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20:09:58

함열역

폐역 함열 - [ruby(다산, ruby=1967~2006)] - 황등
함열역
목포·광주 방면
익 산
16.1 ㎞ →
다른 문자 표기
로마자 Hamyeol
한자 咸悅
간체자 咸悦
가나 [ruby(咸悦, ruby=ハミョル)]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함열읍 함열로 71 (와리)
관리역 등급
보통역 (3급)
(익산역 관리 / 코레일 전북본부)
운영 기관
호남선 한국철도공사
개업일
호남선 1912년 3월 6일
무궁화호 1984년 1월 1일
승강장 구조
2면 6선 쌍섬식 승강장
철도거리표
호남선
함 열
파일:함열역.jpg
현 역사(1975년 준공)
1. 개요2. 역 정보3. 일평균 이용객4. 타는 곳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호남선철도역,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함열읍 함열로 71 (와리) 소재.
1913년 목조건물 역사에서 영업 시작
함열역은 1912년 3월 호남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처음 지어질 당시 역사는 일본식 목조건물로, 철도박물관에 1912년 개설 당시의 평면도가 남아있다. 단조롭지만 견고함이 묻어나는 현재의 역사는 1975년에 지어졌다. 함열은 예로부터 감물아라고 하여 '모두가 살기 편안하고 안정된 곳'으로 통일신라시대 같은 의미의 함열현이 되었다가 1914년 함열면, 1979년 함열읍으로 승격하였다. 비옥한 평야 지대로, 호남의 여러 지명을 넣어 부른 '호남가'에 따르면 풍속은 화순이요. 인심은 함열이라고 노래한다. 2012년 산림청의 '역사의 숲' 사업을 통해 함열역 광장에 철도이용객과 시민들을 위한 쉼터가 조성되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

호남선, 전라선을 경유하는 무궁화호가 하루에 20회 정차한다.[1] 근처에 질 좋은 돌을 캐내는 석재 단지가 많아 화물 수요도 있다. 하지만 2007년 11월 1일 부로 화물 취급은 중단된 상황.

함열읍은 과거 익산군이리시가 분리돼 있던 시절에 익산군청 소재지였기 때문에[2] 다른 지역보다 중요성이 컸다. 여기에 화물 철도를 받던 시절의 선로가 남아 있는 요인도 있었기 때문인지, 승강장이 2면 6선으로 현재의 교통 수요에 비해 역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다. 더불어 과거에는 새마을호도 정차했으나 2004년 7월 15일부터 정차하지 않는다.

역 내 플랫폼 이동시에는 지하도나 육교가 없기 때문에 선로를 건너가야 한다. 2016년 설 연휴 중이던 2월 8일 밤 9시 10분경 용산여수무궁화호에서 하차하던 50대 승객이 선로가 있는 반대쪽 출입문을 억지로 열고 내리다가 옆에서 통과 중이던 KTX에 치여 숨지는 일이 있었다. 이 역을 이용한다면 안전 통제에 반드시 따라야 한다.

1956년 5월 대통령 후보였던 신익희제3대 대통령 선거 유세 도중 이 곳을 지나던 열차 안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몇 시간뒤 사망하였다.

함열역 인근은 구 익산군 지역에서 교통이 상당히 편리한 곳이기도 하다.

함열역의 유래[3]가 된 함열읍은 [하멸\] 내지는 [함:녈\]로 읽게 되는데, 로마자 표기를 보면 알겠지만 [하멸]이 표준이다.[4] 이렇게 발음이 갈릴 수 있는 지명이나 인명의 경우 읽는 법을 놓고 의견이 갈릴 때가 있는데[5], 함열읍이나 함열역은 그런 적은 딱히 없었다.

노후된 함열역사가 50년 만에 신축될 예정이다.

3.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55839><bgcolor=#f55839> 연도 || [[무궁화호|
무궁화호
]] ||<bgcolor=#f55839> 비고 ||
2004년 318명
2005년 365명
2006년 368명
2007년 358명
2008년 355명
2009년 342명
2010년 346명
2011년 368명
2012년 378명
2013년 382명
2014년 375명
2015년 345명
2016년 309명
2017년 285명
2018년 269명
2019년 271명
2020년 162명
2021년 170명
2022년 196명
출처
철도통계연보

4. 타는 곳

강경
4 3 2 1
익산
1·2 호남선 [[무궁화호|
무궁화호
]]
익산·광주·목포 방면
전라선 전주·순천·여수 방면
3·4 호남선·전라선 서대전·천안·용산 방면

상행은 보통 4번홈에 정차한다. 유효장이 짧아서 건널목을 가로막기 때문이다.

아까도 언급했듯이, 이 역은 안전지시에 잘 따라서 승하차해야 한다. 유효장도 짧고, 육교와 지하도가 없어 선로를 건너야 하기 때문이다.

5. 둘러보기

호남선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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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선: 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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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401, #1501, #1507을 제외한 모든 무궁화호가 정차한다.[2] 원래 익산군청은 구 이리 시내인 이리시 창인동에 있었다. 그러나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로 군청 건물에 균열이 생기면서 군청을 다른 곳으로 옮겨야 했다. 결국 치열한 경합 끝에 당시 함열면이 새로운 군청 소재지로 선정됐다. 군청소재지가 된 함열면은 1979년 함열읍으로 승격됐지만, 1995년 익산군과 이리시가 통합되어 익산시가 되면서 군청 소재지의 기능을 상실했다. 옛 익산군청사는 원광보건대학 제2캠퍼스로 운영되고 있다가 다시 익산시 북부청사가 되었다. 함열역에서 1.5㎞ 정도 떨어져 있다.[3] 다만 익산군에 병합된 구 함열군의 소재지는 함라면이었다. 이후 호남선이 원래 군 소재지인 함라면이 아닌 지금의 함열읍 일대를 통과하면서 이 일대에 함열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4] 지명의 로마자 표기는 기본적으로는 한글 표기가 아닌 발음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 강릉이 Gangneung으로 표기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5] 윤석열 대통령이 대표적이다. 크게 [윤서결\]과 [윤성:녈\]로 갈리는데, 본인은 [윤성:녈\]을 선호하고 그걸 존중하여 대부분의 아나운서들은 [윤성:녈\]이라고 불러주는데, 이재명 등 일부 정치인은 [윤서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