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96 | 1997 | 1998 | 1999 | 2000 | 2001 | 2002 | 2003 | 2004 |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2025 |
| ||||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 ||||
2024 | → | 2025 | → | 2026 |
1. 개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의 결승전 결과를 정리한 문서.2. 결승 진출 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 |
광주 FC | 전북 현대 모터스 |
| |
2.1. 광주 FC
창단 첫 코리아컵 결승 진출이다. 2021년 3라운드 탈락을 시작으로, 이정효 감독 부임 이후부터 16강-8강-준결승으로 매년 성적이 한 단계씩 올라가더니 2025년에는 준결승까지 극복하고 한 계단 더 올라 결승까지 진출해 냈다. 광주는 2014년 성남,[1] 2018년 대구에 이어 3번째 시민 구단의 코리아컵 우승을 노린다.- 강점
- 감독의 역량: 이정효는 현재 K리그에서 손꼽히는 명장으로, 2022 시즌 K리그2 우승, 2023 시즌 K리그1 3위, 2024 시즌 ACLE 8강 진출 등 시즌마다 역사를 하나씩 써 내려가고 있어 이번에도 역사를 쓰게 될지가 주목된다.
- 타 팀 팬들의 응원: 감독과 별개로 전북은 팀 자체로 비호감도가 높은 반면 광주는 비교적 안티팬이 적은 팀이다. 또한 대진 자체만 놓고 봐도 광주가 언더독인데다 첫 우승 도전인 만큼[2] 결승에 오르지 못한 팀의 팬들은 광주를 응원하는 분위기다. 중립구장 경기인 결승전은 좌석 비율을 동등하게 받으므로 연합군 형성이 쉬워 결승을 보러 오는 타 팀 팬들에게 큰 응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순위 상황에 따라 일부 팀은 전북 현대 모터스를 응원할 수도 있다.[3]
- 약점
- 리그에서 뒤처지는 상대 전적: 광주는 전북을 상대로 이번 시즌 1무 2패를 기록하며 상당히 열세를 보이고 있다.
- 부실한 선수층: 겨울 이적 시장에서 다수의 주전 선수들이 이적한 데 이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의 핵심이었던 아사니가 언해피를 띄우는 등 시끄러운 이적 사가 끝에 해외로 떠나며 주전 공격진 뎁스가 얇아졌다. 이 상황에서 영입된 프리드욘손의 활약이 중요하다. 게다가 전북은 K리그에서 가장 돈이 많은 구단이자 원년 강팀인 것과 반대로 광주는 가장 돈이 없는데다 부정 선수 등록 사건으로 인해 영입도 제대로 되지 않고 팀 에이스들은 자꾸만 이적해 선수층이 상당히 부실하다.
- 파이널 B 배정 시 부담되는 일정: 전북은 파이널 돌입도 전에 우승이 확정됐지만, 광주는 파이널 B에 떨어져 강등권 경쟁을 해야 한다. 이제는 강등 전쟁에서 살아남는 것 또한 중요해지므로[4] 이 경기를 준비하기 전에 체력ㆍ정신적 부담이 생길 수도 있다. 결국 파이널 B 가 확정되면서 리그 잔류 경쟁과 코리아컵 결승을 동시에 신경써야 하는 복잡한 상황에 이르렀다.
- ACL 진출권과 시즌 중 부정적 이슈로 인한 연합군 와해 가능성: 본래 광주 FC의 선수 영입 금지 징계 미이행으로 인한 부정 선수 등록 사건으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 수원 FC와의 경기는 몰수패 처리되어 탈락해야 했으나 사건이 커진 원인에 KFA의 실수의 비중이 커 협회가 광주 FC를 결사옹호하는 해괴한 상황이 벌어졌으며 FIFA는 자신들의 징계를 무력화하였음에도 협회의 결사옹호를 받아들여 광주 FC를 완전히 면책해 주며 도박에 성공해 결승까지 진출하는 데 성공하였다. 해당 이슈가 K리그를 뒤덮은 동안 이정효 감독은 꾸준히 부정 선수로 의심받던 선수들을 꾸준히 출전시키고 기자 회견에서 부정 선수 관련 질문을 계속 회피하여 바른말 이미지가 손상되었다. 연합군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은 팀들이 이 기간 동안 광주에게 당한 게 많아 중립 팬으로서 보러갈 경우는 몰라도 광주 서포팅석에서 연합군을 형성할 가능성을 낮게 보는 시선이 있다.
- 광주 우승 시: 광주 FC 창단 이후 최초의 메이저 대회 우승이며 성남 FC, 대구 FC에 이은 세번째 시민 구단 우승이다. 이정효 감독의 입지가 더 높아질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올 시즌 KIA의 부진으로 아쉬움이 큰 광주의 스포츠 팬들에게 또 다시 우승 갈증을 풀어줄 수 있고 작년 겨울에 있었던 무안공항 참사의 희생자들에게도[5] 위로가 될 의미 있는 순간이 될 것이다.#
2.2. 전북 현대 모터스
2년 만의 코리아컵 결승 진출이다. 2021년까지 K리그를 호령하던 전북은 김상식호부터 급격하게 몰락하기 시작하더니, 2023년에는 포항에게 코리아컵 우승을 뺏기고 2024년에는 기어코 강등 직전까지 갔다가 간신히 살아남는 대굴욕을 겪었다. 하지만 거스 포옛 감독 선임 후 전북은 다시 일어서 4년만에 K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코리아컵에서도 연달아 난적들을 격파하고 우승을 노린다.- 강점
- 매우 우세한 상대전적: 전북은 이제껏 광주에게 압도적인 상대전적을 기록해 왔으며, 올해 광주를 상대로도 2승 1무를 기록해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 훨씬 두터운 선수단: 2024 시즌 종료 후 선수 유출이 많긴 했지만, 대부분은 악성 재고 처분이었고, 광주와 비교하면 여전히 선수단이 두꺼운 편이다. 게다가 포옛 감독 지휘 아래 부진했던 선수들이 살아나며 주전 수준은 매우 올라갔고 백업 멤버도 하위권 팀에서는 주전을 먹을 수 있을 만큼 뎁스가 탄탄해졌다.
- 우승 경험: 의외로 결승전은 큰 게임이라는 특성상 처음 올라온 팀과 몇 번 올라와서 이겨본 팀의 차이가 크다. 전북은 이미 FA컵 우승컵을 들어본 적이 많다.
- 최철순을 위한 우승 동기부여: 팀 내 최고참 선수인 최철순은 38세로, 2025년이 계약 마지막 해이고 은퇴를 결정했으므로 이 경기가 최철순의 현역 마지막 경기가 된다. 이로써 전북 선수들은 '최철순의 은퇴 전 마지막 트로피'라는 죽기살기로 뛰어야 할 이유가 생긴다.
- 어마어마한 규모의 서포터즈: 전북은 K리그에서 팬층이 가장 두텁기로 유명한 구단이다. 엄청나게 큰 경기장에서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많은 서포터즈들이 모여 응원전에서 광주를 압도할 수 있다.
- K리그1 파이널A 일부 팀 팬의 응원: K리그1 파이널A 순위 상황에 따라 파이널A 팀 팬은 ACL 출전권을 위해 전북의 우승을 응원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 현대 우승 시 항목 참고.
- 2025년도 K리그1 조기 우승 확정과 대륙별 클럽대항전 미출전으로 인한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 가능: 전북은 33라운드에서 수원 FC를 꺾고 누적 승점을 71점까지 올린 시점에 2위인 김천 상무가 33라운드 상대인 FC 안양에게 패배함에 따라 누적 승점을 55점으로 유지하였다. 따라서 남아있는 34~38라운드를 모두 져도 타팀에 우승을 빼앗길 일은 없다. 또한 전북은 2025년 하반기에는 대륙클럽대항전에 나가지 않은 만큼 해외에서 치러지는 경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변수도 없다. 따라서 남은 리그 경기에서는 주전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기용하거나 아예 명단 제외를 시키는 동시에 준주전~교체 자원의 출전 시간을 대거 늘리면서 FA컵 결승전에서 믿고 쓸 수 있는 선수를 한 명이라도 발굴하는 유연한 운용을 할 수 있다. 더욱이 광주 FC는 강등권이 있는 파이널 B에 배정된 데다 순위 싸움에 총력을 다하지 않으면 진짜로 K리그2로 강등당하는 만큼 잔여 리그 경기를 뛸 주전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조절하는데 매우 큰 제약이 존재한다. 코리아컵 결승전은 단판 승부인 만큼 리그 경기로 인한 부상이나 체력 저하 등의 부정적인 측면이 많은 팀은 그렇지 않은 팀에게 대회 우승을 넘겨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K리그1 조기우승을 확정지은 전북은 강등권 및 순위 싸움이 남은 광주보다 이런 점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봐도 무방하다.[6]
다만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 및 부상 방지를 위한 결장이나 출전 시간 감소라는 측면에만 치중하다가는 최소한의 경기 감각까지 떨어질 수 있고, 이는 남은 5경기 동안 주전 선수들을 최대한 기용해야 하는 광주에게 결승전 당일에 밀릴 수도 있는 만큼 포옛 감독의 신중한 선수단 기용이 필요하다. 물론 포옛 감독도 바보가 아닌 만큼 이러한 우려가 나오지 않을 수준으로 선수단을 운용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잔여 경기의 수가 한두 경기도 아니고 5경기나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포옛 감독이 어지간히 주전 선수들을 기용하지 않는다면 매 경기마다 주전들의 전력투구가 필요한 광주 쪽이 훨씬 불리하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 약점
- 포옛 감독의 부재: 준결승 2차전 강원과의 대결에서 거스 포옛 감독과 디에고 포옛 코치가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받는 바람에 결승전에서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되었다.[7]
- 하반기부터 파훼당하기 시작한 전술: 포옛 감독 부임 직후에는 적수가 없어 보였으나, 하반기 들어 상대의 강한 전방 압박에 쉽게 공을 뺏기는 등 불안함을 보였다. 리그에서는 포항에게 긴 무패 기록이 깨졌고, 코리아컵 8강에서는 서울과 비등한 경기를 펼쳐 송민규의 골로 간신히 승리하더니, 준결승에서도 강원에게 밀리다가 극적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올라왔다. 이정효 감독은 전방 압박을 선호하기 때문에 광주가 강한 압박을 시도한다면 손쉽게 밀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실제로 준결승 2차전 벤치 선수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의도적으로 내려선 것이 아니라 강원의 전술에 의해 밀려 내려선 것임을 알 수 있다.#
- 전북 우승 시
- 3년 만의 코리아컵 우승이자 통산 6번째 우승이며, 코리아컵 최다 우승 타이틀을 포항과 공동으로 달게 된다. 현재 전북은 K리그1 우승을 확정해 더블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 또한, 지난 시즌 갑자기 찾아온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우승을 한다는 점에서 더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며, 포옛 감독은 올 시즌 모든 내국인 감독들을 완벽히 도장깨기했다는 걸 각인하게 될 수 있다.
- 전북 현대 모터스가 K리그1에서 1~3위를 차지할 경우, K리그1 4위팀에게 ACL2 출전권이 부여된다. 전북이 K리그1에서 4위를 차지할 경우, K리그1 2위팀에게는 ACLE 본선 출전권 대신 ACLE PO 출전권이 부여되고, K리그1 3위팀에게는 ACLE PO 출전권 대신 ACL2 본선 출전권이 부여된다. ACL 출전이 불가능한 김천 상무의 순위에 따라 최대 5위팀까지에게도 ACL 진출의 기회가 있을 수 있다.[8]
3. Road to the Final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까지의 과정 | ||||
| <colbgcolor=#001a58><colcolor=#f7c626> 팀 | | ||
<colcolor=#000> | 3라운드 | <colcolor=#000> | ||
| 16강 | | ||
| 8강 | | ||
합계 4:1 승 | 1차전 2:0 승 | 준결승 | 합계 3:2 승 | 1차전 1:1 무 |
2차전 2:1 승 | 2차전 2:1 승 |
4. 경기 전 예측
- 우선 응원 팀을 불문하고 대다수의 K리그 팬들은 이번 결승 대진을 굉장히 환영하는 편이다. 그 이유는 포옛 감독과 이정효 감독 모두 올 시즌을 통틀어서 경기 내적으로는 가장 손에 꼽는 전술가들이라 상당히 수준 높은 경기가 기대되고, 두 감독 모두 대한축구협회의 라인을 타지 않은 감독들이라[9] 국내 팬들 사이에서 호감도가 높은 감독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때쯤이면 대표팀의 한 해 일정도 모두 끝나고,[10] 이 경기 킥오프 직전에는 월드컵 조 추첨도 진행되므로 그에 따라서 이 경기 역시 충분히 이슈몰이를 할 수 있다.
5. 역대 상대 전적
6. 경기 실황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2025년 12월 6일(토요일) 15:00 | ||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 ||
관중: | ||
주심: | ||
| | |
광주 FC | 전북 현대 모터스 | |
<rowcolor=#f7c626> - | - | |
<rowcolor=#001a58,#fff> | ||
KFA 하이라이트 | 쿠팡플레이 하이라이트 | ||
Player of the Match: 미정 |
중계 방송 | ||
| 캐스터 - | 해설자 - |
| 캐스터 - | 해설자 - |
| 캐스터 - | 해설자 - |
6.1. 선발 라인업
7. 경기 진행
8. 결과
8.1. 우승팀:
8.2. 준우승팀:
9. 여담
- 광주·전남권 대표 도시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광주 FC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체를 연고지로 하고 전북권 대표 도시인 전주시에서 홈경기를 치르는 전북 현대 모터스가 붙게 되면서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가 맞대결을 펼쳤던 2003년 FA컵 결승전 이후 22년 만에 호남 연고팀끼리의 결승전이 성사됐다. 종목을 불문하고 광주 연고팀과 전주 연고팀이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에서 붙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1]
- 각 홈구장을 기준으로 광주월드컵경기장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월드컵경기장까지의 원정 거리는 각각 카카오맵 측정 기준 310.2km, 225.6km로 매우 엄청나다. 응원하러 방문하는 팬은 상당한 왕복 이동 거리와 시간이 소요되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철도를 통해 서울을 찾는 팬들은 호남선과 전라선의 서울 쪽 종점인 용산역에서 집결해서 공덕역을 거쳐 월드컵경기장역까지 동행하게 된다. 전년도 대회 결승과 마찬가지로 결승전 서울월드컵경기장 독점으로 인해 양 팀 선수와 팬 모두 비수도권에 거주한다는 이유만으로 상당한 원정 부담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참고로 양 홈구장 간의 거리는 104.2km[12]인데, 서울월드컵경기장 결승 독점으로 인해 양측이 왕복 원정 654.8km을 추가 소요하게 된 셈이다. 중형차 기준으로 1인당 탄소배출량 137.34kg이 추가 소요된다.[13]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할 팬들은 대부분 서울호남터미널[14]에서 모여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간다. 일부 지역에선 서울남부터미널[15]에서 집결한다. 항공편은 아시아나항공이 광주-서울/김포 노선을 일2회 운항한다.
[1] 성남의 3회 우승 중 2번은 기업 구단인 성남 일화 천마 시절이고, 시민 구단 자격으로는 전환 직후인 2014년 한 번뿐이다.[2] 팬들은 어떤 스포츠든 본인이 응원하는 팀과 무관한 경기라면 열세인 팀이 불리한 환경을 스스로 극복해내고 끝내 우승을 쟁취하는 서사를 훨씬 더 선호한다. 또한 축구계에서 2025년은 성불의 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축구에서 우승을 해 보지 못한 팀이나 선수들이 우승을 하는 경우가 잦았기에 그 연장선으로 더욱더 언더독의 우승을 바라게 되었다.[3] 리그 순위가 높은 전북 현대 모터스가 코리아컵에서 우승하면, K리그1 4위(김천 상무 순위에 따라 최대 5위까지)에게도 ACL 진출권이 부여되기 때문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 우승 시 항목 참고.[4] 그나마 직행 강등인 12위는 대구가 워낙에 많은 문제점을 보이며 내핵을 뚫을 기세로 유지하고 있는 터라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승강 플레이오프 가능성은 있는데다가 이 중에서 11위가 된다면 2위가 유력한 수원 삼성이 기다리고 있다. 설령 10등이 된다 해도 현재 3-9위 사이에 있는 전남ㆍ부천ㆍ부산ㆍ서울Eㆍ김포ㆍ충남아산ㆍ성남까지 나름 쟁쟁한 팀들이 광주와 상대할 후보군이라 준비해야 할 경우의 수가 많다.[5] 이 참사로 희생된 사람들 중 대부분이 광주와 인근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이었다.[6] 실제로 2025 UEFA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 오른 토트넘 홋스퍼의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의 경우, 결승전 전날까지 치러야 했던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잔여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거나 최소한의 기용만 하는 등의 방식으로 선수단의 체력 저하와 부상 위험을 최대한 막고자 했다. 그 결과 같은 시즌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이자 엔지 포스테코글루와 반대의 선수단 운용(유로파리그 결승 전날까지 치러야 했던 2024-25 프리미어리그의 잔여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을 최대한 기용하며 선수단의 경기력을 유지하고자 했다.)을 보여준 후벵 아모림을 1:0으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다만 두 방식 모두 일장일단이 존재하는 데다 결승 당일에는 포스테코글루와 아모림의 리그 운용 차이점이 경기 결과에 미친 영향은 적었다.)[7] 여담이지만 만날 때마다 전북에게 불리한 판정을 내리기로 유명한 이동준 대기심이 주심에게 무언가를 전달한 뒤 나온 판정으로 이동준 심판이 주심을 맡지 않은 경기에서까지 악연을 이어나가게 되었다.[8] 다만, 2025-26 ACLE/ACL2에서 K리그팀이 우승한다면 K리그에 부여된 TO를 ACLE/ACL2 우승팀에게 부여하기 때문에, K리그팀의 2025-26 ACLE/ACL2 우승 여부에 따라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9] 이정효 감독은 정몽규 회장과 대한축구협회에게 실망한 것을 넘어 분노한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 언젠가 협회가 제대로 굴러가면 대표팀에 부임할 차기 국대 감독으로 추대를 받고 있지만, 정작 대한축구협회는 물론이고 이정효 본인도 국가대표 감독에 대해서 일절 언급한 적 없었고 대한축구협회 내에서 실권이 하나도 없는 허울뿐인 이사직만 유지하고 있어서 사실상 정몽규 체제인 축협의 연줄은 사실상 없다. 거스 포옛 감독은 해외에서만 활동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한국 생활을 시작한 외국인이라 국내에 그 어떠한 연줄도 없는 것은 물론, 그것을 넘어서 75대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에서 대한축구협회에게 무시에 가까운 거절을 당하고 전북 현대로 부임했다.[10] 특히 대표팀의 11월까지의 A매치 성적이 행여나 좋지 않다면 이 경기가 확실히 비교군이 될 수도 있다.[11] 1996년 KBO 리그에서 광주·전남 연고의 해태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고 전북 연고의 쌍방울 레이더스가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하면서 사상 최초의 호남 연고팀 간 한국시리즈 개최 가능성이 거론됐다. 그러나 그 해 플레이오프에서 쌍방울이 돌풍의 현대 유니콘스에게 2승 3패로 리버스 스윕을 당하면서 호남 연고팀 간의 한국시리즈는 무산됐다. 이후 1999년을 끝으로 쌍방울이 해체되면서 호남을 연고로 하는 KBO 리그 팀은 KIA 타이거즈만 홀로 남게 됐다. 다른 종목에서는 전라남도 여수시를 연고지로 했던 여수 코리아텐더 푸르미와 전북 전주를 연고지로 하는 전주 KCC 이지스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호남에서 공존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두 팀이 만난 적은 없다.[12] 카카오맵 길찾기 기준[13] 주차 문제, 교통 정체, 신호 대기, 가감속, 오르막길 등의 문제가 전혀 없이 순수하게 두 경기장 간의 수평 이동 거리만을 기준으로 산출한 사항이므로 실제로는 탄소배출량이 더 소모된다.[14] 고창+흥덕, 광주(유스퀘어)+비아동, 군산고터, 김제+완주이서, 나주혁신도시, 남원, 부안, 순창+전북강진, 영광, 익산+팔봉동, 장성, 전주고터+호남제일문, 진안+완주봉동(둘 다 시외버스), 담양+정읍, 화순[15] 무주+장수, 완주삼례+익산, 전주시외+호남제일문+전주대, 임실+전주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