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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colcolor=#fff> Ray[1] 전지원 (Jeon Ji-won) | |
출생 | 1998년 3월 15일 ([age(1998-03-15)]세) |
국적 | 대한민국 |
거주지 | 전주시 |
학력 | 전주전라초등학교 (졸업) 전주동중학교 (졸업) 완주고등학교 (중퇴) |
ID | Ray #KR2[KR] # eBay Player #EUW[EUW] # |
포지션 | 탑 |
소속 | AD Gaming (2014.07.30 ~ 2015.05.18) Edward Gaming (2015.05.18 ~ 2015.12.25) Apex Gaming (2016.05.20 ~ 2016.09.26) Team Dignitas (2016.09.26 ~ 2016.12.01) Cloud9 (2016.12.19 ~ 2017.12.19) Edward Gaming (2017.12.21 ~ 2019.12.06) kt Rolster (2019.12.06 ~ 2020.11.16) Rainbow7 (2020.12.18 ~ 2021.03.31) Fenerbahçe Espor (2021.07.04 ~ 2022.03.02) Case Esports (2022.12.23 ~ 2023.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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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선수 시절의 포지션은 탑 라이너.2. 수상 경력
우승 기록 | ||||
2017 Rift Rivals Blue Rift 우승 | ||||
출범 | → | NA LCS[4] | → | EU LCS[5] |
Demacia Championship 2017 우승 | ||||
Royal Never Give Up | → | Edward Gaming | → | Royal Never Give Up |
2018 Rift Rivals LCK-LPL-LMS 우승 | ||||
LPL[6] | → | LPL[7] | → | LCK[8] |
준우승 경력 | ||||
Riot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pring 2017 준우승 | ||||
Cloud9 | → | Cloud9 | → | Immortals |
Tencent LoL Pro League 2018 Spring 준우승 | ||||
Royal Never Give Up | → | Edward Gaming | → | Invictus Gaming |
LPL All-Pro Team 선정 |
2019 LPL SPRING 3RD TEAM |
3. 선수 경력
3.1. 2019 시즌 이전
EDE의 전신격인 AD Gaming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하였으며, 이후 EDG에 영입되었다.코로와 데프트의 삽질이 극에 달했던 시절 I May의 에이스인 진쟈오와 함께 출전해 EDG 전용 호구인 스네이크를 격파하기도 했다. 당시 리븐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2군 팀인 EDE로 다른 선수들과 함께 내려갔으나 팀이 I May로 매각되는 과정에서 팀을 나오고, 북미 Apex Gaming의 2부리그 팀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크리스와의 경쟁, 한국인 원딜 로아와의 용병슬롯 간접경쟁을 이겨내고 주전을 꿰찼다.
개막 1주차 평가는 놀랍게도 Apex의 에이스
서머시즌 올스타 투표용지 일부를 보면 하운쳐-후니-임팩트에 이어 탑솔 4위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선수나 코치가 자팀으로 1위표 도배한 경우를 제외하면 저 3명과 레이만이 1위표를 받은 흔적이 있기도 하고... 사실 서머시즌 종종 던지긴 했지만 다르샨이나 세라프보다 잘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결국 바이오프로스트, 이노리에 이은 신인왕 투표 3위를 차지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결국 팀이 디그니타스에 먹히는 과정에서 FA로 풀렸고 이후 C9의 서브 탑라이너로 영입되었다. 비록 아직 기복과 경험부족이 발목을 잡기는 하지만, 북미 유럽 중국 가리지 않고 너끈히 주전자리를 차지하고 용병 값어치를 해낼 수 있는 레이가 순순히 북체탑 임팩트의 서브 자리를 받아들인 것은 매우 의아한 선택이다. 북미 쪽에서 레이가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썰이 시즌 종료 직후부터 계속 떠돌았다는 것으로 보아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는 롤챔스에서 뛰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나 연봉을 맞추지 못하고 자리가 나지 않자 복한규 코치와 임팩트 밑에서 배우는 차선책을 선택했을 가능성도 있다.
개막전에는 당연히 임팩트가 나왔으나 1주차 2경기에는 1, 2세트에 출전했고 1세트에 역전승했으나 2세트에 석패하며 임팩트로 교체당했다. 이후 임팩트의 노틸러스가 3세트를 캐리하며 한국의 임팩트 팬들에게 같은 챔프로 대비가 되어 많은 비판을 받았다. 실제로 2개 세트 모두 부진하며 Apex를 인수한 Dig에게 실질적 친정사랑(...)을 시전했다. 1세트에는 CS는 반반 먹었으나 쉔궁이 늦는 장면이 2~3번 나오며 팀을 위기로 몰아 기적같은 역전승에 탑승만 했다. 2세트는 노틸러스로 썸데이의 마오카이에 탱커 대 탱커 라인전부터 털리고 텔도 몇 번 썸데이보다 늦어서 패배에 큰 원인 제공을 했다.
다만 레이는
이후로도 종종 기용되지만 약팀들 상대 중심으로 기용되어도 대체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에이펙스 시절의 퍼포먼스에 비하면 상당히 실망스러운 편. 임팩트가 담당하고 있는 운영과 한타에서의 팀적인 측면을 채워주지 못하고, 서브의 한계로 인해 자기 밥그릇을 잘 챙기지 못하며 이로 인해 본인의 뛰어난 메카닉까지 발휘되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져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미 솔로랭크 1위를 달성한 만큼 메카닉은 보장된 선수.
어쨌든 인기팀에서 인기 멤버[10]들을 밀어내고 기용되고 있고 타향생활을 하며 주변의 기대치가 높다 보니 부담감이 상당한 듯하다. 서머시즌에는 거의 우울증 초기에 가까워보이는 불안한 SNS로 인해 팬들의 걱정과 논란을 부르기도 했는데 심리상담사가 잘 갖춰져 있어서 극복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서머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북미팬들과 C9팬들의 높은 기대치에 비하면 2%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메카닉적 역량은 북미 한국탑솔 중에서도 꿀리지 않는 편이고 리퍼디 복한규 코치는 16 스프링에 NRG서 고통만 받다 온 임팩트를 독보적인 북체탑으로 부활시켰던 전적이 있기에 기다려볼 여지가 있을지도.
임팩트 선수가 본인은 방패라면 이 선수는 창이라고 할정도록 엄청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대회에선 던진다는 평을 다소 받았지만 하드캐리한 경기도 많이 있다. 이 때문인지 솔랭에선 오히려 공격적인 플레이 덕분에 챌린저 상위권에 이름을 자주 올린다.
2018 시즌은 정말로 LCK로 올 생각인듯.
결과적으로 18시즌은 한때 몸담았던 EDG로 돌아오게되었다. 그리고 입단 직후 C9 시절보다 훨씬 좋은 폼으로 데마시아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손에 쥐며 산뜻하게 중국 커리어를 다시 시작하였다. 썸데이, 플레임 상대로 개고생하고 심지어 하운쳐 상대로도 좋은 꼴을 못 봤던 북미 시절과 달리 중국은 이번 데마시아컵에서 지겹게 붙어본 Snake의 플랑드레, WE의 957 여기에 IG의 더샤이 정도만이 경쟁자라고 볼 수 있는 수준이라 좀 더 심리적으로 편안할지도?
정규시즌은 그 플랑드레에게 제압(?) 당하고 힘들게 시작했지만 1라운드를 마무리하는 WE전 3세트에 에이스 스카웃이 잘린 한타에서 5인 나르궁으로 아이보이와 함께 판을 뒤집어버리며 훌륭하게 1라운드를 마무리하였다. 아직 적응이 덜된 모습이기는 하지만, IG의 더샤이와 함께 LPL은 한국인 캐리형 탑솔러의 무덤이라는 편견을 깨부술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하로의 폼이 완전히 맛이 가버리면서 본인의 취약한 멘탈 문제와 맞물려 부진한 인터리그를 보내고 있다. 그 와중에도 가끔씩 클래스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팀의 성적이...
이후로는 용병쿼터 왜 탑에 쓰냐는 비판을 많이 듣고 있다. WE의 957과 비슷하게 좋은 메카닉을 게임 내 영향력으로 환산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선수이기 때문에, 용병임에도
솔직히 미드 스카웃 원딜 아이보이 서폿 메이코 코치 노페인 팀이 폐품급 로스터라 혹평받던 탑스포츠와의 살얼음판 2위싸움에서 간신히 승리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블랙 코미디이고, 이 희극의 책임을 현지 팬들일수록 레이와 레이를 신임하는 노페에게 아주 심각하게 돌리고 있다. 한국인들도
레딧 중국 팬들의 의견 중에 하로는 일정하게 못한다면 레이는 평타 치거나 잘하는 경기만큼 매우 못하는 경기도 많은 동전형 탑솔러라고 한다. 하로가 큰 단점까지는 없는데 특화된 장점이 없는 작은 육각형 정글러라면, 레이는 메카닉도 좋고 리븐이나 탑 자르반 등을 통해
일단 선발전에선 탱커 위주로 픽하고 무난한 탑승을 보여주면서 2018 시즌 롤드컵 진출에는 성공했다.
롤드컵에서는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DG멤버들이 잘하면서도 대부분 롤러코스터를 타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레이와 메이코는 꾸준히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탱커도 괜찮게하고 대세챔인 우르곳 역시 매우 잘 다루는 편.
그리고 이 롤드컵에서의 호성적이 도움이 됐는지 2019 LPL Spring에서 포텐이 대폭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커리어 하이 를 찍었다. EDG가 여러모로 원딜인 아이보이의 엄청난 기복과 정글 쪽에서의 부진 등이 겹치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레이 본인은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 시즌 막판 아이보이의 폼이 올라오면서 EDG는 막판 상승세로 겨우겨우 플옵에 진출은 했지만 결국 떨어지고 말았다.
그런데 커리어 하이를 찍은 스프링 시즌 이후 바로 휴식을 선언했다. 건강이라던가 쉼없이 달려오면서 다소 지친 탓도 있었던듯. 그의 공백은 V5의 지누를 영입하며 채웠다. 후에 인터뷰에 따르면 번아웃 때문에 휴식이 불가피했다고 한다.
3.2. 2020 시즌
2019 시즌이 종료되면서 중국 생활을 끝내고 커리어 처음으로 LCK에서 뛰게 되었다. 칸이 중국으로 떠나고, 기인이 일찌감치 재계약을 맺고 라스칼 역시 젠지와 장기계약을 하는 등 탑 매물 자체가 별로 많지 않던 상황에서 지난 시즌 LPL에서 기량을 검증한 선수가 영입되어 KT 팬들은 환영 하는 분위기.다만 2019 스프링 이후 남은 2019년을 통으로 휴식기를 가진 바람에 경기 감각 같은건 우려될 수 밖에 없었다. 특히나 KT 팬들은 바로 지난 시즌 프레이라는 예시도 있었고 그래서인지 KT는 레이 외에도 소환을 영입해서 보험을 들어놓았다. 따지고 보면 레이 역시 리그 평균 이상의 폼을 보여준건 2019 스프링 한시즌 정도고,[11] LCK라는 새로운 무대와 반년간의 공백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따라 레이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으며 주전 경쟁도 가능한 상황이다.
케스파컵 대부분과 LCK 초반 2경기에서는 모두 소환이 출전하며 정글과 달리 탑에서는 경쟁체제가 거의 가동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소환이 LCK 개막 이후 젠지의 약점인 라스칼 상대로 별다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DRX의 탑 땜빵인 쵸비 상대로 박살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레이의 존재감이 아쉬워지는 상황이다.
그러나 첫 출전인 담원전에서 세트를 잡고도 엄청난 역캐리를 보여줘서 추후 출전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 소환이 못하지만 레이가 더 못해서 출전 못한다던 추측이 사실이 되어버린 상황. 본캐의 낮은 솔랭 티어나 부캐의 존재와 별도로 그 낮은 티어에서 평점, KDA 등 통계수치 자체가 부진한 세트의 모습 등이 지적받기 시작했다. 여러 모로 본인의 커리어 하이였던 2019 스프링은 고사하고 2016년 수준의 폼도 아직 회복하지 못한 듯한데, 반년의 공백기가 치명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팬덤 사이에선 이럴거면 스멥은 왜 내보낸거냐며 탄식에 가까운 반응이 퍼진 가운데 레이를 데려오기 위해 쓴 돈이 상당하단 얘기[12]까지 돌면서 레이에 대한 여론이 급격히 나빠졌다. 그러나 3주차 2차전이었던 아프리카전에서 선발로 출전. 대놓고 탑을 버리는 운영 기조를 잡은 KT의 플랜 하에서 불안정하긴 하지만 묵묵하게 잘 버텨주며 헌신. 팀의 2 - 1 승리에 기여함과 동시에 3세트의 POG를 차지했다.[13]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말을 잘하고 많이 하는(...) 모습이 주목을 받았다.
kt의 순위가 확정된 후 젠지전 2세트에서 쉔으로 출전했지만,초반에 바텀이 터져버리면서 뭔가를 해볼새도 없이 패배하고,3세트에 다시 소환으로 교체되었다.담원과의 와일드카드전에서는 출전하지 못하고 팀은 패배했다.
일단 현재까지의 상황을 놓고 본다면, 왜 한 시즌 이상 쉰 선수들이 제대로 된 활약을 못하고 꺾여버리는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한 시즌 이상 쉰 여파인지 현재 메타의 흐름을 아예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LPL에서 날아다니던 포스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리고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해 한없이 도태되는 게이머의 전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또 다시 휴식 선언을 하였다. 팬들은 아마 원래 있던 공황장애에 관련한 문제일 것이라고 짐작하는 중이지만, 휴식 선언의 이유가 자세하지 않아 팬들에게 다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렇게 두번이나 휴식을 하게되면 레이의 전망은 갈수록 더 어두어질 것이다. 거기다가 공황장애라는 지병도 있다보니.. 내년에 레이를 볼 수 있을지도 의문. 결국 스토브리그 시작과 함께 KT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2020년 11월 25일, 개인 방송 중에 할말이 있음을 시전. 본인의 공황장애의 원인이 되었던 중국 EDG썰을 풀었다. 1부리그 선수로 계약을 하고 왔는데 선수 의사와 상관없이 2군으로 보내버렸고, 그럼에도 꾹 참고 2부에서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음에도 1군으로 보내주지 않았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은 나머지 자신을 풀어달라 요구했더니 25억을 가져오라는 요구를 받질 않나, 이런 상황 속에서 마음 잡고 휴가 끝나고 중국으로 복귀했더니 방출통보를 바로 내리고 2시간 만에 표값만 받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는 등 엄청난 푸대접을 받았고, 이 때문에 충격을 받고 공황장애 및 단기 기억 상실증을 겪었다고 한다.
팀을 나온 이후에도 자유 신분으로 풀린게 아니라 계약 일방적인 정지 상태로 돈도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16년도 스프링 1시즌을 날렸다고 한다. 그럼에도 레이는 17년도에 또 자신을 푸대접했던 EDG로 향했다는 것이 아이러니. 이후로도 손대영 감독의 국내 복귀가 확정된 이후 그와 함께 할 생각이었으나 계약 해지를 요구하자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EDG의 태도와 공황장애 문제가 맞물려 불발되었고 자신이 커리어 하이를 찍고 휴식을 선언한 후 KT의 오퍼가 왔을 때 그때서야 EDG가 부랴부랴 연봉 인상과 처우 개선을 약속했으나 LCK에 대한 열망으로 이를 제치고 오게 된 것이라는 등 여러모로 충격적이라 할만한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첨언하기를 LPL로 향했던 많은 한국 유망주들이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이유가 자신과 같은 푸대접과 불법 계약 때문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다른 한국 유망주들이 LPL 진출 때 자신과 같은 불이익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덧붙혀 그와 함께 본인이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어쩌면 올해가 선수 커리어의 끝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 밝혔다.
그러나 다음날 오전 개인 SNS를 통해, 여전히 선수 생활에 대한 의지가 있으며, 4대리그는 물론 마이너리그도 기회가 된다면 진출하고 싶다는 의사와 함께 구직글을 올렸다. 그리고 곧 영입 제안이 왔다는 소식과 함께, 12월 2일 LLA행을 알렸다.
3.3. 2021 시즌
12월 18일, 본인이 예고한대로 LLA의 Rainbow7 공식 SNS를 통해 이적 소식이 공지되었다. 또한, LLA 진출과 함께 닉네임을 'Ray'에서 'Rey'로 바꿨다. 원래의 철자법이 현지 발음으로는 '라이'로 변하는데다가, 후자('레이')가 스페인어로 king에 해당하는 긍정적인 단어이기 때문인듯하다.데뷔전이자 리그 우승을 놓고 다투는 강팀인 AK전에서 와디드와 코리안 더비를 치렀는데, 압도적인 크랙급 활약을 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다만 이후 3주차 경기까지는 첫 주차에 비해서는 조금 내려온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볼리베어로 펜타킬을 달성했다.
팀에서 가장 좋은 활약상을 펼치면서 좋은 평가도 받고, 작년에 비해 많이 뒤떨어진 로스터를 꾸린 Rainbow7을 플레이오프 무대로 이끌었으나 플옵 1라운드에서 와디드의 AK에게 1:3으로 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경기를 보면 초반 라인전과 딜교를 거의 매 경기 마다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팀 자체가 탑쪽 케어를 거의 안하다 시피 하고 미드 바텀 위주로 케어한다 탑 위주 게임을 했던 게임은 상대 라이너를 박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원맨 캐리급 경기력을 보여줘도 다음 경기만 되면 귀신같이 탑은 방치하다시피 하고 밑에 위주로 케어해준다. 탑 위주 게임을 했더라면 성적이 조금이라도 더 좋았을텐데 안타까운 부분이다.
플레이오프 종료 직후, 펨코에 출현해 곧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며, 오프닝 시즌 플옵이 '마지막 게임'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인터뷰 기사를 통해 R7과 스타일과 방향성이 맞지 않아 계약해지를 고려한다고 밝혔다. 다만 탈퇴 이후에도 즉시 팀을 구하고자 어떤 테스트 기회든지 가리지 않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3월 31일 Rainbow7 공식 SNS를 통해 계약 종료가 오피셜로 떴다.
다음 팀을 찾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입대 영장이 나왔는지 '나락'이라는 글과 함께 SNS에 7월 1일 입대 영장 발부를 알렸다.
그러나 2021년 7월 4일, 군 입대를 연기하고 1907 Fenerbahçe Espor의 공트를 통해 정글러 성환과 함께 팀 합류를 알리며 현역 생활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아이디 또한 다시 원래 쓰던 'Ray'라는 아이디로 복구했다.
같은 팀 미드와 함께 팀을 캐리하고 있다. 소환, 보노가 있는 NASR ESPORTS를 상대로 킬 스코어 22:9의 압승을 거뒀다. 갱플랭크로 3 : 1 상황에서 2명을 데리고 가는 명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팀은 플옵 진출에 실패했고 결국 11월 18일 계약 종료로 팀을 나왔으나 12월 10일 다시 계약을 맺고 재합류했다.
3.4. 2022 시즌
시즌 초반에는 바텀의 심각한 폼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바텀의 폼이 회복되니 미드의 챔프폭 + 라인전 + 로밍 문제로 패배하는 경기가 많아졌다. 로밍을 다니지 않는데 라인전을 이기는 것도 아니고, 한타 때 상대방보다 많은 기여를 하는 것도 아니니 답답할 따름.결국 2022년 3월 2일, 계약해지 소식이 올라왔다.
팀을 나온 이후엔 팀을 찾지 못하고 디스코드 채널도 없앤 이후, 방송도 더 이상 하지 않고 있었다가 Case Esports에 입단하게 되었다.
3.5. 2023 시즌
ERL[14] 소속, 스페인, 안도라 지역 리그 LVP SuperLiga의 2부리그 팀 'Case Esports'에서 출전 중이다. 스프링과 서머 모두 우승하면서 승강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승격한다면 2024시즌 LVP SL 1부에서 뛸 수 있다. 승격에 성공했으나 승강전 이후 팀을 떠났고, 10월 11일 은퇴를 밝혔다. 사유는 병역 문제. #그러나 병역 문제를 1년 미룰 수 있게 되어 다시 팀을 구하기도 했지만 SNS를 통해 3월 입대 예정임을 알렸다
4. 여담
- kt에 와서 살이 20키로 가까이 쪘다고 한다.
- 공황장애가 있다고 한다. 이는 EDG 시절 얻게 된 병이라는 모양. 결국 LPL 올프로팀에 입성했던 19 스프링이나 우려보다 준수한 활약을 해준 18 롤드컵, 팀을 하드캐리하며 신인왕 3위에 들었던 16 서머를 보면 상당히 잠재력이 높았던 탑솔러[15]임에도, 게임 외적인 문제로 아쉬운 커리어를 남기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가 본인의 타고난 성정보다 외부에 의해 발생했다는 점은 정말 안타까운 부분. 명장 복한규도, 덕장 강동훈도 레이의 마음의 병을 완전히 고쳐주진 못했다.[16]
- 자타공인 '펨코의 아들'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다. 펨코의 롤갤 초창기때 펨코에서 열렬히 활동을 한 바 있고 이를 인증했어서 그런지, 펨코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선수다. 실제 개인방송에서도 FM을 자주 즐겼다는 이야기를 남긴 바도 있다. 다만, 요즘은 펨코에서 활동이 뜸한데, 본인 말로는 성공해서 금의환향하고 싶지, 아직은 펨코 유저들에게 당당하게 나설 민낯이 서지 않는다고.
- 2021년 12월 10일, 페네르바체와 재계약을 맺고 난 뒤, 같은 페네르바체의 축구단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로부터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같이 입단한 크래시와 함께 재입단 환영인사를 받았다. 이에 대해 레이의 반응은 감격 그 자체. 펨코에 등장해서 자신이 김민재의 팬이었으며, 입단 기념으로 의미있는 큰 선물을 받았다며 우승을 다짐했다.
[1] 前 Rey[KR] 한국서버[EUW] 유럽서버[4] 2017 TSM, C9, P1[5] 2018 FNC, G2, SPY[6] 2017 WE, RNG, EDG, OMG[7] 2018 RNG, EDG, RW, IG[8] 2019 SKT, GRF, KZ, DWG[9] 하운쳐의 어정쩡함을 팀빨로 치거나, 후니의 팀원을 믿지 못하는 탐욕스런 플레이를 나쁘게 본 것.반면 레이는 미드 말고는 정말로 절대 믿으면 안됐다[10] C9의 프랜차이즈 중 한 명이었던 Balls를 2팀(現 FLY)으로 밀어낸 인물이 바로 월드 챔피언십 경력자 임팩트였고 2017시즌 들어서 임팩트가 마치 전년도의 트레이스처럼 메카닉적인 폼이 서서히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리퍼디와 임팩트가 은근히 레이를 밀어주고 있다.[11] 2019 스프링 다음으로 잘했던 시즌은 2016 서머였고 그만큼 레이가 포텐셜이 있지만 그만큼 정체기도 길었다.[12] 이는 강동훈 감독이 개인방송을 통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13] 더구나 담원전에서 비판을 받았던 세트로 소라카를 솔킬을 따는 등 맹활약하며 POG를 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고 볼수 있다.[14] LEC의 하부리그[15] kt 영입 당시만 해도 해외 실적 못 믿는다며 후려치는 팬들도 많았다. 사실 16 서머에 중국에서 활약했고 19 스프링에 북미에서 활약했다면 저평가를 당해도 싸다. 그래도 롤드컵 8강은 저평가하는거 아니다. 아니 소속 팀이 저랬으면 롤드컵에서도 8강을 갔을리가 없지... 하지만 레이가 LPL 서드팀에 입성한 19 스프링은 더샤이로 인해 탑솔 수질이 크게 개선된 중국에서 줌체탑으로 불리던 줌과 당해년도 롤드컵 우승자 짐준을 제치고 수상한 것이고, 16 서머는 당시 최전성기를 달리던 임팩트와 전년도 롤드컵 4강에 갔던 후니, 1강팀 TSM의 하운처 3대장이 있어서 올프로팀에 들지 못한 것이지 에이펙스의 부실한 전력으로 탑솔 4위, 신인왕 3위면 굉장히 좋은 실적이다. 너구리가 이탈한 21년도에 탑솔 부진으로 신음했던 LCK 입장에서 해외리그를 더이상 무작정 후려칠 수는 없다. 레이의 진짜 문제는 나름 긴 커리어 동안 저 총합 1년 정도의 기간을 제외하고는 제 실력이 발휘된 시기가 거의 없다는 부분이었고, 이 리스크는 휴식 후 kt에서도 결국 터져버렸다.[16] 사실 가벼운 문제라면 지도자들에게 큰 도움을 받았겠지만 레이는 너무 심각해서 관계자나 주변인이 아닌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