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21:42:11

부산 버스 130

이 노선은 현재 폐선되었습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노선은 현재 폐선되어 더 이상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2015년 부산광역시 시내버스 개편 목록
{{{#!folding [ 보기 · 닫기 ] 신설 124 168 185 187 1005
1011
폐지 130 135
연장 66 128-1 189 190
단축 2 40 46 58-1 63
148-1 200
변경 36 100 107 123 184
333 520
단순변경 88 115-1 155 189-1
형간 전환 1007 107 58-1 (좌석 → 입석)
번호 변경 5-1 → 5 128-1 → 128 129-1 → 129 통합 9 + 9-1 → 9
청록색 바탕은 개편이 단행되지 않은 노선
}}} ||
파일:구 부산 버스 130.jpg 파일:부산130.jpg
2015년 9월 17일 오후 6시 27분경, 지내공단사거리 2015년 11월 27일 마지막 운행 당시[1]
1. 노선 정보2. 개요3. 역사
3.1. 준공영제 이전3.2. 준공영제 이후3.3. 폐선된 형제노선 구.130번3.4. 폐선
4. 특징5. 연계 철도역6. 대체 노선7. 관련 문서

1. 노선 정보

파일:부산광역시 휘장_White.svg 부산광역시 일반시내버스 130번
기점 경상남도 김해시 구산동(구산동기점) 종점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장전역)
종점행 첫차 04:45 기점행 첫차 06:03
막차 22:00 막차 23:13
평일배차 11분 주말배차 12~13분
운수사명 금진여객 인가대수 16대
노선 구산동기점 - 김해여고 - 금강병원 - 김해시청 - 인제대역 - 지내동삼거리 - 선암다리 - 대사역 - 평강역 - 강서복지회관.우편집중국 - 강서구청 - 구포역 - 덕천역 - 신만덕 - 미남교차로 - 동래역 - 온천장역 - 부산대역장전역부산대학교 이후 역순

2. 개요

부산광역시의 폐선된 시내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폐선직전 기준으로 63km였다.

3. 역사

3.1. 준공영제 이전

당시운행모습[2]

현재의 130번은 과거 130-1번 좌석버스로 운행되었던 노선을 기반으로 하며, 준공영제 실시와 동시에 일반버스로 형간전환된 후 2008년 9월 1일에 본선이 없는 지선 번호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130-1번에서 130번으로 노선번호가 변경된 이래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과거 130번 또한 일반노선이었는데, 130-1번과는 달리 신만덕을 경유하지 않고 김해 버스 8번처럼 신만덕 미경유/만덕성당으로 직진하여 만덕2터널로 가는 것이 130-1번과의 두 차이점 중 하나였다. 하지만 과거 130-1번이 좌석버스인데도 수요가 나쁘지 않았던 터라 업체 입장에서는 130번에 차량을 다수 투입할 메리트가 없었다.[3] 따라서 과거 130번은 거의 운행되지 않다시피 했으며, 폐선되기 직전에는 127번처럼 덕천역까지 단축되어 결국은 폐선되기에 이르렀다. 폐선 당시 127번과의 차이점은 127은 내외동을 경유했고, 130은 회현동.부원동을 경유했다. 즉 삼계로 가지 않고 안동1지구를 경유하지 않는 점만 빼면 현재의 김해 버스 911과 같았다.

3.2. 준공영제 이후

  • 준공영제 실시로 인해 김해시에서 출발하는 부산광역시 노선의 공동배차가 폐지되자, 초기에는 기존 128번, 130-1번, 309번금진여객 소속 좌석 차량 중 다수가 130-1번으로 투입되었다. 따라서 일반버스 도색을 입은 좌석버스들이 다수 존재했는데,[4] 좌석개조를 하지 않은 덕에 앉아서 갈 수 있는 확률은 높았지만 간격이 상당히 좁은 데다 출퇴근 시간에는 좁디좁은 복도에 사람들이 끼여서 타는 바람에 승.하차시 불편이 상당했다.[5] 지금은 입석 신차 및 저상으로 대차된 지 오래.
  • 준공영제 및 차량총량제가 실시되면서 일반버스로 형간전환된 이후 상대적으로 타 노선에 비해 운송수입금이나 승객수가 적어 타 노선의 증차나 노선신설로 인하여 차량을 야금야금 뺏기면서 배차간격이 벌어지기 시작해 차가 조금만 막힌다 싶으면 15분~35분은 기다려야 탈 수 있는 경우도 생기곤 했다.[6] 따라서 경쟁 노선이라 할 수 있는 김해 버스 8번에 비해 배차간격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장점 또한 상당히 묻혀버렸다.
  • 좌석버스였던 130-1번이 준공영제 대개편 때 입석으로 형간전환되면서 수요가 하락하고 말았다. 그래도 대당 약 48~49만원 운송수입금을 기록하였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2016년 1월과 2016년 11월 통계에 따르면 일일 평균 승객수가 이 노선의 약 2배 이상인 26번 운송수입금보다 아주 근소하게 높다!

3.3. 폐선된 형제노선 구.130번

2015년에 폐선된 130번은 2008년 8월 31일까지 130-1번이었다가 2008년 9월 1일에 130번으로 노선번호가 변경된 것이므로, 현재 이 항목에 서술된 130번 노선과는 엄연히 다르다.
1988년 9월 1일에 개통된 버스노선으로 김해 구산동에서 출발하여 구만덕으로 직진하여 부산대학교까지 갔던 노선으로 현재 운행중인 김해 버스 8과 부산 구간의 선형이 유사했다. 하지만 좌석버스이자 신만덕을 경유하는 130-1번에 수요가 밀리면서 막장상태에 이르더니 유령화되었다가 갑자기 덕천역까지 가는 잉여노선으로 부활하는 시츄에이션이 벌어졌다. 그러나 결국 1년도 못가 다시 유령화되어 2007년 5월 준공영제 대개편 때 정식 폐선되었고 후에 130-1번은 2008년 9월 1일에 부산시의 지선번호 정리정책에 의해 130번으로 변경되었다.

3.4. 폐선

이 노선은 2015년 11월 28일에 폐선되고 124번 노선이 신설되었다.

그리고 개통 된 124번이 어떤 노선이냐면... 첫 날부터 여기저기서 문제가 불거지는 막장노선이다. 해당 문서 참고.

이로 인해 북구 주민들과 부산대 학생들이 집단으로 멘붕을 겪었고 항의글 또한 빗발쳤다. 이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북구에서 부산대로 가는 또 다른 노선 148-1번 역시 온천장까지 단축되기 때문이었다. 김해 8번이나 121번은 배차간격이 너무 길다.[7]

이 외에 다른 항의글의 답변에 의하면 노선조정 담당자인 윤 모씨가 이 노선은 김해 버스 8, 부산 버스 121 부산 버스 148-1 등의 중복 노선에 치여 수요가 저조하다고 일관하였다.# 2015년 기준 일평균 이용객수 6170명[8], 대당 385명 이였고, 장거리 수요가 많은 영향으로 운송수입금이 1일 대당 38~39만원대로 저조했던 것은 사실이다. 허나 단순히 분석자료로만 가지고 노선에 함부로 칼을 대는건 어리석은 행동에 불과하다. 거기다 더 어이가 없는 것은 이 노선이 없어지고 생긴 124번은 승객수가 130번의 절반수준에도 못미치며 운송수입금도 여전히 30만원 미만이다.

담당자 윤 모씨는 덕천-부산대 구간을 도시철도 환승으로 대체하라고 답변을 달고 있는데 어느 미친 사람이 그 구간을 환승 2번을 해가면서 타는지 묻고 싶을 지경이다. 그놈의 도시철도 심지어 정류장 안내문에는 부산대행 130번 폐선 관련 환승안내로 교대역: 51번이 적혀있기까지 했다. 북구에서 부산대로 가는 승객들은 교대역까지 가서 51번으로 환승하라는 말인데 누가 그런 식으로 하겠는가? 기존 이용객들을 배려하지 않은 게 대동화명대교 ~ 산성터널을 경유하는 것으로, 혹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를 경유한 뒤 구서동을 거쳐 부산대에서 회차하는 것으로 변경할 것으로 가정하고 현행유지시킨 뒤 산성터널이 개통되자마자 노선을 변경시키거나 서낙동로 (69번 지방도) 대동면 연결구간이 완공될 경우 급행으로 형간전환한 뒤[9] 경유 시 입석금지 노선으로 지정될 건 분명하다. 서낙동로 ~ 대동화명대교 ~ 산성터널 ~ 부산대 혹은 서낙동로 ~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 구서동 ~ 부산대 혹은 노포동 쪽 틈새시장을 노린다는 이유로 구산동 ~ 동김해IC ~ 중앙지선 ~ 경부고속도로 ~ 노포IC ~ 부산종합버스터미널 ~ 부산대로 변경시키는 방안을 생각하지 않은 것이다.

결국 신만덕 입주민들과 부산대 학생들의 계속된 항의로 2015년 12월 27일의 개편을 앞두고 나서야 문제점을 제대로 인지했는지 노선담당관 윤 모씨는 2016년 상반기중으로 148-1번부산대학교 재경유를 실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나중에 노선담당관이 안 모씨로 교체되고 나서도 이 방안이 계승되어 2016년 4월 23일 개편으로 148-1번부산대학교까지 재연장되면서 신만덕~부산대 구간은 그나마 대체가 되고 있으며 김해~부산대 구간 수요는 김해 8번이 거의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2월 2일110번 역시 부산대로 연장되면서 130번이 수행했던 구포~부산대 구간은 김해 8번과 110번, 148-1번 총 세 노선이 담당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노선은 폐선되었지만 11-081번 부산대정문 정류장과 11-071번 장전역 정류장에는 130번의 표기가 남아있다. 아무래도 스티커가 오래되다보니 저절로 떨어진 듯 하다.

이후 2021년 8월 20일부로 김해 8번 또한 부산대에서 동래역까지 노선이 단축되어 김해와 부산대를 잇는 노선은 완전히 전멸되었다.

4. 특징

  • 같은 업체에서 운영하는 126번, 128-1번과 마찬가지로 모든 차량이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이며, 저상버스의 비중 또한 야금야금 늘어나 정규 배차 기준 50% 가량을 차지했다.
  • 서울의 좌석버스 130번(지금의 서울 버스 672)과 꽤 비슷한 점이 많았다. 김(金)자 들어가는 동네에서 시작하고, 강서구를 경유하고, 국제공항 옆을 비껴가며, 큰 강도 건너고, 노선번호도 똑같고, 대우차에서 현대차로 바뀐 점, 좌석에서 일반으로 바뀌며 폭망한 점, 회차점이 대학교 인근인 점 등등. 서울의 672번은 아직 다니지만 구 130번 좌석버스시절 만큼의 흥행은 못하고 있다.

5. 연계 철도역

폐선일 기준.

6. 대체 노선

110번을 제외하면, 대체 노선들이 하나같이 배차간격이 20~30분으로 상당히 길다. 해운대고속의 해운대 ~ 김해 시외버스의 경우 30~40분이나 된다.
  • 시외버스 김해-해운대
    김해~ 동래 간 이동시 그나마 대안이 되고 있는 노선이다. 요금이 비싸긴 하지만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므로 빨리 갈 수 있다. 130번이 있었을 때에도 빨리 가고 싶은 사람들은 환승저항 등을 감수해서라도 이 노선을 많이 이용했다. 다만 이 노선은 동김해IC에서 고속도로에 올리기 때문에 안동, 지내동에서는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
  • 김해 버스 8
    김해시 내에서는 삼계동에서부터 출발하여 내외신도시랑 동김해(인제대학교) 지역을 경유하여 빙 둘러서 간다.[10] 주의하자. 북부동 사는 사람은 환승을 두번 하더라도 경전철을 타자. 잘못하면 부산대까지 두시간! 걸린다 생각보다 논스톱으로 타고 가는 사람이 많은 건 함정 지내역~부산대 구간은 옛 130번의 경로와 거의 같다(신만덕 미경유). 그러나 2021년 8월 20일에 동래롯데백화점 회차로 단축되면서 결국 김해-부산대 노선은 사라졌다. 따라서 김해에서 부산대로 가려면 구포시장에내려서 110번으로 환승해야 한다. 아니면 동래역에서 전철로 환승할수도 있다.
  • 부산 버스 110
    단거리 이동에서 그나마 대안이 되고 있는 노선이다. 장거리 이동은 시외버스 이용이 대안이 되기 때문이다. 2019년 2월 2일에 기존 온천장 종점에서 부산대/장전역으로 노선이 연장되었다. 따라서 구포삼거리~장전역 한정으로 자연스레 이 노선의 대체 노선이 되었다. 구포역, 구포시장 둘 중 아무데나 내려서 이 노선으로 환승하면 된다. 121번, 148-1번, 김해8번과는 달리 내성교차로(동래역)쪽으로 가지 않고, 동래럭키아파트 상가쪽으로 우회하여 부산대로 향하는 노선이므로 전술한 두 노선보다 소요시간 절감효과가 꽤 클 것이다. 다만 이 노선은 130번과는 달리 명륜역~온천장역~소정천으로 가지는 않는다. 또 김해 8번이 2021년 8월 20일에 동래롯데백화점으로 단축되었으므로 완전한 대체노선이 되었다.
  • 부산 버스 121
    덕천역 - 장전역이 90%이상 동일하다. 다만 배차간격이 25분가량 되고 덕천역의 환승거리까지 매우 멀다. 다른 김해발 버스는 2번 출구쪽에서 타고 내리는데, 121번은 7번 출구쪽에서 타고 10번 출구 쪽에서 내린다.
  • 부산 버스 148-1
    구포삼거리 - 부산대정문이 80%이상 동일하다. 이 노선을 이용하게 되면 구포역에서 동래역과 부산대를 한 번에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이 노선은 남산정역쪽으로 직행하지 않고 덕천3동으로 올라가며, 배차 간격 역시 구.130번보다 좋지 못하므로 130번을 대체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노선이다. 하지만 덕천역 7번 출구쪽까지 걸어가서 배차간격이 긴 121번으로 환승하는편보다는 이 편이 훨씬 낫다.

7. 관련 문서



[1] 출처[2] 2005년에 뉴 슈퍼 에어로시티로 대차되어 128번으로 이동했다. 리클시트를 장착하여 리무진좌석 스티킹을 하고 다녔다. 128번이 형간전환하고 금진이 철수하여 본 노선으로 돌아와 운행하다가 2013년에 대차와 함께 일반노선 면허(부산 70자)로 전환되면서 해당면허는 그대로 말소되었다.[3] 130-1번도 한진여객(현 성원여객), 태영버스에서 신차 각 1대씩 준거 말고는 타노선 출신 차들만 투입되었다.[4] 보통은 좌석버스 노선이 일반버스로 형간전환되면 좌석개조를 하기 마련인데, 좌석개조 없이 그대로 운행했다. 세익여객도 좌석개조 없이 그대로 운행했었다.[5] 준공영제 초기때만해도 부산에는 좌석격하차량들이 많았지만, 전술한 문제로 인해 빠르게 퇴출되었다.[6] 덕천교차로제2만덕터널, 미남교차로 구간과 내성교차로 인근 구간은 손꼽히는 상습정체구간이다.[7] 130번 보다는 121번을 폐선시켰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8] 평일 기준으론 6400여명이었다.[9] 서낙동로 구간이 자동차전용도로이기 때문이다.[10] 단, 내외동이나 동김해 지역에 거주하는 부산대 통학생이라면 이 버스를 계속 이용하면 된다. 폐선되기 전 130번은 김해 구간은 노선경로가 직선화되어 있었으며, 시외버스의 경우 동김해IC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때문에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