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는 2도어 쿠페/세단, 4도어 세단/스테이션 왜건으로 판매되었으며, 포드 크레스트라인과 메인라인의 사이 라인업으로 존재했다. 2도어 쿠페는 '클럽 쿠페'라고, 4도어 왜건은 '커스텀라인 컨트리사이드 왜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953년에 마이너 체인지를 거쳤으며, 엔진 라인업은 3,520cc의 직렬 6기통과 3,920cc의 V8 엔진이 들어갔다. 1954년형에는 2도어 왜건이 추가되었으며 직렬 6기통의 배기량이 3,650cc로 증가하였다. 생산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체스터, 캘리포니아 롱비치, 미네소타 세인트폴 등에서 이루어졌으며 호주에서도 생산되었다.
2세대 커스텀라인은 더 넓고, 길며, 낮은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이때는 포드 페어레인과 메인라인 사이에 위치했으며, 2/4도어 세단만 남았고 왜건 라인업은 각각 포드 랜치 왜건, 포드 컨트리 세단 등으로 이어졌다. 3,650 cc 직렬 6기통과 4,460 cc V8 엔진 라인업이 있었으며, 1956년의 마이너체인지로 B필러가 없는 2도어 하드탑이 추가되었다. 후속 차량은 포드 커스텀 3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