하여 일관성이 없다. ‘전셋집-전세방-셋방’, ‘머리말-예사말-인사말-혼잣말’, ‘고무줄-빨랫줄’도 유사 음운 환경인데 사이시옷 표기는 다르다. ‘우유병-우윳값’의 사례처럼 ‘우유병’은 한자어라 사이시옷을 적지 않는다는 식의 어종 원리 방식은 거듭 재고를 요한다.

여기에 추가로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다.
  • '잉어', '뱅어' 등은 고유어로 보고 '문어', '연어' 등은 한자어로 보기 때문에( 문서 참고) '잉어', '뱅어' 뒤에 '과(科)'가 붙으면 사이시옷이 들어가 '잉엇과', '뱅엇과'가 되지만, '문어', '연어' 뒤에 '과(科)'가 붙으면 사이시옷이 들어가지 않고 '문어과', '연어과'가 된다.
  • 또 위에 서술된 6개의 한자어 예외 밖에 '차(茶)'로 시작하는 '찻잔', '찻종'의 '차'는 '茶'가 아니라 고유어로 본다. 이는 '다식(茶食)', '다례(茶禮)', '다과(茶菓)' 등에서 보이듯이 원래 한국 한자음은 '다'였고, '차'는 나중에 들어온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즉 '茶盞'을 [다짠]으로 읽었으면 '다잔'으로 쓰고 '닷잔'으로 쓰지 않았을 거라는 말이다.
  • 또 차용어와의 결합(차용어+고유어, 차용어+한자어)에는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다. 그래서 '택싯삯', '피잣집', '호픗집', '커핏잔', '핑큿빛'으로 쓰면 안 된다. 단, '담배'+'불'은 '담배불'이 아닌 '담뱃불'로 쓰는 게 옳은데, 이는 '담배'가 포르투갈어 tabaco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외래어인 것은 맞지만 이 단어가 일본어를 거쳐 한국어에 유입되어 '담배'로 변해 가면서 어원 의식이 희박해져 버렸기 때문에 고유어처럼 취급되어서 그런 것.[23]

실제로 나중에 국립국어원은 어종에 따라 표기를 다르게 하던 조항 중 하나를 없앴다. 바로 2017년 6월 1일에 외래어 표기법에서 “'해', '섬', '강', '산' 등이 외래어에 붙을 때에는 띄어 쓰고, 우리말에 붙을 때에는 붙여 쓴다.”라는 조항을 삭제한 것이다(관련 국립국어원 공지). 종전에는 '발트 해', '지중해'와 같이 앞말의 어종에 따라 띄어쓰기를 다르게 하도록 했는데, 2017년 6월 1일부터 '발트해', '지중해'와 같이 앞말의 어종과 상관없이 띄어쓰기 방식을 똑같게 바꾸었다. 상술했듯이 현재 사이시옷 규정은 어종에 따라 표기를 다르게 하는데, 이것도 나중에 어종과 상관없는 방향으로[24] 규정이 개정될지도 모른다.

한자어 사이시옷 미표기의 예외를 6개만 한정한 데에도 비판이 있다.
정◯영: 사이시옷 규정과 접미사 ‘이, 히’가 불만임. 한자어는 6개만 사이시옷을 쓰게 해 둔 것이 의미가 없으니 모두 빼고 발음만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음. ‘시구’(시의 구절)는 [식꾸]로 발음되고, ‘대구’(대구법)도 [대꾸]라고 발음함. ‘고가도로’와 ‘개수’를 [고가], [개수]라고 발음하지는 않음.

7.2. 수많은 예외

사이시옷은 사잇소리 현상을 표현하는 규칙인데, 이 예외가 고유어+고유어와 한자어+고유어에 아주 많다. 예를 들어, '예사말, 인사말, 반대말, 모래집, 나무집, 농사일, 고래기름, 개기름, 오리발....' 등은 모두 사잇소리가 없는 단어들인데, 이를 명확히 구별할 수 있는 어문규정은 현재 없다. '반대말'에는 사잇소리가 없는데 '존댓말'에는 왜 있는지, '농사일'에는 없고, '예삿일'에는 있는데 '예사말'에는 왜 없는지 현대국어로는 설명할 수 없다. 그래서 이를 표기하는 것도 어렵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저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인 것.

한자어+한자어에는 사이시옷이 적용되지 않되, 사이시옷이 적용되는 예외는 6가지 '툇간', '셋방', '곳간', '찻간', '숫자', '횟수'뿐이지만 실제 표준 발음은 매우 들쑥날쑥하다 보니 표기만 봐선 발음을 어찌해야 할지조차 종잡을 수가 없다.[25] 때문에 수학에서 중요한 소수(2, 3, 5...)와 소수(x.xxx...)가 구별되지 않고 발음조차 [소수]로 하는 경우가 보인다. 사이시옷을 썼으면 없었을 일이다. 최소한 '대가'같이 '大家[대가]'인지 '代價[대까]'인지 알 수 없는 동철이음어는 예외로 사이시옷을 쓰도록 했으면 문제가 덜했을 것이다.

그리고 '찻간(車間)'은 되고 '기찻간(汽車間)', '열찻간(列車間)'은 안 된다. 똑같이 '車間'임에도 앞에 한 글자 더 붙었다고 사이시옷을 쓰면 안 된다. 또한 '윗대'는 되지만, '윗세대'는 안 된다. '윗세대'는 사전에 합성어로 올라와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한자가 한 글자 더 붙었을 뿐인데도 말이다. 이걸 일일이 외워야 한다.

반면 '잠깐'은 어원이 暫間(잠간)인데, 현재는 아예 고유어처럼 취급하고 표기도 발음대로 된소리로 한다. 북한 문화어에서는 발음은 [잠깐]으로 하지만 표기는 한자 본음대로 '잠간'으로 한다.

게다가 예외가 아무리 적어도 그 영향력이 세면(그래서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으면) 일반 규칙에도 영향이 갈 수 있고, 반대로 영향력이 적으면 예외가 줄어들 수 있다. 이는 불규칙 활용의 원인과도 비슷하다.

이외에, 사이시옷은 명사와 명사가 합쳐진 합성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명사와 접미사, 접두사와 명사가 합쳐진 파생어에서는 쓸 수 없다는 뜻이다. 예컨대, '해님'이라는 단어에서 '-님'은 그 대상을 인격화하여 높이는 접미사이므로 '햇님'은 그르고, '해님'이 옳다.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들어가보면 국립국어원이 지정한 한국어 발음에 대한 비판의 여지가 있는데, 한국인들 대다수가 이유야 어떻게 됐든 '해님'을 [핸님]이라 발음하고 있음에도 그런 현상이 생길 이유가 없다며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틀린 발음이라 단정 짓기 때문이다.

7.3. 실제 발음을 그대로 반영하기 어렵다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에서 씻나락을 씨나락으로 쓰는 경우가 많고 발음도 [씬나락]이 아닌 [씨나락]으로 하는 경우가 다수다. 하지만 위의 해님[핸님]처럼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반대말, 막냇동생 같은 경우도 해당한다.

7.4. 굳이 표기해야만 하는가?

따지고 보면 현재의 한국어 철자법에서 두 어근이 결합할 때 발생하는 예사소리의 경음화는 한글 철자에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은빛'은 발음이 [은삗]이고 '치과'는 발음이 [치꽈]이고 '활동'은 발음이 [활똥]이지만, 이런 경음화를 철자에 굳이 반영하지 않는다. 또한 '잠자리'와 '대가'는 뜻에 따라 발음이 [잠자리]와 [잠짜리], [대가]와 [대까]로 달라지고 '잘게 썰었다'와 '열 시에 잘게'에서 '잘게'의 발음은 각각 [잘게]와 [잘께]로 다르지만, 이런 것들을 철자상으로는 굳이 구별하지 않는다. 예사소리로 적혀 있어도 발음할 때는 뜻이나 맥락에 따라 예사소리 또는 된소리로 알아서 잘 발음할 뿐이다.그렇다면 모음으로 끝나는 고유어 + 고유어/한자어, 모음으로 끝나는 한자어 + 고유어, 그리고 한자어 여섯 개에만 경음화를 나타내는 ㅅ을 굳이 꼭 넣을 필요가 있는가?

가령 '미용실'을 뜻하는 단어(발음 [머리방])와 '안방 뒤에 딸린 작은 방'을 뜻하는 단어(발음 [머리빵])를 철자상으로 둘 다 '머리방'으로 적도록 해도, '머리방'을 뜻이나 맥락에 따라 [머리방] 또는 [머리빵]으로 다르게 발음하도록 하지 못할 건 없다. 이건 위에서 예로 든 '잠자리', '대가', '잘게' 등을 뜻이나 맥락에 따라 다르게 발음하는 것과 딱히 다르지 않다. 다시 말해서 '안방 뒤에 딸린 작은 방'을 뜻하는 단어에 굳이 철자상으로 ㅅ을 넣어서 '머릿방'으로 쓸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마찬가지로, 경음화가 일어나는 다른 단어들에도 굳이 철자상으로 ㅅ을 넣을 필요가 없다고 할 수 있다.

7.5. 된소리화 심화?

  • 심화되지 않는다.
오해로서 사잇소리 현상과 언어순화와는 관계가 전혀 없다. 사이시옷 규정은 '중세 국어 때 관형격 조사로 쓰던 'ㅅ'이 아직도 발음에 영향을 끼치는 것 같으니 제대로 된 규정을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라는 의도로 출발한 것이지, 사이시옷 규정이 발음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주객전도이다.

문법 규칙은 애초에 언어 현상을 기술한 것으로, 언어 현상이 문법 규칙에 영향을 줄 수는 있어도 문법 규칙 때문에 언어 현상이 바뀐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규칙이 현상을 잘 기술하지 못해서 문제일 뿐이고, 사이시옷 규정을 없애는 것은 문제를 더 악화하는 것이다.
  • 심화된다.
그러나 문법 규칙 때문에 언어 현상이 바뀐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얘기라고 주장함에도 실제로는 그런 주객전도가 일어나는 것이 문제다. 예문 "장맛비 내리는 하굣길에 막냇동생과 함께 만둣국을 먹었다.""장마비 내리는 하교길에 막내동생과 함께 만두국을 먹었다."의 발음은 원칙적으로 같아야 한다. 왜냐면 사이시옷은 그저 현상을 설명하는 규정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사이시옷을 의식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저 두 문장을 각각 발음해 보라고 하면 실제로 발음이 달라진다. 중간에 놓인 'ㅅ'을 의식하게 되어 발음에 힘이 억지로 드는 것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1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1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8. 사이시옷 및 사잇소리 현상 표기 완전 폐지론

사이시옷은 한글이 가진 용이함과 합리성을 저해시키는 탓에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뒤 단어의 첫소리 'ㄱ, ㄷ, ㅂ, ㅅ, ㅈ'이 된소리로 나는 경우에 꼭 사이시옷을 넣어야 하냐는 이견이 존재한다. 뒤 어근의 발음이 된소리가 돼도 표기는 예사소리로 하는 단어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 해도 암묵적으로 표준어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보는 경우가 많으며, 맞춤법에 민감한 방송이나 신문에서조차 사이시옷 규정을 무시해도 크게 지적받지 않는다.

만약 사이시옷을 폐지할 경우,
  • 된소리 앞에 오는 사이시옷이 없어질 경우: 치솔, 나루배, 귀병, 기발, 피줄, 체바퀴, 조개살
  • 'ㄷ'이 뒤의 'ㄴ, ㅁ'에 동화되어 'ㄴ'화 되는 사이시옷이 없어질 경우: 후날, 이몸, 뒤머리, 비물
  • 뒤 단어의 첫소리로 'ㄴ'이 첨가되면서 'ㄷ'이 동화되어 'ㄴㄴ'화 되는 사이시옷이 없어질 경우: 나무잎, 예사일, 깨잎
와 같은 예외가 생기지만 폐지론자들은 이런 예외들만 인정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여긴다.

그러나 사이시옷에 대한 '문법 규칙'이 말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위에도 나와 있듯 사이시옷 그 자체는 한국어에 엄연히 있는 '언어 현상'이다. 한국어 화자들을 모조리 재교육시키지 않는 한 이는 섣불리 폐지할 수 없다. 더욱이 위에서 언급된 예외들을 인정할 경우 그 예외의 범위를 잡는 것조차 쉽지 않으며, 이것이 또다른 예외로 작용하여 되려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 만약 사이시옷을 폐지한다면 예외를 인정하는 것보다 차라리 문화어처럼 일괄적으로 삭제를 하는 것이 혼란을 줄일 수 있다.

사실 사이시옷 존치론자의 논리에 의하자면 정말로 필요한 것은, 사이시옷 규정을 없애버리는 것이 아니라 사잇소리 현상을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내는 것일 것이다. 예를 들어 사이시옷 규정이 생길 당시에 등교길과 장마비의 실제 발음은 [등교낄]과 [장마삐]였기에 둘 다 사이시옷을 넣었던 건데(여기에 대한 사이시옷 폐지론자들의 이의는 다음 문단에 서술되어 있다), 2000년대에 와서는 [등교낄]과 [장마비]로 바뀐 탓에 후자는 사이시옷 규정이 욕 먹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왜 20년 사이에 둘 다 사잇소리 현상이 있던 낱말이 하나는 유지되고 하나는 없어졌는가? 현재의 규정은 이런 것을 설명할 수가 없기에 욕을 먹고 있지만, 그대로 규정을 없앤다면 전자를 설명할 수가 없다. 둘 다 설명할 수 있는 규칙이 필요한 것이다.

앞서 예를 든 것처럼 '만둣국', '등굣길'은 규정상 옳고, '만두국', '등교길'은 틀리나, 실제 화자들은 대부분 '만두국', '등교길'로 표기하며 실제 검색되는 예도 '만두국', '등교길'이 압도적이다. 발음 역시 현재 한국어 화자들에게 '만둣국', '등굣길'이라는 표기를 발음해보라고 시키면 [만둗꾹], [등굗낄]과 같이 ㅅ을 억지로 의식해서 ㄷ을 발음한다. 그러나 '만두국', '등교길'로 표기한 경우 [만두국], [등교길]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후자인 예삿소리 발음의 경우 옳은 발음인 /만두꾹/, /등교낄/에 비해 한 단어를 억지로 두 단어로 띄어 읽는 것처럼 버벅이는 감은 있다만 ㄷ받침이 끼어드는 경우보다야 경제적이다.

이런 예들을 볼 때 사이시옷 표준 표기법이 현재 한국어 화자들로 하여금 오히려 쓸데없는 중간발음 된소리화와 매끄러운 발음을 저해하는 등, 언어의 경제성에 위배하는 규정으로 받아들이게 할 소지가 많다. 특히 사이시옷을 어디에서는 허용하고 어디에서는 허용하지 않는 등의 비일관성으로 한국어 화자들의 혼란만 가중 시킬 소지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는 '막내동생'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임에도 규정 상에서는 '막냇동생'이라고 규정하여 괴리감만 높인 사례도 있다.

따라서 일부 예외 규정, 즉 '시냇가', '찻잔', '셋방'처럼 별도 사이시옷을 노출 표기하지 않을 경우 올바른 뜻이 곧바로 유추되지 않는 한정된 경우만 제외하면 실제 필기에서 원칙적으로 사이시옷을 없애가는 방향으로 몰아가는 것이 좋다는 논지가 사이시옷 폐지론자들이 가지고 있는 견해이다.

사이시옷 폐지론자들의 견해는 언어에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선험적인 규정이 없다는 전제하에서 출발된 것이다. 즉 사이시옷 존치론자들은 '현재 사이시옷 규정이 불완전하다고 해서 사이시옷을 없앨 수는 없다. 적어도 사이시옷과 그 예외를 모두 포괄하는 규정이 고안되기 전까지는...'이라는 식으로 현행 사이시옷 규정을 필요악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논의를 전개하는 것은 곧 '규정을 위한 규정'을 지키자는 논리로 함몰되기 쉽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이시옷 폐지론자들이 '사이시옷 표기가 허용되는 예외적인 경우만을 설정하고 사이시옷을 없애는 방향으로 몰아가자.'라는 것도 언어생활의 경제성에서 비롯된 기본 원리를 준수하거나, 나아가 언어의 경제성으로 촉발된 언어의 통시적 변화를 겸허히 인정하는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특히 현재 대부분의 한국어 화자들이 사이시옷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발음, 특히 '사이시옷이 표기에 있을 경우 의식적으로 느껴지는 발음상 불편함이 오히려 추가되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폐지할 수밖에 없다.'라는 그 나름대로의 논거를 갖고 있다.

즉 어문규정도 어디까지나 언어의 경제성과 언어의 통시적 변화라는 원칙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특히 언어의 경제성은 어떠한 일반적인 음성·언어학적, 통사적 법칙에 뒤따라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대다수의 모국어 화자가 느끼는 선험적인 편리함(즉, 선험적인 규정과 180도 대치되는 개념이다) 여부에 의해서 표준이 좌우되어야 한다는 논지에 찬동하기 때문에 폐지론자들이 사이시옷 원칙적 폐지를 주장하는 것이다.

또한 사이시옷을 폐지할 경우 댓가, 싯가, 뒷통수, 윗쪽과 같이 사이시옷이 붙을 조건이 아닌 경우에 사이시옷을 잘못 붙이는 과도교정을 방지할 수도 있다.

8.1. 비판

엄연히 존재하는 음운현상임에도 규정이 복잡해서 불편하니 무작정 없애자는 위의 의견에는 비판의 여지가 있다. 만약 모든 사잇소리 표기를 없앤다면 악명높은 영어 철자법에서 표기 따로 발음 따로 익히듯이 글로 적힌 새로운 단어를 볼 때마다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나는지 아닌지를 일일이 알아야만 알맞게 발음할 수 있을 텐데 그에 따른 불편과 수고는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 또한 동철이음어가 양산되어 글을 읽는 언중들이 낱말을 더 자주 헷갈리게 돼서 혼란스러워할 것이다.

8.2. 대안

8.2.1. 사잇소리 현상 전체 사이시옷 표기

가장 간단한 방법은, 사이시옷을 표기하는지 여부에 불필요한 조건이 많아서 어렵다면 그 불필요한 조건 자체를 없애버리고 사이시옷 표기를 사잇소리 현상 전체에 적용하는 것이다. 이러면 '대가[대가](大家)'와 '대가[대까](代價)' 등 기존에 표기로 구분할 수 없던 여러 동철이음어들을 구분할 수 있게 된다는 장점도 있다. 물론 '뭀고기', '핑큿빛' 등의 표기가 어색할 수 있고 '땅ㅅ바닥'처럼 기존의 유니코드 완성형으로는 아예 표기가 불가능한 글자도 생긴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다. 다만 어색함 문제는 시간이 지나고 언중들이 새로운 맞춤법에 익숙해지면서 해결될 수 있고 컴퓨터 표기 문제도 필요한 데이터량이 늘어나는 문제가 있지만 유니코드 조합형을 이용하는 것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혹은 1940년의 한글맞춤법통일안에서처럼, 또는 기존의 사이시옷이 들어간 단어를 예외로 하는 선에서 아예 별도의 ㅅ을 넣는 방향도 있을 것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3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3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8.2.2. 자유로운 표기 (및 조사로 처리)

쓰든 안 쓰든 자유롭게 처리하는 방법이다.

이를 위해 사이시옷을 조사로 간주할 수도 있다. 한국어 속격 조사 '의'가 그렇듯 속격 조사는 대체로 써도 되고 안 써도 되기 때문이다(ex. 철수의 옷 / 철수 옷). 사이시옷의 대다수는 본래 속격 조사에서 왔으므로 어원적으로도 타당하다.

만약 조사로 처리한다면 현 규정상으로는 다음 말 사이에 띄어쓰기를 해야 할 것이다. '초불'이라 쓰면 붙이고 '촛 불'이라고 쓰면 띄어야 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일관성을 위해서 사이시옷 조사에 대해서는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만 관형격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없는 사이시옷의 처리가 모호할 수 있다. 가령 [대까]로 발음되는 '代價'의 사잇소리는 관형격이 아니다. 이 사잇소리까지 사이시옷 조사 ㅅ에 포함시키려면 의미의 정의를 좀 더 포괄화해야 할 것이다.

8.2.3. 새로운 표기 방식 도입

8.2.3.1. 된소리가 나는 사잇소리 현상을 된소리 표기로 대체
아래에 언급된 사이히읗 폐지라는 전례가 이미 있어서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는 방안이다. 간단히 말해 된소리가 나는 모든 사잇소리 현상을 그냥 발음 그대로 적자는 것이다. 한글 특성상 ㄱ-ㄲ, ㄷ-ㄸ, ㅂ-ㅃ, ㅅ-ㅆ, ㅈ-ㅉ과 같이 예사소리에 대응되는 된소리 글자의 형태가 예사소리 글자의 형태와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익숙해진다면 사이히읗 표기가 거센소리로 대체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큰 어려움 없이 어원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때 ㄴ 발음이 덧나는 사잇소리 현상은 ㅅ으로 적어도 한국어 발음법상 실제 발음과 같으므로 그대로 두거나, 아니면 어원의식을 잃었다고 여겨 발음대로 ㄴ으로 적거나 둘 중 하나의 방식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 예시: 대까, 물꼬기, 땅빠닥, 기빨, 고양이꽈
  • 예외(사이시옷 표기 유지): 노랫말, 이렛날
  • 예외(사이시옷을 ㄴ으로 대체): 노랜말, 이렌날
8.2.3.2. 새로운 기호 도입
사이시옷 표기 규정이 '한국어 맞춤법의 아킬레스건'이라 불릴 정도로 논란이 심한 만큼, 아예 사잇소리 현상 표기를 위해 특별한 기호를 새로 도입함도 고려해볼 만하다. 기존의 한국어 문장에 별로 쓰인 적 없고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작은 간격을 차지하는 적당한 문장부호(예를 들면 어포스트로피 등)를 한국어 표기에 추가로 도입할 수 있다면 겸사겸사 몇몇 된소리되기나 ㄴ 첨가나 특수한 자음동화 현상 등 기존에 표기되지 않던 다른 음운현상들을 적는 데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예시: 대'가[26], 땅'바닥[27], 기'발[28], 안'다[29], 할' 것[30], 갈'등[31], 식용'유[32], 생산'량[33]

이 방법은 북한에서 1948년 도입했다가 1954년 폐지한 바 있다. 만약 도입하게 된다면 과거에 실제로 도입했던 북한에서 발생했던 문제점을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어퍼스트로피는 작은 따옴표도 겸하므로 관련 규정을 수정해야 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9. 여담

외래어 표기법일본어 표기 부분에서 촉음(っ)을 받침 ㅅ으로 표기하게 한 것은 사이시옷 표기에서 빌려온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다양한 경음화 현상(과 ㄴ첨가 현상)을 'ㅅ'으로만 표기하듯, 일본어 촉음은 후행 음절 초성에 따라 음상이 다양하나 한글 표기에서는 이를 반영하지 않고 'ㅅ'으로 통일한다는 점이 비슷하다. 사실 일본어 원어에서 っ으로 표기상 구별을 하지 않는 것을 한국 한글 표기에서 구별하는 데에 따른 실익이 크지는 않을 것이다.

고우영 삼국지에서는 조조가 쫓기는 장면에서 오나라 병사들이 "조 잡아라!"라는 말을 해놓고 사이시옷 핑계를 댄다.

사이시옷의 기저음가를 /ㅅ/으로 보지 않고 위치자질이 미명세(underspecified)된 순수한 후두자질, 혹은 [geminate]이 특정한 합성 환경에서 삽입되는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이 역시 언어보편적인 관찰에서 기인하는데, 다양한 언어에서 합성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중자음화, 혹은 후두자질화(glottalization)와 사이시옷현상을 동일선상에 놓을 수 있다. 참고로 미명세 입장을 취할 경우, 비합성환경에서의 ㄴ첨가만이 ㄴ첨가현상으로 포착되고, 사이시옷 환경에서의 ㄴ첨가는 미명세된 기저형이 주변 음운환경에 따라 [비음] 자질을 받는다고 본다.

R.O.D의 등장인물인 종이자매는 순우리말 '종이'와 한자어 '자매'의 합성어이기 때문에 \'종잇자매'로 읽고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었다. 다만 의미에 따른 사잇소리 첨가/미첨가가 그다지 확고한 규칙이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종이자매로 번역되었다.

중세 한국어 말~ 근대 한국어에서 경음의 표기로 (현행 각자병서가 아닌) ㅅ계 합용병서가 우세했던[34] 이유 중 하나로 이 사이시옷 표기를 들 수 있다. 경음화 표기에 주로 ㅅ을 사용했기 때문에 ㅅ이 선행음절 종성에서 후행음절 초성으로 옮겨 적기만 하면(뭀가 → 물ᄭᅡ) ㅅ계 합용병서가 된다.

10. 유사 현상

10.1. 일본어 연탁 현상

사잇소리 현상은 일본어 연탁 현상과 유사한 면이 있다. 둘다 고유어 층위의 특징으로 알려져있고, 합성되는 두 어간사이에 특정한 의미 관계가 존재할 때 발생하지 않는다. 예컨대, 대등 합성어의 경우 사잇소리와 연탁 모두 발생하지 않는다. 비바람은 비와 바람이 동등한 지위를 가지고 있는 대등 합성의 예시이며 이때 사잇소리는 나지 않는다. 연탁현상에서도 山+川는, 산과 시냇물을 통틀어 지칭하는 대등 합성일 때, [yama+kawa]이지 [yama+gawa]가 아니다. 한편 산에 흐르는 물을 지칭할 때는 연탁이 발생하여 [yama+gawa]로만 된다. 규칙이 반드시 적용되지는 않아 외우기 어렵다는 점도 유사하다.[35]

10.2. 유사 표기: 사이히읗과 사이비읍

사이시옷과 비슷한 것으로 일명 사이히읗과 사이비읍이 있다. “메+쌀, 해+쌀, 저+때”에서 추가되는 ㅂ과, “머리+가락, 살+고기, 수+개”에서 추가되어 격음화를 일으키는 ㅎ이 그것이다. 이들은 각각 ㅂ계 합용병서, ㅎ 말음 체언(+ '하다' 축약)의 흔적이다. 한글맞춤법 제31항에는 이에 대한 규정이 남아있다. 그래도 아예 흔적조차 사라진 사이히읗과 달리 사이비읍은 표기상 그 존재가 남아있다.
예(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햅쌀 해ㅂ쌀 해쌀
멥쌀 메ㅂ쌀 메쌀
접때 저ㅂ때 저때
머리카락 머리ㅎ가락(머맇가락) 머리가락
수컷 수ㅎ것 또는 숳것 수것
편안케 편안ㅎ게 또는 편않게 편안게
연구토록 연구ㅎ도록 또는 연궇도록 연구도록
암탉 암ㅎ닭 또는 암ㅎ닭[36] 암닭

[1] '규칙'(rule)이 아니고 '현상'(phonomenon)이다. 사잇소리 현상이 나타날 법한 환경이라 해도 무조건 이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음운 규칙에까지는 이르지 못한다. 반면 한국어에서 자음동화는 거의 무조건 일어나기 때문에 음운 규칙에 속한다.[2] 문화어로 사이시옷은 '사이시읏'이라고 한다.[3] 용언의 어간이 비음일 때 뒤의 자음이 경음화 되는 현상, 한자어에서 앞 음절의 종성이 ㄹ인 경우 뒤의 ㄷ, ㅅ, ㅈ이 경음화 되는 현상, 관형사형 전성 어미 '-(으)ㄹ' 뒤에서 경음화되는 현상 등이 있다.[4] 사잇소리에서의 'ㄴ' 첨가와 일반적인 'ㄴ' 첨가는 다르기 때문에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5] 선후관계를 따지면 학교문법의 편찬진들이 한글맞춤법통일안의 편찬진들의 견해를 갖고 있던 것인지, 이지만[6] ex) 깻잎, 의 잎[7] 당시엔 마추다와 맞추다를 구별하여 적어 원제는 「한글 마춤법 통일안」이었다.[8] 세로쓰기로 쓰여 ‘아래’라고 표현한 것이다.[9] 위의[10] 도무지의 옛말[11] 원문은 ‘사이ㅅ 소리’인데, ‘사이시옷 소리’가 아니다. 해당 규정에 따라 ㅅ을 별도로 적은 것뿐이다.[12] ㅅ을 ㅂ앞에 붙이면 ㅅ계 합용병서의 예시가 된다. ㅽ이 현제 ㅃ발음이 되어, 현재 '촛불'의 발음이 '초뿔'이 되었다. 음운변동으로 해석하려면 '촛불'의 ㅅ이 ㄷ으로 바뀌는 음절의 끝소리 규칙 후에 (촏불), ㅂ의 경음화(된소리되기)를 적용하고 (촏뿔), ㄷ이 탈락되어야 한다.(초뿔)[ㄴ] ㄴ 첨가[ㄴ] [15] 현재 국립국어원에서는 복합어가 아닌 한자어를 단일어로 보지만, 학교문법과 『표준국어문법론』 등에서는 일종의 특수한 형태소의 조합으로 본다.[16] 이 단어는 받침이 있어 어차피 제외지만[17] 전세방의 경우는 [전세빵\]으로 소리가 나지만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다. '방'도 한자어 '房'이라 한자어+한자어 구성에 해당되기 때문. 이는 '월세방'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그러나 '월세'의 다른 말인 '사글세'를 사용하면 사이시옷을 사용한 '사글셋방'이 맞춤법에 맞는다. '사글세\(――貰)'는 한자어인 '삭월세\(朔月貰)'를 어원으로 두었지만 어원에서 멀어진 형태로 굳어져서 널리 쓰이는 것을 표준어로 삼는다는 표준어 규정 제5항에 따라 '삭월세'는 맞춤법에 맞지 않는다. '사글세'를 한자어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사글셋방'은 사이시옷이 적용된다.[18] '예사+일'은 '예삿일'이면서 '예사+말'은 '예삿말'이 아니라 '예사말'이다. 사이시옷의 예외다.[19] 그래서 예전 수능·모평·학평 기출을 자세히 살펴보면 꼭지점이라고 표현된 것을 알 수 있다. ex) 2004년 3월 학평 14번 문제 참고로 이 문항은 노가다(수학) 문서에서도 볼 수 있다.[20] 이렇게 바뀐 것을 두고 '맞춤법이 계속 바뀌어서 혼란스럽다는 불평'이 나오기에 하는 말. 그러나 1933년 규정과 비교하면... <자주 틀리는 한국어> 문서의 <맞춤법이 자주 바뀐다고 느끼는 것은 과연 착각인가?> 문단 참고.[21] 성문화된 어문 규정이 필요하며, 이 규정에 따라 한국어 단어의 표준 표기를 정해야 한다 vs. 표준국어대사전이 존재하므로 성문화된 어문 규정은 필요가 없어졌고, 현실적으로 통용되는 표기와 현실 발음을 표준국어대사전에 올려서 표준화하면 된다.[22] 제9대 국립국어원 원장이기도 했다(재임 2012년 4월 13일 ~ 2015년 4월 12일).[23] 이와 같이 본디 한자어 또는 차용어였지만 어원 의식이 희박해져 고유어처럼 여겨지는 낱말을 '귀화어'로 부른다.[24] 고유어/한자어 불문하고 언제나 사이시옷을 넣거나, 아니면 북한 문화어처럼 언제나 사이시옷을 넣지 않거나[25] 당장 사이시옷이 적용되는 6가지 예외부터 명확한 기준에 따른 것이 아니라, 규정 제정 당시 교수 6명이 마음에 드는 단어를 각각 하나씩 골라 넣었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다.[26] 한자어[27] 앞 말이 받침으로 끝남[28] 이미 사이시옷 표기가 적용됨[29] 어간 받침 ㄴ, ㅁ 뒤의 된소리되기[30] 관형사형 전성어미 ㄹ 뒤의 된소리되기[31] ㄹ 받침 뒤에 ㄷ, ㅈ, ㅅ이 오는 한자어[32] ㄴ 첨가[33] 형태소 경계에서 'ㄴㄹ'의 'ㄴㄴ' 자음동화[34]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 이전의 대다수 문헌은 ㅅ계 합용병서로 경음을 표기했다.[35] 가령 일본 사람 이름에는 연탁이 적용된 것 / 적용되지 않은 것이 많다. 일례로 만화 캐릭터 타네시마 포푸라(種島ぽぷら)는 애니메이션 내내 타네시마(たねしま)라고 읽지만 작가는 후일담에서 자기는 타네지마(たねじま)라고 읽는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36] 한글 마춤법 통일안에는 ㅁ바로 옆에 ㅎ을 끼워넣는 형태로 적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