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21:56:27

벌교역

벌교역
부전 방면 경전선
무궁화호
목포 방면
조 성
10.7 ㎞ →
순 천
← 23.4 ㎞
S-train 광주송정 방면
득 량
20.3 ㎞ →
부산 방면
다른 문자 표기
로마자 Beolgyo
한자 筏橋
간체자 筏桥
가나 [ruby(筏橋, ruby=ポルギョ)]
주소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채동선로 228 (벌교리)
관리역 등급
보통역
(순천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
역 운영기관
경전선 한국철도공사
개업일
경전선 1930년 12월 25일
무궁화호 1984년 1월 1일
S-train 2013년 9월 27일
역사 구조
지상 층 구조 및 지상 1층 승강장
승강장 구조
복선 섬식 승강장
철도거리표
경전선
벌 교
파일:전남벌교역.jpg
벌교역 전경

1. 개요2. 역 정보
2.1. 벌교-녹동간 철도 건설 움직임2.2. 승강장
3. 일평균 이용객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벌교역 스탬프.jpg
벌교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소설 태백산맥을 형상화했으며, 초기 1999년 제작 스탬프에 해당한다. 원래 현부자집 도안 스탬프도 함께 비치중이었으나, 현재는 폐기되었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의 명암 담겨
꼬막 내음 가득한 꼬막 닮은 역사
벌교역은 1930년 12월 경전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벌교역은 소설 <태백산맥>에서 이념전쟁으로 갈라섰던 형제가 죽음으로 화해하는 곳으로 묘사되었던 곳으로, 벌교천과 칠동천이 만나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오늘날 벌교역은 1987년에 신축된 것으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담아, 385.8㎡의 철근 콘크리트 단층 기와 형태로 지어졌다. 또한 역사 광장에 벌교역 유래비와 벌교의 명물 꼬막, 그 꼬막을 채취하기 위한 뻘배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놓여있어 특별한 재미를 준다. 그중 유난히 눈에 띠는 것이 홍교를 상징하는 꽃 상징물이다. 무려 1723년에 벌교천을 건너기 위해 만들어진 다리로, 전국에 남아 있는 홍교 중에 가장 규모가 크며, 지금도 사람들이 통행하는 다리로 이용될 만큼 보존상태가 뛰어나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경전선의 철도역.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채동선로 228 (벌교리) 소재.

2. 역 정보

벌교읍보성읍보다 인구가 많으니 이 역이 보성역보다 이용객이 많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보성역이 3배 이상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순천 버스 88순천역을 포함해 순천 시내의 핵심 지역들을 거쳐 하루에 거의 40회 가까이 들어오는 반면에 서부경전선에 들어오는 무궁화호는 달랑 4왕복. 그리고 순천 가는 88번이 벌교 앞에도 선다.

벌교역에서 보성 방면으로 갈라치면 시외버스와 농어촌버스의 배차가 많고, 광주로 갈라치면 보성읍으로 우회하는 꼴인데다가 도심구간 이설로 인해 광주 도심 접근성이 약화되었기 때문에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 결국 벌교와 타지를 오가는 데 벌교역으로 갈 필요가 없어졌다. 게다가 하루 1왕복으로 다니는 부산~보성간 남도해양관광열차와 목포~부전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1951/1954 열차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순천 종착을 한다. 그리고 역사 규모도 보성역에 비해 작다. 그래도 관광 수요가 있기 때문에 관광객이 이 역을 이용하기도 하고 임시열차가 잡히기도 한다. 2014년 꼬막축제 시즌에는 임시열차로 대전에서 600명을 실어나른 적도 있다.

고흥, 보성행 여러 농어촌 버스 노선과 연계가 가능하다. 심지어 언급했다시피 순천 시내버스 88번도 선다. 역전 버스정류장을 이용할 것. 2014년 현재 쓰는 역사는 1987년 12월 12일에 완공하였다. 구례구역의 마이너카피. 구례구역 역사보다 정면의 기둥이 하나 적다. 아무래도 태백산맥에서 전통 스타일을 연상한 것으로 보인다. 역 스탬프 도안에도 산줄기와 책이 새겨져 있다.

철교 항목의 사진 중 하나가 이 역 동쪽의 벌교천을 건너는 철교에서 찍힌 것이다. 이 철교는 태백산맥에서 염상구와 땅벌이 치킨 게임 비슷한 걸 하던 곳으로 나온다.

2030년경전선 순천~광주송정 구간 개량이 완료되면 신역사로 이전될 예정이다.

2.1. 벌교-녹동간 철도 건설 움직임

한때 2005년에 고흥군에서 일제강점기에 만들었어야 했을걸로 보인 벌교~녹동 철도건설을 추진했던 적이 있었지만 정작, 지역발전의 재도약 기회에 있어 벌교 현지에선 아예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뿐더러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진종근 고흥군수의 재선 연임 실패 이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서 재추진될 가능성은 극히 낮아졌다.

그러나 민선 8기 이후, 공영민 집행부가 들어서면서부터 KTX고흥역과 녹동역 건설의 타당성 조사를 위해 고흥군은 본예산에 4억 8천 만 원의 용역비를 반영을 통해 벌교~고흥(도양) 간 철도 건설을 시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에 다시 불씨를 피우기 시작했던 만큼 벌교지역에도 적잖은 긍정적인 여파가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1월, 고흥군에서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차원에서 3월에 군민 토론회, 5월 여수에서 열리는 철도학회 학술대회에서 타당성과 논리를 공고히 한 다음, 올 상반기 안에 전남도를 거쳐 고흥우주선(가칭)이라는 명칭으로 국토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2.2. 승강장

파일:전남벌교역승강장.jpg
승강장
순천
| | | 1 2 |
조성
1·2 경전선 [[무궁화호|
무궁화호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
]]
부전·광주송정·목포 방면

3.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55839><bgcolor=#f55839> 연도 ||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
]] || [[무궁화호|
무궁화호
]] ||<bgcolor=#f55839> 총합 ||<bgcolor=#f55839> 비고 ||
2004년 147명
2005년 151명
2006년 137명
2007년 128명
2008년 145명
2009년 158명
2010년 142명
2011년 136명
2012년 109명
2013년 92명
2014년 5명 96명 101명
2015년 9명 84명 93명
2016년 6명 69명 75명
2017년 7명 56명 63명
2018년 7명 54명 61명
2019년 6명 53명 59명
2020년 2명 33명 35명
2021년 0명 36명 36명
출처
철도통계연보


4. 둘러보기

경전선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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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비타당성 조사 기준[2] 예비타당성 조사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