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9:57:19

프렝키 더용/클럽 경력

1. 개요

네덜란드의 축구선수 프렝키 더용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네덜란드 서남부 자위트홀란트주 호린험(Gorinchem)에서 나고 아르컬(Arkel)에서 자란 더용은 ASV 아르켈 유스 팀을 거쳐 빌럼 II의 유스 팀에 입단하게 된다. 빌럼의 연령대별 유스 팀을 모두 거친 더용은 2015년 5월 10일 ADO 덴 하흐와의 에레디비지 경기에 교체 출전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고, 그 해 여름 이적 시장에 AFC 아약스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고작 1유로였다.

2. AFC 아약스

파일:GettyImages-1072880238.webp
통산 89경기 6골 11도움
이적 첫 해, 아약스의 리저브 팀인 용 아약스에서 15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고, 그 다음 시즌인 2016-17 시즌에는 용 아약스에서 31경기 출전 6골, 아약스에서 11경기 출전 1골을 기록했으며 그 시즌 아약스가 유로파 리그 결승까지 진출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2016-17 시즌 종료 후 용 아약스에서의 활약상을 인정받아 유필러 리그 올해의 재능상을 수상했다.
파일:Ajax Gold Generation.png
더리흐트, 판더베이크 등과 함께 아약스의 황금세대를 이끌다

2.1. 2018-19 시즌

파일:GettyImages-1133991005.webp
챔스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1차전에서 2:1로 패배한 이후 라모스의 고의 반칙[1]에 대해 인터뷰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드시 승리하여서 라모스를 후회하게 만들 거라고 말했다. 그리고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말 그대로 압살하며 텐하흐가 왜 자신을 선택했는지 몸소 증명했다. 한 차례 벤제마에게 압박 당해 어이없게 공을 뺏겨 실점할 뻔한 장면을 초래한 걸 빼면 더용의 활약은 완벽 그 자체였다. 특히 피지컬의 우위를 이용하여 비니시우스의 공을 탈취한 뒤 모드리치를 상대로 여유롭게 팬텀 드리블을 가져가며 탈압박하는 모습은 가히 압권이었다.

챔피언스 리그 8강 유벤투스전에도 더용은 엄청난 활약을 했다. 3대 리그 우승 +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라는 야망을 가지고 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탈락시키는 데에 크게 기여했으며 단순 다크호스로 평가받던 아약스가 그 누구도 안심해서는 안 될 팀이 된 점에서도 높이 평가할 만 하다.

챔스 공식 4강 매치업 에이스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토트넘의 손흥민,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함께 실렸다. 다른 세 명은 더용에 비해 선수로서 정점을 찍을 나이인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선수인 것에 비해 더용은 21살임에도 당당히 포스터에 얼굴을 올렸다는 게 주목할 점이다.

챔피언스 리그 4강 토트넘 홋스퍼와의 1차전 원정에선 여태 기대 받던 그대로의 모습으로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2차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했지만 팀은 루카스 모우라의 극장골을 얻어맞고 패배해 결승행이 좌절되었다.

2.1.1. 이적 사가

이렇게 뛰어난 활약들을 인정받아 맨시티,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등 많은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게 되었다. 더용은 FC 바르셀로나리오넬 메시의 팬으로 알려진 바 있어 "메시가 이제 31살이기에 나는 서둘러야 한다"라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을 정도여서, 팬들은 더용이 이적한다면 우상인 메시가 뛰는 FC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점쳤다. 한때 파리 생제르맹의 머니 파워로 파리 이적이 유력해지기도 했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도 아약스와 더용에게 커다란 이적료와 주급이라는 조건을 약속하면서 결국 2019년 1월 24일 FC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3. FC 바르셀로나

파일:데용2.jpg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는 프렝키 더용
2019년 1월 24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용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오는 2023-2024 시즌까지이며, 7,500만 유로+1,100만 유로, 총 옵션 포함 8,600만 유로라는 커다란 이적료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단, 더용의 바르셀로나 합류는 시즌이 끝나는 2019년 7월 1일이다.

골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언론 헷콘탁트(Het Kontakt)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등 번호 21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결국 등번호 21번을 배정받으면서 기존 21번의 주인이였던 알레냐는 등번호를 19번으로 변경했다.

여담으로 아약스는 4년 전 단돈 1유로에 영입한 선수를 8,600만 유로에 판매하는, 역대급 장사를 한 셈이 되었다. 비록 그중 10%를 데뷔한 팀인 빌렘에 건네야 하는 이적 조항이 들어있었지만 그래도 엄청난 사실이다. 빌렘은 이 돈으로 1년치 예산을 확보했다.

프렝키 더용은 FC 바르셀로나에 이적하면서 스페인어를 배웠다.#

3.1. 2019-20 시즌

파일:FDJ_2019-20.jpg

프리 시즌 SSC 나폴리와의 친선경기에서 선발출장했다. 전체적으로 프리 시즌의 경기력은 상당히 좋아서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리그 4R 발렌시아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데뷔골과 동시에 패스 성공률 100%를 찍으며 안수 파티와 함께 맹활약했다.

시즌 초반이지만 매 경기 어느 포지션에서 뛰든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발베르데의 메짤라 기용에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똑같이 중원의 희망으로 취급받는 아르투르 멜루가 체력적인 부분에서 약점을 보이는 것에 비해서 훨씬 유지면에서도 우수하다. 발베르데의 무전술에 가까운 모습, 그로 인한 그리즈만의 기괴한 기용 때문에 1위를 달리고 있음에도 비판받는 팀에서 몇안되는 희망. 실력 있는 감독의 지휘랑 관리를 받아 본인의 능력을 키워나가야 할 나이, 실력과 잠재력을 생각하면 그저 아쉬울 뿐이다. 이후 발베르데 감독이 경질되고 세티엔 감독이 들어왔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2019년 FC 바르셀로나가 치른 24경기에 모두 출전했다.[2]

에스파뇰전에서는 후반전에 경고누적으로 커리어 첫 퇴장을 당했다. 본인도 자신에게 화가 났는지, 제라르 피케에 안겨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코파 델 레이 16강 레가네스전에서는 환상적인 대지를 가르는 패스로 메시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23R 레알 베티스전에서는 메시의 패스를 받아 득점을 기록하였다.

챔스 16강 1차전 나폴리 원정에서는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중원에서 공수 모두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해 많은 지적을 받았다.

26R 엘 클라시코에서도 발베르데에게 중원 대결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0:2 패배에 일조하였다.

37R CA 오사수나전 경기 끝나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원래 아약스 시절부터 6번롤을 수행하던 수비형 미드필더를 공격적으로 쓰고 있었던 탓에, 아약스 시절만큼 중원에서 무서운 퍼포먼스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선수단의 노쇠화 등 팀의 문제점이 폭발한 19-20 시즌 바르셀로나에선 메시, 테어 슈테겐, 비달, 랑글레와 함께 그나마 괜찮은 플레이와 폼을 보여줬다. 대부분의 팬들은 부스케츠 자리에 더용이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다행히도 새 감독은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더용을 본래 포지션에서 잘 이용한 로날트 쿠만이다.

2019-20 시즌: 42경기 2골 4도움
라리가: 29경기 2골 2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9경기
코파 델 레이: 3경기 2도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경기

3.2. 2020-21 시즌

파일:GettyImages-1281726641.jpg

로날트 쿠만이 감독으로 부임하며 비로소 제자리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생겼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 충분히 잘 활용했던 만큼 지난 시즌보다 나은 활약이 기대된다.

그런데 리오넬 메시를 동경하여 바르셀로나 행을 택한 더용인데, 그 메시가 구단의 횡포를 참다 못해 팀을 떠나겠다는 폭탄 선언을 해버렸다. 하지만 메시가 잔류하겠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고, 우선 당장 이번 시즌엔 메시와의 인연은 계속 이어나갈 전망이다.

현재까지, 쿠만 감독 아래 굉장히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이전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키케 세티엔 감독 시절에는 중앙 미드필더[3]로 출전하여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도 했지만, AFC 아약스 시절 보여주었던 모습보다는 부진했다는 평이 많았다. 그러나 2020-21 시즌, 수비형 미드필더로[4] 출전하면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헤타페 CF 원정에서 페널티 박스 내에서 거친 태클로 페널티킥을 내줘 1:0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1R, 페렌츠바로시 TC와의 경기에서 경기 흐름을 완전히 뒤바꾼 안수 파티의 골을 도우며 팀의 5:1 대승에 일조했다.

페렌츠바로시와의 경기 다음날, 입단한 지 1년 만에 바르셀로나 2026년까지 재계약하였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라 마시아 데 칸 플라네스 출신 선수가 아닌 선수가 계약 1년 만에 6년 장기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2R 유벤투스 FC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엔 미드필더로 활약. 후반전엔 쿠만이 부상당한 아라우호를 빼고, 부스케츠를 투입. 센터백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2:0 승리에 일조했다.

리그 9R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전에서는 MOM급 활약을 펼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10R에서 제라르 피케가 최소 4개월 최대 시즌 아웃의 부상을 입으면서 로날드 아라우호, 사뮈엘 움티티마저 빠진 가운데 셋 중 한 명이라도 복귀 할 때까지 센터백 자리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의 모든 경기에 선발 출장하였고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계속해서 풀 타임을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쿠만 감독 역시 더용의 체력 부분에 대한 걱정을 나타냈다. 하지만 현재 더용의 롤을 확실하게 맡아줄 만한 선수가 없을 뿐더러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경기 막판에는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더용을 쉽게 빼기도 힘든 상황이다.

11R에는 오스카르 밍게사클레망 랑글레가 센터백을 섰는데 랑글레가 부상당해버려 센터백 역할까지 맡았다.

13R 레반테 UD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92%의 패스 성공률과 키패스 5회, 기회 창출 6회, 드리블 3회 성공을 기록했으며 76분 쇄도하는 메시의 발 앞에 전달되는 정확한 키패스로 메시의 결승골을 도왔다.

일정상의 문제로 13R 다음에 치러진 19R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선발 출전하여 43분 좌측면에서 조르디 알바가 낮게 깔아 찬 크로스가 수비에 맞았으나 더용 앞에 전달되었고 이를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골을 넣은 직후 오프사이드 선언이 되었으나 VAR 판독 결과 이상 없음이 확인되어 골로 인정되었다.

14R 발렌시아CF전에서 바르사의 답도 없는 경기력에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98%의 패스 성공률과 키패스 3회 롱패스 5회 드리블 4회 성공을 기록했다.

15R 레알 바야돌리드 CF전에서 양 팀 최다인 9회의 볼 경합 성공을 기록하며 3:0 승리에 기여했다.

17R SD 우에스카 원정 경기에서 27분 좌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올라온 메시의 얼리 크로스를 쇄도해 들어가면서 순간적으로 뛰어올라 인사이드 발리 슈팅으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기록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되어 17R 다음에 치러진 2R 아틀레틱 클루브 원정 경기에서 14분 좌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올라온 메시의 얼리 크로스를 우측 골 에어리어 안에서 뛰어오르면서 인사이드 크로스로 중앙에 있는 페드리 머리에 정확히 전달해 동점골을 도왔다. 패스 성공률 94%, 인터셉트 6회, 볼 경합 성공 3회, 키패스 2회를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에 일조했다.

현시점에서는 사랑스러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준결승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선발 출장하여 39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그리즈만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50분에는 핸드볼 파울로 PK를 내주면서 동점골을 허용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그리고 승부차기 페널티 킥 첫 번째 키커로 나와 실축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양 팀 최다인 드리블 성공 6회와 볼 경합 성공 14회를 기록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으나 바르셀로나의 수비 불안 문제로 준우승에 그치면서 활약이 빛을 바랬다.

20R 엘체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패스 성공률 86%, 키패스 1회, 드리블 3회 성공, 태클 4회 성공 등 만점 활약을 보여주어 경기 MOM으로 뽑혔다.

코파 델 레이 16강 라요 바예카노전에 선발 출장하여 0:1로 뒤지고 있던 68분 라인 브레이킹으로 쇄도하는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키패스를 연결해 동점골의 기점이 되었고, 80분에는 조르디 알바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골문으로 밀어 넣어 결승골까지 기록하면서 2:1 역전승의 주역이 되었다.

코파 델 레이 8강 그라나다 CF전에 선발 출장하여 3:3으로 팽팽히 맞서던 108분 메시가 상대 진영 아크 서클에서 강하게 때린 오른발 슈팅을 골키퍼가 제대로 키핑하지 못하면서 세컨드 볼을 허용했고 이를 쇄도하면서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코파 델 레이 4강 진출에 일조했다.

22R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원정에서 11분 센터백 로날드 아라우호가 부상을 당하면서 긴급하게 교체 투입되며 출전하였다. 센터백으로 뛰면서 패스 성공률 100%라는 어마무시한 패스 정확도를 보여줬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R, 파리 생제르맹 FC와의 홈 경기에서 패널티 킥을 유도해내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1:4로 대패하였다.

순연된 1R 엘체와의 홈경기에서 박스 쪽으로 침투한 후 메시에게 패스하면서 1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2R, 파리 생제르맹 FC와의 원정에서 평소보다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아약스에서도 간간히 센터백을 봤었기도 했었고 자신의 신체능력과 발밑을 바탕으로 양팀 통틀어 수비진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는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젠 센터백에 땜빵으로 뛰고 있다(...).

27R 우에스카전에서 센터백으로 선발출전, 85개의 패스를 모두 성공시키는 활약을 뽐내며 팀의 4:1 대승에 기여했다.

28R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도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94회의 패스를 성공시켰다.

이렇듯 센터백부터 메짤라까지 사실상 2~3선의 모든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올시즌 단연코 팀의 1호 노예로서 활약하고 있는데, 그 정도가 3월 26일 기준 유럽 15대 리그 통틀어 클럽+국대 출장시간 1위를 기록 중(!)일 정도로 혹독한 상태. 20/21 시즌이 얼마 남진 않았으나 리그 우승싸움과 국왕컵 결승을 모두 남겨놓아 잔여 경기들이 전부 만만치 않은지라, 부상을 당하면 클럽에 큰 손실이기에 관리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29R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도 센터백으로 출전하여 양 팀 최다인 93회의 패스를 성공시켰으며 1:0 클린시트 승리에 일조했다.

코파 델 레이 결승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는 오랜만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하였다. 전반 4분 박스 안에서 메시의 패스를 받아 날린 다이렉트 슛이 골대를 맞추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다가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60분, 한 번에 넘어오는 메시의 패스를 우측면에서 받은 후, 반대편에서 골 에어리어로 쇄도해 들어오는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땅볼 크로스를 연결해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어서 63분에는 자신이 골 에어리어로 쇄도해 들어가면서 조르디 알바의 택배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넣었고, 68분에는 파이널 서드 하프 스페이스에서 수비들의 시선과 타이밍을 뺏는 지능적인 패스를 메시에게 흘려주며 메시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했다. 이외에도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4회의 드리블 성공과 기회 창출 5회를 기록하는 등의 맹활약으로 축구 통계 사이트 폿몹 평점 기준 경기의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으며[5] 바르셀로나 입단 후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32R 비야레알 CF 원정 경기에서 양 팀 최다인 4회의 드리블 성공을 기록했으며 번뜩이는 오프 더 볼 무브먼트와 감각적인 연계로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어냈다.

34R 발렌시아 CF 메스타야 원정에서 경기 초반부터 앙투안 그리즈만, 페드리와 환상적인 연계 플레이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으며 63분에는 문전으로 쇄도해 들어가면서 조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고 야스퍼르 실레선의 선방에 막혔으나 그리즈만이 세컨드 볼을 밀어 넣으면서 역전골에 상당 부분 기여하게 되었다.

리그 우승의 향방이 갈릴 35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 경기에서는 전반 31분 세르지오 부스케츠의 부상으로 인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0:0 으로 비기며 리그 우승은 멀어지게 되었다.

경고 누적으로 37R 셀타 비고 전에는 결장했다. 팀은 1:2로 패배했다.

부스케츠의 후계자라고 큰 돈을 지불하고 데려왔으나 이번 시즌도 부스케츠를 로테 돌리거나, 부상으로 빠지게 된 경기를 제외하면 주 포지션인 피보테자리에 쓴 경기는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공격적인 재능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더더욱 쿠만이 더용을 피보테로 쓸 이유가 없어졌고, 정말 어디다가 둬도 잘하니 이러한 다재다능함이 딜레마가 된 시즌이다.이러다 나중에는 메시 자리에서도 뛰겠어.

2020-21시즌 51경기(선발 48경기) 7골 8도움
라리가: 37경기(35) 3골 4도움
챔피언스 리그: 7경기(6) 2도움
코파 델 레이: 5경기 3골 2도움
수페르코파: 2경기 1골

3.3. 2021-22 시즌

파일:61b32545eb6b9.jpg

본인이 바르셀로나로 온 큰 이유 중 하나인 리오넬 메시가 팀을 떠나게 되어서 작별인사를 SNS에 게시했다.

리그 1R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선발 출전하여 45+2분 우측면에서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머리에 정확히 전달되는 크로스를 찍어 올려주면서 추가골을 어시스트했으며 무려 100%의 패스 성공률과 기회 창출 4회, 드리블 성공 2회를 기록하는 등의 맹활약으로 팀의 4:2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리그 2R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드리블 성공 4회, 패스 성공 70회, 볼 경합 성공 9회를 기록했으며 0:1로 끌려가던 73분에는 로빙 슈팅으로 크로스바를 맞혀 분위기를 반전 시키는 등 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리그 3R 헤타페 CF전에서 1:1로 팽팽히 맞서던 30분, 멤피스 데파이에게 키패스를 찔러주면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는 상대의 중원 요주아 키미히레온 고레츠카 조합에 의해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팀도 힘을 전혀쓰지 못한 채 3-0 패배를 당했다. 이날 더용과 페드리는 평소보다 수비적인 역할을 부여받았고, 부스케츠의 기동력 저하로 인한 수비 부담을 더용이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중원이 힘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

리그 6R 카디스 CF전에서는 65분, 상대 선수와의 볼 경합 과정에서 태클로 파울을 범해 퇴장을 당했다. 따라서 다음 경기인 7R 레반테 UD전에는 결장할 예정이다.
파일:Frenkie De jong FCB100.jpg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차전 SL 벤피카전에 선발 출전하면서 FC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통산 100번째 경기를 치렀다. 팀의 부진한 경기력 속에서 뤽 더용에게 두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 주는 등 로날드 아라우호와 함께 고군분투했으나 결국 0:3으로 완패하면서 활약이 빛을 바랬다.

10R 엘클라시코에서 좌측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했으나 이상하게 측면에만 치우쳐 중원싸움에 보탬이 되지 못했고, 본인의 기본적인 터치와 패싱도 심각하였다. 다수의 팬들이 이 날 워스트로 더용을 뽑았을 정도. 경기 후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재정적 문제가 심각한 바르셀로나가 더용을 매각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던 와중에 맨체스터 시티 FC와 링크가 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1월에 더용을 매각할 의사가 있으며 비슷한 보도를 낸 언론사들은 모두 유력한 행선지로 맨시티만을 얘기하고 있는 상황. 이적료는 £75M, 약 1200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 언급되고 있다. 이에 팬들은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바르셀로나가 맨시티 선수인 라힘 스털링과 엮어서 딜을 유도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또한, 자유계약으로 팀을 나갈것이 거의 확실한 폴 포그바의 대체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영입한다는 링크도 나고있다.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의 폼이 안좋은 상황이기때문에 3선 보강이 절실한 맨유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영입이기도 하다.

2021년 11월 27일에 치러진 리그 15R 비야레알 CF전에서 48분, 골키퍼가 허용한 세컨드 볼을 빈 골문으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면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바르셀로나의 이적 전권을 위임받은 차비 에르난데스가 더용의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러나 제라르 로메로의 말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금액만 맞춰준다면 더용과 세르지뇨 데스트,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을 매각할 생각이라고 한다. 이번 시즌 더용의 폼이 영 좋지 않기 때문에 현지 민심이 좋지 않아 여러 언론에서 더용이 더 이상 NFS 자원이 아니라는 보도가 잇달아 나오고 있고, 일부 언론에서는 더용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차비 감독이 다시 한번 더용의 이적은 없다고 인터뷰하기는 했지만 이적설은 재점화되고 있다.

라리가 18R 엘체전에서는 교체아웃될 때 야유가 나올 정도로 현지에서는 여론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2월 들어 폼이 상당히 하락했는데, 차비 감독은 매경기 풀타임을 뛰었기 때문이라고 변호하였다.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은 맨체스터 시티 FC로 꼽히고 있다. 최근 바르셀로나와 강한 이적설이 불거진 페란 토레스의 존재 때문. 이적료 협상만 원만하게 이루어진다면 페란의 바르사 이적은 기정사실화 된 상황인데, 바르셀로나가 재정문제 때문에 이적료 합의를 이루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프렝키 더용을 이용해 지금의 상황을 돌파할 것이라는 예측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도 지속적으로 연결되고 있고, 독일의 일부 언론에서는 FC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마찬가지로 프랑스에서는 파리 생제르맹 FC와의 이적설을 보도했다.

페란 토레스를 무사히 영입하며 더용과의 스왑딜 가능성은 없어졌지만, 불타는 바르셀로나 팬들의 마음에 장작을 넣어주듯 계속 바르셀로나가 더용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더용과 가장 진한 링크가 나고 있는 PL, 즉 영국 쪽에서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 영국 쪽 언론사 중 탑클래스 티어인 디에슬레틱이 바르셀로나는 거대한 제의가 오면 더용의 판매를 진지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한다.

19R RCD 마요르카전에서는 부스케츠의 징계로 간만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는데, 폼이 그닥이었다. 물론 중원 파트너가 리키 푸치였던 것을 감안하기는 해야한다.

1월 중순, 첼시 FC와 급격히 링크가 뜨고 있다. 엘 나시오날에 따르면 대략 €33M에 영입하고 싶어하지만 바르사는 그의 몸값을 €50M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팬들은 바르사가 너무 적게 추정한다고 하지만 엘 나시오날은 거의 다 거르는 언론이라서 그냥 재미로만 보자.

코파 델 레이 32강 리나레스 데포르티보전에서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 심각한 폼을 보이던 리키 푸치와 교체투입되었다. 그러나 팀이 역전골을 득점한지 얼마 되지 않아 종아리 부상을 입고 알바로 산즈와 교체되었다.

수페르코파 4강전 엘 클라시코에서 선발출전했으나, 있으나 없으나 한 폼을 보이며 후반 시작과 동시에 페드리와 교체되었다. 페드리는 수개월만에 복귀한 것임에도 훨씬 나은 폼을 보여주었기에 경기 종료 후 여전히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전반기 종료 기준, 객관적으로 이번 시즌 더용의 폼은 상당히 아쉽다. 빌드업의 중추인 부스케츠, 활동량과 적극성으로 활기를 불어일으키는 파블로 가비, 전진성과 볼키핑으로 밸런스를 가져다주는 니코 곤살레스에 비하여 더용의 롤은 굉장히 애매하고 이렇다할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페드리가 장기부상에서 복귀하자 더용이 벤치로 내려갈 수 있다는 추측까지 나오는 중. 2019년부터 이어져 온 더용의 포지션 논란이 가장 심해진 상황에서 아약스 시절 은사인 에릭 텐하흐 감독은 더용은 전진성 때문에 6번롤 피보테가 적합하지 않다는 인터뷰를 했다. 앞으로 차비 감독의 전술적 선택이 선수에게나 클럽에게나 매우 중요할 것이다.

코파 델 레이 16강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는 부진하던 가비와 60분에 교체되었다. 재앙에 가까운 수비를 보여준 조르디 알바를 대신하여 좌측 수비 커버에 전념했는데, 치명적인 백패스 미스가 몇번 나오는 등 아쉬웠다.

리그 22R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서 페란 토레스의 절묘한 라인 브레이킹에 이은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득점했다. 오랜만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본인의 위치가 어느 정도 공격성을 살릴 수 있는 곳에 적합함을 보여주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폼이 그저 그렇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재앙 수준은 아니라고 발언하며 비판적인 여론을 다소 의식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엘 클라시코에서 진 것은 절대 자랑스러울 수 없다며 이전에 주안 라포르타, 차비 감독, 그리고 피케가 한 발언에 반박하였다.

그리고 최근 더용에 폼이 올라오며 언론사에서 그를 칭찬하고 그가 확실히 잔류할 것이라고 했다. 사비의 nfs은 덤.

그러나 유로파리그 16강 PO 나폴리전에서 약 2개월만에 피보테 역할로 출전했는데 중원에서 빌드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고 여러차례 공을 몰고 전진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에 부스케츠를 대신할 선수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25R 발렌시아전 우스만 뎀벨레의 패스를 받아 리그 4호골을 넣었다. 이 경기에서는 왼쪽 메짤라로 나왔는데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확실히 피보테보다는 메짤라에서 더 좋은 활약을 펼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파일:축구의신더용.gif

유로파리그 16강 PO 나폴리와의 2차전에서는 MOM급 활약을 펼치며 이번 시즌 들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역시나 왼쪽 메짤라로 나와서 볼의 순환과 전진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첫 번째 골을 제외한 모든 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특히 직접 골을 기록한 두 번째 골은 유로파리그 이 주의 골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골이었다. 후반 62분에 부스케츠와 가비가 교체되자 프렝키 더용이 그 자리를 맡게 되었는데, 나폴리와의 지난 1차전보다는 나았다는 평이 다수이다. 하지만 큰 점수 차로 이기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라리가 26R 경기는 벤치에서 출발했는데 더 용의 부재로 빌드업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후반에 더 용이 교체 출전하자 빌드업이 한층 더 매끄러운 모습이 보였고 내리 3골을 추가하며 본인도 한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3월 7일 엘체 CF전에서는 전반전에 좋은 기회 2개를 날려먹으며 썩 좋지 않은 모습을보였다. 다행히 팀은 2대1 역전승했다.

유로파리그 16강 갈라타사라이와의 1차전에서는 전반전에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는데 나름 괜찮은 폼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 부스케츠가 투입되며 다시 공격적 역할을 맡았는데 슈팅이 골대를 맞추는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갈라타사라이전에서는 전반전에서는 빅 찬스 미스들이 있었으나 후반전 오바메양에게 보낸 스루 패스가 역전골로 이어지며 팀의 역전승과 8강 진출의 주역이 되었다.

3월 21일 엘 클라시코에서 패스 성공률 95%, 2번의 드리블 성공, 3번의 키패스, 4번의 리커버리 등 엄청난 스탯을 보여주는 저력을 보여줬고 엘 클라시코 첫 승리를 4:0 대승으로 장식했다

4월 4일 세비야 FC전에서는 경기 초반 팬텀 드리블로 세비야 선수를 제치고 방향 전환 롱패스를 하는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국가대표 두 경기 전부 풀타임으로 뛰고 왔기 때문에 폼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고 후반 74분에 파블로 가비와 교체되었다.

리그 34R 마요르카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언론의 압박은 선수를 100%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고 절대 과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리고 차비 감독과 더용 모두 행복하다는 것을 말해주며 찌라시를 일축시켰다.

2021-22시즌 47경기(선발 41경기) 4골 5도움
라리가: 32경기(30) 3골 3도움
챔피언스 리그: 6경기 -
유로파 리그: 6경기(4) 1골 2도움
코파 델 레이: 2경기(-) -
수페르코파: 1경기 -

3.3.1. 이적 사가

3.3.1.1. ~6월
에릭 텐하흐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감독으로 부임한 후 맨유로의 이적설이 재점화되고 있다. 또한 바르셀로나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하피냐 등의 빅사이닝을 원하기 때문에 이를 위하여 7000만 유로 이상의 가치를 가진 더용을 매각할 수 있다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 중이다. 그러나 이전부터 더용에 대해 비판적 입장만을 고수하던 언론에서 나온 소식이고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 조르디 크루이프 스카우트 이사 그리고 차비 감독이 더용의 이적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기에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5월 11일, 또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이적설이 매우 불거지고 있다. 바르셀로나 관련해 공신력 1대장에 가까운 제라르 로메로가 라이브 방송에서 바르사의 재정난으로 인해 더용은 5월 안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하게 될 것이며 이 딜은 이미 95% 진행되었다는 폭탄 발언을 하며 이적설에 다시 불을 켰다. 아무리 제라르 로메로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더라도, 로메로만큼 바르사에 연줄을 잡고 있는 기자가 없기 때문에 바르사 팬들은 지난 아르투르 멜루미랄렘 퍄니치 이적 사가를 떠올리며 불안에 떨고 있다. 허나 아직까지는 영국 내 매체에서 이적이 매우 유력하다는 기사가 없기 때문에 좀 더 두고 봐야하겠지만, 제라르 로메로가 확신을 하며 바르사가 더용을 팔기로 결정했다고 말한 것을 봤을 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사 보드진이 재정난을 해결할 겸, 전임자 바르토메우 회장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6] 비싼 선수의 매각을 진행할 것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컨펌과 더용이 맨유로의 이적을 받아들이는 것 뿐이다. 또, 바르사가 더용을 UEFA 챔피언스 리그 경쟁팀에게 팔지 않겠다[7]는 소식또한 들려오기에 현재 더용 영입에 제일 앞서 있는 팀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에 나가지 못하고 더용의 은사인 에릭 텐하흐 감독이 이끌게 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것은 확실한 상황.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바르사 보드진이 더용과 파블로 가비 중 한 명을 선택해 매각하기로 했고, 결국 더용을 선택했다고 한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맨유FC 바르셀로나와의 접촉은 있었지만 95%까지는 아니라고 한다.

맨유 1티어 기자인 제임스 더커 또한 맨유가 프렝키 더용 영입을 추진 중이며 이미 더용의 에이전트 측과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이후 럭허스트 등 대부분의 영국 언론에서도 같은 보도를 한 것으로 보아 맨유의 탑 타겟임은 분명하다.

현재로써의 상황은 맨유가 진지하게 1순위 영입대상으로 노리고 있고 바르사의 요구액을 맞춰 주고도 남으며 바르사는 재정난 때문에 선수를 팔 의향이 있으나, 선수 측에서 지속적으로 이적을 거부하고 있다. 여러모로 지난 아르투르 멜루 이적 때와 비슷한 상황.

현재 프렝키 더용은 챔스권 팀에서만 뛰고 싶어한다고 하지만, 텐 하흐는 최대한 더용을 설득할 것이라고 한다. 이후 더용은 잔류하고 싶다고 직접 인터뷰에서 컨펌했다.

알레마니 바르사 단장은 아직 스쿼드에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했으며, 더 용은 스쿼드의 핵심이라고 했다.

이후 로메로가 더용이 4년차에 주급이 상승되는 계약을 했기에 주급을 삭감한다면 잔류가 가능하다고 컨펌했다.

이후 바르셀로나가 CVC와 골드만삭스로부터 중계권료를 향후 몇십 년 동안 일부를 지불하는 것을 대가로 9억유로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투자받을 예정이고 더용 또한 시즌 종료 후 잔류를 선언하였기에 이적 가능성은 거의 없어진 것으로 보였으나 제라르 로메로에 따르면 라포르타는 CVC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걸정했고, 더용 이적사가는 계속된다. 텐하흐 감독이 설득을 하고 있으나 아직은 잔류에 가까운 상태라고 한다.

이후 바르사 내부 회의를 통해 CVC를 받기로 결정하고 더용이 직접 이적설을 전면 부인하면서 사실상 이적설은 잔류엔딩으로 흘러갔으나 FC 바르셀로나가 CVC를 받지 않으면서 이적설에 또 다시 불이 붙었다. 바르사 경제 부서 인물이 재정 발표를 하면서 더용 이적설에 대해 "스포츠적인 문제로 파는 거면 몰라도 구단 재정을 위해서 선수들을 팔 생각을 하지 않고 있으며 팔 생각이 없다"라고 말하긴 했다. 하지만 더용의 퍼포먼스를 보드진이 매우 맘에 안 들어한다는 기사가 많아서 이적 사가는 계속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 측은 선수를 파는 것은 최후의 수단으로 보고 있으며 중계권을 bank of america쪽으로 팔고 선수들을 법적으로라도 어떻게든 급여를 삭감시켜 주축 선수들을 지키려고는 하고 있다.

다만 현재 맨유는 클럽 레코드 영입까지 할 자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며 더용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8]

맨유의 공신력 1티어 기자인 사이먼 스톤이 맨유는 바르사가 원하는 금액을 줄 생각이 없고, 더용도 챔스 못 나가는 맨유는 안 간다고 기사를 냈다. 또한 파리 생제르맹이 더용의 이적료 준비를 긴급히 하고 있다고 기사가 떴다.

바르셀로나와 PSG의 관계를 생각한다면 더용을 PSG에 팔기는 꺼릴 것이고 맨유 또한 목적지 조건에 못 미치기에 더욱 이적 사가가 복잡해지고 있다.

페르난드 폴로가 말하길 더용에 대해서 비드한 팀이 없다고 한다. 또한 차비 감독은 레반도프스키+베테랑 미드필더 or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을 보장해줄거 아니면 팔지 말라고 스탠스를 유지중이다.

스페인 언론 TV3 언론에 따르면 더용이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면 60m~70m정도의 가격에 더용을 판매할 것이라고 한다.

6월 10일, 맨유 관련 1.5티어 기자 로리 휘트웰에 따르면 더용이 맨유로의 이적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으며 스포르트, 알렉스 크룩에 따르면 더용이 OK사인을 보냈다고 한다. 양 팀간에 이적료 합의가 된다면 더용이 맨유로 가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사미 목벨에 따르면 더용은 맨유 합류에 그린라이트를 보냈고 텐하흐 감독과의 재회가 주요한 요인이라고 한다. 맨유와 바르사 양 클럽이 65m 파운드 언저리에서 합의한다면 이적은 속전속결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준오피셜이라고 봐도 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련 끝판왕 하워드 너스가 "FDJ then" 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이후 ESPN, 모이 요렌스 등에 따르면 맨유가 공식적인 오프닝 비드로 €60M+10M 비드를 했고 바르사가 100m 유로를 요구하며 거절을 했다고 하지만 하워드 너스에 따르면 공식적인 비드는 하지 않았다고 하며 TV3에 따르면 바르사는 100m 유로에 거래가 불가능 할 것을 알고 있으며 7-80m 유로 정도에 거래를 희망한다고 한다.

오리올 도메네크에 따르면 양 클럽은 합의에 가까워 졌으며 80m 유로 선에서 합의를 볼 것이라고 한다.

너스의 then 이후 생각보다 조용한 상황에 팬들이 물어보자, 너스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라고 답변하였다.

더용 본인이 인터뷰에서 맨유행 관련 질문을 받고 답을 했다.
“다른 클럽의 관심은 기분이 좋지만 나는 세계 최고 클럽에 있고 바르사에서 괜찮다, 뉴스는 없다.” [9]
이적을 앞두고 현 구단에 존중을 표하는 내용인지 잔류 의지를 나타내는 내용인지 팬들 사이에 여러 해석이 오갔으나 더용의 모친이 이 인터뷰 답변을 인스타 스토리에 박제하며 적어도 여전히 더용 본인은 잔류에 뜻이 있다 보여진다.

세리에 관련 소식통인 니콜로 스키라에 따르면 2027년까지 개인합의는 완료되었다고 한다. 남은건 팀간 이적료 합의.

6월 15일, ‘맨유는 더용 딜에 근접하지 않다.’ 라는 트윗이 맨유 관련 최상급 공신력을 가진 앤디 미튼에 의해 게시되었다.

같은 날 네덜란드 기자이자 바르사 전 감독 쿠만의 지인으로 잘 알려진 루이스 카누트가 “더용은 바르사에 남을 것” 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더용 사가가 지지부진한 시기에 맨유의 링크에 에릭센과 비티냐가 새로 추가되었는데 더용 딜 관련 언플이 아닐까 하는 의견들이 많았으나 크룩 등의 추가 기사로 맨유가 비티냐의 바이아웃 지불 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트윗이 이어지며 사실상 더용의 이적은 당장 어려운 상태이고 이에 플랜을 선회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생겨나고 있다.[10]

이후 더용이 주급까지 삭감을 하면서 바르사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들이 지속해서 뜨고 있다. 한편 바르사는 최소 이적료 €85M을 원한다고 한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더용은 구단의 결정을 따를 것이며, 두 구단 사이에는 여전히 첫 비드 이후 진전된 것은 없다고 한다.

한국 기준 6/17 약 새벽 5시 25분, 바르사 blm 지분 판매와 중계권 판매가 가결되면서 원하는 금액을 받는다면 샐러리캡 제재를 벗어날 예정이다.

이후 기사에선 더용이 100m이상 오퍼가 올시에만 판매를 고려한다고 하면서 대체자는 역시 베르나르두 실바로 생각 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맨유는 80m도 맞춰줄 생각이 없어서 사실상 맨유가 100m이상을 오퍼 하지 않는 이상 더 이상 이적설은 진전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기준 6/17 오후가 되자 벤 아야드, 헬라나 콘데스 같은 기자들이 차비가 베실바를 강력하게 원해서 더용을 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한다.

로리 휘트웰에 따르면 선수 본인도 이적한다면 맨유행에 열려있고, 현재 맨유와 바르사의 이적료 차이는 10~15m 유로라고 한다. 가까운 소식통은 더용의 이적이 결국엔 이루어질거라고 믿고있다고 한다.

맨유가 더용의 대체자로 노렸다고 말이 나오던 비티냐가 PSG행이 사실상 확정되자 오버페이를 해서라도 데려오려는 상황이라고 볼수있다.

결국 맨시티가 베실바를 바르사에 팔아야 성사되는 딜인데 바르사는 베실바에게 거액을 지르려면 더용의 판매가 필요하며 베실바를 팔고 산다는 맨시티와의 합의가 없다면 대체자도 없이 더용을 팔아버리는 것이기에 베실바의 이적 상황을 지켜봐야한다.

맨유쪽 언론은 이적이 확실하다고 여기고 있고 바르사쪽 언론은 더용 이적의 전제조건인 베실바를 시티가 팔것이고 그렇게 안 비쌀것이라고 기사를 내고 있다.

한편 맨유는 바르사가 재정문제로 인해 더용의 이적료를 €73M으로 낮출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한다. 반대로 바르사는 베실바를 사야해서 요구금액 낮출 생각 없다고 한다.

ARA의 차비 나바로에 따르면 blm과 중계권지분 판매가 완료되면 샐러리캡 제재에 벗어날것이고 차비가 더용이 나간다면 무조건 베실바를 원하기에 다른 타켓 다 포기하고 올인하는 맨유를 붙잡고 베실바 이적 상황 해결까지 여유롭게 대화를 나눌것이라고 한다. 100m 이하로 팔 생각 절대 없다는건 덤이다.

결국 양측 태도는 맨유는 60-80m에 사고 싶은거고 바르사는 최소 100m 유로 이상 비드 & 베실바 상황 해결 될 때까지 기다리라는 것이다.

한편 바르사는 더용의 최소 이적료를 €85m 정했고, 맨유는 €10m~€15m 정도 더 깎고 싶어한다고 한다.

페란 마르티네즈가 말하길 바르사는 베실바와 스왑딜은 절대 할 생각 없고 더용을 판다음 베실바를 사면서 딜을 순차적으로 하고 싶어한다고. 장부 문제인걸로 보이고 이 문제에 있어 현금을 받고 파는 게 최고이기 때문이다.

현재 맨유는 다시 한번 더용에 대한 새로운 제안을 고려중이라고 하며, 며칠 내로 공식적인 비드가 있을것이라고 한다.

펩이 인터뷰에서 말하길 나가길 원하는 선수를 남기는건 선호하진 않지만 현재 팀의 목표이자 의도는 베실바를 지키는 것이라고. 이런 펩의 스탠스를 보았을 때 바르사가 굳이 산다면 엄청난 금액이 들것이고 그 자금 확보을 위해서 맨유와 더용 이적자금 줄다리기는 더욱 길어질 것.

이후 6월 16일 열린 FC 바르셀로나 임시총회에서 TV 중계권료를 향후 25년간 10%~25% 매각, BLM[11] 지분 49.5% 매각이 승인되었다. 언론 보도에 따라 금액은 다르지만, 최소 €600M, 최대 €800M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더용을 지킬수 있고, 만일 더용을 내보낸다고 해도 매각을 서두를 필요도 없거니와 맨유가 원하는 금액인 €65M이 아닌 최대 €100M까지도 부를 수 있게 되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펩이 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상황이고, 만약 매각한다고 해도 최소 €85M 이상 부를 것이기 때문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쥘 쿤데, 그리고 하피냐까지 노리고 있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또한 베르나르두 실바의 영입은 더용의 매각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에 맨시티가 단호하게 NFS를 선언한다면 바르셀로나는 더용을 지킬 것이라고 예상된다.

한국시간 6월 22일 기준으로 축구계에서 공신력이 매우 높은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의 말을 빌려 '더 용이 맨유와 바르셀로나 간 합의만 된다면 맨유에 합류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제는 바르사의 재정에 그나마 여유가 생긴 만큼, 맨유의 비드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후 맨유와 바르사 사이에 미팅이 한 차례 더 있었다고 하나, 아직까지 이적료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바르사는 최소 €86m을 원한다고 한다.

6월 26일, 제라르 로메로에 따르면 맨유가 공식 비드 €80+@에 오퍼 했다고 전했다.

이후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의 €60m+@ 옵션 제안이 거절된 후 두 클럽은 €65m 정도의 금액에서 이야기를 진행중이라고 한다.#

6월 27일 새벽, 스카이스포츠의 안젤로 망지앙테는 두 클럽은 £70m 정도의 금액에서 합의에 근접했고 며칠 내에 이번 여름 맨유의 첫번째 이적 발표가 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 선에 따르면 해리 매과이어 역시 이 딜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이후 앤디 미튼에 따르면 맨유가 더용 영입에 근접했으며, 협상이 가속화되었다고 한다. 또한 TimesSport, UtdPlug 등 여러 매체에 따르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구단에 6월 이내에 더용과의 계약을 완료할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6월 28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는 더 용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에 새로운 금액을 제시했고, 8,500만 유로 (약 1,157억), 6500만 유로의 기본 이적금액 + 추가옵션 2000만 유로의 규모에서 계약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가 원하는 8,500만 유로와 가까운 금액에서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다. 두 클럽은 계약을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로날드 쿠만 감독에 의하면 더용은 아직도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고 밝히며 이적 상황은 불투명해 보인다.

6월 28일, Sky Sports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이미 이적료에 대한 폭넓은 범주에서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한다. 합의된 이적료의 규모는 €65M 보장 + 선수 퍼포먼스 관련 보너스라고 하며, 이제 세부사항 논의에 들어갔고, 아직 할 일이 남아있지만 이제 영입을 매우 확신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한다. 또한, 개인 합의는 문제되지 않는다고 한다. 즉 사실상 맨유 이적이 확정되었다는 것이다.

6월 28일, BBC 소속이자 맨유 1티어 기자인 사이먼 스톤이 £65m+애드온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의 이적 기사를 발표했다. 아직 던딜은 아니라고 보고 있으나, Sky Sports와 거의 동시에 기사를 낸점으로 보아 맨유 이적이 거의 확정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BBC 등 주요 1티어 언론들이 맨유와 바르사의 클럽 간 합의는 완료되었다고는 하지만 더용 본인이 맨유 이적에 동의했다는 기사는 단 하나도 없으며, 공신력 면에서 따라올 자가 없는 파브리지오 로마노조차 “개인 합의가 완료되지 않았다.” 라고 하는 것을 미루어 보아 현 이적 사가는 미궁에 빠진 상태이다.

이후 텐하흐는 더용의 답변을 72시간안에 원한다고 한다.

하지만 6월 29일,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현재 프렝키 더용과 타이럴 말라시아의 이적을 동시에 합의했으며,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바르사와 맨유는 €65M+€25M에 합의를 봤으며 곧 오피셜이 뜰것이라고 한다.
3.3.1.2. 7월
7월 1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와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더용 딜은 기본금은 합의가 완료되었으며, 애드온과 선수 연봉협상만 남아있다고 한다. 또한 로마노에 의하면 이런 계약은 원래 시간이 소요되며 더용은 본인에게 올 좋은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추가로 이번 이적 시장에서 굉장한 신뢰도를 보여주는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이적료의 완전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세부사항과 개인합의만 남았다고 한다.[12]

FC 바르셀로나 회장 주안 라포르타는 공식적으로 프렝키 더용이 연봉 삭감에 동의하면 FC 바르셀로나에 잔류시키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 인터뷰로 다시 한번 프렝키 더용의 이적 또는 잔류 여부가 오리무중에 빠졌다.

영국 소식지 데일리 메일과 데일리 미러에 의하면 더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감독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집을 구매하기 위해 연락을 했다고 한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맨유 소식을 전하는 utdreport 계정은 지난 1일 맨유의 레전드 뤼트 판니스텔로이를 축하하는 글을 SNS에 게시했다고 한다. 해당 게시글에 더 용이 좋아요를 누른 것이 확인되었고, 반 니스텔루이의 개인 계정이 아닌 맨유의 소식을 전하는 계정을 찾아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은 이적의 긍정적인 신호라고 보도했다.

7월 4일,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맨유와 협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맨유에 대해 확신이 없다. 지금까지 개인적인 조건도 논의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주급 삭감 역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와 바르셀로나는 기초적인 합의는 이뤄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여전히 복잡한 상태이며 여름 이적선수(케시에, 크리스텐센) 등록 문제와 새로운 선수 영입 추진 등으로 재정 상황이 빡빡해서 더 용이 잔류를 선택 한다면 주급 삭감은 불가피하다.

BBC에 따르면 맨유와 바르셀로나는 이적료의 지불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있다고 밝혔다. 즉 전반적인 계약의 큰 틀은 잡혔으나 바르셀로나는 지금 당장 재정적으로 돈을 더 끌어올 수 있는 방법을 원하는 것이다.

7월 6일,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라포르타 회장은 "더 용은 우리 선수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 아니라면 그를 팔고 싶지 않다. 더 용에 대한 이적 제의가 있었다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매각 계획이 없다"고 주장했다. 며칠 전 인터뷰 내용과 거의 다른 부분이 없고 잔류의 조건은 역시 대폭의 급여삭감인데 더용은 급여삭감은 원치 않다고 하기에 여전히 더용의 이적 상황은 오리무중인 상태이다. 이러한 라포르타의 발언에 대해 BBC에서는 이미 이적료 합의를 본 상태이며 계약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고, 제임스 더커 역시 해당 발언을 반박하는 듯 구단간의 합의는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7월 7일,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이적설에 힘을 실어줄 더 용의 행동이 조명됐다. 더 용이 맨유 이적을 알리는 말라시아의 맨유 공식 SNS 게시물에 반응한 것이다. 말라시아는 계약서에 사인하는 사진과 함께 "맨유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많은 사람의 반응을 끌어냈고 더 용 역시 '좋아요'를 누르며 그의 이적을 축하했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제임스 더커 기자는 7일 더 용 영입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더 용의 맨유 이적은 1,700만 파운드(약 265억 원)의 임금 지연 이유로 보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더 용은 2019년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맺었을 때 매년 1,200만 파운드(약 186억 원)를 받기로 했다. 하지만 총 1,370만 파운드(약 213억 원) 가량의 주급이 밀린 상태다. 여기에 미지불된 보너스는 340만 파운드(약 52억 원)이다"라고 밝혔다.

제라르 로메로 등 스페인 언론들과 잉글랜드 일부 언론들에 따르면, 첼시가 하이재킹을 노리고 있고 더 용은 챔스 진출에 실패한 맨유보다 첼시를 더 선호하며, 첼시가 더용과 더리흐트의 재결합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제라르 로메로는 이번 더 용 이적사가에서 하는 말들이 대부분 사실이 아니며 첼시의 하이재킹을 보도하고 있는 언론들은 모두 공신력이 낮은 언론들이다. 그리고 이 언론들이 보도한 첼시가 원하는 조건은 선수 두 명과의 스왑딜인데 주급 샐러리캡 문제로 지금 영입한 선수들의 등록도 버거워하고 있는 바르사가 첼시의 제의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이다. 그러던 도중에 첼시의 구단주 측 인물인 토드 볼리와 베하드 에그발리, 그리고 주안 라포르타조르디 크루이프가 바르셀로나에서 직접 만나 식사를 하면서 한 시간 동안의 회담을 급작스럽게 가지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바르셀로나의 상위 전담 기자들 다수가 이 회담에서 더용을 논의했다는 소식을 직접 언급했으며, 회담 내용도 상당히 긍정적이었다고 한다. 다만 영국 언론들은 아직 이 회담에 대해 이렇다할 말을 하지 않고 있다.[13]

스페인 언론사 '스포르트'는 첼시도 800억+마르코스 알론소+아스필리쿠에타를 영입 옵션으로 넣어 비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14]

영국의 언론사에서는 맨유 영입에 더 가까워졌다는 기사 스페인 언론사에서는 첼시 영입에 더 가까워졌다는 기사들만 계속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어느 언론사가 맞을지는 정확하게 알수없지만 확실한거는 바르셀로나의 재정이 많이 안 좋다는 것이다.바르셀로나의 잔류가아닌 프랭키 더용의 판매 가능성을 계속 제시하고 있다.

7월 9일, 라포르타 바르사 회장은 다시 한번 더용을 팔기 싫다고 며칠 전에 했었던 인터뷰들과 같은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

포포투에 따르면 프랭키 더용에 미체납금이 무려 총 1,700만 파운드(약 265억 원)이 넘는다고 알렸다. 그 때문에 협상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고 한다.

7월 11일, 제임스 더커는 임금 문제만 해결되면 더용은 맨유행에 열려있으며[15]이미 이적료는 65+20m 유로로 합의가 되었다고 한다. 우선은 바르셀로나 훈련장에 복귀하였다.

한국시간으로 7월 12일, 맨유의 리차드 아놀드 CEO와 존 머터프 풋볼디렉터가 더용을 영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로 향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또 이 둘은 바르사의 임원들과 점심을 먹었다는 소식도 들려오는데, 이 때 더 용에 관한 협상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와 맨유간의 이적료 협상은 85m파운드(약 1000억 이상)로 협상을 완료했다.이제 더용과 개인 합의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맨유의 더용 영입 실패시에 유리 틸레만스 또는 후벵 네베스를 영입할것이라고 한다.[16]

스페인의 'TV3'에 따르면 더 용이 지속적으로 잔류 의지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의 매각 시도에 환멸이 났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7월 12일, 영국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리차드 아놀드 맨유의 CEO가 직접 바르셀로나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협상 데드라인을 제시한 것을 알렸다. 이 매체는 토크스포츠를 인용해 '갑작스러운 입장 변화에 짜증이 난 맨유 측은 바르셀로나에 거래 마감시한을 통보했다. 이를 지키지 못하면 영입을 철수할 생각이다'라고 보도했다.

7월 13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프렝키 더용은 바르셀로나 잔류를 더 원한다고 에이전트를 통해 맨유와 바르사 양 구단 측에 전달했지만 급여 삭감 역시 원하지 않는다는 뜻도 바르사 측에 전달했다고 한다.지금 바르사는 더용의 급여 삭감을 원하는 것은 물론,여태까지 미지급 된 연봉 역시도 지급하기 꺼린다고 알려져 있기에 더용의 이적 사가는 맨유가 바르사측에 통보한 데드라인 15일 되어서야 확실히 마무리가 될 것 같다.

제라르 로메로에 따르면 맨유 보드진은 더용과 합의도 못하고 돌아갔고 더용 또한 맨유의 오퍼가 마음에 들지 않고 맨유에서 뛰는 자신이 상상이 안 된다고 했으며 더용의 여자친구인 미키 또한 바르사에 남자고 강력하게 주장했다고 한다.

7월 14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와 바르사는 75+10m 유로에 구단간의 완전한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더용의 선택만이 남았다고 전했다. 여전히 더용은 바르사에 잔류를 더 원한다고는 하지만 '문도데프로티보'에 의하면 바르사가 더용을 팔지 않으면 FFP(재정적페어플레이)룰에 걸리며 현재 얼마 전 영입을 확정한 하피냐의 선수 등록을 못하는 상황이여서 바르사측도 더용의 판매를 더 원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7월 15일, 디 애슬레틱 같은 영국의 유력 언론들과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페르난도 폴로 기자는 "바르셀로나는 오늘 더 용에게 공식적으로 팀을 떠나야 한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여태까지 더용의 맨유 이적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를 많이 보도했던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더용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거절하고 잔류를 희망할 경우 프리시즌 미국 투어 명단에서 제외할 예정이라고 협박 수준의 사실상 통보를 했다고 하는데 이유는 더용이 이적을 하지 않을 경우 더용이 급여 삭감을 한다고 해도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라리가 선수 등록[17]을 하지 못하며 계속 링크가 나고 있는 쿤데레반도프스키 같은 추가적인 선수 영입도 하기 힘들어진다고 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더 용의 에이전트인 알리 더슨이 맨유의 보드진에게 '시간 낭비'라면서 더 용을 설득하는 것을 포기하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에이전트 알리 더슨은 더 용이 맨유에 합류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한다. 그러나 추가 보도로는 더용이 다른 팀을 찾아 떠나는 것은 고려해볼만하다고 전했다.

7월 16일, 프랭키 더 용이 공식적으로 바르셀로나의 미국 투어 명단에 포함되었다. 로마노는 이에 대해 구단 간에서는 €75m+애드온 €10m 규모의 합의가 이루어졌으나, 여전히 맨유와 더용 간의 합의는 진행된 것이 없으며, 여태껏 그래왔던 것처럼 더용이 클럽을 떠날 생각도 없다고 전했다. 맨유의 더용 영입에 적신호가 켜졌다.

7월 17일, 가디언에 따르면 에릭 텐하흐 감독은 맨유 보드진에게 8월 7일 EPL 개막 이후에도 계속해서 더용의 영입을 시도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용은 계속해서 바르사 잔류를 원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7월 18일, 스포르트에 따르면 FC 바이에른 뮌헨이 더용 영입에 가담했다고 한다. 더 용 측은 맨유 이적은 고려도 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나, 바이에른행은 생각은 해보겠다는 마인드.

최근 기사들의 내용을 보면 더용은 잔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애초에 맨유 행은 고려조차 하지 않고 있는 모양이다.

7월 19일, 이탈리아 언론들에 따르면 바르사가 더용에게 지불해야 하는 €17M을 아직도 지불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는 맨유와의 거래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

마르카는 "더 용은 오직 뮌헨 이적이 가능할 때만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라 보도했다. '스포르트' 역시 "더 용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팀은 뮌헨이다. 더 용은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열망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이 더 용에게 정식 이적 제안을 했다는 얘기는 없다.

7월 20일, 스페인 Relevo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첼시 FC의 더 용 영입 준비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첼시가 강한 의지를 보이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또한 “바르셀로나가 첼시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맨유가 3선 기용도 가능한 리산드로를 옵션 포함 67m이라는 거액으로 영입하였고 더용 본인도 강력하게 잔류를 원하는 지라 이 길고 긴 이적사가는 잔류로 끝날 확률이 높다.

7월 26일, 로마노에 의하면 더용의 이적에 관한 스탠스는 여전히 요지부동이라고 한다. 클럽 간 합의는 완료됐고, 선수는 이적하기 싫지만 주급을 삭감하기도 싫다는 입장.

7월 27일, 디 애슬레틱의 더못 코리건[18]은 맨유가 더용의 밀린 주급을 전부 지불한다 해도 갈 생각이 없다고 한다. 챔스에 나가지 못하고 언제 다시 챔스에 나갈 수 있을지 확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첼시 FC, FC 바이에른 뮌헨과도 링크가 뜨고 있다. 그러나 더용은 바르사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한다.

이적사가는 별로지만 락커룸이나 부상 관련으로는 공신력이 높은 하비 미구엘과 espn에 따르면 더용과 더용의 주변인물들은 삭감에 동의했고 에이전트는 반대중이라고. 이적을 밀던 에이전트가 잔류에 동의했듯이 더용의 의견을 수용하고 결국 삭감할 것같다. 에이전트는 삭감을 하면 어떠한 메리트를 구단이 줄지 계속 얘기를 나눌것으로 보인다.

차비와 조르디 크루이프가 더용이 필요하니 삭감하고 계속 같이 가자고 설득했다고.

더용이 삭감에 열려있다곤 해도 이런 사례가 발생해버리면 앞으로 선수들의 권리가 위험해질 수 있어서 스페인 선수 협회, 네덜란드 선수 협회, 국제 선수 노조에서 더용건을 조사하는 중이며 네덜란드 선수 협회 회장과 라리가 리그 회장인 테바스도 압박하지 말라고 언질을 주었다. 물론 조안 라포르타는 압박/협박한 적 없다고 발뺌하는 중.

7월 31일,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더용의 영입을 위해 마지막 움직임을 보일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라포르타가 더용은 잔류할것이라고 인터뷰하며 거절 당할 듯 싶다.
3.3.1.3. 8월
8월 4일, 맷 로에 따르면 첼시가 더용을 하이재킹 하기 위해서 작업 중에 있다고 한다. 선수 본인도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을 더 선호한다고 하며, 맨유보다는 첼시를 더 선호한다고 한다.

이 외에도 스카이 스포츠, 벤 제이콥스가 더용의 첼시행에 관한 내용을 올리며, 데 용의 첼시행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첼시 관련 공신력이 엄청 오른 사이먼 필립스가 컨펌한 스포르트 기사에 의하면 바르사가 더용과 에이전트를 만날 기회를 줬고 만났지만 더용이 이적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고.

벤 아야드가 트위터로 약혼녀가 올린 더용이 서핑을 즐기는 인스타 사진과 함께 "더용은 침묵을 지키며 자신의 삶을 즐기고 있다"라고 올리며 더용의 멘탈이 남다르다는걸 표현했다. 꾸레들도 이 글을 보고 이렇게 멘탈이 좋은지 처음 알았다고 말하는 중.

8월 5일,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맨유가 더용의 영입을 최종적으로 포기했다고 한다.

8월 6일, 제라르 로메로에 따르면 첼시와 더용 사이의 이적이 매우 핫하다고 한다. 그러나 로메로는 이미 5월에도 맨유가 더용을 영입할 확률이 95%나 된다고 했다가 틀렸기 때문에 이번 더용 사가에서는 공신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8월 7일, 스포르트에 따르면 첼시가 마르코스 알론소+€70M을 비드했다고 한다. 그러나 거절할 가능성이 높은편. 또한 일부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도니 판더베이크를 스왑딜에 이용할것이라고도 했지만 더용이 맨유를 여러 차례 거절한 만큼 이적할 가능성은 없다.

8월 7일, 갑자기 베실바는 바르사로, 베라티는 맨시티로, 더용은 PSG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에이전트 사이에 돈다면서 더용 사가에 한해서는 공신력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런데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의하면, 2020년 바르사와 재계약을 한 선수들 더용, 피케, 테어슈테겐, 랑글레같은 선수들의 계약서에서 구단이 "'범죄의 증거를 발견했다''라고 선수들에게 말했고 이 내용으로 현 보드진들이 전 보드진들과 법적공방을 했을 때 만약 승소한다면 2020년에 맺은 재계약을 파기하고 원래의 계약으로 돌아가게 될 수 있다고 선수들에게 경고했다고. 혹시 모를 법적 문제 발생에 대해 경고를 한듯하다. 물론 온스테인은 바르사쪽 공신력이 높은편도 아니고 바르사 이적 내용은 pl쪽이 아니라 전부 스페인 언론이 맞췄던걸 생각하면 어느정도 걸러 들을 필요도 있다.

공신력이 거의 없는 스포르트 부국장 미구엘산즈는 이와중에 바르토메우가 전혀 문제 없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스페인 기자들은 온스테인의 말이 맞다면 7월 15일에 저런 말을 들었다는건데 저 많은 선수들이 아무런 대응조차 안 했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8월 9일 3시 30분쯤, ser, rac1, 제라르 로메로가 말하길 "온스테인이 말한거처럼 더용 피케 테어슈테겐 랑글레의 재계약이 위법행위이며 계약을 재계약 전으로 돌릴 것 같다고. 더용은 이제 밀린 금액을 받고 기본 주급이 더 이상 그리 높지 않아 이적설이 더 약해질 것 같다."고 한다. 문제는, 애초에 프로선수의 계약은 근로기준법의 적용 범위에 거의 걸쳐있지 않기 때문에, 더용이 기존의 주급을 코로나 판데믹을 이유로 수령하기를 유예받고 바르사가 이를 이중장부를 통해 기망했다고 하더라도 더용의 연봉 청구권이 사라진다고 해석할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라리가 샐러리캡을 회피했다면 그건 바르사 측에서 분식회계로 처벌받든 라리가 규약으로 징계를 당하든 할 일이지, 더용에게 기존 주급을 주지 않을 명분은 결코 되지 못한다. 심지어 이를 이유로 바르셀로나 구단이 더용에게 임금청구권 부존재 확인의 소를 걸려고 한다니, 도대체 무슨 의도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페르난도 폴로에 의하면 니코를 부스케츠의 후계자로 키우려고 했지만 니코가 싹이 보이진 않고 임대 확정이 나자 더용만한 3선 매물조차 구하기가 힘든게 현실이기에 남기는 쪽의 의견이 많아졌다고. 더불어이적료 인플레이션이 심한 epl의 선수를 사올 엄두가 안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구단 나팔수인 제라드 로메로[19]에 따르면 보드진은 더용보다도 잘하는 수미는 사실상 매물로는 없고 무엇보다 수미에 돈을 더 들이기를 싫어한다고 한다. 차비와 다르게 보드진은 더용을 그냥 수미로 썼으면 좋겠다는 쪽인것. 그리고 라포르타는 더용이 삭감을 받아준다면 베실바를 살 수 있다고 확신해서 페드리-더용-베실바라는 구성을 만들고 싶어한다고 한다. 차비는 이걸 아는지 8월 31일까지 무슨 일이든 생길 수 있다고 열린 인터뷰를 해놓은 상황.

페란 마르티네즈에 의하면 보드진은 더용이 바르사에 와서 엄청 잘하지 못한건 사실이나 타팀에 간다면 터질걸 확신하기 때문에 이적시키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한다.

부스케츠가 재계약을 할 생각이 없으며 겨울 월드컵이 아니었다면 진작 나갔을 것이라는 의견을 표명했다는 게 알려져 갑자기 보드진이 잔류시키자는 의견이 강해진 이유가 밝혀졌다. 부스케츠에 이어서 더용마저 이적한다면 90년생 피아니치 주전에다 아직 바르사 1군 깜냥이 안 되는 니코 피보테를 봐야한다.[20]

8월 14일, 여러 잉글랜드 언론들에 따르면 첼시가 더용, 오바메양에 대한 비드를 바르사에게 했다고 한다.

그러나 8월 16일, 후속 보도에 따르면 바르사가 거절했다고 한다.

8월 17일, 더용 이적설의 문을 열었던 제라르 로메로 역시 이제는 잔류가 더 가까운 상황이라고 인정했다. 다음 주 더용의 에이전트와 클럽 간 만남에서 더용의 미래가 더 뚜렷하게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 8월 17일,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맨유가 디오구 달로트를 포함한 딜을 할수도 있다고 했으나, 이미 바르사는 거절한지 오래다.

8월 17일부터 맨유와 카세미루의 링크가 진하게 뜨면서 더용의 맨유 이적설은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듯하다. 첼시 쪽으로도 추가적인 이적설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

8월 20일, 맨유의 카제미루 영입이 확정된 이후에도 더용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다시 나오고 있다. (바르사 입장에서 보면)주급 삭감을 하고 남을지 이적을 할지의 두 옵션이 존재하는 가운데, 다음주 중으로 더용의 거취가 결정될 듯 하다. 사실 더용 입장에서는 "삭감하든지 떠나든지 해!"라는 바르사의 최후통첩을 들을 이유가 전혀 없다. 더용은 그저 어느 팀에서든 본인이 기존에 맺은 계약을 보장받길 원할 따름이고, 바르사가 이를 거부한다면 소송으로 받아내면 그만이다. 설사 사비 감독이 본인을 후보로 내려서 폼을 떨어트리고 갖은 언플&협박이 보드진에게서 들어간다 하더라도 더용의 권리가 사라질 일은 없다.

더군다나 바르사가 더용(및 부스케츠, 피케)에게 주장하는 연봉 지급 상황은, 세계 노동법 역사에 다시 없을 기적의 논리이다. "전임 대표이사인 바르토메우와 맺은 리그 규약에 어긋나는 연봉계약은 존재자체가 불법행위이므로 현직 대표이사인 라포르타가 지킬 필요가 없으며, 여기에 동의한 현 우리팀 소속 선수들은 불법행위를 저질렀으니 바르토메우의 배임죄의 공동정범으로 고소하겠다."는 것인데, 프랭키 더용이 바르토메우의 바르사와 합의해준 계약은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한 팀 수익 저하를 감안하여 2019-20, 2020-21 시즌의 연봉 일부를 2022-23 시즌 이후에 수령한다.는 것일 따름이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봐야 배임이나 횡령으로 판단할 수 있는가? 샐러리 캡 규정에 어긋난다면 그건 바르셀로나 구단이 라리가에게 징계먹고 끝날 일이지[21], 선수들은 여기에 법적으로 책임을 질 이유가 없다. 물론 만일 더용이 바르토메우에게 이러한 방식을 직접 제안하고 나아가서 연봉 지급 유예를 대가로 바르토메우에게 대가를 약속하는 등 적극적으로 배임에 가담했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현재로써는 어떻게 봐도 더용이 법적인 귀책사유가 없다. 또한 대표이사가 바르토메우였던 라포르타였던 주식회사 FC 바르셀로나와 맺은 계약은 상호간 채무가 완전하게 이행되어 소멸하기 전에는 존재하는 것이고 이행의 주체는 대표이사의 현직자 유무와 상관없이 이어지는 것이다. 이는 당연한 법적 규정이다.

8월 21일, 뜬금없이 영국 언론 미러에 따르면 에릭 텐하흐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보드진에게 더용의 영입을 허가받았으며 마지막 영입 시도를 할것이라고 한다.

8월 22일, 마르셀 판데르크란에 따르면 맨유가 바르사에게 또다른 비드를 넣었다고 한다.

8월 23일, 여러 네덜란드 언론들에 따르면 맨유의 관계자들이 더용을 영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로 떠났다고 한다.

8월 24일, 현재 맨유 관계자들과 바르사 사이 협상이 계속해서 진행중이라고 한다. 이적 시장 폐쇄전까지 일주일 남은 와중에 맨유는 딜을 속전속결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한다.

그런 와중에 8월 25일, 포브스에 따르면 리버풀 FC가 더용에게 제의를 했다고 한다. 리버풀은 3R 맨유에게 중원의 부재때문에 2-1로 패배했고, 이 때문에 더용을 원한다고 한다. 또한 리버풀은 총 €75M이라는 맨유보다 적은 금액이지만, 리버풀은 챔스에 진출한 만큼 이적할 가능성도 없진 않다.[22]

이후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리버풀과 프렝키 더용 사이의 협상은 확인된 것이 없다"라고 밝히면서 사실상 해프닝으로 끝나는 듯 보인다. 로마노에 의하면 리버풀도 프렝키 더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운 편은 아니었다고 한다. 덧붙여 그는 "프렝키 더용의 구단 잔류 의지를 꺾지 못한다면 이적은 결코 성사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사실상 이적 가능성이 없다고한다.

이후 더용의 잔류가 사실상 확정되었다고 한다.[23]

이적 시장 마지막날 맨유가 공식적으로 더용을 포기했다고 하며, 월드컵 이후 또는 다음 여름에 또 다른 영입 시도가 있을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로마노가 남는다고 컨펌하며 잔류가 확정되었다.

3.4. 2022-23 시즌

파일:GF5PqLOXQAAXrbS.jpg

7월 23일, 라스 베가스에서 열린 친선 엘 클라시코에서 후반부터 센터백으로 교체 출전했다. 2경기 연속으로 본 포지션이 아닌 센터백으로 출전하는 것이라 이적 거부에 대한 징벌성 출전이 아니냐는 루머도 돌았으나[24], 차비 감독은 더용의 출전은 그런 메시지를 보내는 용도도 아니고 또 감독으로서 그래서도 안 된다며 이를 부인했다. 그리고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10일 더 용은 바르셀로나에 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계약에 범죄의 징후가 있다는 바르셀로나 구단 측의 행동에 분노하였고 자신의 변호사들로 하여금 대응하도록 지시하였다고 보도했다.

이후 바르셀로나 전문 기자인 제라르 로메로는 11일 첼시와 바르셀로나는 더 용을 영입하기 위한 최종 합의에 동의했다고 하여 첼시 FC 이적이 임박하다고 하였다.

또한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첼시는 바르사가 무슨 금액을 부르던지 받아 줄 준비가 되었다고 보도했고, 첼시는 바르셀로나와 합의를 마쳤다고 했다. 이제 프렝키 데 용 본인의 결정만이 남았다고 보도했다.

차비는 라리가 개막전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더용이 중요한 선수이며 벤치가 아니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8월 31일까지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며 간접적으로 삭감을 유도하는 입장을 유지했다.

예상대로 라요 바예카노와의 개막전도 벤치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가비가 중원에서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자 대신해서 교체로 투입되었다. 더용이 들어간 후 비로소 바르셀로나의 중원에서 공이 제대로 돌기 시작했고, 더용은 드리블 능력과 탈압박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훌륭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페드리가 빠지고 케시에가 들어온 후 좌측 메짤라로 옮겼고, 부스케츠가 퇴장당하고 나서는 혼자서 후방에서 공 운반, 빌드업, 수비 전부 책임지며 사실상 혼자 팀을 이끌었다. 이 날 경기력이 워낙 독보적이었던지라, 경기 후 현지 언론들로부터 클럽이 더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잔류 가능성을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런 선수를 팔려고하면 보드진이 제정신이 아닌거다.

2R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는 언론의 예상과는 다르게 원볼란치로 출전했다. 물론 일반적인 원볼란치는 아니었다. 3-2-4-1의 포메이션으로 가비와 투볼란치의 형태를 이루었는데페란 토레스는 공미로 뛰었다.. 가비는 윙어나 공미스러운 움직임을 가져가는 선수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더용이 원볼란치를 보는 형태가 된 것이다. 소시에다드는 이걸 놓치지 않고 더용에게 강한 압박을 걸었고 턴 오버를 발생시켜 득점까지 했다. 차비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비와 페드리의 자리를 바꿔 페드리-더용 라인을 만들었고 더용에게 집중되던 압박이 분산되면서 더용은 다시 안정적으로 플레이 했으며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인지 활동범위를 매우 넓게 가져가면서 커버를 했다.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친선 경기에서는 난전상황에서 골을 넣었고 72분 파블로 토레와 교체되었다. 경기 후 펩이 더용에게 먼저 다가와 어깨를 치고 몸을 더듬고 껴안는 등의 애정(?)표현을 하는 일도 있었다. 펩 인증을 받았다 더용은 경기 소감과 펩, 더브라위너, 아케, 데파이와 함께 있는 사진을 같이 올렸다. 후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바르사가 맨시티에 더용을 역제안 했을 때 펩도 전부터 더용을 좋아해서 관심은 있었지만 홀란드에 더 집중하고 있었고 더용 이적사가가 매우 복잡해서 관심을 거뒀다고 한다.

3R도 역시 벤치였다. 예상과 다르게 오늘도 교체로 들어간 포지션은 메짤라가 아닌 피보테였다. 현재 더용은 프리시즌부터 단 한 번도 메짤라로서 선발 출전한적이 없다. 차비는 분명 더용을 피보테가 아닌 메짤라로 본다고 했었고 더용 본인 또한 투볼란치를 서는것이 아니라면 피보테를 꺼리는데도 계속해서 원볼란치로 기용되고 있다.

한국 기준 8월 29일, 프리시즌에 부스케츠 자리에서 뛰던 피아니치를 이적 시킬 것이라고 뉴스가 떴다. 프리시즌에서 부스케츠 백업을 보던 피이나치와 니코가 전부 방출되면서 부스케츠의 백업은 더용만 남았다. 아무리 좋은 팀도 단 하나의 백업도 없이 시즌을 치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므로 사실상 이적은 무산된 듯 하다.

이적 시장이 끝나고 나온 기사에 따르면 더용은 이적을 한 번도 고려해본적이 없다고 한다. 또한 이적을 하더라도 맨유는 가장 후순위로 생각하기에 설사 떠나더라도 그곳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차비가 벤치 멤버도 아니며 자신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계속해서 발언한 것도 더용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4R 세비야전도 선발 출전이 아닌 벤치였다. 페드리와 교체돼 왼쪽 메짤라로 교체 출전했고 이 경기에서 테어슈테겐과 함께 팀에서 가장 많은 전진 패스를 성공시켰다. 강력한 슈팅도 시도하는 등 무난하게 플레이했다.

챔스 조별리그 1차전인 플젠전에서 바르사식 피보테로서 뛰었던 경기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공을 길게 끌지 않고 간결하게 빌드업, 드리블은 최대한 자제, 위치 포지셔닝도 전처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차비가 부스케츠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칼같이 쉬게 해주고 있어 더용도 피보테로서 많은 기회를 받고 있다.

5R 카디스전 이번 시즌 처음으로 메짤라(좌측)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페란-데파이-하피냐 3톱이 심각하게 부진하는 상황에서 가비와 함께 계속해서 침투를 가져가며 기회를 만들어냈고, 3선이나 수비라인까지 내려가서 빌드업을 도왔다. 또한 전진 드리블로 전방까지 공을 운반하는 등 공격과 빌드업 양면에서 대활약했다. 후반전에는 가비의 컷백을 받아 골을 넣었고 레반도프스키의 골 장면에서는 하피냐의 컷백을 받으려는 침투로 수비수와 골키퍼의 시야를 끌며 간접적으로 골을 도왔다. 롱패스 8/8로 100%의 성공률을 보여줬고 리커버리도 6번 하는 등 좋은 스탯까지 쌓으며 카디스전 공식 MOTM에 뽑혔다.

챔스 조별리그 2차전 뮌헨전 벤치로 시작했다. 실점 후 분위기가 넘어가서야 가비와 교체돼 들어와 전진 패스로 레비에게 찬스를 만들어 주거나 전진 드리블로 키미히의 파울을 유도해 옐로카드를 받게했다. 케시에가 부스케츠와 교체되어 들어오고 나서는 피보테로 내려갔고 사실상 패배가 확정 된 상황이라 굳이 무리하지 않고 무난하게 뛰었다. 두 경기 연속 선발 및 풀타임을 뛰어서인지 계속 휘청거리며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였다.

6R 엘체전 원볼란치로 선발 출전했다. 전진은 페드리, 케시에와 스윗칭 할 때 빼곤 전혀 안 했으며 공을 잡으면 간결하게 전진 패스 위주로 플레이 했다. 자신에게 압박이 들어오자 아라우호에게 손짓으로 공을 몰고 전진하라고 신호를 주는 등 후방 조율에도 영향력을 발휘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아라우호가 전진하고 얼마 후 자신에게 날아오는 공을 침투하는 레반도프스키에게 원터치 전진 패스로 넣어주면서 엘체의 퇴장을 유도했다. 후반전에는 가비가 교체 출전하면서 꾸레들의 꿈의 중원 조합인 페드리-더용-가비가 만들어졌고 주장단이 정말 기뻐하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팬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패스 관련 지표는 페드리와 함께 최상위권이었고 태클 5, 인터셉트 5, 리커버리 8, 지상 볼 경합 6/6(100%), 공중 볼 경합 2/3(67%) 등 세부 스탯도 매우 좋았다. 중거리 슈팅도 2번이나 했고 전부 유효 슈팅을 기록하는 보기 드문 모습도 보여줘 팬들을 놀라게 했다.

엘체전 이후에 다시 한 번 구단 내부에서 부스케츠 후계자로 더용을 키우길 바란다는 기사가 나왔다. 페란 코레아스도 차비가 더용을 후계자로 선택 했다는 기사를 썼다. 이후에 문도를 포함한 여러 언론에서도 더용을 피보테로 키워야하며 가능성이 보인다며 칭찬했다.

A매치 기간 인터뷰에서 구단의 의도와 자신의 의도가 달라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오직 잔류만을 생각했기 때문에 잔류하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차비가 자신을 주전으로 보지는 않지만 계속 노력을 할 것이라며 엄청난 멘탈리티도 보여줬다. 차비가 했던 말과는 다르게 계속 벤치 신세이고 중용 받지 못하는 중이라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더용이 자신을 증명해 다시 주전으로 뛸 수 있을지 지켜보자. 못하면 쭉 벤치신세다.

A매치 폴란드전 전반이 끝나고 교체됐다. 반할은 더용이 불편함을 느껴 예방차원으로 뺐고 벨기에전에 뛴다고 했으나... 검사 결과 부상이었고 결국 데파이와 함께 클럽으로 복귀했다. 챔스 조별리그 3차전인 인테르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더용의 이적사가 뒷 에피소드가 여러 언론에서 풀리고 있다. 차비는 베실바를 정말 원하지만 더용이 잔류해도 딱히 상관없다는 태도를 유지했다고 한다. 락커룸의 분위기도 화기애애해 보인다. 동료들은 더용이 구단의 압박을 버틴 것에 매우 감탄했으며 잔류하는 것이 확정되자 더용의 이름을 연호할 정도로 좋아해줬다고. 무엇보다 더용 본인이 이번 시즌 피보테로라도 출전 기회가 꽤 있을거라고 생각한걸 보면 꽤나 계산적인 부분도 있었다.

복귀가 예상되던 인터밀란전에 미소집 됐다. 인터밀란전 팀 중원이 피지컬 부분에서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복귀 못한 게 많이 아쉽게 됐다.

인터밀란전이 끝나고 드디어 그룹 훈련에 복귀하면서 팀은 한시름 놓게 됐다. 벤치에만 있다가 유로파를 간다. 하지만 부상자가 너무 많아 센터백이 피케와 에릭뿐이라 더용도 센터백을 뛰어야 하는 상황이다. 복귀 소식이 뜨고나서 얼마후 케시에까지 다치면서 더용이 모든 미드진과 센터백 백업을 보게 됐다... 더용을 몇 명 복사하고 싶다.

8R 셀타비고전 드디어 소집됐다. 벤치 스타트였고 63분쯤 페드리와 교체되어 경기를 뛰었다. 교체 출전인데 팀이 너무 밀리고 있어서 많이 버거워했다. 인터셉트 1번, 리커버리 1번, 태클 1번 등 수비 위주로 플레이했다.

인테르전 이후 귀신같이 더용을 흔드는 스포르트, 산즈 등의 찌라시가 쏟아져 나왔지만 이것들을 전부 함축시키는 듯 15일 구단 내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곳에서 행복하며 자신의 예상보다 출전시간이 많아서 오히려 놀랐다는 광기에 가까운 충성심을 보였다.

엘클라시코에서 우측 메짤라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엔 반짝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차비가 항상 더용을 3선까지 내리던 것과는 다르게 갑자기 가비롤을 부여하면서 활약이 안 좋았다. 팬들은 기겁했다. 하지만 부스케츠 대신 피보테를 보자 더용의 기동성이 살아나면서 팀 경기력이 좋아졌다. 커팅과 리커버리도 계속하면서 소유권을 되찾고 드리블로 직접 공 운반을 하면서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려 팀을 더욱 역동적이게 만들었고 이에 대항해 뤼디거를 교체 투입하게 만드는 등 확실이 피보테로서 활약이 괜찮았다. 물론 패스나 시야는 부스케츠에 비해 부족하지만 신체능력을 기반으로 기동력과 몸싸움, 전진성으로 팀의 엔진이 되는 타입이라 다른 의미로 좋은 피보테 자원임을 보여줬다. 시즌 내내 3선만 가면 신나서 날뛰고 있다.

부스케츠가 인테르 2차전과 엘클라시코 두 경기 연속으로 최악의 폼을 보여주자 다음 경기 부스케츠를 벤치에 앉히기로 했다는 기사가 떴고 더용이 피보테를 볼 것 같다. 이번 시즌 더용은 확실히 피보테에서 좋은 모습들을 계속 보여주는 중이라 최악인 팀 분위기를 바꾸는 시발점이 되길 바라는 팬들이 많다.

차비가 비야레알전 컨퍼런스 인터뷰에서 비야레알 경기에 많은 변화를 가져갈 것이고 이 경기에 더용은 피보테 후보라고 인터뷰 했다. 덧붙여 자신은 더용이 더욱 깊은 곳까지 올라가는 플레이를 하길 원하지만 피보테를 볼 때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며 더용이 많이 편안해한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부스케츠 대체자에 대해 아이디어가 없다고 한 걸 보면 더용에게도 충분히 기회가 있을 것 같다.

비야레알전 예상대로 원볼란치로 출전했다. 차비가 아약스와 네덜란드 국대처럼 후방 프리롤을 부여하자 절정의 모습을 보이며 이번 시즌 원볼란치로서 뛴 경기 중 가장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신체능력을 이용한 기동력과 경합 능력으로 전반전에만 경합 승리 6/6(100%) 리커버리 8번 태클 2번 인터셉트 1번을 기록하면서 말그대로 상대 중원을 쌈싸먹었다. 후반전에는 방향전환도 하고 특유의 전진도 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뽐내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매우 간결했으며 3-4명에게 마킹당하자 원터치 패스로 간단히 벗어나거나[25] 페이크, 신체 경합으로 우직하게 돌파하는 탈압박도 보여주는 등 정말 하고 싶은거 다 했다. 불편함을 느껴 70분에 부스케츠와 교체되어 아웃됐고 최종 스탯은 드리블 시도 2/2 크로스 1/1 롱패스 성공 2/2 태클 5 인터셉트 1 리커버리 9 볼경합 승리 10/10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교체 아웃 될 때 캄프누에서 팬들이 더용의 이름을 챈트해줬다. 피케랑 부스케츠는 야유를 먹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직접 부상은 아니고 그냥 지친거라고 말한걸 보면 문제 없어 보인다.

빌바오전 좌측 메짤라로 선발 출전했다. 차비가 페드리, 더용, 부스케츠, 가비 다 기용한 경기라 중원을 먹으려는 의도가 보였다. 포지션은 메짤라였지만 부스케츠보다도 더 아래에서 맴돌며 부스케츠와 함께 후방 빌드업을 책임졌다. 비야레알전에서 보여준 신들린 수비폼을 또 보여주며 전반전에만 리커버리 6 인터셉트 1로 또 후방을 휩쓸었다. 사실상 자신이 좋아하는 좌측 피보테 위치라 방향전환도 매우 활발하게 했고 드리블로 골 기점도 만드는 등 대활약했고 후반전에는 3선에선 더용만 보일정도로 엄청난 존재감을 보이며 후방을 책임졌다. 좌측 사이드라인 근처에서 빌바오가 압박을 가하자 더용이 디딤발도 없이 강한 킥력으로 바로 뎀벨레에게 방향 전환 롱패스를 주면서 탈압박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확실히 예전과 다르게 패스 위주로 탈압박하려는 모습이 많아졌다. 주요 스탯은 기회 창출 1번, 태클&걷어내기&헤더 클리어&인터셉트 1번씩, 리커버리 8번, 롱패스 성공 5/5 등을 기록했다.

뮌헨전 좌측 메짤라로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도 페드리, 더용, 부스케츠, 가비가 다 출전하면서 빌바오전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투볼란치의 한축을 맡았다. 하지만 쉴 틈도 없이 일방적으로 팀이 맞고 있어 더용은 수비 위주로 플레이했고 기회가 날 때마다 드리블 돌파로 볼 운반을 시도 했지만 전방 자원들이 슈팅까지 가져가진 못했다. 차비가 경기를 포기하면서 혹사 당한 자원들이 빠지고 케시에가 투입되자 부스케츠는 공미 위치까지 올라가고 케시에와 투볼란치 짝을 맞춰 4231을 이루었다. 차비 막장 전술과 부스케츠의 공미의 환상 조합으로 안타까울 정도로 팀이 더 두드려 맞으면서 커버를 하기위해 미친듯이 뛰어다녔다. 주요 스탯은 차단&걷어 내기&인터셉트 1번씩, 리커버리 6번, 드리블로 제침 2번을 기록했다. rac1 선정 뮌헨전 활약 2위로 뽑혔다 1위는 발데다.

발렌시아전 좌측 메짤라로 선발 출전했다. 템포와 압박 강도가 매우 높아 공을 만지기만 하면 2-3명에 계속 압박을 당했고 심판이 파울 불 것을 전혀 안 불어주니 과격한 파울 행위를 계속 당했다. 많이 화났는지 중거리를 찼는데 막히자 꽤 과격하게 아쉬워했다. 50분 정도에 템포를 못 따라가는 부스케츠가 빠지고 더용이 내려가서 피보테를 봤다. 포지셔닝을 보면 라볼피아나로 수비라인 사이로 들어가 가능한 전진 패스와 수비 위주로 플레이 했다. 드물게 화 내는 모습이 화면에 많이 잡혔다. 화낼만 했던게 더용의 스탯을 보면 나오는데 경합 승리 유럽 탑 티어급인 더용이 경합 승리 3/12에 그쳤고 리커버리만 13번을 기록한걸 보면 중원에서 계속 치고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요 스탯은 기회 창출 2번, 롱패스 성공 4/6, 걷어내기&헤더 클리어 1번씩, 인터셉트 2번, 리커버리 13번, 드리블 성공 2/4을 기록했다.

플젠전 차비가 풀로테이션을 돌리면서 오랜만에 제대로 쉬었다.

알메리아전 좌측 메짤라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가비인가 싶을 정도로 피지컬로 들이박아 계속 파울을 만들고 실점으로 이어질뻔한 패스 미스를 해버려서 폼이 안 좋나 싶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괜찮아졌다. 엄청난 전진성을 이용하여 공간 창출 후 키패스를 하거나 부스케츠보다 후방에서 수비하는 등 경기장 전체를 미친듯이 뛰어다녔다. 공간이 날 때마다 중거리 슈팅도 시도했으나 아쉽게도 상대 팀 골키퍼의 미친 선방에 계속 막혔다. 후반전엔 파티의 슈팅 후 튕겨나온 공을 집어 넣어 골을 넣었다. 이 장면을 보면 더용의 높은 축구 지능을 알 수 있는데 자신이 오프사이드 위치라는 것을 알고 알바의 크로스에 맞춰 움직임을 멈춰 오프사이드 관여도를 없애 온사이드로 만들었다. 68분 부스케츠가 교체 아웃 되고나선 더용이 피보테를 맡았다. 최근 필드를 보는 시야가 넓어졌는데 그걸 증명하듯 알바의 순간적인 침투에 맞춰 로빙 패스를 넣어줬지만 조금 길어 알바의 터치 아웃이 됐다. 경기 막판엔 갑자기 엄청난 전진 드리블로 상대 팀 4명을 뚫고 동료에게 패스까지 해줬다. 아쉽게도 슈팅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이 경기 공식 MOTM으로 선정됐다. 주요 스탯은 1골, 기회 창출 5번, 롱패스 성공 4/4, 드리블 성공 3/3, 리커버리 12번을 기록했다.

오사수나전 좌측 메짤라로 선발 출전했다. 레반도프스키가 퇴장당하고 생긴 빈공간 커버, 기동력이 부족한 부스케츠의 뒷처리를 하기 위해서 미친듯이 뛰었고 자연스레 실수도 꽤 많이 범했다. 후반전 차비가 크리스텐센을 빼버리는 강수를 두면서 더용을 센터백로 내렸다. 그에 보답하듯 더용이 롱패스로 하피냐의 역전 헤더골을 어시스트 하면서 더용은 역전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센터백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페드리가 교체 아웃 되자 그 자리로 올라가 남은 시간을 미드필더로 끝마쳤다. 더용이 후방에서 뛰면 나오는 장점을 다 볼 수 있는 경기였다. 총 12.1km를 뛰었으며 주요 스탯은 기회 창출 3번, 빅찬스 메이킹 1개, 걷어내기&리커버리 2번씩, 인터셉트&헤더 클리어 1번씩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역전골이 들어가자 정말 순수한 어린아이처럼 팔짝 뛰며 좋아해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오사수나전이 끝나고 모든 언론은 이번 경기 영혼까지 털린 부스케츠가 떠나면 후방을 담당할 미래라며 칭찬했으며 이번 경기 공식 mom는 아니지만 언론사별 mom에 뽑혔다. 더용을 매번 혐오하는 수준으로 까던 하비 미구엘은 더용은 좌짤라, 우짤라, 피보테, 센터백 4개의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결정적인 어시스트까지한 엄청난 재능의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 양반 뭔가 잘못 먹었나보다.

여름에 미친듯이 더용을 괴롭히던 스포르트에서 바르셀로나는 더용에게 사과를 해야하며 지금이라도 뒤틀린 상황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보드진을 일갈했다. 팬들은 자기들도 한편이었던 주제에 왜 이러냐며 스포르트 욕을 했다. 모든 언론에서 더용편을 들게할 정도로 실력으로 언론을 다물게한 더용이 대단하다는 축구팬들도 많다.

반할이 부스케츠는 곧 떠날것이며 그 자리는 더용이 차지할 것이고 그 자리에서 더용은 최고이며 피치에서 제일 빛난다고 칭찬했다.

문도에서 소시오들 대상으로 더용의 잔류 여부를 투표했는데 찬성 비율이 84%로 엄청 높게 나왔다. 여름에 잔류, 방출 비율이 반반이던 것을 감안하면 더용이 자신의 축구 실력으로 30% 넘게 설득했다고 볼 수 있다.

월드컵 기간에 인터뷰를 했다. 자신을 쫓아내려고 한 사람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고 싶었고 현재 매우 행복하며 바르셀로나에서 8-10년은 더 있고 싶다고. 사실상 보드진이 무슨 짓을 해도 안나겠다는 못을 박았다. 자신의 계약 유출은 구단이 한 것 같고 바르토메우 시절 계약이 여전이 유효하냐고 시비를 걸어 왔지만 자신은 별로 신경 안 썼으며 구단에서 딱히 보드진의 얼굴을 볼 일도 없고 그들도 사랑하는 바르사의 일부기에 별거 아니라고 말했다. 시즌 초반 자신의 벤치행 문제는 차비가 구단과 자신 양측 사이에 껴서 힘든 와중에 자신이 중요하다고 말해준 것만으로도 큰 용기를 내준거니 욕 하지말라며 차비를 옹호했다. 지켜보는 사람도 감탄할 정도의 마인드와 소름끼칠 정도로 강한 멘탈을 가졌다...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대비 컨퍼런스에서 이번 여름 맨유와 얼마나 가까웠냐는 질문을 받자 월드컵에선 클럽 얘기 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더용 측근들이 말하길 더용은 요한 크루이프, 로날드 쿠만같은 네덜란드인이면서 바르사의 레전드인 선수들처럼 팀의 레전드가 되고 싶은 마음이 매우 크다고. 그래서인지 요한 크루이프를 기념하는 굿즈 모델을 동료들과 함께 맡았다. 더치맨이라 그런지 자국과 팀의 레전드이자 선배의 블라우그라나 티셔츠의 실착 모델, 감독 시절 특징이던 코트 실착 모델을 맡았다.

바르셀로나 다큐멘터리에 더용이 이적사가 당시 인터뷰한 부분이 유출됐다. 자신은 잔류, 이적한다고 자기 입으로 말한적도 없고 구단도 자신에게 직접 이적 얘기를 한적도 없다고 말했다. 만약 구단이 자신에게 직접 면전에 대고 그런 말을 한다면 진심으로 실망할 것 같다고. 즉, 더용이 맨유, 첼시쪽에 이적 의사가 있다고 기사가 뜨는건 전부 언론사쪽 거짓말이다. 팩트는 더용은 입도 뻥긋 안 하고 잔류만 원했다는 것 하나다.

월드컵 8강 탈락 후 자발적으로 훈련에 일찍 복귀했다.

페드리가 인터뷰에서 더용은 부스케츠의 좋은 대체자가 될 수 있고 네덜란드 국가 대표팀에서 피보테로 뛰는데 매우 잘한다고 칭찬했다.

까탈루냐 더비인 에스파뇰전 원볼란치로 선발 출전했다. 부스케츠가 옐로카드를 받으면 알레띠 경기에 카드 트러블이 걸리기 때문에 카드 관리를 위해서 더용이 원볼란치를 맡았다. 계속 수비라인 사이로 들어가 수비 숫자를 유지하는 플레이를 위주로 했고 압박 사이에서 공 흘리기로 탈압박, 강한 압박을 버티며 소유권을 지키기, 코너킥으로 어시스트 할 뻔한 장면 등 폼이 좋던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듯하다. 50분 허리가 불편한 가비가 빠지고 부스케츠가 들어와 더용은 메짤라로 올라갔다. 전진 드리블로 측면 공격진 그 누구보다도 크랙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신적인 원터치 패스를 계속하며 정말 축신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박스 바로 앞에서 원터치 키패스를 넣어주는 장면은 소름 돋을 정도로 대단했다. 83분에 발데와 교체돼 아웃 됐다. 최종 주요 스탯은 기회 창출 1개, 드리블 성공 1/1, 크로스 2/3, 롱패스 2/2, 태클&걷어내기&헤더 클리어 2번씩, 인터셉트 1번, 리커버리 7번, 지상 볼 경합 승리 4/4, 공중 볼 경합 승리 1/3을 기록했다. 월드컵 직전부터 오늘 경기까지 미드필더 중 가장 폼이 좋은데 왜 더용을 뺀건지 이해 못하겠다는 언론과 팬들이 정말 많았다. 공식 mom은 알론소이나 팬들이 뽑은 mom은 더용이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동점에 한 명 퇴장인 상황에서 자신을 뺄지는 몰랐지만 감독의 결정이라며 선을 그었다.

여담으로 월드컵 8강과 카탈루냐 더비 두 경기 연속으로 라호즈를 배정받은 더용은 월드컵, 라리가의 단일 경기 최다 옐로카드 기록이 나온 경기를 뛴선수이며 2경기 동안 옐로카드 35장이 나오는걸 직접 다 봤다. 그와중에 더용은 카드를 1장도 안 받았다.

코파델레이 32강 팀이 최악의 경기력으로 3부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서 승리했는데 다행히 교체 투입 되진 않았다. 차비가 페드리와 함께 알레띠전에 풀핏으로 출전시키려고 그랬다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좌측 메짤라로 선발 출전했다. 사실상 경기는 텐센-아라우호-쿤데 백3에 더용-부스케츠의 투볼란치 전방에 5명을 공격에 쓰는 3-2-5 형태를 띄면서 더용은 부스케츠의 기동력 보좌와 수비 위주로 뛰었다. 전반전 주요 스탯은 찬스 메이킹 1개, 드리블 성공 1/1, 롱패스 성공 1/1, 태클 1번, 리커버리 5번, 지상/공중 볼 경합 승리 2/2씩 총 4번을 기록했다. 후반 58분에 교체 아웃됐다. 최종 주요 스탯 기회 창출 1번, 드리블 성공 1/1, 롱패스 성공 1/1, 태클 1번, 걷어내기 3번, 리커버리 5번, 지상 볼 경합 승리 2/3, 공중 볼 경합 승리 2/2를 기록했다. 우천 때문에 미끄러워서 팀 전체적으로 패스미스가 많았지만 더용은 특히 좀 더 아쉬웠는데 경기를 뛰면서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기사가 나왔다. 다행히 부상은 아니며 수페르코파 경기를 뛸 수 있다고.

사우디에서 묵는 호텔에 도착 후 버스에서 내리다가 미끄러져 크게 넘어졌다. 다행히 부상은 아니라는 모양이다.

수페르코파 4강 베티스전 원볼란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는 수비에 그다지 집중하진 않았다. 적극적으로 올라가서 페드리, 가비, 알바 같은 전방에 있는 자원들과 계속 원터치 패스 연계로 중원을 씹어먹는 장면이 꽤 나와 전체적으로 보는 맛이 좋았다. 공격적으로 뛰다보니 적극적인 전진과 롱패스를 통해 하피냐에게 1:1찬스를 계속 만들어줬지만 죄다 놓쳐 무용지물이 됐다. 팀 단위로 원터치 탈압박 후 박스 앞에서 세르지에게 부스케츠급 패스를 줬지만 세르지마저 날려버렸다. 교체 되기전에 페드리에게 패스를 줬지만 상대에게 인터셉트를 당해 위험한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더용도 줄만했고 페드리도 받을만해서 누구 한쪽 잘못이라고 보긴 어렵긴하다. 63분에 교체 아웃됐다. 최종 주요 스탯은 롱패스 성공 3/4, 걷어내기 1번, 리커버리 3번, 지상 볼 경합 승리 3/4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경기 중 연속으로 3번 피파울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경기 후 차비가 60분에 더용과 뎀벨레를 빼는 트롤링으로 승부차기까지 보내 욕을 먹었는데 두 명 다 근육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두 명 다 월드컵 혹사의 여파가 있는 모양. 후일 나온 기사에 따르면 코치진들은 더용, 뎀벨레와 대화를 나누었는데 꼭 결승전을 뛰고 싶다고 강하게 주장해 선발로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수페르코파 결승전 엘클라시코 4-2-3-1 좌측 볼란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계속 후방 빌드업 참여, 박스 침투, 허슬 플레이를 시도하며 중원 장악에 도움을 줬다. 박스 안의 비니시우스에게 가는 패스를 태클로 차단해 공격 찬스를 막기도 했다. 전반 막판 부스케츠가 더용에게 패스를 이상한 방향으로 줬고 레알 수비수 2명이 달려들자 즉시 뛰어가 태클을 하면서 그대로 쓰루패스를 시도해 가비에게 줬고 가비는 레비의 골을 어시스트 하면서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전 역시 미친듯이 뛰어다니며 중원을 지배하는데 도움을 줬고 발베르데를 그냥 지워버리고 동료들과 1분 24초동안 론도를 하며 레알을 갖고 놀았다. 레알의 압박 사이에서 트래핑을 하면서 탈압박하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87분 케시에와 교체됐다. 최종 주요 스탯은 롱패스 성공 1/1, 드리블 성공 1/1, 태클&걷어내기&헤더클리어&인터셉트 1번씩, 리커버리 2번, 지상 볼 경합 승리 3/3을 기록했다. 수페르코파를 우승하면서 바르사 입단 후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오랜만에 18/19의 모습이 보인 좋은 경기였다는 평이 많았다.

최근 계속 불편함을 안고 뛴만큼 원정 복귀 후 부상 예방을 위해 개인 관리를 받고 있다. 코파 델 레이 16강 상대도 마침 3부 소속 팀이어서 명단에서 제외됐다. 팀에 남아서 아라우호와 함께 따로 관리 받을 예정이다. 며칠 후 차비가 "더용은 여전히 불편함을 느낀다."라고 한걸 보면 여전히 불편한 모양.

해타페전 소집은 됐으나 차비가 경기를 뛰게하진 않았다. 부스케츠의 기동력 문제와 부스케츠 본인이 턴오버에 민감해 공간이 나도 사이드로 패스만 돌려 경기가 답답했기에 팬들이 더용을 많이 찾았다.

차비가 코파 델 레이 8강 라레알전에 출전한다고 컨펌했다. 상대 스타일에 맞춰 더용을 중미/수미 어디에 세울지 정하며 최대한 더용에게 자유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코파 델 레이 8강 라레알전 선발 출전했다. 좌측 투볼란치 위치였고 침투 위주로 움직임을 가져갔다. 박스안에서 레비의 슈팅을 맞아버리면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발데의 침투에 맞춰 로빙패스를 줬고 발데가 컷백을 시도했지만 키퍼에게 막혔다. 롱패스를 아라우호에게 줬고 아라우호가 헤딩으로 떨구고 쿤데가 받았지만 유효슈팅을 만들진 못했다. 순간적인 침투로 뎀벨레의 패스를 슬라이딩 슈팅했지만 골대 밖으로 나갔고 본인도 헛웃음을 쳤다. 골결이 너무하다. 공간이 열린 하피냐에게 롱패스를 줬지만 하피냐가 공중에 헛발질을 해 놓쳤고 역습 때 중앙에서 파티에게 롱패스를 보내줬고 파티가 헤더로 떨궜지만 케시에가 날려먹었다. 데자뷰 뎀벨레의 골 이후로는 상대가 10명이라 차비가 아예 더용을 1-2선까지 올려 침투머신으로 쓰면서 공격시 포메이션이 3-1-6이 되어버려 3선의 안정성이 많이 흔들렸다. 시간이 좀 흐르고 이를 깨달았는지 다시 더용을 내렸다. 최종 주요 스탯은 기회 창출 1번, 크로스 성공 1/1, 롱패스 성공 6/7, 태클 3번, 인터셉트 1번, 리커버리 9번을 기록했다.

지로나전 좌측 메짤라로 선발 출전했다. 실제 위치는 좌측 볼란치이기 때문에 뎀벨레와 공격작업을 하기위해 알론소가 오버래핑하고 그 빈공간을 더용이 채우는 움직임을 가져갔다. 뎀벨레가 불편함으로 빠지고 나서 공격이 답답했는지 풀백자리에 있던 선수가 순식간에 박스침투를 하며 공격의 활로가 되려고 했다. 순간적으로 지로나의 수비들을 전부 따돌리고 침투 했지만 포착한 하피냐가 라인 밖으로 뻥 크로스를 해버렸다. 몇 분 후 침투한 다음 공을 받아 페드리에게 컷백을 줬지만 페드리가 소녀슛을 했다. 우리는 미드필더니까 감각적인 로빙패스를 알론소에게 줬지만 알론소가 1:1 상황을 못뚫었다. 하피냐가 최악이어서 하피냐 대신 우측 공격을 주도했다. 박스 옆에서 압박으로 패스를 컷팅한 후 바로 상대 수비의 패스를 인터셉트해 페드리 골 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득점 후 바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뚫어 균열을 낸 후 패스를 줬지만 동료들이 골로 잇진 못했다. 경기내내 전후방에서 미친듯이 스프린트를 해서 힘들어했다. 그래서 그런지 70분 넘어서는 패스 폼이 기복을 심각하게 탔다. 주요 스탯은 기회 창출 1번, 롱패스 성공 3/5, 태클 1번, 인터셉트 1번, 리커버리 5번, 지상 볼 경합 승리 1/2, 스프린트 52번을 기록했다.

베티스전 좌측 메짤라로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도 사실상 좌측 볼란치를 맡았다. 전반전 엄청 공격적이게 전진하고 드물게 도전적인 패스를 많이 시도해 패스 끊김이 꽤 있었다. 팬들은 도전적인 패스 시도가 많아서 좋아했다. 하피냐의 침투에 맞춰 훌륭한 크로스를 올려 헤딩골이 터졌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후반전 들어서는 전반과는 다르게 수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심판이 매우 관대하자 아슬아슬하게 거친 수비를 하며 베티스 선수들을 계속 긁었다. 가비가 파울을 당한 후 베티스 수비들이 얼타는 틈을 타 바로 프리킥을 처리해 공을 발데에게 주면서 선제골에 기여를 했다. 주요 스탯은 드리블 성공 1/1, 롱패스 성공 4/5, 태클&인터셉트 1번씩, 리커버리 6번, 드리블로 제침 4번을 기록했다.

선제골에 얼마나 기여한 것 같냐는 질문을 받자 자신은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며 겸손하게 대답을 피했다. 더용이 프리킥을 처리한 지점에 대해서 여러말이 나왔는데 가비가 파울을 당한 곳에서 정확하게 처리한 게 맞다고 기사까지 나오면서 상대의 빈틈을 노린 더용과 발데의 축구 지능만 재평가 받았다.

세비야전 좌측 메짤라로 선발 출전했고 부스케츠와 짝을 맞춰 투볼란치를 맡았다. 8분에 부스케츠가 부상을 당해 케시에가 투입됐고 더용은 원볼란치로 내려갔으며 페드리와 함께 중앙에서 볼 배급을 해주었다. 최후방에서 테어슈테겐에게 공을 받고 최전방에서 침투하는 가비에게 롱패스를 날렸고 가비가 헤딩으로 레비에게 정확하게 공을 떨궈 레비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키퍼에게 막혔다. 침투하는 하피냐에게도 롱패스를 줘서 키퍼와 1:1 상황을 만들었지만 하피냐가 홈런을 날렸다. 오프사이드라 다행 후반 2:0으로 이기는 상황에서 침투하는 알바에게 완벽한 롱패스를 줬고 알바가 그대로 하피냐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아약스와 네덜란드 국대에서 롱패스로 플레이메이킹 하던 모습을 볼 수 있던 경기였다. 주요스탯은 롱패스 성공 3/4, 태클 2번, 걷어내기 2번, 헤더클리어&인터셉트 1번씩, 리커버리 6번, 드리블로 제침 1번, 지상 볼 경합 승리 2/4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바르사에서의 첫 시즌이었던 19/20시즌 팀 동료였던 이반 라키티치와 포옹을 하고 얘기를 나누었다. 팬들은 팀에서 갈리던 선수와 갈리고 있는 선수 둘이라며 웃었다. 노예들이다.

부스케츠가 검사 결과 2-3주 동안 결장 예정이라 그 기간동안 원볼란치를 맡을 예정이다.

스페인 국대 감독 루이스 데 라 푸엔테가 비스페인 선수 중 스페인으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로 더용을 뽑았다.

비야레알전 원볼란치로 선발 출전했다. 실제 포메이션은 케시에와 투볼란치에 가까웠다. 25분 레비에게 기가막힌 로빙 패스를 줬지만 레비가 골로 만들진 못했다. 32분부터 경기가 지연되는 와중에 레비와 페드리, 가비를 불러 넷이서 계속 회의를 했다. 40분 슈테겐에게 공을 받고 그대로 압도적인 전진력으로 운반했지만 아쉽게도 비야레알 수비가 너무 많아 마무리 패스가 끊겼다. 50분 우측 사이드에서 4-5명의 압박을 단신으로 뚫고 반대편 발데에게 패스를 줬다. 발데가 명품 크로스를 올렸지만 레비가 유효슈팅으로 만들진 못했다. 케시에가 후방에서 제한적인 롤을 맡고 더용에게 완전한 자유가 보장됐기에 언제 어디서든 더용이 계속 보였고 특히 볼 소유권을 되찾아오는 횟수가 장난아니었다. 주요 스탯은 기회 창출 1번, 드리블 성공 2/2, 롱패스 성공 4/5, 태클&걷어내기&헤더 클리어 1번씩, 인터셉트 6번, 리커버리 9번, 드리블로 제침 1번, 지상 볼 경합 승리 5/9, 공중 볼 경합 승리 2/3을 기록했다.

맨유 1차전 원볼란치로 선발 출전했다. 알바와 알론소쪽에서 문제가 생겨 좌측 최후방에서 머물었다. 순간적으로 박스 앞 레비에게 바로 전진 패스를 줬지만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주요 스탯은 드리블 성공 1/1, 태클 2번, 리커버리 9번, 지상 볼 경합 승리 4/5, 공중 볼 경합 승리 1/1를 기록했다. 볼터치 횟수가 평소의 절반이었고 히트맵도 완전 좌풀백처럼 찍힐 정도로 중앙에서 뛰질 못했다. 계속해서 중앙으로 들어가는 전진을 하려고 했고 답답해했다. 여담으로 경기 중 수비하러 뛰어가는 더용의 발을 파티가 후려서 더용이 넘어지는 상황이있었다. 팬들은 가지가지 한다고 파티를 욕했다.

카디스전 원볼란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카디스가 내려앉고 집중 마크를 당하다보니 센터백의 전진이 많았고 그 빈 공간을 채우는 움직임 위주로 가져갔다. 전반 주요 스탯 빅찬스 메이킹 1번, 기회 창출 1번, 롱패스 성공 1/2, 드리블로 제침 3번을 기록. 계속 지친 모습을 보이다가 69분 케시에와 교체됐다. 최종 주요 스탯은 전반 주요 스탯에 인터셉트 1번 추가한 정도. 교체 아웃될 때 볼살이 들어가고 해골 느낌이 날 정도였지만 그래도 기립박수를 받아서 웃으면서 들어갔다.

맨유 2차전 좌측 메짤라로 선발 출전했다. 실질적인 포메이션은 부스케츠와 더블 볼란치. 볼 전개의 링크 역할을 해주긴 했으나 주역할은 발데의 전진 후 그 빈공간을 커버하는 역할이었다. 높은 신체능력과 주력으로 발데와 함께 산초와 브페의 역습을 철저하게 막으며 전반전이 끝났다. 전반 스탯 드리블 성공 3/3, 롱패스 성공 1/1, 걷어내기 1번, 리커버리 4번, 지상 볼 경합 승리 5/6, 공중 볼 경합 승리 2/2를 기록했다. 63분 순간적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쿤데가 헤딩을 했지만 데헤아가 선방했다. 89분 상대에게서 볼을 원터치로 빼낸 후 볼이 상대에게 굴러가자 바로 태클을 시도 깨끗하게 볼을 빼낸 후 그대로 2명을 달고 질주해 하프라인 넘어까지 볼 운반을 했지만 그 다음 과정에서 동료들이 뭘 하질 못했다. 정말 막판까지 더용만 보일 정도로 고군분투했지만 1:2로 패했다. 최종 주요 스탯은 빅찬스 메이킹 1회, 기회 창출 1회, 드리블 성공 5/5, 크로스 성공 1/3, 롱패스 성공 1/1, 태클 2번, 차단 2번, 걷어내기 2번, 리커버리 8번, 지상 볼 경합 승리 11/14, 공중 볼 경합 승리 2/2을 기록했다.

알메리아전 좌측 메짤라로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 역시 실질적으론 더블 볼란치 좌측이었다. 14분 중앙에서 2명을 달고 전진했는데 파울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패스를 연결하는 미친 모습을 보여줬다. 알바와 에릭, 부스케츠쪽에서 계속 사고를 쳐서 그쪽에서 수비, 전진, 빌드업 전부 맡느라 똥꼬쇼를 했다. 전반전은 더용만 사람이라고 말한 팬들이 많을 정도였다. 후반 팀은 무한 크로스만 주구장창 올리느라 더용은 뭐 할게 없었고 팀은 그대로 패배했다. 주요 스탯은 기회 창출 1회, 드리블 성공 1/1, 롱패스 성공 4/5, 태클 1번, 걷어내기&헤더 클리어 1번씩, 리커버리 6회, 지상 볼 경합 승리 5/7, 공중 볼 경합 승리 2/2를 기록했다.

경기 후 언론에서 혼자 어떻게든 해보겠다며 노력했고 중원에서 혼자 모든걸 불태웠다며 안타까워했다.

코파 델 레이 4강 엘클라시코 우측 메짤라로 선발 출전했다. 그냥 바르사가 내려 앉은 경기라 경기 내내 수비만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비니시우스를 태클로 저지하거나 계속해서 레알 선수 3-4명의 견제를 단신으로 뚫으며 볼을 운반하는 장면은 타팀 팬들에게도 인상적이었다. 비니시우스가 더용을 헤드락 걸고 파울을 범한 장면이 있었는데 더용은 생각보다 별 반응 안 했고 오히려 비니시우스가 따봉을 날리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바람에 비니시우스는 욕을 더 먹었다. 드리블로 크로스를 제치자 크로스가 넘어졌는데 18/19시즌 모드리치를 드리블로 제치자 모드리치가 넘어졌던 장면과 똑같아서 인생샷이 추가됐다. 주요 스탯은 드리블 성공 2/2, 롱패스 성공 2/3, 태클 3번, 차단&걷어내기 1번씩, 인터셉트 3번, 리커버리 3번, 드리블로 제침 2번, 지상 볼 경합 승리 7/10을 기록했다.

더용이 비니시우스에게 먼저 악수를 청하거나 뤼디거가 얼굴을 치고 갔는데 반응도 안 하자 축구팬들은 대인배라고 칭찬했다.

발렌시아전 좌측 메짤라로 선발 출전했다. 확실히 지친티가 날 정도로 터치가 튀었다. 상대 볼을 뺏은 후 중거리를 때렸지만 차면서 넘어지다보니 슛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 장면 외에는 파티-페란-하피냐가 미친듯이 턴오버를 범해 커버하느라 바빴다. 세르지가 같은 메짤라면서 상대 저지가 전혀 안 돼서 더용이 계속 도우러 가기도 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유효 슈팅 1번, 롱패스 성공 2/2, 리커버리 1회, 공중 볼 경합 승리 1/1를 기록했다.

차비가 더용이 햄스트링을 불편해해서 교체했다고. 더용도 슬슬 관리해주지 않는다면 조만간 부상을 입을 것 같다.

rac1 인터뷰에서 "나는 바르사에서 매우 행복하며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최근 구단의 언플 대상이 안수 파티로 넘어가면서 판매 얘기도 전혀 안 나오는 중이다.

빌바오전 좌측 메짤라로 선발 출전했다. 세르지, 발데, 부스케츠는 올라가고 더용은 남은 공간에 어디든지 들어가 백3 형태를 가져갔고 공격시에는 1.5선에서도 보일 정도로 계속 뛰어다녔다. 약 16분쯤 돌아 들어가는 레비에게 좋은 패스를 줬지만 레비의 퍼스트 터치가 튀어서 키퍼에게 막혔다. 본인의 우선권을 이용해 먼저 몸을 집어넣어 빌바오의 동점골을 핸드볼로 취소시키게 만드는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절뚝 거리거나 다리를 붙잡는 모습을 계속 보여줬는데 햄스트링 불편함이 여전히 있는듯하다. 주요 스탯 기회 창출 1번, 빅찬스 메이킹 1번, 드리블 성공 1/5, 롱패스 성공 4/4, 걷어내기&헤더 클리어 1번씩, 리커버리 4번, 지상 볼 경합 승리 2/7, 공중 볼 경합 승리 1/1를 기록했다.

엘클라시코 좌측 메짤라로 선발 출전했다. 발데가 극단적으로 올라가고 더용이 좌측 후방 - 좌측 중앙 지역까지 전부 커버하며 후방 빌드업도 주도했다. 웬일인지 더용이 프리킥을 처리했고 동료들의 머리에는 전달했지만 헤딩이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박스 바로 옆에서 크로스를 보냈고 텐센이 센스있는 게 백힐로 처리했지만 키퍼 정면으로 갔다. 계속해서 2-3명 견제를 견디며 볼 운반을 하다가 79분 혼자 4명의 견제를 뚫고 볼 운반하고 마지막에 파울성 태클을 당하면서도 가비에게 패스까지 해서 팬들을 놀라게했다. 경기 중 계속 햄스트링을 불편해했지만 95분에도 수비를 위해 스프린트를 할 정도로 헌신적으로 뛰어주었다. 주요 스탯은 기회 창출 5번, 드리블 성공 3/3, 크로스 성공 2/3, 롱패스 성공 1/1, 태클 3번, 걷어내기&헤더 클리어 1번씩, 인터셉트 2번, 리커버리 10번, 지상 볼 경합 승리 8/9를 기록했다. 여담으로 더용은 엘클에서 또 레슬링을 당했다. 심지어 이 경기는 두 번이나 당하면서 팬들에게 불쌍하다는 말을 들었다.

엘클이 끝나고 검사 결과 부상이라고. 2주 부상이라 국대 소집도 취소됐다. 코파 델 레이 엘클 2차전 출전은 힘들어보인다.

회복력이 대단하다고 기사가 나며 훈련복귀 했다가 부상 재발로 추가로 15일 결장이라고 한다.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 데용이 없는 바르셀로나는 0:4 대패를 당하며 탈락했기에 다시 한번 데용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다.
보드진도 다시한번 데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는 기사들이 나오는 만큼 데용의 이적사가는 당분간 보지 않아도 될 것이다.

4월 17일, 페드리,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그룹 훈련에 복귀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선발 출전했다. 역시 부스케츠 옆에는 더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후방을 빌드업을 매끄럽게 잘해주었다. 특유의 전진 능력으로 달리기 시작해서 마지막 패스까지 상대 선수 총 7명의 어그로를 끄는 장면은 팬들이 정말 그리워했던 모습이었다. 태클로 공을 뺏은 후 누운 상태에서 슈팅까지 시도하는 장면도 있었다. 이 장면은 네덜란드의 레던드 굴리트를 생각나게 한다는 평이 많았다. 레비에게 기가막힌 로빙패스를 줬고 레비가 하피냐에게 크로스를 올려줬지만 하피냐가 찬스를 날려버렸다. 부스케츠의 옐로 트러블로 인해 다음 경기 피보테를 맡아야하며 부상 복귀전이라 78분에 교체 아웃됐다.

경기후 선수로서 경기를 뛰지 못하면 허전하며 필드가 정말 그리웠다고 말했다. 덧붙여 반겨준 팬들에게 감사하며 꼭 라리가 타이틀을 팬들 품에 안겨드리겠다고 말하면서 인터뷰를 끝마쳤다. 인성까지 훈남이다.

오사수나전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엄청난 킬패스와 매우 날카로운 크로스로 위험한 장면들을 만들더니 페드리에게 1:1찬스를 만들어주는 아웃프론트 패스를 보내 상대 수비의 퇴장을 유도했다. 몇 분 후 역습 상황 침투하는 하피냐를 정확히 포착해 롱패스를 보냈고 터치까지 됐으나 상대 키퍼가 하피냐에게 그냥 들이받으면서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후반 페드리의 패스에 맞춰 혼자 침투해 완벽한 찬스를 맞이했으나 소녀슛 하는 바람에 놓쳤다. 후반전에도 계속 미친듯한 패스를 보냈고 레비의 크로스를 헤더로 바로 알바에게 돌렸고 알바가 발리슛으로 바로 처리하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에스파뇰전 선발 출전했다. 평소보다 더용이 후방 빌드업을 더 집중적으로 맡았다. 충분한 휴식을 가진 덕분에 기동력과 패스 퀄리티가 매우 좋았다. 아웃프론트 패스로 레비를 키퍼와 1:1 상황으로 만들어 줬지만 레비의 슈팅이 골대를 스쳤다. 부스케츠가 띄운 공을 원터치 전진패스로 하피냐에게 전달 하피냐가 곧바로 크로스를 올려 레비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침투하는 쿤데에게 크로스를 올려줬고 쿤데가 헤딩으로 골로 연결하면서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에스파뇰를 잡으면서 4시즌만에 리그 우승을 경험하게 됐다. 우승이 확정되자 미친듯이 포효하며 가비, 세르지와 진한 포옹을 나누었다

부상 복귀 이후 공격적이고 도전적인 패스를 많이 시도하고 있다. 오사수나전 키패스 4개, 어시스트 1개 에스파뇰전 키패스 4개, 빅찬스 메이킹 2개, 어시스트 1개를 기록 중이다. 다른 경기도 몇 개씩은 계속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후방 빌드업에 깊게 관여하면서 적극적으로 시도하라고 주문 받은 모양이다.

소시에다드전 사실상 혼자 팀을 이끄는 수준으로 고생했다. 다른 중원의 압박이 전혀 안돼서 1차 방어가 안되고 하피냐 뎀벨레가 미친듯이 턴오버를 하면서 커버도 하고 후방 전개까지 도맡아서 하느라 몸 하나로 부족할 지경이었다.

바야돌리드전 선발 출전. 사실상 투볼란치였지만 파트너인 에릭 가르시아가 거하게 똥싸고 알론소와 세르지가 열심히 털린덕분에 엄청 힘들어했다. 전반에 세르지가 빠지고 주장 완장을 찼다. 덕분에 트위터에 주장 완장을 착용한 사진이 미친듯이 올라오며 난리가 났다.[26] 중원에서 혼자 똥고쇼를 하다가 후반 막판에 쓰루패스로 레비의 골을 어시스트 하면서 무득점 패배는 면했다. 이번 경기도 빌드업의 중추를 맡으면서 키패스 3개, 빅찬스메이킹 2개, 어시스트 1개을 기록했다.

마요르카전 선발 출전했다. 뒷공간 커버를 하면서 공격적으로 패스를 했고 파티의 이른 멀티골로 편하게 공을 돌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홈 경기를 마친 알바, 부스케츠와 인사를 나누었고 캄노우 리모델링 전 기념 영상을 시청했다. 키패스 3개, 빅찬스메이킹 1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더 용은 바르셀로나로 이적후에 커리어 하이라고 부를정도의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시즌이었다. 시즌 전, 맨유 이적사가로 인해 크게 고생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며 이적설을 완벽히 잠재우기까지 하였고, 충성심마저 증명하며 바르셀로나에 필수적인 선수임과 동시에 팬들이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는 선수가 되었다.

2022-23 시즌: 43경기 2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3 29 4 2 4
챔피언스리그 4 2 2 0 0
유로파리그 2 2 0 0 0
코파 델 레이 2 2 0 0 0
수페르코파 2 2 0 0 0
합계 43 37 6 2 4

3.5. 2023-24 시즌

파일:Frenkie-de-Jong2324.jpg

23-24 시즌부터 4주장을 맡게됐다.

프리시즌 아스날 FC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 되었고, 이후 엘 클라시코에 선발 출전하여 그야말로 맹활약을 보여주며 중원을 지배 하였다. 77분 알론소와 교체 아웃 되었다. 미국 투어 마지막 경기인 AC밀란전 후반에 교체 투입되어 여유롭게 중원을 씹어먹으며 후방 빌드업을 이끌었다.

1R 헤타페 CF전 선발 출전했다. 폭력배로 유명한 헤타페답게 볼을 소유하지 않고 있는데도 밀치고 엎어치고 얼굴을 후려치는 등 지독하게 괴롭혀 팀 전체적으로 파울에 시달렸다. 그러다 하피냐가 화를 못이기고 엘보우로 얼굴을 치는 파울을 범한 후 퇴장당했고 차비는 더용을 센터백으로 내린후 공격수를 대거 투입 공격 몰빵 축구를 시도했다. 자연스레 빌드업의 과중도가 더 심해지면서 위험한 파울이 더용에게 집중됐다. 하지만 더용은 꾸역꾸역 어떻게든 전진하며 전방 동료들에게 볼배급을 했고 매우 꺼리는 중거리 슈팅까지 시도했다. 막판 pk 오심으로 개막전을 무승부로 마치게 됐다. 언론과 팬들 투표에서 쿤데와 함께 최고의 선수로 뽑혔고 1R부터 메짤라, 투볼란치, 센터백을 다 완벽하게 소화해줬다며 기자들이 칭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리그 차원에서 위험한 행동으로만 2-30분을 낭비하게 만든 헤타페의 행동을 막아야하며 추가시간도 그에 맞게 측정해야 한다며 일갈했다.

2R 카디스전 선발 출전했다. 아라우호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센터백 땜빵을 맡았다. 센터백이지만 후방에서 볼을 제일 많이 소유하며 박스 근처까지 올라가는 등 사실상 후방 프리롤을 부여받았다. 스프린트 횟수도 많고 다리가 불편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다행히 잘버텨주었다. 공식 mom에 선정됐다.

3R 비야레알전 선발 출전했다. 찬스 메이킹, 전진패스, 드리블, 수비, 탈압박 전부 완벽하게 해내며 완전히 물이오른 모습을 보여주며 중원을 휘젓고 다녔다. 비야레알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도 했다. 이 경기에서 최다 기회 창출을 했으며 쿤데와 함께 수비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라민 야말의 센세이셔널한 활약에 공식 mom에는 선정되지 않았지만 여러 사이트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

주장단에 들고부터 화끈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3R 때는 역전당하는걸 보면서 화가 제대로 났는지 동료들에게 계속해서 소리지르고 위치를 조정해주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실제로 화내는 사진이 sns에 엄청 돌아다닐 정도.

4R 오사수나전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도 혼자 빌드업 전개, 침투까지 전부 도맡으면서 미친 활약을 이어갔다. 같은 좌측면 가비와 발데가 폼이 저조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고 롱패스와 크로스로 전반전 팀에서 유일하게 박스내로 공을 투입했다. 경기 초반 레비에게 롱패스 후 세컨볼을 포착 바로 슈팅을 했지만 골대에 맞고 튕겨나왔다. 후반 침투하는 레비에게 롱패스를 찔러 PK 획득과 퇴장 유도 기점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옐로였으나 더용 본인이 카드를 받으면서까지 VAR을 보라며 항의했고 레드로 정정됐다. 이 경기 mom으로 선정됐다.

현재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공격과 수비 모두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고있다. 아직 리그 4R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벌써 공식 MoM을 두 번 차지한 퍼포먼스와 계속된 부상으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페드리와 달리 철강왕의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문제는 팀 자체가 지나치게 더용에 의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서서히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는 점. 현재 더용의 동선은 종적으로 과하게 긴 편인데, 후방은 오리올 로메우가 생각보다 잘 커버해주고 있어서 괜찮으나 문제는 전방. 팀 자체가 패스를 받기위한 오프더볼이 완전히 죽어있다보니 더용의 전진이 강제되고 있는 실정이라, 무리하다가 부상이라도 입는 건 아닌지 꾸레들의 걱정이 크다.

5R 레알 베티스전 선발 출전했다. 칸셀루가 인버티드 풀백으로 기용되면서 더용의 움직임에 따라 3-2, 2-3 빌드업이 유기적으로 계속 바뀌었다. 기존의 4미들과 달리 풀백과 함께 중원 박스를 만들기 때문에 공격수 숫자가 3명으로 전방에서 수비수를 끌고 다니는 자원이 충분해 더용에게 걸렸던 과부하도 어느정도 해결됐다. 덕분에 패스로도 충분히 볼을 전진시키며 자리에서 크게 벗어날 일도 없어 상대 공격에 바로 대응 가능했다. 경기 막판에는 풀백 자리까지 이동해 속도가 빠른 압데를 피지컬로 찍어누르는 등 끝까지 공수 양면 다 완벽하게 해냈다.

챔스 조별리그 1차전 선발 출전했다. 원볼란치로 후방에서 볼 배급을 담당했다. 순간적으로 라인을 깨는 펠릭스에게 전진하면서 스루패스를 찔러줘 레비 골의 기점을 기록했다. 역습 타이밍에 혼자 4명을 달고 파이널 서드까지 볼을 운반하는 미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팀이 빠르게 4:0 스코어를 만들면서 체력 안배를 위해 59분에 로메우와 교체되었다.

6R 셀타비고전 선발 출전했다. 3명의 압박을 탈압박하고선 턴하면서 바로 귄도안에게 전진 패스를 찔러 좋은 기점을 만들었으나 펠릭스의 왼발 슈팅이 떴다. 몇 분 후 다시 한 번 펠릭스에게 완벽한 로빙 패스를 보냈으나 퍼스트 터치가 튀면서 팀은 다시 한 번 득점 찬스를 놓쳤다. 셀타 비고 선수에게 발목이 깔린 후 참고 뛰었으나 더 버티지 못하고 36분에 가비와 교체됐다.

인대 파열로 인해서 최대 11월까지 아웃 될 수 있는다는 기사가 떴다. 현재 바르사의 후방 빌드업 그 자체인 더용의 부재는 상당히 뼈 아프다. 클럽 의료 1티어 하비 미구엘이 말하길 복귀 예상 경기는 챔스 조별리그 4차전이 될 것이라고 한다. 추후 보도에 따르면 바로 전 경기인 라레알전 복귀도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더용의 부상 기간 동안 재계약을 진전 시키기 위해 데쿠가 더용측에 접촉했다고 한다. 첫 회담은 좋은 분위기였고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한다. 목표 기간은 28년까지다.

데쿠가 자신은 더용이 차비 계획의 중심이고 팀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알레마니는 떠났으니 여름의 무례는 부디 잊고 새롭게 생각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이후 라요 바예카노전 소집 명단에 들며 복귀와 동시에 선발과 주장 완장을 찼다. 장기 부상 복귀 경기라서 최고 장점 중 하나인 경합부터 제대로 안 되면서 시즌초 절정기와는 다르게 턴오버가 많았다. 게다가 차비가 로메우를 미친듯이 올리고 더용을 원 피보테로 혼자 고립되게 쓰면서 제대로 어긋났다. 후반전은 차비가 귄도안에게 볼운반 빌드업을 전부 맡기면서 부상복귀 경기인 더용을 남길 이유가 없는데도 센터백처럼 쓰며 풀타임으로 굴렸다. 팀은 겨우 무승부를 캤다. 공식 mom 뽑혔는데 경기력도 그렇고 폼도 안 올라온 자기 자신 때문에 화가 제대로나 mom 받은 것보단 기분이 별로인게 더 크다고 인터뷰했다.

챔스 조별 1위 결정전인 조별 5차전 포르투 경기 역시 선발 출전했다. 복귀하고 2번째 경기라 몸이 어느정도 풀렸는지 경합력도 좋았고 드리블, 패스로 칸셀루와 함께 좌측을 후방을 이끌었다. 후반 최후방에서 롱패스로 펠릭스의 역전골 기점도 만들었고 부상전 폼을 빠르게 찾아가는 중이다.

mom을 받은 칸셀루는 좌측에서 호흡이 매우 좋았고 더용은 동포지션에서 톱클래스며 복귀가 매우 반갑다며 칭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선발 출전했다. 페드리, 귄도안과 함께 알레띠의 중원을 완전히 눌러버리며 양 팀 중원은 급차이가 많이난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다. 게다가 그리즈만의 슈팅을 차단한 슈퍼태클 포함 실점 위기를 3번이나 막아버리며 미친 클래스를 보여줬다.

지로나전 선발 출전하면서 부상 복귀후 4경기 연속 선발 중이다. 극초반에 조금은 흔들렸지만 얼마안가 바로 폼을 올렸다. 차비의 미친 전술로 귄도안과 페드리, 더용은 각각 전방-중앙-후방에 분리된체 플레이 하는 바람에 알레띠전처럼 제대로된 연계도 못하고 중원 싸움을 해보지도 못했다. 그리고 개인기량으로 팀 공격진에게 1:1 상황으로 만들어주는 기회들을 창출해줬지만 그냥 다 날려버리며 추가골도 터지지 않았다. 답답했는지 바르사에선 보여준적 없던 발목힘을 제대로 실은 중거리를 쏴 세컨볼을 만들었는데 레비의 터치가 튀면서 그 기회마저 날아갔다. 후반 막판에는 아예 뛰질 못했던 것을 보면 현재 부상 복귀 후 4경기 연속 선발&풀 타임인게 제대로 타격이 오는것 같다.

발렌시아전 선발 출전했다. 미친 패스들을 계속 배급했고 아름다운 로빙패스로 펠릭스의 선제골 기점을 만들었다. 페란에게도 완벽한 롱패스로 키퍼와 1:1찬스를 만들어줬지만 정면슛을 해버려 빅찬스 미스를 범했다. 패스, 드리블, 탈압박 모든 부분에서 클래스가 몇 수 위인 모습을 보여줘 꾸레들의 눈정화를 시켜줬다. 이 경기에서 축구화가 벗겨지는 파울을 두 번이나 당했는데 두번째 파울은 가벼운 경고조차 주지 않자 제대로 빡친 더용은 축구화를 내던져 옐로카드를 받았고 그 후 플레이에서 빡친걸 알 수 있을 정도로 거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다음 리그 경기 알메리아전 결장 예정이다. 경기 후 엄청난 활약으로 공식 mom에 뽑혔다.

알베리아전 페드리와 이니고, 알론소랑 같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직관했다. 쓰레기 같은 경기력에 제대로 빡쳤는지 정색하는 얼굴이 카메라에 잡혔다.

크루브 아메리카와 친선전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출전 조항 때문에 출전했던건지 최대한 유스들의 플레이에 관여를 덜해주며 설렁설렁 뛰다가 금방 교체 아웃됐다.

라스팔마스전 선발 출전했다. 차비의 무전술과 역겨운 경기력 속에서도 빛난 몇 안되는 선수였다. 단신으로 수비라인을 뚫고 필요할 때 스루 패스를 정확히 넣어주며 전방 자원들에게 미친듯이 공간을 열어줬다. 완벽한 롱패스를 세르지에게 보내줬고 퍼스트 터치도 잘가져갔지만 세르지가 마무리를 안하고 패스를 해버려 기회를 날렸다. 더용 본인도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잘못 맞아 바운드 됐다. 귄도안과 함께 중원에서 분투하며 열심히 볼 배급을 해도 발데와 페란, 하피냐가 귀신같이 다 놓치면서 현타가 왔는지 표정이 안 좋았다. 사실상 팀에서 유일한 mom급이라 팬들은 더용이 받을거라 예상했지만 동점골을 넣은 페란이 받았다. 경기가 끝나고 라스팔마스 5번과 유니폼을 교환했다.

라스팔마스전 지상 볼 경합 승리 13/13을 기록하면서 바르사 역사 2005년 이후 최다 성공을 기록했다.

전반기 라리가 미드필더들과 스탯 비교에서 패스 성공 1위, 전진 드리블 1위, 파이널 서드 지역 패스 1위, 패스 정확도 2위, 전진 패스 5위, 패널티 박스 지역 패스 5위를 기록했다. 게다가 유럽 7대 리그에서 더용보다 전진 드리블 성공률이 높은 선수도 없다고.

수페르코파 4강전 또 선발 출전했다. 부상 복귀 후 전경기 풀타임을 기록 중이다. 경기 중간중간 주저앉거나 근육을 풀어줬고 수비 상황시에 아예 뛰지도 못하는 장면도 있었다. 그래도 저런 몸으로 귄도안과 함께 혹사당하며 중원에서 국밥으로 팀을 이끌었다. 경기 후 공식 mom에 선정됐는데 인터뷰에서 경기력이 구린것을 대놓고 지적했다. 역시 주장단

겨울 이적시장이 지난 후에, 또다시 매각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22년 여름과는 많이 다르긴하다. 구단도 재계약을 안 할시에 팔거고 이적료는 최소 100m정도 생각한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만약 더용이 이적한다면 전성기에 들어선 이상 우승권 팀으로 갈 것이고 그런 팀들은 미드필더가 부족하진 않아서 저 금액보다 낮은 이적료로 이적할 것이다. 실제로 22년 여름에 맨유와 합의한 금액은 80m대였다. 네덜란드쪽에서는 구단이 급여삭감을 위해 언론을 이용하는 것이란걸 알고 있어서 기분이 좋지 않으며 다음 감독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tv3는 오퍼 받은 게 없다고 보도했고 소스가 떨어진 로메로가 토트넘이 오퍼했다고 떠들었지만 토트넘 1티어 PO가 그런적 없다며 못 박았다. 22년 여름 사가를 본 이상 더용이 직접 이적을 결심하는 게 아니라면 오퍼는 오기 힘들다는 게 중론이다. 게다가 더용은 남으면 주전일거고 fa로 나가는 게 훨씬 선택지가 넓어지기 때문에 fa이적을 노리는 것이 아닐까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차비가 인터뷰에서 더용은 바르사에서 행복하며 현재는 남은 시즌에 집중 중이라 시즌이 끝나고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챔스 16강 1차전 나폴리 원정 기자회견에서 직접 차비와 인터뷰를 하기를 요청했다. 인터뷰에서 언론이 자신에 대해 떠드는 대부분이 거짓말이라고 밝혔고 자신은 바르사에서 행복하며 종신하고 싶다고 말했다. 찌라시들에 정말 화가 많이 났었는지 문도 데포르티보의 페란 마르티네즈라는 기자가 재계약 오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당신은 거짓말이 가득한 기사를 자주 쓰죠? 왜 그런짓을 하나요? 부끄럽지 않나요?“라며 제대로 저격했다. 문도외에도 다른 언론들도 거짓말을 너무나도 많이한다며 언론사들은 정신 좀 차리라고 말하며 끝냈다.

저 인터뷰 이후 나온 기사들에 따르면 재계약 오퍼까지도 언론이 만든 거짓말이라는거 같다. 즉 대답해줄 오퍼가 없단 소리다.

같은 팀 동료인 쿤데도 더용을 지지하며 언론은 거짓말쟁이라며 비판했다.

라리가 26R 헤타페전 전반 초반에 강한 압박으로 좀 고생하다가 어느정도 적응 후에는 여유롭게 탈압박하며 후방에서 빌드업을 전개했다. 2점차가 되자 아예 본격적으로 올라가서 필드 위에서 영향력을 더욱 올렸다. 전진 드리블로 헤타페의 우측과 중앙을 박살 내면서 3번째 골을 넣었고 4번째 득점에서도 완벽한 기점을 만들었다. 참고로 더용의 골은 바르셀로나 역사상 11000번째 득점인 기념적인 골이었다.

더용 본인은 초반에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고생했던게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 골도 넣고 했지만 자신의 폼은 마음에 안들고 컨트롤이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더 훈련하겠다고 말하며 끝마쳤다.

쿤데에 이어서 크리스텐센 또한 언론이 너무 많을 것을 지어낸다며 더용을 지지했다. 셋 다 언론이 괴롭히는 중이다.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공중 볼 경합 후 착지하는 도중 상대 선수가 더용의 디딤발을 타격 자세를 못잡고 떨어지며 발목이 꺾여버렸다. 부상 부위는 전반기 셀타 비고전 때 상대 선수에게 깔려 파열됐던 부위와 동일하다. 부상 정도가 매우 심각해 최소 한 달 이상 아웃라는 모양이다.

현재 더용은 목발을 짚고 다니고 있으며 클럽은 복귀 예상 기간을 약 한 달 후로 잡았다고 한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선발로 복귀했다. 전술도 전술이지만 복귀하자마자 출전하다보니 폼이 좋지 못했다. 다음2차전까지 원래의 폼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

레알 마드리드전 엘 클라시코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나 슈팅을 하려는 발베르데를 막는 과정에서 발베르데가 찬 공에 의해 발목에 충격을 입어 복귀한지 얼마 안됐으나 심각한 부상을 입고 시즌 아웃 당했다. 오른쪽 발목 염좌로 확인되었고 유로2024 출전이 좌절 되었다.

이번 시즌 경합 상황에서 오른쪽 발목만 3번이나 다치면서 발목이 헐거워지는 것을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

3.6. 2024-25 시즌

한지 플릭이 공식적으로 부임한 날 바로 만나 몸 상태와 프리 시즌 얘기를 나누었다.

부상 회복이 더디어 로날드 쿠만과 상의 끝에 2024 유로에서 하차했다. 프리 시즌 동안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조국의 4강 진출을 직관한 후 7월 10일 정식으로 프리 시즌에 참가했다.

유로까지 포기하며 치료에 집중하고 있는데 7월 마지막 주 기준으로도 완치가 안되고 있다. 구단과 네덜란드 의료진은 부상 기간을 8주에서 10주 정도 예상했지만 미국 프리시즌도 못갈 정도로 회복이 더딘 상황. 네덜란드 대표팀, 구단 양쪽에서 회복 세션을 진행했고 전문의나 구단측이 수술을 권유했다는 말도 딱히 없어서 대체 뭐가 문제인지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다.[27]

아무런 정보가 없던 와중에 8월 6일 선수 본인이 직접 개인 훈련의 시작을 알리는 사진을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다.

판매에 열려있다는 말이 나오긴 하는데 이건 2022년부터 연례행사다.[28] 이번 여름은 더용도 부상 회복 중이고 남은 계약 기간을 고려했을 때 보드진이 원하는 가격을 절대 못받을 게 뻔하다. 최근 에이전트측 정보나 “바르사에서 최대한 오래 있고 싶다”라고 주기적으로 말하는 더용을 고려했을 때 현계약 기간 내에 나갈 생각은 없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이번 여름 보드진이 니코에 올인한다고 26년까지인 더용, 크리스텐센, 아라우호, 페드리, 가비 전원 재계약 작업을 진행하지 않았다. 그 흔한 에이전트의 방문조차 없었다. 보드진이 아무리 선수를 싫어해도 더용이 이적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FA로 풀릴 가능성이 있는한 그전에 잡아야 한다.

이번 여름 계약이 2년 남았는 데도 하비 미구엘, 제라르 로메로 같이 22년부터 더용을 대놓고 혐오하는 기자들을 빼면 자극적인 기사가 별로 없었다. 부상 정보 유출도 거의 안됐고 이적설도 판매에 열려있다 수준에서 맴도는 수준이었다. 남은 계약 기간과 미드진 상황을 볼 때 더용이 갑인 상황이고 관계가 심각하게 틀어진 상태라 남은 기간 심하게 자극하지 않는 게 좋아보인다. 자칫하면 재계약은 커녕 이적료도 못받고 FA로 선수를 풀어주는 수가 생길 수도 있다.

비슷하게 아라우호도 챔스 8강 2차전 건수로 언론의 비난 폭격을 맞아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데 보드진과 언론 때문에 구단과 선수들의 관계가 틀어지는 것에 대해 팬들의 걱정이 많다.

1주장이던 세르지 로베르토가 FA로 떠나면서 3주장으로 올라갔다.

출정식인 감페르컵에서 소개받을 때 소수지만 몇 명한테서 휘파람 야유를 받았다. 그래도 환호가 더 많았고 선수 표정도 밝고 귄도안과 웃으며 대화한 것을 보면 더용 본인도 크게 신경 안 쓰는듯 하다. 이런걸로 충격받을 멘탈도 아니다. 저번 시즌 중원 에이스였던 귄도안마저 잘들어보면 휘파람 야유가 조금씩 들리는데 여름 내내 언플 당하던 선수들은 대체로 다 당한 느낌이다.

8월에 있는 리그 경기는 힘들고 9월쯤 복귀가 예상된다고 한다.

맨유쪽에서 관심이 있다, 에이전트에게 문의했다 같은 말이 좀 나오긴 했으나 로마노 등 여러 기자들이 말하길 선수가 나갈 생각이 없어서 실질적으로 뭐 없다는 모양이다. 플릭이 오고나서 바르사 쪽도 꽤나 맞추고 있는 플레텐베르크도 맨유랑 더용 사이에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22년에 제대로 데인 맨유가 더용이 나가겠다고 선언한 것도 아닌데 또 다시 노릴 이유가 없다. 다른 구단들도 마찬가지로 더용의 대단한 집념을 본 이상 이적 의사를 표현하기 전까진 오퍼할 생각도 없을 것이다. 아마 더용이 바르사와의 재계약이 잘 되지 않을 경우 그 시점부터 타팀의 오퍼가 올 것이다.

데쿠가 말하길 구단 측은 더용의 잔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더용은 언제나 잔류만을 원했기 때문에 재계약은 보드진의 진짜로 재계약을 원하고 어떤 오퍼를 넣을지가 중요하다.
언론의 예상대로 A매치 기간이 끝난 후 바로 단체 훈련에 복귀했다. 더용의 복귀를 기다리는 사이에 미드필더만 3명이 장기 부상을 당했고 훈련에 복귀하자 올모까지 다쳤다. 3선으로 한정하지 않고 미드필더 자체가 부족해서 센터백이나 수준 미달의 카사도로 버티는 상황이기 때문에 욕을 하던 외국 팬들까지 단체 훈련 복귀에 환호했다.

바르셀로나 공식 OTT 바르사 원에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40M이 자신의 연봉이라고 퍼지던 때도 기자회견에서 일갈했었지만 다시 한 번 €37M이라고 퍼져있는 비정상적인 연봉 수치에 대해 언급했다. 자신은 그 정도 받을 선수도 아니고 실제로 받는 금액과 너무 많이 차이난다며 웃었다. 해탈했다. 부상에 관해서도 수술을 거부한적이 없으며 구단과 의료진, 전문의 모두가 수술을 하지 않는게 좋다며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너무 말을 아껴 팬들이 오해하고 좌절한 것을 이해한다며 사과했다. 사실 본인도 3번이나 억까[29] 부상을 당하며 멘탈 문제인 트라우마가 생겨서 해명할 여유가 없었다고 한다.

챔스 2R 영보이즈전 교체 투입돼 약 20분 정도 뛰었다. 5:0으로 이기고 있었기 때문에 할 게 그다지 없었다. 눈여겨 볼만한 점은 플릭이 상당히 공격적으로 올려 썼다는 점 정도.

라리가 9R 알라바스전 교체 출전해 약 15분 정도 뛰었다. 팀이 역습을 시작하자 수비 라인 바로 앞에서 달리기 시작해 쿤데가 크로스를 시도할 때쯤 공격수들과 함께 박스 안에 있거나 중원에서 빈공간을 보고 서드맨이 된 후 바로 침투하는 등 플레이가 20/21 시즌의 스타일이었다.

더용의 단체 훈련 복귀 후 공식 유튜브에서 양발 슈팅, 중거리 연습, 칩 샷 연습 등 공격 연습 장면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플릭도 더용의 신체적인 이점을 살리고 싶어하는 입장이라 20/21 시즌처럼 박투박으로 뛰지 않을까 예상된다.

24년 10월 17일 라포르타가 공식 석상에서 재계약 진행 중이라고 직접 언급했다.

10R 세비야전 뮌헨전을 대비해 선발로 뛸 예정이었지만 바로 전날 근육의 불편함을 느껴 교체 투입으로 노선 변경했다. 부상 복귀한 페르민과 함께 몸을 풀었지만 마지막 교체카드는 가비에게 쓰였다. 경기후 플릭은 더용은 부상도 아니고 쓰려고 했는데 마지막 카드는 그래도 가비가 맞는 것 같아서 더용은 쉬게했다라고 말했다.

세비야 전에서 출전하지 못한 건 근육의 불편함도 있지만 플릭이 태도 문제 관련 징계로 경기에 출전 시키지 않았다는 기사가 있었다. 얼마 전에 5분 지각으로 선발 제외된 쿤데 같은 경우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추후 더용의 인터뷰에 따르면 불편하지 않았다면 선발이었을 것이라고 말해서 기사를 믿기 애매해졌다.

챔스 3R 뮌헨전 61분에 교체 출전했다. 81분경 순간적으로 올모와 함께 무시알라를 압박해 볼을 탈취한 후 곧바로 스타트를 끊은 야말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보냈고 야말이 찬스메이킹을 시도 했지만 레비가 놓치며 아쉽게 추가골 기회를 날렸다. 복귀하고 3경기에서 35분 정도 뛴 게 다기도 하고 이미 승기를 잡은 상태라 무리하지 않고 중원 안정성을 올리는 움직임을 많이 가져갔다. 세트피스 전개시 수비 준비를 하던 예전과 달리 박스 안에서 경합하고 공을 따내 슈팅을 두 번이나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플릭볼에선 다시 공격적으로 쓰이는 모양이다.

11R 엘 클라시코 교체 출전했다. 전반 내내 페르민이 중원에서 볼 키핑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했고 플릭이 후반 직전에 바로 더용을 넣어 대응한 것이 게임을 바꿔버렸다. 더용이 끊임 없이 움직여 볼을 소유하고 전개하며 안정감을 찾아갔고 공격 작업이 다시 풀려가기 시작했다. 레비의 멀티골의 기점도 만들었는데 과정이 상당히 아름다웠다. 뛰어가는 발데에게 보낸 원터치 로빙 패스 - 발데의 환상적인 크로스 - 레비의 헤딩 득점. 경기 결과 팀은 4:0이라는 큰 스코어로 승리했고 더용은 더용이란 것을 중원 지배력과 안정감에서 보여줬다.

언론은 엘클 판도를 바꾼 교체로 플릭의 페르민 아웃 - 더용 투입, 안첼로티의 카마빙가 아웃 - 모드리치의 투입을 뽑았다. 전자는 중원의 지배력을 올려서 경기의 양상을 바꾼 교체, 후자는 전개 능력은 높혔지만 에너지 레벨은 오히려 낮추며 경기를 망친 교체로 평가했다.

10월 말 데쿠가 더용의 에이전트와 만났고 구단은 급여를 또 디퍼하자는 쓰레기 같은 의사를 전했다고 한다. 구단을 믿고 디퍼했던 선수를 디퍼 얘기는 쏙 빼고 주급 괴물로 만든 후 괴롭힌 주제에 또 디퍼를 하자고 제안을 했으니 당연하게도 재계약 진전은 없었다고 한다.

12R 에스파뇰전은 폼이 확실히 아쉬웠고 챔스 4R 즈베즈다전은 전반에는 평범하다가 후반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나갔다. 엘클 때 폼을 쭉 유지하길 바라던 팬들 입장에선 부족함을 느낀 2연전이긴 했다. 즈베즈다전이 이번 시즌 “첫” 선발 경기고 10월에 약 100분 정도 뛴 게 다라 납득은 되지만 더용이란 선수가 받는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아쉬운 것은 맞다.

A매치 기간 1경기 뛴 후 쿠만이 바로 클럽으로 돌려보내 부상이냐는 말이 있었지만 다행히 아니라고 한다.

19R 마요르카전 72분 무려 공격형 미드필더로 교체 투입되어 약 10분만에 1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골은 상대 볼을 탈취하면서 본인이 직접 기점을 마련했으며 어시스트도 순수 본인 주력과 컷백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선수에게 매우 고무적인 결과이다.

점진적으로 복귀하고 있는데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폼이 일정하지 않고 널뛰기 중인걸 인지하고 있고 열심히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득점하는 건 매우 기분이 좋다며 웃자 팬들은 제발 평소에 슈팅 좀 때리라고 반응했다.

추후 기사에 따르면 플릭이 계속 조커픽으로 더용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박고 연습을 시키고 있다는 모양이다. 실제로 경기 후반에 변칙적으로 공미를 맡겼고 결과적으로 성공했기 때문에 조커픽으로 포텐이 있어 보인다.

16R 레알 베티스전 후반 교체투입된지 10분도 안되어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다. 이는 더용의 수비 실책도 있긴하나 수비수가 아무도 없었기에 1:1이 나오는 상황에서 어쩔수 없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1:1에서 페냐를 믿어보는게 좋았을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1] 라모스는 바로 16강 1차전에서 경고를 받고 경고 누적으로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할 경우, 8강에선 경고 누적이 소멸된 상태로 경기에 임할 수 있기 때문에 고의로 반칙을 저질렀다. 레알 마드리드가 2차전에서 대패를 당해 16강에서 그대로 탈락하면서 결과적으로 최악의 선택이 되었다.[2] 선발 21, 교체 3.[3] 하지만 전 감독들의 메짤라 욕심이 지나쳐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어로 배치하는 모습도 굉장히 많았다.[4] 메시가 내려오면 그 위치를 커버하기도 하고 자주 높은 지역까지 공격적으로 올라가며 신기하게 쓰는중[5] 공식 MOM은 리오넬 메시이다.[6] 바르셀로나가 이토록 끈질기게 더용을 보내려 하는 데엔 시민구단인 만큼 정치적인 입김이 크게 들어갔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주안 라포르타 회장에게 전임자 바르토메우의 거의 유일한 성공작 인 더용의 존재가 탐탁치는 않으리라는 것. 페드리 역시 바르토메우 체제에서 B팀으로 영입되었지만, A팀 직행 멤버가 아닌 만큼 바르토메우의 작품이라는 인식은 덜하다. 또한 페드리는 스페인 국적인 만큼 더용보다 여러모로 바르사에서 유리한 입지에 서 있다. 참고로 라포르타는 1기 임기 당시에도 회장에 부임하자마자 전임자 가스파르트 회장이 사 온 스타플레이어 거의 모두를 내보냈다. 당시에도 팀의 체질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전임자의 흔적을 지우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존재했으나, 차비 에르난데스카를레스 푸욜 등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묻혔다. 실제로 이러한 정치적 희생양의 사례로는 가르시아 피미엔타가 있는데, 그는 바르셀로나 B를 잘 이끌고 있었음에도 라포르타 부임 이후 갑작스럽게 경질되어 세르지 바르주안으로 대체되었다.[7] 누가 봐도 챔스 진출권을 놓친 팀으로 보내려는 속 보이는 딜이라 선수의 팬들에게 분노를 사고 있는 중이다. 참고로 FC 바르셀로나 경영진들은 상식밖의 레전드 대우로 욕 먹었던 루이스 수아레즈 이적 당시에도 처음엔 파리 생제르망,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빼곤 다른 팀은 다 보내주겠다 했지만,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로 떠나려고 하자 아틀레티코도 우리 라이벌이라 안 된다며 말을 바꿔서 욕을 한 사발 먹은 적이 있다.[8] 참고로 최근 맨유가 영입한 선수 중 가장 비싼 선수는 2022년 여름 이적시장에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폴 포그바이다. 맨유가 추정이적료 1억 유로에 영입했었다.[9] 원문은 You’re always flattered when teams show interest in you as a player but I am biggest club in the world at the moment and i feel fine there, so no news.[10] 언급한 알렉스 크룩의 뒤이은 사견에 따르면 더용과 비티냐의 딜은 별개라고 하기는 했다.[11] Barça Licensing & Merchandising, 2018년 7월 1일에 출범한, FC 바르셀로나 관련 상품을 총괄하는 기구.[12] 사실 이적에서 구단간의 합의가 먼저고 개인합의는 나중에 이루어지는 것이 원래 순서다. 이것을 안 지키는 팀들이 많을 뿐 팀들이 맘만 먹으면 버질 반 다이크의 사례와 같이 구단이 협회에 제소할 수도 있다.[13]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해당미팅이 마르코스 알론소와 아스필리쿠에타 이적에 관한 미팅이라고 언급했으며 더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14] 첼시가 비드를 했다고는 하나 첼시는 지금 수비수를 내보낼정도로 수비수 뎁스가 많지 않다. 오히려 영입을 해야하는 상황이다.더용을 수비수로 쓸수는 있지만 (포어 리베로로 뛴 경험이 있기 때문에) 뤼디거 크리스텐센가 팀을 떠나고 아스필리쿠에타 치아구 시우바가 노쇠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오히려 전문 수비수가 첼시에게는 더 필요하다.[15] 여전히 스포르트 같은 스페인 언론은 더용이 떠나기를 싫어한다는 기사도 나오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다.[16] 다만 후벵 네베스는 울버햄튼에서 언터쳐블한 선수이고, 유리 틸레만스는 아스날과의 링크가 더 짙다.[17] 라리가 샐러리캡 때문에 아직까지 크리스텐센, 케시에 등을 등록하지 못하고 있다.[18] 공신력이 일정 수준 이상 되는 기자들이 모인 디 애슬레틱에서 몇 안 되는 공신력 낮은 기자이다.[19] 다만 제라르 로메로는 예전에 비하면 공신력이 조금 떨어진 상태이다. 그래도 바르셀로나 관련해서는 웬만한 언론보다는 낫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하피냐와 쿤데 딜을 끝까지 밀어붙인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20] 니코의 경우 발렌시아로의 임대가 거의 확정이다.[21] 그 징계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면 법원에 소송을 걸어서 징계의 정당성을 따지면 되고, 나아가서 바르토메우가 경영을 하면서 이중장부로 2022-23 시즌의 더용 및 기타 선수들의 지급 예정 연봉액을 숨겼다면 이 또한 바르토메우를 바르사 구단이 고소하면 될 일이다.[22] 다만 챔스에 진출한 첼시조차도 더용이 거절했기 때문에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23] 8월 30일 경, 더용이 잉글랜드로 떠났고, 이를 두고 많은 추측이 있었으나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이적에 관련된 일은 아니라고 한다. 팀에서 휴가를 줬고, 휴가기간에 잉글랜드 여행을 갔다고 한다.[24] 더용의 이적설을 꾸준히 밀어 왔던 알베르트 로제와 엘레나 콘디스 같은 기자들이 이와 같이 주장했다.[25] 부스케츠의 시그니처 중 하나다.[26] 현재 바르샤는 주장과 3주장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된 상황이라 새로운 주장단을 뽑아야 하는데 짬순으로 따지면 이 분 다음 순번인 4주장으로 들어갈 확률이 높다. 물론 선수단 투표로 짬순을 뒤집어엎고 주장단에 들어가셨던 분도 있기에 더 용이 주장단에 들어가는 것이 확정적인 상황은 아니다.[27] 부상 기간은 빅데이터 자료를 토대로 판단하는 것이고 회복 속도는 선수의 신체, 심리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유출이 잘 안되는 부분이다.[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대표적이다.[29] 1. 경합 상대가 더용쪽으로 넘어져 체중 그대로 발목이 깔림 2. 공중 볼 경합 후 착지하는데 상대가 내려오는 발을 차버려 발목이 꺾인 채로 착지 3. 상대의 슈팅에 그대로 직격타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프렝키 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