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한 시즌이 (39-3)라운드[1]에서 39라운드로 늘어남에 따라 이제 K리그2에서 플레이오프부터 올라오는 팀이 체력 부담을 안게 된다.[2] K리그2 정규시즌이 끝나고 준플레이오프부터 최대 3경기를 더 거친 이후에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기 때문. 단, K리그1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벌이는 경우 휴식 기간은 K리그1 쪽이 짧다. A매치 기간에도 K리그2는 정상 진행되므로 K리그2 최종 라운드는 11월 23일에 진행되는데, K리그1 최종 라운드는 11월 30일에 열린다. 승강 플레이오프1 경기는 12월 3일과 7일에 있으므로 K리그1에서 나오는 팀은 정규 시즌이 끝나고 추가 휴식 없이 곧바로 3~4일 간격으로 3연전을 치러야 한다. 강등이 눈앞까지 닥쳐온 상황에서 체력 부담까지 안고 가야 하는 셈이다.
김천 상무 FC의 연고 협약이 2025년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라 확정 승격 기회가 하나 늘어날 가능성이 있었으나, 협약을 1년 연장하기로 하여 당장 그럴 일은 없게 되었다.
광주 FC의 적자 누적에 따라 재무위원회가 상벌위를 요청했는데, 상벌위 결과에 따라 최악의 경우 강등까지도 가능해서 만에 하나라도 확정 승격 기회가 하나 늘어날 가능성이 있었으나, 벌금과 선수영입금지 징계가 의결되며 역시 그럴 일은 없게 되었다.
K리그1 정규 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중계 쿼터가 한 번씩 남아 있었던 지상파 3사가 모두 파이널 라운드에서 한 경기씩 중계를 한 관계로 올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지상파 중계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다만 승강 플레이오프1의 2차전이 쿠플픽으로 중계된다.
두 승강전의 대진이 각각 수원 더비와 연고이전 더비로, 그것도 동시에 성사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K리그2 37라운드에서 수원이 2위를 확정짓고 K리그1 37라운드에서 수원FC가 10위를 확보하면서 둘 다 불가능하게 되었다. 결국 여기 얽힌 네 팀은 서로의 라이벌을 피하며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되었다.
부천, 서울E, 성남이 플레이오프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2부 플레이오프에는 모두 수도권 팀이 진출하게 되었는데, 이는 K리그2 플레이오프 시행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이로써 원정 시드 팀은 이동 거리가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되는 어드밴티지를 얻게 되었다. 또 수원FC가 K리그1 10위로 내려오면서 2부 플레이오프의 최종 승자가 올라가는 승강 플레이오프2까지가 모두 수도권 팀 간의 매치로 이어지게 된 반면, 승강 플레이오프1에 내려오는 제주가 지방 구단으로서 유일한 참가 팀이 되었다.
사실 서울E는 K리그2 18라운드 충남아산의 경기에서 PK가 취소되는 오심을 당하며 무승부를 거둔 적이 있는데# 만약 서울E가 정상적으로 PK를 얻어 성공시키고 승리했다면 부천을 다득점으로 밀어내고 3위로 K리그2 플레이오프에 직행하였을 것이다.
K리그1에서 강등 확정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모두 조기에 확정되지 않은 승강 플레이오프가 되었다.
[1] 13팀이라 짝이 안 맞아 한 팀이 1로빈마다 1라운드씩 쉬었다. 3로빈이라 모든 팀이 3라운드씩 쉬므로 실제로는 36라운드인 것.[2] K리그1은 (33+5)라운드이기 때문에, 전년도까지는 K리그2 쪽이 준PO부터 시작해도 1경기 여유가 있는 상태로 나섰다.[3] 그나마 2차전이 열리는 12월 7일 수원 2팀과 같은 연고지를 둔 수원 KT 소닉붐 농구단이 창원 원정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