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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 |
이란 | 방글라데시 |
1. 개요
이란, 방글라데시의 관계에 대한 문서다. 방글라데시가 동파키스탄에서 분리독립한 이후 본격적인 수교가 이루어졌다. 다만 오늘날 방글라데시는 민족주의-세속주의 노선을 지향하고 이란은 신정 정치가 이루어지는데다가, 문화적으로도 오늘날 이란은 시아파 12이맘파가 주류이고 방글라데시는 하나피파가 주류인 이유로 교류는 제한되어 있다. 양국은 이슬람 협력기구의 회원국들이다.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이전
중세에는 이란에서 방글라데시까지를 아우르는 지역이 모두 페르시아어/페르시아 문자의 영향을 폭 넓게 받던 지역이었으나 근세 이란이 사파비 제국의 발흥 이후 시아파화한 이후 교류가 감소하였다.2.2. 20세기
방글라데시와 이란 사이의 본격적인 외교는 이란 혁명 이후의 이란이다. 이전에는 이란이 파키스탄과 더 친해서 방글라데시와 이렇다할 외교가 없었다. 오늘날 이란은 같은 이슬람이되 시아파가 국교였던데다가 국민들의 민족 종교나 다름없었고, 반면 방글라데시는 국교까진 아니었지만 다수가 수니파라는 차이점으로 다소 거리를 둘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방글라데시는 이란으로부터 석유를 수입하는 등 서로간의 교류도 있다.1996년 이란 외무장관과 방글라데시 외무장관이 협력을 하기로 했다. #
2.3. 21세기
2002년 1월 11일 한국에서 일본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려던 이란인과 방글라데시인 등 21명의 외국인들을 검거했다. #2018년 1월 한국으로 향하던 이란 유조선을 타고 있었던 이란인 30명과 방글라데시인 2명이 실종되었으며 #, 이들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다. #, #, #
2019년 5월 사우디 해안경비대로부터 도움을 받은 이란 유조선에서 이란인 24명, 방글라데시인 2명이 승선했다. #
3. 문화 교류
방글라데시는 이란과도 문화적으로 공통점이 존재한다. 또한 방글라데시에도 소수의 시아파가 있으며 이들도 이란과 교류하기도 하며, 이란처럼 '노루즈' 행사를 열 때도 있다.방글라데시의 이슬람화는 아프간계 군인들의 침공으로 이루어졌다. 이란 문화의 영향을 받은 아프간 군인들이 벵골 사회의 상류층을 차지하게 된 영향으로 벵골 술탄국 시기 페르시아 문화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았는데, 벵골 술탄국 시대에는 페르시아어도 쓰이는 등 페르시아어 어휘 상당수가 벵골어로 유입되었다.
2005년 7월에는 이란, 인도, 방글라데시 3국이 2011년 아시안컵 개최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
4. 관련 문서
- 이란/외교
- 방글라데시/외교
- 이슬람 협력기구
- 이란/역사
- 방글라데시/역사
- 이란/경제
- 방글라데시/경제
- 이란인 / 방글라데시인 / 벵골인
- 페르시아어 / 벵골어 / 이슬람교 / 순니파 / 시아파
- 이란 요리 / 방글라데시 요리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남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서아시아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