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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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흑태자. 서비스 1주년을 맞는 2025년 1월 아수라와 함께 신규 전설 캐릭터로 출시되었다.
등급 자체는 전설 등급이지만, 새롭게 설정된 '아우터 원'으로 분류되어 별개의 재화를 사용하는 별개의 가챠를 이용해야 하며 가챠 확률도 0.8%[1]로 낮다.
2. 성능
<rowcolor=#ffffff> ▲ 기본 포트레이트 | ▲ 기본 코스튬 모델링 |
티어2 전용 클래스는 없다.
2.1. 고유 패시브
고유 패시브는 '극한의 무'. 아수라파천무를 제외한 공격으로 적을 처치할 경우, 해제 불가 버프 '영자 축적'을 턴당 1번 얻는다. 이 버프는 최대 4중첩되며, 효과는 다음과 같다.- 기본: 아수라파천무의 소모 TP -1
- 2중첩: 아수라파천무 범위 증가
- 4중첩: 아수라파천무 피해량 50% 증가
- 아수라파천무 사용시 제거
또한, 턴 시작시 1회성 해제 불가 버프인 '극한의 무'를 얻는다. 효과는 다음과 같다.
- 반격 사거리 +1
- 선제공격: 전투 공격을 받을 경우 적이 공격하기 전에 먼저 반격한다.
- 받는 피해 -60%
- 전투 공격을 받을 경우 공격력의 70% 만큼 체력을 회복하며, 이 버프를 제거한다.
초필살기의 강화와 반격을 포함한 유지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고유 패시브. 극한의 무 버프가 1회 발동 후 해제되어 버리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어차피 흑태자는 클래스 패시브 덕에 기본적으로 단단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후술할 사기적 특성들을 보면 그나마 자제한 부분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의 사양이다.
2.2. 클래스
티어 3 클래스의 경우 전투 공격 특화의 검황, 범위 데미지와 디버프 특화의 다크나이트, 범위 데미지 증가와 방어력을 겸비하면서도 막강한 디버프를 부여하는데다 기동성까지 부여하는 사기급 클래스 데스로드의 셋이 있다. 1순위로 검황을 찍어서 암명연살검을 가져온 다음 데스로드를 찍으면 기본 육성 완료.- 검황은 주력 단일 대상 뎀딜기인 암명연살검을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육성이 추천되는 클래스. 클래스 패시브인 '절대검위'는 전투 시 조건 없이 공격력이 최대 50%, 치확이 최대 25% 증가하며 스킬로 입는 피해량이 25% 감소한다.
단일 대상 뎀딜 측면에서는 가장 강력한 클래스. 격전 레이드 등에서 추천되는 클래스다. - 다크나이트는 다크 임브레스를 습득할 수 있는 공용 클래스. 범위 스킬의 대상이 되는 적에게는 50% 확률로, 턴 종료시에 자신과 인접한 적에게는 확정으로 2턴간 공격력/주문력을 25% 깎는 디버프를 부여하며 범위 스킬 사용시 데미지가 40% 증가 버프를 제공하는 클래스 패시브를 갖고 있다. 강력한 범위기를 갖고 있으며 적진 속으로 파고드는 경우가 많은 흑태자 특성상 나쁘지 않을 수 있는 클래스지만, 해당 방면으로는 데스로드가 워낙 강력해서 우선 순위는 가장 낮다.
- 데스로드는 아토믹 블래스트를 습득할 수 있는 클래스로, 패시브가 밸런스 붕괴급 스킬로 떡칠되어 있다. 다음과 같다.
- 방어력/저항력이 주위 2칸 내의 캐릭터 숫자 x 10% 만큼 상승
- 범위 스킬 사용 전 공격력이 40% 상승
- 범위 스킬 사용 전 주위 2칸 내에 전의상실 디버프 부여
- 전의상실: 공격력/주문력/치명타확률 -25%, 추가 이동 불가, 추가 행동 불가, 클래스 패시브 발동 불가
- 스킬을 사용해 2명 이상의 적에게 피해를 줄 경우 주위 3칸 내 범위에서 한 곳을 선택해 순간 이동
공격, 방어, 기동력, 디버프를 전부 겸비한, 실로 세계관 최강자다운 클래스. 게다가 후술할 궁극 그리마를 습득한다면, 조건부이긴 하지만 순간이동을 두 번 연속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더더욱 기동력이 굉장해진다. 굳이 단점을 꼽는다면 데스로드 클래스 트리를 우선적으로 탈 경우 단일 대상 뎀딜기가 연섬과 무쌍관파 밖에 없어서 단일 대상 전투가 약간 아쉬워진다는 점 정도 밖에 없다.
2.3. 전용기와 초필살기
기본 전용기는 검황에서 배우는 암명연살검과 데스로드에서 배우는 아토믹 블래스트가 있다.- 암명연살검
- 사용 시 잃은 체력 비율만큼 치명타 확률이 증가한 상태에서 공격력의 120% 비율의 '절대 피해'를 가한다.
- 절대 피해: 모든 상성 무시. 피해 감소 무시. 빗겨낼 수 없음.
- 대상에게 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줄 경우, 적을 처치하는 것이 아니라 '제거'
- 부활기를 무시하고 적을 강제 퇴장시킨다는 뜻이다.
- 적이 죽지 않았을 경우, 1턴 간 행동불가 및 피해/스킬/효과 영향을 받지 않는 추방 상태 부여
- TP 소모 2 / 쿨타임 3턴
상성이고 피감이고 부활기고 다 씹어먹는데다가 못 죽일 경우 강제로 추방시켜 버리는데 TP 소모도 2 밖에 안된다는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스킬이다. 오죽하면 플레이어들이 개초딩검이라는 별명으로 부를 정도다. - 아토믹 블래스트[2]
- 주위 3칸 내의 1칸을 지정하여, 해당 칸을 중심으로 2칸 내의 적에게 공격력 40% 만큼의 피해를 부여
- 대상이 되는 적들의 버프를 전부 제거
- 버프가 제거된 적이 있다면, 해당 적 및 인접한 적들에게 제거된 버프 1개당 공격력의 30% 만큼의 피해를 부여
- 대상이 되는 적들에게 해제 가능한 버프의 획득이 불가능해지는 2턴 디버프인 '절망' 디버프를 부여
- TP 소모 2 / 쿨타임 3턴
버프 해제에서 끝나는 것도 아니고 버프 수 만큼 데미지가 뻥튀기되는 초절 광역기인데다 살아 남아도 버프 획득이 불가능해지는, SRPG 역사를 통틀어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버프 카운터 스킬이다. 심지어 주문력 기반도 아니고 공격력 기반이다. PVP에서 열심히 버프를 중첩시키고 있었는데 느지막하게 걸어온 흑태자가 아토믹 블래스트를 날리니 진영이 싹 초토화 되더라는 간증을 숱하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
초필살기인 아수라파천무는 별다른 부가 효과 없이 심플하게 흑태자의 주변 3바퀴 내의 적들에게 공격력의 175%~190% 데미지를 주는 기술로 나왔다.
2.4. 아우터 원 발현 관련 성능
실질 7각~12각에 해당하는 추가 성장 요소. 캐릭터 추가 소환으로 획득하는 '기억의 파편'을 160개 소모하여 1단계씩 개방할 수 있다.개방시 캐릭터 모델 뒤쪽에서 붉은 오라가 휘날리는 이펙트[3]가 추가되며, 캐릭터 메뉴에서도 모델링 뒤쪽에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O 문양 이펙트가 그려진다. 추가 전에는 심할 정도의 과금 유도 정책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지만, 실장 후에는 그만큼의 메리트는 확실히 있다는 평도 받고 있는 상태.
2.4.1. 발현 1단계
- 액티브: 궁극 그리마 - 아우터 원 전용 추가 스킬 '궁극 그리마'를 습득한다.
이 아우터 원 전용 액티브는 아수라파천무 아래쪽에 새로운 스킬칸이 생겨나 장착된다. 발현으로 액티브 스킬이 추가되는 것은 아우터 원 전용 사양이라는 모양.
성능은 다음과 같다. - 주위 3칸 내 1칸을 지정하여 순간 이동
- 이동 후 주변 8칸 내의 적에게 공격력의 40% 만큼 고정 피해
- 피해를 준 적 1명당 TP를 1씩 회복
- 스킬 사용 후 자신에게 걸려있는 디버프 전부 제거
- 2턴간 체력이 20% 증가
- 침묵 시에도 사용 가능
- TP 무소모 / 쿨타임 3턴
- 초필살기: 아수라파천무 - 아수라파천무의 성능에 잃은 체력 비율 만큼 피해 증가를 추가한다.
그렇지 않아도 강력한 아수라파천무에 잃은 체력 비례 데미지가 추가되는 발현 스킬. 아수라를 들고 있을 경우 시작하자마자 15%가 깎이고, 에스메랄다로 1% 깎을 수 있으니 1턴 아수라파천무를 날리더라도 206%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되고, 이론상의 영역이지만 무버프 상태에서도 최대 190% + 99% = 289%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엄청난 강화점. 영자축적이나 다른 버프까지 더해준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다른 스킬들도 사기급 성능으로 떡칠되어 있지만 이 스킬은 흑태자의 플레이 스타일을 뒤바꿔버릴 정도로 강력한 스킬로 꼽힌다. 일단 순간이동 기술이기 때문에 기동력이 더욱 강해지는데다 침묵을 무시하고 자신에게 걸린 디버프를 전부 제거하기에 위기 상황에서 탈출하기에도 좋다.
무엇보다도 TP를 무소모하는 TP 획득 기술이라 1턴째에 바로 TP 5를 채울 수 있게 되는데, 광역기이기 때문에 적 2체에게 피해를 주기만 하면 데스로드 패시브로 재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으로 꼽힌다. 활기 버프를 걸어서 재행동을 부여하면 TP 5 확보 후 적절한 위치로 이동해 원하는 위치에서 1턴 째에 아수라파천무를 발동시키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 에스메랄다의 세컨드 윈드를 활용할 수도 있다. 세컨드 윈드는 TP 소모가 3인 대신 사거리가 짧은 반면 활기의 함성은 나이트 클래스에서 배우기 때문에 보유자가 많고 사거리에 구애되지 않는 대신 TP 소모가 4이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쓰려면 이쪽에 TP 충전이 필요한 등 일장일단이 있다.
2.4.2. 발현 2단계
- 고유 스킬: 극한의 무 - 극한의 무 패시브가 강화된다.
공격 시 공격력 상승이 40%로 강화되며, 공격 후 주변 8칸 내의 무작위 적 1체의 스킬 1개를 사용한 것 처럼 쿨다운 상태로 만든다.
공격력 증가 수치 강화도 좋지만 추가되는 강제 쿨다운 상태 진입이 실로 무시무시. - 능력치 강화: 능력치 전반을 심플하게 상승시킨다.
2.4.3. 발현 3단계
3단계를 개방할 경우 창2 원작의 김진 디자인의 흑태자 클래식 코스튬을 획득한다.- 액티브: 궁극 그리마 - 아우터 원 전용 추가 스킬 '궁극 그리마'를 강화시킨다.
피해량이 공격력의 50%로, 증가 체력이 25%로 상승한다. - 아티팩트: 아우터 원 전용 장비인 아티팩트를 획득하여 장착할 수 있게 된다.
추가 장비를 착용할 수 있게 되는 발현 스킬. 악세사리칸 아래에 새로운 장비칸이 생겨나서 그곳에 장착하는 식으로 쓸 수 있다.
3단계에서 획득되는 아티팩트의 성능은 다음과 같다. - 학살의 징표: 적 처치시 최대 4중첩되는 공증 10% 버프 '학살의 징표'를 획득
- 전사의 정수: 근접 스킬 사용시 공격력 15% 증가
- 필살의 의지: 초필살기 사용시 치확 20% 증가
- 초필살기: 아수라파천무 - 아수라파천무의 공격력 배율이 195%로 상승
상승량이 고작 5%라서 다른 발현 스킬들에 비하면 심심한 편.
6성 이상을 노릴 경우 발현 1단계, 3단계, 6단계가 추천되는 이유. 그렇지 않아도 강한 흑태자가 더욱 강해진다.
2.4.4. 발현 4단계
- 고유 스킬: 극한의 무 - 극한의 무 패시브가 강화된다.
공격 시 공격력 상승이 45%로 강화되며, 쿨다운 상태로 만드는 무작위 적 대상이 2명이 된다. - 아티팩트: 아우터 원 전용 장비인 아티팩트가 강화된다.
- 학살의 징표: 공증량이 15%로 강화
- 전사의 정수: 근접 스킬 사용시 공격력 상승량이 20%로 강화
- 필살의 의지: 초필살기 사용시 치확 상승량이 30%로 강화
2.4.5. 발현 5단계
- 액티브: 궁극 그리마 - 아우터 원 전용 추가 스킬 '궁극 그리마'를 강화시킨다.
피해량이 공격력의 60%로, 증가 체력이 30%로 상승한다. - 아티팩트: 아우터 원 전용 장비인 아티팩트가 강화된다.
- 학살의 징표: 공증량이 20%로 강화
- 전사의 정수: 근접 스킬 사용시 공격력 상승량이 25%로 강화
- 필살의 의지: 초필살기 사용시 치확 상승량이 40%로 강화
- 초필살기: 아수라파천무 - 아수라파천무의 공격력 배율이 200%로 상승
상승량이 고작 5%라서 다른 발현 스킬들에 비하면 심심한 편(2). 다만 최종적으로 공격력 배율이 200%에 도달하는 부분은 특기할만하다.
2.4.6. 발현 6단계
- 고유 스킬: 극한의 무 - 극한의 무 패시브가 강화된다.
공격 시 공격력 상승이 45%로 강화되며, 쿨다운 상태로 만드는 무작위 적 대상이 3명이 된다. - 아티팩트: 아우터 원 전용 장비인 아티팩트가 강화된다.
- 학살의 징표: 공증량이 25%로 강화
- 전사의 정수: 근접 스킬 사용시 공격력 상승량이 30%로 강화
- 필살의 의지: 초필살기 사용시 치확 상승량이 50%로 강화
- 전용 아티팩트 - 전설 아티팩트 '용아[4]: 여명'을 획득한다.
부활기를 제공하는 아티팩트. 사망 시에 해당 전투 1회 한정으로 50% + 영자축적 중첩 수x10% 만큼의 체력을 갖고 부활한다. 또한 2턴 간 통제 영역을 무시하고 이동할 수 있으며 이동 거리가 1 늘어나는 '여명' 버프를 얻는다.
없는 게 없는 흑태자에게 드디어 부활기까지 제공하는 장비이다. 그렇지 않아도 흑태자는 단단한데 부활기까지 들고 있다면 어찌할 도리가 없어져서 거의 넘사벽 수준의 위상을 자랑하게 된다. 여기까지 온 풀각 흑태자라면 학살의 징표나 필살의 의지를 들고 죽기 전에 다 죽여버릴 수 있을 것 같지만, PVP라면 상대방 쪽이 풀각 흑태자를 들고 있을 가능성은 넘쳐나므로 충분히 유의미한 장비.
3. 전용 무기와 추천 장비
전용 무기는 창세기전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마검 아수라. 추가 능력치로 공격력 10%, 치확 10%를 제공한다. 무기 스킬은 다음과 같다.- 턴 시작시 체력 -15%
- 적을 처치했을 경우 체력 10% 회복 + 남은 쿨타임이 가장 긴 스킬의 쿨타임 -1
- 적 공격 시에 치명타가 발생한 경우, 그 발생 수 만큼 '검은 불꽃' 버프를 획득
- 검은 불꽃: 최대 3중첩. 중첩 당 물리 관통 +5~10%. 전투 후 적에게 피해를 주는데 성공했다면 1중첩을 소모해 주변 2바퀴 내의 적들에게 공격력의 30~50% 만큼 피해[5]를 준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무기 각성 시에 증가하는 것은 스킬 수치 뿐이라 고각 달성의 필요성은 덜한 편이다. 또한 평타가 광역기가 된다는 것이 강점이긴 하지만 주력기인 암명연살검이나 아수라파천무에 뭔가 강화가 들어가는 건 아니기 때문에, 범위 공격 시의 피해량 상승이 달려있는 듀렌달이나 치확 1%당 공격력이 0.1% 증가해 고점이 높고 공격당할 때 마다 디버프를 하나씩 풀어줘서 디버프 대항이 가능한 월광검을 들려주는 경우도 있다. 월광검은 아수라보다 낫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
방어구의 경우 일단 자신을 모티브로 한 검황 세트가 있는데, 유료 구매로만 얻을 수 있어서 부담이 있다. 2세트 효과는 체력 상승과 받는 치명타 확률 감소 제공, 4세트 효과는 체력이 80% 이상인 적 공격시 치명타 확률 20% 상승과 무려 전투 시 속성 상성 무시. 상성 무시가 좋긴 하지만 공증이나 치명타 피해, 피해량 관련 옵션은 없고 상성 무시는 광역기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딜량 고점을 노리는데에는 아쉬움이 있다.
범위 딜량의 고점을 노린다면 치확과 치피를 제공하는 크로우 복장 모티브인 까마귀 세트가 추천되는 편이다.
악세사리는 전용 아티팩트인 용아 외에는 언제나 무난한 고대 영웅의 반지가 추천되는 편이며, 쿨감을 노리고 초시계를 들려주는 경우도 있다. 영웅급에선 공증과 관통을 제공하는 늑대 송곳니가 적절.
4. 평가
세계관 최강자. 그 칭호와 위엄에 부끄럽지 않은 강력함을 자랑한다.일반적인 SRPG의 스타일과는 달리 초필살기로 잡졸들을 쓸어담는 무쌍식 스타일이 매력이었던 옛 창세기전 시리즈의 맛이 드디어 살아났다는 평. 궁극 그리마를 개방하고 에스메랄다와 조합해 날리는 1턴 아수라파천무는 귀찮은 기믹이 있는 전투도 불도저처럼 밀어버릴 수 있게 해준다. 각종 버프를 중첩하고서 부활기를 들고 날뛰던 캐릭터들을 단번에 제압하고 PVP의 패왕으로 군림하게 된 것은 물론이다.
아우터 원 제한 PVP가 필요하다던가 따로 안 만들더라도 아우터 원은 PVP에서는 무조건 픽을 한 번으로 제한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올 정도이며, 리워크와 이너브레이크 추가를 통해 완전한 흑태자 카운터로 거듭난 이올린이 PVP의 흑태자 카운터픽으로 주목받게 되는 현상을 낳기도 했다.
유일한 약점은 스턴기에 약하다는 부분. 궁극 그리마를 개방하면 침묵도 씹어먹고 디버프를 전부 풀어버릴 수 있지만, 그 전에 때려박히는 스턴은 혼자서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 물론 스턴기를 넣는 것 자체가 어렵고, 용케 스턴을 넣었어도 힐러가 가만 있을리가 없으므로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이야기다. 만약 아수라 대신 월광검을 채용했을 경우 이마저도 알아서 풀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정말로 약점이 없다.
5. 여담
<rowcolor=#ffffff> ▲ 발현 3단계 개방 시 획득되는 클래식 코스튬의 포트레이트와 모델링 |
- 회잔의 이경진 디렉터가 내놓았던 창2와는 전혀 다른 쇳조각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유니콘 헬멧 디자인이 아니라, 창2의 뿔과 마징가 페이스 가드가 돌아온 신규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발현 3단계 달성시 창2 시절의 오리지널 디자인 코스튬이 추가되는 부분도 원작 팬을 감동시키는 부분. 그런데 사실 투구를 제외한 부분을 잘 보면 완전 신규 디자인은 아니고 이전 디자인을 다듬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컬러링이 거의 완전한 흑백으로 교체되었으며 견갑부의 장식들이 사라져서 디자인이 간결해졌고 무엇보다도 핵심 포인트인 투구 디자인이 완전히 달라진 덕에 인상에 큰 차이가 발생하게 된 것.
- 팬덤의 반응도 뜨거워서 출시 당일 창세기전 모바일은 원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1주 가량 매출 3위권을 벗어나지 않는 기염을 토했고, 앱스토어에서도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창세기전 팬덤이 아직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 마검소환 2 챕터에서 등장하는 GS 복장의 칼 스타이너는 베이스가 GS라서인지 소드마스터 클래스로 등장하며 고유 패시브도 GS의 것이 달려 나온다. 플레이어블 흑태자의 기술은 아수라파천무를 제외하면 전혀 사용할 수 없지만, 대신 공격력이 4708이라는 가히 초월적인 수치를 자랑해서 보스급을 제외한 거의 모든 적을 일격에 처치할 수 있다. 또한 아수라파천무는 공격력의 200%에 잃은 체력 비율 데미지가 붙어있는 등 발현 스킬을 풀로 개방한 사양으로 나온다. 웬지 치명타 피해 50% 상승도 붙어있는데, 이건 아이콘과 함께 샤른호스트 버전 성능을 가져온 모양. 치피 상승 부분 만큼은 플레이어블 흑태자로도 재현할 수 없다.
[1] Fate/Grand Order 등 에서의 5성 확률과 같다.[2] 창2에서 암흑마법 7레벨 마법으로 등장했던 기술. 상위 마법으로 아마겟돈이 있었지만 이쪽은 피아구분이 안되어서, 피아구분이 되는 마법으로서는 아토믹 블래스트가 암흑마법 중에서는 최강이었다.[3] 회색의 잔영 리메이크에서 궁극 그리마를 발현시킨 흑태자에게 적용된 이펙트를 가져온 것이다.[4] 원작 창세기전 2에서 G.S의 기본 장비. 다만 아무 효과도 없다. 1.0 버전에서는 장착하고 있을 경우 레벨업 시의 상승 능력치가 더 높아진다는 루머가 있다. 최연규 디렉터의 개발자 노트에 의하면 게임 개발 당시 뭔가 기능을 넣으려다 말았던 것 같다고.[5] 창2에서 아수라를 들고 크리티컬이 터지면 발동하던 '파이어 스톰'의 오마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