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아이스 팬드래건.
흑태자 1차 PV 영상을 통해 이격 캐릭터인 그라테스 대회전 시점의 아이스 팬드래건의 실장도 예고되었고, 2025년 1월 17일 업데이트 후 청 속성 참격 캐릭터로 실장되었다. 전용 무기는 창세기전 외전 크로우 2편에서 처음 등장했었던 '설화난영'. '아이스 팬드래건'으로서는 사실 엄밀히 따지면 바리사다는 그라테스 대회전에서 잠깐 쓴 게 다이니, 전용무기로 삼는 것도 미묘한 부분은 있다.
2. 성능
기본 직업은 파이터로 크로우와 동일하지만, 티어 2의 블레이더는 나이트로 대체되었고 티어 3 클래스는 윈터소드/아크나이트/프로스트 나이트로 전부 달라졌다. 초필살기는 설화난영참으로 동일.고유 패시브는 '확신의 검'. 전투 시작시 공격력과 치확이 상승하는 해제 불가 버프 '확신의 검'을 2턴간 얻으며, 2턴 내에 적을 처치하는데 성공하면 상승치가 2~3배까지 오르고 피감 10%가 붙은 '유아독존' 버프로 바뀐다. 각성 레벨을 올려도 올라가는게 확신의 검이 아니라 유아독존에만 몰려있어서 아이스를 제대로 쓸려면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버프.
그런데 적을 처치하지 못하고 2턴이 경과하면 해당 버프가 해제되면서 공격력과 치확에 -20%가 달리는 '오만의 대가'라는 해제 불가 디버프가 걸린다. 거의 페널티 수준의 스킬이므로, 아이스를 굴린다면 반드시 2턴 내에 적을 하나 처치해야 한다. 아이스의 컨트롤을 까다롭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로, PVE에서 컨트롤 미스로 해당 디버프가 걸렸다면 얌전히 리트하자.
또한 체력이 100%일 때 한정으로 범위 공격시 공격력이 상승한다. 아이스는 설화난영참, 설화난격, 빙격섬 등 강력한 범위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풀피를 유지하는 것이 좋지만, 적용 요건이 좁다보니 아이스의 컨트롤을 까다롭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티어 3 클래스의 경우 범위 공격의 윈터 소드, 공방 일체의 아크나이트, 빙한계와 방어력 특화의 프로스트 나이트가 있다.
- 공용 클래스인 아크나이트는 패시브가 스킬 사용 전 공격력이 40% 상승하며 인접한 적에게 공격력/주문력/치확 감소 및 패시브 무효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공방 밸런스가 좋은 클래스. 일단 딜 측면만 보면 윈터 소드의 패시브는 범위기에만 적용되고 프로스트 나이트는 빙한계에만 적용되어서 둘 다 범용성 측면에서 흠결이 있다. 그래서 생각없이 굴리기에는 아크나이트가 무난한 것으로 평가되며, 딜만 보면 아크나이트가 가장 강하다고.
- 프로스트 나이트는 핵심 스킬인 설화난격을 습득하며, 빙한계 스킬 사용시 공증 효과를 주고 시전 후 물리피해 -40%, 빙한 내성 +40%를 주는 '서리 빙벽' 버프를 획득한다. 이 버프는 공격을 1회 받으면 해제되지만 아이스 주변 8칸의 적에게 공격력의 30% 만큼의 빙한 피해를 주고 공격력의 10% 만큼의 빙한 도트뎀과 이동력, 딜량 감소를 주는 '한기' 디버프를 거는 공방 일체의 방어기이다. 덕택에 탱킹력이 우수하다는 평. 다만 공증이 빙한계에 한정되기 때문에 빙격섬, 설화난격, 설화난영참으로 한정되어 포텐셜을 발휘하기가 까다롭다.
- 윈터 소드의 경우 또다른 전용기인 '빙격섬'을 익힐 수 있으며, 범위 스킬 사용시에 데미지 상승 버프를 주면서 빙한계 디버프가 있는 적에게 '한기' 효과를 부여하는 패시브가 있는 클래스. 빙한계 디버프를 쓸 수 있는 상태에서 포텐셜을 발휘하는 클래스인 것인데, 아이스는 후술할 '쌍설화' 테크닉을 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 경우 한기를 중첩시킬 수 있어서 이 경우에는 강력할 수 있다. 물론 설화난격을 익혀야 가능한 방법이므로, 아무래도 우선 순위는 가장 뒤로 밀리는 편.
전용기는 설화난격과 빙격섬을 습득할 수 있다.
- 설화난격은 아이스의 핵심 스킬로, 주변 3칸 내에서 지정한 위치로 이동한 후 주변 8칸에 범위 피해를 입히고, 이동과 추가 행동을 금지시키는 얼음 속박 디버프를 거는 빙한계 범위기이다. 배율이 무려 180%를 자랑하는 대신 피격자에게 데미지가 나뉘어 들어가는 것이 단점인데, 대신 범위에 적이 1명만 있으면 180% 데미지가 1명에게 꽂히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 뎀딜기로 쓸 수 있다.
- 빙격섬은 직선상 4칸 떨어진 빈칸을 지정해 이동한 후, 이동 경로에 있는 적들에게 공격력의 70% 피해를 주고 디버프를 거는 혼 계통 스킬. 공격력 배율이 낮은 편이지만 빙한 디버프가 없으면 냉기 둔화, 있으면 한기를 걸기 때문에 빙한계 디버프기의 서포팅 스킬에 가깝다. 단독으로 쓰지 말고 빙한계 스킬과 조합해서 쓰도록 하자.
초필살기인 팬드래건 왕가의 성명절기 설화난영참은 3칸 내 지정 타일로 이동하면서 주변 3칸 내의 적에게 광역 피해를 뿌리는 초필살기로 크로우와 동일. 냉기 둔화를 부여하므로 빙한계 스킬이 있는 동생들(라시드, 이올린)이나 본인과의 조합이 좋고, 역시 마찬가지로 베라딘(...)과도 쓸 수 있다.
3. 전용 무기와 추천 장비
전용 무기는 '설화난영'. 기본적으로 공퍼 옵션이 달려있으며, 빙한계 스킬 시전 시에 피해량이 증가하는 효과가 붙어있다. 또한 빙한계 스킬 시전시 TP를 1 획득해서 일종의 TP 페이백이 된다.주목할만한 것은 각성에 따라 추가되는 아이스의 전용 효과. 3각 시에 추가되는 빙한 스킬 사용 후 추가 공격/스킬 기능과 6각시에 추가되는 '빙정' 버프 획득. '빙정'은 빙한계 스킬 시전 시에 획득되는 1회성 버프로, 초필살기를 제외한 빙한계 스킬의 TP 소모량이 2 감소하는 버프이다. 즉 빙격섬이나 설화난격의 TP 소모량이 1이 된다는 것. 그래서 1턴 째에 워런트 배리어로 TP를 1 채운 후, 2턴째에 TP가 5가 되면 설화난영참을 시전한 다음 추가 스킬로 페이백된 TP 1로 설화난격을 추가하는 테크닉인 '쌍설화'가 가능해진다. 고각 무기의 스킬에 크게 의존하는 것이긴 하지만
이렇게 설화난영은 각성 레벨에 따라 성능 차이가 크게 나는 반면 아이스 본인의 각성 레벨은 상승치가 유아독존 버프에 몰빵되기 때문에, 아이스 가챠는 본인의 고각을 노리기 보다는 설화난영 고각이 더 추천된다. 아이스 외에는 청년 라시드가 자비에르 브레스와 설화난영참 고점을 노리고 채용을 고려할 수는 있는 정도. 빙한 스킬 사용 후 추가 공격/스킬과 빙정 버프가 전용 효과인 것이 아쉽다.
방어구의 경우 미래의 본인을 모티브로 한 까마귀 세트가 주로 추천되는 편이다. 관통을 노린 낭천 복장 모티브인 일기당천 세트도 선택지.
악세사리는 황금 주사위나 고대 영웅의 반지가 추천되는 편이다.
[1] 그라테스 스토리에서는 이 문장이 빠지며, 억양도 여유 있는 느낌이 아니라 분노로 가득찬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