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13:52:15

무당파국민연합

대한민국 제3지대 정당
(창당)
파일:무당파국민연합.svg

(해산)


[[신한국당|
파일: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개별 합류)

(개별 합류)


[[자유민주연합|
파일:자유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svg
]]
(개별 합류)
파일:무당파국민연합 로고.svg
무당파국민연합
영문 명칭Non-partisan national association
한문명 無黨派國民聯合
창당일1996년 2월 13일
해산일1996년 4월 13일
당 색 연파랑색 (#0898D0)
해산 전 대표한병채
해산 전 주소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49길 7
오성빌딩 601호 (서초동)


1. 개요2. 역사3. 당색 및 명칭
3.1. 역대 총선
4. 역대 당직자5. 유사정당6. 소속 인물7. 참고 자료8. 둘러보기

1. 개요

무당파국민연합은 무소속 후보들의 연합 정당임을 표방하여 15대 총선 기간 동안 존속했던 정당이다.

2. 역사

1996년 1월 26일, 한병채, 김중권, 이치호 등을 비롯한 구 민정당 출신 TK 기반 국회의원들이 15대 총선에 참가하기 위해 가칭 '민주무소속연합' 창당준비위원회를 설립했다. 이들은 기존의 정당이 특정 정치인이나 계파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권위주의, 부패 정치로 이어진다는 점을 비판하고 무소속연합이 파벌이나 보스정치 제도를 타파하며 중앙당당수가 없는 정당임을 밝혔다.

민주무소속연합 창당준비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창당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선거관리위원회는 1996년 1월 31일에 "특정 정당의 이름에 '무소속'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면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자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국민들에게 혼란을 준다. 따라서 '민주무소속연합'이라는 당명은 선거 질서나 정치 질서에 중대한 위험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허용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에 따라 민주무소속연합은 1996년 2월 5일에 당명을 무당파국민연합으로 명칭을 변경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새 당명을 승인했다.

명칭을 새롭게 바꾸고 본격적인 창당 준비에 들어간 무당파국민연합은 1996년 2월 13일 한병채 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과 김옥선, 김동주, 신하철을 비롯한 발기인 79명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무당파국민연합 창당을 선언하고 1996년 4월 11일에 실시될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무당파국민연합이 특정 정당들만의 당리·당략, 지역 패권주의, 개인의 독단과 전횡을 청산하기 위하여 순수한 무계파, 무파벌, 무소속 정치인이 모인 정당임을 표방했다. 무당파국민연합은 1996년 3월 14일에 서울 수운회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한병채를 대표위원으로 선출했다.

무당파국민연합은 1996년 4월 11일에 실시된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구 후보 56명[1], 전국구(비례대표) 후보 6명[2]을 공천했다. 하지만 지역구 투표에서 후보자 전원이 낙선했으며 총 득표수 177,050표, 정당 득표율 0.9%를 기록하여 전국구 후보자 전원이 낙선하면서 원내 입성에 실패했다.그나마 지역 기반이라고 할만한 경상북도와 경남 일부 지역에서 이름있는 인사들이 어느 정도 표를 얻었지만, 당의 해체를 막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선거관리위원회는 1996년 4월 13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효 득표율 2%를 기록하지 못한 무당파국민연합, 대한민주당, 친민당, 21세기한독당의 정당 등록을 취소했다.[3]

무당파국민연합의 해산 이후 주요 당직자들은 새정치국민회의, 자유민주연합에 합류하였다.

3. 당색 및 명칭

파일:무당파국민연합 로고 글씨 있는 버전.jpg
선거 공보물 스캔 이미지 (무당파연합 버전)
파일:무당파국민연합 로고 글씨 없는 버전.jpg
선거 공보물 스캔 이미지 (로고 글씨가 없는 버전)

이미지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정확한 당색을 파악할 수는 없지만, 신한국당의 상징색(
파란색 (#003990)
)과는 대조적으로 훗날 바른정당이나 한나라당(2004~2012)과 유사한 색인 (
연파랑색 (#0898D0)
)을 당색으로 사용했음을 확인할수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람할 수 있는 어느 후보의 벽보 외 여타 후보의 이미지에서도 유사한 색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후보들의 공보물마다 무당파국민연합, 무소속국민연합 등 명칭이 통일되지 않았으며, 공보물 내의 색깔 및 로고도 후보마다 제 각각인 모습을 보였다.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모여 군소정당을 창당했다는 점은 4년 뒤 16대 총선민주국민당이나, 16년 뒤 19대 총선국민생각과도 유사하다.

3.1. 역대 총선

연도 선거 종류 지역구 비례대표 정원 당선 비율 비고
1996년 제15대 총선 0/253 0/46 0/299 0.9%

4. 역대 당직자

파일:무당파국민연합 로고.svg 파일:무당파국민연합.svg 대표
초대
한병채
신한국당 총재ㆍ대표 자유민주연합 총재ㆍ대표

5. 유사정당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무정파전국연합이라는 무소속 정당을 표방한 정당이 하나 더 있었다. 이 당은 신한민주당, 평화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낸 임춘원이 1995년 창당한 신민당이 시초로, 15대 총선에는 참가하지 않았다가 지구당 법정 당원 수 미달로 1997년 정당등록이 취소되었다.

6. 소속 인물

7. 참고 자료

한국어 위키백과 무당파국민연합 문서

8. 둘러보기

대한민국의 제3지대 정당
제5공화국 ~ 국민의 정부
(1981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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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21 하나로국민연합 자유민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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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15명, 부산 4명, 대구 8명, 인천 4명, 광주 1명, 대전 1명, 경기 6명, 강원 1명, 충북 3명, 충남 2명, 전북 2명, 경북 6명, 경남 3명[2] 1번 윤영오, 2번 김옥선, 3번 김상명, 4번 진원규, 5번 김헌기, 6번 안재식[3] 당시에는 총선에서 2% 이상의 득표율을 얻지 못한 정당을 해산하는 정당법 조항이 있었다. 이후 녹색당 등이 주도해 위헌법률심판 청구를 해 현재는 해당 조항이 사라진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