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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아두치/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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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아두치의 연도별 시즌 일람
KBO 리그 데뷔 2015년 2016년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
3. 시즌 종료 후4. 관련 문서

1. 시즌 전

연습경기에서 청백전을 포함하여 7할 5푼의 타율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삼진이 1개도 없다. 요미우리전에서는 빠른 발로 유격수 정면 타구를 내야안타로 만들었다. 당시 감독과 선수들이 그렇게 발이 빠른 줄 몰랐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스피드를 보였다.

이쯤 되자 팬들은 도대체 어떤 선수인가 하고 중계를 기대했으나 요미우리, 지바 롯데전은 중계가 없었고 2월 26일 kt wiz와의 연습경기 역시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2월 27일, 팬들은 드디어 아두치를 볼 수 있나 큰 기대를 했지만 이 날은 연습 도중 경미한 목 통증으로 경기 직전 라인업에서 제외되어 또 못보게 되었다. 심지어 KBO 시범경기 시작일인 3월 7일, 8일은 또 중계가 없었다. 참고로 8일엔 백인식을 상대로 한국 무대에서의 1호 홈런이자 역전 투런 홈런을 쳐내기도 했다. 3월 10일은 한파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었고, 3월 11일은 백업선수들 위주의 출장으로 인해 또 결장하였다.

3월 12일 9회말 대타로 등장해 황덕균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쳐냈다. 3월 17일엔 박근홍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렸으며, 3월 20일 배영수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쳐내 시범경기 홈런 1위로 올라섰다.

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 4월

3월 28일 kt와의 개막전 때 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화끈한 신고식을 치뤘다. 도루도 2개를 기록했다. 특히 연습경기 에서 화제였던 빠른 발을 유감없이 보여줬는데 팬들 역시 이정도였냐며 상당히 놀라울 정도로 발군의 주루센스를 보여줬다.

3월 29일 kt와의 개막 2연전 4회 때 앤디 시스코에게 피홈런을 안겨줬다.

4월 1일 LG와의 경기 5회 때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하지만 팀은 패배했다.

4월 3일 허리디스크로 인해 2주간 재활한다는 기사가 떴다. 박종윤에 이은 부상으로 팀에 타격이 클 듯하다. 팬들의 반응은 빨리 복귀하고 히메네스스캇 꼴은 안 났으면 한다는 반응.

4월 10일 팀 훈련에 합류했다. 이종운 감독은 14일 날 선발출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부상 복귀 이후 높은 공에 폭풍삼진을 당하고 수비에서도 에러를 하는 등 부상 후유증이 의심되는 폼을 보여주고 있다. 심각한 하락세에 몇몇 팬들은 조쉬 벨처럼 순식간에 분석당해 폭망할까봐 걱정하는 중. 하지만 꾸준히 볼넷을 골라내고 있는 것을 보면 적어도 선구안이 망가졌다고 보기는 어려우니 좀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4월 23일 기아전에서 오랜만에 3점 홈런을 때려내며 심수창의 승리 도우미가 되나 했으나 김승회가 다 말아먹었다.

4월 25일 삼성전에서 다시 2점 홈런을 때려냈다. 4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 1홈런 1볼넷을 기록했다. 다음날에도 4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타출장 3-4-6과 OPS 10할에 복귀했다.

4월 30일 넥센전에서는 실책과 호수비가 섞인 장면을 보여줬다. 윤석민의 타구를 펜스 넘어서 하이점프캐치를 해낸 것 까진 성공했지만 정작 공을 외야에 빠뜨리고 만 것. 그러나 이 덕분에 홈런이 되어야 했을 타구가 2루타가 되었고, 뒤이어 김민하의 호수비까지 나오며 롯데는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

2.2. 5월

5월 3일 한화전에서는 팀이 이기고 있는 분위기에서도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크게 부진했다. 게다가 1회에는 한아두를 시전하면서 팀의 이닝을 끝냈다.

이후 NC와의 5월 9일 경기 이후 결장을 하다가 5월 12일 사직 넥센전에서 7회 대타로 등장해 1사 1-3루에서 황재균의 대타로 등장해 1타점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었다.

5월 15일 kt전에서도 7회 대타로 등장해 내야안타, 8회에는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작렬 시켰다. 거기다 이 날은 수비에도 나서면서 몸상태에 대한 우려는 어느정도 씻은듯 보인다.

5월 17일에는 상대 선발 투수인 크리스 옥스프링에게 1회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5월 19일 KIA전에서 선발 1번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는데 그 1안타가 바로 8회말 승부를 결정지은 역전 3점 홈런이다. 팀은 이 홈런으로 6:3 승리를 거뒀고 아두치는 이 한방으로 결승타를 기록하였다.

원래 3번을 치던 황재균의 부상으로 인해 5월 22일 부터는 3번 중심 타순에 출전하고 있는데 5월 23일 LG전에서 빅 이닝의 포문을 여는 3루타를 기록했다. 이 때 아두치가 달렸던 시간을 베이스볼 투나잇에서 시간을 재 본 결과 11.20초가 나왔다. 참고로 전성기의 이종범이 11.14초였다.

5월 24일에는 LG 선발투수 장진용에게 1회 때 투런 홈런(시즌 6호)을 때려냈고, 6회엔 2타점 2루타로 4타점을 쓸어 담았다. 팀은 10-3으로 승리했다.

5월 26일 SK전에서는 7회 때 전유수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5월 29일 한화전에서는 2안타 2타점 2루타로 맹활약을 펼쳤으며 홈런 한개를 했다.

5월 31일에는 3회 원바운드 된 땅볼 타구를 3루수 주현상이 급하게 쫓다 뒤로 빠뜨렸다. 내야 안타로 기록됐지만 실책성이 농후했다. 결국 아두치는 2루 도루 후 최준석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결승점을 냈다.

2.3. 6월

6월 3일 삼성전에서는 상대 선발 투수 윤성환의 호투 때문에 무안타로 침묵했다.

6월 4일 삼성전에서는 8회 때 안타를 때려냈다.

6월 6일 KIA전에서는 팀이 0-1로 뒤진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선발 투수 조쉬 스틴슨에게 시즌 8호 홈런을 때려냈다.

6월 7일 KIA전에서는 8회 때 볼넷으로 출루했다.

6월 10일 KT전에서는 6회 때 선발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에게 시즌 9호 홈런을 때려냈다.

6월 12일 SK전에서는 안타 없이 팀의 유일한 점수인 2점을 챙겼다.

6월 17일 넥센전에서는 그 동안의 부진을 깬 4타수 3안타(1홈런) 1사구 3타점 2득점을 만들었다. 3루타만 때렸으면 사이클링 히트도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6월 성적은 0.192·3홈런·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다른 팀에게 약점이 노출된 것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다가 6월 19일 두산전에서는 두 번째 타석까지 중견수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다시 3안타 1타점 1득점을 만들었다. 팀은 4-3으로 승리했다.

6월 22일 현재 2번 타자로 타순을 옮긴 후에는 32타수 10안타, 타율 3할1푼3리에 2홈런 5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6월 23일 삼성전에서는 3회 때 선발 투수 차우찬에게 2루타를 때려냈지만 팀의 4-12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6월 26일 넥센전에서는 3회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8-2 대승을 이끌었다.

6월 27일 넥센전에서는 5회 때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냈다.

6월 30일 현재 진루타율은 0.505로 에릭 테임즈(0.560)다음으로 두 번째로 외국인 선수 중에서 제일 높다.

2.4. 7월

7월 1일 NC전에서는 선발 투수 이태양(1993)에게 1회 때 중전 안타를 얻어냈고 8회 때는 진루타를 만들었다.

7월 2일 NC전에서는 선발 투수 에릭 해커에게 1회 때 안타를 만들었고 이어 도루와 포수 송구실책으로 3루에 나갔다. 그리고 김문호의 내야땅볼로 홈에 들어왔다. 하지만 팀은 지석훈의 끝내기 안타로 패배했다.

황재균과 같이 팀 중에서 20-20 클럽 가입이 유력한 선수로 꼽히고 있다. 그리고 7월 4일에는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내는 등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7월 7일 LG전에서는 1회 좌전 안타, 2루 도루, 최준석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했으며, 3회에는 좌월 솔로 홈런(시즌 13호), 7회에 또 득점하는 등 홈런 포함 3안타 3득점으로 활약했다.

7월 14일 부터 16일까지 청주 한화 3연전에서 모두 홈런포를 가동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

7월 22일 NC전에서는 첫 4번타자로 나섰다! 적극성이나 득점권 타율이 괜찮다는 것이 이유이다.

7월 24일 KIA전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팀은 져버렸다.

7월 25일 KIA전에서는 1회 때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했다. 팀은 7-1로 대승했다.

7월 26일 KIA전에서는 1회에 선제 적시타로 1타점을 추가했다. 팀은 4-2로 승리.

7월 28일 LG전에서는 6회에 투런홈런을 쳤다.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7월 30일에도 동점 3점홈런 기록,20-20가입에 도루 하나만을 남겨놓게 되었다.[1]

7월 31에는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햇는데 2안타가 3루타와 2루타로 모두 장타였다.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청주 야구장에서 진행된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내내 아두치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2.5. 8월

8월 2일 kt wiz 상대로 구단 사상 최초로 20-20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14일 kt전에서는 1회초 선발 투수 정대현에게 황재균에 이어서 백투백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21호

18일 LG전에서는 바뀐 투수 윤지웅을 상대로 초구를 받아쳐 또 황재균에 이어서 백투백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22호

21일 기아전에서 김병현을 상대로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23호

23일 삼성전에서 6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클로이드와, 권오준을 상대로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24, 25호 홈런으로 KBO 데뷔 첫 한 경기 멀티 홈런을 기록하였다.

25~26일 두산과의 잠실 2연전 원정에 합류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셋째아이가 출산했기 때문이며, 팀에 양해를 구해 아내와 함께 셋째아이의 출산을 함께 할 수 있었다고. 아두치 부부는 슬하에 두 딸이 있었는데 이번에 출산한 셋째는 아들을 낳았다. 가문의 전통에 따라 또 한 명의 '짐 아두치'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27일 넥센전에서는 홈런이나 도루를 기록하진 못햇지만 4타수 3안타 3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승리의 주역 중 한명이 되었다.

2.6. 9월

2일 kt전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1회말에는 정확한 타격으로 1타점 적시타를, 3회말에는 시즌 26호 투런 홈런으로 장타력을 과시했고, 5회말과 10회말에는 빠른 발이 빛났는데 5회말에는 유격수 땅볼을 합의판정 끝에 내야안타로 번복시키며 내야안타를 기록했고, 10회말에는 선두타자 볼넷으로 출루해 최준석의 2루타 때 전력 질주하여 끝내기 득점을 만들었다. 수비에서도 8회초 장성우의 동점 적시타 상황에서 2루에 송구해 타자주자 장성우를 잡아내었다. 아두치가 5툴 플레이어인 이유를 이 한 경기로 다 보여준 셈이다.

3일 KIA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 1타점으로 부진했지만 만루상태에서 필의 2루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줬다. 최종스코어는 7:5로, 이 공이 빠졌으면 KIA에게 유리하게 게임이 흘러갔을 가능성이 높다.

15일 두산전에서는 허준혁으로부터 선제 3점포를 작렬시키며 최준석에 이어 팀내 두 번째로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2010년 이대호 - 홍성흔 이후 5년만에 팀내 한 시즌 두 명의 100타점 타자가 나왔고 2008년 카림 가르시아 이후 7년만에 자이언츠 팀내 100타점 외국인 타자를 배출시켰다. 이날 아두치는 멀티히트에 볼넷까지 더해 3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3. 시즌 종료 후

2015년 10월 15일 기사에 따르면, 롯데 자이언츠는 2015시즌 대비 20% 인상된 78만달러에 아두치와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4. 관련 문서


[1] 6경기 연속 타점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