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에 대한 내용은 김태균(스타크래프트 2)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름 | 김태균 |
출생 | 1991년 3월 18일 ([age(1991-03-18)]세) |
경상북도 문경시 | |
학력 | 문경공업고등학교[1] (졸업) |
키/몸무게 | 177cm, 68kg |
혈액형 | B형 |
가족 | 2남 중 둘째 |
소속 | 화승 OZ → kt 롤스터 |
종족 | 프로토스 |
ID | Perfectman[kal] |
데뷔 | 2008년 르까프 OZ(現 화승 OZ)입단 |
병역 | 육군 병장 만기전역 |
별명 | 홈런토스, 김겜머, 깝태균, 파스타균, 요리사 |
1. 주요 경력
- 2008년 제1회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대구, 경북 예선 우승
-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36강
- 2010년 피디팝 MSL 32강
1.1. 전적
김태균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 |||
방송사 |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
vs 테란 | 3전 2승 1패 (66.7%) | 4전 1승 3패 (25.0%) | 7전 3승 4패 (42.9%) |
vs 저그 | 2전 0승 2패 (0.0%) | 6전 3승 3패 (50.0%) | 8전 3승 5패 (37.5%) |
vs 프로토스 | 전적없음 | 1전 0승 1패 (0.0%) | 1전 0승 1패 (0.0%) |
총 전적 | 5전 2승 3패 (40.0%) | 11전 4승 7패 (36.4%) | 16전 6승 10패 (37.5%) |
2. 개요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3. 소개
2008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르까프 오즈의 4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야구선수 김태균 때문에 김겜머라는 별명이 있다. 2009년 8월 1일에 열린 CJ 엔투스와의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플레이오프 1차전에 변형태를 상대로 공식 경기에 첫 출전하여 패스트 리버를 활용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공식 경기 데뷔를 광안리 진출이 걸려있는 플레이오프에서 하였지만, 침착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었다. 그런데 승리를 거둔 후 CJ 엔투스 쪽 벤치로 향하여 주머니에서 껌을 꺼내 씹는 세러머니를 했다.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에서는 신인의 이 세러머니를 놓고 찬반양론이 대치하기도...
여기서 끝난 줄 알았는데, 다음날 화승 OZ가 광안리 진출이 결정되었을 때 포모스에서 각 팀원들의 각오를 들어보는 출사표에 정명훈 선수 플토전 별로 못하시는것 같은데 잘 이기더라라는 코멘트를 달아 다시금 술렁일 뻔 했으나, 마침 상대팀의 최연성 코치가 더 큰 떡밥을 내놓아 큰 관심은 못 받았다.
그리고 8월 8일, 결승전 2차전에서 1세트에 출전해 김택용과 경기를 치렀는데, 김택용의 초반 몰래본진게이트 날빌을 침착하게 막아냈으나 뒤이어 들어온 다크 템플러에 썰리며 패배하였다. 입구를 파일런으로 막고 포톤캐논 지을 시간만 벌었어도 막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그리고 팀도 최종 에결까지 간 끝에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2009년 9월 19일, 라인업 매치라는 일종의 시범경기(?)에서 신맵에서 경기를 했는데, 캐논 러쉬로 김동현의 앞마당을 날리고도 역전 당했다.
정식 프로리그 데뷔전 날짜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초이던 2009년 10월 11일의 김학수와의 경기. 결과는 승리하였고, 팀도 승리하였고, 일단 출발은 좋았다.
이 시즌부터는 박준오와 함께 이제동 한 명에게 지나치게 집중된 팀의 전력을 분산하기 위해 자주 출전을 하였지만, 프로리그에서 연패와 형편없는 경기력 탓에 팬들 사이에서는 조정웅의 양아들 취급을 받고 있다. 그나마 팀 내 토스들 중에 유일한 승리자다. 그러나 계속된 연패와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인해 결국 엔트리에서 밀렸고, 동시에 지난 시즌부터 좀씩 부진해지기 시작하던 화승의 토스라인도 상당히 더 부진해졌다. 선배 손찬웅 역시 허리디스크 때문에 제대로 경기에 출전을 못 하는 상태였고, 결국 그 자리를 차지한 건 다름 아닌 하이트 스파키즈 출신의 임원기. 그런데 그 임원기도 영...
결국 2라운드 개막 이후로는 한 번도 못 나오다가 2라운드 중반부이던 2009년 12월 26일에 오랜만에 등판했는데, 상대는 4개월 전 공식전 데뷔전 상대이기도 한 변형태. 하지만 그 때의 변형태와 이 때의 변형태는 전혀 달랐고, 결과는 패하면서 도리어 연패의 숫자만 6으로 늘리고 말았다. 1주일 뒤에는 eSTRO의 신와룡과 맞붙게 됐는데, 토스전에 강한 변형태와 달리 신모씨는 |토막. 게다가 팀이 1세트와 2세트를 연달아 잡아 놓은 상황이라 이제 김태균 본인만 이기면 팀의 셧아웃 승리가 확정되는 상황. 하지만 아무리 신모씨가 토막이라 한들 방송 경기 경험은 그가 더 많은데다 김태균은 장기 연패 중이라서 쉽사리 승리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 결국 패하면서 연패 수가 7로 늘었고, 게다가 바로 다음 세트에서는 팀 동료 박준오마저 박상우한테 패하면서 승부는 에이스 결정전에서 판가름나게 되었다. 다행히 팀은 구성훈이 김성대만 2번 잡으면서 승리했고, 또한 2연패에서 탈출하였다. 그리고 사흘 뒤에는 윤용태와 맞붙었는데, 또 패배하면서 8연패. 그로부터 11일 후인 1월 16일에 오랜만에 재등판했는데, 하필이면 상대가 송병구. 자원도 빵빵하게 돌아가고 10게이트 vs. 6게이트 상황인 절대 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전투에서 밀리면서 졌다. 박용욱 해설은 "어떻게 6게이트가 10게이트를 이깁니까! 이렇게 하면 해설 못해
이후 2월 5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예선을 통과했다. 그리고 이틀 후인 2월 7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9-10 4세트에 중견으로 나왔는데, 박상우를 끌어내지 못하고 패하면서 위너스 리그에서도 연패는 계속되었다. 설연휴가 끝나고 2월 20일에도 6세트에 중견으로 나왔는데, 또 송병구한테 패하면서 금방 물러났다. 11연패는 덤. 그리고 이후에는 마지막 경기까지 단 한 경기도 못 나오다가 스타리그 36강전이 열린 3월 19일, 이재호를 2:1로 역전하고 공식전 12연패를 끊으며 파란을 일으키나 했는데, 그 후 김명운과의 경기에서 1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음에도 드라군만 줄창 뽑아내다 패배, 2경기에서는 퀸+저글링 블러드 관광을 시전 당하며 탈락했다.
4라운드가 시작하고 사흘 뒤인 2010년 4월 13일, 전상욱에게 노게이트 더블로 시작한 이후 전상욱의 러쉬를 막아내고도 역전당했고, 이로써 프로리그 12연패를 기록했다. 그나마 팀은 에결 끝에 승리.
엿새 뒤인 4월 19일, 동병상련 상태인 한동욱[2]과 1세트에서 싸우게 되었는데, 이기면서 드디어 12연패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상대의 프로리그 프로토스전 연패의 숫자를 16으로 늘려 주었다. 이 승리는 2009년 10월 11일에 김학수를 이긴 이후로 5개월 만의 승리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이번에는 본인은 이겼지만 팀은 에결 끝에 패하였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인 4월 24일, 신상문을 상대로 배를 잘 째서 캐리어 잘 가놓고 멍청하게 인터셉터 캐퍼시티 업그레이드를 안 해서 인터셉터가 모자라게 싸우다 그냥 털렸다[3](...). 그나마 팀은 이번에도 에결 끝에 승리.
5월 5일, 어린이날 4라운드 vs. SKT T1 전에서 첫 경기에 출전하였다. 상대는 도스에이. 물론 상대 도재욱도 비록 기세가 좀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프프전은 완전히 죽지는 않은 상태였고, 또한 김태균의 구단도 화승토스답게 패한 건 딱히 문제가 안 되는데 평점이... # 그나마 팀은 이번에도 에결 끝에 승리.
이 무렵엔 손찬웅도 복귀니 얼굴 제대로 볼 수 있을까 걱정된다... 싶었는데 시즌 종료 시까지 자주 나오고 있었다.[4]
그리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는 몇 경기 하지 않은 마당에 초반부터 웬일로 3연승을 챙겼었다.
그리고 위메이드전에선 이영한을 때려눕히며 무패 4연승을 기록 중. 어떤 사람들에게는 갓태균 드립이나 그를 화승의 에이스, 토스 원탑으로 대우해야한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었다. 09-10 시즌의 화승토스가 어디로 사라진 건가 의아해하며 고 있... 었지만 당시 팀 동료 하X의 삽질이 또 워낙 심해서 아직 안심할 수는 없었다.
그러다가 11월 6일에 있었던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차맹환에게 패하면서 전승이 끊어졌다. 그리고 팀도 에결 끝에 패배.
거기다 11월 8일 공군 ACE와의 경기에서는 토막 흑운스님에게까지 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팀도 또 패배.
11월 들어서는 도로 화토로 돌아가는 분위기. 4연승을 기록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전승이 끊어진 이후로는 꾸준히 패만 자꾸자꾸 쌓아가고 있다. 11월 28일에는 공군 ACE와의 경기에서는 김경모에게 패배하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팀은 이겼다.
피디팝 MSL 조지명식에서는 금박 자켓을 입고 땡볕을 부르고(찬조 출연 구성훈[5]) 온갖 깝을 떨었다. 토크왕을 노리고 염보성한테 들이대다가 급 후회하고 사과했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염보성에게 오히려 역관광을 당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들이 뽑은 거품이 있는 선수 1위로 뽑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염보성은 "낄 거품이 없는데 무슨 거품이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화토 드립과 함께 말이다(...). 한편 조지명식에서는 박지수, 김상욱, 전상욱과 함께 F조에 속했다.
무려 7연패를 찍으며 화승토스의 이름을 유감없이 발휘하던 도중이던 크리스마스 날, 대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김택용도 잡은 저그 김성대를 만나 초반 고전하나 싶었지만 상대의 병력공백기를 정확한 타이밍에 찔러 다수의 드라군과 질럿조합으로 저글링+럴커+뮤탈로 방어하던 김성대를 이겼다. 덩달아 팀도 연패를 끊어내고 kt 롤스터에게 승리했다.
하지만 2010년 12월 30일, 남들에게는 즐거울 연말이 김태균에게는 악몽이 되었다. 박지수가 이로부터 이틀 전에 갑자기 은퇴하여 1차전 부전승으로 승자전 하나만 이기면 16강에 진출할 김태균이었는데, 그만 2연패를 하면서 박지수의 선물을 걷어찬 셈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으로 김태균은 미치도록 까이고 또 까였다. 특히나 전상욱과의 최종전에서는 전상욱이 스캔을 한 번 실수로 날려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다크 템플러로 끝장을 못냈고 다크 템플러에 너무 오래 집착해 결국 전진하는 테란 병력에게 완전 당했다. 이긴 전상욱조차도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으니 말 다했다.
이후 2011년 2월 14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 대 MBC 게임전에서 7세트에 출전해 이제동과 구성훈을 연속으로 물리친 이재호를 잡고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아흐레 후인 2011년 2월 23일 2번째, 4세트에 나와서 이재호를 또다시 때려눕혔다.
3월 15일 공군 ACE와의 경기에서는 이성은이 이미 3킬이나 한 박준오를 잡은 후 5세트에 출전, 이성은을 잡고 팀 승리에 공헌했다.
3월 24일에 열린 ABC마트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8조 2경기에서 고석현을 이기고 승자전에서 김택용에게 패한 후 최종전에서 다시 고석현을 만나 그야말로 예능 경기 끝에 패하여 탈락하였다.
4월 2일 위너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중견으로 나와서 선봉 2킬을 한 최호선을 끌어내고 나름 세레머리를 했지만, 다음에 티원의 숨겨진 끝판 왕인 이승석에 의해 강판된다. 이로 인해 포모스 등지에서는 실력도 없는 놈이 본좌인 척 하고 있네!라는 식으로 김태균을 대차게 깠다. 그리고 팀도 플레이오프에서 탈락.
성춘쇼 48화에 출연해서 밝힌 사실로는 중학생 시절 여자들에게 인기남이었다고... 여자를 10일 간격(...)으로 바꿨다고 한다. 이날 남긴 명언으로는 "여자는 제게 책가방이나 같았어요. 항상 옆에 있었으니까." 근데 이래놓고 포모스 설문조사에선 키스 경험이 없다고 했다(...).
5월 9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본인이 연거푸 잡아내었던 이재호를 만났으나 패했다. 게다가 팀도 패배.
6월 17일에 열린 마이 스타리그(진에어 스타리그 2011) 오프라인 예선전에서 윤수철을 2:0으로 이겼으나 조일장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했다.
6월 21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또다시 이재호에게 패배했다. 게다가 팀도 패배. 참고로, 이 패배로 인하여 2011년 2월까지 이재호를 상대로 4대1로까지 앞서던 상대전적이 4대3으로 좁혀졌다. 그리고 이후 둘은 더 이상은 만나지 못하면서 상대전적은 저렇게 굳혀진다.
그리고 6월 26일 SKT T1과의 경기에서 정윤종 상대로 김씨들은 법적으로라도 리버를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며 패한다.[6] 그리고 팀도 패배.
6월 30일에 열린 2011 MSL 시즌 2 서바이버 예선에서 홍진표를 2:0로 이기고 황병영을 2:1로 이겨서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진출하였다.
2011 배넷어택 17화에 출연해서 명불허전 화토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7월 28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7조 2경기에서 이성은에게 지고 패자전에서 정땡땡을 잡고 최종전에 진출했으나, 최종전에서 다시 이성은을 만나 디펜시브 캐리어 관광을 당하고 탈락했다.(...)
한편,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을 끝으로 위메이드 폭스, MBC GAME HERO, 김태균 본인의 소속팀 화승 오즈까지 3개의 게임단이 해체되었으며, 이후 이 팀의 일부 네임드 선수들을 한데 모아 제8게임단(現 진에어 그린윙스)를 만들었는데, 김태균은 이 팀에 입단하지 못하였고[7], 더불어서 공군을 제외한 타 팀들로 포스팅도 되지 못하였다. 이후 2012년 1월까지 아무 소식이 없던 유일한 주전급 선수였다(...). 다들 이적, 스2 전향, 개인방송 개설, 은퇴 등으로 확실하게 근황을 밝혔던 것에 비해 이 선수는 아예 종적을 감춰버렸다. 은퇴한 종전 팀 동료 오영종이 아프리카TV 방송국에서 밝힌 바로는 파스타 집에서 일하고 있다 해서 항간에는 요리 공부해서 요리사가 될 거라는 소문, 또 귀농한다는 소문도 돌았었다. 문제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는 것.(...) 그렇게 그대로 스1 판에서 사라지는 듯 했으나...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이 진행 중이던 2012년 1월 12일, kt 롤스터에 영입되었다. 이지훈 감독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서브카드로 이미 주성욱을 확보해 둔 상황인데 말 그대로 뜬금없다는 식처럼 부정적인 반응이 대세다. 그런데 의외로 포모스에서는 관련 기사에 리플이 100개가 넘어가는 등 관심은 굉장히 많다. 대부분
시즌을 마쳐갈 3월 4일, 3라운드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 첫 출전, 세트스코어 1:1인 3세트 네오제이드에서 장윤철과 맏붙어 전진 투게이트를 했으나 막히면서 그대로 발려버렸다.(...) 심각해지면 심각해졌지 나아진 거 없는 경기력에 미친듯이 까였고, 팀도 간만에 이영호 스코어까지 나오며 패해 버려서 더 까였다. 다만, 몇 달을 쉬며 방송경기 감이 돌아오지 못한 것은 감안해야 할 듯.
팀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치러진 날이었던 3월 13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제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해 예전 팀 동료이기도 했던 이제동과 맞붙었다. 네오 체인리액션에서 초반에 캐논러시를 해서 통하나 했는데 막바지에 자신의 캐논을 스스로 취소하는 선택을 한데다 길막용 게이트에서 나온 질럿이 아무것도 때릴수 없는 위치에 나와 갇혀서 드론이나 하나 잡고 죽었다. 이후 뒷 미네랄을 캐고 들어온 이제동의 공격을 다크로 잘 방어했으나 그때 커세어를 많이 잃어서 템플러를 저격당하고 교전에서 화력이 약해진데다가 드라군과 질럿이 히드라와 싸우는데 질럿은 공격 안 하고 오락가락한데다가 다리 지역에서 히드라에게 질드라 물량으로 달려들다가 털렸다. 사실 이후는 템 활용도 괜찮았는데 뮤탈이 너무 많이 살아남아 패배했다. 더군다나 이 날은 kt 선수들 중 3명의 부모님들이 오신 날인데다가 이영호의 데뷔 5주년이었는데, 첫 경기를 패하면서 많이 아쉬워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런데 다행히도 팀은 세트스코어 3:2로 역전승했다.
이렇게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는 0승 2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제동전이 영원한 마지막 공식전에 되었다.
한편 팀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상태였지만, 김태균은 준플레이오프 경기는 물론 플레이오프에도 단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4월 1일에 열린 tving 스타리그 2012 예선 J조 8강에서 SKT T1 테란 윤문수를 2:0으로 이겼으나, 4강에서 김명운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했다.
4월 8일에 열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결승전에도 본인은 출전하지 못했고, 게다가 팀도 에이스 결정전까지 간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5월 20일 개막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에서는 출전 기록이 전무했고, 이후 아프리카TV 소닉의 방송에 출연한 것이 확인되었다. 김태균 본인의 증언에 따르면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사실상 은퇴하고 다시 파스타를 만드는 듯. 실제로 스2로 치러지기 시작하게 된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예선 명단에 김태균의 이름은 어디에도 없었다.
결국 KT 숙소를 나왔음이 확인되었다. 같은 화승토스 멤버들이었던 백동준과 김유진이 각각 맹활약을 펼쳤던 것과 더불어서 먼저 영입된 주성욱이 김대엽과 함께 KT 토스라인을 이끌게 된 것과 비교하면 참으로 서글픈 결말이라 하겠다.
4. 은퇴 이후
은퇴 후에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하였다. #2013년에는 전 동료였던 박준오와 구성훈이 대결한 제8차 아이템베이 소닉 스타리그 결승전을 관람하였다.[8] # 이때 김태균은 박준오를 응원하였다.
화승 시절 동료였던 방태수가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4라운드 결승 MVP 인터뷰를 통해 김태균의 근황을 알렸는데, 그때 당시 군복무 중이라고 했다.[9] 그리고 김택용과 함께 돈 없어 궁핍했던 시절 도와줬던 사이라고 한다. 김태균의 경우 마찬가지로 가난한 사정 속에서도 통장으로 돈을 부쳐 주었을 정도라고...
전역 후인 2016년 9월, 팀 선배였던 김정환의 결혼식에 한상용 코치와 화승 시절 동료들[10]과 함께 참석하여 근황이 알려졌다. 2016년 12월에는 화승 시절 팀 동료였던 박준오의 인스타그램에서도 근황이 전해졌다. 본인을 포함하여 화승에 같이 있던 이제동, 손주흥과 같이 만났다고...
[1] #[2] 한 쪽은 프로리그 프로토스전 15연패 중, 또 한 쪽은 프로리그 12연패 중. 그리고 왼쪽은 또 프로리그 토스전 연패도 연패지만, 2010년 들어서 프로리그에서 겨우 1승밖에 거두지 못한 상태였다. 그나마 그 1승 상대도 저그 유저 한상봉. 한편 한동욱은 전역하는 날까지 테프전 연패는 물론 프로리그 연패도 전혀 끊지 못한 채 전역과 동시에 은퇴했다.[3] 정작 승자 신상문도 인터셉터 업그레이드를 안 한 캐리어를 압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쌍으로 안 좋은 경기력들을 보여주었다.[4] 대신 임원기가 2009년을 끝으로 시즌이 종료되는 그 날까지 모습을 전혀 볼 수 없었고, 결국 임원기는 09-10 시즌 종료 이후 은퇴했다.[5] 그런데 정작 구성훈은 피방으로 굴러 떨어졌다.[6] 그런데 스타판 역사상 리버를 가장 잘 사용한 선수는 다름아닌 김성제이다. 김성제가 김씨리버 드립을 안다면 참으로 슬퍼할 일이다. 그러니까 김씨들은 리버 컨트롤을 더욱 잘해야 합니다![7] 창단 당시 제8게임단의 프로토스는 모두 MBC GAME HERO 출신들로 구성되었다.[8] 본래는 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였다.[9] 제25보병사단에서 군복무를 마쳤다.[10] 오영종, 이제동, 손찬웅, 손주흥, 노영훈, 그리고 2군 출신의 김영민이랑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