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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클래시컬로이드의 등장인물로 클래시컬로이드의 리더격. 오토와 쿄우고가 처음으로 구현화한 클래시컬로이드이며, 프로토타입이어서인지는 모르지만 보통의 대화 형태로는 일반 사람들이 그의 말을 알아듣지는 못한다고 한다.클래시컬로이드들 중에 최장신으로 무려 2m다.[1]
무지크 발동 시 굉장히 화려한 복장으로 바뀌며, 다른 클래시컬로이드들과 다르게 지휘봉이 아닌 지팡이를 사용한다.[2]. 대사는
Füge dich zusammen, meine Melodie[3]
모티브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2. 작중행적
2.1. 제 1 시리즈
1화 부터 11화 까지는 별 다른 등장이 없었다. 6화에서 무지크의 소동을 잠재운 것 말고 베토벤 일행을 지켜보거나 감시하는 외에는 활약이 없었다.[4]8화에서 차이코와 바다가 밤 늦게 까지 돌아 다니자 전화를 걸어 크게 호통을 친다. 차이코와 바다가 우는 것을 보고 욱해서 변호하는 소스케를 보고 사랑을 느낀 리스트가 새 무지크를 각성 하고 의도치 않게 실컷 디스 당했다.[5][6]
9화에서는 베토벤이 오디션을 보려 할 때 미츠루에게 시켜 일부러 무대 조명을 끄게 했다. 베토벤이 무지크를 각성 시킨 것을 보고 살며시 웃었다.
12화에서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토와관에 오토와 카나에를 찾아갔으며, 자신을 아버지의 친구라고 소개해 집 안에 들어갔다. 오토와관의 오르간을 연주하며 자신은 아직 진정한 음악을 연주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이때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는데, 음악은 자유로워야하지만 어쩔 수 없이 제약과 속박에 시달리며 대중이 원하는 음악을 만들어야 하는 상태에 불만이 많았던 모양이댜. 그 말을 들은 카나에는 '음악은 좀 더 즐겁게 해도 괜찮지 않겠냐, 우리 집에도 음악가들이 사는데 그 사람들은 늘 즐거워 보인다'며 클래시컬로이드들이 어질러 둔 물건을 치우는데, '공동생활만이라도 지켰으면'이라는 카나에의 말에 바흐는 오토와관의 규칙이 자유를 썩게 하지 않고 적당히 자극이 되게 하는 제약이라고 느끼곤 베토벤 일행이 이곳에 살아도 된다고 판단을 하고 아르케로 돌아간다.
아르케로 돌아온 후 옥상에서 베토와 모츠의 무지크가 직원들과 클라클라를 위협하는 것을 보고 헬기에서 뛰어내림과 동시에 무지크를 발동시킨 뒤, 베토벤의 황제와 모츠의 레퀴엠을 전부 무력화 시킨다.
이후 베토와 모츠가 음악은 열정과 자유가 없으면 재미가 없다며 다시 한 번 무지크로 덤비나 "열정과 탐욕, 자유와 무책임한 방탕은 다르다. 열정과 자유도 음악의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것을 제어하지 못 하고 멋대로 날뛰면 그저 짐승과 다를 바 없다."는 신랄한 비판과 함께 두 사람의 무지크를 강제로 해체 시켜버린다. 이 싸움으로 작중 클래시컬로이드 중 최강의 클래시컬로이드 임을 증명했다. 이때 '팔음'을 처음 언급한다.
참고로 제대로 말하는 모습이 등장한 첫 번째 에피소드다. 차이코와 바다도 굉장히 놀라워했다.
14화에서 차이코를 클라클라의 멤버 자격을 박탈하고 차이코가 오토와관에 눌러 앉자 카나에를 클라클라의 대타 멤버로 세웠다. 카나에가 발성 훈련을 할 때 뒤에서 스피커를 켜 들어 보다가 너무 못 불러서 당황했다.
15화에서 카나에와 소스케의 학교에서 물건을 팔고 있는 차이코를 강제로 데려가고 이후 소스케의 음악을 듣고 바흐가 고통을 받았다.
18화에서는 바흐는 외출을 하면서 사람들이 즐겨듣는 음악이 뭔지를 알아본 뒤 그 이후 곡을 쓴다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벤치에 앉아서 작곡을 하는데 하필 페인트 한 지 얼마 안 된 의자라 옷이 달라 붙어서 그걸 억지로 떼려고 했지만 오히려 옷과 바지가 찢어지고 마을의 마스크트 캐릭터인 교나 군 인형 옷을 입고 이동한다. 아이들이 교나 군을 보고 우르르 몰려와 길을 막는데 패닉에 빠져서 도망친 뒤 교나 군 인형 옷에서 빠져 나가려고 안간힘을 쓰다 지나가던 모츠의 도움을 받는다.
그러는 중에 미츠루 로이드 ver.소스케가 폭주 하는 것을 보고 G선상의 아리아를 발동 시켜서 상황을 무력화 시켰다.
19화에서는 차이코가 대형 사고를 쳐[7] 아르케 사에서 쫓아내 버렸다. 우여곡절 끝에 바다와 차이코가 다시 화해해 그룹을 재결성 했으나 라이브에서 대놓고 싸우질 않나 팬들은 또 그걸 보고 즐거워하자 굉장히 혼란스러워 한다.[8]
20화에서는 모츠가 발동시킨 교항곡 25번에서 창문이 빛나는 것을 보고 놀라는 것으로 잠시 등장했다.
23화에서 8음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 준비를 시작하고 7명의 클래시컬로이드 대신에 미츠루로이드를 대신해서 가져가 연구원들이 준비한 8음 전용 옥토바에 탑승한 뒤, 자신의 무지크인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발동시키지만 후반부에 미츠루에 의해서 몸을 구속 당하고 자신의 무지크가 계속 발동 중인 것을 깨달았다.[9]미츠루에게 왜 계속 자신의 무지크가 나오냐고 따지자 바흐 외에 음악은 모두 잡음이니 바흐의 음악만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바흐가 얼마나 대단한 지 깨닫게 해주겠다는 야심을 듣게 된다.
미츠루를 부르자 미츠루는 그저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불렀다며 좋아하고 있었다.
24화에서는 토가타와 푸가로 옥토바 장치를 가볍게 부숴버렸고 이후 미츠루로이드들이 베토, 모츠, 카나에를 공격하려고 하자 아리아로 그들을 막아냈다.
그러나 이후 베토와 모츠와 싸우는데 여기서 바흐가 원하던 세계가 공개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클래시컬로이드가 되고 음악으로 대화를 하고 음악이 세상의 근원이 되는 세계였지만 카나에가 "음악은 자신에게 있어 추억을 떠올려주는 특별한 존잰데 그게 주류가 되면 더 이상 특별해지지 않을 거 같다."고 하자 순간 망설인다. 우주인을 여기서 언급하는데 싸움에서 패배한 후 진짜 우주인이 나타났다.
25화에서 난폭해진 우주인을 진정 시키려 옥토바 장치를 임시로 수리하고 클래시컬로이드들을 태우려고 설득했으나 지구가 멸망하는 와중에도 뭔 상관이냐는 식으로 반응하는 것을 보고 굉장히 황당해했다. 카나에가 바흐를 도와 설득해서 어찌 어찌 태우지만 바다와 차이코가 끝 까지 타기를 거부하자 매우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봐 태우는데 성공 시킨다. 옥토바를 기동 시켜 클래시컬로이드 전원의 힘을 모아서 우주인을 진정 시키는데 성공하나 얼마 못 가 장치가 박살나버렸다.
카나에와 소스케를 우주선 안으로 들여 보낸 뒤, 무지크의 힘으로 잠시 나타나 다른 클래시컬로이드와 함께 교향곡 제9번을 연주한다.
우주인이 떠난 뒤, 후유증에 시달렸으나 곧 극복하고 열심히 프로듀서 일을 계속하는 모습이 나왔다.
2.2. 제 2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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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공개된 키 비쥬얼에서 바흐는 뒤쪽에서 있었는데 1기 키 비쥬얼에서 가운데 서있는 것과 다르게 뒤쪽에 있는 것을 비중이 줄어든다는 것이 될지도 모른다.
3화가 지났는데 10인의 클래시컬로이드 중에서 아직 제대로 된 등장은 하지 않았다.[10]
6화에서 첫 등장했다. 바그너와 드보르자크가 바흐에 있는 아르케 사에 침입한다고 하니 나올지도 모르며 예고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본편에 등장하였을 때는 1기 초창기 때처럼 다시 음악 용어로 의사를 표현하고 있다. 바그너가 usb에 음악을 담아와 자신의 음악을 들어달라 했지만 거절했다. 경비원들이 바그너를 끌어내러다 그의 미완성 무지크를 보고 뭔가에 놀란 듯 하며 태도를 바꾸고 바그너를 클라클라의 프로듀서로 임명하게 된다.
12화에 자신들이 태어난 연구소에 다시 방문하는데, 자신들 8명 말고 2명의 클래시컬로이드가 더 있었음을 눈치챈다. 정체가 탄로난 바그너와 드보짱이 본색을 드러내고 이에 무지크 대결을 펼치는데 여기서 드보짱의 무지크인 신세계 교향곡을 맨몸으로 막아내는 위엄을 보여주었고 G선상의 아리아로 바그너를 제압하지만 바그너가 각성을 하고 발퀴레의 기행을 발동시켜 패배한다.[11]
이로 인해서 자신의 지휘봉, 무지크, 바그너의 아르케 사의 대표 자리까지 모두 강탈 당하지만 차이코와 바다에게 바그너를 감시하라고 명령을 내리며 잠시 떠난다. 허나 바그너가 이를 눈치를 챈 것인지 클라클라의 활동을 무기한 중단 시켰다. 다만 미츠루는 해고시키지 않았기에 대표 자리로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13화에서 특별기획편이라 슈베르트의 더 그레이트를 진정시키고 난 뒤에 퇴장하였다.
18화에서 오토와 쿄고가 지나간 뒤 하와이안 셔츠 차림으로 가방을 끌면서 지나간다. 공개된 스토리에 따르면 쿄고를 찾고 있었는데 아마도 이 때 쿄고가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바흐가 쿄고를 찾는 있는 이유는 8음 이외에 클래시컬로이드를 만든 이유를 물어보기 위해서라고 한다. 우선 22화에 다시 스토리에 복귀하는 것으로 확정 되었는데 아르케사의 대표 자리를 다시 되찾기 위해서라고 한다. 거기에 다른 사람도 아닌 클라클라에게 자신의 신곡 담당을 부탁한다고 하는데 2시리즈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22화 부터 시작된다는 소리이다.
22화에서 바흐는 각종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오토와 쿄고를 찾고 있었다.[12][13] 목적은 쿄고로부터 8음 이외의 클래시컬로이드를 만든 이유를 듣고, 바그너의 폭주를 막는 것. 그러던 도중에 만난 것에 다름아닌 쿄고의 아내 오토와 히메카였고 히메카에게 자신도 아들같은 존재라고 말했다.[14] 그리고 히메카와 같이 쿄고를 찾아서 여행을 했지만 정작 바흐 본인은 히메카의 짐셔틀이 되었다. 바흐는 이에 따지려고 했지만 히메카에게 휘말려 결국 바흐도 꼼짝 못했다. 바흐에게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개그적인 모습이다.[15] 그리고 이야기 초반부에게 자신의 비서인 미츠루에게 물건을 전해주고 클라클라 두 사람에게 신곡을 부탁했는데 두 사람은 그 곡으로 바그너와 싸우라는 것으로 이해했지만 바흐의 우선적인 목적은 바그너의 폭주를 막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것을 보느라 정작 주변에 자신이 찾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눈치 못챘다.
또한 해당 에피소드에서 히메카에게 바흐짱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23화에서 얼떨결에 히메카와 같이 경마장을 찾게 되는데 마침 눈 앞에 자신이 찾는 사람을 발견하고 셋이 같이 만나게 된다. 이후 다 같이 아르케사에 들어가기 위해 변장을 했는데 얼마 못 가 들켜버리지만[16] 미츠루가 몰래 만들어놓은 미츠루로이드 mk-3 부대를 이용해 무사히 잠입에 성공하게 된다.
이후 바그너가 폭주할 때 막아 세우지만 더 강한 무지크를 발동하게 되고 아르케사에 갇혀버리게 된다.
24화에서 미츠루와 바그너의 성에 붙잡혀 있던 것이 밝혀지고 모차르트의 무지크를 듣고 그의 성장을 뿌듯해하며 새로운 무지크를 각성하게 되는데 능력은 다름아닌 원피스의 센고쿠가 사용하는 사람사람 열매 모델 부처처럼 거대한 황금빛 거인으로 변신했다. 이후 차이코, 바다와 합류하게 되고 다른 클래시컬로이드들과 힘을 합쳐 문을 부수고 카나에 가족들을 바그너에게 보낸다. 카나에의 설득으로 원래대로 돌아온 바그너를 보고 가족의 사랑의 힘으로 해결되었다고 말한다.
25화에서는 다시 프로듀서의 자리를 되찾은 듯 보인다.
3. 작중 무지크에 사용된 곡들
- 1 시리즈
- 토카타와 푸가(BWV 565)(12화)
- G선상의 아리아(18화)
- 무반주 첼로 모음곡(23화)
- 브란덴부르크 협주곡(24화)[17]
- 2 시리즈
- 마태수난곡(24화)
4. 기타
등장인물 중에서 최장신이다. 최단신은 차이코.2 시리즈 내에서 무지크 앨범 중 1 시리즈에 나왔던 G 선상의 아리아를 소개했는데 여기서 '이 곡이 무지크가 된다'[18]라는 대사 대신 크레센도라고 말했다.
항상 일반적인 대화를 안 하고 크레센도, 안단테 같은 음악적인 요소로만 대화하는데 정작 카나에나 카나에 엄마랑은 평범하게 잘만 대화 한다. 왜 그러는 지는 불명이다.
작중 클래시컬로이드들 중에 최강자이며 클래시컬로이드들이 무지크가 꼬여 서로 제어를 못 할 때 멀리서 무지크를 발동 시켜 전부 무력화 시켰으며 베토와 모츠와 대결했을 때 무지크를 강제로 해체 시키면서 까지 일방적으로 제압했다.
작중에서 카나에가 몇 번 얼굴을 붉히는 것으로 보아 미중년인 듯 하다.
1 시리즈에서는 같은 클래시컬로이드일지라도 방해가 되면 바로 쫓아낼 정도로 냉혈한 모습만 보여줬으나 2 시리즈에서는 그 동안 바그너 옆에서 보조하던 미츠루에게 수고했다며 어깨를 토닥일 정도로 성격이 많이 유해졌다.
베토벤의 라이벌 캐릭터이니 만큼 베토벤과 설정이 정반대이다.[19] 공통점이라면 둘 다 장신에 백발이다.
[1] 실제 바흐도 당시 180cm로, 유럽인의 평균 신장을 훨씬 뛰어넘는 거구였다.[2] 해당 지팡이는 스탠딩 마이크처럼 쓰기도 한다.[3] 독일어로 솟아 나오라 나의 선율.[4] 초반부에 카나에의 꿈에 나와서 악의 수령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이 때 처음으로 정상적으로 말했다.[5] 소스케: 아티스트가 꺼리는 프로듀서라니 존나 구리지 않아?/차이코: 우리는 어차피 굴리다 내다 버리는 물건이야!/바다: 솔직히 저 한테 기대하지 않으니까 솔로곡을 안 주는 거죠?/카나에: 당신 가발 안 쓰는 게 낫지 않아요?[6] 무지크의 효과 때문이란 걸 알았는지 크게 동요하지 않고 전화만 끊어버렸다.[7] 예능에 특별 게스트로 출현 했는데 클라클라가 불화설이 많지만 믿겠다고 응원하는 팬 한테 바다랑 사실 사이가 안 좋다는 등 뒷일을 전부 까버렸다.[8] 미츠루는 바흐가 만담 아이돌로 노선을 바꾼 줄 알고 역시 대 바흐 님이라며 찬양하기 바빴다.[9] 원래는 24화 엔딩에서 나오는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발동 시킬예정이었던 듯 하고 실제로 25화에서 옥토바를 정상 기동 시킬 때 나왔다.[10] 3화에서 모츠가 발동한 무지크 피가로의 결혼으로 환영이 나타났지만 본인이 아닌 환영이라 제대로 된 등장이 아니다. 본격적인 등장은 밑에 후술할 6화.[11] 이는 음악사적으로 시대가 바뀜을 의미한다. 바흐는 고전을 대표하는 거인이고, 바그너는 현대 음악의 시초를 제공한 위인이다. 바흐는 매우 고전적인 8음계인데, 바그너의 트리스탄 화음에서 영향받은 쇤베르크는 12음 기법이다.[12] 그중 마추픽추와 아프리카, 히말리아 산맥도 있었다.[13] 이때 쿄고를 '아버지'라고 묘사한다. 바흐 역시 오토와 가문을 가족으로 여기고 있었던 모양.[14] 히메카 曰 "어머, 이번 아들은 엄청 크네."[15] 진지하게 독백하는 와중 히메카가 다음 쇼핑몰에 가자고 하자 "네." 라며 군말없이 따라가는 등 평소의 바흐에게선 볼 수 없던 모습이 보였다. 이때 바흐가 처음으로 존댓말을 쓰는 모습이 나왔다.[16] 1 시리즈 때도 입었던 그 교나 군 옷을 입었다.[17] 24화에서 ED로 사용이 되었으며 25화의 삽입곡으로도 쓰였다.[18] 하마인 드보짱을 제외한 모든 클래시컬로이드들은 전부 이렇게 말했다.[19] 바흐의 메인컬러는 하양-파랑이지만 베토벤은 검정-빨강, 바흐와 베토벤은 각각 중년과 청년의 외형이고, 바흐는 과묵하면서 위압적인 성격이지만 베토벤은 시끄럽고 경박한 성격이며, 바흐는 현대의 음악을 따르면서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티는 안 내는 등 수동적으로 행동하는 반면에 베토벤은 현대의 음악을 강제로 접목 시키려 하자 자신이 원하는 음악이 아니라며 바로 때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