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문서명2 != null
, [[한화 이글스/2025년/6월]]#!if 문서명3 != null
, [[]]#!if 문서명4 != null
, [[]]#!if 문서명5 != null
, [[]]#!if 문서명6 != null
, [[]]1. 개요
2025년 6월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9차전 경기에 대해 정리한 문서.2. 선발 라인업
| 9차전 양팀 선발 라인업 | ||||
| LG 트윈스 | 타순 | 한화 이글스 | ||
| <rowcolor=#ffffff> 포지션 | 선수명 | 선수명 | 포지션 | |
| 2루수 | 신민재 | 1 | 이원석 | 중견수 |
| 지명타자 | 김현수 | 2 | 하주석 | 유격수 |
| 1루수 | 오스틴[1] | 3 | 문현빈 | 좌익수 |
| 3루수 | 문보경 | 4 | 노시환 | 3루수 |
| 포수 | 박동원 | 5 | 채은성 | 1루수 |
| 우익수 | 문성주 | 6 | 이진영 | 우익수 |
| 유격수 | 구본혁 | 7 | 안치홍 | 지명타자 |
| 좌익수 | 최원영 | 8 | 최재훈 | 포수 |
| 중견수 | 박해민 | 9 | 황영묵 | 2루수 |
| 투수 | 임찬규 | SP | 폰세 | 투수 |
| | ||||
| LF | CF | RF | ||
| SS | 2B | |||
| 3B | SP | 1B | ||
| DH | C | | ||
| | ||||
| LF | CF | RF | ||
| SS | 2B | |||
| 3B | SP | 1B | ||
| DH | C | | ||
3. 스코어보드
| |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2025 Shinhan SOL Bank KBO League | |||||||||||||||||
| 6월 14일 17:01 ~ 20:50 (3시간 49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 관중 : 17,000명 (매진) |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R | H | E | B | ||
| | 임찬규 | 0 | 0 | 0 | 0 | 1 | 0 | 0 | 1 | 0 | 0 | 0 | 2 | 7 | 3 | 4 | ||
| LG | ||||||||||||||||||
| | 폰세 | 0 | 0 | 0 | 0 | 0 | 0 | 2 | 0 | 0 | 0 | 0 | 2 | 10 | 0 | 6 | ||
| 한화 | ||||||||||||||||||
| 중계방송 채널: | ||||||||||||||||||
| <colcolor=#ffffff> 주요 기록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c1d1e,#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2561><colcolor=#ffffff> 결승타 | 없음 | ||||||||||||||||
| 2루타 | 노시환(1회), 안치홍2(7 11회), 이도윤(10회) | |||||||||||||||||
| 실책 | 문보경(2회), 박동원(5회), 장현식(7회) | |||||||||||||||||
| 도루자 | 신민재(8회), 김주성(8회) | |||||||||||||||||
| 주루사 | 이원석(5회), 문성주(9회), 안치홍(11회) | |||||||||||||||||
| 병살타 | 하주석(1회), 이원석(7회), 노시환(10회), 이진영(11회) | |||||||||||||||||
| 폭투 | 폰세(5회) | |||||||||||||||||
| 심판 | 김선수, 전일수, 이용혁, 나광남 | |||||||||||||||||
| 투수 기록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 <rowcolor=#ffffff> 선수명 | 결과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
| 임찬규 | - | 6 | 89 | 2 | 0 | 3 | 3 | 0 | 0 | 2.61 | |||||||||||||||||
| 장현식 | - | ⅓ | 23 | 4 | 0 | 0 | 1 | 2 | 2 | 2.00 | |||||||||||||||||
| 김진성 | - | ⅔ | 1 | 0 | 0 | 0 | 0 | 0 | 0 | 3.06 | |||||||||||||||||
| 이지강 | - | ⅓ | 23 | 0 | 0 | 2 | 0 | 0 | 0 | 4.05 | |||||||||||||||||
| 유영찬 | - | 1⅔ | 15 | 0 | 0 | 0 | 1 | 0 | 0 | 3.60 | |||||||||||||||||
| 김영우 | - | ⅓ | 9 | 1 | 0 | 1 | 1 | 0 | 0 | 2.42 | |||||||||||||||||
| 박명근 | - | 1⅔ | 21 | 3 | 0 | 0 | 0 | 0 | 0 | 4.03 | |||||||||||||||||
| TOTAL | 11 | 181 | 10 | 0 | 6 | 6 | 2 | 2 | 1.64 | ||||||||||||||||||
| 한화 이글스 투수 기록 | |||||||||||||||||||||||||||
| <rowcolor=#fff> 선수명 | 결과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 | ERA | |||||||||||||||||
| 폰세 | - | 6 | 103 | 4 | 0 | 1 | 10 | 1 | 1 | 2.16 | |||||||||||||||||
| 박상원 | - | 1 | 20 | 1 | 0 | 0 | 1 | 0 | 0 | 2.34 | |||||||||||||||||
| 한승혁 | - | ⅓ | 8 | 1 | 0 | 1 | 0 | 1 | 1 | 2.59 | |||||||||||||||||
| 김범수 | - | - | 8 | 0 | 0 | 2 | 0 | 0 | 0 | 2.12 | |||||||||||||||||
| 김서현 | - | 1⅔ | 16 | 1 | 0 | 0 | 0 | 0 | 0 | 1.54 | |||||||||||||||||
| 주현상 | - | 2 | 28 | 0 | 0 | 0 | 2 | 0 | 0 | 3.86 | |||||||||||||||||
| TOTAL | 11 | 181 | 7 | 0 | 4 | 13 | 2 | 2 | 1.64 | ||||||||||||||||||
4. 경기 내용
4.1. 1~6회
모두의 예상대로 경기는 완벽한 투수전으로 이루어졌다. LG는 1회말 선두타자 이원석을 볼넷으로 내보내지만 하주석을 병살타로 잡으며 주자를 지웠다. 이후 문현빈의 안타와 노시환의 2루타가 연달아 터지며 2사 2,3루 위기를 맞이하지만, 채은성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무사히 이닝을 마쳤다. 이후 6회까지 임찬규는 한화에게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다.LG도 2회에 안타-삼진-안타-뜬공-내야안타로 2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신민재의 삼진으로 점수를 얻지는 못했다. 이후 LG도 마찬가지로 안타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였지만, 5회에 최원영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고 박해민의 진루타와 폰세의 폭투로 1사 3루를 만들었고 이후 신민재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획득하였다.
4.2. 7~9회
7회초, 최원영이 내야안타를 쳤지만 득점없이 마무리됐다.7회말, 선두타자 채은성이 안타를 치자 한화는 대주자 이상혁을 투입하였다. 이후 이진영이 삼진을 당하지만 이상혁이 도루에 성공하며 사실상 희생번트와 같은 결과가 되었다. 이후 안치홍의 2루타가 터지며 경기는 동점이 되었고 최재훈의 안타가 터지며 1사 주자 1,3루가 만들어진다. 이때 한화는 대주자 유로결까지 투입하며 대주자가 동이 나버린다. 결국 이는 한화의 크나큰 실수가 되었는데, 7회부터 대주자를 투입하자 결국 대주자가 가장 필요한 연장전때 대주자를 투입할 수 없게 되었다. 이후 황영묵이 스퀴즈에 성공하여 점수를 얻게되고, 결국 한화가 2:1로 역전을 하게된다. 그러자 LG가 투수를 김진성으로 교체하고, 투수가 교체되자마자 이원석은 초구에 병살타를 치며 이닝은 마무리된다.
8회초, LG는 선두타자 신민재가 안타를 쳤지만, 도루에 실패하고 아웃된다. 그러나 이후 한화의 한승혁과 김범수[2]가 볼질을 하며 LG는 1사 만루의 기회를 잡게된다. 이후 한화는 김서현을 마운드에 올리고, 박동원이 희생플라이로 1점을 얻고 2사 1,3루를 만들지만 더블스틸에 실패하면서 이닝이 그대로 마무리된다.[3]
이후 8회말 1사 이후 연속 볼넷을 얻지만, 이후 안타를 치지 못하고 내야플라이-땅볼로 물러나며 그대로 이닝이 마무리된다.
9회에는 양팀 모두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경기는 그대로 연장[4]으로 이어진다.
4.3. 10회
10회초, 한화의 투수는 주현상으로 교체되었고, LG 트윈스의 공격은 삼자범퇴로 끝났다.10회말, LG는 김영우를 마운드에 올렸다. 김영우는 첫 아운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 이도윤에게 2루타를 맞게 되었고, 이에 LG는 고의사구를 사용한 뒤 투수를 박명근으로 교체했다. 그리고 노시환이 바뀐 투수를 상대로 병살타를 치며 경기는 11회로 넘어갔다.
4.4. 11회
11회초, 주현상은 다시 한 번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LG의 승리 가능성을 지웠다.11회말, LG 역시 박명근을 그대로 밀고 갔다. 첫 타자 김태연이 안타를 친 뒤, 한화 벤치에서는 이진영에게 번트를 지시했으나 이게 그대로 투수 앞으로 너무 세게 굴러가 병살타로 이어진다.[5] 직후 안치홍이 2루타를 치자, LG 벤치에서는 좌익수를 어깨가 좋은 송찬의로 교체한다. 그리고 그 작전은 정확히 적중하여 이재원이 좌익수 앞 안타를 쳤지만 안치홍이 무리하게 홈까지 뛰었고, 송찬의가 정확하게 홈으로 송구하여 안치홍을 잡아냈다. 그렇게 두 팀의 경기는 4시간에 가까운 혈투 끝에 무승부로 끝이 났다.
5. 총평
5.1. LG 트윈스
최소실책 1위팀 답지 않게 3실책을 남발했고 주루플레이에서 어이없이 경엽볼, 도루실패가 속출하며 디테일과는 거리가 먼 경기였다.임찬규가 한나쌩을 이어가며 무실점 호투했고 5회에 1점을 뽑으며 폰세를 상대로 선취점을 뽑으며 승기를 먼저 잡았다. 그러나 장현식의 부진으로 역전을 내준 뒤 8회에 한화 불펜 한승혁과 김범수가 난조를 보였음에도 신민재의 도루 실패로 인해 1사 만루에서 김서현 상대로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드는데 그쳤고 역전찬스 마저도 어이없는 더블스틸 작전으로 날려버리고 말았다.
8회의 2주루사, 9회 문성주의 본헤드 주루로 인한 더블아웃 이후 LG는 사실상 득점을 기대하기 힘들 정도로 분위기가 확 꺾여 무승부가 최선인 상황이 되었다. 유영찬과 박명근을 멀티 이닝을 소화하였고 한화의 4병살 자멸에 마지막 순간 김재걸의 최악의 주루지시 덕분에 겨우 무승부를 얻었다.
리그 최고의 에이스 폰세 상대로 지지는 않았지만 연투가 힘든 장현식과 유영찬, 박명근을 내고도 승리하지 못한 점은 손해로 볼 수 있다. 선두는 지켰지만 다음날 경기가 열릴 경우 불펜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5.2. 한화 이글스
2위 팀에 걸맞는 경기력인지 의심되는 경기를 했다. 투수진의 경우 8회 한승혁과 김범수가 불안함을 노출했어도, 코디 폰세가 저번 부진을 털고 6이닝 1실점 QS를 달성했다는 점과 주현상이 2이닝을 소화하며 호투한 점은 분명한 수확이 맞다.하지만 타선은 이견의 여지 없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LG 선발투수가 임찬규였기 때문에 공략 못한 것은 그렇다고 치지만, 무엇보다도 심각한 것은 병살타가 4개나 나왔다는 점. 특히 득점권 상황이었던 7회말 이원석의 병살타와 10회 노시환의 병살타는 나와서는 안될 장면이었다.
코칭스태프의 판단 역시 아쉬운 면모를 보였다. 11회말이 백미였는데 안치홍이 2루타를 치고 나간 2사 2루 상황에서 이재원의 안타가 나올 때 김재걸 코치가 무리하게 안치홍을 홈으로 보내는 지시를 하다가 그대로 송찬의의 보살로 경기가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공교롭게도 이 날은 한화가 지긋지긋한 18연패를 노태형의 끝내기 안타로 끊어낸 지 정확히 5주년이 되는 날이다.
그리고 19일 뒤, 이 경기의 난타전 버전을 만들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