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30 10:17:34

누켈라비

너클라비에서 넘어옴
파일:800px-Welsh_Dragon_(Y_Ddraig_Goch).svg.png 유럽 상상의 생물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서유럽
그렘린 · 홉고블린 · 네시 · 너커 · 레드캡 · 람히긴 어 두르 · 잭 오 랜턴 · 윌 오 더 위스프 · 잭 프로스트 · 프로스트 파더 · 레드 드래곤 · 파이어 드레이크 · 바게스트 · 검둥개 · 헬하운드 · 가이트래시 · 켈피 · 에흐으시커 · 타라스크 · 트로우 · 램튼 웜 · 누켈라비 · 퀘스팅 비스트 · 카스 팔루그 · 코카트리스 · 애습 · 아팡크 · 울버 · 해기스 · 코드릴 · 쿠리드 · 부브리 · 마타고트 · 펠루다 · 루 카르콜 · 와이번 · 가고일 · · 제보당의 괴수 · 부굴 노즈 · 오우거 · 바다 수도승 · 얀-간-이-탄 · 뷔브르 · 멜루진 · 에서슬론 · 브라우니 · 임프 · 그린딜로 · 픽시 · 이스시/디나 시(듀라한 · 랴난시 · 레프러콘 · 메로우 · 밴시 · 셀키 · 바반 시 · 카트시 · 푸카) · 바이콘 · 치체바세 · 도바츄 · 노커 · 그린맨 · 킬물리스 · 버그베어 · 털루이스 테그 · 그린 티스 제니 · 스프리건 · 그루아가흐 · 블랙 아니스 · 실키 · 엘리온 · 페그 파울러 · 부엉이 인간 · 스트론세이 괴물 · 라이버 버드 · 트라이큐스
중부유럽
코볼트 · 체인질링 · 볼퍼팅어 · 아플라나도르 · 알라우네 · 타첼부름 · 크램푸스 · 나흐체러 · 도플갱어 · 알베르 · 바벨의 용 · · 클라바우터만 · 잔트만 · 아스카프로아 · 니스푸크 · 에르트헨 · 바이세프라우 · 루첼프라우 · 이르부르츠 · 마녀 페치타 · 로겐무흐메 · 로겐볼프 · 뤼베잘 · 슈라트 · 나흐트크라프 · 라셀보크 · 아우프호커 · 바흐카우프 · 엘베트리치 · 마레 · 하믈 · 뷔더갱어 · 알프
남유럽(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폰 · 히포그리프 · 페가수스 · 케르베로스 · 게리온 · 님프 · 우로보로스 · 스팀팔로스의 새 · 세이렌 · 에키드나 · 네메아의 사자 · 카토블레파스 · 오르토스 · 켄타우로스 · 키클롭스 · 스핑크스 · 드라콘 이스메니오스 · 히드라 · 키메라 · 스킬라 · 사티로스 · 하피 · 카리브디스 · 미노타우로스 · 엠푸사 · 메두사 · 티폰 · 라미아 · 고르고 · 카쿠스 · 피톤 · 라돈 · 에리만토스의 멧돼지 · 암피스바에나 · 모노케로스 · 캄페 · 파이아 · 테우메소스의 여우 · 카르키노스 · 케테아 · 히포캄푸스 · 디오메데스의 식인 암말 · 계피 새
남유럽(일반)
기브르 · 헤렌스게 · 쿠엘레브레 · 라리오사우로 · 비시오네 · 다후 · 마라베카 · 라벤나의 괴물 · 스콰스크 · 라미드레주 · 앙구아네 · 바달리스크 · 에이커벨츠 · 두엔데 · 모우로스
북유럽
그렌델 · 굴룬 · 니드호그 · 닉스 · 드라우그 · 엘프 · 드워프 · 아우둠라 · 신팍시 · 가름 · 굴린부르스티 · 라타토스크 · 린트부름 · 베드르폴니르와 이름 없는 수리 · 뵈이그 · 요르문간드 · 슬레이프니르 · 스콜 · 트롤 · 펜리르 · 파프니르 · 하티 · 흐레스벨그 · 흐룽그니르 · 일벨리 · 스켈야스크림슬리 · 외푸구기 · 플라이드루모디르 · 셀라모디르 · 스쾨투모디르 · 로드실룽거 · 비야른디라콩거 · 바트나게다 · 흐뢰칼 · 와르그 · 헬헤스트 · 게리 · 프레키 · 굴린캄비 · 굴팍시 · 그라니 · 무닌 · 후긴 · 스바딜페리 · 에이크쉬르니르 · 흐베르겔미르의 뱀 · 위그드라실의 수사슴 · 아바크르 · 알스비드르 · 제림니르 · 헤이드룬 · 크라켄 · 툴리케투 · 이쿠투르소 · 스코그스로엣
동유럽
골렘 · 드레카바크 · 보카밧 · 불멸의 코셰이 · 크레스니크 · 스트리고이(쿠드라크) · 바다 주교 · 루살카 · 마브카 · 바바 야가 · 비이 · 볼라 & 쿨세드라 · 불새 · 아나의 자식 · 오빈니크 · 즈메이 · 즈뮤 · 키키모라 · 비샤프 · 브로스노 호수의 용 · 레쉬 · 리코 · 셰리 볼크 · 스트리가 · 발라우르 · 보댜노이 · 드보로보이 · 도모보이 · 알코노스트 · 바니크 · 뷔리 · 사모디바 · 가가나 · 가마윤 · 부카박 · 바우크 · 인드리크 · 폴레비크 · 녹니차 · 폴칸 · 포로니에츠 · 소글라브 · 라로그 · 스크작 · 투가린 · 제우주크 · 쥐첸 · 시린
기타
고블린 · 드래곤 · 요정(페어리) · 자쿠루스 · 샐러맨더 · 앰피티어 · 데비 존스 · 인어 · 불사조 · 레비아탄 · 묵시록의 붉은 용 · 베헤모스 · 유니콘 · 노움 · 바이퍼 · 흡혈귀(담피르) · 맨드레이크 · 만티코어 · 개미사자 · 몽마(서큐버스 · 인큐버스 · 캠비온) · 바실리스크 · 보나콘 · 시 서펀트 · 웨어울프 · 칼라드리우스 · 마녀 · 해그 · 패밀리어 · 금을 캐는 개미 · 그림 리퍼 · 쌍두수리
세계의 상상의 생물 둘러보기
구분
아메리카 유럽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동남아·남아시아
남극
}}}}}}}}} ||

1. 개요2. 특징3. 대중매체
3.1. RWBY
3.1.1. 특징3.1.2. 작중 행적3.1.3. 기타
3.2. 마비노기3.3. SCP 재단

1. 개요

Nuckelavee (Nuckalavee) [1]
파일:The nuckelavee chasing an islander, painting by James Torrance (1859–1916).jpg
섬 주민을 쫓는 누켈라비
제임스 토렌스(James Torrance, 1859~1916)가 그렸다.
출처 위키백과 한글 / 영어 / 마일즈 루나의 트위터

오크니 제도의 전설에 등장하는 반인반마의 악마이자 수마. 노르드 신화에서 유래된 존재로 여겨지며, 스코틀랜드 주위 도서의 전설에 등장하는 악마들 중 가장 무시무시한 악마이다.

2. 특징

"누켈라비"라는 이름은 오크니 제도 방언인 "크노겔비(knoggelvi)"가 변질된 것이며, "크노겔비"라는 단어는 아이슬란드의 수마 "뉘쿠르(nykur)"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셰틀랜드에서는 누켈라비를 "무켈레비"(mukkelevi)라고 불렀으며, 오크니 제도의 주민이자 민속학자인 '월터 트레인 데니슨'에 의하면 누켈라비란 "바다악마"라는 뜻이라고 한다.

기독교의 악마 사탄을 달리 말하는 영어 표현인 "올드 닉(Old Nick)"이 누켈라비의 이름에서 파생된 것으로 추측되기도 할만큼 누켈라비는 매우 강대하고 두려운 존재이다. 누켈라비의 숨결은 농작물을 말라죽게 하고 가축들을 병들게 하며, 본래 바닷속에 살지만 육지로 올라와 가뭄과 전염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

누켈라비는 여러 개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단일 개체만이 존재하며, 강력하고 사악한 권능을 가지고 있어, 누켈라비의 악의적인 행동은 오크니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또한 예로부터 오크니 제도에서 누켈라비는 흉작과 가축의 집단폐사, 전염병과 가뭄의 원인이 누켈라비가 벌인 짓이라고 여겨졌다.

오크니에서는 1722년부터 산성토양을 중화하기 위해 다시마를 태워서, 그 재로 탄산나트륨을 제조하고 이용해왔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톡 쏘는 연기는 누켈라비를 화나게 만들 수 있으며, 그러면 누켈라비는 역병을 일으키고 소를 죽이며 밭을 파괴하여 복수한다. 누켈라비는 이 연기를 들이 마시게 한것 대한 자신의 분노를 표현하고, 그에 대해 보복하겠다는 의지를 섬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스트론세이 섬[2]들에게 "모르타신(mortasheen)"이라는 치명적인 병을 퍼뜨렸다고 전해지며, 해초를 태워 토양을 중성화하는 작업에 참여한 가구는 모두 이 역병의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또 누켈라비는 이례적으로 적은 강수량을 지속시켜 물 부족으로 작물이 고사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믿어졌다. 때문에 섬사람들은 이 요괴의 이름을 말하면 그 즉시 기도를 하여 액땜하려 할 정도로 누켈라비를 두려워한다.

누켈라비는 해변 인근에서 목격되는 때도 있지만, 비가 올 때는 절대 해안으로 기어나오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누켈라비는 민물을 건너지 못하기 때문에, 누켈라비에게 쫓길 때 놈을 따돌릴 수 있는 방법은 강이나 시냇물을 건너는 것 뿐이라고 한다.

누켈라비가 바닷속에 있을 때는 어떤 모습을 취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해지지 않으나, 땅에 올라왔을 때의 모습은 제법 상세한 묘사가 전해진다. 민속학자 월터가 남긴 기록에 따르면, 오크니 제도의 주민인 타마스(Tammas)가 누켈라비와 만났다가 살아남았는데, 데니슨이 그를 어르고 달래서 그 괴물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설명을 간신히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누켈라비의 외모에 대해 매우 상세히 묘사한 유일한 자료이기도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누켈라비는 말의 등에 인간 남자의 몸통이 붙어 마치 기수(騎手)와 같이 생겼다. 그런데 남자의 몸에는 다리가 없었으며, 팔은 길어서 말의 몸통 위에 "앉은" 채로도 손이 땅에 닿았다. 말 몸통에 붙은 다리들은 지느러미처럼 생겼다. 몸통에는 커다란 머리가 있었는데, 그 지름이 3 피트(약 0.9 미터)는 되었고, 그 머리를 약 180도로 회전시킬 수 있었다. 이 괴물은 머리가 두 개 있었는데, 앞서 언급한 인간 몸통에 붙은 인간의 머리 외에도 말 몸통에 말의 머리가 하나 더 붙어 있었다. 이 말머리는 크게 벌린 입에서 냄새나는 유독한 증기를 내뿜었고, 붉은 화염처럼 불타는 커다란 외눈을 가지고 있었다. 누켈라비의 외모에서 특히 징그러운 부분은 피부가 없다는 점이다. 누런 혈관을 따라 검은 피가 흐르고, 창백한 힘줄과 강력한 근육은 하나의 덩어리처럼 맥동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 다른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누켈라비는 마치 켄타우로스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며, 월터는 누켈라비의 인간 머리는 “돼지 주둥이처럼 튀어나온 입”을 가졌다고 서술했으며, 또 다른 민속학자인 어니스트 마르위크는 붉은 외눈을 가진 머리 하나에 대해 언급하면서, 타마스의 증언 중 일부를 빌어 누켈라비의 입이 “고래의 입과 같다”고 서술했다.

여름 동안에는 오크니 제도의 여신 '바다 어미'가 누켈라비를 잡아다가 가두어 놓는다고 여겨지며, 이 바다 어미는 누켈라비를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고 한다.

3. 대중매체

3.1. RWBY

파일:Nuckelavee_profilepic.png

RWBY에 등장하는 그림. 해골 얼굴을 가진 반인반마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이점으로는 앞발은 발톱을 가지고 있지만 뒷발은 말굽을 가지고 있다. 렌의 부모님이 세운 도시 '쿠로유리'[3]를 습격한 그림으로 동시에 렌의 부모님을 살해했다. 상당히 오래 살고[4] 동시에 날뛰며 다닌 그림으로 지금까지 혼자서 마을 3개를 파괴했다. 마을을 돌며 많은 헌츠맨을 살해했고 둥지에 헌츠맨의 무기가 전리품처럼 수십개가 있다.

3.1.1. 특징

쿠로유리 근처에 둥지를 두었으며 파괴한 마을의 물건을 가져가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5] 참고로 헌츠맨에게 당해 몸에 박힌 무기는 둥지에서 빼지만 등뒤에 있는 건 구조 상 불가능한지 그대로 박혀있다.

위에 인간형은 보기보다 몸이 상당히 유연해서 연체생물처럼 흐느적거린다. 아래의 말의 하반신으로 상당한 기동성을 보이고 위의 인간형은 유연한 몸을 이용해 팔을 길게 해서 원거리 공격을 날린다. 방어력은 그 많은 세월을 싸움으로 보낸만큼 강해서 루비의 저격이나 노라의 유탄기 정도에나 반응을 보인다.[6]

3.1.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볼륨 4의 최종보스
  • 볼륨 4 2화
    시온이라는 마을에서 누군가가 리더로 있는 도적 집단이 습격했고, 그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두려움에 빠져 우왕좌왕 하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그대로 모든 마을 사람들을 몰살했다. 팀 RNJR이 도착했을 때 한 헌츠맨이 살아있기는 했으나 얼마 못가 죽었다. 특유 발자국을 발견한 라이 렌노라 발키리는 정체를 아는 듯 무언가 눈치챈 듯한 반응을 보인다.
  • 볼륨 4 9화
    티리언 칼로스의 독에 중독된 크로우 브런웬을 서둘러 치료하기 위해 미스트랄로 향하던 팀 RNJR이 갈림길을 발견해서 루비 로즈 & 존 아크, 렌 & 노라로 갈라진다. 존과 루비가 크로우를 데리고 쿠로유리라는 버려진 마을로 가던 중 불길한 bgm과 함께 발자국이 부각된다.
  • 볼륨 4 10화
    렌과 노라의 고향 쿠로유리를 멸망시킨 장본인이며 렌의 부모님을 죽인 원수라는 것이 드러난다. 렌의 과거 회상에서 렌의 아버지가 필사적으로 저항했으나 결국 살해 당한다. 이후 현 시점에서 산을 넘어가며 미스트랄로 향하던 렌과 노라가 어떤 동굴에서 시온 마을의 문양이 그려진 천을 발견했고, 그 안에서 수많은 헌츠맨들의 무기가 전리품처럼 박혀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누켈라비가 쿠로유리로 향하는 것을 목격한다.
  • 볼륨 4 11
    존과 루비는 이상한 울음소리를 들어서 일행을 걱정했고, 렌과 노라는 서둘러서 쿠로유리로 향해 무사히 있는 것을 보고 안심하던 사이 발자국 소리가 들리자 절망한다. 이때 웬만한 공포물 뺨칠만한 연출로 등장해서 강한 그림이라는 것을 어필한다.
  • 볼륨 4 12화
    압도적인 힘으로 팀 RNJR을 몰아 붙이치지만 팀워크를 사용하기 시작하자 밀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360도 공격을 날려 팀워크를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고 곧바로 노라를 제압한다. 그리고 렌이 흥분해서 달려들다가 실수를 저질러서 마찬가지로 제압된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은 렌과 노라가 다시 싸움에 나서고 결국 팀워크에 당해 제압 당한다.
죽기 직전, 발악하는 듯이 렌을 향해 외치나 렌에게 거열형을 당하고 참수 당해 죽는다.

3.1.3. 기타

모티브는 위에 써있듯이 오크니 제도의 전설에 등장하는 누켈라비다.

3.2. 마비노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누칼라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3. SCP 재단

여기서는 SCP-3456으로 나왔다. 별명은 "오크니의 기수(The Orcadian Horseman)". 격리 등급은 케테르.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1] 누칼라비, 너클라비, 너클래비 라고도 한다.[2] 관련없는 말이지만, 스트론세이 괴물이라고 부르는 미확인 사체가 발견되는 그 곳이다.[3] 일본어로 검은 백합.[4] 렌이 어렸을 때부터 존재했고 이를 보면 더 오래된 개체일 가능성도 있다.[5] 헌츠맨의 무기는 몸에서 뽑기 위해서 그렇다 쳐도 마을 문양이 새겨져 있는 종이를 가져온건 빼도박도 못한다.[6] 유효타라고 할만한 공격은 존의 대검 공격과 노라의 망치를 제대로 먹였을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