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가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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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25252,#525252><colcolor=#ffffff,#ffffff> 장르 | 대체역사, 게임빙의, 전쟁 |
작가 | 종이호랑이 |
출판사 | 데이즈엔터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22. 12. 30. ~ 2024. 04. 15.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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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대체역사 웹소설. 작가는 《대영제국의 폐급장교》를 집필한 종이호랑이. 약칭은 히틀러됨 혹은 히틀됨.2. 줄거리
하루아침에 히틀러가 되었다. 그저 게임을 하고 싶었을 뿐인데.
본래 세계로 돌아가려면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가능할까?
폰게임이 취미인 백수 한국인 주인공이 강철의 심장이란 폰게임[2]을 발견하고 아돌프 히틀러로 플레이하는 순간, 진짜 히틀러에 빙의했다는 설정에서 시작한다.본래 세계로 돌아가려면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가능할까?
처음에는 역사를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 군대에 말뚝을 박지만 그 결과 독일에서 공산당이 폭동을 일으켜 내전이 터지고 폴란드군이 쳐들어와 싸우다가 사망, 오스트리아로 돌아갔더니 또 공산당 때문에 내전이 터지고 이탈리아의 침공을 받아 사망, 스위스로 이민을 갔더니 트럭에 치여 사망, 간신히 트럭을 피했더니 강도에게 칼을 맞아 사망하며 네 번이나 죽음과 회귀를 반복하게 된다. 그러다 게임 시작 시에 봤던 미션 문구를 떠올리고 회귀에서 탈출하기 위해선 총통이 되어 독일을 강대국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히틀러의 길을 그대로 따라가 독일 제국의 고토를 대부분 되찾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갑자기 융커들이 왕정복고 쿠데타를 일으켜 감금당하고, 내전이 터지자 주변국들이 끼어들면서 결국 소련군이 베를린에 입성하기 직전 지하실에서 끌려나와 총살당했다.
결국 다섯 번째 회귀 후 여섯 번째 삶에선 히틀러처럼 총통이 되긴 하되 자기가 가지고 있는 미래지식을 이용해 원 역사의 나치 독일이 저지른 실수를 답습하지 않고 독일을 개혁해나가며 승리로 이끌기로 결심한다.
3. 연재 현황
문피아 연재 이전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에서 연재되었다.이후 문피아에서 2022년 12월 30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다.
2023년 2월 24일 유료화되었다.
2024년 4월 15일에 총 366화로 완결되었다.
4. 특징
《내가 히틀러라니!》처럼 주인공이 히틀러에 빙의한 뒤 나치 독일을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승리로 이끄는 대체역사물이다. 다만 주인공이 여러 방면에서 나치 독일을 개혁한 덕분에 원 역사의 나치 독일과 히틀러가 저지른 악행과 추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작가가 밀덕이다 보니 군사 관련 정보와 무기에 관한 내용이 상당히 잘 반영된 편이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히틀러가 되었다/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개변된 역사
자세한 내용은 히틀러가 되었다/개변된 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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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87 / 10 | 조회 수 60만 2024-11-01 기준 |
히틀러에 빙의했다는 흥미로운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으나, 일부 전개에 대해서는 비판받고 있다.
초반에 1차대전 부분에서 주인공이 회귀를 여러 번 했다는데 너무 어리숙하다는 반응이 있었고, 특정 인물을 처음 본다는 듯 행동하는 것도 말이 되냐는 반응이 있었다.
본격적으로 독자들이 불타오른 것은 중화민국 사절단과 함께 독일에 방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지도자들을 히틀러가 환대하는 에피소드였는데, 독자들은 국뽕도 국뽕이지만 독소전도 안 벌어졌는데 한국을 지원하는 건 너무 빠르다며 비판했고 결국 작가가 사과문을 올리고 전개를 대폭 수정하고 개연성을 보충했다. # 다만 작가 역시 마뜩찮았지만 출판사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한국 파트를 넣었다고 하며, 본인도 한국 관련 부분이 나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한국 관련 부분이 나오기는 할 예정이라고.[3]
전투 과정에서 등장하는 병사 시점에 대해서도 매번 똑같은 방식(간략한 상황 묘사→전투 개시→전사 혹은 후퇴)으로 진행되어 지루하다는 의견이 있다. 작가도 해당 비판을 인지하여 병사 시점을 줄이고 전개 방식을 다양화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이후에도 병사 시점이 많다는 의견이 간간이 보인다. 특히 독소전쟁 파트가 너무 길게 전개된 탓에 이런 면모가 부각되었다.
영국의 참전 과정도 억지라는 말이 많다. 전황만 봐도 영국이 엄청나게 불리하고, 소련 스파이 건으로 개전 명분도 없어지다시피 한 상황에서 독일의 지원을 받는 IRA의 과격파가 폭탄 테러를 계획 중에 미수에 그친 사건으로 여론이 반독으로 뒤집혀 참전하는 전개가 나왔기 때문. 이에 대해 그 처칠이니 아예 말이 안 되는 가정은 아니다, 예전에도 영국이 참전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었고 고구마 전개라 욕하는 독자들 때문에 급전개를 한 것이라는 의견과 그걸 감안해도 전개가 너무 빠르다, 전개를 천천히 하더라도 밑밥을 더 깔아 독자들에게 충분히 납득을 시켰어야 한다는 의견이 난무하고 있다. 독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후자에 조금 더 가까운 편.
이 때문에 작가가 미국의 참전을 예고했을 때도 과연 납득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그리고 일개 유보트 함장이 미국을 건드리지 말라는 주인공의 명령을 씹는 모습이 나오면서 독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나마 이 사건 자체가 미국의 선전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이후 독일군이 영국에 상륙한 것을 계기로 미국이 선전포고를 하자 히틀러가 터스키기 매독 생체실험 사건과 루스벨트가 자신의 진주만 공습 경고를 묵살했다는 사실을 터트려서 내분을 일으키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무리 미국의 참전이 예정되어있었다고 해도 빠르게 터트렸으면 미국의 참전을 막거나 늦출 수 있었을 텐데 타이밍이 너무 뜬금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서는 작중에서 미국에서 필요 이상으로 내분이 일어나면 태평양 전쟁의 결과가 달라질지도 모른다는 우려와 루스벨트를 지나치게 자극해 참전을 유도할지 모른다는 걱정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하지만 원 역사에서 미국은 참전을 결정하고 바로 언론부터 통제에 들어갔는데 저런 폭로를 하는 것이 가능하느냐는 점은 설명되지 않았다.
이후 미국과 평화협정을 맺을 때도 아이슬란드, 그린란드를 미국에 넘겨주는 것을 두고 독일이 훨씬 유리한 상황에서 미국에 너무 굽히고 들어가는 것 아니냐며 댓글창이 불타올랐다. 이후 작가가 이에 대한 입장문을 올렸다. #
냉전 파트에 들어서는 2차대전 파트에 비해 재미가 없다는 평가가 늘면서 인기가 떨어졌다. 사실 이건 다른 작품들도 겪는 문제라 어쩔 수 없긴 하나, 핵 맞고 우랄 산맥 너머로 쫓겨날 정도로 몰락한 소련이 중국을 손쉽게 격퇴할 정도로 자꾸 역량이 튀어나오는 것, 독일이 기술 면에서 앞서 나가는 데도 미독 공동 우주 탐사까지 제안할 정도로 자꾸 미국에 저자세로 나가는 것, 공산주의가 사실상 몰락한 상황인데도 쿠바에서 원 역사처럼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나는 것 등 전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그래도 설명을 통해 어느 정도 개연성을 확보했고 완결 직전 연참을 하며 깔끔하게 완결을 내며 나름 호평을 받았다. 완결 후기
8. 기타
-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에서 연재하다가 문피아로 넘어간 케이스로 대역갤에선 히틀러됨 혹은 히틀됨이라는 호칭으로 통한다. 작가가 가끔 대역갤에 공지를 하거나, 추후 전개 방향이나 고증 등에 관한 질문을 하기도 한다.
- 아무래도 소재가 소재인 탓에 타 플랫폼 런칭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한다. 처음에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런칭을 시도했지만 불발되었다. # # 불행 중 다행으로 조아라, 미스터블루 런칭에 성공했다. # 그리고 마침내 네이버와 카카오 런칭에도 성공했다. # 다만 동시연재는 아니고 문피아보다는 업로드 속도가 늦다.
- 해외에도 이 소설의 존재가 알려졌다. 외국인들의 반응은 대체로 경악인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서양에서 히틀러와 나치의 이미지는 홀로코스트 등 각종 만행 때문에 알카에다, 탈레반, IS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으로 좋지 않기 때문이다. # # 하지만 대부분 '히틀러에 빙의했다'는 소재 때문에 놀라는 반응 위주고 내용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기에 구체적인 비판은 없다.
이후 Webnovel에 영어 번역본이 올라오면서 # 내용이 알려졌으나, 그럼에도 독자들은 대부분 재밌다, 흥미롭다고만 반응했으며, 소재를 문제 삼는 의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이건 그냥 소설이잖아'라며 그런 의견을 비웃는 분위기다. 다만 이와 별개로 번역은 그렇게 좋지는 않다.
- 히틀러로 빙의한 소설들 중 첫 문피아 런칭의 벽을 뚫은 작품이다. 그 전에도 문피아에 연재한 히틀러 빙의 소설은 있었으나 모두 무료 소설이었고, 슈타인호프의 《내가 히틀러라니!》는 종이책 단행본 출간 전에 홍보용으로 일부만 연재하다가 유료 연재는 카카오페이지로 갔다. emcum의 18년도 소설도 런칭 예정이었지만 불명의 이유로 런칭이 취소되었다.
- 노벨피아에서 연재하던 《총통 각하 만세》라는 소설이 이 소설의 내용을 사실상 복붙 수준으로 표절한 것이 발견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단종은 한명회가 필요해요》라는 다른 소설을 표절한 정황 역시 드러났다. # # 이후 종이호랑이 작가는 이에 대한 입장문을 올렸으며 # 당사자는 해당 작품을 내리고 사과문을 올렸다. # #
- 작가는 차기작으로 전쟁광 체임벌린이 우리 시대의 전쟁을 외치는 내용의 작품을 예고했고, 《대영제국의 총리가 되었다》는 웹소설을 연재했다.
[1] 단, 작중 묘사를 보면 꽤나 잔인한 묘사가 많으니 주의.[2] 물론 실제 HOI 시리즈가 모바일 버전으로 나온 적은 없으며, 패러독스사 게임 특유의 어마어마한 요구 사양을 생각하면 문명: Reign of Power처럼 MMOSLG로 갈아엎지 않는 한 앞으로 나올 가능성도 없다.[3] 결국 한국 관련 부분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도 한참 뒤 히틀러가 직접 방한하면서 나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