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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범/선수 경력/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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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범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7년 2018년 2019년

1. 페넌트 레이스
1.1. 5월1.2. 6월1.3. 7~8월1.4. 9월
2. 총평3. 시즌 후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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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넌트 레이스

1.1. 5월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며 2군으로 내려간 왕웨이중을 대신해 5월 5일 1군으로 콜업되었다.

5월 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무너진 로건 베렛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으나 3이닝 6피안타 2볼넷 4실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5월 10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2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5월 1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최금강과 노성호가 거하게 불꽃놀이를 해 3대 5로 뒤진 2사 3루에 등판해 한 타자만 잡고 이닝을 끝냈다. 그러나 팀은 그대로 패해 10위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5월 3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3이닝 8실점을 한 왕웨이중을 대신해 4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매 이닝 안타와 볼넷을 주자를 출루시키며 불안불안한 투구를 이어갔지만 대부분 실점없이 넘어갔다. 전날 팀이 많은 투수를 썼던지라 남은 이닝을 모두 책임졌고, 무려 5이닝 동안 87구를 던져 7피안타 3K 2볼넷 2실점 1자책을 기록했다. 팀은 4:10으로 패배.

1.2. 6월

6월 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0.2이닝만에 강판된 노성호 대신 1회 2사 만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했다. 그리고 첫 타자 조동찬을 삼진으로 처리한 것에 이어 4회까지 10타자 연속 범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5회 안타와 2루타로 무사 2,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김상수를 뜬공으로 처리했고, 고의사구 이후 다린 러프의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직선타로 더블 플레이가 되며 실점을 면했다. 총 4.1이닝 67구 2피안타 1볼넷 3K 무실점. 팀은 8:7로 패배.

6월 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1:5로 뒤진 8회 1사 1, 3루에서 구원 등판하여 희생플라이와 뜬공으로 이닝을 종료시켰다. 팀은 1:6 패배.

6월 17일 kt wiz전에서는 한 점 뒤진 6회 1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첫 타자에게 바로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등판하자마자 경기를 넘겨주는 듯 싶었으나 박기혁을 병살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7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이후 8회 1사 상황에서 윤석민에게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배재환에게 넘겼다. 하짐나 배재환이 책임 주자를 실점하면서 이 날 기록은 2이닝 21구 1피안타 1볼넷 1K 1실점. 팀은 5:4로 패배했다.

6월 2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6:2로 앞선 3회 2사 2, 3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그리고 첫 타자 홍재호에게 초구에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불안감을 노출했고, 김민식에게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최원준을 뜬공 처리하며 이닝 종료. 허나 4회부터는 상당히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어나갔고, 무려 7회 2사까지 12타자 연속 범타를 만들어냈다. 최형우에게 볼넷을 내주며 끊기긴 했지만 안치홍을 내야 땅볼로 잡아내며 총 4.1이닝 57구 2피안타 1볼넷 1K 무실점을 기록. 팀은 7:4로 승리했고 본인은 시즌 첫 승을 챙겼다.

6월 2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3:0으로 뒤진 2회 2사 1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17일에 이어서 또다시 노성호 뒤치다꺼리. 하지만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최주환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으면서 스코어를 6:0으로 벌려버렸다. 3회는 삼자범퇴로 막았지만 4회에는 손시헌의 2연속 실책성 플레이와 함께 4피안타 1볼넷으로 3실점. 그럼에도 7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막아내면서 총 5.1이닝 82구 6피안타 3볼넷 2K 5실점으로 이닝 만큼은 길게 소화해주었다. 팀은 9:0으로 패배.

1.3. 7~8월

7월 5일 LG 트윈스전에서는 컨디션 저하로 한 차례 로테이션에서 빠지게 된 왕웨이중을 대신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1회에는 안타 하나를 맞긴 했지만 윤수강의 도루 저지가 나오며 세 타자로 막아냈다. 하지만 2회 갑자기 공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3연속 피안타로 1실점을 했고,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는 양석환의 병살타가 나오며 1점과 아웃 카운트 2개를 맞바꿨다. 3, 4회는 안정을 찾으며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했고, 5회도 1사 이후 안타를 맞았지만 정상호를 병살타로 잡아냈다. 6회에도 등판했으나 선두 타자 정주현에게 2루타를 맞았고, 투구수가 68개 밖에 되지 않았지만 벤치에서는 구위가 떨어졌다고 판단 한 것인지 바로 강윤구와 교체되었다. 이후 강윤구가 송구 실책으로 책임 주자를 실점하면서 총 5이닝 68구 6피안타 무사사구 3K 3실점 2자책. 첫 선발 등판이었지만 제 몫은 다 해냈다.

7월 21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2회까지는 안타 두 개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으나 3회부터 난타를 당하기 시작했다. 상대는 마치 배팅 연습을 하듯이 1~2구 내에 빠르게 방망이를 내밀었고, 거의 모든 타구가 날카롭게 뻗어나갔다. 결국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이정후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첫 실점 허용. 이후에도 살벌한 타구들이 이어졌으나 수비의 도움으로 추가 실점은 막았다. 그러나 4회 다시 4개의 안타를 맞으며 3점을 추가로 허용했다. 5회에도 이어 올라왔으나 2사 이후 김민성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이후 강판되었다. 총 4.2이닝 87구 9피안타 2볼넷 2K 5실점. 결국 팀이 6:3으로 패하면서 시즌 첫 패전 투수가 되었다. 한편으론 이날 조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7월 27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1회부터 영 좋지 못한 제구를 보이며 볼넷 두 개를 내줬지만 안타는 내주지 않으면서 실점 없이 막았다. 2회에는 세 타자를 모두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7구 만에 이닝 종료. 3회에는 다시 제구가 흔들리며 안타와 볼넷 두 개로 2사 만루를 채웠지만 이재원을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4회에도 역시 답답한 제구를 선보였고, 2사 1루에서 볼넷 두 개를 연거푸 내주며 다시 만루를 채우고 마운드를 김건태에게 넘겼다. 김건태가 2사 만루에서 실점하지 않으며 총 3.2이닝 84구 2피안타 6볼넷 1K 무실점. 아웃 카운트 대부분이 먹힌 타구일 정도로 상대의 타격감이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그런 상황에서도 이형범은 전혀 정면승부를 하지 못했다.

이후 2주 동안 실종 상태에 있다가 8월 10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1회는 삼자범퇴로 막아냈으나 2회 한동민에게 2루타, 이재원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첫 실점을 했다. 3회에는 노수광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루가 된 상황에서 제이미 로맥과 한동민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무난하게 3실점. 이후 4회는 공 7개로 막아내며 투구수를 아꼈다. 그러나 5회 두 개의 볼넷을 내주며 1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한동민의 땅볼 때 박민우가 송구 실책을 범하며 만루가 되었고, 이재원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최항에게 우중간 펜스를 직격하는 싹쓸이 2루타를 맞고 결국 강판되었다. 이후 올라온 유원상이 홈런까지 맞아버리면서 총 4.2이닝 82구 6피안타 3볼넷 3K 8실점 4자책을 기록했다.

8월 15일 kt wiz전에서는 선발 구창모가 물집으로 인해 투구를 이어나갈 수가 없자 3회부터 구원 등판했다. 하지만 볼넷과 안타로 1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황재균의 2루타와 윤석민의 땅볼로 2실점을 했다. 이후 마운드를 강윤구에게 넘겼으며, 강윤구가 뜬공으로 이닝을 막아내며 추가 실점은 없었다.

1.4. 9월

9월 확장 엔트리에는 포함되었지만 보름간 마운드에 오르지 않으며 다시 실종. 그러던 중 1:5로 지고 있던 1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8회 1사 이후 마운드에 오르며 생존 신고를 했고, 0.2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냈다.

9월 20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6:6 동점이던 6회부터 구원 등판하여 2이닝 동안 단 16구로 6개의 땅볼 아웃을 잡아냈다.

9월 27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2:8로 뒤진 4회부터 구원 등판했다. 선두 타자 제이미 로맥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병살타와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5회에도 선두 타자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하지만 6회 안타와 볼넷으로 1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몸에 맞는 공을 내준 이후 마운드를 박진우에게 넘겼다. 박진우가 1사 만루 상황에서 본인의 책임 주자 두 명을 실점하면서 총 2.1이닝 50구 4피안타 1볼넷 1K 3실점을 기록했다.

9월 30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2:8로 뒤진 8회 구원 등판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2. 총평

시즌 최종 기록은 23경기 1승 1패 54이닝 62피안타 5피홈런 24볼넷 22K ERA 5.17.

3. 시즌 후

FA로 두산 베어스에서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양의지의 보상선수로 지명되었다. 따라서 두산 베어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