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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팅 화면[2] | |
| RTM | 1999년 4월 23일 |
| 출시일자 | |
| 지원 기간 | 2002년 6월 30일(일반 지원) 2006년 7월 11일(연장 지원)[3] 현재 공식 지원 완전 종료 1999년 5월 5일 ~ 2006년 7월 11일 (7년 2개월 10일)[4] |
| RAM 용량 | 최대 1 GB까지 지원[5][6][7][8] |
| 특이사항 | DVD-ROM을 공식으로 지원하는 첫 Windows[9] 최후의 DOS 기반 Windows[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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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메인 화면 |
2. 개발
1998년 여름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1999년 4월, 정식 출시 2주 전에 완료했다.개발명은 기존 98과 같은 Memphis인지 잘 알려진 Chicago인지 정확하지 않고 공식적인 자료도 없다. 다만 OSR(OEM Service Release) 형식에 따라 빌드 번호만 업데이트되었기 때문에 공식 코드네임은 없는 듯하다.
3. 변경 사항
안정성은 오리지널 98보다 확실히 개선되었다. USB 및 IEEE1394의 지원 강화 및 각종 드라이버의 지원이 확대되었으며, Internet Explorer 5(그래서 98 오리지널과 달리 채널 보기가 없다), 아웃룩 익스프레스 5[11], 넷미팅 3를 탑재함으로써 인터넷 지원이 개선되었고 '인터넷 연결 공유' 기능 지원으로 가정에서도 홈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이 '인터넷 연결 공유' 기능은 구성원 가운데 한 대만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으면 다른 나머지 구성원들도 자유롭게 인터넷을 할 수 있다.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가 일종의 공유기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Windows 98이었는지 98 Second Edition이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해도 인터넷 연결 공유 기능을 사용해본 기억이 있다면 십중팔구 98 Second Edition이라고 보면 된다.또한 Windows Media Player 6.1이 기본 내장되고 DVD-ROM을 지원해서 멀티미디어 기능이 개선되었다. DirectX 버전은 6.1까지 기본 지원했지만 Windows 98 오리지널과 마찬가지로 DirectX 9.0c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했으며, 2004년 7월 패치 버전과 Windows Media Player 7.1까지 지원했던 98 오리지널과는 다르게 Windows Media Player 9 시리즈와 연장 지원 종료된 지 5개월 뒤인 2006년 12월 패치 버전까지 지원했다. 98 오리지널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NET Framework도 2.0까지 지원한다.
4. Windows 98과의 관계
Windows 98의 사용자들에게 20달러의 가격에 업그레이드해 줬다. 1999년 5월 기준으로 약 23,940원이다.[12]Windows 98과 98 Second Edition의 관계는 Windows 95 오리지널 - OSR 버전, Windows NT 3.1 ~ Windows 7의 RTM - 서비스 팩, Windows 8.1의 RTM - 업데이트, 최근으로 따지면 Windows 10 초기 빌드 넘버 - 최신 빌드 넘버 버전에 대응하는 관계라고 볼 수 있다.
Windows 8 - 8.1도 이와 비슷한 관계처럼 보이지만 이쪽은 빌드 버전(9200→9600)뿐만 아니라 커널 버전(6.2→6.3)도 함께 업그레이드된 Windows Vista - 7과 같은 관계라 커널 버전을 유지한 채 빌드 버전만 올라간 Windows 98 - 98 Second Edition과는 다르다고 볼 수 있다.
5. 출시
미국에서 1999년 5월 5일에 출시되었다.대한민국에는 1999년 7월 21일에 출시되었는데, 3월 31일부터 ADSL 기반의 초고속 인터넷과 1997년 4월 1일부터 야간/할인시간 정액제 및 1998년 케이블 인터넷이 이미 서비스된 상태였고, 3개월 후인 10월 20일부터 국민PC가 보급되었기 때문에 국민PC를 구매한 많은 유저들이 접한 버전이기도 하다.
6. 출시 이후
오리지널 버전에 있는 엄청난 오류들이 그대로 이어졌는데, 블루스크린 역시 Windows 98만큼 자주 뜬다. Windows 98처럼 대규모 업데이트는커녕 역시 롤업은 없고, 자잘하게 핫픽스 업데이트만 내어주다 결국 2006년 7월 11일에 Windows 98, Windows Me와 같이 지원이 중단되었다.1999년부터 2006년까지는 가정용은 Windows 98 Second Edition, 기업용은 Windows 2000이 컴퓨터 운영 체제를 양분하였다. Me야 원래부터 평가가 좋지 않은 운영체제였고, Windows XP는 2002년 서비스 팩 1이 나오기 전까지는 호환성이 상당히 나쁘고 속도도 느려 컴덕들에게 욕을 많이 먹었고, 잘 모르는 많은 일반 사용자들에겐 듣보잡 취급 받았다. 이 때문에 기존 컴퓨터를 Me나 XP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도 거의 없었으며, Me나 XP가 기본으로 깔려 있거나 업그레이드된 컴퓨터를 98 SE로 롤백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당시의 XP 초기는 훗날의 Windows Vista 초기와 같았고, 98 SE는 훗날의 Windows XP 서비스 팩 2와 같았다고 보면 된다.
서비스 팩 1이 배포된 2002년에 들어서야 Windows XP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저사양 PC 유저들에겐 무거운 운영 체제로 취급하거나[13] 여전히 듣보잡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2006년 7월에 Windows 98과 Windows 98 Second Edition이 함께 지원 중단되면서 아직 갈아타지 않은 사용자들도 대부분 2006년에 Windows XP로 갈아탔다. 다만 업무용의 경우 전용 프로그램들의 이유로 그 이후에도 사용하기도 했다. 2014년 4월에 Windows XP가 연장 지원 중단될 즈음 여전히 Windows XP를 고수했던 사람들도 대부분 Windows 7으로 그제서야 갈아탄 것과 비슷한 광경인 셈이다. 사실 Windows 7이 Vista 때부터 이어져온 고질적인 문제점인 무거움이 발목을 잡는데 한몫했다.
7. 설치
Windows 98 SE는 이전에 비해 설치과정이 크게 개선되었다. Windows 98 SE 시동 디스크는 대용량 디스크와 fdisk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본체에 공장 초기화된 HDD를 꽂고 시동 디스크로 부팅해서 fdisk 돌리고 재부팅하고 포맷하면 된다. 그리고 Microsoft CD-ROM Extensions(MSCDEX)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CD를 읽을 수 있는 MS-DOS 부팅이 가능해진다. 참고로 시동디스크는 시동이 끝나면 제거해도 된다. 시동 파일이 이미 RAM에 복사되었기 때문이다.일부 설치 CD는 시동 디스크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CD를 넣고 부팅순서만 CD 우선으로 설정하면 fdisk와 포멧 과정을 반자동으로 수행한다. 설치 화면에서 파일 복사가 끝나고 재부팅할 때 부팅순서를 HDD 우선으로 바꿔주기만 하면 된다.
8. 여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마니아 상식(아카이브)에 따르면 마지막 MS‑DOS 기반 버전이라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확실히 Me에서 MS-DOS를 버리려고 노력했다. 그게 너무나도 큰 독이 되었지만 말이다.이 버전부터 OOBE(Out-Of-Box-Experience)가 추가되었다. 다만 일반 사용자용 버전에서는 뜨지 않으며 컴퓨터에 설치되어 제공되는 OEM 버전 첫 부팅시에만 표시된다. Windows Me와 마찬가지로 "
C:\Windows\System\oobe\msoobe.exe /f"라는 명령어를 입력해 수동으로 실행할 수 있다.CD 부팅은 OEM 버전만 지원한다. 그 외 버전은 패키지에 동봉된 플로피 디스크로 먼저 부팅한 뒤, 설치할 하드 디스크를 포맷하고, CD 드라이브에 접근하여 설치 프로그램(Setup.exe)을 실행하여야 한다.
2020년에 중고 부품을 재조립해서 Windows 98 Second Edition 컴퓨터를 맞춘 사람이 등장했다.[14] 조립 부품 상태를 보면 코어2 Duo에 4 GB 램(Windows 10과 멀티 부팅을 하기 위해 시스템적으로 램 인식 제한을 걸어놨음) 등 꽤나 최신의 부품에도 설치는 할 수 있는 것 같다. 다만 설치 과정에서 수많은 에러와 포맷이 있었고 사용 중에도 계속 에러가 난다는 걸로 보아 원활하게 돌리기는 힘든 듯하다. 사실 32 GB 이상 파티션의 ScanDisk 패치와 32 GB 이상 HDD의 fdisk 파티셔닝 오류 패치가 원래 존재하기는 한다.[15] 아마 이 243450, 263044 업데이트 패치를 적용하지 않은 Windows 98 Second Edition 이미지로 설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 카드의 경우 매우 호환성이 좋은 범용 드라이버가 있으며, 램의 경우 상술한 것처럼 시스템 파일 수정으로 1 GB 이상으로도 굴러가며, 코어2 듀오, G31칩셋, 인텔 내장 그래픽 정도의 사양으로는 매우 잘 굴러가는 것이 확인되었다. 사운드 카드의 경우, 이베이 등지에서 파는 PCI슬롯에 끼우는 9x용 사운드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하드웨어에 설치하기 위해 패치를 연구하고 있는 터라, 방법만 알면 의외로 상당히 신형장비에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 13세대 13100F에도 Windows 98을 설치해서 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Windows 98과 마찬가지로 최신 VMware에서는 자동으로 사운드 드라이버가 잡히지 않는다. 그래서 수동으로 직접 드라이버를 설치해야만 소리를 들을 수 있다. VirtualBox에서는 SoundBlaster 16으로 설정하거나 드라이버를 찾아서 설치해야 한다.[16]
[1] Windows 98 First Edition과 동일한 로고를 사용한다. 즉 Second Edition만의 로고는 없다.[2] Windows 98 오리지널과 동일한 부팅 화면을 사용한다.[3] Windows 95처럼 일반지원 종료 1년 후인 2003년 6월에 연장지원마저 종료하려 했으나 반발로 인해 2004년 12월로 1차 연기하였고, 그래도 반발이 심해 2차 연기 끝에 2006년에 종료한 것이다. 링크[4] 한국 기준으로 6년 11개월 28일.[5] 메모리지원이 1GB까지 되던 기술적 이유 간단히 요약해서 32비트 최대 메모리인 4GB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최소 요구메모리를 늘려야 했지만 가정용 OS에서 최소 요구메모리를 16MB보다 높이는 것은 (아마도 사업적으로)어려웠기 때문에 1GB정도에 맞춘 것이라고 한다.[6] 그 이상의 용량인 컴퓨터에 설치하려면 C:\\WINDOWS\\SYSTEM.INI의 \[386enh\] 항목에 MaxPhysPage=3B000를 추가해 RAM 인식 용량을 1GB로 제한해야 한다. 출처: Microsoft Knowledge Base Q304943(아카이브) 참고로 이대로 설정하면 Windows에서 MS-DOS 응용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는다. Windows를 종료하고 MS-DOS 모드로 다시 시작할 때는 상관없지만, MS-DOS 응용 프로그램을 직접 실행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 약간 깎아둬야 정상적으로 실행이 된다.[7] 사실 당시에는 램 용량이 대부분 크지 않았기 때문에 1GB RAM 이상의 컴퓨터를 고려할 이유가 없었다.[8] 지금은 작고한 고 Rudolph R. Loew의 전설적인 패치 유틸들 중 PATCHMEM을 사용하면 4GB까지 인식시킬 수 있다. 다만 VDM에서 도스게임 실행시 Not enough memory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윈도우 내에서 VDM을 통한 도스게임을 즐기고 싶을 때에는패치를 하더라도 2GB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98을 완전히 빠져나와서 리얼도스모드로 게임하는 것에는 해당되지 않는다.[9] 3.5인치 플로피가 아직 건재했던 1999년에 지원을 개시했다. 참고로 이 버전부터 플로피 디스크를 통한 Windows 설치는 중단되었다.[10] Windows Me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어찌됐든 마이크로소프트 측에서는 이렇게 보고 있다. 대신 Windows Me는 마지막 9x 커널 기반 운영체제라고 한다. 물론 Windows Me가 DOS를 최대한 분리시키기는 했지만, Windows 9x 자체가 DOS 위에서 돌아가는 구조라 Me 역시 DOS 기반이다. 자세한 건 Windows Me 참조.[11] 아웃룩 익스프레스는 Internet Explorer가 업데이트 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12] # 환율 정보[13] 펜티엄 II 환경에서는 어느 정도 버벅거렸다.[14] #[15] 지금 시점에서 받을 수 있는 저장소[16] 대거 ISA카드와 당대 출시되었던 PCI카드 일부는 드라이버 목록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