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18:00:48

폴 헤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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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HEYMAN

1. 프로필2. 개요3. 10대 시절4. 프로레슬링 커리어
4.1. 초기 커리어4.2. WCW4.3. ECW4.4. WWE
4.4.1. 해설자 그리고 인베이전4.4.2. 매니저로 컴백하다4.4.3. 스맥다운의 단장4.4.4. ECW의 부활4.4.5. Paul Heyman Guys
4.4.5.1. 2012 ~ 13년4.4.5.2. 2014년4.4.5.3. 2015년4.4.5.4. 2016년4.4.5.5. 2017~2019년
4.4.6. RAW의 프로듀서4.4.7. The New Paul Heyman Guy, 로만 레인즈 (2020. 08. 28 ~ 2021. 12. 18)4.4.8. 브록 레스너와 재결합4.4.9. 로만 레인즈와 재결합 및 블러드라인 재가입4.4.10. 블러드라인의 현자4.4.11. 2024 WWE 명예의 전당 메인 헌액자로 헌액되다.4.4.12. 블러드라인에서 축출당하다4.4.13. 돌아온 현자
5. 기타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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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SMACKDOWN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본명 <colbgcolor=white,#1f2023>Paul Heyman
폴 헤이먼[1]
별칭 Paul E. Dangerously
The Mad Scientist
Wiseman
생년월일 1965년 9월 11일 ([age(1965-09-11)]세)
출생지
[[미국|]][[틀:국기|]][[틀:국기|]] 뉴욕 스카스데일
가족 배우자 말라 헤이먼, 자녀 2명
신체 180cm, 105kg
주요 커리어 2024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테마곡 EXTREME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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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ies and gentlemen, my name is Paul Heyman."
"My client, BRRRRRROOOOCK...LLLLESSSNARRRR conquered the Undertaker's undefeated streak at Wrestlemania!!"
"I am the one, behind the one in 21-1, my guy won the one, when was the last time your guy won?"
"The Reigning, Defending, Undisputed, WWE Heavyweight Champion of the World~~ The Beast! The Conqueror! BRRRRRROOOOCK...LLLLESSSNARRRR"
"......and I serve as special counsel to the tribal chief, your reigning, defending, undisputed Universal Heavyweight Champion Roman...Reigns...!"
Roman Reigns is the end-all be-all, He's the head of the table, he's the tribal chief, he's the reigning defending undisputed, uncontroverted WWE Universal Heavyweight Champion.

헤이먼의 조력을 받았던 선수들 모음

ECW의 프로모터로 유명하며 2000년대 이후에 WWE에서 텔레비전 캐릭터로 활동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매우 뛰어난 프로모터의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나 오리지날 ECW 팬들에게는 성자나 다름없는 인물이다.

3. 10대 시절

유대계 미국인으로 보험송사 전문 변호사 리차드 S.헤이먼과 설러미터(Sulamita) 헤이먼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인 리처드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합중국 해군에 복무했고 어머니는 홀로코스트의 생존자이다.

11살 때 집에서 유명 인사와 스포츠 기념품을 판매하는 우편 주문 사업을 하였고 한 때 WWWF[3]로부터 돈을 받고 사진을 찍어주는 일을 했다.

그 후 웨스트체스터 커뮤니티 대학과 뉴욕 대학교 수체이스 캠퍼스에서 수학하면서 라디오 방송국에서 호스트로 일하다가 19세 때 뉴욕시 나이트클럽의 프로듀서와 프로모터가 되었다.

4. 프로레슬링 커리어

4.1. 초기 커리어

그 후 프로레슬링 일러스트레이티드에서 사진사와 작가로 활동. 1987년 1월 2일 동북독립단체에 한 번 모습을 드러내고 한 달 뒤 케빈 설리반과 올리버 험퍼딩크와 힘을 합쳐 FCW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이 때 갱 파티(Johnny Dangerously)의 마이클 키튼과 닮았다는 이유로 Paul E. Dangerously란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다.하지만 이후 살이 디룩디룩 찌면서 그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졌다

이후 멤피스의 CWA(Continental Wrestling Association)에서 제리 롤러와 대립 중이던 오스틴 아이돌과 타미 리치의 매니저를 맡았고 이 대립은 데니스 콘드리와 랜디 로즈의 태그팀인 오리지널 미드나잇 익스프레스와 함께 AWA(American Wrestling Association)로 이어졌다.

그 후 앨러배마에 기반한 CWF(Continental Wrestling Federation)에서 부커진의 수장인 에디 길버트의 조수가 되었고 또한 시카고의 윈디 시티 레슬링이란 단체의 부커진의 수장이 되어 혁신적인 TV작가와 프로듀서로서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4.2. W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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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스와 함께, 뒤는 당시 WCW로 이적했던 래비싱 릭 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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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마크 캘러웨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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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저러스 얼라이언스

1988년에 '폴 E 데인져러스'라는 이름으로 짐 크로켓 프로모션스(훗날의 WCW)에서 다시금 오리지널 미드나잇 익스프레스의 매니저를 맡아 뉴 미드나잇 익스프레스와 그들의 매니저 짐 크로넷과 대립했고 또한 "민" 마크 캘러웨이의 매니저를 맡았다. 그 후 짐 로스와 함께 아나운서로 일하며 WCW의 프로그래밍을 맡았고 이 시기 짐 로스, 미시 하이엇과 그녀의 남친, 그리고 배우 제이슨 하비와 대립했고 1991년에는 메두사를 조수로 두고 데인저러스 얼라이언스의 악역 매니저를 맡았다. 참고로 이 당시 멤버들을 보면 WCW U.S 챔피언 - 릭 루드[4], 태그팀 챔피언 - 안 앤더슨[5]/바비 이든, TV 챔피언 - 스티브 오스틴 등이 있다. 이 팀은 스팅, 리키 스팀보트, 더스틴 로즈, 스타이너 브라더스(릭 스타이너/스캇 스타이너)와 대립하며 활약했으나 WCW가 빌 와트를 고용한 뒤 헤이먼은 점차 경영에서 밀려나며 1993년 1월 해고되었다.

해고된 헤이먼은 반유대주의를 이유로 회사를 고소했고 결국 TBS의 부사장 행크 애런이 와트의 인종차별 발언을 문제삼아 와트를 해고함으로써 합의를 보았다.

4.3. E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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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텍사스에서 짐 크로켓 Jr.와 함께 새로운 프로모션 활동을 계획한다. 그러나 전통적인 방식을 주장한 짐과 달리 헤이먼은 구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장르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이 때 토드 고든이 운영하는 필라델피아에 기반한 NWA Eastern Championship Wrestling이란 단체가 있었는데 이 때 에디 길버트가 이 단체의 부커로 있었다. 헤이먼은 젊은 레슬러들에게 인터뷰 진행법을 가르쳐주면서 길버트를 도와주고 있었는데 당시 자주 변덕을 부리다가 몰락하게 되고 1993년 9월 18일 울트라 클래시 이벤트 시점부터 부커진의 수장을 맡게 되었다. 이 무렵 헤이먼은 ECW 월드 챔피언 겸 월드 텔레비전 챔피언이었던 사부와 911의 매니저를 맡았다.

이 무렵 ECW는 재정난을 겪던 NWA의 주력 프로모션이었고 그 덕분에 1994년 8월 27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될 이벤트를 자신들 위주 이벤트로 꾸밀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날은 토너먼트를 통해 NWA 월드 챔피언십을 가릴 예정이었고 승자는 당시 ECW 월드 챔피언이었던 셰인 더글라스로 정해져있었다. 그런데 경기 당일 챔피언이 된 더글라스가 타이틀을 던져버리며 "NWA는 죽은 조직이며 ECW 타이틀이 곧 세계 챔피언이다."라는 폭탄발언을 해버렸다. 헤이먼, 고든, 더글라스 세 사람이 짜고 스크류잡을 일으킨 것이다.

그리고 며칠 뒤 헤이먼과 고든은 Eastern을 Extreme으로 바꿔 Extreme Championship Wrestling의 출범을 선언한 뒤 NWA에서 탈퇴해버렸다. 그리고 1995년 헤이먼은 고든에게서 회사를 구입하여 단독 소유주가 되었다.

헤이먼은 1990년대 북미 프로레슬링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첫째로 그 전까지는 작은 체구란 이유로 북미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지 못한 크리스 벤와, 에디 게레로, 크리스 제리코, 레이 미스테리오, 딘 말렌코 같은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주어서, 훗날 WCW라는 메이저 단체에서 활약할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또한 하드코어 스타일의 경기와 각본을 도입하였고[6] 레슬러들로 하여금 WWF, NWA, WCW에 대한 실제 감정도 자신의 캐릭터에 이용하라고 독려하였고 헤이먼 자신도 1997년 ECW 선수들을 이끌고 WWF 침공각본에 참여하였다. 이 같은 신선함 덕분에 ECW는 충성스러운 매니아 위주의 단체로 성장하였다. 또한 현실적이고 성인취향의 각본은 WWF 애티튜드 시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만약 회사 자금이 타 단체보다 많았다면 과연 ECW는 얼마만큼 성장했을까?'는 아직도 매니아들 사이에서 굉장한 떡밥으로 남아있다.[7]

그러나 ECW에 비판적인 이들 중의 하나인 짐 코넷은 폴 헤이먼이 지나치게 업계를 노출시켰기 때문에 팬들이 더 이상 순수하게 레슬링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또한 ECW가 에디 게레로와 같은 테크니션들이 더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는 것은 인정하며, 그게 폴 헤이먼이 북미 프로레슬링에 선사한 최대의 공헌이라고 말한다. 자세한 것은 해당 칼럼을 참고해보자.
그러나 2001년에 이르러 ECW는 선수들 봉급도 제대로 못 챙겨줄 정도로 심각한 재정난에 빠졌고 결국 파산하고 말았다. 파산 당시 7백만 달러의 체납금과 PPV 업체인 InDemand에게 진 3백만 달러의 빚이 있었다. 폴 헤이먼을 까는 레슬러들은 대부분 이 시기 때문에 헤이먼에게 원한을 품은 사람들이다[8].

4.4. WWE

4.4.1. 해설자 그리고 인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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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헤이먼은 WWF로 건너가 제리 롤러를 대신하여 3월부터 RAW의 해설을 맡게 되었다.[9] 처음에 폴 헤이먼은 해설자 역할을 맡는 것을 거부했지만 짐 로스가 '당신과 나는 모든 면에서 반대된다. 우리 둘의 조합은 정말 색다를 것이다'라며 종용해서 맡았다고. 실제로 짐 로스는 미국 남부 출신의 순박하고 온정적인 캐릭터였다면[10] 폴 헤이먼은 뉴욕 출신의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캐릭터였고, 해설자 역할을 맡은 뒤에 아주 작정하고 공격적으로 중계했던 폴 헤이먼 때문에 짐 로스는 실제로 기분이 상한 적이 은근히 많았다고 밝혔다. 짐 로스는 제리 롤러를 제외한 중계석 파트너 중에서 폴 헤이먼을 가장 인상 깊었던 상대로 꼽기도 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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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7월 9일 RAW에서 랜스 스톰 & 마이크 어썸 vs 크리스 제리코 & 케인 경기 도중 갑자기 ECW 소속의 선수들이 대거 몰려와 제리코와 케인을 폭행하기 시작했다.[12][13] 그리고 폴 헤이먼은 중계석에서 나와 빈스 맥맨의 WWF와 셰인 맥맨의 WCW의 대립에 끼어들며 침공각본을 개시했다. 이 때문에 ECW를 공격하려고 WWF 선수들과 WCW 선수들이 합치려 했으나 오히려 불화만 더 커진데다 헤이먼이 셰인 맥맨과 연합함을 선언하며 빈스를 멘붕시켰다. 게다가 이걸로 끝나지 않고 ECW의 새 오너는 스테파니 맥맨임을 선언하며[14] 두 남매와 함께 빈스의 WWF를 공격해나갔다.

다만 인베이전 각본 자체가 스티브 오스틴더 락, 커트 앵글 위주로 흘러갔기 때문에 헤이먼은 메인에서 물러나 연합군을 대표하는 해설자로 활약하면서 WWF를 대표하는 짐 로스와 중계석에서 다투는 캐릭터를 맡고 있었다.[15][16]

그러다 WWF 서바이버 시리즈(2001) 직전 스맥다운에서 빈스 맥맨의 면전에서 CM 펑크파이프밤의 원조격이라 볼수 있는 수위 높은 독설을 날리는 패기를 보였다.[17]

그리고 2001년 11월 18일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WWF가 연합군을 패망시키면서 위 영상에서 빈스 맥맨이 말한대로 헤이먼은 명품 표정연기와 함께 다시금 업계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다음 날 RAW에서 헤이먼은 빈스에게 아부를 떨어보지만 "You're Fired!!" 호통을 들으며 해고되었다. 헤이먼은 중계석의 짐 로스를 향해 몸을 날리며 마지막 발악을 해봤지만 몸이 테이블을 뛰어넘지 못해(...) 테이블 위에 대롱대롱 매달리다가 짐 로스에게 등짝만 얻어맞고 "Come on, You Son of...!"라는 호통까지 들으며 경비원에게 끌려나갔다. 마지막에 큰 웃음 감사 한편 헤이먼의 해설자 자리는 제리 롤러가 컴백해 깨알같은 홍낄낄 비웃음을 선사하며 이어받으며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

4.4.2. 매니저로 컴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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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매니아 18 다음날인 2002년 3월 18일 RAW에서 브록 레스너라는 처음보는 거한[18]이 나타나더니 하드코어 타이틀 매치 중이던 알 스노우, 스파이크 더들리, 메이븐을 박살내버렸다. 그리고 헤이먼이 나타나 그의 손을 번쩍 들어주었다. 레스너의 데뷔와 함께 자신의 컴백을 알린 것이다. 헤이먼의 안목대로 레스너는 데뷔 5개월 만에 WWE 섬머슬램(2002)에서 더 락을 꺾고 역대 최연소 WWE 통합 챔피언에 올랐고[19] 급기야 10월 20일 WWE 노 머시(2002)헬 인 어 셀 경기에서 언더테이커까지 클린 핀폴로 잡아버렸다. 24일 스맥다운에서 언더테이커가 레스너를 부르자 대변인답게 대신 등장해 "내 고객님은 너님 말에 관심없으시다."라고 자르려는데 갑자기 레스너가 등장해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언더테이커와 대화를 나누자 약간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11월 17일 레스너는 언더테이커를 부상시킨 빅 쇼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는데 레스너는 빅 쇼에게 깨끗한 F-5를 먹이고 승리를 목전에 두고 있었으나 헤이먼이 레스너를 배신하고 빅 쇼의 승리를 도우며 그의 매니저가 되었다. 그러나 12월 WWE 아마겟돈(2002)에서 커트 앵글이 빅 쇼의 타이틀을 뺏은 뒤 그의 뒤를 봐주고 있었음이 밝혀지며 앵글의 매니저를 맡게 되었고[20] 이내 두 사람 모두의 매니저를 맡게 되었다. 거기다 앵글의 추종자 기믹의 팀 앵글, 찰리 하스셸턴 벤자민 역시 데뷔하게된다. 그러나 2003년 1월 레스너에게 F-5를 맞은 뒤 생긴 목부상 때문에 고생하다가 레스너와의 대립이 끝나면서 휴식기를 가지게 되었다.

4.4.3. 스맥다운의 단장

그리고 2003년 10월 19일 노 머시를 끝으로 스테파니 맥마흔이 단장직에서 해임[21]되자 그녀의 뒤를 이어 단장을 맡았다. 이 때 다시 악역으로 돌아와있던 레스너와 규합하였고 레슬매니아 20을 앞두고 빌 골드버그, 스티브 오스틴, 브록 레스너 3명의 대립각본에도 참여, 스피어와 스터너에도 맞는 희생정신으로 깨알같은 재미를 더해주었다.

스맥다운 PPV의 WWE 노 웨이 아웃(2004)에서 골드버그가 스티브 오스틴한테 앞 좌석 티켓을 얻어 그 자리에 앉아 보게 되었는데, 헤이먼이 그 소식을 보자마자 바로 링으로 등장한다. 골드버그를 환영을 하는 건 좋긴한데, 자기 PPV를 망치지 않기 위해 링 안으로 들어 올 생각을 하지 말라고 주의를 줬다.[22] 하지만, 브록 레스너가 나타나 골드버그를 링 안으로 들어 오라고 조롱을 하자, 헤이먼이 그를 말리기 시작했는데 소용 없었다. 결국 두 사람은 싸움하기 시작해 골드버그가 브록을 제압 성공하여 그를 체포해 건물로 내보냈다. 하지만 결국 브록과 에디 게레로의 WWE 챔피언십 매치에서 다시 나타나 브록을 공격해 에디한테 타이틀을 잃게 만들었다.

이 노 웨이 아웃 사건 직후 브록은 골드버그가 오스틴한테서 티켓을 얻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RAW로 난입했는데, 에릭 비숍이 링 위에서 노 웨이 아웃 사건 문제로 폴 헤이먼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빈스가 비숍을 제지하며 헤이먼과 함께 링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사이 링 위에 있던 오스틴을 습격해 F-5로 쓰러트리곤 오스틴의 ATV를 훔쳐가 스맥다운에서 ATV를 타고 등장해선 오스틴을 조롱했다.

브록이 RAW에 난입해 오스틴을 습격하곤 ATV를 훔쳐간 사건으로 인해 오스틴은 ATV도 되찾고, 브록한테 보복하기 위해 스맥다운에 찾아가기로 했다. 레슬매니아 전, 오스틴이 쳐들어올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한 헤이먼이 스맥다운 로스터들에게 스티브 오스틴이 스맥다운에 온다고 그를 막기 위해 단속 강화하는 명령을 했다.[23] 메인 이벤트에서 그와 레스너, 스맥다운 로스터들 포함해 스티브 오스틴이 링 안으로 못 들어보내려고 막았다. 스티브 오스틴이 나타나 로스터들은 그를 제압하려고 했지만, 길을 열어 퇴장하는 거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물론 이때 로스터들이 달려들었다면 RAW의 로스터들까지 나타나게 돼서 두 브랜드간 패싸움으로 이어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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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매니아가 끝난 뒤 3월 18일 스맥다운에서 데드맨으로 컴백한 언더테이커에게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맞고 목에 깁스를 하게 되었고 상태로 22일 드래프트 특집 RAW에 참가했다. 이날도 케인에게 멱살을 잡히는가하면 RAW의 단장, 에릭 비숍과 티격태격하며 깨알같은 재미를 주었는데[24] 비숍이 RAW로 이적할 대상으로 자신을 뽑자[25] 격분해서 퇴사해버렸다. 단장직은 커트 앵글이 이어받았다.

이 무렵에 폴 헤이먼은 실제로 스맥다운의 각본 팀 수장을 맡아서 스테파니의 밑에서 일했고 이때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셨다. 에릭 비숍이 WWE에서 각본진이 아닌 TV 캐릭터로만 활약한 것과 대비되는 부분. 이 무렵의 폴 헤이먼은 에디 게레로, 크리스 벤와 등의 선수를 메인급으로 성장시키는 데 크게 공헌했다. 헤이먼이 제리코의 팟캐스트에 출연해서 밝힌 바에 따르면, 2002년에 제리코가 스맥에서 RAW로 이적하게 되자 "스테파니가 자기 브랜드의 스타를 빼앗겼는데 가만히 있는게 말이 됩니까"하면서 RAW에서 선수들을 뽑아가는 시나리오가 말이 될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누구를 원하냐고 간부들이 묻자 에디 게레로와 크리스 벤와[26]를 요구했고 회사의 모두가 비웃었었다고 한다. 당시엔 그 둘이 그저그런 위상의 미드카더였기 때문.[27] 하지만 헤이먼은 게레로와 벤와를 태그팀으로 편입하면서 레이 미스테리오나 커트 앵글등의 스타들과 태그팀을 맺어 태그팀 디비전을 발전시키려고 했다. 이때 헤이먼의 생각은 아무리 미드카더였던 그들이라도 인기스타인 레이나 앵글 등과 함께라면 메인 이벤트에서 활약할수 있고 이를 통해 싱글 레슬러로 성장할수 있다고 판단했다. 실력이 이미 훌륭했던 두 선수의 추가로 스맥다운의 시청율은 3점대 중반을 돌기 시작했으며 급기야는 프렌즈와 같은 인기 드라마의 마지막 시즌과 경쟁하기까지 했다. 그야말로 스맥다운 리즈 시절의 숨은 공로자.

이외에도 ECW 시절 비주류의 자존심을 걸며 선수들을 독려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당시 RAW에 비해 상대적으로 찬밥 대우를 받던 스맥다운의 선수들도 독려했다. 또한 스맥다운의 녹화가 끝난뒤 태즈와 마이클 콜을 불러서 해설을 재녹음했다. 원래는 쉬고 있어야 할 태즈와 콜은 짜증을 냈지만 헤이먼은 이들에게 RAW를 디스하는 내용 등 자기 취향에 맞는 내용을 넣으라고 했고 이 때문에 빈스에게 불려갔지만 그럴 때마다 적절한 설명으로 빈스를 납득시켰다. 또한 PPV에서 스맥다운 선수들의 해설도 짐 로스와 제리 롤러가 맡는다는 지시에 반발하여 콜과 태즈로 바꾸게끔 빈스를 설득하기도 하였다. 정보출처 이 덕분에 섬머슬램 2002부터 중계진 이원화가 이뤄져 RAW 경기는 RAW 중계진이, 스맥다운 경기는 스맥다운 중계진이 담당하게 되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4.4.4. ECW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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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억팔이의 일환으로 2005년 6월 12일 WWE가 ECW 원나잇 스탠드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각본의 진행은 헤이먼이 RAW에 출현해 WCW의 前 부사장이자 RAW의 당시 단장이었던 에릭 비숍과 언쟁을 벌이다 양측의 선수들이 단체로 패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ECW는 RAW에 이어 스맥다운까지 침공하면서 WWE의 모든 로스터 가운데 ECW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선수들을 규합해버렸다. 이로써 더들리 보이스, 랜스 스톰, 크리스 제리코, 레이 미스테리오, 에디 게레로, 크리스 벤와, 태즈, 믹 폴리, 스티브 오스틴 등까지 ECW에 합류해버렸고 PPV 당일 ECW 선수들끼리의 자체 경기와 함께 후에 벌어진 WWE와의 패싸움에서도 승리하며 PPV는 흥행과 팬들의 만족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마무리되었다. 이 당시 헤이먼은 각본에 참여하고 있었고, 2005년 7월에는 짐 코넷의 뒤를 이어서 OVW의 프로모터와 작가를 맡게 되었다. 그리고 이 시기 CM 펑크와의 인연이 닿게 되었다.

이듬해 WWE의 수뇌부는 다시 한번 ECW 추억팔이 각본을 재개했고 헤이먼은 랍 밴 댐머니 인 더 뱅크 권한을 사용하여 존 시나WWE 챔피언십 타이틀에 도전하자 계약식 세그먼트에 등장, 샌드맨, 타미 드리머, 볼스 마호니, 테리 펑크, 사부를 동원해 시나를 린치하였다. 그리고 6월 11일 시나를 멘탈갑으로 만들어준 ECW 원 나잇 스탠드(2006)에서 심판 대신 등장해 3카운트를 세어서 랍 밴 댐이 WWE 챔피언이 되게끔 하였다.
두 번째 원 나잇 스탠드 개최 후 WWE의 주도 하에서 ECW가 TV 쇼로 부활하자 헤이먼은 CM 펑크를 ECW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꼽으며 펑크가 자신의 링 네임을 유지한 채 데뷔할 수 있도록 힘을 썼다. 하지만 TV쇼 자체가 시청률면에서 부진했고 무엇보다 12월 PPV ECW 디셈버 투 디스멤버(2006)가 시원하게 폭망하면서 그 책임을 안고 회사를 떠났다. PPV가 끝날 무렵 헤이먼은 백스테이지에 앉아 울고 있었다고 한다.

4.4.5. Paul Heyman Guys

4.4.5.1. 2012 ~ 13년
2012년에 브록 레스너의 매니저 역할로 귀환.[28] 브록 레스너를 대신해 트리플 H또 맞아가면서 설전을 벌이는 역할을 맡았고 브록 레스너가 WWE 섬머슬램(2012)을 끝으로 공백을 갖게 되면서 마찬가지로 한동안 못 보는 것이 아니냐 싶었으나 9월 3일 RAW 마지막 장면에서 CM 펑크의 매니져가 됐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434일 동안 초장기집권한 펑크의 타이틀을 들고 다니면서 그를 열심히 찬양하였는데 다만 제리 롤러의 심장마비 각본을 펑크와 함께 흉내내면서 욕을 많이 먹었다. 그 외 AJ 리를 우습게 보고 청혼을 빙자한 조롱을 하다가 뺨을 맞기도 했다.

2013년 1월 28일자 RAW에서 빈스 맥마흔에 의해 브래드 매독스와 쉴드를 매수한 배후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빈스에게 해고당할 위기에 처하나 레스너가 나타나 빈스를 공격해버렸고 이는 곧 빈스의 사위인 트리플 H와 레스너의 대립으로 이어졌다.

또한 레슬매니아 29에서 펑크와 언더테이커의 경기가 확정되자 대변인답게 그를 계속해서 도와주었다. 특히 4월 1일 RAW에서 고인이 된 폴 베어러로 변장해 언더테이커를 유인한 뒤 펑크에게 폭행당하게 한 장면이 백미. 다만 7일 레슬매니아 당일에는 납골단지를 건네준 것 외에는 딱히 할 일 없이 펑크의 패배를 지켜보기만 했다.

한편 또 다른 고객인 레스너와 함께 트리플 H와도 계속 대립을 이어갔고 역시 레슬매니아 당일 레스너와 함께 등장했다. 경기 막판 체어를 들고 링으로 진입을 했으나 트리플 H의 코너에 있던 숀 마이클스의 스윗 친 뮤직을 맞고 리타이어 해버렸고 레스너 역시 경기에서 패배했다.

레슬매니아 직후 펑크는 휴식기에 접어들었지만 레스너와 트리플 H의 대립이 지속되면서 헤이먼 역시 계속 이 싸움에 연루되었다. 그리고 5월 19일 WWE 익스트림 룰즈(2013)에서 벌어진 두 사람의 철장 경기에서 페디그리를 맞았음에도 트리플 H에게 로블로를 날려 레스너의 승리에 도움을 주었고 이 경기를 끝으로 레스너도 다시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이후 헤이먼은 미스터 퍼펙트의 아들인 커티스 액슬을 새로운 폴 헤이먼 가이로 맞아들였으나 레스너와 펑크에 비해 액슬의 역량이 너무 부족하면서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6월 16일 CM 펑크가 WWE 페이백(2013)에서 제리코와의 경기를 통해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헤이먼은 PPV 전까지 제리코와 설전을 벌이며 펑크 대신 대립각본을 진행시켜나갔고 PPV에서 펑크의 승리를 지켜보았다. 그런데 그 다음날 RAW에서 레스너가 컴백해 펑크에게 F5를 먹여버렸다. 그리고 또 한동안 잠적을 타게 되었는데 어쨌든 펑크는 레스너를 뒤로 한채 WWE 머니 인 더 뱅크(2013)의 래더매치에 출전했다. 그러나 펑크가 선역전환하자 변절한 헤이먼은 펑크를 배신하였고 레스너를 동원해 그를 공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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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8월 WWE 섬머슬램(2013)에서 펑크와 레스너, BEST VS BEAST의 경기가 열리게 되고 헤이먼 역시 수없이 단련해온 예능감과 맷집(...)으로 대단한 명경기에 감초 역할을 해주었다. 경기는 펑크가 헤이먼에게 아나콘다 바이스를 먹이다가 레스너에게 체어샷과 F-5를 맞고 패배.

레스너가 또 알바기간이 끝나고 잠적하자 이번엔 커티스 액슬과 라이백을 동원해 펑크와의 대립을 이어갔다. 그러나 안 그래도 억지로 폴 헤이먼 가이 각본을 진행해서 폴 헤이먼 가이의 희소성과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었는데 그나마 뽑은 두 사람 모두 역량부족이란 평가를 받으면서 그냥 용두사미가 되어버렸다.

다만 이 대립 과정에서 빅 E 랭스턴이 선역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헤이먼이 기여하기도 했다. 이 당시 빅 E는 NXT에서 메인 쇼로 승격되어 들어온 강력한 신예였고 돌프 지글러의 보디가드로 지내다가 독립을 위해 돌프와 대립 후 패배하였고 이후 마땅한 각본 없이 공백기를 가졌는데 CM펑크가 각본진에게 자신과 엮어 달라고 요청하였고 이 대립 과정에서 헤이먼이 펑크를 비꼴 목적으로 NXT의 어중간한 선수 하나(빅 E) 이긴 거 축하한다고 했다가 이게 빅 E의 자존심을 건드려버렸고 이에 화가 난 빅 E가 헤이먼 일당의 커티스 액슬을 공격하며 CM펑크를 위기에서 구해주었고 나중에는 아예 펑크와 팀을 짜서 2:2로 헤이먼 일당 둘을 박살 내 주기도 했다.

이 기세를 타서 빅 E는 선역으로 전환하며 미드카더 라인의 다크호스로 승승장구 하였고 커티스 액슬을 꺾고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등극 하였다. 이후 2023년 기준으로도 빅 E는 심각한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지고 있지만 WWE에 오래 남아 있으며 파워하우스 레슬러로서 방출되지 않고 롱런할 수 있었다. 아마 이 때 펑크와 헤이먼이 없었더라면 빅 E는 이지키엘 잭슨과 같이 백스테이지에서 제대로 된 각본없이 붕 뜨면서 얼마 안 가서 방출되어 버리는 노선을 탔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4.4.5.2. 2014년
레슬매니아 30이 가까워지자 브록 레스너가 2월 24일 RAW에 컴백하였고 헤이먼 역시 레스너의 대변인답게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에서 WWE 타이틀에 도전자로 지명될 사람은 레스너다. 레스너는 NCAA 헤비급 챔피언, WWE 최연소 챔피언, UFC 헤비급 챔피언까지 계속 정복 - 정복 - 정복해나갔다. 레스너는 WWE 챔피언이 되어서 정복의 역사를 이어가야하는데 WWE가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 여기 레슬매니아 경기 계약식이 있는데, 됐고 그냥 이번 레매는 불참할거임."이라며 그냥 불만을 토하고 돌아가려는데 갑자기 최종 보스, 언더테이커가 나타나 레스너에게 도전하면서 경기가 확정되었다.

한편, 3월 3일 RAW는 탈단사건을 일으킨 CM 펑크의 고향 시카고에서 열리게 되었는데 이날 시작부터 무시무시한 CM 펑크 챈트가 울려퍼졌다. 그러나 헤이먼은 대담하게도 펑크의 테마곡인 Cult of Personality과 함께 입장, 관중들에게 "내 생각에 그 친구는 이보다 더 큰 환호를 받을만한데?"라는 멘트를 던지며 조련(?)하더니 이내 "펑크가 여기 없는 것에 대해 나보다 유감인 사람은 없다. 펑크는 그간 주장했던 바를 여기 직접 와서 하지도 않았고 팬들에게 자기가 세계 최고임을 증명하지도 않았다."라며 파이프밤을 날렸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언더테이커의 기록은 레스너가 깰 것이라는 세그먼트 진행을 하며 왜 자신이 역대급 마이크웍의 소유자인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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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월 6일 레슬매니아에서 레스너가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연승 행진을 끝장내버리자 "OH MY GOD!! U DID IT!! U BEAT IT!!"을 외치며 실감나는 기쁨의 표정연기를 보여주었고[29] 다음날 RAW에서는 알바기간 끝나서 들어간 레스너의 공백을 대신해 세자로를 새로운 폴 헤이먼 가이로 맞아들였다.

레슬매니아 이후로 쭉 등장할때마다 자신의 고객 브록 레스너가 언더테이커의 기록을 깼다고 언급하며 어그로를 팍팍 끌더니, 최근에는 아예 관객들이 함께 멘트를 외치는등 아예 고정 구호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최근 브록 레스너를 소개할 때 브롸와악~! 레스너~!![30] 라고 발악하듯이 하는 발음 때문에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주고 있다. 세자로를 위해 안드레 더 자이언트 추모 배틀로얄에서 우승했음을 열심히 홍보하고 있지만 역시 레스너 멘트만큼은 못하다.

7월 21일 RAW에서 세자로의 발언을 통해 세자로와 결별했음이 밝혀졌다. 어째 CM 펑크 이후 맞아들인 선수들이 죄다 흑역사가 되고있다. 한편 이날은 트리플 HWWE 섬머슬램(2014)에서 존 시나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에 도전할 선수를 발표하는 날이었다. 그런데 본래 도전자였던 랜디 오턴로만 레인즈의 습격을 받고 관중석으로 사라지자 슬그머니 등장해 "제가 COO님 얼마나 존경하는지 아시죠? 지적하고 싶진 않는데 플랜 A인 랜디는 로만 때문에 안 되고, 플랜 B인 세스 롤린스캐싱인할 때마다 딘 앰브로스에게 습격받아서 안 되고, 이거 아무래도 플랜 C에 동의해주셔야겠군요."라며 브록 레스너 카드를 꺼내들었고 결국 트리플 H의 동의를 얻어 레스너를 시나의 도전자로 확정시켰다. 이날 관중석의 시나까들도 많은 환호를 보내주었다.[31]

8월 17일 WWE 섬머슬램(2014)에서 레스너와 함께 등장, 레스너가 시나를 압살하며 타이틀을 뺏어가는 모습을 지켜보았고 다음날 RAW에서 새로운 벨트 디자인을 들고 흐뭇해하는 레스너를 칭송하는 열변 연설을 하였다. "EAT - SLEEP - SUPLEX - REPEAT!!" 그리고 다시 공백기에 들어간 레스너를 대신해 매주 그의 강함을 어필하는 연설을 하던 중 9월 8일 시나에게 브록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턴힐을 종용하다 도리어 마음을 다 잡은 시나에게 다음 주 한 판 붙는다는 통보를 받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 주 RAW에서 브록을 데려오라는 시나를 다시 한 번 도발하다가 그의 락커룸에 끌려가버렸고 그레이트 칼리에게 감시당하며 폰까지 뺏기고 말았다. 그리고 링에 끌려와 두들겨 맞을 위기에 처했으나 도리어 때려보라고 도발하기 시작했다. 결국 시나가 자기 손을 더럽힐 필요가 없다며 나가자 엄마가 아들이 참으로 자랑스러울거라며 다시 한 번 도발해버렸고 결국 한 대 맞아버렸다. 그 순간 레스너가 등장해 두 사람의 몸싸움이 벌어지고 레스너가 또 다시 저먼 수플렉스를 먹이며 싸움에서 압도하나 싶었으나 너무 여유를 부리다가 시나에게 당해버렸다.

21일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4)에서 벌어진 시나와 레스너의 재경기는 세스 롤린스의 난입으로 시나의 실격승으로 끝났으나 어쨌든 레스너가 타이틀 수성에 성공했다. 그 후 레스너는 다음 PPV인 WWE 헬 인 어 셀(2014)까지 휴식기에 접어들 예정.

이후 매달 페이퍼뷰 패널에 참가하다 12월 한 해 마지막 PPV인 TLC에서 존 시나가 세스 롤린스를 이기고 레스너의 타이틀 도전권을 지켜낸 것을 보았다.

그리고 12월 15일 RAW에서 일일 RAW의 운영을 맡은 크리스 제리코와 스트리트 파이트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이날 잠적해오던 레스너를 불러들여 제리코에게 F5를 먹이게끔 했다. 그리고 메인이벤트인 롤린스와 시나의 철장경기에서 레스너가 시나에게 저먼 수플렉스와 F5를 먹여 그로기 상태로 만든 뒤 자신이 직접 철장으로 들어가 롤린스와 악수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12월 29일 RAW에서 롤린스가 에지를 인질로 존 시나를 협박하는 기지를 발휘해 어쏘리티를 복귀시켰을 때 그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협력관계임을 확인했다.
4.4.5.3. 2015년
그런데 어쏘리티가 이에 대한 답례로 WWE 로얄럼블(2015)에서 벌어질 시나와 레스너의 타이틀전에 롤린스를 추가하면서 삼자간 경기가 되어버렸다. 이로써 레스너와 롤린스 사이에도 이상한 기류가 흐른채 1월 12일 RAW에서 시나-레스너-롤린스가 모두 모인 경기계약식이 열리게 되는데 헤이먼은 롤린스 역시 레스너의 정복대상이 됐다는 것을 인지시키는가하면 삼자간 경기 룰에 의해 레스너가 핀폴이나 탭을 하지 않아도 타이틀을 뺏기 수 있다는 가능성에 불만을 표한다. 결국 세 사람이 서로가 적임을 인지한채 서명을 마친 뒤 격투를 벌이는데 롤린스가 두 사람 모두에게 커브 스텀프를 먹이며 엔딩을 장식해버렸다.

그리고 15일 스맥다운에서 헤이먼은 이에 대한 불만을 표하지만 롤린스가 등장해 사람들이 자신보고 어쏘리티와 J&J 시큐어리티 뒤에 숨는다고 수군대는 것이 열받는다며 레스너는 전혀 두렵지 않는다고 승부를 원한다고 말하지만 헤이먼은 레스너가 이날 쇼에 불참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롤린스는 헤이먼을 공격할 것이라고 위협하는데 헤이먼은 특유의 베짱으로 자신을 때리면 회사의 미래로 잘도 인정받을 것이라고 조롱하지만 롤린스는 이에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이 이미 레스너에게 두 번의 커브 스텀프를 먹였으며 로얄럼블에서 세 번째로 먹인 뒤 챔피언이 될 것임을 장담한다. 그리고 헤이먼 당신이 커브 스텀프를 먹으면 안 되는 다른 이유를 대보라고 위협하는데 이에 헤이먼은 레스너가 언더테이커와 존 시나를 침몰시킨 뒤 자신에게 힘이 생겼다며 레스너가 타이틀을 방어해서 챔피언으로 군림할까 아니면 자신이 미래를 선택함으로써 레스너가 새로운 챔피언을 보호하게 될까 라는 아리송한 말을 남긴다.

25일 로얄럼블에서는 스팅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 어쏘리티 부부에게 해결책은 레스너라는 언질을 해주었다. 타이틀전에서는 그간 해온 것처럼 관망하는 태도를 취하며 레스너의 타이틀 수성을 지켜보았다.

한편 폭설 탓에 다음날 코네티컷 주 하트포드에서 열릴 RAW 일정은 취소되었다. 대신 그곳이 WWE 본사가 위치한 곳이기도 해서 그곳에서 레슬매니아 상대인 로만 레인즈와 대면하여 경고성 멘트를 날렸다. 그 내용은 이곳을 참고

2월 WWE 패스트 레인(2015)의 프리쇼인 미즈 TV의 게스트로 등장했다. 주요내용은 브록은 오늘 출현하지 않으며 레매에서 브록의 레슬매니아 상대가 누구되건 브록이 승리할 것이란 것. 턴버클 구석에서 미즈도우가 자신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마음에 안 든다는 깨알같은 재미를 주기도 했다.

어쨌든 패스트 레인에서 로만 레인즈대니얼 브라이언을 꺾고 자신의 도전권을 지켜내면서 레슬매니아에서 브록과 로만의 타이틀전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다음날인 23일 RAW에서 우정의 악수를 나누고 나가는 대니얼의 음악을 끊어버리며 등장[32], 차가운 표정을 지으며 로만에게 승리에 대한 축하인사와 경기 퀄러티에 대한 극찬을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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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항상 자네에게 돈을 걸었네. 현역이건 과거선수건 상대하는 누구건 말이지. 오직 바보들이 자네가 THE ONE이 아니라 말하고 꼭 바보들이 너를 다르고 특색있고 뛰어나다는 것을 보지 못하지. 1975년[33] 로만 레인즈와 브루노 삼마티노[34]가 대결한다면 난 자네에게 돈을 걸거세. 1987년[35] 로만 레인즈가 헐크 호건안드레 더 자이언트와 대결해도 자네에게 걸거야. 98년[36] 로만 레인즈가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과 대결......[37] 1999년[38] 로만 레인즈 vs 더 락, 2000년[39] 로만 레인즈 vs 트리플 H, 지난 13년 간 어느 시기[40]건 로만 레인즈와 존 시나의 경기까지...로만 레인즈에게 돈을 걸거라네. 로얄럼블에서 있었던 29명의 슈퍼스타들과의 대결에서도, 어젯밤 패스트 레인에서의 대니얼 브라이언과의 경기에서도 내 돈은 로만 레인즈에게 걸었어. 역사상 누구건간에 난 로만 레인즈에게 돈을 걸거야."
"합당한 이합당한 장소에서 잘못된 시기에... 왜냐면 자네는 사람이 아닌 야수와 싸우니까. 자네을 존경하네만, 자네는 내 야수를 이길 수 없어. 그대는 정복자를 정복할수 없고, 21-1의 사나이를 꺾은 이도 될 수 없을거야. 역사상 어느 시기건 난 자네에게 돈을 걸겠지만 레슬매니아에서만큼은 내 고객에게 걸 것이지. 왜냐하면 메인이벤트가 끝나고 발표될테니까. 거머쥔채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 타이틀, 바로 그 타이틀이 진정 중요하지. 그리고 아나운서가 말하걸세. 신사숙녀 여러분, 승자는!! 여전히!! 군림하고!! 방어하고!! 논쟁의 여지가 없는!! WWE 월드 헤비급 챔피언!!! 브롸아아악 레ㅔㅔㅔ스너!!!입니다."

그러나 말을 다 들은 로만이 헤이먼을 자신 가까이 부르더니 지금 한 말 다시 해서 자신을 동기부여 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로얄럼블 다음날 자신이 브록과 대면한 것을 이미 보지 않았냐며 헤이먼의 존경은 필요없고 도리어 자신은 사모안 혈통으로서 의지가 끓어오른다며 브록을 꺾을 것이란 의지를 드러냈다. 로만의 이 같은 당당함에 당황한듯 헤이먼은 더 이상 반박하지 못하고 그냥 물러났다.

다음 주 RAW에서도 홀로 등장, 브록의 승리를 확신하는 발언을 했고 로만이 등장하자 재빨리 링을 빠져나가버렸다. 그 다음 주 RAW에서는 브록이 더 락, 언더테이커, 존 시나를 모두 침몰시켰는데 로만이 어떻게 브록을 이길 것이냐며 브록의 강함을 어필해주었다. 또한 재계약 문제로 브록과 빈스가 갈등 중인 상황을 이용하여 브록이 향후 WWE 타이틀과 UFC 타이틀이 통합할 것이라는 발언도 하였다. 이날 브록도 함께 등장했으나 늘 그랬듯이 가만히 서 있기만 했다. 명색이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 대립인데 사실상 헤이먼이 다 캐리하고 있는 상황.

3월 29일 레슬매니아 31에서는 릴리안 가르시아를 대신해 브록 레스너를 직접 소개했는데, 경기장을 찾은 수만명의 팬들이 헤이먼의 소개 멘트를 하나하나 따라할 정도로 열광적인 호응을 보여줬다. 브록이 주특기인 수플렉스를 연이어 먹이자 손을 펴며 지금까지 몇 번 썼는지 알려주는 깨알같은 재미를 주기도 했다. 다만 세스 롤린스머니 인 더 뱅크 캐싱인을 써서 타이틀을 뺏어버렸음에도 그냥 관전만 할 뿐 경기에 직접 개입하지는 않았다.

그 다음날 RAW에서 무기한 출장정지를 당한 브록과 함께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6월 1일 RAW가 끝난 뒤 방영된 스티브 오스틴 팟캐스트에 출현하여 데인저러스 얼라이언스 시절 오스틴과의 만남과 브록의 재계약 배경, CM 펑크와는 여전히 호의적인 관계이며 그의 MMA 도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는 점, 빈스 맥마흔과의 갈등 등을 언급했다. 한편 헤이먼은 오스틴에게 WWE 레슬매니아 32에서 레스너와의 경기 가능성을 물어보았는데 오스틴 역시 가능성을 부정하진 않았다. 문답내용[41]. 그리고 6월 15일 RAW에서 브록과 함께 컴백하였고 어소리티와 악수를 나누며 이미 양측의 합의가 이루어졌음이 드러났다. 그 다음 주 RAW에서는 브록이 마이클 콜, JBL에게 사과를 하게끔 주선하는가 하면 사과라고 한기엔 콜 머리 쓰다듬는다 브록을 대신하여 세스 롤린스에게 경고 메세지를 보냈다.

7월 13일 RAW에서는 브록이 도전자였던 모습을 얼마나 많이 봤냐면서 브록이 도전자 자격으로 더 락, 랜디 커투어, 존 시나를 물리치고 챔피언으로 나갔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세스 롤린스만 아니었다면 오늘까지 챔피언이었을 것이라며 WWE 배틀그라운드(2015)에서 챔피언십 탈환이 이루어질 것이란 발언을 했다. 이 때 롤린스가 함께 등장하고 케인이 오늘 레스너와 롤린스의 경기계약식이 있을 것이라며 "레스너가 이 계약식을 망치는 어떠한 행동이라도 한다면..."이란 말을 하자 "지금 브록 레스너를 협박하는 겁니까? 이봐 브록, 언더테이커의 꼬마동생이 우릴 협박하는 거 같은데?" 라며 받아치기도 했다. 관중들이 Baby Brother를 연호하자 헤이먼은 작전국장님 좀 존중해주자며 관중들을 진정시킨 뒤 레스너가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무패기록을 종결시켰음을 언급하며 가족을 언급하려 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사과한 뒤, 계약식 아이디어는 참으로 훌륭한 아이디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지만 만약 롤린스가 서로 터치하지말자는 구두합의 사항을 어기거나 도발을 감행할 경우 이곳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수플렉스 시티가 펼쳐질 것이란 경고멘트를 날렸다. 이후 계약식에서 세스가 테이블 밑에 손을 넣는 것을 발견하고 클레임을 걸어 이후 벌어진 싸움에서 브록이 승리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정작 배틀그라운드에서 언더테이커의 난입으로 레스너가 타이틀 탈환에 실패해버렸다. 다음날 RAW에서는 트리플 H로부터 레스너 출근을 막아달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고 잠시 후 백스테이지에서 어소리티 부부와 마주치자 혼자 왔다고 둘러댄 뒤 자리를 피한 뒤 링에 올라가 다른 선수들과 달리 레스너는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무패기록을 깼다며 레스너의 이미지를 적극 어필하였다. 그러나 갑자기 종소리와 함께 언더테이커가 나타나자 대변인이라며 살려달라는 호소를 하였고 레스너가 언더테이커와 격투를 벌이는 사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WWE 섬머슬램(2015)에서 브록이 기무라 락으로 언더테이커의 탭아웃을 받아냈으나 반대방향에 있던 로빈손 심판이 이를 보지 못하여 항의하는 사이 승리를 기정 사실로 확정한 브록과 헤이먼 둘이서 자축하다 언더테이커의 로우블로에 이은 헬즈 게이트에 브록이 FUCK YOU를 시전하고 정신을 잃고 경기에 패배한다. 이를 받아 들이지 못한 헤이먼은 언더테이커 퇴장 이후 이를 어필하며 승자는 브록 레스너라고 어필한다. 보통같으면 브록 쪽의 정신승리라고 하겠지만 워낙 각본진이 개판을 쳐놔서 언더테이커의 이미지만 치졸해졌다

이후 브록 레스너와 재등장하여 자신들이 승리자라며 어필하며 언더테이커를 도발하는데 막상 보 댈러스가 튀어나와 볼리브를 전파하자 브록은 수플렉스 시티행을 선사한다. 이를 더 보고싶은 관중들이 챈트를 보냈지만 브록은 쿨하게 씹고 들어가려했지만 헤이먼의 어필로 수플렉스와 F5를 시전하며 깨알같은 개그를 보여주었다.

WWE 헬 인 어 셀(2015)을 앞두고 시작된 브록 레스너와 언더테이커의 대립각본도 거의 대부분 헤이먼이 캐리하는 가운데 레스너의 승리로 대립이 마무리되었다. 이후 레스너가 다시 휴식기를 가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헤이먼 역시 남은 기간 잠적할 확률이 높아졌다.

12월 21일 열린 슬래미 어워드 특집 RAW에서는 브록을 대신해 올해의 매치상을 수상하였다.
4.4.5.4. 2016년
1월 11일 RAW에서 빈스 맥마흔스테파니 맥마흔 부녀를 백스테이지에서 대면하는 것으로 첫 등장, 브록 레스너의 상품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레스너에게 미리 WWE 레슬매니아 32에서 챔피언십 도전권을 주는 것이 낫다고 설득하였으나 거부당했다. 결국 레스너 역시 챔피언십으로 열리게 될 WWE 로얄럼블(2016) 매치에 참가가 확정, 하지만 로얄럼블 당일 와이엇 패밀리의 습격으로 레스너가 탈락했고 헤이먼 자신이 심판에게 항의해보았으나 아무런 소득도 얻지 못했다.
그리고 패스트 레인에서 레스너가 딘 앰브로스, 로만 레인즈와 함께 도전자 결정전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것이 확정되었는데 이전까지 레스너를 대신해서 어필해오던 것과 달리 앰브로스와 레스너의 대결구도로 진행되면서 한 발짝 물러나있다가 2월 15일 RAW에서 결장한 레스너를 대신해 로만 레인즈를 불러내 담화를 나누었다. 이 때 레인즈에게 챔피언이 되면 딸이 기뻐하겠지만 앰브로스와의 우정이 그 과정에서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결국 딸과 친구 중에서 선택을 해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레인즈가 앰브로스와의 싸움은 이미 전에도 있었고 이번에도 별 문제없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악수만 나누고 그냥 물러나버렸다.

2월 18일 스맥다운에서는 백스테이지에서 어슬렁거리던 딘 앰브로스를 만나는 것으로 등장했다. 앰브로스가 먼저 아는 척을 하며 접근해오자 그에게 화가 난 레스너가 찾고 있다는 언질을 주었다. 그러나 앰브로스가 여기에 겁 먹기는 커녕 오히려 레스너와의 만남을 고대하는듯한 모습을 보이며 조언을 구하자 오히려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앰브로스는 알아서 찾아봐야겠다며 웃으며 가버렸다.

그런데... 갑자기 7월 21일 WWE와 계약이 만료 되며 어째서인지 제계약 협상도 안했다고 한다.

8월 21일 계약 연장에 합의함으로서 WWE 섬머슬램(2016) 이후 RAW에 정상적으로 출연한다고 한다.
4.4.5.5. 2017~2019년
여전히 브록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과는 다르게 대립 자체에서 갖는 비중은 크게 줄었다. 하지만 여전한 특유의 입담으로 상대 선수와 관객들을 적절히 조련하고 있다. 브록의 등장이 거의 없다보니 폴 헤이먼도 브록만큼 보기 힘들어졌다. 주로 브록의 경기가 잡혔을 때 1주 전이나 특별한 경우에 한해서만 등장한다. 2019 머니 인 더 뱅크 이후엔 브록에게 구박받는 구박데기 기믹이 추가가 되었는데, 슈퍼 쇼 다운에선 배런 코빈과의 경기 이후 기진맥진한 세스 롤린스에게 MIB 캐싱인을 하려던 브록이, 링 로프에 걸려 넘어진 자신에게 한눈팔다 세스의 로블로 ~ 커프스톰프를 맞고 캐싱인에 실패하게 만드는 등, 브록의 눈치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세.[42]

이후 브록 레스너는 머니 인 더 뱅크를 보유한 채 위클리쇼에 출연하지 않고 있지만 폴 헤이먼은 매주 러에 등장해 한 번씩 모습을 비추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7월 7일자 러에서도 등장해 배런 코빈레이시 에반스에게 당해 쓰러진 세스와 베키를 비웃고는 링 안으로 올라와 익스트림 룰즈에서 있을 양대 월드 챔피언십 매치 중 하나에 브록이 캐싱인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스포했다. 익스트림 룰즈 당일에도 등장하여 ECW로 어그로를 끄는 동시에 브록의 캐싱인을 못박았다. 결국 당일 펼쳐진 메인이벤트 경기에 브록과 함께 등장, 그가 세스를 초살한 뒤 타이틀을 탈환한 것을 감상하며 같이 기뻐한다.

4.4.6. RAW의 프로듀서

그러다가 2019년 6월 말경 RAW의 프로듀서로 임명돼 각본진 수장과 브록의 매니저를 병행할 예정이다. 2003년 스맥다운의 각본진 수장을 맡았을 때 참신하면서도 경기력 중심의 각본으로 스맥다운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전적이 있는 폴 헤이먼이긴 하지만,[43] 그 때와 달리 이번엔 빈스의 영향력과 간섭이 가장 심한 위클리쇼인 RAW인데다가,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최종 승인권을 가진 빈스가 거부하면 빠꾸를 먹는 작금의 WWE 현실 탓에 WWE 유니버스는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브록이 스맥다운으로 이적하면서 각본상 헤이먼은 스맥다운의 로스터로 기록된다.

그러나 기대에도 불구하고 루세프-라나-래쉴리의 불륜 스토리같은 막장 시나리오를 밀면서 반응이 안 좋아졌다. 포브스에서는 헤이먼의 RAW 프로듀싱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2020년들어 버디 머피, 알레이스터 블랙, 안드라데 등 능력은 출중하지만 그에 합당한 푸쉬를 받지 못했던 레슬러들에게도 꾸준히 푸쉬를 주는 부분은 나름 호평받고 있다. 그리고 WWE 로얄럼블(2020)에서 드류 맥킨타이어가 우승했는데, 이 부분을 폴 헤이먼이 강하게 어필했다고 하며, 여성으로는 셰이나 베이즐러, 리브 모건을 추천해서 밀어줄려고 했지만 허구헌날 전부 부질없는 짓이었고, 더 역효과만 보여 삽질만 했다.

레슬매니아 36 당일, 폴 헤이먼이 아나운서의 마이크를 뺏어 브록 레스너의 소개 마이크 워크를 보여주려고 했으나, 무관중으로 인해 폴 헤이먼 대신 RAW 링 아나운서가 브록 레스너의 소개를 해주었다.[44]

머니 인 더 뱅크에서는 혼자서 식사를 하려는중에 머니 인 더 뱅크 레더 매치 경기에 참석하는 선수들이 나타나면서 기싸움을 벌이던중에 쓰잘데없이 자기 소개 하려다가 분노한 오티스가 자신에게 버르장머리 없이 음식을 집어 던지는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

그렇게 프로듀서직을 수행하다 2020년 6월에 시청률 하락을 이유로 빈스가 폴 헤이먼을 프로듀서직에서 해임하면서 약 1년간의 프로듀서직을 내려놓게 되었다. 이를계기로 폴 헤이먼이 눈여겨 보면서 공들여서 띄운 선수중 일부(알레이스터 블랙, 안드라데, 리코셰, 세드릭 알렉산더, 아폴로 크루즈, 움베르토 카리요)는 어느새부터인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고 NXT에서 데려온 나머지 3명(오스틴 띠어리, 브렌든 빈크, 셰인 쏜)도 NXT로 다시 돌아갔다. 폴 헤이먼의 하차로 콜업 예정이었던 첼시 그린, 바네사 본 역시 메인으로 콜업도 못되고, NXT에 조차 출연을 못하게 되어 폴 헤이먼이 상황을 꼬이게 만들었다.[45][46] 후배 양성과 반대로 몇몇 구세대 선수들의 활용이 푸대접 수준이라 오히려 폴 헤이먼의 방식에 불만을 품은 선수들[47]도 있었고, 그들은 얼마못가서 빈스 맥마흔에 의해 비용절감 대상으로 방출되었다. 이후 브록 레스너의 매니저직에만 전념할 예정이라 하지만 현재 브록 레스너가 캐나다에 거주중이고, FA가 되면서 상황이 불분명하다.

폴 헤이먼이 눈여겨 본 몇몇선수들은 2021년에 빈스 맥마흔으로 인해 방출당해버린다.

4.4.7. The New Paul Heyman Guy, 로만 레인즈 (2020. 08. 28 ~ 2021. 12. 18)


그렇게 프로듀서직에서 잘리고 레슬매니아 36 이후 브록 레스너도 TV에 등장하지 않으면서 폴 헤이먼 본인 역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8월 28일 스맥다운에서 WWE 페이백(2020)에서 있을 트리플 쓰렛 매치에 대해 로만 레인즈와 대화를 하는 장면으로 로만의 유행어인 Beileve that을 하며 간만에 모습을 비췄다. 새로운 폴 헤이먼 가이로 로만 레인즈가 낙점된 듯.

그리고 페이백 당일 인터뷰 상으로 여러 번 등장하였고, 마침내 본 경기에서 브레이 와이어트와 브론 스트로우먼이 서로 힘을 빼고 있을 때 로만과 함께 뒤늦게 등장해서 로만이 챔피언을 따내는 것을 바라본 뒤 같이 세레모니를 하며 퇴장한다.역시 명매니저다운 결과

9월 3일 스맥다운에 로만과 같이 출연해, 이전에 브록 레스너의 대변인을 했던 것처럼 로만의 대변인을 자처하며, 로만 찬양을 하며, 로만의 상대는 모두 끝장날 거라고, 브록 때와 같은 세그먼트를 한다. 이어서 로만은 This is my Island(여긴 내 섬이다.)라고 답한다.

이후에도 로만의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 2020에서는 로만이 제이 우소를 무자비하게 공격한 후 TKO 승을 거두자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그에게 꽃 장식을 걸어주면서 승리를 축하해준다.

브록 때와는 달리 로만은 마이크웍도 어느정도 되는 편이라, 본인의 발언권이 많이 약해졌다.[48] 말은 잘 안해도 로만이 나올 때마다 항상 옆에 붙어있고, 벨트를 가끔 맡아주기도 한다. 로만이 말할 때마다 존경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본다.

그런데, 21년 8월 섬머슬램이 끝나고 브록 레스너가 등장하면서 입장이 미묘해졌다. 아니나 다를까 섬머슬램 애프터 스맥다운에선 락커룸 문이 잠겨 들어가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우소즈는 헤이먼이 섬머슬램 당일 레스너의 출연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가 하면, 로만 역시 조금씩 눈치를 주는등, 사모안 스테이블 내에서 불편한 동거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백스테이지에서 인터뷰를 끝내고 이동할 때마다 옆에서 빅 E가 자꾸 나타나서 자신의 머리 옆에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들어 보여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캐싱인을 암시하고 있어서 안 그래도 로만과 브록의 문제 때문에 피곤해 하고있는 헤이먼의 골치를 지속적으로 아프게 만들고 있었는데 빅 E가 9월 14일 RAW에서 바비 래쉴리에게 캐싱인을 하면서 일단 캐싱인 문제는 신경 안 써도 되게 되었다.

9월 10일 스맥다운에서 마침내 복귀한 브록 레스너와 마주쳤고, 옛날식으로 우렁차게 소개를 하고는, 친근하게 굴었으나 브록은 F5를 날리려고하고, 이 때 사모아 일당들이 나와 폴을 구해주면서, 간신히 F5의 희생양에서 벗어났다.

덤으로 최근엔 스맥다운의 백스테이지 인터뷰어인 케일라 브렉스턴과도 묘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12월 17일 스맥다운에서 결국 사모아 일당들에게 버려졌다. 이후 레스너가 나와서 일당을 쓸어버린다.
24일 스맥다운에서 수염도 제대로 깎지 않고 수척한 모습으로 등장해 인터뷰를 한다. 로만 레인즈가 공개적으로 듣고 싶지 않아했던 진실을 말했기 때문에 자신을 해고했고 공격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역할은 챔피언을 실수 없이 보호하는 것이었고 그를 브록 레스너로부터 보호했어야 했다고 말한다. 카일라가 다음 계획을 묻자 다시 NXT로 가서 최고의 인재를 스카우트하고 다시 시작할 단계는 아니라며 그동안 로만을 믿었기 때문에 영혼과 정신 모두를 특별고문 업무에 쏟았고 자신의 커리어는 끝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정해야겠다고 말한다.

4.4.8. 브록 레스너와 재결합


2022년 1월 3일 RAW에 등장하며 새로운 WWE 챔피언에 등극한 브록 레스너와 다시 재결합한다. 하지만 헤이먼은 여전히 로만에게 미련이 있는 듯한 모습인데다, 이게 거슬린 브록은 폴을 하대하면서 막 대하는 등, 앞날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인다.

4.4.9. 로만 레인즈와 재결합 및 블러드라인 재가입

로얄럼블 2022에서 로만 레인즈가 WWE 챔피언십에 난입해 헤이먼에게 벨트를 달라고 지시하자, 헤이먼이 응하면서 로만이 레스너에게 벨트샷을 선사한다. 헤이먼이 로만과 함께 퇴장하면서 19년 2개월만에 다시 레스너를 배신한다.

4.4.10. 블러드라인의 현자

블러드라인에 재가입한 이후엔 스스로를 트라이벌 치프를 보좌하는 현자(Wiseman)를 자처하고 있고, 로만 역시 헤이먼을 와이즈맨이란 칭호로 부르고 있다. 예전 브록 레스너의 대변인때처럼 마이크웍으로 전면에 나서기보단 로만을 보조하는 역할로 블러드라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렇게 블러드라인의 대변인 역할을 하며 통합 챔피언 매치에 도전하는 이들을 조롱하거나 도발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긴 시간동안 블러드라인을 보좌하다 23년 로얄럼블의 우승자인 코디 로즈를 도발을 하러 찾아왔으나, 이때 잠시 케이페이브가 깨지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코디가 폴에게 입은 로즈 가문의 은혜에 대한 설명을 하며 폴 헤이먼을 인정하는 말을 꺼냈기 때문.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2565230&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위 링크의 설명에 나오듯 폴 헤이먼은 과거 23세 시절 더스티 로즈에게서 프로모가 무엇인가와 프로모를 다루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전수받았고 이를 계기로 ECW를 창설하는 등 프로모터로서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그러다 갓 창설한 지 얼마 안된 ECW의 운영하는 나날을 보내던 중 당시 모든 단체로부터 퇴물 취급을 받은 탓에 어느 곳에서건 경기를 뛰지 못하여 슬럼프에 빠진 더스티에게 자신이 키우는 선수를 위해 참여해 줄 수 있냐는 부탁을 간곡히 했고, 이에 쿨하게 받아들여 잡을 해준 더스티에게 상당한 출연료로 보답을 했는데, 이 덕분에 당시 WWE를 포함한 모든 단체에게 버림받고 파산까지 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렸던 더스티는 이 출연료를 계기로 재기할 수 있었던 것.

이 일화를 읊으며 감사인사를 한 코디의 대답에 자신의 악역 케이페이브가 깨질 정도로 벅찬 감정을 잠시 억누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간신히 진정하면서 다시 케이페이브를 되찾아 더스티 로즈를 이용한 도발로 응수했고, 이에 코디가 맞응수를 놓은 것으로 더스티 로즈를 레슬매니아의 대결 중심으로 삼아 언급하는 것으로 이끌어내어 각본인지 슛인지 혼란스러움을 느낄만큼 명프로모를 또 한번 선보이게 된다.[49]

2월 10일 스맥다운에서는 오프닝에서 코디를 비꼬다가 갑자기 난입한 새미와 마주하여 겁을 먹지만 새미는 그를 진정시킨 후 원래라면 지금쯤 블러드라인의 누구라도 나와 널 구해줘야 하는데 아무도 안 나왔다면서 그것은 블러드라인은 가라앉는 난파선이기 때문이라며 너 역시 그것을 모를 리 없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해받는다.

이후 태그팀 챔피언십 경기에 나타나 방어전을 치르고 다시 가버린 제이를 몰래 보다가 지미에게 그가 다시 블러드라인에 충성할 것 같냐고 묻지만 지미는 미묘한 대답만 남기고 가버리자 이후 전화로 로만과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을 암시한 후[50] 스맥다운 막바지에 여전히 남아있는 지미에게 우소즈는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 집에 남아 TV로 보라는 지시를 전달한다. 다만 우소즈는 오지 말라는 지시는 페이크였는지 경기 막판 우소즈가 나타났으며, 폴 헤이먼은 심판이 기절한 틈에 의자를 건네는 등으로 로만을 도와 결국 그가 타이틀을 방어하게 한다. 경기 후 케빈 오웬스가 나타나 로만과 지미를 공격하자 뒤에서 급습하나 케빈에게는 씨알도 안 먹혀 오히려 스터너를 맞는다.

이틀 후 RAW에서 코디가 세그먼트를 하려고 할 때 모니터로 나타나 방해하고 그가 백스테이지에 있는 걸 안 코디는 왜 안 나오냐며 어서 나오라고 빈정거리나 헤이먼은 캐나다 의료기술이 그저 그래 목이 제대로 안 나아 깁스를 했다는 식으로 핑계를 댄다. 그러고서는 어떤 수식어를 붙이던 코디는 결국 로만을 이길 수 없다고 깔아뭉개며 은근히 자뻑질까지 하며 코디를 폄하하고 영상을 끊는다.[51] 물론 코디는 기죽지 않고 로만이 대단할지라도 자기가 레슬매니아에서 새로운 통합 챔피언에 오르는 스토리로 끝날 거라며 다시 의지를 불태운다.

2월 24일 스맥다운에서는 지미와 솔로에게 이번 주 안에 제이를 다시 블러드라인에 충성하게 만들지 못하면 다음 주 스맥다운에서 직접 로만이 이 책임을 추궁할거라고 알려준다.

2월 28일 RAW에서는 이번 주 스맥다운에 코디가 직접 나타날거라고 로만과의 대면을 암시하자 자기가 직접 로만과 마주하면 주제파악을 하게 될 거라고 비아냥댄다.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지미가 로만을 배신하면서 블러드라인을 탈퇴하고 솔로는 로만에게 붙은 것이 확정인 가운데 우소즈 중 유일하게 입장이 애매한 제이는 로만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자 헤이먼은 이후 스맥다운에서 제이에게 지미가 배신한 시점에서 우소즈는 이미 끝났으며 제이에게 차기 족장 자리를 주겠다고 유혹한다. 그러면서 차기 족장을 입증할 경기를 주겠다며 US 챔피언인 오스틴 씨어리와 챔피언십 매치를 치를 것을 제안한다. 제이는 이를 받아들였지만 헤이먼과의 악수는 거절하며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헤이먼이 다음 주에 로만이 나온다며 세 가지(로만의 스맥다운 출현, 새 US 챔피언 제이 우소, 차기 족장 제이 우소)를 축하할 것이라고 말하자 제이는 자신이 블러드라인에 돌아가면 헤이먼은 블러드라인에서 쫓겨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후, 제이의 경기에서 씨어리의 친구인 프리티 데들리를 내쫓으려 지미가 등장했지만 솔로도 등장해 지미를 공격하고 지미에게 사모안 스파이크를 날리려는 솔로를 제이가 막아섰지만 솔로를 노린 지미의 슈퍼킥을 솔로가 피해 제이가 대신 맞으면서 결국 제이가 경기에서 패배한다.

이 때, 제이가 지미에게 짜증을 부리는 모습을 보이자 헤이먼은 지미의 욕심으로 제이가 패배했다며 다시 한 번 지미를 욕했지만 제이는 변함없이 자신이 돌아가면 헤이먼은 끝이라고 말한다.[52] 이후, 로만과 헤이먼은 제이에게 제이를 오른팔로 임명할 때 가장 반대한 사람이 지미라고 말하며 우소즈의 분열을 노렸지만 제이는 오히려 로만을 공격하며 블러드라인을 탈퇴한다. 이후 우소즈는 가족인 로만은 용서할 수 있지만 가족이 아닌 사람은 용서할 수 없다며 자신들을 분열시키려 했던 폴 헤이먼에게도 경고했다.

2월 26일 RAW에 NYPD를 데리고 등장하며 코디한테 더 락에게 도전 선언한거 철회하라고 협박하나 당연히 코디는 이를 무시하고 자길잡아보라며 도발 시전 이후 NYPD전체에게 체어샷 날리자 로만과 더 락에게 통화하자 코디가 그래 통화해 왜냐 블러드라인이 코디 본인을 잡는게 아닌 코디 본인이 블러드라인을 샤낭하는 거라고 하자 기겁하며 등장 끝.

4.4.11. 2024 WWE 명예의 전당 메인 헌액자로 헌액되다.


2024년 3월 4일, 2024년 WWE 명예의 전당에 첫 번째 헌액자로 헌액이 되었다. # 소개자는 로만 레인즈[53]
2024년 4월 5일 금요일 스맥다운 이후 펼쳐진 WWE 명예의 전당에서 로만 레인즈의 소개로 헌액되었고 과거 ECW 대표 선수들인 RVD, 타미 드리머, 더들리 보이즈와 감격의 재회를 하였다.

폴 헤이먼은 명예의 전당 연설을 통해 공개 석상에서 빈스 맥마흔 시대에 금지되었던 프로페셔널 레슬링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공식적으로 '폴 르벡 가이'가 되겠다 선언하였다. 즉, 스테파니 맥마흔레슬매니아 40 2일차 때 이번 레슬매니아가 '폴 르벡 에라'의 첫번째 레슬매니아라고 선포했던 것처럼 새로운 WWE의 시대에 힘을 더해주려한 의도로 보인다.

이후 폴 헤이먼은 자신의 아들과 딸들에게 진정성 넘치는 이야기와 돌아가신 부모님과 은사더스티 로즈[54]를 기린 뒤 ECW의 유산에 대해 이야기한다. ECW의 정신은 WWE를 포함한 전세계 레슬링 단체에 살아있으며 수도 없이 많은 실패를 겪었음에도 본인은 다시 일어나 최종적으로 브록 레스너의 대변인 역할 및 로만 레인즈의 와이즈맨으로 활동하였다고 하며 브론 브레이커, 리아 리플리 등 수많은 젊은 인재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자신의 시그니쳐 캐치프레이즈인 브록 레스너 콜 및 로만 레인즈 콜과 함께 연설을 종료한다.

헤이먼의 연설은 ECW의 수장에 걸맞게 익스트림의 레슬링을 추구하는 자의 진솔된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면서[55] 애티튜드 시대의 산증인에 걸맞을 만큼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최고의 명예의 전당 연설이었다는 호평을 받았고 헤이먼의 헌액 소개를 위해 등장한 로만 역시 헤이먼에 대한 애정과 진정성이 잘 드러났다는 평을 받았다.폴 헤이먼 명전 연설 FULL번역본(1편)(2편)

4.4.12. 블러드라인에서 축출당하다

4월 12일 스맥다운에서 솔로가 새 멤버인 타마 통가와 함께 지미를 공격하자 아무것도 몰랐는지 당황한 표정으로 로만한테 전화 걸려고 한다. 그러나 솔로가 핸드폰 뺏으며 짓밟고 지미가 블러드라인에서 축출되는 걸 지켜보게 된다.

4월 19일에는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황 도중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솔로와 타마가 교통사고까지 일으키며 케빈 오웬스를 공격하자 경악했고, 언제까지 발뺌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말라면서 닉 앨디스 단장에게 경고를 받게 되었다.

백래쉬 전 스맥다운에서는 솔로 & 타마 VS 케빈 & 랜디의 경기가 확정되자 솔로와 타마가 너무 위험하니 경기를 취소해달라고 말하지만 거절한다. 이 때, 헤이먼은 레슬매니아 이후로 로만과 연락한 적이 없다는 말을 하며 로만이 드래프트에서 제외된 건 자신이 멋대로 한 것임을 밝혔다. 로만이 현 블러드라인의 혼란스러운 상황에 끼어드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백래쉬에선 또다시 자신도 몰랐던 탕가 로아가 난입해 솔로와 타마가 승리하면서 또다시 아무것도 모른채 강제로 세리머니를 한다.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블러드라인이 다음 경기를 준비하던 제이 우소와 마주쳤는데 헤이먼은 제이를 보면서 뭔가 잘못되었다는 듯 고개를 저었고 제이도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는다.

이후 스맥다운에서 솔로에게 지적을 받게 된다. 솔로는 헤이먼이 멋대로 로만을 제외한 것 때문에 블러드라인이 드래프트 순위에서 크게 밀려났다고 말하면서 또한 백래쉬에서 제이에게 그런 표정을 지은 것은 제이에게 SOS 요청을 한 것이 아니냐는 소리까지 듣는다. 또한 솔로는 헤이먼과 달리 자신은 로만과 연락하고 있다면서 로만이 자기가 없는 동안 솔로에게 블러드라인을 맡긴다는 말을 했다고 말하면서 사실상 임시 족장이 되겠다는 선언을 하고 헤이먼에게 자신의 현자가 되라고 말하고 진실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는 헤이먼은 어쩔 수 없이 솔로의 현자가 된다.

5월 31일, 헤이먼은 솔로에게 로만 체제에서도 블러드라인이 폭력적이긴 했지만 그건 가족을 위한 것이었고 결정적으로 로만은 현자인 자신과 자주 대화를 나눴다며 독단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전략을 갖고 행동하자고 로만이 돌아올 때 다시 코디를 노릴 수 있다며 솔로에게 조언을 한다. 이에 솔로는 '우리'는 이미 코디를 노리고 있다고 말하자 헤이먼은 대체 그 '우리'가 누구냐며 물어보지만 이후 케빈 오웬스의 테마곡이 나오고 솔로는 케빈을 처리하라 말한다.

이에 헤이먼은 링으로 들어와 케빈에게 로만이 사실 널 존중하고 있지만 솔로는 그 존중도 갖고 있지 않다면서 솔로가 데려온 통가 형제는 아무 이유도 없이 폭력을 저지르기만 할 뿐이니 케빈이 계속 솔로를 찾아도 케빈만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마치 울먹이듯 케빈에게 그만 블러드라인과 엮일 것을 권유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블러드라인에 당한 게 있는 케빈이 헤이먼의 말을 쉽게 들을 리 없었고 오히려 넌 그저 로만에서 솔로로 갈아탔을 뿐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케빈 역시 자신이 그간 싸워온 건 자신이 존중해온 로만과 우소즈이고 솔로와 통가 형제는 알 바 아니라면서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그들과 싸우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반박하면서 여전히 헤이먼의 권유를 거절한다. 케빈까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자 결국 울분이 터진 헤이먼은 난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데 왜 아무도 내 말을 안 듣냐면서 화를 내다 마이크를 바닥에 내치기까지 한다. 이 때문에 케빈이 다시 헤이먼을 노리는 순간, 솔로와 통가 형제가 등장하고 이에 통가 형제와 대결할 예정인 스트리트 프로피츠까지 나서면서 다시 난투극이 벌어진다.
6월 21일에서는 임시 족장이 된 솔로에게서 로만 레인즈는 더 이상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자 그럴 리가 없다고 울먹이며, 혼이 빠진 모습으로 솔로와 함께 입장한다.
그렇게 솔로의 독단 행위에 시달리다가 6월 28일 신 블러드라인의 족장 임명식이 열리고 솔로는 타마, 로아, 심지어는 괴물마냥 날뛰는 제이콥 파투에게도 인정을 받았다. 남은 것은 헤이먼 뿐이었고, 솔로는 헤이먼에게 네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며 나를 인정하라고 말한 뒤, 울라팔라 목걸이를 걸라고 지시한다. 울라팔라 목걸이를 든 채, 울먹이며 한참을 갈등하던 헤이먼은 결국…….
Solo, I love you. And I acknowledge…
…that you are NOT my tribal chief!!!
솔로, 널 사랑해. 그리고 인정하지…너는 나의 족장이 아니라고!!!
이 말을 하며 마이크를 내친다. 그 말을 한 직후,[56] 분노한 솔로의 사모안 스파이크를 맞았고 이어 제이콥에게 다이빙 헤드벗을 맞은 뒤, 통가 형제와 제이콥에게 아나운서 테이블에 트리플 파워밤까지 맞으며 퇴출되었다.[57] 이후, 헤이먼은 그대로 들것에 실려나간다.[58]

그리고 그토록 찾던 로만 레인즈가 8월 3일 섬머슬램 2024를 통해 전격 복귀했지만, 폴 헤이먼은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휴식중이다.[59]

11월 15일 스맥다운, 뉴 블러드라인과 브론슨 리드에게 공격당한 로만이 5번째 멤버를 찾기 위해 헤이먼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어째서인지 헤이먼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60]

4.4.13. 돌아온 현자

그런데 11월 22일 스맥다운에서 "Ladies and Gentleman!"을 외치며 돌아왔다! 그리고 헤이먼은 워 게임즈를 치루는데 5:4가 있을 수가 없다면서 자신이 오리지널 블러드라인의 조력자를 데려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조력자로 CM 펑크를 소개했다. CM 펑크가 신인이던 시절부터 폴 헤이먼이 알아보고 키웠던 것과 탈단으로 인해서 블러드라인과 전혀 엮이지 않았기에 오리지널 블러드라인에게 협조할 개연성이 충분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적절한 연출.[61]
그리고 워 게임즈 경기가 펼쳐지기 하루 전, 로만 레인즈와 CM펑크, 그리고 폴 헤이먼은 셋이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다. 여기서 로만과 펑크는 서로를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지만, 폴 헤이먼이 내일 워 게임즈 경기를 위해선 뭉쳐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설득한다. 이러나 저러나 로만 입장에선 5번째 빈자리를 채워야하고 펑크 입장에선 자신의 친구인 폴 헤이먼이 5개월 전 테이블에 쳐박혔던 사건을 상기하며 복수심을 불태운다. 이에 서로 목적이 같음을 확인한 로만은 펑크에게 빚을 졌다고 말하지만 펑크는 빚은 로만이 아닌 폴 헤이먼이 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 한마디를 남긴다. 펑크는 워게임즈가 끝나고 다시 한 번 대화의 자리를 '단 한 번' 마련할 기회를 주겠다며 언제든 불러달라고 한 뒤 퇴장한다. 펑크의 의미심장한 말 한 마디에 로만은 폴 헤이먼에게 무슨 빚을 졌냐고 추궁하지만 폴 헤이먼은 일단 당장 있을 워 게임즈 경기에 집중하고 그 이후에 충분히 이야기할 시간이 많을 것이라며 답변을 회피한다. FULL번역본

5. 기타

  • 탁월하고 이단아적인 프로모터로도 유명했지만 지금은 악역 매니저 캐릭터를 전문으로 하는 연기자로 더 유명하다. 매니저로 붙여만 주면 언변으로 누구나 띄워놓는다는 평가[62]를 받고 있으며, WWE와의 미묘한 관계로 인해 여러 번 쇼에 출연했다 잘렸다를 반복했지만 중요한 시기에 입 털 일이 있다면 어쩔 수 없이 찾게 되는 그야말로 악마의 재능.
  • 논리정연하게, 또는 감정에 호소하며 이야기를 풀어내다가도 말로 상대 선수를 완전히 조지기보다는 반격의 여지를 만들어 두어 역공을 맞고 침몰하는 악역 프로모를 구성하는 데에는 가히 업계 최고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매니지하는 선수는 말빨로 띄워내면서 선역의 위상에 흠집이 가지 않도록 반격의 여지를 주고, 결국 딱히 손해볼 것도 없는 본인만 손해를 보는 특유의 프로모 스타일은 그야말로 악역 매니저 프로모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다.[63]
  • 종합격투기의 팬으로 2010년 The MMA Hour에 출현했을 때 언제부터 MMA의 팬이 되었느냐는 질문에 1993년 UFC 1 대회에서 호이스 그레이시의 활약을 본 뒤부터라고 답하며 프로레슬링에 탭 아웃 동작을 도입한 사실도 언급했다.
  • 또한 RAW의 방송사였던 스파이크 TV가 UFC가 MMA의 인식변화를 위해 제작한 리얼리티 쇼 TUF (The Ultimate Fighter) 1을 RAW 다음에 편성배치하자 자신이 이를 막으려 했던 사실을 밝혔다. 헤이먼은 팬들이 유출될 것이라며 빈스 맥맨 회장에게 경고했고 실제로 WWE는 RAW 다음에 방영될 쇼의 편성에 대한 찬반권까지 가지고 있었으나 그의 의견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2005년부터 방영된 TUF는 큰 인기를 끌며 UFC의 부흥을 이끌었고 반면 RAW는 같은 해 10월 USA 네트워크로 방송사를 옮기고 말았다. 사연을 공개한 헤이먼은 "내가 이걸 무너뜨리려 했던 병신(Ass Hole)이었다." 라며 웃었다.
  • 1995년~96년 ECW에 머물렀던 크리스 제리코에 의하면 ECW의 수장시절 선수들에 대한 배려심이 지극했다고 한다. 아버지와 같은 인자함과 자상함으로 자기가 몸담았던 단체중 유일하게 선수들 사이의 질투나 배신 등이 없는 가족같은 단체였다고. 실제로 대성하기 이전 잠깐 같이 일했던 스톤콜드와도 쭉 친분을 유지중이며, 아예 업계를 떠난 CM펑크도 헤이먼과는 연락을 종종 주고받으며, 그 브록 레스너와도 계속해서 우호적인 관계일 정도니 친화력이 상당히 좋은 성격으로 보인다. 다만 ECW 말년 임급 체납 때문에 사이가 벌어진 선수도 좀 있다고 하며, 사람 좋다는 이미지가 과장되었다는 의견도 더러 있는 편. 사실 제리코 본인도 헤이먼이 연락을 안주면서 제리코가 다른 곳으로 못 가게 만들었다는 얘기를 했다. 사람이 좋은것과 별개로 경영면에서는 무능한것 같다.
  • 2014년 6월 에지와 함께 제리코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토크 이스 제리코'에 출현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
  • 같은 해 여름에 WWE.com에서 실시한 최고의 달변가 투표에서 24% 득표를 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2%의 딘 앰브로스.
  • 어째서인지 한국에서는 폴 헤이먼과 폴 베어러의 이름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두 사람의 이름이 비슷하고, 둘 다 언더테이커의 매니저를 한 적이 있고[64] 다소 통통한 몸매를 지니고 있는 등 공통점이 제법 있어서 혼동되어 연상되기 쉽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폴 베어러는 언더테이커의 매니저로 활약한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며, 2013년에 세상을 떠났다.
  • 접수에도 일가견이 있다. #[65]
  • 과거 ECW 레전드 중 한 명인 타미 드리머에게 충격적이게도 살해당할 뻔 했다고 한다. 2000년 당시 우울증을 앓고 있던 드리머가 우연히 총기와 관련된 피켓을 보고 임금 체불 등의 이유로 증오하던 헤이먼을 총으로 쏠 생각을 했었다고. 다행히 짐 로스 등의 만류로 저지되었고 사이가 나빠지진 않았는지 연락도 종종 주고 받으며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 데이브 멜처에 따르면 2020년 4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방출 러시 때 루크 갤로우스칼 앤더슨의 방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그런 탓에 불만을 품은 AJ 스타일스와 마찰을 빚었고 결국 AJ는 RAW를 떠나 스맥다운으로 이적하게 되었다는 것. 그러나 AJ는 이 주장에 전면으로 반박하면서 폴 헤이먼과의 사이에는 문제가 없다고 못 박았지만, 7월 본인의 트위치 방송에서 밝히길 폴 헤이먼과의 불화는 사실이었고, '헤이먼이 본인의 실수를 감추기 위해 남을 곤경에 빠트리는 인간이었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았다'면서 헤이먼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다만 2023년부터 AJ는 물론 O.C 전원이 헤이먼이 있는 스맥다운으로 드래프트되고난 뒤 별 일이 없는 것을 보면 그 뒤에는 별 일 없이 지내고 있는 듯.
  • 한국에서는 브록 레스너와 함께 있는 사진과 움짤에 이수근을 합성시킨, 일명 '브호동+수근 헤이먼' 짤방이 유명하다. 브록 레스너 쪽에 강호동이 합성되어 있는 것이 백미 그리고 전혀 위화감이 없다. 이수근 본인도 강호동과 보고 크게 웃었다고 밝혔다. 영상
  • 척 봐도 알겠지만, 매우 심각한 비만이다. 살이 너무쩌서 목은 거의 없는 수준이며, 몸집도 크고, 뱃살도 심하게 많다. 이쯤되면 건강도 좋지 않을 것으로 염려가 된다. 그래서인지 블러드라인에게 축출 당하는 스팟을 할때 유독 나머지 멤버들이 부상을 염려해 안절부절 못하며 매우 조심스럽게 기술을 시전하는게 눈이 보일 정도이다. 다만 이러한 비만이면서 팔다리가 짧지만 악마같은 얼굴을 가진 비주얼은 그의 만화같은 캐릭터성을 보여주는데 훨씬 특화되어있어 종종 호평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DC 코믹스펭귄맨과 흡사한 분위기를 풍긴다.
  • 프로필 신장이 180cm로 나와있으나, 아마도 젊었을 때의 신체고, 나이를 먹은 지금은 그보다는 줄었을 것이다.
  • 9.11 테러 사건 당시 있었던 일을 인터뷰 한 이야기도 있다. 당시 폴헤이먼 뿐만 아니라 WWF 선수들과 많은 수뇌부들도 TV를 통해 갑자기 미국 본토에 테러 공격을 당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66]

6. 둘러보기

파일:the_bloodline_we_the_ones.png
오리지널 블러드라인
로만 레인즈 지미 우소 제이 우소 새미 제인 폴 헤이먼
뉴 블러드라인
솔로 시코아 타마 통가 통가 로아 제이콥 파투 브론슨 리드객원멤버
{{{#!folding 【 기타 멤버 】 전 멤버
더 락
서브 그룹
우소즈
}}} ||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2005년 레슬링 옵저버 명예의 전당 헌액자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최고의 인터뷰어
CM 펑크
(2012)
폴 헤이먼
(2013, 2014)
코너 맥그리거
(2015)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최고의 비레슬러[67]
빈스 맥마흔
(2000)
폴 헤이먼
(2001, 2002)
스티브 오스틴
(2003)
스티브 오스틴
(2003)
폴 헤이먼
(2004)
에릭 비숍
(2005)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2011)
폴 헤이먼
(2012 ~ 2014)
다리오 쿠에토
(2015)
대니얼 브라이언
(2017)
폴 헤이먼
(2018, 2019)
태즈
(2020)
태즈
(2020)
폴 헤이먼
(2021, 2022)
돈 칼리스
(2023)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최고의 부커
짐 코넷 (SMW)
(1993)
폴 헤이먼 (ECW)
(1994 ~ 1997)
빈스 맥맨 (WWF)
(1998)
짐 코넷 (OVW)
(2001)
폴 헤이먼 (WWE)
(2002)
짐 코넷 (OVW)
(2003)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최고의 스포츠 해설가
제시 벤추라
(1990)
폴 E. 데인저러슬리
(1991)
바비 히난
(1992)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디케이드 어워드 선정 10년간의 최고의 인터뷰어
크리스 제리코
(2010)
폴 헤이먼
(2020)
-
(2030)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디케이드 어워드 선정 10년간의 최고의 비레슬러
창설 폴 헤이먼
(2020)
-
(2030)
파일:v2T9qSqP_400x400.jpg 슬램 레슬링 어워드 선정 최고의 비레슬러
[수상자]
(2020)
폴 헤이먼
(2021 ~ 2023)
-
(2024)
파일:NewYorkPost.png 더 포스트 프로레슬링 어워드 선정 올해의 매니저
창설 폴 헤이먼
(2022 ~ 2024)
-
(2025)
{{{#!wiki style="margin: -10px"<tablebordercolor=#4a56a8> 파일:디시인사이드 심볼.svg파일:디시인사이드 로고 닷컴포함 흰색.svg
프로레슬링 갤러리 어워즈 선정 올해의 논레슬러
}}}
창설 <colbgcolor=#edf1ff,#4a56a8><colcolor=#4a56a8,#fff> 폴 헤이먼
(2013 ~ 2015)
대니얼 브라이언
(2016)
파일:HallOfFame_2019--2abc07334db4d339fbf4fd06f740fe53.png
2024년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파일:슬래미어워드 로고.jpg
WWE 슬래미 어워드 올해의 마이크웍
창설 폴 헤이먼
(2024)
미정

[1] 참고로 이름에 대한 발음은 '폴 헤이맨' 으로 해야한다. 이쪽이 정확한 발음이며 본인피셜이기도 하다. 과거 한국의 인터뷰어가 잘못된 이름을 언급했다가 현장에서 본인으로부터 "내 이름은 '폴 헤이맨'이오. '헤이먼'이 아니니 이제부턴 잘 알아줬으면 좋겠소." 라고 했던 일이 있었다. 미국은 워낙 다양한 인종과 뿌리를 가진 국가라서 같은 철자의 이름이라도 읽는 방법이 제각각인 경우가 많고, 잘못된 발음을 했을 때 당사자가 정정을 해주는 것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가 있다. 다시 말해 이런 식으로 잘못된 발음을 정정해주는게 전혀 이상한 일이나 흔치 않은 일이 아니라는 것.[2] PPV의 챔피언 쉽 경기에 브록 레스너가 출전할 때마다 링 아나운서의 마이크를 빼앗아 브록을 대신 소개하면서 하는 멘트. 경기 때마다 멘트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레스너 본인이 이 가래끓는 네이밍챈트를 엄청 좋아해서 가끔 한번 더 해보라고 헤이맨에게 요구하기도 한다. 부ㄹㄹㄹㄹㄹㄹㄹㄹ뢐! 뤠!스너! 들어보기.[3] World Wide Wrestling Federation의 약자로 오늘날 WWE의 기원이다. 1963년 설립되어 1979년 WWF로 이름을 바꾼다.[4] 1980년대 느끼한 악역 섹시남 캐릭터였고 1990년대 DX의 매니저를 맡았던 인물이다.[5] 릭 플레어와 함께 포 호스맨의 멤버로 활동했었다.[6] 이쪽은 일본 데스매치 단체에서 활약하던 테리 펑크나 더 시크, 사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7] 다만 ECW의 경기는 과격한데다 테이블이나 여러가지 물건들을(이중엔 호치키스도 있었는데 이게 우리가 쓰는 일반 사무용품이 아닌 카펫등을 고정시키기 위해 쓰는 공업용이란게 함정) 흉기로 쓰는 방식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킬 소지는 있었다. WWE 역시 이 당시에 영향을 받아 TLC{테이블,사다리, 의자}나 노 홀즈 바 같은 매치가 도입되었고 여러 가물들을 파손시키는 연출도 간간히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로인해 경기가 무척이나 과격하게 진행되었고 그러다보니 선수들의 안전마저 위험으로 내몰리는 상황이 되었다. 게다가 더 큰문제는 여성들까지 이와 같은 경기 방식에 희생양으로 올려져야 했다는 사실인데 이것은 상당히 심각한 사항이었다. 미국의 구기 종목 중 과격하기로 소문난 미식축구의 NFL 마저 위험한 태클이나 선수들이 심각한 부상을 당할 위험성이 큰 플레이를 반칙으로 규정하는 규칙을 연달아 내놓아 일부 선수들이나 팬들의 원성이 자자한 실정이고 보면.[8] 레슬러들도 일부 메인 이벤터나 하이 카드급이 아니면 대부분이 박봉이다. 그야말로 ‘하루벌어 하루먹고’ 살기에 급급하거나 모자란 이들이 상당수일 수 밖에 없고, 다른 밥벌이 수단이 없는 이들 레슬러에게 봉급은 가장 소중한 것이기 때문.[9] 제리 롤러는 부인인 스테이시 카터가 해고되자 이에 대한 항의로 사표를 썼다.[10] 충격적인순간이나 뜻밖의 반전이 발생했을때 "오 세상에 이게 무슨일인가요!?", "오 신이시여..제발 사실이 아니길..."이란 표현을 즐겨썼다.[11] 실제로도 제리 롤러는 짐 로스와의 궁합이 괜찮았는데 짐 로스가 상황을 설명하면 여기에 침소봉대식 해설을 곁들이는 식이다. 거기에다 악역출신답게 얄밉고 비꼬는식의 해설은 덤.[12] 사실 스톰, 어썸, 제리코 모두 ECW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13] 이때의 스토리 라인이 참 압권이었는데 제리코와 케인이 랜스 스톰과 마이크 어썸에게 공격당하자 ECW 출신 선수들이 나와 케인과 제리코, 그리고 스톰과 어썸 사이에 위치해 스톰과 어썸과 대치중이었다. 그러나 헤이먼이"혼돈이 일어나는 곳에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는 코멘트를 함과 동시에 이들 ECW 출신들이 돌변, 제리코와 케인을 공격하기 시작한것.[14] 당시 스테파니는 트리플 H가 경기 도중 실제로 부상을 당하면서 한동안 WWF에 나오지 않을 때, 그녀 역시 그 이후로 공백 기간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로서는 악역이 악역으로 나타난 것이긴 하지만 깜짝 복귀였던 것.[15] 이 당시에는 해설자인 두 사람뿐만 아니라 심판마저 각 브랜드를 대표하고 있어서 당시 WWF를 대표하던 얼 헤브너는 선역 심판으로 활동했고 반면, WCW를 대표하던 심판인 닉 패트릭은 정당한 판정을 하는 척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WWF 선수들을 방해하는 악역 심판으로 맹활약했었다.[16] 또한 명장면이 된 커트 앵글우유 트럭 습격 세그먼트에서 보다시피 얼라이언스의 세그먼트가 있을 때는 스테파니와 함께 ECW의 스탭 역할을 하고 있었다.[17] 이때 관중들의 반응이 백미인데 처음에는 단순한 악역 역할을 수행하고있는 폴 헤이먼에게 야유를 퍼붓던 관중들이 헤이먼의 진심이 섞인 세그먼트에 감화되었는지 나중에 가면 조용히 경청하고 박수를 치며 환호까지 보내는걸 확인할수 있다.[18] 그 이전에 WWF 다크매치를 뛰긴 했었다.[19] 레스너 이전 최연소 기록은 락이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 기록은 다시 랜디 오턴에 의해 갱신되었다. 그런데 월드 헤비급 챔피언말고 WWE 챔피언 한정일 경우 레스너가 아직도 최연소 맞다. 더군다나 레스너는 WWE 킹 오브 더 링(2002) 우승자 자격으로 챔피언 도전권을 사용했는데 이 때가 킹 오브 더 링이 PPV로서 열린 마지막 행사였고 유일하게 킹 오브 더 링 우승자에게 챔피언 도전권이 주어진 케이스이기도 하다.[20] 아마겟돈 2002 이전에 커트 앵글은 브록 레스너에게 빅 쇼를 잡고 WWE 챔피언이 되면 다음 도전권은 레스너에게 주겠다고 회유를 한 상태였고, 레스너는 이 말을 믿고 경기에 난입해서 앵글이 챔피언이 될 수 있게 도와줬지만 이내 통수를 맞고 만다.[21] 트리플 H와 결혼하기 위해서이다. 각본상 빈스와의 I QUIT매치를 통해 해임되었다.[22] 링 안으로 들어오면 너는 경찰한테 체포해 이 건물 밖으로 내버린다는 경고를 줬다.[23] 레스너가 RAW에 가서 스티브 오스틴과 그의 차량을 훔쳐 먼저 조롱하기 시작해서 스티브 오스틴이 그를 찾아 자기 차량도 되찾고, 레스너를 공격하기 위해 스맥다운으로 간 것이다.[24] 스맥다운으로 이적할 대상이 RAW의 에이스 트리플 HRVD를 뽑아 에릭 비숍 모습이 점점 더 불안해지고 있다가, 비숍이 RAW로 이적할 대상은 스맥다운의 에지를 뽑아 헤이먼이 충격먹었다. 이 당시 에지는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로 이적한 것이었다. 기분이 점점 안 좋아지는 헤이먼이 마지막 선수를 뽑았더니 이름 부르기는 커녕 대신 비숍이 "(웃으면서)축하하네, 스맥다운 이적하는 선수가스파이크 더들리래요!ㅋㅋㅋ"라고 직접 발표한다.[25] 스맥다운 락카룸에서는 헤이먼이 떠나 행복해 보였는데, RAW 락카룸에서는 점점 반항하기 시작한다.[26] 근데 2002년 처음 드래프트 로터리를 실행했을때 벤와는 이미 스맥다운으로 뽑혀간 상태였다. 복귀 날짜가 하필 RAW가 벤와의 고향에서 촬영하는 날이라 RAW로 꼽사리(...)껴있었던 상태.[27] 에디 게레로는 약물 복용등 불미스런일로 한번 짤렸다가 다시 복귀해서 그런지 위상이 예전같지 않았고, 벤와 역시 2001년 큰 부상을 입고 복귀해서 인기가 좋지 않았다[28] 본래 존 라우리나이티스가 레스너의 매니저를 맡기로 되어있었으나 레스너가 헤이먼에게 매니저를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아무래도 데뷔 때에 함께 했던 매니저이기도 해서 마음이 잘 맞은 듯 하다. 폴 헤이먼은 처음엔 복귀를 주저했지만 결국 레스너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존 로리 지못미[29] 하지만 이 당시에 경기가 끝나고 백스테이지에서 브록과 같이 착잡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사실 이는 당연한게 정작 브록 레스너는 언더테이커의 레슬매니아 연승 행진을 깨는 각본을 끝까지 거절했지만, 빈스의 똥고집으로 이 각본이 이루어진것이기 때문.[30] 브록 레스너 본인도 이 구호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 듯하다. 2014년 8월 17일 RAW 세그먼트에서 브록이 흐뭇해하면서 "그 말할 때 난 넘 좋더라. 또 해줘."라고 헤이먼에게 재차 요구할 정도. 그리고 이어지는 "브롸와악~ 레스너~!![31] 공교롭게도 이날 RAW의 개최지가 2년 전 레스너가 컴백했던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였다. NBA 팬들에겐 마이애미 히트의 홈구장으로 알려져 있다.[32] 본래 브록 레스너도 출현하기로 되어있었으나 레스너가 재계약 문제로 마찰을 빚은 뒤 귀가해버리면서 헤이먼 혼자 출현하는 것으로 수정되었다.[33] 브루노 삼마티노가 두 번째 WWE 챔피언십을 보유하던 기간이다.[34] 통산 2회 WWE 챔피언으로 최장기간 보유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3년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35] 헐크 호건이 안드레 자이언트를 꺾었던 WWF 레슬매니아 3이 열린 해이다.[36] 이 해 오스틴은 WWF 레슬매니아 14에서 WWE 챔피언이 되었고 그를 앞세운 WWE는 WCW를 제치고 원탑 자리를 탈환했다.[37] 엄청난 야유가 쏟아지자 헤이먼도 말을 잇지 못했다.[38] 락이 오스틴과 함께 WWF 레슬매니아 15의 메인이벤트를 장식했으며 이후 선역으로 전환하며 전성기의 시작을 알린 해이다. 믹 폴리와의 락앤싹 커넥션 태그팀이 결성된 것도 이 때.[39] 트리플 H가 맥맨-헴즐리 팩션의 지지 속에 악역으로 정점을 찍던 시기로 WWF 레슬매니아 2000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최초의 악역이 되는가하면 WWF 저지먼트 데이(2000)에서는 락과 60분 아이언맨 매치까지 치르었다.[40] 2002년~15년 즉 존 시나의 WWE 활동기간 전체를 가리킨다.[41] 다만 오스틴은 이러한 답을 한 것은 스톤 콜드 캐릭터를 위한 것이었을 뿐, 레스너와의 실제 경기 가능성은 부정했다.[42] 얼마 전 러의 세그먼트에서도 브록에게 캐싱인을 1년 동안 할 수 있다는 조항을 알려주지 않아 브록에게 호되게 갈굼당하는 일이 있었다. 이러나 저러나 눈칫밥 신세다...[43] 당시 에볼루션의 장기 집권 및 독재로 빛을 잃어가던 러의 숨통을 끊을 뻔 했다. 그야말로 스맥다운의 리즈 시절을 이끈 장본인인 셈.[44] 현재 코로나 19 발생 및 무관중이 아니었다면, 그의 마이크 워크를 보여 줄 수 있는 상황이였다.[45] 첼시 그린의 경우는 콜업되면서 여러 계획이 준비되면서 미키 제임스를 스토킹하는 진행이나, 샬럿 플레어와 태그팀으로 활동하는 것, 바네사 본 & 산타나 개럿과 같이 '푸시캣 돌스'라는 스테이블로 다닐 계획 등 있었지만 전부 빈스 맥마흔에 의해 무산되었다.[46] 폴 헤이먼이 NXT에서 데려와 띄우려고 했던 일부 선수들을 레트리뷰션으로 활용해서 썼지만 이마저도 빈스 맥마흔이 띄우고 싶지 않아서 꼬여버렸다.[47] 대표적으로 더 O.C, 잭 라이더 & 커트 호킨스[48] 정확히는 브록이 마이크웍을 못하는게 아니라 그놈의특유의 모기 소리 때문에 WWE가 자제시키는 편[49] 2023년 레슬매니아 시즌 메인스토리가 새미를 중심으로 한 블러드라인의 분열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정작 메인이 되어야 할 코디와 로만의 레슬매니아 매치 및 그 이후까지의 대립의 서사가 제대로 쌓아올라지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폴 헤이먼이 과거 자신과 더스티 로즈의 실제 미담을 거론하면서 코디는 더스티의 아들이지만 제자가 되지 못한 반면 로만은 제자이면서 실질적으로 그의 가장 훌륭한 아들같다라며 더스티가 원한 이상적인 아들은 코디가 아닌 로만이라는 역대급 패드립으로 코디를 자극해 코디가 로만을 이겨야하는 확실한 이유를 만들어준데다 폴 헤이먼이 괜히 필요이상으로 자극해 코디만 분기탱천하게 만들었다며 로만과 갈등을 빚을 수 있는 복선 가능성도 열어 블러드라인 분열각본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여지를 만들어두었다.[50] 헤이먼은 지미와 대화 와중에 전화를 보며 딴청을 피우는 등 은근슬쩍 지미를 무시하는 것 같은 태도를 보이는데 새미가 나타났는데 자기를 도와주러 오지 않은 것에 대해 빈정상한 기색이 엿보인다.[51] 지난 번 패드립에 연장선인지 아버지 더스티와 이복형 더스틴도 이래저래 단체를 떠돌다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으니 너도 마찬가지일거라는 패드립에 흑인 아내를 맞이한 것까지 트집을 잡으며 가족을 또 건드린다.[52] 사실 헤이먼으로서는 당연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지미를 마구 욕한 것이 오히려 제이가 블러드라인을 떠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제이는 2022년 새미 제인이 블러드라인에 가입했을 때 그가 가족이 아니라는 이유로 매우 적대했고 블러드라인 탈퇴를 고민했을 때도 결국 지미를 위해 새미를 배신하고 블러드라인에 돌아갈 정도로 가족애를 매우 중요시하는데 헤이먼은 하필이면 그가 가장 아끼는 가족인 쌍둥이 형 지미를 욕하고 있었으니 제이가 돌아갈 이유가 오히려 없어진 것이다.[53] 브록 레스너도 유력하게 거론되었으나 최근 빈스 맥마흔의 성추문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와 별개로 WWE와 계약은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54] 코디 로즈를 향해 자리를 옮긴 뒤 존중을 표했다. 폴 헤이먼이 더스티 로즈를 부모님과 비슷할 정도로 존경했단 것을 알 수 있다.[55] 특히 ECW 운영 시절의 탱크폰에 감탄하는 건 물론 공개 방송에서 F-word를 포함한 쌍욕과 육두문자를 내뱉는 등 익스트림을 제대로 보여준다. 이에 같은 ECW 출신인 버버 레이 더들리가 자지러지며 박장대소하기까지 한다.[56] 이렇게 말한 자신에게 솔로가 무슨 짓을 할지 이미 알고 있다는 듯 여전히 슬픈 표정을 하고 있었다. 중계진 역시 헤이먼이 실수한 것 같다고 말하며 안타까워 할 정도였다. 이 날 헤이먼은 저번 주 로만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말에 충격을 먹은 것인지 평소와 달리 눈도 충혈되고, 면도를 하지 않은데다 자란 턱수염이 하얗게 세어서 더욱 불쌍하고 피폐한 모습을 연출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살기 위해 솔로에게 넘어가지 않고 로만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준 헤이먼의 마지막 한 마디에 솔로를 인정하지 마라며 No를 외친 관중들은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실제로 이 세그먼트를 수행하기 위해 헤이먼은 잠을 안 자고 왔다.[57] 세그먼트 자체는 솔로 중심의 블러드라인의 폭력성을 보여주는 세그먼트지만 프로레슬러가 아닌 헤이먼을 배려해서인지, 블러드라인 모두 헤이먼에게 기술을 강하게 시전하지 못하는 모습이 잡혀 깨알같은 웃음을 주었다. 제이콥은 원래대로라면 다이빙 스플래시나 문설트를 하는 것이 맞았겠으나 헤이먼이 복부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높아서인지 다이빙 헤드벗을 하는 것으로 대체했고 세 선수가 트리플 파워밤을 시전할 때에도 매우 조심스럽게 올려서 헤이먼을 강하게 내치지 않았다. 옆에서 지시하던 솔로도 혹여나 헤이먼이 다칠까봐 걱정하듯 쳐다보고 잠시나마 잡아주려는 듯이 팔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한편으로 매니아들은 50대 후반의 헤이먼이 이런 스팟까지 선보인 것을 보며 그의 프로레슬링에 대한 열정에 감탄하기도 했다.[58] 헤이먼의 퇴출은 로만 레인즈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구 블러드라인 vs 신 블러드라인의 제 2차 블러드라인 내전으로 나아가며 로만과 헤이먼이 선역으로 활동할 가능성이 높아졌다.[59] 다만 스맥다운에서 코디와의 대화중에서 언급되었는데 지미와 함께 내 현자도 축출시켰다고 한걸 보면 로만은 레매에서 패배하고 나서도 자신의 현자를 버릴 생각은 없었던 모양으로 보인다.[60]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로만을 배신하고 더 락의 편에 서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물론 이전에 헤이먼이 위험까지 감수하며 솔로를 인정하지 않은 마당에 무작정 로만을 배신할 리가 없어서 한편에선 더 락이 헤이먼을 인질로 잡고 있는 것이다는 의견도 있다.[61] 그리고 오리지널 블러드라인에게 도움을 주지 않은 세스와 오리지널 블러드라인에게 도움을 준 펑크의 관계가 도드라지면서 펑크의 부상으로 인해 레슬매니아 40에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CM 펑크 VS 세스 롤린스의 대립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62] 다만 미즈처럼 정말로 붙여만 놓으면 무조건 뜨는 스타일은 아니고, 브록 레스너, 커트 앵글, CM 펑크, 로만 레인즈처럼 강력한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이 최상급 메인이벤터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스타일이다. 실제로 다소 억지로 폴 헤이먼 가이로 묶어놨던 세자로라이백 등의 경우엔 폴 헤이먼의 버프를 거의 받지 못했다.[63] 예를 들어 대립 중인 선역 선수가 이룬 업적 등을 띄워주며 선역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설파한 뒤 곧바로 뒤이어 그런 선수를 본인의 클라이언트 선수가 개박살낼 것이다는 식. 상대방의 위상 등을 지나치게 뭉개버리는 더 락식 마이크웍과는 차이가 나는 부분.[64] 다만 폴 헤이먼은 민 마크 캘러스 시절이고, 폴 베어러가 언더테이커의 매니저라는 차이점이 있다.[65] 이 페이지에는 없지만 접수하기가 어렵기로 유명한 오스틴의 스터너도 접수를 매우 잘 해줬다.[66] 물론 당시 회장인 빈스맥맨과, 스티브 오스틴, 부커티, 트리플H, 언더테이커, 커트앵글 뿐만아니라 wwe 명예의 전당 현액자들, 릴리안 가르시아도 9.11 테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회고한 바 있다.[67] 역대 최다 수상자[수상자] 툴리 블랜처드, 제이크 로버츠, 젤리나 베가, 폴 헤이먼, 안 앤더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