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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니토 무솔리니가 등장하는 매체를 정리한 문서.2. 영상물
- 1940년 찰리 채플린이 주연하고 감독한 위대한 독재자에서는 박테리아를 지도하는 '나폴리니'라는 사람으로 나와 히틀러를 희화화한 토매니아의 힌켈과 서로 무기를 자랑하면서 티격태격한다.
- Tokio Jokio에서는 온갖 유적들이 경매 표시로 붙어있고 '1번 폐허' (Ruins #1) 위에 무솔리니가 앉아서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요요를 돌리고 있다.[2]
- 1974년, 무솔리니의 최후를 다룬 무솔리니 최후의 날(Mussolini: Ultimo atto)이 개봉하였다. 로드 스타이거가 무솔리니로 분했는데 이후 리비아 독립운동을 그려낸 1981년 영화 '사막의 라이온'에서도 무솔리니 역을 맡아서 열연했다.
- 1985년에 만든 4부작 미국,이탈리아, 서독, 스위스 합작 미니시리즈 "무솔리니와 나"에서도 등장했다. 밥 호스킨스[3]가 열연했다. 백작 치아노가 안소니 홉킨스, 무솔리니의 딸인 치아노 부인이 수잔 서랜든인데 시종 찌질이로 나오고 대사로만 총살당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 같은 해인 1985년 패튼 대전차군단 배우로 알려진 조지 C. 스콧이 주연한 3부작 TV 시리즈 드라마(1985년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NBC에서 방영) <Mussolini: The Untold Story> 에서 화끈하게 총살돼서 거꾸로 매달리는 장면이 그대로 묘사되었다. 한국에서는 <베니토 무솔리니의 여인들>이라는 제목으로 1992년 2월 2일부터 5일까지 4부작으로 나누어서 KBS2에서 오전 12시(2일에만 오후 1시에 방영)에 더빙 방영했는데 무솔리니가 총맞아 쓰러지고 화면이 멈추면서 나레이션으로 설명하고 시체가 거꾸로 매달리는 장면이나 눈 뜬 채로 죽은 무솔리니 얼굴이 크게 보여지며 끝나던 장면이 삭제되었다. 꽤 꼼꼼하게 당시 사건을 다루었다는 평이다.
- 1993년,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합작으로 무솔리니의 집권 과정을 다룬 드라마 '베니토'가 제작되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무솔리니로 분했다.
- 말레나(2000)에서 나치 독일군이 이탈리아를 점령하게 되자 파시스트 당원들이 일 두체가 이탈리아에 절대 독일군들이 발 붙히지 못하게 한다더니 이게 뭔 꼴이냐고 투덜거리면서 언급된다.
- 무솔리니와 첫 아내 이다의 삶을 다룬 마르코 벨로키오 감독의 전기영화 승리(Vincere, 2009)에서는 필리포 티미(Filippo Timi)가 무솔리니로 분했다.
- 2018년에는 그가 돌아왔다의 이탈리아 리메이크 버전 "내가 왔다"(Sono tornato)가 개봉하였다. 본작에서는 히틀러가 부활하지만 여기서는 무솔리나가 부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한때는 주유소였던 밀라노 광장 앞 공원의 오래된 석관에서 낯선 하늘을 보며 부활하여 좌충우돌하다가 결말에는 반이민정서를 이용해 정권을 잡는계획을 세운다. # 마시모 포폴리치오(Massimo Popolizio)가 무솔리니로 분했다.
- GIRLS und PANZER에서 등장하는 안치오 고교의 전차도 대장인 안쵸비는 팀원들에게 베니토 무솔리니의 별명인 두체(duce: 두목, 영도자)라고 불린다.
- 심슨 가족 시즌 4 20화 <Whacking Day>에 등장한다.
- 동 시리즈의 시즌 17 8화 <Italian Bob>에서 언급만 되는데, 사이드쇼밥이 시장으로 재직하던 이탈리아 소도시를 방문한 심슨 가족은 사이드쇼밥이 스프링필드에서 범죄자였다는 것을 함구해주는 대가로 융숭한 대접을 받게 되는데, 호머가 시민들을 바라보면서 매우 고압적이고 과장된 제스쳐를 취하자 당황한 리사가 무솔리니 흉내 좀 내지 말라고 한다. 그러자 호머는 도널드 트럼프 흉내내는 중이었다고 대답한다.(...) 참고로 이탈리안 밥은 2005년 방영되었으며,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기 11년 전에 나왔다.
-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에 등장한다. 서커스단장인 볼페 백작이 맹렬한 무솔리니 지지자라서 피노키오에게 참전을 독려하고 무솔리니를 찬양하는 노래를 시키며 무솔리니에게 자신의 서커스 공연을 보여준다. 이때 차에서 내린 무솔리니의 모습은 엄청난 대두+단신으로 우스꽝스럽게 나오는데 피노키오의 공연을 보러가면서 "나는 꼭두각시가 좋아."라고 하더니 피노키오가 자신을 모욕하는 노래[4]를 부르자 "저 꼭두각시는 마음에 안드는군."이라면서 피노키오를 총살할 것을 지시하고 볼페 백작의 서커스단을 모조리 불태워버린다. 실제 무솔리니와 달리 땅꼬마다. 성우는 톰 케니.
- 2023년 개봉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 이세계 앵무새들의 왕인 잉꼬대왕의 모티브가 되었다. 파시스트스러운 언행과 성격, 무엇보다 지지자 앵무새들이 들고 있는 피켓에 이탈리아어로 "두체 만세"인 "Viva duce"의 철자를 바꾼 "VIIA DUCH"가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확정적이다.
3. 소설
- 라노벨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의 등장인물 무츠리니의 어원이다.
- 무솔리니가 캐리하는 2차대전?!#이라는 제목의 대체역사소설이 있다. 내용은 즉슨 일당 독재, 전체주의, 권위주의, 군국주의, 국수주의, 자국 팽창 우선, 인종주의로 대표하는 현실의 파시즘과는 다르게 한 이탈리아빠가 (로마 진군 이후 총리대신으로 임명된) 무솔리니에 빙의하면서 극좌파인 공산당부터 자신이 이끄는 국가 파시스트당까지 좌우를 막론하고 하나로 아우르는 '대연정'을 맺는 것을 시작으로[5] 이야기를 진행한다. 그렇게 대타협 뺨치는 대연정으로 정치 구도를 안정화한 후 이탈리아 자국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취임 때까지 통일 이탈리아에서 골치 아픈 문제를 일으키던 마피아를 대대적으로 토벌하고, 남북 지역감정의 문제인 남부 토지 재분배 등 지역균형발전을 실시하고, 에티오피아와의 외교관계 개선 및 식민지 반환 등 탈식민주의로 대외적 가산점을 쌓고 누구나 환영할 수밖에 없는 불필요 국가지출 동결과 감세 등으로 지지도를 올린다. 이후 악명높은 유격 훈련, 각개전투 등의 지옥훈련을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이탈리아군 개혁과 지중해 조약기구로 지중해권의 자잘한 유럽 약소국들과 연대하며 국제적 입지도 다지고, 합법적이고 민주적인 선거를 통해 정당하게 몇십 년간 집권하는 모습을 보이며, 일부 정부 부처는 파시스트당에 마땅한 인사가 없거나 하면 자신이 속한 국가 파시스트당이 아닌 대연정에 참여한 다른 정당(공산당, 보수당 등)의 사람이 맡기는 모습도 보여준다. 또한 중요하지 않은 정책은 민주적으로 다른 당에 넘겨주며 겉으로나마 나름대로 민주정을 보여주고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정책은 약간의 파시즘 빨로 조금 과감하게 밀어붙이기도 한다. 에티오피아와 2차 전쟁을 벌이는 뻘짓 대신 적자만 나는 이탈리아령 동아프리카(에리트리아 등)를 적당한 조건에 에티오피아와의 외교 개선을 위해 반환하고 하일레 셀라시에 황제의 조기집권을 도와 든든한 동맹으로 만들어 탈식민주의 여론전을 하고, 유럽의 약소국인 오스트리아, 헝가리, 유고슬라비아, 그리스 등과 동맹을 맺으며, 안슐루스를 대비해서 오스트리아에 반안슐루스파를 양성하기 위해 지중해 조약기구에 받아주고 대공황 극복을 위해 각종 지원을 해준다. 또한 '두체'라는 표현보다는 '이탈리아 왕국의 총리'로 자신은 불러달라고 말한다. 본래 '파시즘'의 어원이 '파스케스', 즉 단결된 힘을 의미하니 오히려 원래 추구하는 것에 명확히 맞아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그 결과, 파시즘이 이상적인 철인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단어로 변화되었다. 이후 훨씬 빨리 일어난 스페인 내전에 공화파 쪽에 프랑스 및 소련과 함께 지원군을 파병해 더욱 강력하게 개량된 이탈리아 장비로[6] 국민파와 콘도르 군단을 분쇄하고 공화파를 승전으로 이끄는 등 점차 성과를 낸다. 주덴텐란트 위기 때도 히틀러를 주춤하게 만들어 서부 주덴텐란트만 뜯어가게 하고[7] 안슐루스를 박빙의 승부 끝에 부결시키는 외교적 성과도 거둔다. 히틀러의 우상이 무솔리니였다 보니 무솔리니가 바뀌면서 독일의 역사도 바뀌게 된다.[8][9] 에필로그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의 승전국이 되어 미국과 함께 세계를 이끌고 집권 20년이 되는 날에 로마식 경례를 하며 은퇴하는 모습이 나오며, 마지막에는 그의 먼 후손도 나온다.
- 히틀러가 되었다에서는 히틀러가 이탈리아 편을 안 드는 걸 넘어서서 아예 적으로 돌아서면서 영국, 프랑스와 손을 잡고 오스트리아 일대를 공격하지만 여기서도 무솔리니의 공격은 독일 산악 사단에 막히고(...) 역공을 당해 밀라노, 제노바, 베네치아 등 북부 도시들이 폭격을 받으며 졸전 전설을 써내려 가는 중에도 매일같이 술과 마약, 여자에 빠져 살다 원 역사보다 일찍 총리직에서 잘린다. 이후 이탈리아는 로마를 비롯한 주요 도시들이 폭격을 당한 끝에 항복하게 되고 무솔리니는 자택에 연금된다. 이후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도 몇 년이 지나서야 풀려나게 되지만 이따금 산책이나 할 뿐 여전히 자택에 틀어박힌 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뒷방 늙은이로 전락한다. 그래도 원 역사에서 어떤 꼴로 죽었는지를 생각하면 나름 수혜를 본 셈이 되었다.
그 뒤 내전이 터진 후 스위스로 도주하려다 실패하고 몇 안 남은 지지자들과 살로에서 발이 묶였다가 독일군에 의해 구출된다. 구출 후 히틀러와 만나 이탈리아 새 정부의 수장직을 제의받지만 국왕과 파시스트당에게 복수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이탈리아 국민들은 더 이상 자신의 집권을 바라지 않을 것이라 수락하면 이탈리아를 혼란에 빠트릴 뿐이고, 자신이 이제 애국하는 방법은 복수를 포기하고 조용히 살다 죽는 거라 말하며 거절한다.[10] 아이러니하게도 두체였을 때는 허황된 목표에 빠져 상황 파악을 못하다가 권력을 잃고 나서야 현명하게 상황을 판단한 인물.
- 검은머리 미군 대원수에서는 언급만 되고 원래 역사처럼 죽음을 맞이하지만, 후속작 이 독일은 총통이 필요해요에서는 바나나토 마시멜로이니라는 우스꽝스러운 별명을 가진 악당으로 등장한다. 대부분의 대체역사물에서 무솔리니는 이탈리아군의 졸전 기록과 함께 웃음거리 취급을 당하고 본작도 비슷하지만 한편으로는 파시즘의 창시자에 단숨에 한 나라를 거머쥔 지도자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게 개인적인 매력과 날카로운 면모를 보이는 빌런으로 묘사되고 있다.[11]
- 대통령 각하 만세에서는 역사의 변화로 이탈리아가 동맹국에 가입하면서 프랑스 전선의 선봉에 서는데, 여력 없던 프랑스 전선을 간단히 돌파하면서 일약 전쟁영웅이 되고, 대공황때 이탈리아 사회당 총리로 당선된다.
- 조선, 혁명의 시대에서는 원래 역사처럼 추한 꼴을 다보이며 로마로 진군하지만[12] 미래인인 이선의 개입으로 인해 대실패하고 본인은 스위스로 도망간다. 이선은 그 꼴을 보면서 무솔리니의 공격은 이탈리아 산악 사단에 막힙니다라고 조롱했다.
4. 게임
- 이터널시티의 2003년 캠페인 보스 중 하나로 나오며 이름이 "베니토 베를리니"로 개명되어 등장한다.
- 게임 레플리카와 관련 있다. 몇몇 엔딩에서는 무솔리니가 말했던 " 모든 것은 국가에 있으며, 국가 외에는 아무것도 없으며, 국가에 반항하는 자도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뜨곤 한다.
- Hearts of Iron 4에서는 역사에 맞게 이탈리아의 지도자로 나온다. 물론 축출해버리고 딴 지도자를 세워 다른 루트를 탈수도 있다.
그리고 "무솔리니의 운명" 중점으로 죽여버릴 수 있다원래는 따로 특성이 없었으나 BBA 이후로 스탈린 처럼 국가중점으로 특성을 강화할 수 있게 바뀌었다.
이탈리아로 로마 제국을 재건할시 로마 황제의 상징인 월계관을 쓰게되며 이름도 베니토 무솔리니에서 아우구스투스 무솔리니로 바뀐다. - 상술한 게임의 1차 대전에서 독일이 승리한 대체역사 모드 카이저라이히: 대전의 유산에서 생디칼리슴 국가인 이탈리아 사회주의 공화국의 전체주의[13] 진영 지도자로 등장한다. 1차 대전까지 사회주의자였음을 감안한 듯하다. 실제 역사상 좌파에서 극우파로 전향했던 인물들은 게임상 전체주의자로 등장한다.
- 상술한 게임의 2차대전에서 추축국이 승리한 대체역사 모드 The New Order: Last Days of Europe[14]에선 이탈리아 제국의 전직 지도자로 등장한다. 게임 시작 시점인 1962년엔 이미 죽었고,[15] 그가 생존해있을 때의 일화로는 히틀러와의 갈등으로 인한 아인하이츠팍트 탈퇴[16], 스페인, 터키와 트리움비라투스 결성, 상술한 갈등으로 인해 일부러 독일의 유대인을 식민지인 레반트 총독부로 숨겨 살려준 것 등이 있다.
-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에서 메인빌런인 독일인 고고학자이자 독일군소속인 에머리히 포스를 돕는 걸로 깜짝등장한다. 히틀러애개 얘기좀 잘해달라고 하는 건 덤. 그리고 바티칸의 건설현장에서 그의 선전용 포스터를 볼수있다.
5. 만화
- 굽시니스트는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에서 이름처럼 베니토 무솔리니를 무대리로 그려서 마순신 부장[17]에게 알밤을 맞는 걸로 그리기도 했다. 결국 회사를 그만둔 그는 검은셔츠 피자를 창업해 정신없이 먹다가 혀가 골절되는 뛰어난 맛으로 이탈리아를 장악한다. 로마 진군은 피자 배달부 5천 명이 로마로 진군하는 것으로 패러디되었다. 드골의 영국 망명 시절에 영화 놈놈놈 포스터로 패러디되는데 처칠은 좋은 분, 히틀러는 나쁜 분, 무솔리니는 이상한 분으로 패러디되었다. 결국 피자집은 망하고 히틀러의 도움으로 살로만 치킨집을 오픈한다. 최후는 역사대로 거꾸로 매달리는 꼴을 당한다. 이때 무솔리니의 독백이 명대사인데, 세상이 거꾸로인줄 알았는데, 뒤집혀서 보니까 내가 뒤집어져 있었구나... 또한 역대 이탈리아 지도자들이 본인을 신랄하게 까자 조상님들 죄송합니다...라고 한다. 그래도 무솔리니가 이탈리아에서 금기시되지 않았다는 예시들이 소개되고 그의 동상이 그 점이 히틀러와는 다르다라고 우쭐하는 모습으로 종료.
- 맨발의 겐에서는 언급만 되는데 이탈리아인들은 무솔리니의 시신을 광장에 매달아 전쟁을 일으켜 자신들을 고통받게 만든 것을 복수하는데 일본인들은 반대로 전쟁을 일으킨 쇼와 덴노에게 무릎 꿇고 비는 이상한 모습을 보인다고 자학할 때 언급된다.
6. 2차 창작
- 업적 때문인지 2차 창작에선 트롤링으로 등장한다.
[1] 대부분의 단어를 개음절로 끝내는(다시 말해 일본어처럼 자음으로 끝날 수 없는) 이탈리아어의 성격을 참조한 건지 we would-a leav-a it-a if(a) we could-(a)식으로 발음한다.[2] 사실 이때는 북아프리카 전선이 거의 끝나고 이탈리아 침공이 논의되던 시점이었어서 무솔리니 정권도 경각으로 달려가던 시기기는 했다.[3] 에너미 앳 더 게이트에서 흐루쇼프, 이너 서클에서 베리야, 닉슨에서 후버로 나온 배우.[4] 총통을 찬양하는 프로파간다 공연을 똥쟁이라고 모욕하는 풍자물로 바꿔버린 것.(...)[5] 국가 파시스트당, 보수당, 인민당, 사회당, 그리고 공산당과 기타 군소 정당까지 사실상 원내정당의 좌우를 모두 합쳐 만든 연정이다. 작중 무솔리니가 퇴임할 때까지 유지되었다.[6] 독일이 1호 전차나 굴릴 즘에 50mm 전면경사장갑, 88mm 양용포를 장착해 88mm 장착형 판터 수준의 전투력을 보이는 아리에테 중형전차를 투입해 독일 기갑들을 사냥하고 국민파를 유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같이 파견된 이탈리아 공군의 피아트 5000 전투기는 슈퍼마린 스핏파이어에 조금 못 미치는 성능으로 어중이떠중이 조종사들이 탄 Bf 109를 학살하며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이 작품에서 스페인 내전은 1920년대다! 그럼에도 거의 1940년대 물건들 뺨치는 명품 장비들이 나온 것. 참고로 후계기인 피아트 6000은 기어이 스핏파이어에 맞먹는 물건으로 만들어서 찍어냈다.[7] 덕분에 동부, 남부 주덴텐란트가 온전해 체코슬로바키아도 뮌헨의 치욕이라며 독일에게 이를 갈긴 했지만 독일에게 복수할 국력을 보존할 수 있었고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배신자로 몰아세우지 않게 되면서 계속 연합국 쪽에 남으며 독일의 괴뢰국이 되는 일도 없었다. 이후 오스트리아 침공으로 2차대전이 터지자 독일은 주데텐란트 전역을 요구했지만 체코슬로바키아는 F-word로 답하고 선전포고를 날렸고 프라하 주변지대를 참호선으로 둘러싸 악착같이 버틴 끝에 승전국으로 살아남아 빼앗긴 서부 주데텐란트도 다시 얻어냈다.[8] 바뀐 것이 한두 개가 아니라 다 설명하지는 못하지만, 지중해 조약기구에 대항하기 위한 '사악한 동맹' 독소동맹이 등장하고, 영국은 에드워드 8세의 친독파와 조지 6세 및 윈스턴 처칠이 이끄는 반독파가 대립하며 내전을 벌이고, 프랑스는 이탈리아 기갑군단과 샤를 드골의 기갑부대가 분투하며 엘랑당하는 결말만은 피했으며, 스탈린은 겨울전쟁을 죽쑤는 걸 넘어 반독-반소감정으로 의기투합한 노르드 3국이 힘을 합쳐 반격하자 레닌그라드를 상실하는 대패를 겪는 와중에도 227호 명령을 유지한 탓에 혼란에 빠지다 이탈리아의 주선으로 투하쳅스키를 중심으로 하는 소련 내 반스탈린파와 소련 국외로 쫓겨난 백계 러시아 및 자유주의파와 제4인터내셔널의 트로츠키 등이 힘을 합쳐 쿠데타를 일으켜 스탈린을 축출하는 데 성공해 전후 소련 공산당부터 백계 러시아당까지 다양한 정당들이 소비에트 두마에서 활동하며 진정한 인민민주주의를 실행하는 국가가 되었고, 김일성과 마오쩌둥은 무솔리니가 다른 중국 군벌들을 지원하며 사주한 '군벌 간 무력충돌'으로 인해 사살당한다.[9] 한편 콧수염의 최후만 말하면 전쟁에 밀리고 총력전 연설이 괴링 등 이탈리아와 손잡은 이들에 의한 전파납치로 무솔리니의 여론전이 방송되자 반전주의자들이 들고일어나며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고 국방군마저 등을 돌리자 도망치다 독일 시민들한테 걸려 문자 그대로 다져져 맞아 죽고 원 역사의 무솔리니처럼 주유소 간판에 걸려 광고되는 신세가 된다. 무솔리니 왈 원 역사의 무솔리니보다 더 처참한 꼴이 됐다고... 여담으로 무솔리니가 죽은 히틀러의 그곳을 들춰보면서(...) 짝불알이 아닌 것이 드러난다. 한편 끝까지 히틀러주의자였던 힘러는 생포되어 전범 재판에서 반쯤 미쳐버린 채로 사형당했고, 괴링은 연합국과 내통해 총력전 연설을 방해하고 히틀러를 통수친 덕분에 나치당 최고위자(공군 제국원수)였음에도 15년형이라는 비교적 관대한 처분을 받고 8년 만에 가석방되었다. 반히틀러 시위를 주도한 아데나워도 5년형이란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2년만에 가석방되었다. 히틀러가 독소 동맹을 맺기도 했지만 그 전부터 원 역사에 비해 좌경화가 되어 콘라트 아데나워라는 다소 온건한 우파 거두를 히틀러 내각에 포함시켰고, 그래서 콘라트가 내무부 장관을 맡아 나치 고위급 인사 및 책임자로 처벌받게 된것이었다. 다행히도 독일이 원역사에 비해 졸전하는 덕에 중형을 처음부터 피할 수 있었던 것. 남은 국방군을 이끌고 시위대에 합세해 히틀러의 몰락에 일조한 구데리안도 정상을 참작받아 이례적으로 무죄방면되어 전후 전역하자 4개로 나뉜 독일 모두에서 스카웃을 청해 서북독일(브란덴부르크주) 선거구에서 당선당했다.[10] 이 대답을 들은 히틀러는 하와이안 피자를 대접했던 바돌리오와는 달리 무솔리니에게 티라미수를 대접한다.[11] 미래인들 입장에서는 웃음거리 같지만 그 시대를 사는 주인공 아르민 로젠바움에게는 무슨 짓을 벌일지 모르는 정말 위험한 인물이라는 인식차를 보여주는데, 무솔리니를 자극하지 않으려는 주인공을 조범석(웹소설 캐릭터)이 비웃자 "죽은 유고 국왕도 웃었겠지 아마?"란 한마디로 찌그러지게 만들어서 그가 엄연히 사악한 독재자임을 독자들에게 상기시키기도 한다.[12] 영국신문은 로마를 공격한 모든 시도 중 가장 초라한 시도라고 조롱한다.[13] 이쪽 세계의 전체주의는 스탈린주의, 극좌 파시즘에 가까운 사상으로, 현실의 극우 파시즘은 게임상 국가인민주의로 분류되어있다.[14] 부하린이 스탈린을 제치고 소련의 서기장이 됐고, 미국은 뉴딜정책을 실패해 독일이 세계대전을 이겼다는 설정[15] 1953년 사망[16] 아마 팍트, 공영권, OFN의 냉전을 바탕으로 하는 설정상 중소결렬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17] 용하다 용해에서 무용해 대리를 못살게 굴던 직속 부장. 여기서는 추축국들을 제압하던 윈스턴 처칠이나 프랭클린 루즈벨트, 아이젠하워 등에 비교할 수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