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드 | 네오 제이드 |
- 사용된 리그: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시즌 2
- 제작자: 변종석(Rose.of.Dream)
- 맵 타입: 역언덕 중앙집중형 맵
① 본진: 9M + 1G / 4개
② 앞마당: 7M + 1G / 4개
③ 3번째 가스멀티: 8M + 1G / 4개
▶ 2.0버전 수정사항
① 앞마당 미네랄이 뮤탈 견제가 용이하도록 물쪽으로 위치 수정, 터렛 지어지는 공간 삭제
② 3번째 가스멀티의 가스량이 1,500으로 감소
언뜻 보면 같은 역언덕형 맵인 버티고와 비슷해 보이나, 본진을 둘러싼 언덕이 원형으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은 점, 이 언덕에서 센터로 나가는 입구가 2개 있는 점, 삼룡이가 언덕에 포함되어 있는 점 등이 다르다. 이 언덕 지형의 차이 때문에 버티고는 드랍이나 공중유닛 견제로부터 본진이 매우 취약하지만, 이 제이드는 그렇지 않다.
투혼이나 라만차처럼 앞마당과 삼룡이가 연결되어 있고, 전장으로부터 약간 떨어져 있는 데다 랠리 포인트를 삼룡이와 앞마당 사이의 언덕 입구에다가 해놓으면 테란이나 저그가 드랍 플레이를 했을 때 수비하러 가기 편한 점이 있으므로 프로토스가 유리하다. 또한 삼룡이 가스가 1500이라 테란이 업테란을 구사하기 약간 어렵기 때문에 때문에 토스가 약간 유리하다.
업테란을 성공시키는 걸 보고 싶다면(제이드 1.1)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플레이오프 2차전 4경기 이영호 vs. 허영무 경기를, 업테란을 막는 걸 보고 싶다면(네오 제이드 2.0)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결승전 전반전 1세트 이경민 vs. 김기현전을 보면 된다. 경기 영상.
2017년 12월 8일 부로 네오 제이드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새 등급전 맵으로 선발되었다. 대다수의 유저들은 역언덕형 맵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 하던대로 했다가 강한 압박에 말라죽는 일이 심심찮게 벌어진다.
래더 도입 후 맵 성향은 실력대를 가리지 않고 저그가 잘 나가고 있다. 먼저 앞마당 지형 구조가 방어 타워를 깔기도 애매하고 유닛을 끼워넣기도 힘들어서 뮤탈이 짱먹기 좋다. 여기에 더해 러쉬 거리도 긴 편이라 타 종족의 압박으로부터 한층 자유로움+많은 우회로+각각의 멀티가 수비하기 편함 등 각종 콤보까지 더해지니 저그 유저들이 만세를 부른다. 가만보면 입구도 넓은 편이다.
반면 테란은 거짓말 좀 보태서 동네북이나 다름없다. 역언덕형 입구와 공중 유닛이 나대기 좋은 앞마당 지형은 아무래도 테란에게 타격이 되기 마련이고, 타이밍 러쉬도 힘이 빠지는데다, 센터 지형은 느려터진 메카닉 병력은 별로 안 좋아하니...
프로토스는 그냥저냥. 저그와의 격차가 다른 맵보단 심한 편이고, 테란은 시작하자마자 드라군으로 두들기면 꿀잼.
변종석 맵 디자이너의 사실상 은퇴작이기도 하다. 본인이 이 맵이 자신의 마지막 맵이라고 SNS에 짧게 언급했다.
여담으로, 제이드라는 이름은 X JAPAN의 Jade라는 곡명을 딴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