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대체 금융 거래소(ATS, Alternative Trading System). 2025년 3월 4일에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1] 70여년간 이어져온 한국거래소(KRX)의 독점 체제에 새로운 메이저 주식.증권 거래소가 생긴 것이다.[2]현재 대한민국의 22개 증권사[3]가 참여 의사 표명을 했다.[4] 출범 초기에는 10개 우량주로 시작하고, 단계적으로 800개 이상 종목으로 확대 예정이다. 향후 ETF 및 ETN 거래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증권예탁증권(DR) 거래가 가능하다. 넥스트트레이드 김학수 대표는 3년 안에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고 했다.
2. 주요 특징
한국거래소보다 거래 가능 시간이 길고, 매매체결 수수료가 20~40% 저렴[5]하다. 한국거래소와 동일한 가격 일일 변동 제한폭(±30%)이 적용된다.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등의 시장 안정 장치도 적용된다.- KRX 한국거래소에 없는 넥스트트레이드의 호가 시스템
- 중간가 호가: 최우선 매수·매도 호가의 중간 가격으로 자동 조정
- 스톱 지정가 호가: 특정 가격 도달 시 지정가 호가 제출
[1] 2013년 정부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복수 시장을 허용하는 다자간매매체결회사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넥스트트레이드가 2022년에 설립되고, 2023년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예비인가를 받았다.[2] 2023년 기준 미국, 유럽, 일본 등 국외에는 거래소(브로커)가 여러개이고, 미국에는 블루오션 등 대체거래소가 무려 32곳이나 있다.[3] 교보, 다올, 대신, 모건스탠리, 미래에셋, 삼성, 상상인, 신한투자, 유안타, 이베스트, 키움, 토스, 하나, 하이, 한국투자, 한화, BNK, DB, IBK, KB, NH투자, SK증권[4] 참여 증권사들의 주식 위탁매매 점유율 90%이 넘는다.[5] 한국거래소의 경우 0.0023%이다.[6] 총 12시간. KRX거래소의 경우 총 7시간이다.[7] KRX 정규장과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