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0 19:28:45

2024년 북한 내 반체제 세력 출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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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021년 북한 내 반체제 정당 조직 적발 사건* 비밀결사 조직원
2024년 북한 내 반체제 세력 출현 사건 비밀결사 조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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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1.7. 2024년 연평도 해역 포격 사건
1.14. ~ 2024년 북한 미사일 도발
1.10. ~ 1.15. 지린성 북한 노동자 폭동 사건
1.16.[a] 단천시 여객열차 전복 사고 보도
1.26.[b] 2021년 북한 내 반체제 정당 조직 적발 사건 보도
3.4.[c] 법원 전산망 해킹 사건 보도
5.24. 2024년 북한 내 반체제 세력 출현 사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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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2024년 북러정상회담
[a]사고 발생 일자는 2023년 12월 26일
[b]사건 발생은 2022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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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북한 내 반체제 세력 출현 사건
<colbgcolor=#bc002d><colcolor=white> 다른 이름 북한 내 저항조직 등장(새조선) 보도
뉴스 보도 2024년 5월 24일
발생 범위 평양 외 다수
발생 장소 북한
당사자
북한 정권
조선로동당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
- 조선로동당 중앙검사위원회
- 조선로동당 평양시당위원회

중앙검찰소
국가보위성
사회안전성
북한 저항세력
민주단체 새조선
북한 내 자유민주세력
북한 외부의 조력자들
원인 조선로동당 북한의 계속된 경제문제
김정은 등 지배층의 폭정
영향 자유조선 외의 반체제 조직 존재 확인
평양에서의 반란기류 감지[1]

1. 개요2. 상세
2.1. 새조선 성명서
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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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유조선 외에 북한 정부에 저항하는 반체제 세력이 출현한 사건. 본 세력은 스스로를 새조선으로도 칭한다.

2021년 북한 내 반체제 정당 조직 적발 사건으로 북한 내부에도 민주화를 소망하는 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알려진 지 약 4개월 만의 일이다. '자유조선 아시아'라는 이름으로 출범했으며, 자유조선과 마찬가지로 북한 내부의 지지세력도 있음을 천명한다.

2023년 3월 26일부터 자신들이 만든 사이트에 '자유 조선을 위한 선언문'을 게시하며 활동을 시작했지만 2024년에 언론을 통해 공론화되었기 때문에 나무위키에서는 편의상 2024년으로 문서 이름이 형성됐다.

2. 상세

북한 내부에서 새조선 조직원이 김일성 기념비에 소변을 보고 먹물을 뿌리는 모습
2024년 5월 24일, 북한 내의 반체제 조직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보도되었다. 해당 조직의 이름은 새조선이라고 발표했는데 2021년 북한 내 반체제 정당 조직 적발 사건에 나온 조직과는 관련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조직 행동강령 등이 다소 다르다. 스스로 자유조선의 강령을 따른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자유조선과 사실상 같은 조직이거나 연대하거나 혹은 자유조선과 통합한 후신조직인 것으로 보인다.

2.1. 새조선 성명서


새조선 성명서

우리는 이 지구상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호를 영원히 지워버리고, 새국호 ‘조선’의 건국을 자신있게 준비하는 평양의 비밀 자유민주정부이다.

유엔 가입국인 지금의 DPRK는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다.

자유, 민주, 인권을 지향하는 정상적인 정부나 인민의 자유의사로 선출된 지도자도 없다.

수령중심의 극소수 범죄집단이 국토를 점령하고 전체 인민을 노예화한 수령 식민지일 뿐이다.

우리는 수령독재에 불법적으로 빼앗긴 나라와 인민을 해방하고자 평양부터 지방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비밀전사들로 조직된 결사항전의 저항정부이다.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김가세습의 종식이다.

수령은 3대째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고 인민의 대대손손 불행의 노예이며 인질이었다.

이제는 철부지 딸까지 내세우는 김정은의 수령 광대짓을 보며 온 인민은 경멸과 분노로 치떨고있다.

응천순인(應天順人)의 부름으로 진정한 인민의 정부를 결성한 우리는 김가 세습의 명을 끊기 위해 기꺼이 한 목숨을 바치기로 결의했다.

새나라의 국호는 ‘조선(朝鮮, JOSEON)’이다.

우리가 독재와의 목숨 건 전쟁을 선언하는 것은 조선인민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서지 대한민국 귀속목적이 아니다.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김가세습의 고리를 끊고 인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정상적인 나라로 조선이 홀로서는 것이다.

통일에 대한 논의는 그 뒤의 일이다.

진정한 통일은 균형적 만남과 평등의 약속이다.

우리는 지금의 유엔평화유지군이 관리하는 휴전선을 국경으로 독립적인 조선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한다.

조선(朝鮮, JOSEON)을 이끌 새 정부의 첫 정당은 자유민주당[2]이다.

김정은 정권은 우리 당을 축소 왜곡하고 조작 말살하기 위해 비열한 방법으로 소탕을 운운하지만 이것은 기겁한 자의 허풍에 불과하다.

이미 만천하에 알려진 자유민주 당명은 많은 조선 인민들이 동경과 지지로 서약한 희망정당, 소원정당이다.

노동당은 인민의 육체와 정신까지 결박하는 유일영도체계지만 자유민주당은 인민의 심장에 뿌리내리는 유일영도반대체계이다.

그 신념을 모아 자유민주당은 이민위천(以民爲天)의 정치로 보국안민(輔國安民)의 조선(朝鮮, JOSEON)을 우뚝 세울 것이다.

새조선에서 정치개혁의 유일한 숙청대상은 오로지 독재자 김정은 뿐이다.

3대 세습을 이어온 극악한 수령독재 치하에선 간부들도 인민과 똑같은 희생양일 뿐이다.

국가 우[3]에 개인을 올려놓은 비정상, 비이성적 현실을 누구보다 잘아는 논리주의자들이 간부들이다.

청탁병탄(淸濁竝呑)의 의지없이 어떻게 세계를 향해 개혁개방의 대문을 활짝 열수 있겠는가

우리는 김정은 제거 뒤 노동당 탈당과 자유민주당으로의 전향적 입당을 전제로 지금의 국가 관리제도와 간부들의 직위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다.

오직 이 방법만이 안정적 관리에서 단계적인 제도 수정과 변화로 가기 위한 가장 질서있는 정치개혁이다.

조선을 세계에서 가장 개방적인 번영국가로 만들것이다.

조선이 약소국의 숙명에서 벗어나 세계 정상급의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개혁개방뿐이다.

우리는 한때 세계를 호령했던 고구려의 후손들이다. 해방된 새 조선은 개혁개방에서도 과감하고 거침이 없을 것이다.

우리의 새조선은 현재 개인들의 거주지만 소유자산으로 인정하고 그 외 국토는 세계기업과 외국 투자 이민자들에게 전면 개방할 것이다.

세상에서 세금이 가장 싸고, 투자 우대조건이 최고인 나라, 개인의 자유도 최대한 합법화하여 누구도 오고 싶어하는 세계인의 조선으로 만들것이다.

세계인이여! 새조선의 명예시민이 돼 달라.

세계는 지금 김정은 허장성세에 속고 있다.

수령 개인에게 위선과 거짓의 빛을 집중시킨 암흑의 동굴 속에선 바늘 떨어지는 작은 소리도 커다란 진실의 파괴력을 가진다.

그 어둠 속 내면의 공포에 떨고 있는 김정은에게 핵과 인권을 대화로 해결해 보겠다는 순진한 국제정치가 오히려 힘을 실어주고 있다.

우리는 자국의 리해관계부터 계산하는 다국적 정치보다 세계 곳곳에 사는 개인들의 선한 정의감을 더 신뢰한다.

세계인들이여!우리에겐 당신들의 지혜와 창의성, 지지와 동참이 절실하다.

우리와 손잡고 조선이란 나라를 함께 건국하자. 향후 법과 원칙, 청렴함의 상징이 될 미래정부를 지금부터 같이 고민하고 구성하자.

국내외 모든 반김정은 활동에 N을 새기라.

지난 몇 년동안 우리는 각고의 노력끝에 국제조직과 련대하는데 성공했다.

국제조직은 우리가 긴급히 요청했던 해외 북한 인사들의 탈출을 도왔고 조선 내부의 소식을 밖으로 전달해줄 연락체계를 구축해 주었다.

우리 정부의 활동마크는 전 세계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영어 N 자이다.

이는 ‘새조선’(New Joseon)을 의미함과 동시에 ‘김가세습 종식’(No 3 KIMS, NO 김정은)을 상징한다.

장담컨데 앞으로 조선 안팎에서 김정은 세글자보다 더 강력한 상징이 될 것이다.

2024년 5월 5일 평양

'새조선'을 자칭하는 이 조직의 선언문도 공개되었다.

이 선언문이 실제 북한 주민들이 작성한 것일 경우, 북한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재편하되 대한민국으로의 흡수통일은 당장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 숙청의 대상을 김정은 개인으로 한정하며 조선로동당 간부들 또한 같은 김정은 체제의 피해자라며 숙청의 대상이 아니라고 규정하고 그대로 기용하겠다고 약속한 점, 조세 피난처화 등 개혁개방 후 북한 경제 성장에 대한 대략적인 플랜까지 제시한 점 등이 주목할만하다. 즉 단순히 김정은과 북한 체제에 대한 불만과 분노만으로 들고 일어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민주화 계획, 민주화 이후의 계획까지 구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 사람이 작성한 거라기엔 '논의', '노동당, '영도', '비이성적', '논리주의자', '노력', '연락체계' 등 남한식 표기법이 보이지만 남한에서는 학교 교육[4]이나 북한의 언어를 이질적으로 묘사하는 매스컴의 영향 때문에 두음 법칙 미적용과 같은 북한식 규범에 예민한 시각인 것과 달리 북한에서는 한류로 남한식 규범을 접하기 때문에 평양문화어보호법 등으로 '괴뢰 말투'에 예민한 북한 정권이 아니면 이런 규범에 그렇게까지 예민하지는 않다. 사실 의존 명사를 띄어쓰지 않고 '하고 있다'를 '하고있다'로 쓰는 건 북한에서만 옳은 표기로 인정하나 이걸 아는 남한 사람도 적고, 심지어 북한 사람임을 자칭하는 글에서도 '것' 등을 띄어쓴다. # 그래서 일부 단어만 두음 법칙을 쓰지 않아 너무 남한 사람처럼 글을 쓴 것 아니냐는 시각도 인터넷 커뮤니티에 있었으나 내부적으로도 '남색'을 '람색'이라고 쓰라는 등 남한 말투가 많이 퍼져 있다. 게다가 북한 어문 규범인 문화어도 선전과 달리 서울 방언 기반이기 때문에 특히 문어체 등은 거의 같다시피하다. 김정은의 연설을 직접 들으면 남한 사람은 왜 서울말을 김정은이 쓰냐는 반응마저 나올 지경이다.

거기다 상식적으로 남한 사람이 북한 사람인 척 썼다면 남한에서 교육받으면서 북한식 표기법의 이질성이 강조되었을 두음법칙 폐기를 강조하는 북한식 규범, 예컨대 수십 번씩 들어봤을 '로동당' 같은 표기 등을 강조했겠지만, 여기서는 '리해'와 '노동당'이라는 표현을 같이 사용하는 식의 모습도 드러난다. 그리고 그것이 오히려 최근 북한에서 한국식 표기가 늘어난다는 사실까지 고려한다면 북한 출신[5] 인물이 작성했다는 것에 신뢰를 더하게 된다.'Joseon'같은 한국식 표기법도 사용한 것으로 보면 한국 문물을 북한 내외부에서 많이 접한 북한 출신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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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정은 정권은 평양의 정치적 충성도를 가장 신경쓴다. 다만 실제로는 외부와의 경제 생활을 하는 사람들과 국제 사회와 교류하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여기가 북한에서 가장 충성도가 높은 지역은 아니다. 진짜로 충성도가 높은 곳은 정보가 유통되지 못하는 북한의 시골이나 자강도 정도의 외딴 곳이다.[2] Free Democratic Party[3] '위'를 의미하는 북한의 공식 규범이다.[4] 반공 교육이나 북한 정부에도 유화적인 통일 교육 모두 북한에서 실제로 쓰이는 '에스키모', '아이스크림' 대신 '얼음보숭이' 같은 북한 사람도 젊은 세대는 아예 들어본 적도 없는 단어 등을 북한에서 널리 쓰이는 말로 주장하거나, 북한 표준 규범인 문화어와 차이가 심한 함경도 사투리를 북한의 표준어로 주장하는 식의 과장이 많다. 이런 교육 때문에 북한에서 '괜찮다', '헬리꼽터'라는 말도 자주 쓰이는 표준어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국민의 대다수다.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은 어떤 차이가 실제로 나서 과장한 것도 아니고 주성하 기자의 표현을 빌리면 80%는 거의 지어낸 내용이다.[5] 해외에 거주하는 북한 노동자나 유학생, 북한을 떠난지 얼마 안된 탈북자 등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