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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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 ||
최춘백 | ||
<rowcolor=#fecb5f> 사모 | 리조트 사업가 | |
김인숙 | 최용기 | |
실장 | ||
박 실장 |
킬러 | ||||
선수 | ||||
은갈치 | 사마귀 | 외국인 살수 6인방 | ||
조은캐피탈 |
1. 개요
범죄도시 2편에서 등장하는 거대 블랙기업. 명동에 위치한 대부업체로서, 강홍석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하루에 오가는 돈이 웬만한 대기업보다 큰 규모에 돈을 빌려주는 상대도 개인이 아니라 기업이다. 즉, 흔히 말하는 서민들 등쳐먹는 고만고만한 사채업자들과는 급이 다르다.2. 상세
범죄도시 시리즈에 등장한 범죄자들 중에서도 세력의 규모나 영향력이 크며, 타 작품과 비교하자면 신세계의 골드문급 위상과 규모를 가진 기업으로 추정된다. 최용기의 장례식 장면에서도 전국의 조폭들이 장례식장에 조문을 왔으며[1], 심지어 작중 묘사를 보면 삼합회나 동남아 조폭들과도 연줄이 있다. 작중 석도 일행과 대립하지만 않을 뿐 엄연한 악의 마굴이자 복마전 그 자체지만, 아쉽게도 대표 최춘백이 구속된 걸 제외하면 결말부 시점에서도 건재하다. 다만 수장이 잡혀들어간 시점에서 망했을 수도 있지만 일단 규모가 대기업이고 부인이 대리 운영을 할 수도 있고 일단 세력 자체는 건재하니 유능한 변호사를 선임해서 형을 최대한 낮추고 살아남았을 수도 있다.3. 수뇌부
3.1. 최춘백
최춘백 (남문철 扮) |
- 조은캐피탈 창업자이자 회장
3.2. 김인숙
김인숙 (박지영 扮) |
후반부에 분노한 장기철에게 쫓기다 잡혀 다칠 뻔 했지만 상황에 딱 맞춰 찾아온 마석도가 장기철을 참교육하면서 상해 없이 무사할 수 있었다. 엔딩 장면에 나오는 뉴스에서 비참한 몰골이 되어 검찰에 출두하는 남편의 휠체어를 담담한 표정으로 밀고 있다.
3.3. 최용기
최용기 (차우진[7] 扮) |
작중 피해자 포지션이고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악행은 없지만, 여러 정황으로 보아 자기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알량한 권력에 기생하는 철딱서니 없는 도련님의 표본으로 보인다. 초면인 사람에게 무례한 말을 슬쩍 뱉으며 과자를 말도 없이 뺏어먹는 모습과[10] 김인숙이 "용기나, 애아빠나 죄는 많지만..."이라고 말한 걸 보면 아버지 빽만 믿고 오만하게 설치며 살았을 듯하며, 당장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만 봐도 짐작이 가능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납치당하고 토막 살인까지 당해도 쌀 정도의 악인은 아니다.
3.4. 박 실장
박 실장 (박광재 扮) |
4. 선수
4.1. 은갈치
은갈치 (백승익 扮) |
4.2. 사마귀
10억이 훨씬 넘네. 몇 놈을 죽인 거야?
배우는 최재훈.[11] 최춘백이 고용한 킬러들 중 한 명. 회색 와이셔츠에 검은색 정장을 입고 있으며, 은갈치와 함께 붙어다니는 모습을 보면 동료 내지는 행동대장으로 추측된다. 강해상을 죽이기 위해 그의 아지트에 잠입하여 대기하는 동안에는 흡연을 한 뒤 현관문 근처에 담배꽁초를 버리고 들어가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강해상과 두익이 꽁초를 발견하고 킬러들이 아지트에 매복해 있음을 눈치채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고, 강해상과 두익을 상대로 혈투가 벌어지는 동안에는 나머지 킬러들이 강해상을 상대하는 사이 은갈치와 함께 둘이서 두익을 상대하지만 결국 두익이 휘두른 마체테에 왼쪽 다리를 맞아 무력화된다. 두익을 죽이려던 은갈치마저 강해상에게 제압 당한 이후에는 자신의 돈이 킬러들에 의해 최춘백에게 도로 보내졌음을 알고 꼭지가 돈 강해상에 의해 마체테로 수 차례 난도질당해 사망.4.3. 외국인 살수 6인방
找到了。(찾았습니다.)
화교 살수 2[12]
최춘백이 고용한 킬러들이며, 화교 2명[13], 미얀마인 4명[14]으로 구성되어 있다. 은갈치 + 사마귀와 함께 붙어다니는 모습을 보면 동료 내지는 조직원들로 추측된다. 강해상을 죽이기 위해 아지트에 잠입하여 대기하는 동안에는 아지트 안에 들어온 강해상이 화장실로 들어가자 화교 킬러 1명이 그를 죽이기 위해 화장실 문을 열다가 강해상에게 손목을 잡힌 뒤 화장실 안으로 끌려가 무참히 난도질당해 끔살당하는 신세가 되고, 은갈치와 사마귀가 두익을 상대로 혈투를 벌이는 동안 나머지 화교 킬러 1명과 미얀마 킬러 4명은 강해상을 상대하지만 결국 치열한 칼부림 끝에 끔살당하고 만다.[15]화교 살수 2[12]
5. 기타
- 설정상으로는 거대 범죄조직이자 악의 소굴이지만, 작중에서는 딱히 범죄 행각이 부각되지 않고 오히려 피해자로써의 측면이 강하다.최춘백이 킬러들을 사들인 것도 자신의 유일한 아들을 죽인 흉악범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라는 부모로써 이해가 가는 이유였고,[16] 김인숙은 아예 경찰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강해상 일당을 유인하는 등, 범죄자들 중 드물게 마석도와 충돌하지 않은 세력인 셈.
- 최춘백역을 맡은 배우 남문철이 사망했기때문에 앞으로 등장할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재등장 한다면 최춘백은 옥살이중 건강 악화로 사망했다든가 하는 식으로 처리하고[17] 다른 사람이 조직을 이어 운영하는 식으로 처리할 수는 있을 것이다.
[1] 2에서 춘식이파나 황춘식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장례식장 장면에서 춘식이파 조직원이 포착됐다는 주장도 있다.[2] 이 말을 들은 장이수가 티나냐고 물어보자 씩 웃는 모습을 보인다[3] 정확히는 전처와 사별 후 재혼한 후처이다.[4] 여담으로 겉보기에는 마치 사별 이후 맞은 젊은 아내처럼 보이는데, 담당 배우인 박지영이 동안이라 그렇지 오히려 최춘백 역의 남문철보다 두 살 연상이다. 촬영 당시 이미 50대 초반 나이였다.[5] 이때 남편도 죽인다고 협박하는 강해상에게 "그래주면 나야 고맙지? 야, 네가 내 아들도 죽였지? 남편까지 죽이면 그 돈이 다 어디로 가겠냐? 너 어차피 해외로 튈 거잖아, 그치?"라며 태연하게 뻗대지만 이는 강해상과의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이었을 뿐, 전화를 끊은 뒤 간신히 물을 달라고 하거나 직후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진심이다. 최춘백이 살인교사로 잡혀갔을 때에도 비서나 수행원 대신 자신이 직접 남편의 휠체어를 잡고 함께하는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마석도가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자극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긴 했지만 강해상과의 협상에서 그리 밀리지 않고 실수도 하지 않는다. 김인숙이 얼마나 카리스마가 넘쳤는지 위의 대사를 하자 강해상도 순간 당황한다.[6] 강철중: 공공의 적 1-1의 메인 빌런 이원술(정재영 扮)의 아내도 상당한 여장부로 나온다.[7] 1990년생. 예정화의 남동생[8] 이러한 사연 때문에 아버지나 어머니나 아들을 끔찍이 아낀 듯 보이며, 마석도는 이를 듣고 최춘백이 킬러들을 보낼 만도 했다며 아들 잃은 아버지의 심정만큼은 이해했다.[9] 아무리 행실이 좋지 않았다고 해도, 충분히 목숨만은 건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갑작스럽게 사망한지라 이 부분만큼은 충분히 안타깝다는 의견이 많다.[10] 이 행동 때문에 과자 뺏어먹어서 쳐맞고 납치당했다는 드립도 흥했다.[11] 최재훈은 은갈치 역을 맡았던 백승익과 이후에 비상선언이라는 영화에서 함께 출연했다.[12] 해당 배우는 이태규로, 1편에서는 오동균과 함께 나이트클럽에 난입한 형사를, 3편에서는 리키의 행동대장 마사를 연기했다.[13] 이들 중 회색 반다나 무늬 긴팔티를 입고 있는 킬러를 맡은 담당 배우는 이태규인데, 전작에서는 흑룡파를 소탕하기 위해 오동균 형사와 함께 나이트클럽에 난입한 형사 한 명으로 출연했으며, 훗날 범죄도시3에서는 리키의 최측근 부하 2인조 중 한 명인 마사 역으로 출연했다.[14] 이들 중 현역 무술감독이 3명이나 출연했는데, 각각 검은색 블루종에 꽃무늬 셔츠를 입은 킬러가 권태호, 회색 자켓을 입은 킬러가 전재형, 네이비색 자켓을 입은 킬러가 권지훈 무술감독이다.[15] 카모 바람막이를 입은 화교 킬러는 강해상이 휘두른 마체테에 목을 맞아 끔살당하고, 검은색 블루종 + 꽃무늬 셔츠를 입은 킬러는 왼쪽 다리에 마체테를 두 차례 맞은 뒤 곧바로 쇄골에 마체테를 맞아 사망. 이후 검은 바람막이를 입은 킬러가 강해상에게 달려들지만 오른쪽 다리에 마체테를 맞아 과다출혈로 사망하고, 회색 자켓을 입은 킬러는 강해상의 머리를 화분으로 후려갈겨 유효타를 먹인 뒤 달려들지만 오히려 웍으로 두들겨 맞은 뒤 가위로 목과 복부를 수 차례 찔려 끔살당한다. 마지막으로 네이비색 자켓(사족으로 해당 제품은 나이키의 RW 플라이트 자켓.)을 입은 킬러는 가위가 다리에 박혀버린 상태에서도 강해상에게 달려들어 그를 붙잡고 끈질기게 늘어지지만, 얼마 못 가 강해상에 의해 가위가 목 부근에 박혀 무력화된 뒤(킬러에게 붙잡혀 있던 강해상이 그 킬러의 다리에 박혀버린 가위를 뽑아낸 뒤 목 근처에 꽂아버렸다.) 강해상의 마체테에 수 차례 가격당해 끔살당한다.[16] 마석도도 최용기가 최춘백의 외동아들이라는 걸 알자 최춘백이 킬러들을 보낼 만 했다는 감상을 남겼다.[17] 최춘백의 나이가 제법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