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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말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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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개
2.1. 파트 1 러시안 룰렛 (2012년 8월 11일 방영)2.2. 파트 2 무료 셔틀버스 (2012년 8월 18일 방영)
2.2.1. 1장 버스를 찾아라2.2.2. 2장 7인의 추적자2.2.3. 3장 버스 실명제2.2.4. 4장 인기버스 3대의 탄생2.2.5. 5장 여의도 그리고 선택과 집중2.2.6. 6장 여의도 대전2.2.7. 7장 개선장군 박명수
3. 결과4. 총평5. 벌칙 수행
5.1. 약속한 대로5.2. 손연재 편
6. 여담

1. 개요






2012년 8월 11일, 18일에 290~291회로 방영된 무한도전의 특집. 1부는 개그학개론 특집이 끝나고 곧바로 방영했다. 또한 2012년 상반기에 있었던 MBC 파업이 끝나고 처음으로 진행한 추격전이다.

전반전은 멤버들 간의 생존게임인 러시안 룰렛, 후반전은 무료셔틀버스를 활용한 심리 추격 게임으로 구성되었다.[1]

2. 전개

2.1. 파트 1 러시안 룰렛 (2012년 8월 11일 방영)


무한도전 멤버들은 영등포 T 쇼핑몰 지하 벙커(라는 설정)의 원형 탁자가 놓인 어두운 방에 들어서고 거기서 느껴지는 묘한 긴장감에 다들 "마치 헐리우드 같다"면서 감탄한다. 탁자에 둘러앉은 멤버들 앞에 버벌진트[2][3]가 등장. 러시안 룰렛 게임을 소개한다.

멤버들에게 주어진 총은 풍선을 끼울 수 있는 장난감 리볼버로, 실린더의 8발 중 약실 한 곳에 바늘이 장착되어 있어서 풍선이 터지는 원리이다.[4] 시계방향/반시계 방향으로 차례로 번갈아 가며 서로에게, 혹은 자신에게 방아쇠를 당겨서 풍선이 터지면 탈락하는 식이다. 풍선 안에는 밀가루가 들어있다. 최종적으로 생존한 사람에게는 가장 많은 상금이 지급된다.

먼저 최연장자 박명수가 1라운드의 시작을 하게 된다. 박명수는 반시계 방향을 선택. 우선 1인자 유재석을 제거하려고 하지만 불발이었고 박명수의 왼쪽에 있던 하하가 호형호제 논란의 중심에 있는 노홍철에게,[5] 다음으로 노홍철이 "일로 와 일로 와", 쏘겠다는 건 아니고 지난번 집들이 재밌었다구요. 이번엔 총들이~ 하하에게 방아쇠를 당기지만 역시 불발. 이런 식으로 총을 든 사람이 절대 권력을 번갈아 쥐며 서로의 요구 사항을 들어주는 장면이 계속 등장한다.[6] 하이라이트는 가랑이 사이로 지나가면 쏘지 않겠다는 노홍철의 제안에 백만 번도 왔다 갔다 할 수 있다면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노홍철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넣는 하하(…)와[7] 이를 보고 제발 가랑이 사이로 지나가게 해달라고 애원하는 눈치 보는 우수고객 정준하(…)[8]

유재석이 발사한 총에 의한 첫 번째 탈락자는 처음에 유재석을 겨눴던 박명수. 규칙에 따라 유재석부터 다시 시작되지만, 쉽게 탈락자가 나오지 않았고 결국 노홍철이 길을 탈락시킨다. 이후 차례대로 형돈, 준하,[9] 재석[10]이 탈락하고 공교롭게도 남은 2인 하하 vs 홍철의 재개. 서로 본인의 머리에 발사하기로 하고 노홍철은 불발이었지만 하하는 자폭하고 만다. 실로 오랜만의 노홍철 럭키가이 인증!!

탈락한 사람은 어딘가로 끌려가 7개의 카드 중 하나를 받도록 했는데, 마지막으로 간 노홍철의 카드는 단 하나만이 남아 있었다. 그 덕분에 홍철은 마지막으로 살아남는 게 가장 안 좋은 것 아니냐면서 황당해했다.

어쩌면 러시안 룰렛 도중 이야기한 '상금'이 버스 추격전에서 어떻게든 작용할지도 몰랐으나, 예상외로 상금의 효과는 미미했다.[11] 기껏해야 정준하가 노홍철에게 건넨 뇌물 정도? 심지어 가장 적은 1만원의 상금을 받은 박명수도 몇 번이고 택시를 타고 버스들을 쫓아다녔다. 게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멤버들이 버스를 쫓느니 여의도 환승 센터에 진치고 있기를 택했기에 더더욱 무엇을 위한 상금 차등 지급인지 알 수가 없었다. 가장 적은 1만 원을 받은 박명수도, 가장 많은 7만 원을 받은 노홍철도 나머지 모든 멤버들도 잔액을 신경 쓰는 모습 따윈 없었다.

2.2. 파트 2 무료 셔틀버스 (2012년 8월 18일 방영)

러시안 룰렛에서 이어진다. 게임의 시작과 함께 멤버들과 운명을 같이 할 버스 7대가 출발하며, 휴대전화를 통해 버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1번을 제외한 2,3 - 4,5 - 6,7 노선이 겹친다.
이름 번호 노선 소속회사 실운행노선 차량번호 당시 차종
노홍철 1번 여의도 순환버스[12][상세노선1] 범일운수 5620 서울 71사 1507 대우 BS106 NGV F/L 2008
2번 목동-여의도-삼각지[상세노선2.3] 서울 71사 1483 대우 BS106 NGV F/L 2008
하하 3번 삼각지-여의도-목동[상세노선2.3] 5413 서울 74사 5182 대우 BS106 NGV F/L 2008
박명수 4번 아현동-여의도-동작역[상세노선4.5] 도원교통
(정릉)
1213 서울 70사 8998 현대 NSAC F/L CNG 2009
정형돈 5번 현충원-여의도-아현동[상세노선4.5] 1711 서울 74사 7424 현대 NSAC CNG 2007
정준하 6번 광화문-여의도-구로[상세노선6.7] 도원교통
(양천)
6514 서울 74사 9518 대우 BS106 NGV 2007
유재석 7번 구로-여의도-광화문[상세노선6.7] 서울 74사 8516 대우 BS106 NGV 2007

룰은 다음과 같다.
1. 러시안 룰렛이 시작됨과 동시에 GPS 추적기가 달린 무료 셔틀버스[20]가 여의도 일대를 순환하기 시작한다.
2. 각 버스 광고판에는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로 구성된 메모판이 붙어있는데 여기서 '누가'는 버스의 소유자이며 버스 선정은 러시안룰렛에서 탈락한 순서대로 뽑은 번호를 기준으로 한다. 검은 별 표시는 무슨 문장이든 적을 수 있는 조커.
3. 한 버스당 한 번만 부착이 가능하며 메모판에 메모가 붙을 때마다 모든 멤버들의 휴대폰으로 공지 문자가 뜬다. 그리고 해당 버스의 노선도 함께 공개된다.[21] (최초 1회)
4. 미션 완료 시각은 저녁 9시까지. 9시가 되면 7대의 버스들이 여의도 환승센터로 돌아온다. 또한 완성된 문장은 대국민 약속으로 간주하여 반드시 이행하여야 한다.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카드인 조커 카드를 무력화하는 데 있어서 유용한 순서를 적어보자면 왜> 어떻게> 무엇을> 언제=어디서 순서다. '왜'의 경우는 정준하의 버스처럼 '조커는 무효이기 때문에'라는 것만 적어도 조커를 파괴할 수 있다. 그리고 '어떻게'의 경우, 정형돈의 버스처럼 '맨 뒤의 조커는 빼고 ~'와 같은 식으로 적는다면 조커를 파괴할 수 있다. '무엇을'의 경우, '조커에 반대되는 행동을'이라는 식으로 조커와 상쇄되는 내용을 적으면 되겠으나, 상황이 매우 한정적이라 제약이 걸리긴 한다. '언제'와 '어디서'의 경우 "매우 먼 미래"[22], "인류가 갈 수 없는 곳"[23]등으로 사실상 불가능하게 적는다면 무력화할 수 있지만, 해당 문장의 주인을 역관광하지 못하게 된다. 즉 완전 수비용. 유재석과 노홍철도 "2100년에", "2400년에" 등으로 수비할 생각을 보여주었기 때문.

무한도전 말하는 대로 특집에서는 길(iPhone 4)과 유재석(갤럭시 S III)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베가 S5를 사용했다. 정형돈과 노홍철, 하하는 광고 계약[24] 때문에 그렇다 쳐도, 박명수와 정준하는 불명[25]

2.2.1. 1장 버스를 찾아라


멤버들은 탈락 순서에 따라 상금을 1만 원씩 차등 지급받고 본격적인 추적에 들어갔다. 노홍철의 말대로, 일찍 탈락할수록 추격이 유리한 상황이 되었다.

멤버들 사이에선 그야말로 무한이기주의가 제대로 발동되었다. 러시안룰렛에서 첫 번째로 탈락하지만 동시에 먼저 출발한 명수는 1번 버스가 가깝다며 택시를 잡아탔으며 3번째로 밖으로 나온 형돈은 똑같이 이해하지 못해서 서 있던 길을 발견하고 한번 떠보지만 길이 거짓말을 하자 뻥치지 말라며 황당해했고 이내 서로 조심하라고 경고한 뒤 자리를 떴다.

유재석은 가다가 하하와 마주쳤는데, 스마트폰 누가 더 잘 쓰냐며 유치하기 짝이 없는 신경전을 펼쳤다. 게다가 유재석은 10년 전의 통신체 방가방가~하삼체를 시전하기도 했다.

정형돈[26]과 유재석[27]여의도환승센터로 모든 버스가 한 번씩 지나간다는 사실을 깨닫고 버스 한 대를 무조건 잡기 위해 그곳으로 간다. 이 와중에 유재석은 "100년 뒤에라고 적어놓으면 안 받아도 되는 거 아냐?"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택시 타고 추적하던 박명수는 가장 먼저 노홍철의 1번 버스에 승차. 이 시점에 노홍철이 러시안룰렛에서 우승하여 카드 더미를 받던 상황이었다.

2.2.2. 2장 7인의 추적자


노홍철의 1번 버스에 탑승한 박명수는 누가 걸리든 무슨 상관이야? 공격하고 또 공격하자고 생각한 뒤 '언제'가 재밌을 것 같다며 이번 주 일요일 새벽 4시 반으로 작성했으나 곧바로 '어디서'가 더 재밌다며 이번 기회에 운동이나 하라며 어디서로 변경, 나중에 내려서 붙이기를 시도하나 스티커 때문에 다음 정류장에 가서 겨우 부착 성공.
1번 버스 부착 현황
노홍철은 언제 북한산 정상에서
명수
무엇을
어떻게 조커★

미션 용지가 부착되면 부착된 버스의 번호와 칸, 그리고 노선이 공개된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이를 확인한 홍철은 자신의 노선이 먼저 노출되었으니 멤버들이 자신의 버스를 집중공격할 것이라고 예상한 뒤 서둘러 택시를 타고 여의도 환승센터로 가게 된다. 재석은 1번과 7번 버스를 비교해보니 여의도 환승센터와 노선이 겹친다는 사실을 깨닫고 택시를 타고 여의도 환승센터로 출발했고 형돈은 이미 환승센터에 도착했다.

그렇게 택시 타고 가던 홍철은 환승센터로 가던 정준하의 6번 버스를 발견하자 정차할 때까지 뒤쫓았고 이내 미리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정차하자 내려서 미리 와있던 형돈과 합류해 둘이 같이 정준하의 버스를 잡아탔다. 그리고 둘이 뭘 써넣을지 고민하는데 목표는 우연히도 버스 주인인 정준하였다. 이후 홍철과 형돈은 스케줄 적은 멤버가 많다며 파푸아뉴기니, 갈라파고스 제도 이야기를 했다.[28] 이후 형돈과 홍철은 서로 '왜'만 하자며 칭찬을 했다. 재석 또한 택시를 타고 가던 중 건너편에서 6번 버스를 발견하고 서둘러 유턴 후 뒤쫓아왔으며 6번 버스의 주인인 정준하는 제작진에게 힌트 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자기 버스가 지나가는 걸 못 봤었는데 나중에야 6번 버스를 발견했다. 재석은 누가 탔는지 확인하고자 가까이 보던 중 버스에 타고 있던 형돈과 홍철도 재석을 발견한다.

이를 본 준하도 이 셋을 발견하고 소리를 지르자, 형돈, 홍철도 이를 발견하고 배가 불렀는지 다들 택시 타고 다닌다고 말한다. 홍철은 정준하를 보자 그의 결혼 이야기가 나왔다. 예전에는 말하기 힘든 예민한 이야깃거리였지만 2012년 무한도전 말하는 대로 특집이 촬영될 당시 기준 3개월 전, 정식으로 결혼식까지 올린 지금은 웃어넘길 수 있는 추억거리가 되었기에 만약 버스 주인이 정준하일 경우 오사카에 가서 장모님에게 "왜 결혼 반대하셨어요?"라고 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재석은 형돈과 홍철이라면 하나 끝장내는 건 일도 아니라고 말하고,어디까지 가봤니? 케냐! 나이로비! 이때 버스에서는 하하가 형돈에게 전화하던 중 택시에서 내린 준하가 자신의 버스에 탄다. 유재석도 택시에서 내렸지만 이미 버스가 출발해 버렸다.

더군다나 버스 주인인 정준하 역시 자기 버스인지도 모른 채 두 사람 장단에 맞추어 뭘 할지 같이 웃는다.[29] 그리고 홍철은 해당 버스가 세 사람 중 한 명의 것으로 밝혀진다고 해도 치졸하게 고치는 건 하지 말자고 한다.

유재석은 자신이 추격하던 6번 버스를 눈앞에서 놓쳐버리자 자기 버스를 수비하기로 전략을 수정한 뒤 여의도 환승센터로 목적지로 삼는다. 명수는 "누구 건지 무슨 상관이야 나만 살면 되지"라며 무차별로 공격하기로 마음먹고 이번에는 근처에 있던 5번 버스를 공격 대상으로 삼는다. 길은 주야장천 5번 버스를 노렸으며 이내 옆으로 5번 버스가 지나가자 곧바로 추적한 뒤 5번 버스에 탑승한다.

하하는 정준하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어디냐며 묻는다. 이에 정준하가 대답하려던 중 미션 시작 한 시간이 지나, 스태프들이 버스 주인 이름을 써 붙이기 시작하는데 6번 버스에 붙은 이름은 당연히 정준하.노홍철: '정준하는' 이구나아아!! 정준하는!! 당사자는 그야말로 멘붕 상태가 된다. 버스 주인이 누군지 알게 된 홍철과 형돈은 준하에게 어디 가고 싶냐며 물었다.

2.2.3. 3장 버스 실명제


1시간이 지나자, 모든 버스에 해당 버스 주인의 이름을 붙였다. 형돈의 버스에 타게 된 길은 자신이 탄 버스의 주인이 형돈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곧바로 웃으면서 보안을 유지한채 목적지를 적는다. 그리고 한 글자만 보여주는데,
길: 한 글자만 보여드릴게요. 형돈이는 성으로 간다!!

길이 말한 성은 바로 만리장성이다. 그리고 이를 붙인 후에 "설마 뭐 중국집 이렇게 하는 건 아니겠지?" 하고 앞에 중국 본토를 적어넣으며 제대로 확인 사살... 이때 명수는 5번 버스를 찾기 위해 돌아다녔다.
5번 버스 부착 현황
정형돈은 언제 본토 만리장성중국집 아니다
무엇을
어떻게 조커★

적어넣은 뒤 이를 붙였다. 그리고 조금 늦게 명수도 광흥창역 교차로에서 5번 버스를 발견한다. 길도 명수를 발견하고 몇 번인지 묻지만, 명수는 언제를 썼다며 말을 돌린 뒤 붙이려 하지만 스티커가 잘 안 떼어지는 바람에 5번 버스에 탑승했으며 길도 출발 직전 다시 탑승한다. 이후 길에게서 남은 메모판를 물은 뒤 짜장면을이라고 정한다. 친절하게 간짜장을이라고 말하는 건 덤

이후 명수는 공개된 노선을 살펴보더니 버스들이 전부 여의도환승센터를 통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곳에서 기다리기로 생각한다. 길이 아무런 말도 없자 명수는 얘는 무슨 소린지 모른다며 길에게 해골 한 방을 먹인 뒤 무엇을을 붙인다. 형돈은 이를 보고 5번 누구냐며 비웃지만 곧바로 표정이 굳어져 버린다. 바로 나...라는 자막이 압권이다.
5번 버스 부착 현황
정형돈은 언제 본토 만리장성중국집 아니다
짜장면을
명수
어떻게 조커★

한편, 노홍철, 정형돈과 같이 탄 버스가 본인의 버스임을 알게 된 정준하는 어떻게든 피해 안 보려고 조커 써도 되냐며 묻자, 형돈은 써도 된다며 말하지만 준하는 조커는 어떤 걸 적을 수 있냐며 묻자 홍철은 이해 못 했다며 디스한다. 형돈도 준하 흉내를 내며 준하를 디스했다. 이후 홍철은 하하와 통화했으며 준하는 여기로 오지 말라며 아부하지만, 홍철은 쿨하게 준하차라며 알려준다. 통화를 끝낸 하하는
하하: 준하 형이 바보가 아닌 이상 자기 버스 타고 모를 리가 있어? 말이 안 되잖아.
라며 황당해하지만 PD는 친절하게 "말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자막을 띄웠다. 또 하하는 준하가 만약 일부러 그런 거라면 진짜 천재라고 말하지만 정작...[30]이후 준하는 1번 버스로 가야겠다며 말하자 홍철이 과민반응을 하는 걸 보고 너 1번이냐며 묻지만 홍철이 어색하게 나?라며 대꾸하자 홍철이 1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준하는 마포대교를 건넌 시점에 하차하여 택시로 환승.

이후 어떻게든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홍철에게 돈까지 건네며 로비했다. 형돈은 안줬다 그 와중에 어떻게에 워킹 비자를 써주겠다는 홍철 형돈은 준하에게 돈 못 받은 거에 분개하며 기어이 '독도에서'라고 적어넣었다. 그러자 홍철은 자기도 1박 2일 할 때 독도를 갔다 왔다며 강추하는 동시에 준하가 콩국수 끓이는 거 좋아하니 독도 수비대에게 콩국수 대접하는 걸 제안했으나 형돈은 너무 이미지 좋게 한다며 반대해서 언제를 붙이기로 했다.

명수는 재석과 통화했으며 재석은 6번 버스를 눈앞에서 놓쳤다고 확인한 뒤 버스를 타고 환승센터로 가겠다고 말하자 명수도 재석이 환승센터로 간다는 사실을 깨닫고 길과 같이 여의도 환승센터로 향하고 하하도 자기 버스 찾으려고 환승센터로 향한다. 택시 안에서 길은 4번 버스를 노리려고 하자 명수는 눈치를 본다. 160번 버스에 탄 재석은 좀만 기다리면 7대 중에 한 대는 꼭 온다며 추측한다. 하하도 자신의 버스를 찾고자 여의도 환승센터로 향했다.

2.2.4. 4장 인기버스 3대의 탄생


준하는 택시에서 하하와 통화해 형돈과 홍철의 전화를 받지 말라는 당부를 하지만 하하는 준하의 통화를 끊자 곧바로 홍철과 통화한다. 유재석은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내린 뒤 길에게 통화한다. 명수에게 잡혔다는 사실이 맞냐며 묻자 길은 자신이 명수를 잡았다고 정정하자 버스를 잡아야지 사람 잡아봤자 의미가 없다며 핀잔한다. 그러자 명수로 바뀌자 명수에게 형 3번이냐며 묻지만 명수는 그걸 얘기해야 되냐며 심기 불편해하자 재석은 곧바로 느낌상 형 4번이냐며 묻자 명수가 당황해하는 사실을 눈치채고 웃자 명수는 서둘러 말을 돌리지만 곧바로 끊어버린다. 전화 통화를 끝낸 재석은 6번 버스를 발견하고 6번이 나랑 인연이 있다며 달려가고 형돈과 홍철은 하차하게 된다. 또다시 만나게 된 세 사람 재석은 곧바로 홍철과 형돈에게 누구 버스냐며 묻자 둘은 정준하의 버스라고 알려주자 파티구나!라며 말한 뒤 빨리 끝내버리자고 말한다. 메시지를 확인한 준하는 타는 목을 진정시키고자 물을 마신다. 그리고 형돈과 홍철은 아까 써둔 것을 모두 붙인다.
6번 버스 부착 현황
정준하는 8월 안에
홍철
대한민국 영토인
소중한 독도에서
형돈
무엇을
어떻게 조커★

이후 여의도 지하차도 위쪽에서 내린 명수와 길, 명수는 두리번거리더니 곧바로 뛰기 시작한다. 그리고 곧바로 여의도 환승센터로 향하는 홍철의 1번 버스를 발견하고 길에게 알려준 뒤 정류장을 향해 뛰기 시작한다. 6번 버스에 탄 재석은 고민하던 중 노홍철이 생각했었던 콩국수와 열무국수를 생각한다.

6번 버스에서 내린 정형돈은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기다리다 들어오는 7번 유재석 버스에 공격.
7번 버스 부착 현황
유재석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블랙 스완에 나오는
나탈리 포트만 발레 분장을 하고
형돈
조커★

이후 이를 확인한 재석은 이제 자신도 안심할 수 없다는 사실에 한숨을 내쉰다. 홍철은 자신의 버스가 환승센터로 온다는 것을 확인하던 중 하하가 도착하자 긴장을 감추기 위해 과장되게 반응한다. 형돈은 언제를 생각하던 중 여의도 환승센터에 노홍철의 1번 버스가 들어오자 곧바로 달려갔으며 이내 이를 쫓아온 길과 명수도 돌진한다. 길을 발견한 홍철은 자기 버스도 발견하자 경악한 채 두 사람을 부르지만 두사람은 무시한다. 명수는 1번을 탔으나 이미 붙인 후라 공격 불가 나중에 내린 뒤 이를 발견하고 이미 공격했다는 사실에 한숨을 내쉰다. 이를 보던 홍철은 방어를 위해 자신의 버스를 향해 달려갔으나 이미 언제는 붙여졌으며 이를 본 명수는 홍철을 막았으며 하하도 합류한다. 이후 홍철은 자기 버스에 올라탔으며 이내 길과 하하도 합류한다. 명수도 타려 하지만 곧바로 자신이 1번 버스를 공격했다는 사실에 곧바로 내리는 걸 선택한다.
1번 버스 부착 현황
노홍철은 본인 생일날
형돈
북한산 정상에서
명수
무엇을
어떻게 조커★

'무엇을'을 작성하는 형돈 그러자 명수가 합류해 너 5번이냐며 묻지만 당연히 형돈은 모르쇠한다. 당연히 명수는 믿지 않은 뒤 네 버스 난리 났다며 형돈에게 알려준다. 1번 버스에서는 홍철이 길의 삭발 종합 세트 쓰는 걸 보고 자기 생일은 3월이라며 생때를 부리던 중 언제를 2400년에 하자고 제안한다. 이때 여의도 환승센터에 있던 형돈과 명수는 반대편에 3번 하하 버스가 지나가고 또한 5번 정형돈 버스도 들어온다. 명수는 택시를 타고 하하 버스를 추적하고 정형돈은 자기 버스를 확인하러 간다. 여의도에 도착한 정준하도 형돈의 버스로 달려간다. 이때 형돈은 만리장성으로 보낸다는 사실에 기막혀한 뒤 곧바로 조커로 방어한다. 곧바로 준하도 합류한 뒤 형돈의 버스에 탔으며 형돈에게 어떻게 된 상황이냐며 묻지만 형돈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뒤 나를 만리장성으로 보내려 했다며 투덜거린다. 한편 명수는 노선이 공개되지 않은 하하 버스 추적에 어려워하던 중 결국 길을 잘못 들었다는 사실에 여의도로 변경한다. 이때 준하는 재석과 통화하며 자신은 지금 5번 버스에 타고 있다며 말하자 재석은 서둘러 끊으려고 하지만 준하가 지금 어디 있냐고 묻자 지금 6번 버스라며 준하에게 해골을 먹인다. 그러자 준하는 서둘러 내린 뒤 왜를 붙인다.
5번 버스 부착 현황
정형돈은 언제 본토 만리장성중국집 아니다
짜장면을
명수
어떻게 제일 좋아해서
준하
위에 말 다 뻥이야
형돈

이후 길, 하하, 노홍철은 신길역에서 하차. 길이 삭발 미션을 부착하려고 하지만 스티커를 못 떼어서 버벅거리는 사이 버스가 출발해서 실패.
1번 버스 부착 현황
노홍철은 본인 생일날
형돈
북한산 정상에서
명수
무엇을
어떻게 사랑하는 내 동생이니까
하하
조커★

2.2.5. 5장 여의도 그리고 선택과 집중


6번 정준하 버스에 타 있던 유재석은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하차, 기다리고 있던 형돈, 하하와 만나게 된다. 이미 붙여서 공격 못 하는 형돈을 제외하고 둘이 공격.
6번 버스 부착 현황
정준하는 8월 안에
홍철
대한민국 영토인
소중한 독도에서
형돈
열무국수와 콩국수를
재석
애봉이 가발 쓰고 수영복(비키니)를 입고
귀엽고 청순하게 뛰면서 울면서 섹시하게
하하
조커★

공격을 끝낸 하하, 유재석은 곧 들어오는 정형돈을 옆에 두고 정형돈 버스를 공격하기로 결정. 길은 끝내 택시로 질러가서 공덕오거리 부근에서 1번 노홍철 버스를 추격하는 데[31] 성공한 뒤 약속장소로 이동한다. 명수는 6번을 노리기로 결정하고 다시 한번 추적한다.
1번 버스 부착 현황
노홍철은 본인 생일날
형돈
북한산 정상에서
명수
무엇을
눈썹, 수염, 다리털 빡빡 밀고
사랑하는 내 동생이니까
하하
조커★

택시를 타고 여의도 환승센터에 도착한 홍철은 진을 친 뒤 물을 마시며 쉬던 중 지나가던 2번 길 버스를 잡고 똑같이 삭발로 복수한다.
2번 버스 부착 현황
길은 언제 어디서 눈썹, 수염, 다리털 삭발을
홍철
어떻게 조커★

7시에 여의도 One IFC에 집합하라는 지령이 내려와 멤버들은 여의도로 모인다. 그리고 재석은 하하와 대화를 나누던 중 형돈이 7번 버스를 공격한 것을 알아챈 뒤 형돈을 옆에 두고 5번 버스 공격을 위한 회의하던 중 많이 열받은 준하가 나타나 하하의 멱살을 잡는다. 그 뒤 형돈에게 '나도 뻥이야'라며 말하던 중 하하가 현재 6번 버스의 부착 상황을 알려주자 준하는 당황해하며 자기 버스를 찾으려고 택시를 찾는다. 이때 명수는 사람이 차를 어떻게 잡냐며 버스 추적을 포기하고 환승센터에서 진을 치는 것으로 변경한다.

같이 다니던 하하, 유재석, 정형돈은 20분 일찍 약속 장소에 도착한다. 그러나 약속 시간 전까지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한 하하와 유재석은 정형돈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환승센터로 도주하였다.[32] 이때 노홍철은 보복을 위해 형돈의 버스를 공격하려고 기다리던 중 박명수의 4번 버스가 들어오자 무조건 공격이라며 '어떻게'를 붙인다. 노홍철의 향수 냄새를 맡은 개코 유재석[33][34]은 노홍철의 냄새를 따라 4번 버스를 발견하고 하하, 노홍철과 함께 탑승한다.

하지만 박명수가 이를 확인하고 환승센터에 도착하자 곧바로 자기 버스로 돌격한다. 홍철이 이를 발견하자 자신이 명수를 막을 테니 둘에게 빨리 붙이라며 내리게했다. 버스 문이 열리고 홍철이 명수를 막았지만, 명수는 홍철을 뚫고 방어를 위해 내린다. 그 시각 형돈도 4번 버스를 발견하고 달려간다. 이때, 앞차들 때문에 4번 버스가 움직이지 못하던 중 붙이려는 재석, 하하를 붙이지 못하게 하려는 명수가 몸으로 수비하였다. 하지만 빈틈을 노린 하하가 수비망을 뚫고 공격 성공. 그와 동시에 버스가 떠났다.[35]
4번 버스 부착 현황
박명수는 언제 준하형 집 안방에서
하하
무엇을
속옷만 입고
홍철
조커★

약속 시간인 7시가 되고, 게임 테이블에서 누구의 어떤 항목이 붙어 있는지 재확인한다. 여기서 조커를 마지막에만 쓸 수 있는 줄 알았던 정준하는 분개하며 조커에 '우리 모두와 함께, 카메라 감독, 스태프의 사촌들까지'를 적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게다가 경비는 각자 부담.

2.2.6. 6장 여의도 대전


밖으로 나온 뒤 홍철은 멤버들 몰래 조커를 적은 뒤 이제는 방어해야 한다고 말한다. 박명수의 버스가 가장 가깝다는 걸 안 멤버들은 박명수를 보내버리기로 하고, 하하가 박명수에게 접근해 준하의 버스로 가서 조커를 붙이라고 교란시켜 박명수가 멤버들로부터 떨어지게끔 했다. 그런데 준하는 GPS를 보더니 너희 웃긴다라며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고 이내 준하는 4번은 이미 광흥창역으로 갔다고 말한다. 박명수의 버스는 이미 환승센터를 지나가 버린 상황, 그러자 멤버들은
하하: 이렇게 되면은...
길: 6번 잡자!!
라며 6번 버스를 공격 대상으로 변경하자 준하를 당황하게 했다. 6번 버스를 공격할 수 있는 명수는 이미 자리를 떠나서 준하는 길을 섭외해야 한다고 다가가는 동시에 4번 버스 공격하자며 멤버들을 설득한다. 하하는 GPS를 보더니 1번 버스가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러자 홍철은 "여기게? 저기게? 조기게?"라며 교란하지만 하하는 "여기!!"라며 홍철에게 해골 한 방을 먹인다. 한편, 박명수는 영등포역으로 가는 다른 버스에 탑승.[36] 그는 탑승하고 나서야 그 버스가 7번, 유재석 버스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는 '왜'를 꺼내 들어 '잘되는 네가 부러워서!'를 적고, 버스 승객들과 이야기를 한다. 그러던 중 6번 버스가 지나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유재석에게 왜를 붙인 뒤 택시로 추적하기로 한다.[37]
7번 버스 부착 현황
유재석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블랙 스완에 나오는
나탈리 포트만 발레 분장을 하고
형돈
잘되는 니가 부러우니까
명수
조커★

드디어 준하와 홍철의 버스가 들어왔다. 준하는 자기 버스를 선점해 "이건 꿈이에요 정말 꿈"이라는 다소 애매한 문장을 조커 칸에 붙였고[38] , 홍철은 "노홍철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이 미션을 수행한다"라는 최강의 문장을 조커 칸에 붙여놓은 뒤,[A] 어쩌지도 못하는 멤버들을 약 올리며 1번 버스를 타고 유유히 사라진다. 덕분에 분개한 멤버들이 다른 사람 벌칙 때 홍철도 같이 실행하는 걸로 복수했다.
6번 버스 부착 현황
정준하는 8월 안에
홍철
대한민국 영토인
소중한 독도에서
형돈
열무국수와 콩국수를
재석
애봉이 가발 쓰고 수영복(비키니)를 입고
귀엽고 청순하게 뛰면서 울면서 섹시하게
하하
조커는 무효이기 때문에
이건 꿈이에요 정말 꿈
준하
6번 버스 문장 완성 - 정준하 벌칙 확정
1번 버스 부착 현황
노홍철은 본인 생일날
형돈
북한산 정상에서
명수
무엇을
눈썹, 수염, 다리털 빡빡 밀고
사랑하는 내 동생이니까
하하
앞의 모든 내용은 노홍철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나눠서 수행하게 된다
[40]
홍철

이 와중에 하하는 본인의 버스엔 관심이 없어 아무도 붙이지 않은 것에 분해했다. 악플보다 무서운 무플..

택시를 타고 6번 버스를 추적하던 명수는 문장이 완성되었다는 메시지를 보고 허망해하지만 곧바로 멤버들이 지금 자신의 4번과 형돈의 5번 버스를 노린다고 추측한 뒤 방어를 위해 4번 버스를 뒤쫓는다. 그러던 중 형돈과 길이 반대편으로 갔고 택시 안에서 재석이 문장을 작성하던 중 무료 셔틀버스가 지나간다. 유재석과 하하가 서둘러 택시를 타고 추적하려 하자 형돈이 막으려고 했지만 실패한다. 재석과 하하는 버스를 추적했으나 형돈의 5번이 아닌 길의 2번 버스였다. 허탈해하지만 바로 옆에 환승센터로 향하던 5번 버스를 발견했고 환승센터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5번 버스에 부착 성공. 그리고 정형돈은 문장이 완성되면서 벌칙 확정.
5번 버스 부착 현황
정형돈은 재석형이랑 하동훈이 원할때
하하
본토 만리장성중국집 아니다
짜장면을
명수
맨 뒤에 조커는 빼고
홍철이와 대준이와 함께
우리가 원하는 분장을 하고
재석
제일 좋아해서
준하
위에 말 다 뻥이야
형돈
5번 버스 문장 완성 - 정형돈 벌칙 확정

이를 확인한 형돈은 난 맨날 중국이라며 투덜거렸다.

2.2.7. 7장 개선장군 박명수


그렇게 4번 버스를 기다리던 중 3번 버스가 온다며 하하가 직접 말하지만 길은 네 버스는 관심 없어!!라며 디스하자 하하가 붙여달라며 애원했지만 자기가 직접 자기 버스에 문장 붙이려 떠난다. 악플보다 무서운 무플 그 사이에 길이 조커, 유재석이 언제, 정준하가 왜, 정형돈이 무엇을 붙이기로 결정하고 유재석은 "4번에 명수형이 타고 있을 수 있으니 오자마자 달려가서 붙여"라고 지시했다.

박명수는 미리 전인 국회의사당에 도착해 다른 멤버들을 놀리며 자기 버스에 모든 걸 무력화시킬 수 있는 조커 카드를 붙인 채 승자의 여유를 즐기며 다른 멤버들이 있는 여의도 환승센터로 귀환한다.[41]



파일:whzjqkr.png
하지만 멤버들은 박명수가 붙인 조커 카드를 보고 빵 터지더니 아랑곳하지 않고 버스에 카드를 붙이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박명수는 위의 내용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조커 카드에 아무 내용 없이 '조커!'만 써서 붙여놨다.[42][43]. 그 때문에 박명수의 조커 카드는 허무하게 소모되어 버렸다. 한 번밖에 사용할 수 없는 귀한 조커 카드를 헛수고하고 날려버린 꼴.[44]

지니: 소원을 말해봐. 박명수: 소 원!

사실 게임이 끝난 이후인 9시 12분에 문장이 완성되었지만, 그림이 워낙 재미있어서인지 그냥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45]
4번 버스 부착 현황
박명수는 유재석이 원할 때
재석
준하형 집 안방에서
하하
유재석, 노홍철, 하하와
2012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의 체조옷과 화장을 하고
리듬체조 연기를
형돈
속옷만 입고
홍철
아무리 생각해도 신혼집은 실례니까
다시 나와서 이나영 있는 곳
찾아가서 최선을 다해
준하
조 커!
명수
4번 버스 문장 완성 - 박명수 벌칙 확정

이후 버스에 올라탄 나머지 멤버들이 룰을 설명해 주자 박명수는 그제야 이해하며 좌절한 모습을 보였다. 성질이 뻗쳐서 정류장에서 사람들이 박명수를 찍으려 하자 하는 말이 "찍지 마!"(...) 그래도 찍었다 심지어 버스 안에 승객은 '나중에 찍어 기분 안 좋잖아!'라는 명수옹의 말에 '안 좋은 거 한 컷만 찍자'며 멤버들을 웃겼다.[46]

3. 결과


결국 문장이 완성된 멤버는 셋,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유재석[B], 하하[B], 노홍철[49], 데프콘[50], 이나영[51]
각 항목 아래 괄호 안은 그 항목을 붙인 사람이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조커★
<colcolor=#fff> 노홍철 본인 생일날
형돈
북한산 정상에서
명수
무엇을
눈썹, 수염, 다리털 빡빡 밀고
사랑하는 내 동생이니까
하하
앞의 모든 내용은 노홍철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나눠서 수행하게 된다
[A]
홍철
언제 어디서 눈썹, 수염, 다리털 삭발을
홍철
어떻게 조커★
하하[53]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조커★
박명수 <rowcolor=#5c1> 유재석이 원할 때
재석
준하형 집 안방에서
하하
유재석, 노홍철, 하하와
2012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의 체조옷과 화장을 하고
리듬체조 연기를

형돈
<rowcolor=#5c1> 속옷만 입고
홍철
아무리 생각해도 신혼집은 실례니까
다시 나와서 이나영 있는 곳
찾아가서 최선을 다해

준하
조 커!
명수
정형돈 <rowcolor=deepskyblue> 재석형이랑 하동훈이 원할때
하하
본토 만리장성중국집 아니다
짜장면을
명수
<rowcolor=deepskyblue> 맨 뒤에 조커는 빼고
홍철이와 대준이와 함께
우리가 원하는 분장을 하고

재석
제일 좋아해서
준하
위에 말 다 뻥이야
형돈
정준하 <rowcolor=#05c> 8월 안에
홍철
대한민국 영토인
소중한 독도에서

형돈
열무국수와 콩국수를
재석
<rowcolor=#05c> 애봉이 가발 쓰고 수영복(비키니)를 입고
귀엽고 청순하게 뛰면서 울면서 섹시하게

하하
조커는 무효이기 때문에
이건 꿈이에요 정말 꿈
준하
유재석 언제 어디서 무엇을
블랙 스완에 나오는
나탈리 포트만 발레 분장을 하고

형돈
잘되는 니가 부러우니까
명수
조커★

이로써 최종적으로 확정된 대국민 약속은 다음과 같다.[54]
박명수는 유재석이 원할 때 준하형네 안방에서 속옷만 입은 채 손연재 선수와 같은 체조복과 체조 화장을 하고 리듬체조 연기를 한다.
(단, 신혼집은 실례니까 이나영 씨가 있는 곳에서)[55]
정형돈은 유재석과 하하가 원할 때 중국 만리장성에서 멤버들이 원하는 분장을 하고 홍철, 대준과 함께 자장면을 먹는다.[56]
정준하는 8월 안에 대한민국 영토인 소중한 독도에서 애봉이 가발을 쓰고 비키니를 입은 채 귀엽고 섹시하게 열무국수와 콩국수를 먹는다.
그리고 이건 진짜로 꿈(소망)이다.[57]

이상한 점이 많아서 뭘 하겠다는 건지 알아보기가 힘들다. 예를 들어 박명수는 '속옷만 입고'와 '체조옷을 입고'가 상충하고, 정형돈은 '조커 무효'와 '위의 말은 모두 무효'가 상충하여 모순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켜야 할지 안 지켜도 되는지 애매하다.[58] 또, 정준하나 정형돈의 경우 먹방을 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먹는다'란 말이 안 쓰여 있다. 그리고 박명수의 경우 배우 이나영이 아닌 동명이인 이나영 씨가 있는 곳도 인정하느냐가 걸린다.

위에 이상한 점이 많은 걸 봐도 알 수 있듯이 룰이 완전하지가 않다. 게다가 조커를 제대로 쓴 건 노홍철뿐인지라. 하지만 그 노홍철도 멤버들의 물귀신에 빠져 박명수, 정형돈 벌칙에 같이 참여하게 되었다.

워낙 정신없이 추격전이 벌어지는 바람에 크게 조명되지 않았지만, 이 추격전의 진정한 승자는 바로 이다. 위의 육하원칙 문장 결과를 종합해 보면 길을 제외한 무도 멤버들 모두 벌칙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또 작사 경험이 풍부해서인진 몰라도 육하원칙 문장 구성을 잘 이해하여 남들이 잘 못 써먹은 '왜' 등도 잘 써먹었다. 오히려 데프콘과 이나영이 벌칙을 받게 생겼다. 실제로 데프콘은 정형돈 벌칙 때 자장면 먹기를 수행하였다. 결국 길은 데프콘이 중국 팀에 합류함에 따라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독도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김태호에 의하면 박명수는 이 편이 방송에 나간 이후로도 왜 '조커'라고 쓴 게 웃긴지 몰랐다고 한다.

그리고 이는 약속한대로 특집에서 공약 문장이 정리가 되어 두 팀으로 나뉘어 가게 되었고, 박명수의 대국민약속은 특집 이후 별도로 손연재에게 리듬체조를 배운 뒤 실행하게 되었다. 뉴스데스크에서 손연재와 무한도전이 만났다는 내용을 살짝 흘리면서 확인사살.

4. 총평

역대급으로 평가받는 오프닝 티키타카와 러시안 룰렛, 마지막의 대반전 박조커 같은 개별적인 볼거리는 화려하지만 전체적인 게임의 진행은 호불호가 갈리는 특집으로 평가된다.

일단 룰과 움직이는 버스가 공략 대상이라는 점이 안 좋은 시너지를 일으켰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버스 1대에 1인당 한 번밖에 붙일 수 없는 룰 때문에 문장을 붙이면 그 버스에는 더 이상 볼일이 없어지므로 내린 즉시 다른 노선을 다니는 버스를 찾아다녀야 한다. 제작진 측에선 이 부분에 주목해 여기저기 다니는 버스를 찾아 멤버들이 바삐 돌아다니는 그림을 의도했던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아무리 위치 추적이 되더라도 온종일 쉴 틈새 없이 움직이는 버스를 쫓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결국 버스를 쫓아다니는 건 시간 낭비이고,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기다렸다가 공략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시점에서[59] 예능으로서는 몰라도 추격전으로서는 사실상 실패한 셈이다.

또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나 허를 찌르는 심리전적인 요소보다는 결국 그때그때 상황에 정신없이 휩쓸려서 어거지로 흘러간 부분이 많았으며, 버스에 붙이는 문장 관련 규칙에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영향을 줬다. 예를 들면 문장으로 미션을 만드는 데 있어서 는 사실상 전혀 필요가 없었고 오히려 혼란만을 가중시켰으며,[60][61] 다른 항목들도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적히거나 설명이 부족하거나 상반될 경우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었기에 결국 완성된 미션들은 하나같이 이상한 문장이 되고 말았다.[62]

2012년 상반기를 MBC 파업으로 인해 전부 날리고 오랜만에 진행하는 추격전이라는 점을 감안해 "출연진의 감 살려주기"를 목적으로 한 재활 및 "무한도전 OO 간다!!" 같은 이슈 메이킹을 목적으로 한 에피소드로 봐야 할 듯...

벌칙 수행 계획이 정해졌는데 외박 특집 오마이텐트 때처럼 팀을 나눠서 한 팀은 중국에 가고 한 팀은 독도에 가서 두 개의 벌칙을 한 번에 수행한다고 한다. # 이제 남은 문제는 박명수가 이나영 앞에서 춤을 출 것인가...[63]

어쨌거나 이날 시청률은 14.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5. 벌칙 수행

2012년 9월 8일, 15일, 22일에 292~294회로 방영된 앞서 언급된 말하는 대로의 후속편.

5.1. 약속한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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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다시보기

일산 MBC 드림센터의 카페에서 모여 말하는 대로 특집에서 완성된 특집을 수행하기로 계획한다. 정형돈과 정준하의 미션을 먼저 수행하기로 하고 여기에 추가로 당시 유행하던 싸이 강남스타일 패러디 열풍에 힘을 입어 각자 미션 수행 장소(중국 베이징, 독도)에서 각각 북경스타일, 독도스타일을 찍기로 한다. 이에 따라 정형돈의 벌칙을 같이 수행하기로 한 노홍철, 데프콘과 함께 하하가 같이 가고, 정준하의 경우에는 나머지 세 명이 같이 가게 된다.

만리장성에서 수행하기로 한 미션은 정상적으로 수행되었으나, 독도로 가기로 했던 정준하의 미션은 하필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인해 비행편 및 선박편이 결항하면서 결국 미션 수행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64] 대신 일산 MBC 인근에서 강남스타일 패러디를 촬영하면서 '무도스타일' 촬영으로 종료. 번지 팀만 있었으면 분위기 심각해졌을 여러 상황이나 위기에서 자연스럽게 개그로 이끌어가는 용왕님의 순발력이 돋보였다. 의외로 번지 팀 또한 상승한 예능 능력을 선보이기도. 다만 너무 독단적이어서 보기 거북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북경스타일은 이 글에서 서술했듯이 만리장성을 비롯해 중국 현지인과 함께 아침에 태극권을 하는 모습에, 크로마키로 한중 정상회담 모습,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의 사열 대형 앞에서 대놓고 춤추는 모습이 나온 후에 마지막에는 마오쩌둥 벽화 앞에 앉아 있는 것으로 현지 로케를 정상적으로 해냈다... 크로마키 빼고. 오랜만에 무도 특유의 B급 정서가 가미된 특집이라 취향이 맞는 사람들에겐 레전드 특집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가짜 중국어(ex "~쉬먀")를 하면서 만두 쟁탈전을 벌이는 콩트가 백미. 노홍철과 하하가 경극을 하며 전투를 벌이는 파트도 레전드. 특히 북경 정씨 컨셉의 정형돈이 공안에게 잡힌 사연은 아직도 회자될 정도. 뮤직비디오 역시 약 빤 듯한 연출이 아주 일품이다. 노홍철의 반 박자 빠른 랩은 덤

5.2. 손연재 편

한편 박명수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무한도전 멤버 전원이 손연재를 만나 특집을 촬영하게 되었다. 하지만 박명수의 약속의 경우에도 정준하의 신혼집에서 분장을 하고 이나영이 있는 곳에서 체조를 보여주는 미션까지는 못 가게 되었다. 멤버들끼리 절친하다고 하더라도 남의 집에서 미션 수행하는 건 상도덕 +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가 걸리고 이나영 측과 일정을 조율하는 것도 일이니 흐지부지 끝내버린 느낌. 그런데 사실 약속 수행에 있어 (공동으로) 벌칙을 당하는 사람이자 수행할 수 있는 '언제'를 유재석이 쥐고 있기 때문에 그가 원하지 않는다고 거절하면 수행하지 않아도 무방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박명수와 정준하의 약속은 무도가 종영된 시점까지 지켜지지 않았다.

6. 여담

1부 시청하기
2부 시청하기
  • 벌칙 미션을 완벽하게 수행한 사람은 정형돈 단 한 명이다.


[1] 러시안 룰렛은 멤버들의 버스 번호를 정하기 위한 프롤로그 성격이 강하고 버스 게임이 본편이다.[2] 이전까지 공중파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거의 없었기에 무도 멤버 중에선 길과 하하, 노홍철만이 그를 알아보았다. 길은 말할 것도 없고, 하하도 음반 활동을 하며 여러 힙합 아티스트들과 친분을 가졌으며, 노홍철은 홍대 힙합동아리 회장 출신인 데다 다이나믹 듀오와도 친분이 있는 만큼 힙합에 관심이 많다.[3] 한편, 그에게 익숙지 않은 유재석은 "버벌진씨"(…) 라고 부르기도 했다. 등장 초반엔 미쓰라진으로 오해하기도 했고(...)[4] 참고로 해당 총은 국내에서도 파티용품점에서 취급하고 있다. 사실 이미 무한도전 식목일특집 몽고식수원정에서도 쓰인 적이 있는 물건이다.[5] 이때 홍철은 '형님' 하며 자진 납세한다.[6] 유재석도 예외는 없었다. "저 정범균입니다"에, 뿌잉뿌잉 애교까지...[7] 유재석은 이를 보고 빵 터지면서 역시 우리는 이런 걸 전혀 치욕스러워하지 않는다며 만족해했다.[8] 해당 장면에서 노홍철과 정준하 모두 엄청난 광기를 선보이며 레전드 장면을 연출해 냈다.[9] 준하는 한 번도 못 쏘고 탈락했다...[10] 재석은 본의 아니게 자폭했다. 설마 맨 처음에 폭발하겠나 싶어서 자기 머리에 겨누었던 것인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게다가 재석이 쏜 상대만 족족 탈락했다![11] 게임 초반에 하하가 상금으로 떡꼬치를 사 먹고 그걸 그런 용도로 써도 되냐고 부러워하는 정준하의 모습이 나오긴 했지만... 게임 외로 쓴 것은 이때 딱 한 번 나오고 나머지는 전부 택시비로 쓰인다.[12] 제일 유리하면서 동시에 제일 불리한 노선이다. 왜냐하면 가장 방어하기가 쉽지만 여의도 환승센터로 들어오는 텀이 제일 짧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의 표적이 되기 쉽다는 것.[상세노선1] 대방역샛강역여의나루역여의도환승센터KBS별관 → 당산역선유도합정역광흥창역공덕역효창공원앞역 → 원효로3가 → 시범아파트 → 대방역.[상세노선2.3] 목동7단지 - 목동야구장 - 선유도역 - 당산역 - 국회의사당역 - KBS본관 - 여의도환승센터 - 마포역 - 공덕역 - 효창공원앞역 - 삼각지역[상세노선2.3] [상세노선4.5] 동작역 - 흑석역 - 노들역 - 노량진역 - 대방역 - 한국거래소 - 여의도환승센터 - KBS본관 - 국회의사당 - 광흥창역 - 신촌오거리 - 이대역.[상세노선4.5] [상세노선6.7] 서울역사박물관 - 서대문역 - 충정로역 - 공덕역 - 마포역 - 여의도환승센터 - 영등포역 - 신도림역 - 구로역. 참고로 전 구간이 160번과 겹친다.[상세노선6.7] [20] 추격전 특성상 같은 버스를 수십 번씩 들락거려야 하는데 탈 때마다 돈을 내면 번거롭고 교통비가 무척이나 많이 나오기 때문에 특별히 준비한 버스다. 당연히 평상시에는 교통카드를 찍거나 현금을 내고 타는 게 정상이다. 무한도전 멤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버스를 무료로 이용했다.[21] 모든 버스가 여의도 환승센터를 경유한다. 그래서 환승센터에서 앉아있다 버스가 오면 달려가서 붙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되고, 실제로 후반에는 모든 멤버가 이 전략을 사용한다.[22] "2400년에", "3012년에" 등[23] "우주에서", "해왕성에서"등[24] 팬택이 제작한 '베가TV 어랍쑈'의 주요 멤버로 출연했다. 이 광고에는 데프콘과,ㅔ 유재석과 닮았지만 섭외비용은 덜 드는 정범균도 출연했다.[25] '베가TV 어랍쑈'에서 멤버들이 얘기한 바에 따르면 베가레이서에서 갈아탄 듯.[26] 샛강역으로 가던 도중 다른 노선들을 조회하며 알게 되었다.[27] 자신의 노선인 7번과, 아래의 명수가 1번에 스티커를 붙이며 노출된 정보를 대조하며 알게 되었다.[28] 이때 화면 아래쪽에 작은 사각형으로 무한도전 로고가 지구본 위를 비행하여 각각 파푸아뉴기니, 갈라파고스 제도로 가는 cg가 나오는데 갈라파고스 제도의 위치를 아프리카 모리타니 서쪽의 섬으로 표시하는 오류가 있었다.[29] 시작할 때 본인이 선택한 카드에 본인과 함께할 버스가 몇 번인지 적혀있는데 자기 버스로 밝혀지자 "이게 왜 내 차로 결정 난 거야?"라고 묻는다. 카드에 적힌 내용을 제대로 읽지 않은 듯.[30] 바로 다음에 아연실색하는 준하의 모습을 비추며 넣은 자막이 압권. "천재였으면 좋겠지만...."[31] 바로 코너 앞에서 조우했고 바로 택시 뒤에 1번 버스와 같이 정차하였다. 그리고 길은 미리 떼기 쉽게 작업해둔 스티커를 1번버스에 부착.[32] 정확히는 하하가 그냥 여의도환승센터에 진치고 있다 오는 버스에 붙여주고 오면 돼요라고 했기 때문이다. 이에 동의한 유재석이 바로 달리기 시작했다.[33] 사실, 무한도전 멤버 정도로 친밀한 사이라면 다른 멤버의 향수 냄새 정도는 무의식이 기억하고 있을 수 있다. 대학교 동아리방만 하더라도 웬만큼 친한 사람이 동아리 방에 막 들어가고 그 사람이 동아리 방에 있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문 앞의 향수 잔향만 맡고 그 사람이 있는 것을 아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유재석런닝맨 좀비 특집때도 송지효의 향수 냄새를 맡고 위험을 피한 적이 있다. 진짜로 후각이 남다른걸지도 모른다. 오오 유느님 오오[34] 무한도전 TV전쟁 에서도 정준하가 서있던 장소에서 향수 냄새를 맡은 경력이 있다.[35] 결국 박명수는 화가 나서 하하의 머리끄덩이를 잡아당겼다.[36] 박명수의 계획은 영등포역에서 6번을 타서 스티커를 붙이고, 카퍼레이드를 하며 준하를 반기는 계획을 세웠다.[37] 서울교를 지나 고가차도를 넘던 중, 6번과 7번이 교행을 했고, 기사는 영등포역에서 택시를 잡아타서 반대로 꺾어 마포대교 쪽으로 직진만 하면 6번과 만날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리고 박명수는 7번에 하나를 던지고 6번을 잡으러 꺾었다.[38] 과연 아시발꿈이라는 건지, 자신이 늘 원하던 일이라는 건지...뭐 어차피 길이 조커를 무효화시켜서 의미 없게 됐다.[A] 조커를 붙일 당시 남아있던 말 칸이 '무엇을'이라 정준하 버스에 적힌 것처럼 조커는 무효다 같은 글을 쓸 수 없었을뿐더러 멤버들이 미처 파훼할 문구를 생각하지 못해서 나머지 멤버들이 마지막 남은 칸을 채우지 못했다. 채우면 본인들이 이 약속을 실행해야 하기 때문. 여기에 '노홍철의 털을'이라고 썼으면 '노홍철 제외한 나머지 멤버가 노홍철의 눈썹과 다리털 머리를 다 밀어버린다'라는 말이 되지만, 급박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힘들었을 가능성이 크다.하지만 북한산은 다 같이 올라야 한다.[40] 다만 저 카드도 완전한 무적은 아니다. 실제로 파훼법은 얼마든지 존재하는데, 저 카드는 어디까지나 "노홍철의 버스에 붙여진 미션" 에만 한정되어 있기에 멤버들이 했던 것처럼 다른 사람의 버스 미션에 노홍철을 포함해버려 미션을 수행시키거나, 아니면 아예 조커가 붙여지지 않은 버스에 조커를 붙이고 노홍철 버스의 조커를 제외한 모든 카드를 노홍철이 실행 등의 카드를 붙이면 조커를 파쇄해 버리는 데다 노홍철의 버스 미션을 그대로 수행시킬 수 있었다.[41] 박명수가 조커로 수비하기 위해 자기 버스를 찾아서 탄 것까지는 좋았지만 결과는 후술...[42] 즉, 박명수는 조커 카드에 "마음대로" 써서 붙일 수 있다 라는 뜻을 조커 카드에 (조커를) 써서 붙이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라는 식으로 거꾸로 해석한 것이다(...)[43] 사실 박명수가 6장에서 '조커에 쓰면 무효화된다'가 아니라 '조커를 쓰면 무효화된다'고 되새기던 게 복선이었다.[44] 다만 게임 규칙을 자세하게 서술하지 않은 제작진의 실수라는 의견도 있다. 가뜩이나 이해력이 좋지 않은 박명수 외에도 다른 멤버들 또한 처음에는 대부분 게임의 룰에 대해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이 비춰지기도 했기 때문.[45] 물론 버스 내의 시계가 시간이 잘못 맞춰졌을 가능성도 있다.[46] 그래도 박명수가 선심을 쓰면서 음료수를 한 병 주려 했는데 이미 마시고 있다면서 해골을 두 번 먹이고 옆의 한 분이 대신 음료수를 받았다.(...) 어쩜 이렇게 끝까지 웃길 수가 있지[B] 정형돈의 계략으로 박명수 벌칙 때 같이 받게 되었다.[B] [49] 노홍철은 자기 버스 문장을 방어해 냈지만 박명수와 정형돈 벌칙 때 같이 실행해야 하는 운명에 걸렸다.[50] 집에서 가만히 있다가 만리장성 가게 생겼다[51] 데프콘처럼 대국민 약속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난데없이 박명수가 리듬체조 연기를 하는 OME스러운 광경을 보게 되었다. 지못미[A] [53] 6개 항목 중 단 하나도 채워지지 않았다. 심지어 박명수와 정형돈을 제외한 전원이 3번 버스를 발견하지 못했고 발견한 박명수도 택시를 타고 쫒아가던 중 버스를 놓쳐버리고 포기했다. 오히려 하하가 다른 맴버들에게 붙여달라 요청했지만 길은 대놓고 '네 버스는 관심 없어!'라고 일갈해버리는 등, 완벽한 투명라인이 되고 말았다.[54] 9월 8일 무한도전 약속한대로 특집에서 공개된 내용 기준[55] 정준하는 신혼집 보호 차원에서 '이나영이 있는 곳을 간다'라는 조항을 달았지만 준하의 안방에서 분장을 한다는 말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준하의 신혼집은 들어가야 한다.(...)[56] 마지막으로 정리된 문장에서 뻥이야는 빠졌다.[57] 정준하가 '이건 꿈이에요 진짜 꿈'이라고 쓰자 자막으로 뜬 말(...)[58] 사실 '위에 말 다 뻥이야'에서 '어떻게'의 문장은 조커의 위가 아닌 왼쪽에 적혀 있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만 해석하면 문제가 없긴 하다.[59] 버스 7대가 모두 여의도 환승센터를 경유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반부에는 거의 여의도 환승센터에만 있었다.[60] 다만 '왜'가 아주 역할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은 7명이었고 입력란은 '왜'를 포함해서 6칸. 말인즉슨 6명(사실상 버스 주인을 제외한 전원)이 버스 주인에게 지령을 주기 위해 합심해야 하는 상황이 자연스럽게 유도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쓸모는 있었다. 물론 '왜' 항목에 쓰인 내용들이 개연성도 없고 문장 연결을 해치는 등 악영향도 많았지만.[61]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길이 쓴 것처럼 조커를 무효화할 수 있다.[62] 멤버들도 후반에 가서야 제대로 인지한 사실이지만 이 특집은 결국 조커를 어떻게 쓰느냐에 달린 게임이었다. 자기 버스를 방어하려면 모든 문장을 방어할 수 있는 문장을 만들어서 조커에 붙이는 게 최선이고 공격하는 측 역시 조커부터 봉쇄하는 게 우선. 이렇게 보면 공격에 조커를 써버리면 수비에 쓸 수 없다는 점과 붙일 수 있는 문장의 개수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 심리전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었을지도. 게다가 상기되어 있듯이 노홍철의 사례처럼 무적 방어가 가능한 문장이라도 잘 생각하면 허를 찌를 요소는 충분히 있었다.(물론 그마저도 노홍철의 조커 문장에 "이 조커는 무효화 되지 않는다. "혹은 "이 조커가 다른 육하원칙이나 문장과 대립할 경우 조커만 적용한다." 정도만 더 붙이면 정말 말 그대로 공격하려다가 역으로 깨지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하지만 버스 붙잡기도 바쁜 상황에서 그런 생각을 떠올릴 여유는 없었으며 결국 제대로 된 조커의 활용법도 알지 못한 채 제 손으로 날려 먹는 경우가 속출했다. 그게 결과적으로는 큰 웃음을 한번 주긴 했지만.[63] 박명수 춤의 경우는 '유재석이 원할 때' 하는 만큼 마치 과거 MC 대격돌 "쿵쿵따" 에서 평생 때리기 내기에서 유재석과 강호동의 대결에서 유재석이 이겼지만 유야무야된 것처럼, 시행하지는 않고 이후 방송에서 으름장 놓는 식으로만 언급될 가능성이 높다. 어차피 유재석 본인도 같이 해야 하기 때문에[64] 미션 시점도 8월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 가도 미션은 수행하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도 결국 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