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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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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세계관
2.1. 우주세기와의 비교
2.1.1. 역사의 변화2.1.2. 설정의 변화
2.2. 연표
3. 설정
3.1. 마브(M.A.V)3.2. 미노프스키 입자3.3. 모빌슈트
3.3.1. 인스톨러 디바이스
3.4. 뉴타입
3.4.1. 디아블로
3.5. 강화인간3.6. 사이코뮤
3.6.1. 제크노바3.6.2. 키라키라
3.7. 저편의 세계3.8. 샤론의 장미3.9. 요마간토3.10. 기타
4. 등장 세력 및 지역5. 클랜 배틀
5.1. 참여 클랜
5.1.1. 기타 클랜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의 설정.

2. 세계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1년전쟁에서 지온 공국이 승리우주세기의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우주세기 정사에서 지온 공국은 지도자였던 자비 가문의 멸문, 그리고 반자비파에 의한 내분으로 전쟁에서 패배했었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샤아 아즈나블건담 강탈을 시작으로 역사의 여러 사건들이 바뀌었고, 그 결과 우주에서의 거점을 모두 잃은 지구 연방이 종전을 제의하면서 지온 공국이 승리하게 되었다.[1]

전쟁의 결과로 연방은 우주에서 완전히 철수했으며, 각 사이드들은 콜로니 국가를 설립했다. 그러나 종전 후에도 스페이스노이드는 자유로워지지 못했다.

지온은 독립에 성공했으나 내부의 갈등으로 불안정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정치적, 군사적으로는 우주를 장악했으나 경제가 무너져 사이드 6보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2] 사이드들 또한 종전 전부터 이어졌던 난민 문제와 연방의 갑작스러운 철수로 발생한 대량의 실업이라는 문제를 떠안게 되었다. 그리고 이 두 요소가 맞물려 치안이 악화되기 시작해 클랜 배틀을 비롯한 각종 불법 행위가 판을 치기 시작했다.[3]

[ 정확한 배경 펼치기 · 접기 ]
12화에 의하면 이 작품은 정사 우주세기의 평행세계가 아니라, (기동전사 건담 41화에서) 샤아가 라라아 슨 대신 죽은 세계의 라라아가 만들어낸 "샤아가 건담에게 죽지 않는" 세계이다. 즉 원작 평행세계의 평행세계이다. 그마저도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세계라, 샤아를 구하기 위해서 라라아의 개입으로 몇 번의 세계가 만들어졌지만 샤아를 구하지 못할 때마다 세계가 파괴되고 다시 시작되었다.

2.1. 우주세기와의 비교

2.1.1. 역사의 변화

  • 샤아 부대의 사이드 7 잠입, 건담 강탈
    U.C.0079 9월 18일, 샤아 부대의 데님은 자쿠를 타고 사이드 7의 내부로 잠입해 연방의 신형 모빌슈트를 정찰 중이었다. 여기서 진의 우발적인 선공으로 아무로 레이라는 소년이 건담에 탑승하였고, 이를 계기로 모빌슈트 파일럿이 된 아무로는 뉴타입으로 각성해 연방군의 에이스인 하얀 악마로 거듭났다.
    본작에서는 자쿠에 이상이 발생하여 작전에 불참한 진을 대신해, 샤아가 직접 사이드 7에 잠입했다. 사이드 7에 잠입한 샤아는 연방의 모빌슈트들을 파괴하고, 콕핏이 열린 채 방치된 건담과 강습상륙함 페가서스를 노획해 사이드 7에서 탈출했다. 작전 이후 지온에서 분석을 거친 건담은 붉은 건담으로 개조되어 샤아에게 지급되었다.
  • 지온의 양산형 건담 제작, 빅 잠 양산
    지온은 건담을 리버스 엔지니어링해 새로운 모빌슈트를 개발해냈다. 양산형 건담은 동시기에 개발이 진행되었던 MS-14보다 더 높은 성능을 발휘했으며, 자브로 습격 이후 양산 채용되어 전장에 투입되었다. 이로 인해 MS-14는 지온의 제식 모빌슈트로 채용되지 못했으며 MS-14에게 부여될 예정이었던 '겔구그'라는 제식명칭은 건담의 양산형이 차지해 겔구그가 탄생한다. 또한 정사에서는 단 한 기가 생산되는 데에 그친 빅 잠을 양산하는 것에 성공하였으며, 빅 잠의 양산을 기점으로 지온의 군사력은 연방군을 추월하게 되었다.[4]
  • 연방의 개발 실패, 경캐논 제작
    정사에서 연방은 건담의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RGM-79 짐을 개발해 제식 모빌슈트로서 운용했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건담이 지온에게 강탈당한 것은 물론, 01 건담을 포함한 다른 모빌슈트들이 파괴되어 건담의 설계 데이터가 모두 소실되었다. 때문에 연방은 건캐논의 시작품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식 모빌슈트, 경캐논을 제작 및 양산했다.
  • 자비 가문의 생존
    정사에서 자비 가문은 도즐 자비의 자녀인 미네바 라오 자비를 제외한 가족 전체가 샤아의 배신, 혹은 내분으로 인해 전부 사망하였고, 그 결과 지온 공국은 와해되었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공국군을 제대해 전사하지 않게 된 가르마 자비를 시작으로 여러 인물들이 살아남았다. 비록 제1차 솔로몬 회전에서 우주공격군 사령관인 도즐 자비가 사망했으나, 정치를 담당하는 주요 구성원들이 살아남아 군이 정상적으로 운용될 수 있었고, 최종적으로 1년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 지구연방의 영향권 축소, 지온 공국의 약화, 사이드의 국가화
    전쟁으로 인해 연방은 루나 2를 비롯한 우주에서의 거점을 모두 잃었고, 우주의 병력을 모두 철수시켰다. 이로 인해 사이드들은 자치권을 확보해 국가로 성장하였다.[5] 또한 지온 공국은 우주에서 지구연방을 몰아내는데 성공했지만, 국력과 재정이 심각하게 약화되어 다른 사이드 국가들을 제압할 힘이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6]
    정사에서 일년전쟁 종전 후 지구연방이 안에서부터 곪아 티탄즈에우고 간의 내전이 발발한 것처럼, 지쿠악스 세계에서는 일년전쟁에 승전한 지온공국이 기렌 자비 파벌과 키시리아 자비 파벌로 갈라져 암투를 벌이다 결국 내홍이 일어난다.
  • 모빌슈트 전술의 변화
    우주세기 정사에서는 모빌슈트 3기가 1소대로 편성되며, 에이스 파일럿은 단독 전투를 벌이는게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2기가 1소대로 편성되는 마브 전술이 주요 전술로 자리잡았다. 전술이 이러한 방향으로 변화하게 된 이유에는 여러 가설이 제시되고 있으며, 1년전쟁 이후 냉전이 지속됨에 따라 전장에서 뉴타입 파일럿들이 크게 활약하거나 성장할 기회가 적어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7]
  • 지온 잔당의 테러 없음, 지구권 요충지의 지온 조계지화
    지온이 승리한채 종전 협정을 맺었으니 잔당이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데라즈 플리트가 일으킨 별 부스러기 작전이 일어나지 않아서 지구의 북미 곡창지대가 무사한데 이는 시무스 알 바하로프샤리아 불 대화에도 캘리포니아산 와인이 언급되는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티탄즈가 U.C. 0085 시점에서 발족하지 않은 것 또한 이와 관련되어 있다. 데라즈 플리트 이외에도 지구 안에 남아 수십 년 동안 크고 작은 테러를 벌여온 온갖 군소규모 잔당도 모두 정식으로 퇴각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온 잔당들이 테러로 추가적인 피해를 일으키지는 않았지만 19세기 제국주의 시대 조계지마냥 지구의 주요 지정학적 요충지들에 지온의 월경지가 만들어졌고 아예 월경지 호위를 명분으로 지구 주둔 지온군까지 있는 상황이라 정사보다는 훨씬 낫긴 하지만 지구연방 입장에서는 좋은 상황이 아니다. 정사처럼 지온 잔당이 존재하지 않는 대신 아예 지온 정규군이 지구에 주둔하고 있고 지구의 요충지들이 지온의 영토로 넘어간 상황이기 때문이다.[8]

2.1.2. 설정의 변화

  • 사이코뮤 병기의 소형화 및 발전
    우주세기 정사에서 지온 공국은 사이코뮤 병기의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이를 소형화하는 것에는 실패하였다.[9] 그러나 본작에서의 사이코뮤 병기들은 크기나 무게 등이 정사와 비교해 매우 줄어들었다. 브라우 브로와 흡사한 키케로가의 중량은 868.7t이고, 붉은 건담은 사이코뮤 탑재 이전과 이후의 중량 차이가 단 1t 밖에 나지 않을 정도.[10] 전후에 개발된 오메가 사이코뮤 또한 성능이 시대에 비해 미래적인데, 이는 사이코뮤가 핵무기나 콜로니 낙하에 준하는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제크노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기 위해 군사력의 확충보단 사이코뮤의 개발에만 힘을 쏟은 결과일 수도 있다.[11]
  • 화이트 베이스페가서스의 역할 변경
    화이트 베이스의 역할이 페가서스급 강습상륙함의 1번함인 페가서스로 바뀌었다. 초대 함장이 파올로 카시어스라는 점, 건담을 수령하기 위해 사이드 7에 입항했다는 점은 화이트 베이스와 같지만, 함적번호가 LMSD-70로 변경되었다.[12][13]
  • 건담 퍼스트 로트의 구성 변경
    본래 건담의 퍼스트 로트 계통의 기체들은 1호기, 2호기, 3호기가 제작되어 화이트 베이스에 선적되던 도중, 의 공격으로 2호기를 제외한 두 대가 파손되었다. 그러나 지쿠악스에서는 2호기인 하얀 건담만이 사이드 7에 있었으며, 1호기인 01 건담은 루나 2에 있던 것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3호기 및 다른 건담(4호기부터 8호기까지)들은 아예 언급되지 않는다.[14]

2.2.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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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설정

3.1. 마브(M.A.V)

미노프스키 입자 하의 전투는 기본적으로 가시권 안에서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먼저 발견한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해지죠. 하지만 그건 첫 일격뿐. 공격하려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첫 공격이 빗나가면 유리했던 입장도 잃게 됩니다.

이때 잃은 어드밴티지를 서로가 보완하는 것, 그것이 모빌슈트 2기 1조의 M.A.V, 통칭 마브 전술.
...이라고 돌격기동군의 교본에 나와있습니다.
샤리아 불, 이그자베 올리베에게 마브에 대해 설명하며

유래는 일본어로 절친을 뜻하는 마부다치(マブダチ). 줄여서 마부라고 하기도 한다.[15]

1년 전쟁 당시 샤아 아즈나블샤리아 불에 의해 창안되었다고 알려진 2인 1조의 모빌슈트 전술. 모빌슈트 1기가 적 기체의 시선을 끄는 사이, 다른 모빌슈트가 사각에서 적 기체를 기습하는 전술이다.

기본적으로 모빌슈트전은 미노프스키 입자가 살포된 환경하에서 이뤄지므로, 상대를 먼저 발견해 선공권을 쥐는 쪽이 유리한 유시계 전투가 강제된다. 이러한 전장의 특성상 첫 공격에 적 기체를 격추하는 데 실패할 경우, 이후 전투에서는 선공 측이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되므로, 아군 기체의 엄호로 적의 사각을 만들어 기습한다는 것이 작중에서 설명되는 마브 전술의 기본 골자이다.[16]

1년 전쟁 종전 후, 전술의 이름인 마브는 사회적으로 널리 퍼져 파트너나 절친을 지칭하는 일반 명사가 되었으며 전술 자체가 클랜 배틀을 비롯한 각종 모빌슈트전의 기본 규칙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작중 창시자라고 알려져 있는 샤리아가 이 전술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덤덤한 모습을 보이는데, 사실 1년 전쟁 시기의 전황을 생각하면 과연 이들이 진짜로 이 전술을 개발했는지는 의문스럽다.

1년 전쟁 당시 정확한 소대 편성이 나온적은 없지만 설정상 지온군은 3기 1조, 연방군은 5기 1조를 기본으로 하려 했으나 생산량 문제로 지상부대는 MS 3기에 지원기 1기,[17] 우주부대는 MS 3기 또는 1기에 볼 2기 등 부대 상황에 따라 탄력편성을 했지만 보통은 3기의 MS로 소대를 편성하는게 일반적이었다. 즉, 지온이나 연방 모두 MS는 3기 편성이 가장 많았기 때문에 전술도 3기 편성에 걸맞는 방식[18][19]이 주류였기에 2기 1조 전술은 오히려 적 1기에 집중하는 사이 나머지 2기를 프리로 놔두는 위험성을 감수하는 전술이다. 게다가 원 역사의 1년전쟁 말기에는 양군 모두 수백 단위를 넘어 천단위까지 올라가는 숫자가 정면에서 맞붙는 대규모 전투가 이어졌기 때문에 차라리 애니에서 나온 것 같은 에이스 중심의 돌파전술 등이 더 유용한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샤아의 건담 강탈로 인해 전술이 바뀔 정도의 전황 변경이 있었거나, 평행세계를 다루는 본작인 만큼 정사와 다른 설정을 도입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 탄생 과정이 모호하게 다루어지는 설정인데, 우선 상술한 바와 같이 전술의 창시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샤리아는 실컷 설명한 이후 '교본에 그렇게 나와있다'고 자신과는 상관 없다는 식으로 덧붙인다. 또한 공개된 1년전쟁 연표상 샤아와 샤리아가 만나 함께 전장을 누빈 것은 1년전쟁 말기인 11월에서 12월 동안인데, 샤아에게 마브를 잃은 연방군의 에이스 파일럿 시이코 스가이도 같은 전술을 사용했다고 언급된다. 결과적으로 언급된 정보를 모두 사실로 받아들이면 올드타입을 상대로 구태여 이러한 전술을 사용할 필요도 없을 뉴타입 파일럿 2명에 의해 마브 전술이 확립되고[20], 이것이 적인 연방군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소중한 마브'를 잃기까지 고작 한달 남짓 걸렸다는 뜻이 된다. 작중 드러난 묘사를 모두 진실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워 보인다.

3.2. 미노프스키 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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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트레노프 이오네스크 미노프스키 박사가 발견한 입자. 전파를 차폐하는 특성이 있다. 이것이 살포된 환경에서는 레이더와 통신이 교란되며, 육안과 카메라를 통해 물체를 식별해야 한다.

3.3. 모빌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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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쟁 당시 공국군의 자쿠를 시작으로 전장에 투입되기 시작한 인간형의 기동병기.

3.3.1. 인스톨러 디바이스

파일:IMG_1858.jpg

모빌슈트의 전투 컴퓨터 장치. 모빌슈트의 무장 사용이나 가동 등에 관여하는 전투용 OS를 모빌슈트에 인스톨하는 기능이 있다. 3.5인치 하드 디스크같은 외형을 하고 있으며, 디자인은 템 레이의 회로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극중 등장하는 위키인 Foolypedia에 기술된 내용에 따르면, 최초의 인스톨러 디바이스는 하얀 건담에 첫 도입된 V-440이다. 연방은 건담을 탈취당한 후에도 V-440을 계속해서 채용하였고, 한편 지온 또한 노획한 건담을 해석하면서 해당 기술의 우위성과 장착 시 기체 성능의 향상을 인정하였기에 지온 공국의 방산 기업인 지오닉사는 V-440을 완전 모방한 WG-X22100을 개발, 신규 기체는 물론이고 기존의 모빌슈트들에도 도입해 규격화했다. 이러한 까닭으로 전후 제작된 대부분의 지온 및 연방제 모빌슈트들은 서로 호환성을 가지게 되었다.#

민간에 판매된 모빌슈트는 이 장치가 제거되어 있기 때문에 무장 사용이 불가능하며, 모노아이 또한 청색으로 빛난다.[21] 엄연한 군수품이기에 민간에서의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지만, 클랜 배틀에 참여하는 클랜들은 모빌슈트의 무장 제한을 해제하기 위해 디바이스를 암암리에 밀수해 사용하기도 한다.

모빌슈트의 특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디바이스도 있으며, 대표적인 예시로 GQuuuuuuX의 오메가 사이코뮤 디바이스가 있다.

오프닝 곡 Plazma 앨범의 초회한정 인스톨러 디바이스 음반에는 인스톨러 디바이스 형태의 CD 케이스와 함께 새로 디자인된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로고가 찍힌 재킷이 동봉된다. #

3.4. 뉴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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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환경에 적응해 정신 감응 능력이 발달한 인류. 보통의 인간과 달리 정신파를 읽거나 방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적의 공격을 예측하고 타인과 텔레파시를 할 수도 있다.

뉴타입 능력이 강한 자들은 밝은 빛이 가득한 공간에 있는 듯한 비현실적인 체험을 겪기도 하며, 이 현상에 대해 샤아는 "시간이 보인다", 마츄냐안, 두 무라사메 등은 "키라키라(반짝반짝)"라고 표현했다.[22] 또한 키라키라와는 별개로 뉴타입이나 강화인간의 감정이 고조될 때 안광이 붉은빛으로 변하는 장면들도 종종 나오는데, 이에 대한 정확한 조건이나 원인은 불명.

3.4.1. 디아블로

미겔 세르베토에 의해 처음으로 언급된 명칭. 특정 조건에 도달한 뉴타입을 지칭하는 용어인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히 어떤 상태를 의미하는 것인지는 불명.[23]

작중 8화에서 미겔이 GFreD의 파일럿 후보들을 암살했던 것에 대한 명분을 “소중한 동료가 디아블로가 되게 둘 수 없었다”고 설명했고, 이후 원격으로 지프레드를 기동시키는 냐안에게 “이미 디아블로가 된 것이냐”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10화에서 요마간토의 기동을 위해 출격하기 직전 냐안 스스로 “나는 디아블로니까”라며 자조한다.

3.5. 강화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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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적으로 발생한 뉴타입이 아닌, 인공적으로 강화된 유형의 뉴타입을 강화인간으로 호칭한다. 개인이나 사업체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수준은 아니며, 국가가 운영하는 연구기관에서 주로 만들어진다. 특히나 연방에서 패전 후에 지온의 뉴타입들의 활약상을 눈여겨본 것인지 적극적으로 강화인간 연구에 뛰어들어 성과를 내었다. 그 외에도 뉴타입 연구 분야에서 키시리아에게 뒤쳐진 기렌이 클론 타입 강화인간을 연구해 실전투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3.6. 사이코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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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입의 정신 감응 능력을 활용한 기술. '사이코 커뮤니케이션(Psychic-communication)'의 철자 앞부분을 따와 만든 단어. 기체가 주변 정보를 파일럿에게 실시간으로 피드백해 파일럿의 반응 속도를 향상시키거나, 파일럿이 뇌파를 사용해 비트와 같은 원격 공격 단말기를 조종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 알파 사이코뮤[24]
    gMS-α 붉은 건담에 탑재된 초기형 사이코뮤 시스템. 본래 대형 모빌아머에 탑재될 예정이었던 것을 억지로 집어넣었다고 한다.
  • 오메가 사이코뮤
    gMS-Ω GQuuuuuuX에 탑재된 사이코뮤 시스템. gMS-α 붉은 건담에 탑재되었던 사이코뮤 시스템의 발전형으로, 기동을 위한 특정한 조건이 필요한 것으로 묘사된다.[25][26] 이 조건이 단순히 강한 뉴타입 능력뿐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이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애매모호하게 표현되고 있다. 파일럿이 뇌파만으로 기체를 조종하는 게 가능하도록 한다. 이러한 점에서 오메가 사이코뮤는 우주세기 정사의 유니콘 건담계 기체들이 가진 인텐션 오토매틱 시스템(NT-D)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된 것이 U.C.0094에 개발된 시난주 스타인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지쿠악스 세계관에서 사이코뮤의 발전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2화에서 오메가 사이코뮤가 저편에서 온 오파츠인 엔디미온 유닛으로 만든 사이코뮤라고 밝혀졌다.
  • 제로 사이코뮤
    MAN-03 키케로가에 탑재된 사이코뮤 시스템.
  • 카파 사이코뮤
    gMS-κ GFreD에 탑재된 사이코뮤 시스템. 오메가 사이코뮤에 준하는 특수한 사이코뮤로, 오메가 사이코뮤와 마찬가지로 특수한 조건이 있어야 가동할 수 있다.

3.6.1. 제크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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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키라키라

우리말로 번역하면 '반짝반짝', '반짝임'. 다만 극장 선행판이나 아마존 프라임의 정식 한국어 자막도 '키라키라'로 표기하고 있으며 영어 자막도 'Kira Kira'로 표기되어 있는 등 일종의 고유명사로서 취급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빛나는 우주(光る宇宙)'라고 표현한다.# 이는 기동전사 건담 41화의 제목이며 해당 에피소드에도 이런 연출이 나온다. 이를 묘사한 것이 키라키라이다.

뉴타입의 능력이 극도로 고조되었을 때 그들의 의식세계 속에 나타나는 수수께끼의 빛으로 가득찬 공간 혹은 그 빛을 의미하는 단어로, 주인공인 마츄가 해당 현상을 그렇게 부르고 있다.[27] 보통은 사이코뮤와 연결된 뉴타입들만 이 빛을 볼 수 있으나, 제크노바나 이에 준하는 전이 효과가 발생할 때는 모빌슈트 외부의 일반인들도 빛을 관측할 수 있게 된다.

마츄는 순간적인 충동에 지쿠악스를 탈취한 직후, 군경 자쿠의 공격으로 우주 공간으로 던져진 순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고 있을 때 뉴타입의 적성을 각성하며 처음으로 키라키라를 목격하고, 일면식도 없었던 슈우지와 잠시 교감했다.

4화에서는 연방군의 파일럿 출신이었던 스가이가 슈우지의 붉은 건담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던 도중 슈우지와 공명을 일으키면서 키라키라 현상이 일어난다. 이때 스가이는 건담 너머에서 슈우지가 아닌 누군가를 느끼며 다음 순간 키라키라로 가득찬 공간이 강렬한 노란빛에 휩싸이고, 그 중심부에는 원피스를 입은 여성과 같은 실루엣이 비친다. 이 실루엣은 9화에서 라라아 슨이었다는 것이 확실해졌는데, 마츄가 라라아와 만났을 때 그녀를 어디선가 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때 4화의 해당 장면을 떠올렸던 것으로 뒷받침된다. 구체적으로는 '샤론의 장미'와 관련된 다른 세계의 라라아 슨이 그 정체.

키라키라를 구성하는 색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묘사되는데,[28] 이에 대해 무지개 순으로 빛의 중심부에 가까워질수록 붉은색에 가까워지는 경향을 보인다는 의견과 중심부와의 거리와는 상관없이 단순히 캐릭터에 따라 다르게 표현된다는 의견이 있다.

11화의 샤리아 불의 설명에 따르면, '저편(向こう側)으로부터 흘러 들어온 미노프스키 입자와 반응한 에너지가 빛으로서 인식된 것'이라고 한다. 평행세계에서 유입된 미노프스키 입자가 지쿠악스 세계의 에너지와 반응하면서 발생하는 지쿠악스 세계 특유의 현상이었다는 설명이다. 키라키라가 정사 우주세기의 뉴타입 공간과는 유사한 연출이지만 설정상으로는 별개의 것으로 보인다는 종전의 추측은 맞았던 셈이다.

3.7. 저편의 세계

후반부에서 주로 언급되는 키워드. 우주세기 정사와 비슷하게 흘러갔으나, 라라아가 건담의 공격으로부터 샤아 아즈나블을 지키지 못한 세계이다. 샤아를 지키지 못했다는 것에 절규하던 라라아의 강렬한 감정이 엘메스의 사이코뮤를 공명시켜 폭주, 그 결과 여러 평행세계를 낳았고 본작의 세계도 그 중 하나이다. 작중에서 언급되는 저편의 세계란 키라키라를 통해 연결된 다른 시공간, 평행세계를 말한다.

샤론의 장미라 불리는 엘메스나 그 안에 잠들어있는 라라아, 슈우지 이토, 지쿠악스에 탑재된 엔디미온 유닛 등은 모두 저편의 세계에서 건너온 것들이다. 엔디미온 유닛의 경우 샤론의 장미와는 다른 평행세계에서 넘어왔을 가능성도 있다.

3.8. 샤론의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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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요마간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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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기타

  • 지위협정(地位協定)
    종전 후 각 사이드와 지온 공국과의 관계를 재설정하기 위해 체결된 협정.
    기본적으로 각 사이드의 자치권을 인정하고 있지만 제공권은 지온이 차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샤아와 붉은 건담에 관련된 작전일 경우 지온측이 우선권을 갖는다는 샤리아의 언급이 있다.
  • 17번치 사건
    캄란 블룸과 샤리아 불의 대화에서 언급된 사건. 캄란이 "17번치 사건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샤리아에게 이야기하면서 언급된다. 대화의 전후 맥락상 지위협정과 관련하여, 지온 공국이 특정 사이드의 17번치에서 일으켰던 사건인 것으로 추정된다. 4화 서두에서 나온 반(反) 지온 시위대의 시위 구호 중 "17번치에서 일어난 비극을~" 이라며 재차 언급된다.
    번치명+사건이라는 명칭은 기동전사 Z 건담30번치 사건의 오마주인 듯하다.
  • 유니컴
    냐안: 있잖아, 유니컴이 뭐야?

    마츄: 라틴어로 유일하다는 뜻인데, 100킬[29]을 넘긴 연방군 격추왕을 말한대.

    연방군 격추왕을 부르는 칭호. 예고에서의 설명에 따르면 라틴어 Unicum이다.[30] 프라임 비디오 자막에서는 유니으로 오역되었다. 작중에서는 시이코 스가이가 1년전쟁 당시 유니컴이었다고 언급된다.

4. 등장 세력 및 지역

4.1. 지온 공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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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3의 국가. 1년전쟁 당시 루나 2를 점령하고 솔로몬 낙하 작전이 제크노바 현상에 의해 저지되면서 지구연방으로부터 독립했다.

독립에는 성공했으나 내부의 갈등으로 불안정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었으며, 또한 정치, 군사적으로는 우주를 장악했으나 경제가 무너져 사이드 6보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샤리아 불의 부대가 5년 전 함선인 소돈을 타고 있다는 것이나, 건담의 양산형이 아직도 공국군의 주력기로 활약하고 있는 상황이 그 예시.[31][32] 게다가 키시리아 자비기렌 자비의 권력 다툼이 심하다는 암시가 있어[33] 불안한 상황이며, 결국 10화에서 기렌 자비가 키시리아에게 암살당하고 만다.

5화에서 등장한 가이아와 오르테가[34]의 대화에 의하면 최근들어 지온 공국에서 고철과 재활용 쓰레기들의 값을 올려쳐주는지라 고철상들이 아주 바빠졌다는 언급이 나온다. 이를 두고 오르테가는 또 다시 전쟁이 벌어지는거 아니냐는 예측을 하는데 지온 궁정의 권력 다툼이 실제 내전으로 비화할 조짐으로 보인다.

8화에서 키시리아 진영이 사이코뮤 기술을 독점하고 있는 것에 대항하여, 기렌 진영이 클론 강화인간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되었다.

9화에서는 지구에서 곡그, 즈고크 같은 수중 MS와 잠수함을 운용하며 지구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1년 전쟁에서 패전하면서 우주 거점을 모두 상실하고 우주에서 전면철수한 지구연방과는 달리, 지온은 1년 전쟁 당시 확보한 지구 거점을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는 종전 이후에도 계속 유지중이고 여전히 지구에 군을 주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9화에 나온 고급창관 오너는 마츄를 망갈로르 지온 경무대에 넘길 생각이었다.

11화와 12화에서 키시리아의 쿠데타로 인해 엄청난 예산을 투입해 만든 전략병기 요마간토와 지온 공국의 주요 군사 거점인 아 바오아 쿠, 그리고 두 곳의 주둔한 대규모의 병력이 전멸해버렸기에 지온 공국의 국력은 크게 약화 되었다. 그로 인해 사이코 건담과 함브라비를 한 대 씩 잃은 것 이외엔 손실이 없는 지구 연방만 손도 대지 않고 커다란 반사이익을 보게 되었다.

이후 카라 공식 X 계정 중 한 곳에서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종전 후 지구의 지정학적(경제적·군사적·자원적) 요충지 여러 곳에 지온의 월경지가 몇개 만들어졌고 월경지 호위를 명분으로 공창(工廠)을 포함한 주류기지가 지어진 상태라고 한다.# 연방은 우주에서의 거점을 모두 상실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으로, 휴전협정은 맺었으나 당시 전쟁의 승전국이 지온이라는 것이 반영된듯한 모습.

4.1.1. 프라나간 기관/스쿨

프라나간이 창설한 뉴타입 연구 및 양성 기관. 1년전쟁 당시에는 뉴타입을 연구하고 사이코뮤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였으나, 전후 뉴타입 양성 기관인 '프라나간 스쿨'로 개편된 것으로 보인다.

이그자베가 이 기관을 졸업했다고 하며 미겔을 포함한 3명의 동기가 있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한 기수에 많은 학생을 양성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4.2. 사이드 6

통칭 리아. 1년전쟁 당시, 지구연방과 지온 공국 사이에서 중립을 유지한 사이드로 화폐 단위는 하이트.[35] 대통령 페르가미노의 관저는 8번치 팔다에 위치해있다고 한다.

다른 사이드들이 그러하듯 종전 후에는 연방으로부터 독립해 국가화 되었으며, 치안 유지를 명분으로 모빌슈트 부대를 창설했다.[36] 이그자베가 지온과 사이드 6는 같은 편이지 않냐고 말한 것으로 보아 지온과 적대관계는 아닌 듯 하지만, 엄연히 타국인 지온이 자국 내에서 벌이는 군사작전을 용인할 정도로 우호적인 관계도 아니다.

정사 우주세기에서는 지구 연방과 지온 공국 사이에서 중립을 선포하고 유지한 사이드였다. 표면적으로는 중립을 표방했지만 1년 전쟁 직전, 지온 공국이 다른 콜로니를 공격하기 전까진 지온 공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이를 이용해 전쟁 중 지구 연방으로부터 어느 정도의 자치권을 얻어낸 바 있다. 지온 공국의 뉴타입 연구기관인 프라나간 기관이 사이드 6에 설치된 것도 지온과의 우호관계에 의한 것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점 양 진영 모두와 연줄을 유지하기 시작했고, 종전 무렵에는 연방쪽으로 상당히 기울었으며 이는 사이드 6 공역에서의 전투가 일어나자 이를 기회로 지온군을 축출하거나, 리보 콜로니에선 건담 NT-1의 가동실험에 콜로니의 지원이 이루어졌던 것으로도 나타난다.[37] 지쿠악스 세계관에서는 전쟁이 지온 공국의 승리로 끝났기 때문에 연방쪽으로 기우는 일은 없었으며, 6화에서 코모리의 대사를 통해 기렌 자비 라인인 것으로 언급된다.

기동전사 건담에서는 아무로 레이가 아버지 템 레이와 재회한 곳이자, 아무로와 샤아, 그리고 라라아 슨 3자가 처음으로 대면한 8번치 팔다[38]가 위치한 사이드이다.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의 주무대인 리보 콜로니가 속한 사이드이기도 하다.
  • 이즈마 콜로니
    사이드 6에 위치한 콜로니. 주인공 아마테 유즈리하를 비롯한 일본계 스페이스노이드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건축 양식이나 생활상 등이 일본의 대도시를 연상케 하는 것이 특징이다.[39] 본작의 감독 츠루마키 카즈야의 고향 니가타현과 관련한 여러 요소가 들어가 있다.#
  • 팔다 콜로니
    시이코 스가이와 가족들의 현재 거주지. 원작에서는 아무로아버지와 재회한 곳이자, 샤아라라아, 그리고 아무로가 처음으로 만난 곳이다.

4.2.1. 군경찰

1년전쟁 이후, 지온 공국의 증장에 위기감을 느낀 사이드 6의 스페이스 콜로니군은 연안 경비대(코스트 가드)를 군경찰로 재편성하고 치안 유지·방위력 강화를 명목으로 모빌슈트 부대를 배치하기에 이르렀다.[40]
사이드 6의 군사경찰 조직. 1년전쟁 이후, 지온의 증장에 위기감을 느낀 사이드 6가 기존의 연안 경비대를 재편성한 것이 그 시초다.

치안 유지 및 방위력 강화를 명목으로 모빌슈트 부대인 장갑기동대를 배치했으며, 주 전력은 군경 자쿠. 다만 치안 유지용으로는 과잉전력이 아니냐는 주민들의 비판 또한 있다. 또한 전쟁 종전 후 연방에게 불하받은 마젤란급 전함살라미스급 순양함같은 전함 역시 전력으로 보유하고 있다.

장비는 지온과 지구연방군이 쓰던 구형이지만 성능이 검증된 장비를 주로 쓰고 있다. 7화에서 출동한 보병들은 지구연방군 제식 불펍식 돌격소총을 썼다.

4.3. 사이드 7

1년 전쟁 당시 하얀 건담을 포함한 RX 계획의 모빌슈트들을 실험 및 수용하고 있었던 콜로니.

원작과는 다르게 샤아가 직접 나선 관계로 군사시설만 파괴되었고, MS의 유폭으로 인한 콜로니의 파손도 없어졌다. 이후 다른 콜로니들과 마찬가지로 독립한 것으로 추정.

4.4. 지구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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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전체를 아우르는 연방국가. 1년 전쟁 당시 루나 2, 콘페이토(솔로몬) 등의 우주 거점을 모두 상실하고 우주에서 전면철수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세한 정황이 나오지 않지만 극장판 특전으로 배포된 초기안에 따르면 콘페이토 낙하가 제크노바로 실패한 후 연방군은 우주함대를 모두 상실하여 기렌이 다시금 운석을 낙하할 것이라고 협박하는 것을 제지할 수 없었기에 무조건 항복에 가까운 종전 조약을 맺었다고 한다.

우주 거점을 모두 잃었기에 종전 이후 우주군을 감축하였고, 전함들도 일부를 민간에 불하해버려서 사이드 6의 군경이 운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또한 지구상에도 지온이 지정학적 요충지에 월경지를 몇 군데 알박기해 군대를 주둔시키며 활동하는 등 상당히 굴욕적인 입장이다. 기렌이 이끄는 지온 본국은 빅 잠을 내세운 포함외교로 일관하고, 실제로도 샤론의 장미를 수색하기 위해 소돈이 강하해서 즈곡그 몇기와 대형 잠수함까지 동원하는데도 연방에서는 이를 제지하는 시도가 없었다. 바스크 옴도 폐허가 된 곳에 덩그러니 서 있는 폐빌딩에서 몰래 작당모의를 하는 등 공식적인 군사 활동에 있어서는 지온의 감시를 의식해야하는 모양.

이래서 세간에서는 기렌과 키시리아의 내전이 우주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이야기 하거나, 소돈 함장이 "연방 테러리스트"라고 칭하는 장면 등 지구연방은 아예 주요 세력으로써 안중에 두지도 않는 모습을 여럿 보여준다.

하지만 U.C. 0085년 시점에서 사이코 건담과 함브라비를 정사 우주세기보다 훨씬 더 빨리 개발, 배치하는 등 저력이 죽지 않는 모습도 내비친다. 지온 공국의 패망 이후로 전기 우주세기 내내 지구연방은 자신들끼리의 내전에 골몰하느라 정작 지온 잔당 잡을 병력은 없는 모습을 보여왔는데[41] 지온 공국이 멀쩡히 살아 있고 심지어 1년 전쟁에서 패전하여 사이드들이 전부 독립되는 굴욕을 겪었으니 반 지온 공국으로 결집했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여기에 이의를 제기할 스페이스노이드들은 전부 독립해 버렸기에 정사 세계선처럼 이들을 탄압하기 위해 병력을 분산할 필요도 없이. 순수하게 지온 공국만을 주적으로 놓고 군비를 확장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여기에 더해 정사 우주세기에서는 1년 전쟁 때 인재들을 상실하여 그 피해를 멸망할 때까지 복구하지 못 했지만, 아 바오아 쿠 공방전이 치뤄지지 않았기에 레빌을 비롯한 군사 지휘관들과 수많은 장교급 인재들이 살아남고, 템 레이를 위시한 기술자들도 역사 개변으로 살아남았으므로 발전이 훨씬 빨랐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데라즈 플리트의 콜로니 낙하도 없고, 스페이스 콜로니들에게 식량을 공급할 필요도 없고, 인구 유출도 없으니 내부 상황이 완전히 나쁜 건 아니다.[42]

키시리아 자비는 이런 연방을 이빨 빠진 호랑이가 아니라 여전히 우주의 패권을 노리고 있다고 보고 있고, 더 나아가 향후 스페이스노이드와 뉴타입의 삶을 방해할 적으로 가정하고 있기에 요마간토를 건조하여 지구의 인류 전체를 멸하려고 시도한다.

한편 어느 정도까지 강경해졌는지는 묘사가 불확실한데, 팬덤에서는 반쯤 농담삼아 SEED 시리즈내추럴 마냥 연방 전체가 스페이스노이드에 대한 증오심으로 가득차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곤 하지만, 티탄즈가 극단주의 성향으로 서술되는 것[43]을 보면 일단 보편적으로는 스페이스노이드 전체를 증오하기보다는 지온 공국 자체에만 주로 총구를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4] 무라사메 연구소에서 길러진 강화인간 두 무라사메의 가치관 또한 뉴타입론을 철저하게 부정하고 박멸하는 것이 아니라 뛰어넘어야 할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일개 소령에 불과한 바스크 옴이 강화인간 2명과 사이코 건담이라는 강력한 특수전력을 가용한 암살 작전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을 보면 강경파의 세력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45] 특히 이 작전은 사이드 6에서 실행되었는데, 사이드 6는 과거 연방에게도 연줄을 닿은 곳인 만큼 아군으로 끌어들이는 편이 낫건만 무려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이즈마 콜로니에서 대량의 피해자를 동반할만한 작전을 펼쳤다.

마지막 화에서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에는 기렌과 키시리아를 비롯한 자비 가문의 중요 인물들이 사라지고, 키시리아가 벌인 쿠데타로 인해서 지온의 주요 군사거점인 아 바오아 쿠 요새나 엄청난 예산을 사용해 건조한 전략무기 요마간토 등이 파괴되었고 아 바오아 쿠 주둔 병력이나 요마간토에 배치되어 있던 빅잠 여러 대가 전멸해버리는 등 지온의 국력은 크게 약화되었으며 샤리아 불과의 대화로 샤아는 은거를 선택하였으며, 지온 줌 다이쿤의 딸인 아르테시아가 지온 공국의 지도자가 되면서 지구연방 입장에서는 꽤 긍정적인 상황이 되었다. 아르테시아는 세일러 마스라는 이름으로 1년 전쟁 당시 연방군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지구에 지내면서 사실상 친지구연방 사람이자 동시에 지온 공국인이기에 양쪽에게는 썩 나쁘지 않은 결과물을 낳은 것이다.

4.4.1. 무라사메 연구소

일본에 위치한 지구연방의 뉴타입 연구소. 정사 우주세기와 마찬가지로 강화인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인체실험도 서슴치 않는 곳이라고 언급되는 등 원역사의 뉴타입 연구소 이미지를 거의 그대로 이어받은 듯.

4.5.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샤리아 불의 말로 언급된다. 지오닉, 원너벌에 필적하는 거대 기업이라고. 즉 원 역사와는 달리 지온이 패망하지 않아 지오닉을 포함한 지온계 군수기업이 애너하임에 흡수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지온 공과대학이 전도유망한 학교로 성장할 수 있었다.[46]

5. 클랜 배틀

상금을 걸고 모빌슈트로 싸우는 클랜 배틀 말이야?
마츄
클랜 배틀은 목숨을 걸어야 해!
제지
목숨을 걸고 벌이는 불법 모빌슈트 배틀.[47] 각 클랜은 모빌슈트 두 대를 사용해 마브전을 펼치며,[48] 상대 모빌슈트의 두부를 박살 내거나 상대 모빌슈트를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면 승리로 판정한다. 상대 기체의 머리를 파괴하면 승리한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굳이 상대방의 목숨까지 빼앗을 필요는 없는 룰이지만, 그렇다고 살인을 딱히 금지하진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초보를 끌어들이면 죽을 수도 있다'고 언급하는 것도 그렇고, 실제로 사망자도 나왔다. 그와중에 클랜 배틀의 관계자들이 사망자가 나온 것에는 딱히 개의치 않고 승패의 결정에만 신경쓰는 모습으로 연출되어 사망사건의 발생이 드문 것도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에서 01 건담, 릭 돔이 머리 파괴에 의한 유폭으로 격파된 사례가 있으므로 머리만 파괴한다고 꼭 상대가 살아남는다는 보장도 없다.

살인, 도박이 얽힌 명백한 강력 범죄인데 단속반은 적극적으로 단속하지 않으며 군사 기업, 심지어 군대까지 손을 대는 무법 천지이다. 표면적인 단속만 이루어지고 근본적인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정확한 이유는 안 나왔지만 사이드 6는 중립 콜로니로서 우주의 치외법권 같은 지역이고 시청률과 도박으로 수익이 나며, 전투 데이터 습득도 되니 정부의 묵인 하에 방치하고 있다. 심지어 대통령 페르가미노가 나서서 방조를 주도하는 상황. 그러나 7화에서 콜로니 내부의 시가지에서 벌어진 전투로 사상자가 발생하자 가만히 둘 수 없게 되었는지 대대적으로 단속해 잠정 중단되었다. 그러나 그나마도 사전에 단속 정보가 전부 유출되어서 관련된 인물들은 다 튀어버렸다.

클랜 배틀은 보통 콜로니 밖의 우주에서 펼쳐지며[49][50], 전투는 실시간으로 생중계되기 때문에 군경에게 들키기 전에 승부를 내야 한다.[51] 배틀에서 승리한 클랜은 막대한 상금을 얻지만, 미참석 등으로 클랜 간의 약속을 어길 시에는 받은 상금이 무색할 만큼 엄청난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52] 그리고 비밀 유지 때문에 민중에서도 이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체는 전후 민간에 작업용으로 보급된 자쿠. 보통 민간에 보급된 모빌슈트에는 무장 사용을 위한 전투용 인스톨러 디바이스가 제거되었기 때문에, 각 클랜은 밀수꾼을 통해 사들인 디바이스를 장착하고 무장을 장비해 클랜 배틀에 참가하고 있다. 하지만 애당초 불법 배틀이기 때문에 자쿠가 아닌 개인 전용 모빌슈트를 사용하거나 군경비업체의 지원을 받아 아직 실용화되지 않은 신기술을 적용한 모빌슈트로 참가하는 경우도 있다.

5.1. 참여 클랜

클랜명 운용 기체 참가자
<colbgcolor=#fff,#1c1d1f><colcolor=#000,#fff> 포메라니안즈 <colbgcolor=#fff,#1c1d1f><colcolor=#000,#fff> GQuuuuuuX
붉은 건담
자쿠 포메라니안즈 사양
<colbgcolor=#fff,#1c1d1f><colcolor=#000,#fff> 마츄(Machu)
배고픈 벌레(Haraherimushi)
포 스네이크 아이즈 자쿠 포 스네이크 아이즈 사양 파이로(Pyro)
예티(Yeti)
팻마브 자쿠 팻마브 사양 오버웨이트(Overweight)
러브 핸들(Love Handle)
CRS 겔구그
경캐논[53]
마마마녀(Mamamajo)
할(Hal)
바이너리즈 릭 돔 GGG
OOO
트웰브 올림피언즈 사이코 건담
함브라비
두 무라사메[A]
게이츠 캐파[A]

5.1.1. 기타 클랜

  • 프레드 마션즈(Fred Martians)
  • 골프슈트롬(Golfstrom)
  • 춤토르즈(Zumthors)


[1] 지온이 승리해버린 바람에 데라즈 플리트와 액시즈의 등장은 없게 되었다.[2] 기렌파와 키시리아파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지 극중에서는 지온의 다음 전쟁이 자비가의 집안 싸움일 것이라는 풍문이 돌고 있으며, 샤리아가 지온의 상황이 그리 좋지 못하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3] 정사 세계관에선 연방이 각 사이드를 재건했고 난민들 역시 연방의 시민이었기에 각 사이드가 독립해버려 남남이 되어버린 지쿠악스의 난민들보단 처지가 나은 편이었다.[4] 일례로 마 쿠베는 루나 2를 공략하면서 "진작에 양산형 빅 잠 부대를 투입했으면 3일은 더 빨리 무너트렸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5] 다만 기존에 사이드들의 치안을 담당했던 지구연방의 철수와 난민 문제가 겹쳐서, 각 콜로니의 치안이 상당히 악화되고 말았다.[6] 일례로 사이드 6가 공국군 소속 파일럿을 체포해 억류한 상황에서도 지온은 무력시위만 할 뿐, 실질적인 무력행사는 시도조차 못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사실 소돈 크루측도 불필요한 싸움은 피하고 싶어한다.[7] 뉴타입 파일럿은 사각에서 접근하는 적조차 뛰어난 지각능력으로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일례로 건담에 탑승했던 아무로 레이의 경우 검은 삼연성과 같은 모빌슈트 소대를 단신으로 격파한 전적이 많았으며, 1년 전쟁 이후 정사에서는 뉴타입 파일럿이 적극적으로 기용됨에 따라 다대일 모빌슈트 전술은 크게 상용화되지 못했고, 소수의 뉴타입 파일럿들이 전장의 주도권을 쥐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반면 지쿠악스 세계관에서 전장에 크게 개입한 뉴타입은 샤아와 샤리아, 세일러 뿐으로 그 수가 현저히 적다.[8] 그래도 지온군 게릴라 부대에 비해서는 그나마 군기가 있고 명령체계가 유지되어 지구연방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점 조직인 게릴라보다는 눈에 보이는 집단 조직인 정규군이 그나마 대화가 되는 편이고 교섭을 통해서 안정적으로 월경지를 제외한 지역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9] 일례로 지옹의 건조 중량은 151.2t이었으며, 크기와 무게가 가장 큰 브라우 브로는 무려 1735.3t이었다.[10] 이러한 사이코뮤의 소형화는 단순한 설정 변화가 아닌, 키시리아에 의해 언급된 '샤론의 장미'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1] 전쟁이 끝난 지 5년이 지났음에도 1년 전쟁 당시의 병기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이유 또한 사이코뮤 외의 병기 개발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12] 화이트 베이스의 함번은 LMSD-71이다.[13] 이는 기동전사 건담 소설판의 설정을 일부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14] 이는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의 설정을 일부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15] 다치라고 줄여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이쪽은 그냥 '토모다치'를 줄인 것이다.[16] 타치 위브로 대표되는 현실의 근접공중전 전술과 유사하다.[17] 보통은 지휘차량을 쓰지만 경우에 따라선 미데아 같은 항공기를 쓰기도 한다. 전자는 유우 카지마가 속한 제 11 독립 기계화 혼성부대나 화이트 딩고대, 제 08 MS 소대 등이고 후자는 슬레이브 레이스나 붉은 삼거성 팀 등이 있다.[18] 대표적으로 검은 삼연성의 제트 스트림 어택 처럼 3기가 유기적으로 운용되거는 방식이 있고, 죠니 라이덴이나 아무로 레이처럼 메인 어태커가 날뛸 때 다른 소대원들이 이를 백업해 주는 방식이 가장 많이 쓰였다. 사실 게임에서 등장한 3인 1조 팀(제 11 기계화 소대, 화이트 딩고대, 노이지 페어리 등)들의 경우 플레이어가 메인 어태커를 맡고 NPC 멤버들이 서포트를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실질적으론 메인1+서포트 2 조합이 가장 많이 쓰였다.[19] 특이한 경우가 잭 더 할로윈대나 수라의 쌍성처럼 제대로 된 2인 1조의 타치 위브를 보여주는 경우가 있긴 있다.[20] 뉴타입은 기본적으로 시각정보 외에도 뉴타입 능력에 의한 감각인지 능력이 뛰어나서 그 능력에 따라 범위는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 사각이 없는 수준에 가깝다. 게다가 사이코뮤 병기(작중에서 예를 들자면 붉은 건담의 비트, 키케로가의 유선식 비트 등)를 탑재했을 경우 마브 전술의 이점을 혼자 싸우면서도 누릴 수 있다. F91에서 시북 아노와 세실리 페어차일드가 뉴타입의 감응능력으로 통신 없이 서로의 의중을 파악해 연계전투를 벌이는 장면이 나오긴 하는데 이건 뉴타입이니까 가능한 전술이지 시각정보와 통신에 의지해야 하는 올드타입에게는 명백하게 무리다.[21] 극중에서는 군경이 모빌슈트의 모노아이 색깔로 디바이스의 장착 여부를 식별하는 모습이 나온다.[22] 다만 키라키라의 발동 조건 등은 단순히 강한 뉴타입과는 맞지 않는 의미심장한 부분이 많다. 자세한 것은 후술.[23] 다만 하필 스페인어로 악마라는 뜻의 디아블로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결코 긍정적인 의미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24] 모니터에는 'TEST TYPE ALPHA'으로 표기되었다.[25] 오메가 사이코뮤의 사용을 허가하며 출격 전에 이그자베에게 잘 다룰 수 있을 것이라 격려했던 샤리아도, 정작 파일럿이 바뀐 것을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오메가 사이코뮤가 기동했다는 보고를 듣자 마치 기동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의문스러워 한다.[26] 유출된 GQuuuuuuX의 초기 설정화로 추정되는 건담 라이즈 헤비의 설정화에 적혀있는 설명문에서는 특별한 뉴타입만이 기동할 수 있다고 나와있다.[27] 마츄 외에도 두 무라사메도 키라키라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묘사되었다.[28] 샤아는 붉은색, 마츄는 청록색, 슈지는 노란색, 시이코는 푸른색, 냐안은 보라색.[29] 프라임 비디오 자막에서는 '100킬로'로 오역되었다.[30] 유사한 사용예로 매치메이킹 형식의 팀 배틀 게임에서 플레이어의 티어 구분이 명시적으로 나뉘어있지 않을 경우, 승률을 바탕으로 플레이어의 레이팅을 나눌 때, 팀을 캐리하는 실력을 가진 플레이어층을 '유니컴'이라고 하기도 한다. 일례로 월드 오브 탱크의 경우 공식 레이팅 도입 전 사용된 사설 레이팅에서는 유저의 상위 0.1%를 유니컴이라고 불렀었다.[31] 사실 그럴만 한 것이, 지온은 어찌됐든 연방군에 비해 국력에서 열세였는데 종전협상 후에도 경제 재건보다는 군대의 유지를 택하며 군비증강을 지속했고, 그나마도 연방 상대로 한 전력만이 아니라 자국의 권력다툼을 위해 경쟁적으로 생산을 해 대다보니 경제가 박살날 수 밖에 없었다. 주변에 다른 콜로니들이라도 있다면 교역을 통해 돈이라도 벌 텐데, 설정상 사이드 2, 4, 5는 자기들 손으로 박살냈고 피해가 적었던 사이드 1은 원래 최초의 콜로니라 구형화 되어 경제력이 빈약했다. 즉 교역이란 걸 할 만한 곳이 그나마 멀쩡한 사이드 6와 7 뿐인지라 내수시장 만으로 경제력을 유지해야 했는데 제우권을 잡고 있다고는 해도 그게 될 리가 없는 것.[32] 반대로 정사 연방군의 경우 전후의 전력 재건을 위해 압수한 지온군 기체들도 써 가며 최대한 예산낭비를 억제했고, 각 사이드에 대한 재건을 실행해 경제권을 되살렸다. 안그래도 규모 차이가 큰 데 경제재건과 군비증강의 밸런스를 잡으며 진행했던 연방에 비하면, 구니증강에 혈안인데다 세력도 작은 지온 입장에선 아예 경제가 막장이 되지 않은 것만 해도 나름 선방한 셈이다.[33] 사이드 6의 형사 왈 지구연방이 패배한 지금 남은 전쟁은 키시리아와 기렌이 한판 붙는 내전이고, 그 내전에서 승리하는 자가 우주를 손에 넣을 거라고. 외국의 인사가 이렇게 말할 정도면 지온 공국 안팎으로 보일 정도로 이 둘 사이의 권력 다툼이 극렬하다는 뜻이 된다.[34] 원 역사하고는 다르게 샤아와 건담의 활약에 공을 모두 빼앗기고 마 쿠베의 눈 밖에 난 나머지 지온군에서 강제 퇴역당했다. 퇴역이후엔 고철상으로 전직. 반면 그 둘보다 일찍 자기 발로 나간 맛슈는 어느 콜로니의 시장이 되어 미인 비서와 불륜 스캔들이 발각되지만 나름 잘 나가고 있다.[35] 주머니속의 전쟁에서 화폐 단위로 등장했던 것이다. 100 하이트권의 도안엔 사이드 6 콜로니와 토미노의 얼굴이 그려져있다.[36] 정사에서는 우주세기 77년 리아 정부라는 이름으로 자치 공화국으로 재편되었다. 이때에는 드라켄 E처럼 제한적인 무장만 가능한 상태였고 1년 전쟁 당시에는 브리티시 작전으로 산업이 황폐화된 지구 연방에게 식량과 자원을 수출하면서 중립을 인정받았다. 동시에 지온측의 비밀 시설도 사이드 6 내에 설립하는 등 연방과 지온 양쪽에게 줄을 대고 있었다.[37] 단, 콜로니 내부에서 전투가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하자 연방에 대한 지원을 끊었다. 하지만 내부에서 직접적인 피해를 봤음에도 지온군마냥 연방군을 축출하지 않은 것만 봐도 당시 사이드 6 정부가 연방에 우호적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38] 자료에 따라 Palda, Parda로 다르게 표기된다.[39] 신사와 같은 일본의 종교 시설이 세워져 있으며, 일본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콜로니 내부의 네노쿠니에 위치한 난민촌에서는 한국어나 태국어 등을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40] 一年戦争以降、ジオン公国の増長に危機感を覚えたサイド6のスペース・コロニー群は、沿岸警備隊(コーストガード)を軍警察として再編成し、治安維持・防衛力強化を名目として、モビルスーツ部隊を配備するに至った。[41] 물론 작품 외적으로는 게릴라 저항군에 지나지 않던 적들과 밸런스를 맞춰주기 위한 조치이다.[42] 실제로 과거 식민지를 경영하던 많은 제국주의 국가들은 오히려 그 때문에 본국의 인적, 물적 자원이 빠져나가는 통에 본국의 포텐셜을 많이 깎아먹었다. 독일이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을 열 수 있었던 것도 어느 정도는 식민지를 경영하지 않아서 본국의 포텐셜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고, 대전 이후 헤게모니를 잡은 국가가 식민지 경영에 소극적이었던 미국이었던 것도 비슷한 이유다.[43] 작중에서는 언급된 바 없지만, 바스크 옴의 공식 캐릭터 소개에 '극우 성향의 특수부대 창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44] 원작의 세계관에서는 지온 공국이란 주적이 멸망한 상태에서 지구의 독선이 더욱 심각해졌고, 이에 반발하는 스페이스노이드 여론을 군사력으로 억압했기에 스페이스노이드들은 1년 전쟁의 패악질에도 불구하고 지온 쪽으로 기우는 경향이 있었지만 지쿠악스 세계선에서는 지온 공국에 대한 감정이 해소되지 않아 지온이 주도하는 스페이스노이드 동맹은 무산되고 분리 독립하여 중립을 지키고 있다.[45] Z의 바스크 옴은 계급 자체도 대령일 뿐더러, 티탄즈다보니 1계급 올린 준장 대우를 받고 특수부대로서 징발권까지 부여되어있다.[46] 원래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는 지오닉같은 지온계 군수기업을 흡수하지 않아도 거대 기업이었고 오히려 생필품이나 전자제품 등을 팔아서 돈을 벌었다. 또, 원래 역사에서는 사실 제간을 생산하기 전까지는 모빌슈트 사업에서 그리 재미를 보지도 못했다. 권력 때문에 모빌슈트 제작에 참여한 거지.[47] 군용 장비를 사용하여 펼치는 불법 결투라는 점에서 장갑기병 보톰즈배틀링을 연상시킨다.[48] 모빌슈트 두 대를 사용하는 것이기에 모빌아머의 사용은 규정 위반이다.[49] 콜로니 안팎으로 연결되는 통로의 에어록을 단 5초간만 해제시킨다. 그 이상 오래 열면 발각된다고.[50] 특정 구역에 미리 미노프스키 입자를 살포하고 그곳에서 전투한다. 당연하게도 일반인에게는 어디서 클랜 배틀이 열리는지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전투 도중 민간 화물선이 휘말리는 위험한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51] 미노프스키 입자 살포된 걸 확인 후 군경이 출동하기까지 보통 5분 내외라고 한다. 다시 말해, 미노프스키 입자 살포부터 시작해 배틀의 승패 및 복귀(또는 도주)까지 총 5분 이내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52] 지쿠악스 5화 기준으로 포메라니안 팀이 4~5회 정도 연속으로 우승해서 꽤나 많은 상금을 탔음에도 위약금 한 번에 그 동안 받은 상금 전부를 뱉어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정도로 위약금이 말도 못하게 많은 듯.[53] 본래 CRS에서 운용하던 기체이지만 4화의 클랜 배틀에는 겔구그가 기습 투입되었다.[A] 엔트리 네임이 공개 되지 않았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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