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9 15:01:21

윳쿠리 크루

1. 개요
1.1. 인물 소개
1.1.1. 윳쿠리 제독
1.1.1.1. 윳쿠리 제독이 간다1.1.1.2. 윳쿠리 함대가 간다
1.1.2. 히로코 F. 카자로프
1.1.2.1. 윳쿠리 제독이 간다1.1.2.2. 윳쿠리 함대가 간다
1.1.3. 아이리 휴겔1.1.4. 제럴드 마켈란
1.1.4.1. 윳쿠리 제독이 간다1.1.4.2. 윳쿠리 함대가 간다
1.1.5. 하워드
1.1.5.1. 윳쿠리 제독이 간다1.1.5.2. 윳쿠리 함대가 간다
1.1.6. 스이프리
1.1.6.1. 윳쿠리 제독이 간다1.1.6.2. 윳쿠리 함대가 간다
1.1.7. 사이토우
1.1.7.1. 윳쿠리 제독이 간다1.1.7.2. 윳쿠리 함대가 간다
1.1.8. 라기
1.1.8.1. 윳쿠리 제독이 간다1.1.8.2. 윳쿠리 함대가 간다
1.1.9. 미샤
1.1.9.1. 윳쿠리 제독이 간다1.1.9.2. 윳쿠리 함대가 간다
1.1.10. 레인
1.1.10.1. 윳쿠리 제독이 간다1.1.10.2. 윳쿠리 함대가 간다
1.1.11. 스즈키1.1.12. 데포코
1.1.12.1. 윳쿠리 제독이 간다1.1.12.2. 윳쿠리 함대가 간다
1.1.13. 모모네 모모
1.1.13.1. 윳쿠리 제독이 간다1.1.13.2. 윳쿠리 함대가 간다
1.1.14. 카사네 테토1.1.15. 아저씨
1.1.15.1. 윳쿠리 제독이 간다1.1.15.2. 윳쿠리 함대가 간다
1.1.16. 엔젤
1.1.16.1. 윳쿠리 제독이 간다1.1.16.2. 윳쿠리 함대가 간다
1.1.17. 이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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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니코니코 동화의 유저 'しれ~'의 윳쿠리 실황 플레이에서 등장[1]한 인물들. 세계관은 다르나 인물들의 대략적인 성격은 일정한 편.

1.1. 인물 소개

1.1.1. 윳쿠리 제독

제작자 'しれ~'의 오너캐. 전체적인 이미지는 페이크 주인공 내지 심하면 공기(...). 전술 및 전략에는 그야말로 먼치킨스럽고 상당한 통찰력도 있으나 그 외에는 그냥 비중이 없어 비웃음당하는 신세.
1.1.1.1. 윳쿠리 제독이 간다
제이드 로스 제독의 활약을 보고 사관학교에 들어가 군인이 되었으나, 임관 된 뒤에는 이미 바이도가 상당수 없어진 상태에 그란젤라 혁명군이 봉기하여 인간끼리의 전쟁에서 싸우게 되어, 그로 인해 상당히 착잡해한다. 또한 포스를 운용하는 지구연방군 소속의 군인이나 포스에 대해서는 필요해서 쓴다는, 즉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지구연방군 내의 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갓 임관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수송함의 함장을 맡다, 상당한 전과를 올려 쾌속승진으로 군 주력 함대의 제독으로 임명된다. 제독으로서의 능력을 보면 상술했다시피 전략 및 전술에는 그냥 사기캐[2][3]이고, 개그적인 면모가 부각돼서 그렇지 부하들을 상당히 아낀다는 면모가 작중에서 두드러진다. 그러면서도 상황을 냉정하게 볼 줄도 아는 등, 능력 면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이상적인 지휘관. 여기에다 일지를 방해했다는 이유가 더 크다지만 민간인이 탄 함선이 사각에 들어왔음에도 로키를 작동시킨 그란젤라 혁명군에게 이래보여도 나도 군인이라며 분노하는 등 군인으로서도 나름 모범이 되는 사람.

스토리에서는 카자로프와 더불어 상황설명역할. 항해일지로 그 상황을 나타내는데, 여기에 중독돼서 낭독하면서 쓰질 않나(...) 함내 방송용 마이크를 켜놓고 낭독해버리는 기행을 저지른다. 게다가 후반부에선 아예 일지의 개라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해진다. 일지를 압수당해 카자로프에게 조교(…)당하는 신세로 전락하거나 장작이 없어 일지를 태울 땐 완전히 인사불성이 되어버리는 수준. 애초에 중반부터 일지에 한 페이지 쓰려고 하면 꼭 적의 습격을 받거나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터라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었으니. 이 일지 매니아 증상은 은퇴후까지 풀리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

그나마 시리어스한 면을 살펴보자면 자신이 동경했던 제이드 로스 제독이 바이도가 되어 싸울수 밖에 없게 된 것. 덕분에 후반부 스토리 중반쯤에는 아저씨와 이사크와 대화하기도 한다. 또한, 전반부 마지막 일지를 낭독하지 않고 쓰는데, 이로 추정하면 일부러 풀어진 모습을 반쯤은 연기한다고도 볼수 있을 것이다. 엔딩에서는 군의 원수가 되며, 결혼한 크루들의 주례를 맡게된다.

개그에서는 상황이 수습불능이 되면 고문이다!하면서 나타나 개그의 원흉을 잡아가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포지션(...).

상술한 인력부족으로 인해 제독이면서 기함의 함장 또한 겸직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보통 제독이 아닌 함장으로 불린다. 작중 비중으로 볼 때 평소의 기함은 헤임달 급을 필두로 한 전함을 기함으로 쓰는 듯 하다.

10년 후를 배경으로 하는 FINAL 2에서는 바이도가 완전히 사라진 후 원수 자리에서 물러나 R 전투기 박물관의 관장을 맡고 있으며, 동시에 인류와 바이도 사이에 일어난 전쟁 기록을 당시의 파일럿들의 기억 영상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수집 및 편찬하는 임무도 수행하고 있다.[4][5] 모종의 이유로 일어난 일지 창고의 화재로 인해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었던 일지들이 대량으로 유실되고[6], 이후 남은 기록들을 정리하던 와중에 자신의 기억과 맞지 않는 과거의 기록을 발견, 이를 계기로 과거의 함대 크루들을 불러모으게 된다.

전략 및 전술에 대한 능력도 여전한데, 키슨 대령과 게펠 장군의 쿠데타 자체는 예상하지 못했어도 바이도와의 전쟁이 끝난 후 공공의 적인 바이도가 사라진 이상, 다음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필시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일어날 것이다. 그 때 (연방군이나 혁명군 등의)조직은 내부에서의 공작에 의해 움직이지 못할 것이라는 식으로 누군가가 반드시 일을 낼 것임을 예상하고 원수 자리에서 물러나 R 전투기 박물관 관장 같은 한직으로 내려가는 식으로 세간의 관심으로부터 몸을 숨기고[7], 동시에 혁명군의 료타 와이어트와 연락을 취해 정보를 교환하며 전쟁이 일어났을 때에 대비해 암구호[8]를 정해 가며 합류할 계획을 세워뒀었다. 10년 동안 계속.

윳쿠리 함대의 파일럿들의 조작된 기억들을 파헤쳐 가며 카자로프와 연계해서 진실을 찾아낸 결과 키슨과 게펠의 쿠데타 계획을 알아챘지만, 당시의 기억들 자체가 10년 전의 것이니만큼 시간이 지난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막바지 단계에 이르러 있었다. 결국 쿠데타 발발 후 24시간만에 용병 부대에 의해 박물관이 용병 부대에 의해 습격당하고, 이를 사이토가 사전에 내부 물품을 이용해 준비한 바리케이드[9]를 통해 시간을 벌다가 키슨과 게펠은 물론 제독조차도 예상하지 못한아무도 모르는 조커인 현장감독의 활약을 통해 단숨에 역전했다제독 앞에서 고고고 소리를 내며 미미크리를 꺼내들고는 순간이동을 하더니 마탄 E.G.O.를 꺼내 단 한 발의 탄환만으로 바리케이드를 부수던 내부 침입조를 쓸어버리고, 이후 바깥으로 워프하면서 대절단-가로를 시전하면서 박물관을 포격으로 박살내려 드는 육전형 R 전투기 부대를 말 그대로 찢어버릴 줄이야 시청자 이외에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것이다. 이후 사전에 약속한 대로 나타난 와이어트의 부대와 합류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멋진 연설 때려주고 나서 마이크도 안 끈 채로 일지부터 찾다가 와이어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10]

이후 지구 전역을 돌아다니며 바이도를 상대로 섬멸전을 벌이고 있으며, 10화(전쟁 발발 12일 경과)에서는 어떻게든 체제를 재정비한 지구연방군 총합본부에 의해 이들 함대를 중심으로 한 제1독립강슴함대가 편성된다. 적의 물량이 워낙 엄청난 지라 전투원들이 심각하게 혹사당하고 있으며, 상당한 전과를 올리고 있지만 최소 2개월 이내에 전쟁을 끝내지 못하면 오염된 지역이 점점 늘어나서 머지 않아 도시 지역에 괴멸적인 피해가 생겨나게 될 판국이라 전황도 그다지 밝지는 않은 상황이다.[11]
1.1.1.2. 윳쿠리 함대가 간다
크레스트의 병력을 이끌고 있는 사령관. 하지만 완전히 먼치킨이었던 전작과는 다르게 이번 작에서는 아저씨에게 이미 한번 이끌고 있던 함대가 괴멸당한 적 있다고 하는 등, 전체적으로 비중이 상당히 줄어든 캐릭터. 관리자를 지지하는 크레스트에 속해있으나, 레이븐인 아저씨와 뒷거래를 하고 있는 등 보수적인 세력 내에서는 그나마 온건파라는 캐릭성은 여전하다. 몰론 일지도.

1.1.2. 히로코 F. 카자로프

알타입TACTICS2의 정부군 측 부관 히로코 F. 자로프가 원형. 사실 처음에 오타를 냈는데, 그냥 그걸 그대로 써버렸다(...). 따라서 이 시리즈를 본 사람은 원래의 가자로프와는 다른 사람으로 본다 카더라.
1.1.2.1. 윳쿠리 제독이 간다
그란젤라 혁명군과의 첫 전투 뒤 윳쿠리 제독의 부관으로 임명된 여성. 처음엔 여성이 아예 없던 윳쿠리 함대의 인기를 독차지했으나 이후 여성 캐릭들이 점점 늘어나고 폭력녀로 각성한 덕분에 점점 비중이 줄어든다.

개그에서는 보통 폭력녀부녀자 컨셉으로 나온다. 또한 윳쿠리 제독과 더불어 개그신의 수습을 맡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역할. 이쪽은 바보짓을 저지른 사람들을 그냥 폭살내버린다(...). 그리고 윳쿠리 제독도 그 피해자에 들어간다.

스토리에서는, 지휘는 그야말로 인외의 경지의 수준이나 그 외에는 빵점(...)인 제독의 뒷바라지를 하는 포지션이고, 도촬광 + 잔머리 VS 부녀자 + 폭력녀라는, 뭔가 비슷한(...) 오라를 내뿜는 라기와도 엮인다. 실제로 내통자 관련 일에서는 상당히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이며, 라기가 찾아오자 내통자 얘기를 하러 온걸 단숨에 간파한 걸 보면 이쪽도 유능하긴 유능하다. 그리고 가장 자주 있는 패턴은 일지를 쓰려는 제독을 함장님, 큰일입니다!하고 인터셉트하는 것.

이 함대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카자로프도 상당히 뛰어난 부관이다. 작중에서 셋 뿐인, 내통자가 함 내에 있는 걸 알아차린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부관임에도 함장을 겸직하고 있다. 처음에는 수송함 등에 있었으나 나중에는 흐레스벨그급 구축함을 지휘한다.

10년 후인 FINAL 2에서는 지구연합군의 참모가 되었다. 윳쿠리 제독과는 서로 존댓말 없이 대화하는 사이이며, 그 와중에도 꼬박꼬박 함장이라고 불러주고 있다.[12] 현재 어느 조사 임무를 맡고 있다고 하며, 제독 일행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의 정보를 모아 군 상층부의 음모를 파헤치는 것에 협력하고 있다.

부녀자적인 면모도 여전한 걸 넘어서 강화된 건지, 저 멀리 박물관에서 하워드와 스이프리&사이토의 반라 술래잡기라던가, 은발 메이드 안드로이드에 빙의해서 부활한 라기가 눈이 돌아간 라기에게 습격당한다던가 하는 온갖 상황을 보지도 않았는데 감지하고 그 때마다 부(腐)의 기운을 내뿜었다. 그것도, 강력한 사이킥 능력자기는 해도 면식도 없고 거리도 멀리 떨어진 현장감독이 영문도 모르고 감지하고는 벌벌 떨 정도로.심지어 감지할 때마다 사악한 사념파 취급이다 그리고 9화에서 드디어 둘이 직접 만나게 되었을 때는, 현장감독 자신을 포함해 눈에 보이는 것들 모든 것을 남성과 성적 기호로 엮는다면서 광기와 제정신이 공존하는 괴물 취급을 하며 공포에 떨었다…….
1.1.2.2. 윳쿠리 함대가 간다
츳코미 역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처음부터 부녀자 티를 팍팍 내며 등장(...). 여기서도 제독의 부관으로, 아레나의 최하급 랭커지만 인기가 많은 아듀의 팬인 듯. 그리고 하워드와 BL로 엮으려고 한다

1.1.3. 아이리 휴겔

알타입TACTICS2에 나오는 혁명군 측 부관. 금발 트윈테일 로리 츤데레라는 황금조합의 캐릭터(...). 개그에서 맡는 포지션은 츳코미. 하워드나 미샤와 같이 지내다 보니 그런가 보다 같은 부관인 카자로프와는 다르게 그냥 츳코미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카자로프와는 다르게 휴겔은 후속작 참여 여부가 불투명하다.
1.1.3.1. 윳쿠리 제독이 간다
그란젤라 혁명군의 나이 어린 천재적인 전략가. 귀여운 외모와 나름의 전략적 식견으로 혁명군 내에서 인기가 많았던 듯.[13] 그러나 상대는 먼치킨 윳쿠리 제독(...). 결국 포로가 되나 조약에 따라 잘 처분되고, 이후 태양계해방동맹을 쫓는 연합함대에 참여하게 된다.

카자로프와는 다르게 부관에 걸맞는 능력은 작중에서 잘 부각되지 않는다. 기껏해야 함대를 잠시 나눴을 때 지휘를 맡거나, 이후 행보에 대해 카자로프와 상담하는 장면 정도가 전부일 정도. 대신 이쪽은 실질적인 주인공인 하워드와 엮이는, 히로인적인 포지션이다. 하워드 폭발해라 하워드가 둔감하긴 하지만 후반가면 관계가 꽤 진전된다. 다만 하워드에게 콩깍지가 씌인 탓인지, 제독이 하워드에게 고문이다!를 시전하자 단숨에 폭살내버렸다(...). 하워드 : 우리 함대 정말 이상해... 결국 엔딩에선 결혼하게 되는데, 요리를 못한다고 한다.

카자로프가 그렇듯 이쪽도 함장을 맡는데, 적으로 나올때나 아군으로 나올때나 흐레스벨그급 구축함을 지휘하는 경우가 많다.

10년 후인 FINAL 2에서는 지구연방군 참모로, 전작의 엔딩대로 하워드와 결혼한 상태. 카자로프와 함께 군 상층부의 음모를 쫒으며 윳쿠리 제독 일행의 조력자 역할로 나온다. 참고로 하워드는 '아이리'라고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1.1.4. 제럴드 마켈란

알타입TACTICS2에 나오는 정부군 측 공기부관. 레귤러 중 유일하게 얼굴 및 대사가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대사가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닌데, 다름아닌 코멘트(...)로 대사가 나온다. 그래서 이 시리즈 최고의 네타 캐릭터로 취급받는다(...). 코멘트 중엔 우리들이 마켈란이다!!!가 흥했다
1.1.4.1. 윳쿠리 제독이 간다
애초에 공기인지라 상관없지만, 마지막에 그나마 얼굴이라도 나온데다가 사실 그 난전 속에서 살아나온 베테랑이라는 점에선 역시 이 함대의 크루. 참고로 후속작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 항목에서 이름에 취소선이 그어져 있었다(...).
일단 그래도 원작에선 부관이었던 사람이라, 비록 수송함이긴 하지만 엄연한 함장이다. 작중에선 딱 2가지, 요르문간드급 수송함이나 힐데스비니급 강습함의 함장을 맡는다. 엔딩에서는 군 주력 함대에 속한 함장 중 한명으로써 짧게나마 잡지에 실린듯.
1.1.4.2. 윳쿠리 함대가 간다
여기서는 무려 제독보다 먼저 나왔다!!!!! 몰론 취급은 어디 안가서, 코멘트 = 대사라는 공식은 되어있지만, 제작자의 코멘트 등으로 인하여 여기서도 수송(...)역할이다. 즉, AC를 실어 나르는 수송기의 파일럿이 바로 본작의 마켈란. 마켈란보다 늦게 나오는 제독 지못미

1.1.5. 하워드

4바보들의 일원. 보통 개그에서는 츳코미 담당인 경우가 많다. 어찌보면 듀오 맥스웰같이 손해보는 포지션(...) 캐릭터이지만, 점점 꼭 그런 것만도 아닌 캐릭이 되어가고 있다. 또한 사용하는 무기 중에는 대부분 화염방사기가 들어간다는 것과, 시스콘이라는 것, 그리고 1인칭이 지분(自分)인 것도 특징이며, 인물적 배경으로는 상당히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것과 미샤 그리고 스이프리와 어릴 때부터 친하다는 것이 대략적인 공통점.
1.1.5.1. 윳쿠리 제독이 간다
실질적인 더블 히어로 중 한 명.
이쪽은 전형적인 주인공에 가까운 캐릭터. 고아원 출신으로 미샤와 친하게 지내다, 이후 스이프리와 함께 바이도와 싸우는 군인이 되기로 하고 갓 파일럿이 되었다.

처음에는 스이프리가 격추되자 평정심을 잃고 돌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나중에 가면 여러 사람을 챙겨주고 실력도 일취월장하게 된다. 인성도 좋고 외모도 나름 반반해[14] 여성진 사이에서는 가장 인기가 좋은 남캐. 실제로 나머지 변태들과 왜 친한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많다.[15]

그리고 작중 유이한 양손의 꽃 소유자. 그나마 스즈키는 죄다 로봇인데 반해 이쪽은 휴겔과 미샤. 인간 여성 두명이다. 그래서 그를 상징하는 하워드 폭발해라 문구는 여기서 나왔다.[16]

스토리에서는 전반부에서는 4바보들로 엮이고, 후반부부터는 휴겔과 알콩달콩하게 커플질을 하는 등으로 등장하는 편. 그러나 묘하게 비중이 적은 편이다. 해피엔딩에서는 군을 퇴역.

그리고 이 시리즈에서만 나타나는 모습으로는, 술이 들어가면 다른 바보들에게 당한게 폭발해 폭풍 꼬장을 부린다(...). 또한 여기선 시스콘이긴 한데 강도가 좀 약한 편.

탑승 기체는 R-9Sk2 도미니언스. 적성은 B+. 상술했듯이 본인의 실력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 상당히 눈에 띈다.

10년 후인 FINAL 2에서는 미샤와 함께 고아원을 운영 중이며, 스이프리, 사이토와 함께 제독의 소집에 응해 최초로 박물관에 도착했다. 이후 기억재현장치의 첫 타자가 되었으며, 새로 확인한 하워드의 개찬되지 않은 기억, 당시 같은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스이프리(+사이토나 제독 등의 다른 함대 멤버들)의 기억[17], 그리고 당시 작전 기록 사이의 모순점이 발견됨으로서 군 상층부에 의해 윳쿠리 크루의 멤버들에게 기억 개찬이 행해진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18] 미샤가 10년 동안 유녀 체형에서 벗어나 모성애 넘치는 모습으로 성장한 탓에 구혼자가 끊이지 않는 것이 원인이 되어 시스콘이 꽤나 악화되었으며, 붉은 훈도시 사랑도 악화되어서 고아원 아이들에게 붉은 훈도시 차림과 스모를 전파하려고 하고 있지만 잘 되지 않는 모양(…).[19]
1.1.5.2. 윳쿠리 함대가 간다
사이토우가 멋진 모습이 많아지더니 이 녀석이 망가지기 시작했다.
빈민가 출신의 레이븐. 첫 미션부터 게도즈에게 청년막노려지고(...)[20] 레이븐 임명을 기념할 겸 술자리에선 역시나 다른 바보들의 폭주를 막는 등 불쌍한 면은 여전하나, 미샤를 찍은 포스터를 방안에 마구 붙여놓는 기행을 벌이다 미샤에게 들키는 등 슬슬 얘도 진짜 4바보들의 일원이 되어가고 있다(...). 다만 술버릇은 없어진 듯 하다. 그 대신 정상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탑승 AC는 흔히 볼수 있는 표준형 2족 AC.

1.1.6. 스이프리

スイフリー. 4바보들의 차봉. 4바보들 중에선 사이토우와 더불어 가장 사건을 많이 만드는 멤버. 하지만 인간성은 꽤 좋아서 변태성을 빼면 의외로 평가가 박하지는 않다. 또한 여성, 특히 거유(...)를 밝히는 캐릭이란 것도 특징. 그리고 얀데레와 꼬이는 것이 전통(...). 그리고 윳쿠리 버전의 머리스타일이 괴악해 2차 창작에서도 머리 모양이 좀 미묘하다. 개그에서는 보케 내지 무드메이커의 포지션.
1.1.6.1. 윳쿠리 제독이 간다
하워드와 더불어 더블 히어로 중 한 명.
이 쪽은 인성이 좋다는 것을 제외하면 하워드를 역으로 만들어 놓은 캐릭터에 가깝다. 여성을 밝히고, 개그에선 보케 포지션에, 하렘을 구축할 기세의 하워드와는 달리 데포코와 단일 커플링이라든지. 심지어 탑승 기체에서도 차이가 난다.

작중 스토리에서는 걸어다니는 사망 플래그. 초반부부터 파동포 - 레이저 콤보로 격추당해버리며 크루들 중 첫번째 피격추자가 되질 않나, 엄청난 정신적 부하 때문에 알타입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는 사망 플래그 비슷하게 여겨지는 탑승 기체하며, 커플 염장질까지... 저렇게까지 플래그를 꽂으면서도 죽지 않는 악운의 소유자. 실제로 하워드의 보살핌을 많이 받는 캐릭 중 하나다. 카자로프가 좋아합니다 해피엔딩에서는 하워드와 달리 군에서 계속 활동하는 모양이며, 데포코와 깨를 볶는다.

탑승 기체는 R-9W 와이즈 맨. 사실 이렇게 하나만 콕 집어서 말하기 힘든게, 스이프리는 작중 기체를 갈아탄 횟수가 가장 많은 캐릭터다. 그러나 파일럿을 건전지마냥 갈아넣는 기체 설정 상 알타입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 악명 높은 기체를 탔다는 사실만으로도 대표 기체로 꼽기엔 충분하다(...). 적성은 B.

10년 후인 FINAL 2에서는 3바보 중 유일하게 지구연방군에 남아 R 전투기의 파일럿 일을 하고 있다. 하워드, 사이토와 함께 윳쿠리 크루 중 제일 먼제 박물관에 도착했으며, 모인 이유가 동창회를 하기 위해서라고 유일하게 착각하고 있었다(…)

이후 하워드의 뒤를 이어 기억재현장치에 올라탔으며, 새로 확인한 하워드의 개찬되지 않은 기억, 당시 같은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스이프리(+사이토나 제독 등의 다른 함대 멤버들)의 기억[21], 그리고 당시 작전 기록 사이의 모순점[22]이 발견됨으로서 군 상층부에 의해 윳쿠리 크루의 멤버들에게 기억 개찬이 행해진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1.1.6.2. 윳쿠리 함대가 간다
캐릭터의 변화가 적은 편. 여기서도 하워드, 사이토우와는 친한 관계이며, 여장 상태에 레인에게 칼같이 작업을 걸었다(...). 그리고 사람이 좋다는 전은 여전한지라, 첫 미션부터 민간인 진압이라는 상당히 매정한 임무를 맡게 되자 데포코와 의견충돌이 잠깐 있기도 했다. 더군다나 마지막으로 처리한 민간인이 남긴 살려줘...는 상당히 씁쓸하다.
이후 돈을 벌기 위해 아레나에서도 활약하게 된다. 의외로 첫 아레나 데뷔 후 랭킹표에서는 하워드보다 랭크가 높다.

1.1.7. 사이토우

斉藤. 4바보들선봉. 용병 출신이며 작중 개그의 90%를 책임진다(...). 그러나 진지할때는 굉장히 듬직한 캐릭이라 크루 멤버들 중 남캐 인기 순위 1위를 달리는 캐릭이다. 또한 4바보들중 최연장자. 그리고 사용하는 무기가 거의 대부분이 실탄 무기라는 것도 특징.
1.1.7.1. 윳쿠리 제독이 간다
평상시에는 이성이 아닌 본능(...)으로 살아가는 변태신사(...). 실제로 모모와의 BDSM(...)드립 등 굉장한 변태성을 유감없이 내뿜으며, 슈퍼로봇대전 관련 개그도 거침없이 사용한다. 압권은 전설거신 이데온 패러디(...).

그러나 본능이 아닌 이성이 겉에 드러나면 팬이 투고한 적 있는 팬아트의 분위기마냥 솔리드 스네이크스런 하드보일드 간지맨으로 돌변한다! 전투중에서도 맹활약하고 스토리적으로도 내통자의 존재를 알아차린 3인 중 하나. 게다가 정체까지 알아차리고 다른 2명에게 끌고 오기까지 했다! 또한 4바보들 중 최연장자다 보니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 좋은 사람.[23]

전반부와 후반부 사이, 그리고 해피엔딩 이후에는 죽은 전우를 성묘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드디어 반다나를 벗는다!

탑승 기체는 R-9B3 슬레이프니르. 적성이 A로 4바보들 중 최강. 게임에서 R-9B 계열 성능이 좋은지라 배리어로 미사일 공세를 막아내며 발뭉으로 화력지원을 하는 등 전투에서는 엄청날 활약을 한다. 또한 하워드도 기체를 거의 바꾸지 않지만 사실 진정한 단일기체 파일럿은 사이토우. R-9B계열을 버린 적이 딱 3번 뿐이다.[24]

10년 후인 FINAL 2에서는 농장의 지주가 되었다. 하워드, 스이프리와 함께 윳쿠리 크루 중 제일 먼저 박물관에 도착했으며, 3바보 중 유일하게 독신인 상태다. 변태 기질은 더 심해져서, 성장해서 모성애 넘치는 모습이 된 미샤에게 달라붙거나, 심지어는 여성 메이드 안드로이드에 빙의해서 부활한 라기에게 눈이 돌아가서 감금까지 하기에 이르렀다(…)애 알맹이가 남자인 것에 태클을 걸기에는 늦어도 한참 늦은 게, 이 변태는 레인이 여성성에 눈을 뜨거나 아이돌 일을 하기 전 평범하게(?) 화보를 찍던 시절에 여장한 모습을 보자마자 ANG을 하려고 한 전적이 있다

그래도 전직 용병 특유의 날카로운 감과 전투 경험이 어디 간 것은 아니라서, 키슨이 보낸 용병 부대의 습격에 대비해서 박물관 내부에 바리케이드나 함정을 설치하며 농성 준비를 갖춰 와이어트가 함대를 이끌고 구출하러 올 때까지의 시간을 벌었다. 참고로 사이토우의 기억을 재현하면서 밝혀진 것이지만, 당시 격전을 거듭하면서 출세하던 윳쿠리 함대는 꽤나 질투를 많이 산 탓에 방해 공작이나 모살 혐의도 심심찮게 받았던 모양이다.[25] 사이토우의 첫 기억 재현이 그런 식으로 혼자 전력지원을 나간 곳에서 대량의 바이도의 공세에 휘말린 사실상의 모살 시도였으니…….
1.1.7.2. 윳쿠리 함대가 간다
본작의 주인공.
전직 MT조종사. 그러나 상부가 부대를 버리다시피했고 자신을 제외한 부대는 전멸한다. 3년 뒤 AC를 한 대 구해 레이븐이 되며, 이후 같이 레이븐이 된 하워드와 스이프리, 그리고 눈독을 들인 라기와 엮이게 된다.
캐릭터 자체는 여전히 개그에서도 맹활약을 하고 있다. 1화부터 변태포스를 발산(...)하고 3화에서는 아레나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하다가 최하급 랭커인 아듀가 인기가 많다는 걸 알게되자 라기의 이빨까기까지 더해져서 체인건 + 에너지 머신건 EO + 화염방사기(...)로 아듀를 구워버린다(...). 하지만 주인공이라선지 꽤 진지한 면모가 많아졌다.

탑승 AC는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탱크형 AC. 하윗저나 로켓 등의 실탄 무기를 필두로 캐논 종류를 많이 사용한다.

1.1.8. 라기

ラギ. 4바보들의 마지막. 처음에는 공기 & 병풍 기믹을 맡고 있었으나 하라구로 내지 썩은 변태 지략가 기믹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어쨌든 레인과 엮이는 것도 특징. 그래서 그를 상징하는 단어는 라기P(...)
1.1.8.1. 윳쿠리 제독이 간다
사진촬영이 취미인 평범한 사람이었으나 바이도의 침략 당시 가족들을 잃은 후 사이버 커넥트를 이식받고 파일럿이 된 사람. 전자장비가 많은 조기경보기 쪽 파일럿을 지망한 만큼 작중에서 지략은 톱3에 들어간다.[26] 그래서일까, 내통자의 존재를 알아챈 3인 중 한 명. 그리고 여장이 취미였던 레인을 눈여겨 보고 아이돌로 만들었다(...). 그리고 레인을 군의 홍보대사 비슷하게 만든 것으로 보았을 때 협상능력도 상당하다. 단지 작중에선 그 잔머리를 요상한 방향으로 쓰다 카자로프에게 박살나는 꼴이 날 뿐(...). 심지어 엔젤의 전용 보디를 구상해두기도 했다(...). 정작 만든게 팀 알타입이란 건 함정

또한 사진촬영의 취미를 살리지 못하는지라, 욕구불만으로 그만 도촬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비슷한 오라의 카자로프와도 상당히 자주 엮인다. BL원고와 도촬집을 두고 벌이는 심리전은 그러한 개그의 정점(...).

그리고 스이프리도 플래그 생성기지만 라기도 왠지 병약한 모습많이 보인다. 실제로 게일로즈 공략전 당시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무리하게 조기경보기를 몰고 색적에 나서기도 하고...

그러다 결국, 후반부에서 전투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마침 함대에 발주된 단탈리온에 탔다가 파동포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생명에너지를 흡수당해버려 전투 중 급격히 쇠약화, 사망하고 만다. 크루들 중 최초이자 해피엔딩 기준 유일한 사망자. 그러나 그렇게 생명에너지가 흡수된 탓일까, 자신의 사념이 단탈리온에 깃들어서 자체적으로 가동, 크루들 중 한명으로써 계속 싸워나가게 된다. 정사 루트에서 미지의 공간에 들어서 크루 전원이 바이도화가 진행되던 중, 바이도의 영향으로 신체가 돌아오면서 일시적으로 부활. 그러나 동료들을 지키기위해 나서다 다시 한번 격추당하며 소멸. 해피엔딩에서는 수호령 비슷한 존재가 되었는지, 레인이 어째서인가 스캔들이나 파파라치의 피해를 받지 않고 있다고 한다.

탑승 기체는 OF-1 다이달로스. 적성은 B-. 초반에는 R-9E 계열의 조기경보기를 타고, 후반부에서 사망한 이후로는 BX-T 단탈리온으로 기체가 고정된다. 그러나 다이달로스에 타기 전까진 활약이 거의 전무하다시피했다. 그나마 다이달로스에 타고 나서부턴 본격적으로 전투에 참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10년 후인 FINAL 2에서, 부활한다! 과거 대전 시의 전투의 기억들을 기억 추출 장치를 통해 재차 확인하는 도중에 죽은 사람인 라기의 기억을 확인할 필요가 생겼는데, 눈에 띄지 않으려고 숨어 지내다가 전 크루원들에게 들키고 여차저차 친해진 현장감독이 단탈리온에 깃든 사념을무슨 성유물이나 특급 주물 취급을 당하면서 사이킥 파워를 이용해 로봇에 빙의시키는 식으로 현세에 되살아났다.[27] 허나 그 빙의한 로봇이 하필이면 어르신과 엔젤이 박물관으로 오면서 가져온 여성 메이드형 안드로이드[28]였던 탓에, 폭주한 사이토에게 정조의 위협을 받게 된다…… 참고로 엔젤 씨는 라기가 정조의 위기에 공포에 질려 떠는 광경을 보고 진심으로 고소해했다 엔젤 : 관능하시지요, 악령

다만 저 꼴을 당하고도 그 시꺼먼 근성은 변하지 않아, 틈만 나면 바깥으로 나가 적당한 남정네들을 이용해 먹으면서 한 탕 크게 벌고 비지니스 찬스를 거머쥘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그리고 그것을 저지하는 사이토의 감금 플레이 사이토의 증언에 의하면 여자의 몸에 완전히 익숙해졌다는데, 그 말이 거짓은 아닌 게 인터넷으로 유료로 의뢰를 받는 식의 코스프레계 셀카 촬영으로 돈을 벌고 있다.[29] 초기 자금 0에서 시작해 1만 달러나 벌어들였다는 모양이지만, 라기의 현재 상황이 상황인지라[30] 수입이나 자산 관리는 사이토의 계좌를 통해서 하고 있는 모양이다. 일이 꼬이면 사이토에 모든 죄를 뒤집어씌우고 희생양으로 해서 도망칠 계획이었지만, 하필 재수없게도 사이토가 들어버렸다 사이토:말하지 않고 내 계좌에 넣었던 것은 사랑, 결혼자금인 거지? 다 안다고[31]

이렇게 사이토 때문에 시달리는 나날에 아주 신물이 났는지 10화에서는 기어코 사이토가 없는 틈을 타서 유체이탈 능력을 각성해 영혼 상태로 탈주했다. 함선 내부를 돌아다니다 근처에 있던 로봇에 빙의해서 도주를 꾀하지만, 문제는 그 빙의한 로봇이 스즈키가 주도해서 사이토를 위해 제작힌 최신형 파트너 네코미미 고양이손 장갑 가이로이드였다(…).사이토:파트너……그러니까 반려라는 말인가! 운 없게도 빙의하자마자 아저씨가 사이토를 데리고 로봇을 소개해 주러 온 상태에서 어떻게든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를 넘기려 했지만……
사이토:그런데…… 하반신은……
아저씨:뭐어, 구조는 대체로 다 똑같으니 말일세.
라기(in 네코미미):하반신 구멍 확정이잖습니까!?

……위와 같이, 불행히도 사이토가 아저씨에게 하반신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물어보는 것에 반응하는 바람에 들통나고 만다.참고로 하반신이라고 순화시켜 적어 놨지만, 원문에서는 케츠(ケツ), 즉 엉덩이다. 남자인 라기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거시기한 표현이 된다 이후 필사적인 추격전 끝에 따라잡혀 끌려가던 중 달려온 하워드[32]에 의해 구출되지만, 하필 하워드가 빨간 훈도시 차림으로 운동하던 도중에 튀어나와서 옷도 안 갈아입은 상태였던 탓에 비명을 지르며 충격으로 기절하고 만다…….

과거 기억을 재현했을 때는, 가상 현실의 실체화 기술로 인해 만들어진 자원 채굴장을 다이달로스를 타고 탐사했을 때의 기억이 재현되었다.[33] 해당 스테이지는 Y2.0으로, 보스인 대형굴착기 마이클을 보고 쫄아서 포스를 미끼로 한 번 도망쳤지만[34], 곧 멘탈을 바로 잡고 돌아와서 굴절 레이저의 맹공을 어떻게든 버텨내며 보스를 격파했다. 또한 해당 채굴장을 탐사하면서 환경을 분석하고 정보를 추려내서 해당 장소를 만든 것이 당시 대장 계급이었던 게펠임을 밝혀내었으며[35] 라기의 당시 기억은 10년 전 불명예 퇴역하여 용의선상에 오르지 않았던 게펠에게 수사망이 향하는 계기가 된다.
1.1.8.2. 윳쿠리 함대가 간다
여기서는 아머드 코어 라스트 레이븐에드 와이즈가 모티브인 캐릭터로 보인다. 군사 정보를 수집해 팔고, AC 부품 및 정비업을 하는 아저씨의 중개역을 맡고 있는 캐릭터. 아예 시작부터 레인을 여장시켜놓았다. 전작에서 확립된 썩은 지략가 기믹으로 나오고는 있으나, 어쩐지 남들에게 무시(...)당하는 면모도 있다. 전작 극초반의 공기 기믹의 흔적인 듯. 그리고 3화에서 아듀가 인기가 많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사이토우에게 이빨을 까서 아듀가 폭살당하는데 일조하기까지 하는 등 전작보다도 더 사악한(...) 면모가 돋보인다.

탑승 AC는 플로트형 AC. 일단 본업이 정보판매상이나 미샤를 구출하러 갈때 자신의 AC로 나머지 4바보들을 엄호하는 활약을 보였다.

1.1.9. 미샤

알타입Ⅲ의 파일럿 설정이 모티브인 캐릭터. 하워드의 여동생 캐릭이며, 개그에서는 츳코미 역할. 정상인이 멸종 위기(...)인 이 멤버들 중 몇 안되는 정상인. 정작 오빠는 점점 이상해져간다
1.1.9.1. 윳쿠리 제독이 간다
여동생이라지만 하워드와 혈연관계는 없다. 하워드와 다시 만나기 위해 수소문 하던 도중 그만 팀 알타입과 엮이는 바람에 몸이 14살로 고정되는 신체 실험을 당하면서까지 파일럿이 된다. 그러다가 혁명군에게 고립된 도중 윳쿠리 함대의 구원을 받고 하워드와 재회한다. 실제 나이는 23살.

처음엔 하워드를 그저 오빠로만 생각하고 있었지만 휴겔이 하워드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 역시 하워드를 남자로 보고 있었음을 깨닫고는 휴겔과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을 다짐한다. 하워드 폭발해라 2 다만 자신이 시한부 인생이라서 오래 못살것임을 알기 때문에 내심 휴겔이 하워드와 이어지길 바라고 있기도 하다. 일단 해피엔딩에서는 하워드와 군을 퇴역해 생활하면서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고 있기는 한데... 문제는 팀 알타입 쪽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서술돼서 팬들은 오히려 불안해하고 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결혼식 장면에서 휴겔과 같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다.

탑승 기체는 R-9/0 라그나로크. 모티브가 모티브인 만큼 당연한 결과. 다만 RX-10 내지 RX-12의 텐타클 포스 장비 기체들도 탑승하기도 한다. 적성은 B-.

10년 후인 FINAL 2에서는 하워드와 함께 고아원을 운영 중. 카자로프가 손을 써서 경호 인력에 의해 고아원에서 박물관으로 호송되는 식으로 2번째로 합류한다. 신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성공했는지 성인의 모습으로 등장. 미인으로 성장한 것은 물론이요, 말투나 행동거지 곳곳에서 모성애가 흘러넘치고 있다. 덕분에 구애의 목소리가 끊이지를 않으며, 그 영향으로 하워드의 시스콘이 악화되었다. 그리고 우리의 변태 사이토는 재회하자마자 결혼해 달라면서 난리를 쳤다
1.1.9.2. 윳쿠리 함대가 간다
일단 하워드가 빈민가 출신이고 남매처럼 지냈다는 점에서 불우하게 살았다는 것만 유추할 수 있는 상태. 그리고 하워드의 시스콘끼가 강해져서... 그러다 거주하던 지역이 관리자에 의해 폐쇄조치당해 위험에 처했으나 다행히 4바보들에 의해 구조.다만 하워드의 기행을 보고 도망갔다

1.1.10. 레인

멤버들 중 최고의 인기 캐릭터. 남자이나 여자보다 여자같다고 한다. 어떤 시리즈든 라기와 엮이고, 아이돌 데뷔를 시켜버린다. 작중 취급은 모두의 여신(...). 개그에서는 츳코미 내지 신사들에게 당하는(...) 역할. 하지만 남자다.
1.1.10.1. 윳쿠리 제독이 간다
원래는 알 파이터의 정비사이나 선이 가늘고 체격이 약간 작은 미소년 상의 캐릭이었다. 선이 가느다란 외모때문에 여장에 익숙해져있는 상태였는데, 이후에는 라기의 조교프로듀싱 등에 넘어가 그냥 여장남자가 된다(...). 그나마 목소리는 그대로였지만 후반가면 아예 보이스 체인저까지(...). 게다가 군의 아이돌적인 위치[36]가 되어 신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팬이 100만이라고...

스토리에서는, 점점 여성이 되어간다(...). 다만 비중은 왠지 높은 편. 어찌보면 업로더가 게임 자체의 스토리와는 다른 결말을 위해 만든 캐릭터라고 볼 수 있겠다. 레인이 군 병력들에게 도움을 청하느냐 아니냐로 게임 자체의 스토리를 따라가는 정사 루트와, 해피엔딩 루트로 나뉘는데 정사 루트에서는 크루들이 계속해서 싸워나가다 결국 전원 바이도화로 꿈도 희망도 없는 결말로 가는 반면 해피엔딩 루트에서는 이미 죽은 라기를 제외하고 모두 살아남는다. 본인은 아예 성전환 시술을 받고 여자가 되어 이사크와 결혼한다.

탑승 기체는 OF-5 카구야. C-의 적성으로 작중 최약체 파일럿이지만, 스토리상으로는 중요한 선택을 한 덕에 뜻밖의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10년 후인 FINAL 2에서는 남편인 이사크와 함께 등장. 작중에서 선전용으로 만들어진 자신의 과거 임무 영상[37]을 보게 되었는데, 당시의 영상을 직접 보고는 비련의 히로인 마냥 발언이 개조되어 있다던가, 툭하면 팬 여러분을 언급한다던가, 막판에는 "내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 여러분들을 위해서!" 같은 소리를 지껄이는 편집 수준을 넘어 아주 작정하고 날조를 한 것을 보고 시청하는 내내 기겁을 하거나 비명을 지르다가 마지막에는 기함을 한 채로 쓰러졌다……
1.1.10.2. 윳쿠리 함대가 간다
처음부터 라기에게 낚여 여장상태이다(...). 라기가 사이토우에게 접촉하기 위해 일단 얼굴마담으로 내세웠다. 그리고 첫화부터 개그의 희생양이 되었다(...). 변태다아아아아아아 게다가 3화에서는 라기의 이빨까기에 본의 아니게 이용당하기까지(...)
여기서는 아예 비전투 멤버. 그리고 예고편의 내용 등,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레인 마이어스 = 레인이 되었다.

1.1.11. 스즈키

鈴木. 하워드와 레인 과 더불어 남성진 중 개그에서 당하는(...) 역할의 캐릭터. 그나마 하워드는 망가지기라도 할 때가 있지 이쪽은 진짜로 매번 손해보는 포지션이다(...)
1.1.11.1. 윳쿠리 제독이 간다
알 파이터 시뮬레이터 대회의 우승자. 그러나 정비사로 입대해 생활하던 도중 군 측의 파일럿은 자체조달하라는 방침에 따라 아저씨의 추천으로 파일럿이 된다. 처음에는 목소리도 늘어지고 하는 행동이 약간 믿음직스럽지 못했으나, 성장을 거듭하며 상당히 듬직한 캐릭터가 되었다.
또한 작중 손꼽히는 체력의 소유자(...). 정비 + 전투 + 로봇 제작 + 신기체 조달 등 하는 일이 굉장히 많으면서도 개그에까지 휘말리는 등 그야말로 고생의 산 증인(...).

정비반의 일을 도와줄 안드로이드들을 제작하기도 한다. 다만 그 안드로이드들은 빼고 전부 빈유로리콘 의혹을 받는다(...). 그리고 정비사라서 그런지 원래 정비사였던 레인과 아저씨, 그리고 아저씨와 같이 있는 엔젤과 이사크 등과 자주 엮인다. 몰론 자신이 만든 스즈키네 3자매와도 많이 엮인다.

탑승 기체는 R-9AD3 킹스 마인드. 시뮬레이터 대회 우승자 답게 적성이 A+. 파우 아머로 보급을 맡던 시절부터 데코이를 잘 다루더니, 킹스 마인드를 받고는 그냥 날아다닌다. 그렇다고 다른 기체를 못 다루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이후 아저씨의 기술을 물려받아 R-9DP3 겐로쿠엔을 물려받고 파일벙커를 쓰고 다닌다!

10년 후인 FINAL 2에서는 모모와 결혼했다! 허나 10년 동안 모모랑 살면서 무슨 짓을 당한 건지, 모모와 밤마다 둘만의 시간이 날 때마다 SM 플레이를 하게 되었다.[38]

쿠데타가 발발한 이후로는 정비공으로 활약 중. 그 와중에도 자기가 주도해서 사이토에게 안드로이드를 만들어주거나, 모종의 이유로 사이토에게 쫒기던 라기가 방에 찾아와서 숨겨달라고 하자 '사랑을 보충해야 한다'라는 이유로 아저씨한테나 가라고 쫒아내는 등[39], 소소하게 10년간 쌓인 내공(…)을 보여주고 있다.

1.1.12. 데포코

얀데레 담당(...). 스이프리와 실과 바늘마냥 엮이는 관계이며, 얀데레라 그런지 스이프리가 다른 여성에게 접근하면 응징해버리는 역할이다(...). 하지만 그와는 다르게 상당히 매사에 냉정한 성격이기도 하다. 초반부터 있던 몇 안되는 여캐라 카자로프와 친하다는 게 특징.
1.1.12.1. 윳쿠리 제독이 간다
스즈키와 정비반 멤버들이 만든 여성형 안드로이드라는 설정.[40] 이른바 스즈키네 3자매의 장녀. 정비반의 작업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윳쿠리 제독의 의견으로 파일럿으로도 쓰이게 되었다. 이때부터 감정이 프로그래밍 됐는데, 그 전에 신경써주던 스이프리에게 반했다.그리고 나락으로

그리고 3자매의 장녀라 들에게 잘 해주기도 한다. 스즈키와 자주 엮이는 동생들과는 달리 스이프리와 플래그가 꽂힌 뒤로는 스즈키와는 그다지 엮이지 않는다. 빨리 결혼해서 먼저 독립한 첫째 딸 포지션 뭐 접점이 있다고 한다면 스즈키를 로리콘이라며 까는 역할(...). 패륜아 엔딩 후에도 스이프리랑 같이 군에 종사하는 듯.

여담으로 초반엔 카자로프의 영향을 받아 부녀자의 끼도 좀 보였으나 스이프리와 러브라인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부녀자 기믹은 완전히 증발. 애초에 그런 끼가 있었을 때도 스이프리를 BL에 엮는 것 만큼은 반대했으니...

탑승 기체는 초반에는 R-9D2 모닝 스타, 후반에는 R-13A 케르베로스.[41] 탑승 기체가 기체인지라 팬들이 굉장히 불안해했었지만 다행히 별일은 없었다. 적성은 B.

10년 후인 FINAL 2에서는 스이프리와 결혼했으며, 스이프리를 따라 군대에 있지만 파일럿은 그만 두고 군사기지의 사무원 일을 하고 있다. 이사크, 레인과 함께 3번째로 일행에 합류…… 한 것은 좋은데, 전력 문제로 박울관 개장 중에는 기억 추출 장치를 사용하지 못하는 탓에 과거의 임무 영상을 모여서 보고 있었던 스이프리랑 사이토를 때려눕히고 방문을 박살내고 말았다(…).[42]
1.1.12.2. 윳쿠리 함대가 간다
스이프리의 전담 오퍼레이터로, 낙천적이고 인정 많은 스이프리와는 다르게 상당히 냉정한 면모가 돋보이게 되었다. 실제로 민간인 진압 임무에서 상당히 흔들리던 스이프리에게 임무의 속행을 종용하는 등... 어찌보면 전작에서 서로 친했던 카자로프와 비슷한 면모가 있다. 그리고 모모의 언니란걸 가슴 차이 때문에 믿지 못하던 스이프리를 폭살시킨다(...).빈유도 스테이터스에요!

1.1.13. 모모네 모모

새디스트 츤데레 여왕님 담당(...) 뭐야 몰라 그거 무서워 보통 사이토우와 더불어 작중 시모네타를 책임지는 역할이다(...).
1.1.13.1. 윳쿠리 제독이 간다
스즈키네 3자매의 차녀. 밸런서의 조절이 어렵게 되어서 거유가 되었다나(...). 처음에 잠깐 엔젤 팩의 임시 몸으로 나왔다가 스즈키가 조정을 완료.
자신의 제작자이자 아버지인 스즈키를 특히 좋아하지만 본심을 드러내는걸 부끄러워해서 스즈키에게 일부러 폭언을 일삼거나 변태성 발언을 해서 스즈키의 뒷목을 부여잡게 만드는 1등 공신(...). 이후 스즈키가 자신을 진심으로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걸 확인한 뒤로는 애정공세를 펼치기 시작했지만 그 수위가 매우 높아서(...) 여전히 스즈키를 곤란하게 만들고 있는 중. 오늘도 스즈키의 번뇌는 계속된다 그 1 사이토우와의 SM 플레이(?)에서 터득한 것(...)들을 스즈키에게도 써먹고 있기 때문에 스즈키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이상한 의미 말고 고생중이다. 스즈키:어제 모모에게 억지로 짓밟혀서 그런지 허리가 아파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유대감이나 소속감은 강한 편. 특히 전반부 후반의 전투에서 격추당하는데, 이 때 모두들, 죄송해요.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격추당할 때는 팬들이 죽지마! 라며 절규하는 코멘트가 우수수 쏟아졌다.

탑승 기체는 TL-3N 나르키소스 내지 THw-01 헥토르. 특이하게도 운용법이 극과 극인 두 기체를 주기체로 운용한다.[43] 적성은 B+.

10년 후에는 스즈키와 결혼한 상태로 등장했다! 그런데 10년 동안 대체 뭔 짓을 한 건지, 스즈키와 밤마다 채찍질에 대한 품평을 하면서 점점 더 세게 때리는 식의 화기애애한(…) SM 플레이를 즐기게 되었다…… 사이토의 감금에서 벗어나 통풍구를 기어다니던 라기는 이 광경을 보고 스즈키가 기어코 타락할 대로 타락했다고 기겁을 했다
1.1.13.2. 윳쿠리 함대가 간다
여기서는 바의 종업원을 하고 있는 듯 하며, 역시나 사이토우와는 변태콤비(...).

1.1.14. 카사네 테토

천연 보쿠 소녀. 다만 이 천연 기믹으로 인해 개그를 더더욱 카오스하게 만드는 역할이다(...).
1.1.14.1. 윳쿠리 제독이 간다
스즈키네 3자매의 막내. 처음 등장부터 스즈키에게 폭언을 날려 안 그래도 치유계 캐릭터를 만들겠다며 한계에 몰린 스즈키를 보내버린다(...). 근데 얘는 폭언은 내뱉는데, 정작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른다(...). 그리고 그런 점 때문에 스즈키가 변태로 인식받는데 박차를 가한다(...). 지못미 그래도 스즈키네 3자매들중 성격적으론 가장 정상에 가깝다. 몰론 어디까지나 3자매들 중...

막내다보니 인격도 가장 아이에 가까워서 처음 태어났을 당시엔 약간 반항끼가 있었지만 모모와 마찬가지로 스즈키가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걸 깨달은 후엔 스즈키를 파파라고 부르면서 따르고 있는 중. 문제는 모모와 함께 행동하다보니 그녀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스즈키에게 하는 애정표현의 수위가 점점 높아진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최소한의 자제(?)는 할 줄 아는 모모와는 달리 이쪽은 아예 그런것도 없어서 한번씩은 모모조차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의 육탄공세(...)를 벌이는 경우도 종종 있다.[44] 오늘도 스즈키의 번뇌는 계속된다 그 2

이렇듯 성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다보니 본편에서의 사이토우나 모모의 섹드립에 반응하지 않는 몇 안되는 캐릭터들 중 하나.[45]

탑승 기체는 R-11S2 노 체이서. 높은 회피율에다 요격성능이 높은 록온 레이저로 활약하긴 하는데 택틱스2에서 노 체이서는 파동포가 없어서 한 방이 부족한지라 활약이 묘하게 없는 수준을 넘어 아예 격추당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미사일 공세가 올 때는 대활약. 적성은 B.

10년 뒤인 FINAL2에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다만 9화 후반에 정비반 일을 하던 스즈키가 '테토의 몸을 수리해 줘야 한다'라고 발언하는 것으로 언급하는 것으로 봐서는, 적어도 죽거나 하지 않고 무사히 살아 윳쿠리 크루들과 합류한 후 함께 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15. 아저씨

おやっさん. 전투에서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어느 작품이든 전투력은 크루 1,2위를 다툰다. 또한 수없이 데미지를 입는 기체들을 정비하는 능력자(...).
1.1.15.1. 윳쿠리 제독이 간다
제이드 로스 제독 휘하 함대의 파일럿 출신 정비사인 중년으로 본명은 '길버드'. 전투면 전투 정비면 정비 못하시는 게 없으셔서 함대의 정신적 지주이다. 그리고 작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카자로프를 저지가능한 인물. 함선을 단기로 일격에 격추하였다 하여 디스트로이어라는 별명이 있다. 다만 나이가 나이셔서 건강 문제를 안고 사신다. 결국 정사루트에서는 적의 공세를 버텨내느라 무리한 데다 바이도화의 진행으로 몸상태가 악화되어 쇠약사하지만, 해피엔딩 루트에서는 그런 일이 없어서 여전히 정정하시다.

엔젤과는 제이드 로스 제독 밑에 있을때부터 함께 싸워온 동료 사이이며 유일하게 그(그녀?)의 과거를 알고 있는 사람. 평소엔 엔젤을 UTAU 몸에 넣는 등 장난을 자주 치지만 그 누구보다 그(그녀?)를 걱정하고 있으며 내심 엔젤이 다시 사람답게 살면서 행복해지길 바라고 있다. 스즈키와 함께 전용 보디를 만들어준 것도 그 때문. 엔젤의 귀여운 모습을 보기 전까진 죽지 않을걸세 이런걸 보면 엔젤을 사실상 자신의 자식처럼 여기고 있는듯.

그리고 앞뒤 안가리고 돌진하려는 성질이 있고 장난도 자주 치시는지라 뒷바라지를 하는 엔젤의 속을 자주 썩인다. 몰론 서로의 사이는 좋아서 콤비플레이가 나오면 굉장한 전과를 거둔다.

탑승 기체는 R-9DP3 겐로쿠엔(정식발매판 명 남대문). 대놓고 알 파이터 적성이 S+라는 위엄을 자랑하고 있고[46] 그냥 무쌍을 찍고 다니신다. 그리고 기체가 파일벙커를 가지고 있고 컬러링이 붉어서 파일벙커를 쓰는 장면에선 꼭 쿄스케 난부의 테마가 나온다.(...) 특히 HP 300 가까이 되는 그린 인페르노의 코어를 일격살 내버리는 장면은 압권. Destroy the Core

10년 후인 FINAL 2에서는 군을 퇴역하고, 엔젤과 함께 R 전투기용 개인 정비소를 차렸다. 엔젤과 함께 등장. 같은 기술직이라는 이유로 현장감독과 죽이 잘 맞는다엔젤은 둘의 기술 오타쿠란 건 종족이 달라도 별 차이가 없다고 한탄했다. 그리고 라기의 새로운 몸으로 여성형 메이드 안드로이드[47]를 들고 온 탓에, 라기가 사이토에게 정조의 위협을 당하게 된 원흉이 되었다.

참고로 FINAL 2에서 밝혀진 것이지만, TACTICS II 본편 내내 함대의 주력 전투원으로서 활약하기는 했지만 정규 파일럿 목록에 이름을 올린 정식 전투원은 아니었던 모양.[48] 아저씨 자신의 명의로 남은 전투 기록은 없고, 아저씨가 남긴 10년 전 당시의 전투 실적은 실제로는 다른 파일럿들의 이름으로 올라가 있다고.[49] 또한 아저씨와 엔젤이 몰고 다니던 겐로쿠엔과 워록은 '제3차 그리트닐 전역의 악마'로 불리고 있으며,[50] 그 명성은 실제로 10화에서 키슨이 '겐로쿠엔과 워록이 마더 바이도를 쓰러트렸다'라는 보고를 듣자마자 바로 알아보고 그 자리에 주저앉을 정도다.

이후 게펠과 키슨의 공모로 지구 전역에서 쿠데타가 일어난 후에도 전투원 겸 기계 정비공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10화에서는 혹사 수준으로 돌아다니며 싸운 탓에 휴식 중인 전투원들 대신에 겐로쿠엔을 몰고 출격했다. 해당 스테이지는 X4.0으로, 그린 인페르노[51]의 코어를 4루프 차지한 파일 벙커로 일격에 박살내 버리면서 디스트로이어의 이명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여담이지만]
1.1.15.2. 윳쿠리 함대가 간다
여기선 AC정비업을 맡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레이븐을 위한 숙소 등, 여러모로 레이븐의 전담 에이전트 같은 면모가 있다. 정보수집 및 중개업을 위해 라기와는 협력관계. 여기서도 상당히 대인배스러움을 보여주는 등, 여전히 크루들의 정신적 지주.
그리고 과거에 윳쿠리 제독의 함대를 괴멸시킨 전과를 가지고 있어, 여전히 전투 능력은 사기급.

사용 AC는 중장 2족형 AC. 무려 파일벙커에다 로켓[53] 탑재기다!

1.1.16. 엔젤

몇 안되는 정상인 기믹을 가지고 있으나 보케츳코미 둘 다 가능한(...) 무시무시한 캐릭터. 그러나 일단 기본적으로는 진지한 캐릭터이다. 그리고 보통 요와네 하쿠 내지 모모네 모모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요와네 하쿠일 때는 정작 유즈키 유카리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그냥 츳코미 역할 캐릭으로 보였으나 모모나 하쿠의 몸일 때에 보여주는 갭 모에로 인해 인기가 상당하다. 실제로 그런 면모가 나오는 화에 붙는 태그 의외의 사람이 카오스(...).
1.1.16.1. 윳쿠리 제독이 간다
여기서의 풀 네임은 '엔젤 팩'(エンジェルパーク). 알타입Ⅱ의 주인공 설정(아예 이름 + 모습부터 같다.)에서 따온 캐릭터. 제이드 로스 제독 휘하 함대의 파일럿 출신이나, 부상을 당해 함대와 헤어지고 팀 알타입에게 개조당해 후추통 같은 기계가 되어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던 중 스즈키에게 발견되어 아군에 합류. 함대 내에서 생활할 때에는 작은 파우 아머 상태로 다닌다. 그러다 최종적으론 요와네 하쿠의 모습으로 지낸다. 별명은 어새신으로 적들에게 공격받기 전에 몰래 선공하는 전법으로 본편에선 아저씨와 함께 톱 에이스로 대활약한다.
아저씨의 장난으로 한번씩 모모의 몸으로 인격이 옮겨지거나 이후 쭉쭉빵빵한 전용 보디가 만들어진 뒤에는 함대 멤버들의 성희롱에 멘탈붕괴하기도 한다(...). 그래서 전용 보디가 있어도 별로 그 모습으로 지내고 싶어하지 않아 한다.

인간이던 시절 자기 자신에 대한 기억이 없어 본명은 커녕 자신의 성별조차도 알지 못한다. 유일하게 옛 동료인 아저씨만이 그(그녀?)의 과거를 알고 있지만 극중 내내 알려주지 않는데... 먼저 올라온 정사루트 최종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원래 성별은 여성이며, 그녀의 전용 보디는 그녀가 인간이던 시절 모습 그 자체였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아저씨가 사망하며 정사루트에서는 자신의 과거를 알지 못한 채 바이도화되었고, 해피엔딩 루트에서는 전쟁이 끝난 후 '인간'으로써 여생을 보내길 원한 아저씨에게 과거를 듣게 되고, 함대 크루가 아닌 한 군인과 결혼해서 살게 된다. 이 때 제가 이렇게 행복하게 살수 있어도 돼서 기쁩니다.라고 하며 수록된 일러스트도 예쁘게 나와서 팬들을 감동시켰다.

평소엔 아저씨의 짓궂은 장난과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자기 몸 상태를 생각하지 않는 것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으며 잔소리를 멈추지 않으나 사실 그 누구보다 아저씨를 걱정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 아저씨와 마찬가지로 그(그녀?) 역시 아저씨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실제로 전투시엔 아저씨와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줄 정도로 서로를 신뢰하고 있다. 아저씨: "플랜 B로 가세" 엔젤: "라져" 스이프리: "플랜 B라뇨?" 아저씨: "그런 거 없네" 또한, 제이드 로스 제독을 상당히 그리워 하고 있다.

탑승 기체는 초반엔 모티브 대로 R-9C 워 헤드, 나중엔 R-9S 스트라이크 보머에 탄다. 아공간에 숨어있다 기습을 가하는 아공간 카운터가 특기. 그리고 엔젤 팩이 피니시를 내거나 멋진 장면을 낼땐 처형용 BGM이 변하는데, 선더포스V의 1스테이지 음악 Legendary Wings로 바뀌어서 나온다. 적성은 S-.

10년 후인 FINAL 2에서는, 군을 나와 R 전투기용 개인 정비소를 차린 아저씨를 따라 함께 일하고 있다. 작중에서 아저씨가 라기의 새로운 몸체로 가져온 여성형 메이드 안드로이드는 엔젤의 작업용 보디로, 엔젤이 말하기를 의뢰가 늘었어도 별 시덥잖은 것만 늘었고 대부분 흑심으로 가득한 것들이라 시선이 기분 나쁘다고. 우리는 엔젤 씨가 평범하게 결혼한 기혼자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라기의 정조의 위기에 대해서는, 작중에서 표현하기를 "10년만의 자업자득"이라고…… 엔젤 : 관능하시지요, 악령 여담이지만 라기에게는 어지간히 부정적인 인식과 거부감이 큰지, 10화에서는 출격한 상황에서 윳쿠리 제독 쪽에서 지원군을 보내준다고 했는데, 전투원들이 피폐해진 상황에서 유일하게 지원군으로 부를 수 있는 게 라기라는 걸 알자마자 학을 떼며 거부했다(…).

이후 게펠과 키슨의 공모로 지구 전역에서 쿠데타가 일어난 후에도 전투원 겸 기계 정비공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10화에서는 혹사 수준으로 돌아다니며 싸운 탓에 휴식 중인 전투원들 대신에 워록을 몰고 출격했다.[54] 해당 스테이지는 Y1.0으로, 바라카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여담이지만]
1.1.16.2. 윳쿠리 함대가 간다
여기서는 처음부터 요와네 하쿠의 모습으로 등장. 전작의 모습때문인지 강화인간일 것이라고 예상되었다. 그리고 별명이던 '엔젤'이 아예 이름이 되었다. 제작자의 코멘트로 보았을 땐 관리자와 모종의 관련이 있는 것 같다.

1.1.17. 이사크

イサーク. 그란젤라 혁명군 출신의 에이스. 아저씨와 더불어 중년남성이며, 레인이 좋아하는 사람.Ang?! 남성진 최고의 상식인이고 정신적으로 많이 약해진 레인을 격려하는 역할. 하지만 왠지 전투광적인 면이 있다. 매우 거친 인상이지만 외모와는 달리 상냥한 일면도 있어서 레인을 비롯하여 다른 사람들을 은근히 챙기는 의외의 모습도 있다. 파일럿으로써 디스트로이어어새신을 동경하고 있었고, 그 때문에 아저씨와 엔젤 팩의 정체를 단숨에 꿰뚫어본다. 그리고 아저씨와 더불어 카자로프를 제지할 수 있다.

본편에서 유일하게 개그로 망가지지 않는 캐릭터이며 당연히 개그에도 거의 참여하지 않는다. 대인배 기질도 있어서 윳쿠리 함대 멤버들의 바보짓을 보고도 그냥 호탕하게 웃으며 넘기고 있으며 외모야 어떻든간에(...) 어쨋든 남자인 레인의 고백도 흔쾌히 받아들이기까지 한다. 다만 워낙에 마이페이스적인 성격이 강해서 혁명군 시절 동료였던 휴겔은 물론이고 그 모모조차 대하기 매우 어려워하는 사람중의 한명. 아저씨와는 죽이 매우 잘 맞는 술친구이기도 하다. 해피엔딩에서는 여자가 된 레인과 결혼. 팬들에게 도둑놈 소리를 들었다.

탑승 기체는 TX-T 이클립스. 이클립스 자체가 원체 뛰어난 기체라 준수한 활약을 벌이며, 외전인 마인크래프트 편에서는 변칙기동으로 바이도 시스템 알파를 농락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게다가 후반이 시작되고 들어왔는지라 이클립스의 충격 파동포의 위력이 상당한 상태라... 가끔은 TL-3N 나르키소스에 타기도 한다. 파일럿 적성은 A+.

10년 후인 FINAL 2에서는 레인과 함께 등장. 여전히 지구연방군 소속의 군인인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윳쿠리 크루들 중 최초로 현장감독의 존재를 확인하였다. [56]

쿠데타가 터진 후로는 전투할 일이 많아져서 아주 날아다니는 중. 10화에서 전투원 대부분이 과로 탓에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움직일 수 있는 이들로 로봇들 팀에 이어서 이사크가 지명되는 등, 혹사로 인한 과로 탓에 고통받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1]저니을 실황한 '바람의 여행자들'은 제외.[2] 일지를 방해했다며 길길이 날뛰는 제독에게 카자로프가 전술을 빨리 짜야 한다고 독촉하자 벌써 전략은 짰다라고 하며, 운석지대라는 유리한 지형을 끼고 병력을 대기시키는 것을 보더니 망치와 모루 전략, 즉 기습을 이용한 포위섬멸전이라고 판단하여 본대 뒤에 기습할 유격대를 편성해 운석 사이에 매복시킨 후 적의 기동대를 격파뒤 그대로 돌격하는 전술을 내세운다. 단 몇 초만에, 그것도 성공적인 전술을 냈다![3] 픽시브에 올라온 3차 창작에서는, 여가 시간때 라기와 체스라도 두려고 찾아온 카자로프에게 라기가 제독이랑 두는 건 어떠냐는 질문에 전패했다고 하는 것도 있는 등 팬들에게도 전술전략에서는 엄청나게 유능하다는 이미지로 받아들여진다.[4] 참고로 이 박물관이 비범한 것이, 전후 보관할 장소를 몾 찾아서 후세에 기록과 기술을 전한다는 명목하에 (바이도 계수를 감지=바이도로서 움직인다면 그 자리에서 소각하는 안전조치가 붙어 있다지만)BYDO 기체가 실물로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대부분의(아니, 여차하면 모든) 전시된 R 전투기는 레플리카가 아니라, 10년 전 당시 윳쿠리 함대를 포함해서 실제로 군에서 굴려먹던 실물일 가능성이 크다.[5] 이 와중에 제작자의 전작인 '촉수는 미소녀 행성을 침략하고 싶어!'의 배경인 스텔라리스 세계에서 이쪽 세계로 흘러들어온 현장감독도 비밀리에 보호하고 있었다.[6] 남은 일지의 양은 기존의 10분의 1 정도라지만, 10년 동안 얼마나 일지를 써제꼈던 건지 그 10분의 1의 양이 약 10만 권 정도라고 한다……[7] 그 외에도 다른 목적이 있었는데, 이는 후술. 참고로 이게 군 내부의 적대 파벌에게 의외로 효과가 있었던 것이, 실제로 쿠데타를 일으킬 당시 흑막 중 하나이자 전 지구연방군 고관인 게펠은 제독을 무력하다며 무시했지만, 혁명군 출신인 키슨은 태양계해방동맹 시절에 윳쿠리 함대에게 거하게 당했던 것이 치가 떨렸는지 위험 요소로 취급했다. 다만, 게펠 장군도 바보는 아니었는지 따로 용병 부대를 보내 제압하게 했다.[8] 제독의 일지를 가져다 줬으면 좋겠다라는 연락[9] 한편으로, 아저씨나 스즈키 등의 정비조는 사이토와는 별개로 박물관 안에 있던 R 전투기들도 실전에서 다룰 수 있을 정도로 정비했다[10] 이 때, 사전에 정비조가 정비해 놓은 R 전투기들을 가져갔다. 제독이 언젠가 인간에 의한 무력 봉기가 일어날 것을 예견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용병 부대의 부대장이 이들 R 전투기들을 노획하려다 현장감독이 날뛰기 시작하자 이를 포기하고 미리 준비한 육전형 R 전투기 부대로 건물채로 박살내려고 한 것을 볼 때, 원수 자리에서 내려와 박물관 관장으로 있었던 진짜 목적은 쿠데타가 일어났을 때 그에 맞서기 위해 10년 동안 BYDO 기체를 포함한 온갖 R 전투기들을 모아 저항하기 위한 나름의 전력을 보전하는 것이었을 가능성이 크다..[11] 제독 왈, "물자와 병사가 있기에 어떻게든 싸울 수 있는 상태일 뿐이며, 단 한번이라도 길항하게 된다면 그 시점에서 승리의 가능성은 거의 없어질 것"이라고.[12] 9화에서 함장이 전장에 복귀한 이후로는 존대를 하고 있다.[13] 다만 그 때문에 혁명군 내의 신사(...)들에게 시달림 당했다고 한다(...).[14] 실제로 카자로프의 BL 소재(...)나 라기가 여장(...)을 시켜버리는 등의 수난을 겪는다...[15] 다만 완전히 상식인은 아닌 것이, 일본에 대해 뭘 잘못 배운 건지 붉은 훈도시를 애지중지하는 모습이 가끔 보인다. 한 번은 방에서 정신 수양을 한답시고 붉은 훈도시만 입고 신체 단련을 하다가 재수 없게도우연히 방문한 휴겔을 기겁하게 만들기도(…)[16] 실제로 아무 잘못 없는 하워드를 고문하는 이유가 가관인데 윳쿠리 제독 왈 팬들이 원했다(...).[17] 이 때 나온 스테이지는 파이널2 첫 스테이지인 1.0으로, 하워드의 경우에는 얼어붙은 도브케라돕스가 보스로 나오는 일반 난이도로 나온다. 참고로 공식 기록상에서 해당 전역에서 뛰었던 것은 스이프리로 되어 있으며, 스이프리나 하워드를 포함해서 일행들 모두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다.[18] 당시 하워드와 스이프리는 같은 전장의 다른 구역에서 동시에 싸우고 있었다. 허나 군부에 의한 신체 검사 등을 받을 때 하워드의 싸움의 기억만 조작된 것.[19] 심지어는 사이토와 스이프리에게도 붉은 훈도시 차림으로 신체 단련을 하자고 달려들었다가 둘이 기겁하고 도망치는 바람에 사이 좋게 반라의 모습으로 술래잡기를 벌였다(…) 이를 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부녀자 특유의 감으로감지한 카자로프는 말 그대로 '부(腐)의 기운'을 내뿜었으며, 현장감독은 사이킥 능력과 아무 관계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 '부(腐)'의 기운을 감지하고 일순 미미크리를 꺼내야 할지 망설이기까지 했다(…) 그리고 그 직후 3바보의 반라 마라톤을 목격하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이해하지 못한 채 트라우마를 얻었다[20] 그래서인지 그 이후 아레나에서 게도즈를 만난 뒤 화면이 바뀌고... 랭킹표가 나오자 게도즈보다 아래에 있는 것으로 보아(...).[21] 이 때 나온 스테이지는 파이널2 첫 스테이지인 1.0으로, 그리고 같은 전장의 다른 구역에서 싸우고 있었던(그리고 공식적으로 해당 전역에서 싸운 것으로 기록되었으며, 실제로도 본인을 포함해 다른 동료들이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던 장본인인) 스이프리는 해동된 도브케라돕스가 보스로 나오는 R-TYPER 난이도로 나온다.[22] 공식 기록상으로는 해당 전역에서 싸웠던 것은 스이프리로 되어 있으며, 하워드가 스이프리와 마주칠 일 없는 다른 구역이라지만 같은 전역에서 활동한 기록은 없다. 그리고 하워드나 스이프리, 다른 동료들을 포함한 당사자들 또한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하워드가 해당 전역에서 싸웠던 기억이 발굴된 것.[23] 실제로 미샤가 짧은 수명으로 인해 품고 있던 갈등을 풀어놓을 때는 평상시의 변태 모습따윈 어디에도 없었다.[24] R-9A로 정찰 나갔을때 1번, 파트로클로스를 탔을때 1번, 키위 베리에 탔을 때 1번.[25] TACTICS2에서도 군 상층부의 견제에 의해 R 전투기 등의 최신예 기체들을 전황이 다급한 다른 전선에 방출당해 함대의 전력이 깎여나간 적이 있었다. 그 때는 아저씨의 인맥에 의해 한 발 앞서 정보를 입수한 덕에 미리 결함이 있는 기체를 만들어 방출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식으로 어느 정도 전력을 보전할 수 있었다.[26] 윳쿠리 제독, 카자로프 그리고 라기. 캐릭터 소개 편에서는 지략 스탯이 MAX인 캐릭은 라기 뿐이었다. 또 바람의 여행자들 후일담에서 제독이 함대 내에서 머리가 가장 잘 돌아가는 사람이라고 했다.[27] 여담이지만, 현장감독의 종족이 감염 능력과 독성을 잃고 지성을 얻은 평행세계의 바이도인 지라 사념으로 첫 등장했을 당시 현장감독에게 달려들어 시비를 걸고 있었다. 처음 발견한 것은 그 자리에 있었던 데포코로, 그 와중에 "이 정신체 분이 갑자기 달려들어요!"하고 영문도 모르고 당황하던 현장감독은 그 정신체가 바로 죽은 라기라는 이야기를 듣고 유령이라며 벌벌 떨었다(…)[28] 참고로 작중에서 설명하기를, 원래는 엔젤의 작업용 보디라고 한다, 엔젤이 말하기를 의뢰가 늘었어도 별 시덥잖은 것만 늘었고, 대부분 흑심으로 가득한 것들이라 시선이 기분 나쁘다고. 우리는 엔젤이 어엿한 배우자가 있는 기혼자임을 기억해야 한다[29] 라기 왈, 돈을 받고 지정된 옷을 입은 후 (셀카를 찍어)SNS에 올리는 서비스 'R쨩의 옷입히기 포토(Rちゃんの着せ替えフォト)라고. 심지어 입은 후의 옷은 비싼 값에 팔고 있는 모양이다(…)[30] 10년 전 죽은 후 사념 상태로 단탈리온에 남아 있다가 안드로이드 몸체에 빙의해서 되살아난 상태이니, 라기 본인의 계좌나 개인정보 같은 것은 사망처리 되었을 때 말소되었을 것이다.[31] 실제로 사이토가 한 말이다(…)[32] 자기 방에서 근육 트레이닝을 하다가 미샤가 찾아와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말을 듣고 도우러 달려온 거였지만……[33] 여담이지만, 자원 채굴장이 위치한 것은 어느 동굴 안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라기 왈, "동굴 안에 우주가 펼쳐져 있다"라고.[34] 실제로 해당 스테이지의 보스인 마이클은 피탄 판정에 걸리기 쉬운 굵직한 크기에 더불어 직각으로 꺾여서 날아오는 레이저 탄막이 여럿 날아오며, 거기에 더해 플레이어를 추적해 오는 레이저가 하나 섞여 탓에 안전 구역이 적어 난이도가 그야말로 악랄하다. 더군다나 10년 전 윳쿠리 함대는 화성 도시 그란 젤라의 광산에서 일어난 노동자 폭동을 진압하러 갔다가 방위 병기에 습격당한 적이 있었는데, 하필 그 스테이지의 보스 기체가 마이클과 비슷한 대량의 대형 굴절 레이저+좁은 안전 구역 콤보를 자랑하는 탓에 당시의 공포가 되살아나고…… 라기:너같은 굴착기가 어디 있단 건가요!?[35] 해당 장소에 설치된 포대 이외의 중형 적이 전부 자원 채굴용인 것과 해당 장소가 '자원 채굴장'이라는 정보를 조합해 해당 채굴장이 남들 몰래 자원을 채굴해 써먹기 위한 내부순환용임을 추리해 내고, 자원으로 가득한 채굴장을 가상현실로 만들어 실체화해서 써먹는다는 스케일 큰 행위와 그만한 짓이 지금까지 들키지 않고 은닉되었다는 사실로부터 범인이 '상당한 야심과 탐욕을 가진 권력자'라는 것을 알아내고 거기에 더해 그만한 인간상의 주인인 게펠이 범인임을 직감했다.[36] 실제로 윳쿠리 제독이 지원군에게 싸워서 승리를 쟁취하자고 할땐 무반응이었던 아군들이 레인의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광폭화한다. 오퍼레이션 LAST DANCE다!!는 드립도 나왔다[37] 10년 전의 전투(즉 TACTICS 2의 해피엔딩 편의 전투) 막판에 레인 혼자 이상한 사념에 휘말려 이차원으로 떨어져 격리되었을 때의 영상으로, 결전 3년 후 공개되어 바이도 절멸의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해당 스테이지는 파이널 2의 7.0.[38] 사이토에게 감금당했다가 탈출해서 통풍구를 기어다니던 라기가 이들 부부의 방을 들여다보았다가 둘의 SM 플레이를 보고 새파랗게 질렸다. 모모의 채찍질에 맞고 "좀 더 세게 때리는 게 좋을 거 같은데?" 하고 피드백을 주는 스즈키와 그에 맞춰서 채찍질 강도를 더 세게 올려 가는 모모의 화기애애한(?) 플레이가 압권.[39] 라기가 끈질기게 달라붙어서 숨겨주려고 하기는 했다.라기:SM 아닙니까! 절 도와주고 인간성이나 보충해 주세요! 사이토의 복도 일대의 전원을 끊어버리는 바람에 문을 열지 못하고 라기는 그대로 잡혀갔지만(…)[40] 이 시리즈에서 나오는 UTAU 내지 VOCALOID들은 전부 이런 설정으로 나온다.[41] 카론의 경우는 파동포의 범위가 미묘해서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42] 그 때 보고 있었던 임무 영상이 하필이면 자기 기체가 수리 중이었던 사이토가 데포코의 기체를 빌려탔을 때의 것이었는데, 그 때의 온갖 변태 발언이 발각당한 사이토가 먼저 한 방에 바깥 복도 벽에 처박히고, 이후 그 광경에 과거 함대 시절의 향수를 느끼며 웃고 있던 스이프리도 쳐날려졌다……[43] 나르키소스는 근접전 위주의 기체, 헥토르는 완전 후방지원사격용 기체이다.[44] 대표적인 일화중의 하나가 스즈키가 자는 몰래 알몸으로 스즈키의 침대에 들어가서 함께 자는 것. 테토는 그냥 스즈키를 놀래키려고 한 일이었지만 스즈키의 입장에선...부럽...아니 지못미[45] 다른 캐릭터는 아저씨와 이사크. 다만 이 둘은 허허 하고 웃고 넘기는 스타일이지만 테토는 정말로 아무것도 몰라서 반응을 안하는 것.[46] 실제 게임에서도 겐로쿠엔은 상당히 쓰기 어려운 기체이다. 슈팅판인 파이널에서는 성능은 쓰레기인데 쓰기도 어려운 폐기물이었고 택틱스에선 대폭 버프를 받았지만 기동력이 처참하지만 한방 파괴력이 좋은 결전병기이다.[47] 작중에서 설명이 나오기를 엔젤의 작업용 보디로, 엔젤이 말하기를 의뢰가 늘었어도 별 시덥잖은 것만 늘었고 고객들도 대부분 흑심으로 가득한 것들이라 시선이 기분 나쁘다고……[48] 아저씨가 본명을 쓰면서 정식 파일럿으로 활약했던 것은 어디까지나 과거 제이드 로스 제독 휘하에 있던 시절의 이야기로, TACTICS II 시기의 아저씨의 정식 직함은 어디까지나 윳쿠리 제독 함대 소속의 정비반 반장이다.[49] 예를 들어, 7화에서 실제로 아저씨가 싸웠던 당시의 기록을 재현했을 때는 하워드의 명의를 이용했다.[50] 실제로 아저씨의 경우에는 카자로프가 지휘하는 전함과 함께 적 세력의 지원군의 행로를 차단해 합류를 저지했으며, 엔젤은 아공간 항행 기능으로 그리트닐 요새 내부의 컨트롤 룸 쪽으로 선행해서 홀로 적 소대 여럿을 쓰러트리고 진입로를 확보하는 전과를 올렸다.[51] TACTICS2에 나온 놈보다는 작다고 한다.[여담이지만] 10화에서 아저씨와 엔젤이 쓰러트린 보스들은 키슨이 지구에 뿌려놓은 마더 바이도 개체들로, 총 4체의 마더 바이도 중 절반이 박살난 키슨은 화성을 노리던 기존의 계획을 수정해 윳쿠리 함대를 박살내는 것에 집착하게 된다.[53]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서 로켓은 무유도 무기인데, 그 덕분에 명중율이 낮다. 아저씨와 영상을 찍는 업로더의 실력을 엿볼수 있는 부분.[54] 이 때, 엔젤 팩 상태로 출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 쓰는 보디는 일상 생활용인만큼 전투 시에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한 모양.[여담이지만] 10화에서 아저씨와 엔젤이 쓰러트린 보스들은 키슨이 지구에 뿌려놓은 마더 바이도 개체들로, 총 4체의 마더 바이도 중 절반이 박살난 키슨은 화성을 노리던 기존의 계획을 수정해 윳쿠리 함대를 박살내는 것에 집착하게 된다.[56] 정확히는 데포코가 스이프리와 사이토를 박살내면서 같이 부숴버린 문을 수리비 때문에 예산이 위태로운제독의 부탁으로 밤중에 남들 몰래 수리 중이었던 현장감독을 우연히 문틈으로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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