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도주의
대한민국의 정당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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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 <colbgcolor=#fff,#1f2023>국민의당 (2016~2018) 바른미래당 (2018~2020) 국민의당 (2020~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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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제3지대 계열 중도정당을 분류한 문서.2. 중도주의 정당의 정의
한국에서 주류 정치 세력으로써 자리잡은 민주당계 정당과 보수정당의 정체성을 모두 거부하면서 '두 정당의 정치적 주장 사이'[1]에 있었던 정당은 보통 제3지대 정당으로써 지칭된다. 제3지대 정당들이 한국의 정치적 기준에서 보통 중도적이라고 간주되어왔던 경우가 많음을 보았을 때 중도주의 정당이라는 표현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들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제3지대 정당= 중도주의 정당이라고 단정하긴 어렵다. 가령, 한국에서 오랫동안 유력한 제3지대 정당으로 자리잡았던 충청권 보수정당은 당시 한국에서의 정치적 기준과 스스로 표방했던 입장으로 보았을 때 명백히 보수정당에 가까웠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민주당계 정당과도 손을 잡는 등의 '제3지대적 행보'를 보여왔던 전적이 있기에 보수정당이지만 동시에 제3지대 정당으로도 분류되었다. '중도주의 정당'이라는 지칭을 따로 하는 이유는 바로 제3지대 정당 중 중도주의를 표방한 경우와 하지 않은 경우를 구분해야 할 필요성이 존재하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중도주의 정당을 분류하는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될 수 있을 것이다. 정치적 스펙트럼에 대한 판단은 개별마다 조금씩 다르기도 하거니와 때때로 민주당계 정당과 보수정당으로 분류된 정당들도 '중도' 스펙트럼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간간히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이러한 점으로 인해 단순히 정치적 스펙트럼이 '중도'에 걸쳐 있는 정당이라고 해서 중도주의 정당으로 평가받을 순 없다. 따라서 중도주의 정당이라는 표현은 제3지대 위치에서 중도주의를 정치적 입장으로 내세워야 성립된다.[3]따라서 중도주의 정당의 분류에 있어서는 정당이 스스로의 정치적 정체성을 중도주의에서 찾는지의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중도주의 정당'이라고 해서 꼭 정치적 스펙트럼이 중도에만 놓여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가령, 바른미래당은 스스로의 정치적 방향을 '탈이념'으로 간주할 정도로 중도주의적 정체성이 강한 정당이었으나 정치적 스펙트럼은 주로 중도~중도우파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바른미래당은 한국의 정치적 지형에서 명백히 제3지대 정당으로써의 행보를 보였기에 중도주의 정당으로 평가받는 것이다. 이렇듯 중도주의 정당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정치적 스펙트럼과 관련된 수사의 개념 뿐만 아니라 정치적 입장을 기준으로 한 구분으로써의 성격 역시 있는 것이다.
3. 역사
3.1. 안철수의 제3지대 중도정당
제3지대 계열의 중도정당이 중앙정치권에서 활약하게 된것은 안철수와 호남계가 창당한 국민의당(2016년)이라 볼 수 있다. 당시 안철수는 중도주의를 넘어선 극중주의 이론를 주장하였고, 새정치민주연합 분당을 기점으로 호남계와 손을 잡고 국민의당을 창당한다.이후, 친안계와 호남계의 갈등으로 인해 국민의당 분당 사태가 일어나자, 호남계를 중심으로 한 중도개혁주의 정당인 평화민주당이 창당되었으며, 친안계는 개혁보수 정당인 바른정당과 합당을 하여 중도진보 세력과 중도보수 세력이 결합한 정당인 바른미래당을 창당한다.[4]
3.2. 21대 총선 ~ 20대 대선 국면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제3지대 중도통합론'을 바탕으로 민생당으로 뭉치게 된다. 한편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철수는 실용적 중도정당을 표방한 국민의당(2020년)을 창당하게 된다.그러나 21대 총선 결과가 나오자 중도정당들은 위기를 맞게 되었다. 민생당은 단 한석의 의석도 얻지 못하였고, 국민의당은 간신히 3석을 얻는데 그쳤다. 이 와중에 군소 중도정당인 시대전환이 더불어시민당에 합류해 의석 1석을 얻었다.
이후, 20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당의 안철수가 대선에 출마하였으나, 윤석열과 단일화를 선언하며 사퇴를 하였고 결국 국민의힘에 흡수되고 만다.
3.3. 22대 총선
22대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가 부각되자, 금태섭, 양향자 등이 각각 새로운선택과 한국의희망을 창당하였고, 3지대론의 핵심 인물인 이준석과 이낙연이 각각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를 창당한다. 한국의희망이 먼저 개혁신당과 합당하였고, 이후 세 정당은 통합하게 된다. 그러나 이준석과 이낙연과의 갈등으로 결국 이낙연은 합당을 취소해 독자적인 행보를 보인다.이후 개혁신당은 비례의원 2명과 당선 가능성이 거의 없었던 이준석 대표가 당선되는 기적을 보여주어 총 3석을 차지하였고, 새로운미래는 민주당 후보의 사퇴로 인해 야권 지지표를 받은 김종민 의원이 당선되면서 가까스로 의석 1석을 얻는데 성공한다. 다만, 개혁신당의 경우 창당 초기의 개혁보수적 색채가 강해지면서 순수 중도주의 정당으로 보기 어려워져 사실상 원내에 진출한 중도정당은 새로운미래 하나뿐이다.
4. 정당 목록
대한민국의 역대 중도정당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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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민주당|]] | 1988 ~ 1991 | ||
| 1996 | ||
[[중도개혁통합신당|]] | 2007 | ||
| 2007 ~ 2012 | ||
[[국민의당(2016년)|]] | 2016 ~ 2018 | ||
[[바른미래당|]] | 2018 ~ 2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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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전환|]] | 2020 ~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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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과거의 정당
4.1.1. 제3세대당
한영수가 창당한 정당으로, 청년층 위주의 중도~중도진보 정당.4.1.2. 한겨레민주당
반3김 성향의 민주당 정치인들이 창당한 정당으로,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박형오 후보가 당선되었다. 그러나 박형오 후보가 평민당으로 가는 바람에 다시 원외정당이 되었고, 대다수의 인사들이 민주당으로 복당하면서 해체되었다.4.1.3. 무당파국민연합
- 무당파국민연합 (1996)
4.1.4. 중도개혁통합신당
4.1.5. 창조한국당
- 창조한국당 (2007-2012)
4.1.6. 국민의당(2016년)
- 국민의당(2016년) (2016-2018)
4.1.7. 바른미래당
- 바른미래당 (2018-2020)
4.1.8. 새로운물결
- 새로운물결 (2021 - 2022)
- 대표:
4.1.9. 국민의당(2020년)
- 국민의당 (2020-2022)
- 안철수가 창당한 중도~중도보수 성향의 정당.
- 바른미래당의 당내 갈등으로 인해 당내 안철수를 중심으로 한 중도~중도우파 계열이 탈당하여 만든 정당.
- 제21대 총선에서 지역구 의원을 내지 않고, 비례대표 의원만 내기로 함에 따라 비례정당화 하여 21대 총선에서 3석을 획득.
- 당헌 제 1장 2조에서 스스로를 "실용적 중도정당"으로 규정했다.
- 대표
4.1.10. 시대전환
- 시대전환 (2020-2023)
- 대표 :
4.1.11. 한국의희망
4.1.12. 새로운선택
4.1.13. 민생당
4.1.14. 개혁신당[11]
4.2. 현재의 정당
4.2.1. 새미래민주당
- 새로운미래 (2024.2~2024.9)
- 새미래민주당(2024.9~)
- 민주당 계열 정당.
2024년 9월 1일 김종민 의원이 탈당함으로써 원외정당이 되었고, 2024년 10월 현재는 중도 빅텐트도 겸하고 있다.
4.2.2. 기후민생당
- 기후민생당 (2024- )
- 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생당의 당명 변경으로 출범.
4.2.3. 국민대통합당
4.2.4. 히시태그국민정책당
5. 대통령 선거
후보자 | 연도 | 대수 | 정당 | 득표수 | 득표율 | 결과 |
이인제 | 2007년 | 17대 | [[민주당(2007년)|]] | 160,708표 | 0.68% | 6위 |
안철수 | 2017년 | 19대 | [[국민의당(2016년)|]] | 6,998,342표 | 21.41%[13] | 3위 |
6. 국회의원 선거
연도 | 국회 | 정당 | 전체 의석수 | 지역구 | 비례 | 결과 |
2016년 | 20대 | [[국민의당(2016년)|]] | 38 / 300 | 25 / 253 | 13 / 47 (26.7%) | 원내 3당 |
2020년 | 21대 | [[국민의당(2020년)|]] | 3 / 300 | 0 / 253 | 3 / 47 (6.79%) | 원내 4당 |
| 0 / 300 | 0 / 253 | 0 / 47 (2.71%) | 원외정당 | ||
2024년 | 22대 | | 1 / 300 | 1 / 253 | 0 / 46 (1.7%) | 원내 5당 |
| 0 / 300 | 0 / 253 | 0 / 46 (0.02%) | 원외정당 | ||
| 0 / 300 | 0 / 253 | 0 / 46 (0.02%) | 원외정당 |
7. 지방선거
연도 | 횟수 | 정당 | 광역자치단체장 | 기초자치단체장 | 광역자치단체의회의원 | 기초자치단체의회의원 |
2018년 | 7회 | [[바른미래당|]] | 0 / 17 | 0 / 226 | 5 / 824 | 21 / 2927 |
[1] 바깥에 있는 경우 제3지대 정당으로 부르지 않는다. 가령 민주당계 정당으로써의 정체성이 아니면서 민주당계 정당보다 더욱 진보, 좌파적 입장을 내세웠던 정당은 대개 진보정당으로 지칭되며 별도의 계통으로 분류한다.[2] 실제로 민주화 이후 ~ 열린우리당 이전의 민주당계 정당들은 외신이 평가한 정치적 스펙트럼에서 단순 중도, 혹은 중도~중도우파로 평가받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따라서 이 시기의 한국의 정치지형을 보수양당제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3] 즉, 해당 정당들의 당사자들의 정치적 스펙트럼이 진짜 중도인가의 여부는 일단 논외로 하는 것이다. 다만 그 주장이 실질적으로 정치적 수사에 불과하다고 여겨지는 경우는 제외된다. 다시 말해 한국에서 그 정당을 중도적으로 간주하는 의견이 적어도 유의미하게는 존재해야 한다.[4] 여태까지 한국 언론은 신생정당을 소개할때 진보/보수 이분법을 사용했는데, 이 이분법에서 크게 벗어난게 바른미래당이였다.[5] 22대 총선 이후로 개혁보수화.[6] 친반국민대통합, 국가부패척결당으로 당명 변경.[7] 손학규계, 호남계[8] 친유, 친안[9]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공천을 위한 탈당으로 인한 사임, (~3월 23일)[10] 원내대표와 겸직을 하고 있다.[11] 중도주의 성향을 띈 것은 22대 총선 이전까지.[12] 미래대연합 창준위 출신 인물[13] 2024년 현재 역대 대선 중 제3지대 정당 최고 득표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