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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집에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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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목록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tablecolor=#004477><width=1000> 나 홀로 집에
(1990) ||<width=33.3%> 나 홀로 집에 2
(1992) ||<width=33.3%> 나 홀로 집에 3
(1997) ||
나 홀로 집에 4
(2002)
나 홀로 집에: 크리스마스 소동
(2012)
나 홀로 즐거운 집에
(2021)
[ 관련 문서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tablealign=center><width=1000> 등장인물 ||<width=50%> 등장 트랩 ||


1. 개요2. 특징
2.1. 한국에서
3. 시리즈 일람4. 등장인물5. 각종 트랩
5.1. 1편5.2. 2편5.3. 3편5.4. 4편5.5. 5편5.6. 6편
6. 여담7. 게임판
7.1. 1편 베이스
7.1.1. 메가드라이브7.1.2. MS-DOS7.1.3. PS2
7.2. 2편 베이스
7.2.1. NES, SNES, GB7.2.2. MS-DOS
7.3. 기타

1. 개요

Home Alone
미국코미디 영화 시리즈.

1990년부터 2021년까지 총 6편이 제작되었으며, 맥컬리 컬킨 주연의 1편2편이 유명하다. 3편까지는 그래도 TV 방영 등을 통해서 본 사람들이 있지만 4편부터는 존재 자체를 아는 사람들조차 드물다.

2. 특징

모범적인 '부비트랩 교본'이며 '전체관람가급 쏘우 시리즈.'이다. '착한 어린이는 따라하면 안되는 부비트랩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화 및 그 관련 시리즈.


크리스마스 때 자주 듣게 될 시리즈 메인 테마곡. 작곡가는 존 윌리엄스. 2분 32초부터 나오는 보컬이 들어간 크리스마스 캐롤 풍의 곡은 "Somewhere In My Memory"라는 제목이 따로 붙은 곡으로, 나홀로 집에 1, 2편의 주제곡이다. 이 곡은 1991년 제6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후보로 올랐으나 딕 트레이시의 "Sooner or Later"에 밀려 수상에는 실패했다.

감독은 1990년 '그렘린'의 각본을 쓴 크리스 콜럼버스. 각본과 제작은 존 휴스(1950~2009)다.[1] 20세기 폭스의 배급을 거쳐 개봉한 미국산 가족 영화로 크리스마스에 가족 여행을 가는데 아이는 집안에 그대로 방치되고, 그 집에 도둑이 든다는 미국에서는 실제로 있을 법한 이야기를 소재로 삼았다. 그야말로 크리스마스 가족 영화에 딱 알맞은 영화로 만든 덕에 5주 만에 1억 8천만 달러의 흥행을 벌어들였고 결국 전 세계적으로 4억 6000만 달러가 넘는 초대박을 쳤고, 맥컬리 컬킨을 평범한 아역 배우에서 일약 스타로 만들었다.

컬킨과 콜럼버스는 2편 이후로 하차하고, 라자 고스넬 감독이 비슷하지만 새로운 스토리와 새로운 등장인물, 출연진으로 3편을 만들었다. 총 5편이 만들어졌는데, 3편은 웬 스파이 영화 테이스트가 들어갔지만 그런 대로 괜찮았으나, 4편은 정말 괴상한 스토리 덕에 그대로 존재감 없이 묻혔다. 5편은 4편보단 낫긴 하지만, 역시 별로였다. 6편은 시리즈 중 최악 수준.[2]

세계적으로 비스무리한 아류작들이 꽤나 나왔다. 좀 더 과격한 액션을 넣은 프랑스 영화 《또마[3]》가 국내에도 개봉되었다. 하지만 또마는 1989년에 개봉했기 때문에 아류작이 아니라 되려 나 홀로 집에의 원조 격이다. 이 작품에선 집에 쳐들어온 것이 도둑이 아니라 정신이상자로서 주인공 꼬마 앞에서 개를 숟가락으로 찔러 죽이기까지 한다. 열받은 주인공 꼬마도 무섭게 반격하여, 정신병자 얼굴에 폭죽을 터뜨리고 피투성이로 만들어버린다. 1991년에 국내 개봉하면서 장태산이 만화로 그려 아이큐 점프에 2부작 단편으로 연재했고 이듬해엔 난데없이 후속작을 아이큐 점프로 연재했는데 외계인 나오고 또마가 외계괴물과 싸우는(정확히는 그 괴물을 잡으러 온 외계인 경찰이 몸을 빌렸던 것) 그런 내용이다. SBS 영화특급으로 더빙 방영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심형래 주연의 《영구 홀로 집에》란 작품과, 《왕의 남자》를 연출한 이준익1993년에 《키드캅》이라는 아류작을 만든 바 있다. 이 작품은 서울 관객 6만에 그치며 흥행에 실패한 영화이나, 《나 홀로 집에》 아류작 치곤 볼 만하다는 나름 좋은 평도 있다. 동서게임채널에서 게임화하려다가 여러 문제로 취소된 작품이었으며 심지어 팔레비 왕조 붕괴 후 반미를 추구하는 나라 이란에서까지 이걸 베낀 영화가 나와서 대박을 거둔 적이 있었다.

이 영화에서는 아메리칸 항공이 자주 나온다. 매번 항공사에서 케빈네 가족을 데리러 집까지 승합차를 보내주는데[4], 항공사에서 이렇게 안 해줬으면 케빈네 가족은 비행기를 아예 타지도 못했을지도 모른다.

2.1.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날 니트솔로의 친구. "이번 크리스마스도 케빈과 함께!!"라는 말이 정착될 정도로 아직도 크리스마스마다 꼬박꼬박 틀어주는 명작 가족 영화다. 한국인에게는 대표적인 크리스마스어린이날[5] 영화이다. 미국에는 연말 시즌에 가족 영화가 쏟아져 나온다. 크리스마스를 다룬 코미디 영화들이 부지기수인데도, 유독 이 영화만 사랑받고 매번 방송사에서 틀어주는 데는 사실상 이 영화가 제일 유명하기도 하거니와, 사실상 국내에 알려진 크리스마스 영화들 중에서 원조격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수시로 방영해서 인지도가 높은데, 대체로 《나 홀로 집에》라고 하면 1편부터 3편까지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6] 4편과 5편은 워낙 망작인지라 틀어주는 경우가 드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예 모르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 중에서도 특히 맥컬리 컬킨이 주인공을 맡은 1편과 2편이 가장 인기도 좋고 유명하다.

3. 시리즈 일람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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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각종 트랩

5.1.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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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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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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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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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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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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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

  • 케빈이 함정들을 설치하고 작동하는 트랩씬에서 나오는 음악인 'Setting the trap'은 도둑들을 상대해야 하는 비장함 + 웅장함을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7] 그래서 그 당시 어린이들이 이 음악을 들으면, 뭔지 모르게 전율을 느낌과 동시에 도둑들을 맞이하는 케빈의 압도적인 포스(?)에 '나도 케빈처럼 저런 용감함이 있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다. 그러나 《톰과 제리》, 《아기공룡 둘리》와 더불어 나이가 들수록 달리 보이는 작품이다. 어릴 때야 못된 악당 혼내주는 내용에 배꼽잡고 마구 폭소하면서 봤지만, 어른이 되고 난 뒤에 다시 보면 저것이 얼마나 과잉 방어인지 알게 된다.[8] 더불어 1편부터 케빈이 억울하게 혼났던 부분이라거나 막연하게 도둑질 대상이 되기 위해 잘 사는 가장인 줄 알았던 아빠 피터 내외와 조카들과 본인의 자녀들 여행경비까지 전부 부담하는 모습, 웃기고 성질 더러운 정돈 줄 알았더니 정말 여러모로 상상 이상의 쓰레기였던 프랭크 삼촌 등 어른이 될수록 외적 요소들에도 신경이 많이 쓰이는 작품이다.[9]
  • 트랩 씬의 경우 1/2편의 마브해리, 그리고 3편의 테러리스트 4인조가 바보에 불사신 속성이라 저 정도에서 끝났지 실제로 저랬다간 당연히 몸이 남아나지 않는다. 특히 2편의 벽돌 4연타와 3편의 발전기 트랩은 거진 살인 무기 수준. 코믹 영화니까 이 정도로 끝난 거지 실제 상황에 맞춰 연출되었다면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같은 고어 무비로 돌변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에 나오는 일부 끔살용 트랩들과 유사한 트랩들이 이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서도 나온다. 단지 죽느냐 안 죽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10] 혹여나 이 영화에서 나오는 트랩을 직접 당해보면 어떤 느낌일지 알고 싶더라도 절대로 따라하지 말자. 집 어질러진 거 다 치우느라 개고생하는 건 둘째 치더라도 잘못하다간 사람 다치거나 처절하게 죽는다. 쏘우 리버스베어트랩 마냥 끔살당할 일도 이 영화에서는 걍 이빨 빠지는 선에서 끝난다.
  • 케빈 역의 배우 맥컬리 컬킨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천사와 악마가 공존하는 영화. 이 영화로 대성공을 거두었으나 어른들의 상업 비즈니스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면서 정상적인 어린 시절을 못 보내며 이 고생 저 고생을 했다. 게다가 가정사적으로도 양친이 이혼하는 등의 문제에 엮였고, 심지어 컬킨 본인도 마약에 손을 대고 결혼 이후에 이혼하는 등 거진 폐인과 다름없는 삶을 살았다.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건강을 다시 되찾았고, 지금은 미술가, 밴드 활동, 연극 배우 등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 재미있고 웃긴 내용과는 달리 영화가 나온 후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은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왜냐 하면 당시 미국맞벌이 부부가 많았고, 따라서 아이들을 집에 보모와 함께 두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아이가 혼자 집에 있는 상황이 얼마나 위험한 줄 알라는 사회 비판적 요소도 들어 있다고 한다. 거기에 애초에 이 영화의 주제가 보호자가 없는 가정은 아이의 안식처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 우리나라에서도 TV에서 크리스마스 때마다 이 영화를 매번 틀어주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하면 《나 홀로 집에》와 맥컬리 컬킨이 생각날 정도다. 정말 질리게도 틀어줬다. 오죽하면 크리스마스를 집에서만 보내거나 솔로인 사람을 보고 '케빈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낸다'고 하기도... 오죽했으면 2012년에 나온 윤종신유희열의 <Merry Christmas Only You>[11]에서는 "TV 속에선 매년 똑같은 나홀로 집에 날 비웃고"라는 가사가 있을 정도다. 그러나 2008년 크리스마스 때는 지상파에서 《아기공룡 둘리》 신판의 첫 방영을 하여서 벗어나는 듯 하였지만, 케이블에서는 여전히 크리스마스마다 《나 홀로 집에》를 꾸준히 틀어주고 있다. 이름하여 크리스마스의 바이블. 지상파나 케이블에서 《나 홀로 집에》를 틀어주지 않아도 아프리카TV 등 개인방송 사이트들을 크리스마스에 찾아가 보면 수많은 방들에서 《나 홀로 집에》 1~4를 계속 틀어주기도 한다.
  • 3편의 경우는 옛날에는 지상파에서 간간히 틀어주곤 했으나, 현재는 보기가 힘든 편이고, 4편은 만들어진지 몇 년이나 되어서야 국내에 들어왔다. 그나마도 케이블에서 별 비중 없이 틀어주다가 OCN에서 영화 건덕지가 떨어졌는지 이 영화까지 홍보하며 틀었다.
  • 1편과 2편은 명작으로 평가받지만, 3편은 평이 조금 호불호가 갈리는데다 맥컬리 컬킨이 아닌 다른 배우가 주연인 탓에 흥행에 성공한 축에는 못 든다.[12] 그래도 아주 망하지는 않고 나름 중박은 쳤지만, 전작들의 포스와 임팩트와 위상이 너무 대단해서 묻혔으며, 4편부터는 TV 영화로 만들어져 이름값만 빌려 근근히 연명하는 신세로나 전락했으며, 인지도도 거의 없다시피 한 데다 평판 역시 매우매우 좋지 못하다. 5편은 디즈니+가 국내 출시하기 전까지 대한민국에서는 볼 수도 없어서 5편도 있었는지 그 존재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상당했다. 리부트는 전작들이 재평가 받을 만큼 역대급 혹평을 받았다. 자세한 평가는 각 문서 참고.
  • 가장 먼저 맥컬리 컬킨이 섭외 1순위였으나, 그 이후 여러 아역 배우 400명의 면접이 있었다. 하지만 맥컬리 컬킨이 최종 선택되었다.
  • 1편 촬영 현장에서 맥컬리 컬킨은 본인의 캠코더 영상으로 이 영화가 15년 후(2005년)에도 계속 방영될 것이라고 했다. 물론 말도 안 되는 농담이었지만, 근 30년 가까이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로 방영 중. 2020년에도 방영했다.
  • 솔직한 예고편으로 유명한 스크린 정키의 1, 2편의 도둑들의 부상 견적(자막 추가 버전) 영상에서는 해리는 이미 8번 죽었고, 마브는 이미 13번 죽었다. 의사의 진단 마지막에 최종 보고를 하는데, 들어보면 번역이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어로는 "9 Harries and 14 Marvs are required to complete Home Alone 1&2."라고 했는데 즉, 나홀로 집1&2 촬영을 다 하기 위해서는 9명의 해리와 14명의 마브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죽은 수로 따지면 나홀로 집에 2 마지막 장면인 비둘기 어택에 의해서 마브와 해리가 죽지 않았기 때문에 데스 수를 하나씩 차감한 해리 8번 사망, 마브 13번 사망이라고 말해야 더 정확하다. 확실히 1탄보다 2탄 부비트랩의 강도가 더 세서 그런지 킬수가 2탄에서 갑자기 확 올라간다.[13][14]
  • 1편과 2편의 경우 KBSMBC에서 방영할 때 케빈 역은 박영남이 맡았으나, 방영권이 SBS로 넘어간 이후로는 손정아가 연기했다.
  • 2014년 강원도 원주시에서는 20세 남성이 자신의 집에 침입한 50대 남자 도둑을 제압하기 위해 알루미늄 빨래 건조대로 머리 주위를 때렸고 이로 인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법원에서는 해당 행위가 과잉방위로서 상해치사(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한 원심 재판부의 판단이 정당하다면서 피고인에게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둑 뇌사사건 문서로... 채널A 뉴스탕탕 인트로에서 이 영화를 예로 들며 사건을 소개했다.
  • 2016년작 히트맨에서는 이 영화를 대놓고 패러디한 해리와 마브 콤비 암살 미션도 나온다.
  • 2021년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출시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당해) 12월 24일부터는 옛날까지만 해도 질리도록 틀어주던 나 홀로 집에 시리즈를 이제 케이블에서도 25일 밤 나 홀로 집에 2 말고는 더 이상 틀어주지 않는다. 대신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만 주구장창 틀어주는 중이다. 2022년에는 디즈니의 자사 영화 TV 방영금지 정책에 의해 어떤 시리즈도 방영이 되지 않았다. 일본에는 2022년에 2편만 방영되었다. 2023년에도 폭스, 디즈니 작품이 TV에 거의 방영되지 않아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케이블에서 1-3편 방영이 예정되었다.
  • 어린이들도 많이 보는 가족 영화라 교육적인 내용도 들어가 있는데, 중간에 해리 역의 조 페시치실을 쓰며 꼭 치실을 쓰라고 마브에게 권하는 장면이 있다.
  • 전체적인 평가는 1편 = 2편 > 3편 >>> 5편 > 4편 >>>>> 리부트 정도이다.
  • 목버스터의 달인 어사일럼이 나 홀로 집에의 목버스터도 놓치지 않고 제작했다. 제목은 나홀로 크리스마스(Alone for Christmas)로, 중구난방의 제목을 보여주는 어사일럼답게 Bone Alone이라는 다른 제목을 붙여서 내기도 했다. 주인공은 로, 집에 혼자 남은 개가 좀도둑 3인방을 잡는다는 내용. 혹시 미국판 마음이...? 진짜로 개가 손수 트랩 깔고 다 하는 천재견의 면모를 보인다.
  • 빌런들이 털려는 대상의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질수록 트랩의 규모, 강도도 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그 벽돌 등으로 유명한 2편의 경우는 국가경제에 영향을 끼치고 사회 공헌도 하는 기업을 털려고 했었고, 3편 또한 미사일 칩이 테러리스트에게 넘어가면 국가안보에 위협을 줄수 있기 때문이다.
  • 30년이 훌쩍넘은 오래된 영화이기에 단역으로 출연했던 배우들은 그 당시에도 이미 환갑이 다 됐거나 훌쩍 넘은 연령이었고, 지금은 모두 생을 마감해서 스크린 상으로만 생전 모습을 볼 수 있다. 케빈의 형제남매로 나왔던 아역 배우들도 그 이상은 뜨지 못하고 모두 배우 활동을 그만 두었다. 맥컬리 컬킨 또한 거의 은퇴에 가까울정도로 배우 활동이 거의 없다.

7. 게임판

7.1. 1편 베이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omeAlone1game.jpg
영화 1편의 게임판으로 1991~1992년에 여러 기종으로 걸쳐 나왔다.

당시 발매 기종이 NES(FC), SNES(SFC), 게임보이, 세가 마스터 시스템, 세가 제네시스(메가드라이브), 세가 게임기어, 아미가, MS-DOS 등 시대를 앞서간 다중 플랫폼 발매를 선보였고, 덕택에 기종마다 게임이 달라질 정도의 수준. 세가 쪽 기종은 아예 세가에서 직접 나섰을 정도였다.

당시 이 게임의 발매사 중에는 LJN의 후신으로 악명 높은 THQ도 있었다.

7.1.1. 메가드라이브

메가드라이브 게임에서는 플레이어가 케빈이 되어 두 악당을 집 안에 트랩 등으로 시간이 다 될 때까지 묶어놓는 것이 목표로, 에너지를 다 깎아서 집 밖으로 내몰면 밴을 타고 그 근방을 떠나거나 다른 집으로 들어간다. 이걸 반복하여 제한 시간까지 버틴 다음, 악당들을 집 안에 가둬 놓거나 쫓아내면 경찰이 나타나 악당들을 검거하며 플레이어의 승리로 끝난다. 비기너 모드와 익스퍼트 모드가 있는데가 있는데, 비기너 모드에서는 시간 20분에 아이템 위치와 도둑이 들어오는 집의 순서가 항상 일정하고, 자동 무기 조합을 지원한다. 익스퍼트 모드에서는 시간 40분에 아이템 위치와 도둑이 들어오는 집의 순서가 랜덤이고, 무기 조합은 수동으로만 된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악당 이름이 LOOT(도둑질, 해리)과 PAIN(고통, 마브)으로 표기되었다. 영화상으로는 정확한 역할 분담이지만, 게임에서는 둘 다 집 안을 돌아다니며 금고를 훔친다. 두 악당이 집 안에 있으면 LOOT와 PAIN 게이지가 생기는데, LOOT 게이지가 꽉 차기 전에 두 악당을 공격해서 PAIN 게이지를 꽉 채워야 한다. 도둑들이 집 안에 들어오면 트랩을 설치할 수 없으며, LOOT 게이지가 꽉 차면 그 집은 도둑맞은 집이 되며 다시 들어오지 못하게 된다. 각 집마다 로봇, 거미, 유령 같은 자연적인 트랩도 있지만 일부 트랩과 자연적인 트랩은 피아를 식별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비기너 모드와 익스퍼트 모드가 있는데 익스퍼트는 도둑이 잠시 퇴장했다가 복귀하는 시간이 짧고 물건을 훔치는 시간이 짧아진다. 또한 익스퍼트에서만 등장하는 음향기기나 플래시드라이브 등등 여러 가지 무기와 재료가 추가된다. 조합하는 재료에 따라서 일직선으로 나갈지 포물선을 그릴지에 대한 차이점이 존재하고 당연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일직선으로 나가는 라이플 계열이다. 일부 무기가 라이플이 될 수 없는 부분은 감안해야 하며 라이플이 되는 무기들은 석탄, 밧줄, 플래시드라이브, 소나 정도가 있다. 여러 가지 무기를 돌아가면서 쓰는 것이 아니라면 라이플 재료만 가지고 다녀도 되며 발사체 재료를 다 사용하면 기존의 무기를 분해하여 다른 발사체 재료와 혼합하여 새로운 총기를 창조해낼 수 있다.

7.1.2. MS-DOS

맨리&어소시에이트[15]에서 개발하고 캡스톤에서 발매한 MS-DOS판은 영화의 몇몇 장면을 그대로 컷씬에 삽입하고[16]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트랩 씬을 게임으로 비슷하게 구현했다. 게임 시간으로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집안에서 아이템을 찾아 트랩을 곳곳에 설치한 뒤, 9시부터는 도둑을 트랩으로 유인해 걸리게 만드는 형식의 게임이었다. 주어지는 아이템은 총 28개.[17] 도둑들은 프로그래밍상 해리는 거실쪽 정문에서부터, 마브는 부엌쪽 후문에서부터 시작하여 케빈이 있는 위치(방)쪽으로 천천히 걸어오게 돼있으며 케빈이 있는 위치 + 1칸(방)부터는 잡으러 뛰어오기 시작한다. 참고로 도둑이 같은 방에 없을 경우 게임 상단에 포트레이트로 해리와 마브의 상태가 보이는데 걷기 상태[18]에서도 트랩에 걸릴 수 있다. 이는 도둑의 이동경로에 정확히 트랩이 설치된 것에 한정되며, 따로 발동시켜야 하는 트랩들[19]에는 걸리지 않는다. BB탄총의 경우 처음에 한 발씩 맞히면 함정에 걸리게 한 걸로 인정되지만 그 다음부터는 도둑들을 잠깐 멈추게 하는 기능밖에 없다. 공중에 설치한 함정의 경우에 잘 작동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도둑이 공중의 함정 바로 아래에 위치할 때 BB탄총을 쏴주면 함정이 작동된다. 해리와 마브가 각각 열 번씩 트랩에 걸리면 클리어. 나무 위의 집은 도둑들이 절대 올 수 없는 안전한 공간인 만큼 잠깐 숨고르기를 할 때 이용하기 좋다. 이 버전은 켠김에 왕까지에 나오기도 했다. 또, 승패에 따라 게임을 종료했을 때 뜨는 문구도 다르다.[20]

7.1.3. PS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ome_alone_ps2.jpg
2006년 코요테 디벨롭먼트가 제작, 블래스트가 발매한 게임판. 기종은 PS2로 유럽(영국)에만 발매했다.

똥겜이다. 그 이유는 첫째, 집안이 너무 협소해서 도둑들에게 금세 잡히기에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 둘째, 영화가 나온 지 16년 뒤에나 나온 주제에 패미컴판보다도 재미없다. 셋째, 원래는 케빈만 나와야 하는데 켈리 등의 딴 캐릭터도 나와서 혼란을 준다. 넷째, PS2 플랫폼에 인디개발자들이 개발한 것도 아닌데 위에서 내려다보는 그래픽이 흡사 아타리 재규어 수준이다. 다섯째, PS2게임인데 세이브가 안 된다. 즉 주어진 목숨 3개를 전부 잃거나 다시 시작하려면 처음부터 해야 한다. 여섯째, 그마저도 문을 잠그거나 싸우는 것밖에 할 수가 없다. 일곱째, 일러스트가 초등생들이 그린 것 같이 처참하다. 배경음악도 2000년대 초반에 그것도 플래시 퍼즐게임에서나 쓸 것 같은 음악이다. 여덟째, 2006년에 DVD도 아닌 CD로, 그것도 용량이 고작 50MB 밖에 안 된다.

7.2. 2편 베이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omeAlone2LINY.jpg
1992년에 나온 영화 2편의 게임판. 닌텐도 기종(NES, SNES, 게임 보이)은 특이하게도 영화 개봉 전[21]에 게임화되었다.

NES, SNES, 게임 보이, 세가 제네시스, MS-DOS 등으로 나왔다. MS-DOS를 제외한 다른 기종은 THQ가 발매했으나, 여전히 세가 쪽은 세가에서 직접 나섰는데, 정작 세가 쪽 발매 기종은 줄어들어 버렸다.

7.2.1. NES, SNES, GB

닌텐도 기종에서는 오프닝에서 헥터가 해리와 마브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이 나온다. 다만 상술했듯이 게임이 영화보다 먼저 나왔기 때문에 이는 오리지널 스토리다.

7.2.2. MS-DOS

도스판의 게임 방법은 지극히 간단하다. 좀비마냥 헐떡이며 쫓아오는 해리와 마브를 길가에서 주운 무기 겸 트랩들로 쫓아오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은 훼이크고, 거의 고문 수준이다.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두 악당은 몇 십 번이나 날아오는 물건에 맞아 나자빠지고, 걸려 넘어지고, 미끄러져 쓰러지고, 구타 당한다. 악당들 지못미였다. 악당들의 위치에 따라 시민들이 지나가거나 그 자리에서 액션을 취하는데, 이게 모두 공격 판정이 있다. 롤러스케이트에 발을 밟히거나, 길가 예쁜 모델에게 하이킥을 먹거나 지나가는 개에게 발이 걸려 미끄러진다. 기회는 3번 주어지는데, 해리나 마브에게 붙잡히면 해당 스테이지의 처음으로 돌아가면서 점수도 스테이지 처음으로 내려간다. 3번 안에 스테이지 끝까지 달려가지 못하면 패배. 한두 번 붙잡혔다가 스테이지 클리어 시 기회가 3번으로 다시 회복된다. 총 14스테이지[22]로, 모두 클리어하면 보너스 1000점이 주어진다.

게임 속 컷 신들은 영화의 장면 일부를 가져온지라, 영화를 보면서 해당 장소로 같이 이동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단, 이것도 해상도가 320x200에 256컬러라 지금 보면 도트가 대단히 튄다.

7.3. 기타


워낙에 구린게 많은 작품이라 AVGN이 리뷰를 했는데,[23] 게스트로 케빈 역을 맡았었던 맥컬리 컬킨을 직접 데려왔다. 다만 세가 제네시스판 나 홀로 집에 1편은 수작으로 평가하였다.


[1] 조찬클럽, 패리스의 해방이나 벅 아저씨(맥컬리 컬킨이 이름 없을 때 나온, 제법 성공한 영화로 한국에선 '아저씨는 못 말려'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다.) 등의 연출이나 '플러버'나 '개구쟁이 데니스' 같은 영화 제작자로 유명하다.[2] 어느 정도냐면 1, 2편 감독인 크리스 콜럼버스와 케빈의 배우 맥컬리 컬킨이 디스할 정도다.[3] 원제는 3615 Code Père Noël. 참고로 3615는 프랑스의 PPP접속번호라고 한다.(한국의 014XY를 생각하면 된다.)[4] 실제로 일부 항공사에서는 공항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5] 2010년대 이후에는 어린이날에 이 영화를 틀어줄 때가 많아졌다. 또, 2020년 추석연휴에도 OCN Thrills에서 이 영화 시리즈(1~3편)가 편성되었다.[6] 2024년 OCN에서 방영할 때도 '전편 방송'이라 하였으나 3편까지만 방송했다.[7] 'Setting the trap'을 들으면, 빠르면서도 웅장하게 연주되는 음악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기준으로 유튜브에 'Setting the trap'을 이나 헤비메탈 버전으로 커버하는 음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버전 1, 버전 2[8] 물론 이는 이 시리즈 자체가 코미디가 주요 장르라 재미를 위한 과장인 점을 감안해야 하며, 당하는 빌런들은 케빈 같은 어린아이에게도 대놓고 공갈협박과 위해를 가하는 걸 서슴치 않는 진짜 인간 쓰레기들이니 이들을 딱하게 여길 필요도 없다. 더군다나 후반부에 케빈을 잡은 해리는 아직 10~13살 짜리 케빈을 그 자리에서 리볼버로 쏴 죽이려 했다. 이 정도면 사형 또는 종신형급이다.[9] 케빈이 가족과 멀어진 발단이 된 부분들을 보면 맥칼리스터 부부가 버즈 및 케빈의 윗 형제들만 너무 과하게 편애하는 것만으로 보일 지경. 특히 2편의 발단은 명백히 버즈의 잘못인데 현장에서 엄한 케빈을 나무랬고, 이후 청문회에서 버즈의 악어의 눈물에 속고 케빈을 다그친다. 사실 프랭크의 경우 원 각본에서는 해리와 마브의 뒤에 있는 '흑막'이라는 설정이었다. 다만 아무리 영화라지만 너무 막 나가는 설정이라 제작 도중 프랭크가 흑막이라는 내용은 엎어졌지만...[10] 로봇치킨에서 케빈이 뻘짓하다가 자기 트랩에 자기가 당하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굉장히 고어하게 당한다. 실제로 저러면 끔찍하고 고통스럽게 죽는다.[11] 월간 윤종신 2012년 12월호.[12]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아직 어린이였던 1편과 2편과 달리 3편을 촬영할 당시의 컬킨은 10대 후반의 청소년으로 성장한 상태였다.[13] 1탄에서 각각 2번이지만, 2탄에서는 해리는 6번, 마브는 11번 죽는다.[14] 여담이지만, 3탄에서도 의외로 도둑들이 당하는 장면에서도 현실이라면 그 자리에서 곧바로 숨질 수 있는 장면이 상당히 많다.[15] 후일 EA에 의해 인수되어 EA 시애틀 스튜디오로 개칭되나, 2002년 EA측에서 폐쇄.[16] 물론 당시의 PC 사양으로 동영상은 무리이고, 256컬러로 디더링된 사진 몇 장이었다. 해상도가 320x200이기 때문에 사진의 도트가 대단히 튀어보인다.[17] 트랩은 26개. 타란툴라와 BB탄총은 트랩으로 세지 않는다.[18] 케빈이 현재 있는 방, 옆칸부터는 뛰기 시작한다.[19] 공중에 설치되어있는 물풍선, 폭죽, 야구배트 따위의 트랩들이다.[20] 승리 문구는 'WAY TO GO KEVIN !!!!!', 패배 문구는 'BETTER LUCK NEXT TIME!'.[21] 개봉은 1992년 11월 20일, 게임 발매는 동년 10월.[22] 배경은 길거리1(1)-플라자 호텔(2, 3)-길거리2(4)-덩컨 장난감 가게(5~8)-수리 중인 둘째 큰아빠 롭의 집(9~13)-길거리3(14) 순. 롭의 집 옥상이 배경인 13스테이지는 후반 스테이지답지 않게 매우 쉽다. 어째서인지 13, 14스테이지는 원작의 시간 상 밤인데도 배경이 낮으로 나온다.[23] 특히 세가 제네시스버전 나홀로 집에 2에 경우에는 맥컬리 컬킨 본인 입에서 자기를 완전 개자식으로 만들어놔버렸다는 말까지 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