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自己滿足자기 자신 자체나 자신의 행위에 만족하는 것. 그리고 이 이상으로 다른 사람들의 칭찬이나 인정해주지 않아도 자기 혼자 즐거워하고 만족하는 것들을 뜻한다.
일상적으로 좁은 의미로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는데, 넓은 의미로 쓰인다면 사람은 자기만족에서 벗어날 수 없다. 예를 들어 "화장을 하는건 자기만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사람의 시선에 신경쓰기 때문에 한다" 같은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넓게 이해하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써서 화장하는 것이 자기만족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2. 해석
자기만족이라는 단어의 인식이 안 좋은 경우가 많지만, 남들에게 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건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다. 일단 자기만족은 법적으로는 헌법상으로 보장되는 행복추구권에 속하는 내용이며, 당장에 취미도 궁극적으로는 자기만족에 해당된다. 그리고 자기만족과 타인을 도와주는 것, 둘이 양립이 되지 않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자원봉사나 기부를 통해서 타인을 도와주면서 자신의 행위에 만족감을 느끼는 일도 흔하다.어찌보면 원펀맨의 여타 속물적인 히어로들과 취미로 히어로 하는 어느 세계관 최강자와의 차이로부터 자기만족의 두 가지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 자기만족을 외부[1]로부터 얻는 전자는 자신의 성품과 업적으로 이루기 어려운 실적과 인기를 얻으려고 노력보다 편법이나 부조리[2]를 자주 택하지만, 만족감을 내부에서 찾는 후자는 세간의 평가보다 자신이 꿈꾸던 히어로를 목표로 나아간다는 사실로부터 만족감을 얻기에 세간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예전부터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한계 그 자체를 박살내서 전자가 사력을 다해도 해내기 힘든 업적을 몇 번이고 가볍게 해내는 최강의 힘을 얻었다.
나루호도 류이치는 타인의 기준을 만족시키기 이전에 자기 만족이라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최종 보스의 목표 유형 중 하나이면서 가장 답이 없을지도 모르는 유형으로 손꼽히고 있다.
자기만족 욕구가 강해질 경우 완벽주의의 유형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남들은 자신을 신경쓰지 않지만, 자신을 꾸미는 행위 또한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다. 그림을 그리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타인에게는 보여주고 싶지 않지만 그리는 행위나 완성할 때 쾌감에서 오는 것도 자기만족에 속한다.
타인이나 대의를 위하는 것도 보통은 자기만족에서 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이나 믿는 바를 행한다.
3. 자기만족 유형의 보스 캐릭터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ZX - 바단 총통
- 가면라이더 쿠우가 - 운 다그바 제바
- 극장판 가면라이더 가이무 사커 대결전! 황금의 열매 쟁탈배! - 코우가네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 반노 텐쥬로
-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 미도 에이노스케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단 부자
- 가면라이더 빌드 - 에볼토, 킬바스, 난바 쥬자부로, 이노 켄고
- 가면라이더 세이버 - 마스터 로고스
-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 뱌쿠란
- 괭이갈매기 울 적에 - 람다델타, 베른카스텔
- 고수 - 사패천
- 그래플러 바키 - 한마 유지로
- 귀멸의 칼날 - 키부츠지 무잔, 도우마
- 나루토 - 오로치마루
- 내 딸, 금사월 - 강만후, 오혜상
- 레고 닌자고 - 마스터 첸, 프리에미넌트
-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 - 고얀
- 드래곤볼 - 브로리, 타레스
- 록맨 제로 시리즈 - Dr. 바일, 카피 엑스
- 록맨 ZX 시리즈 - 그 남자
-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 사마의
- 리멤버 - 아들의 전쟁 - 남규만
-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 니알라토텝, 로키, 부자
- 마인탐정 네우로 - 식스
- 미세스 캅 2 - 이로준
- 배트맨 - 조커
- 복수교실 - 시부야 마오
- 상주전신관학원 팔명진 - 아마카스 마사히코
- 소드 아트 온라인 - 카야바 아키히코, 스고우 노부유키, 가브리엘 밀러
-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 - 카무쿠라 이즈루
- 슈퍼로봇대전 Z - 지 에델 베르날
- 슈퍼스트링
- 슈퍼전대 시리즈
- 실버리오 트리니티 - 길베르트 하베스[3]
- 야인시대 - 이정재[4], 정진영[5]
- 유희왕 ARC-V - 자크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오티누스, 진 그렘린
- 얼음과 불의 노래 - 조프리 바라테온
- 전설의 용자 다간 - 오보스
- 전투왕지구풍전혼 - 절제전신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키라 요시카게, 디아볼로
- 주술회전 - 켄자쿠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 엠브리오
- 트리니티 블러드 - 카인 나이트로드
- 칼가는 소녀 - 구도준
- 클래시컬로이드 - 미츠루[6]
- 킬라킬 - 키류인 라교
- 풀 메탈 패닉 - 가우룽
- 프리티 리듬
- 플라워링 하트 - 칸나비스
- ∀건담 - 김 깅가남
- Dies irae - 라인하르트 트리스탄 오이겐 하이드리히
- BLACK★ROCK SHOOTER THE GAME - WRS
- 20세기 소년 - 친구
- Fate 시리즈 - 사죠 마나카
- KOF 시리즈 - 기스 하워드, 클론 제로
[1] 실적, 인기 등[2] 사적인 원한으로 군중심리를 이용해 사이타마를 매장시키기 위해 선동한 것, 신인 사냥 등[3] 그랜드 루트 한정[4] 2부 후반부터.[5] 2부부터.[6] 23화 이전 까지는 단순히 바흐를 위해서라고 말했지만 23화 부터는 본색을 드려내서 그냥 자기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인류 바흐화를 진행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