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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문서는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 지역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중구 공영버스를 다룬다.후술하지만 영종지역 내 버스들의 공차운행을 해소하고 공항 출근 수요를 위해서 첫 차에 한해서 공항좌석요금을 받고 인천공항으로 가는 노선을 운행한다.
2. 역사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중에서 200번대 번호를 달고 다니는 노선들에 해당되면서 영종국제도시 지역 내부를 운행하는 노선들로 223번은 강인여객, 그 외 나머지 노선은 영종운수에서 운행을 하고 있다.[1]이와는 별도로 중구에서 인가한 중구 공영버스도 있는데 중구6번을 제외한 모든 노선을 영종운수가 위탁하다가[2015년부터 공항교통으로 이관되었다. 이후 중구 공영버스는 다시 영종운수를 거쳐서 신흥교통에서 위탁한다. 무의도와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무의1번은 예성교통이 운행한다.
영종선착장에서 출발했던 이 노선들은 대부분 월미도에서 출발하는 영종행 페리 배편 시간표에 맞춰서 출발하였다. 영종국제도시가 개발되기 이전에는 이러한 점 때문에 배차간격이 30분 혹은 6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부천군과 옹진군 시절에는 영종여객, 용일여객, 대양운수[2]에서 직행버스와 완행버스를 운행하고 있었다. 이 버스들은 영종도와 용유도가 인천 중구로 편입된 후에도 번호판만 인천으로 바꾸고 계속 운행하고 있었다. (96년 11월 인천시의회 회의록. 영종 8, 용일 7, 대양 1.)
그러다가 1998년에 영종여객의 영종도 노선만 모아 신공항여객을 출범시키고 비슷한 시기에 대양운수가 손을 뗐다. 용일여객도 구읍나루터를 기점으로 하는 노선을 계속 운행하다가 2002년에 철수.
2001년에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하면서 강인여객이 111번을 가지고 영종도에 진입하고, 대신 신공항여객은 300번대 노선으로 섬 밖으로 나가게 된다. 하지만, 2003년에 신공항여객이 부도가 나면서, 과거 무의도 마을버스를 운행하던 예성교통이 운행을 맡았으나 강인여객이 새로 운행을 맡으면서 한때는 영종도를 지나가는 모든 인천 시내버스를 강인여객이 독점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200번대 노선에 대한 적자보전을 인천시에서 거부[3]하면서 강인여객이 2009년 7월 1일에 면허를 반납하여 영종운수가 담당하게 되었다.
223번을 제외한 나머지 노선들이 그다지 장사가 되는 편은 아니었던게, 인천대교 개통으로 배를 이용하여 영종도에 오는 관광객들이 현저하게 줄어든 데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기준 영종국제도시의 개발이 한창인지라 많은 지역이 재개발 지역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나마 영종국제도시의 입주가 시작되어 영종하늘도시 중심으로 노선이 재편되고 영종운수가 운행을 시작한 뒤 육지에서 운행하던 차량으로 노선이 많이 증차되면서[4] 불편한 상황은 해소된 편이다.
202번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건너서 청라국제도시로 가는만큼 영종도민을 위한 노선은 아니다. 한편 202번이 더 이상 구읍뱃터에서 출발하지 않음에 따라 221-1번(운서역~삼목)을 없애고 203번을 신설하였다. 그러나 기존 삼목나루 이용객들의 불편으로 인해 2014년 8월 18일부터 202번을 1대 감차하고 운서역~삼목 간 201번을 신설, 실질적으로 221-1번 노선이 부활했다.
222번과 2-1번은 잠진도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무의도행 배편을 탈 수 있어 무의도 관광과 실미해수욕장의 바닷길을 이용한 실미도 관광을 할 수 있다.[5] 그래서 공항리무진에서는 자사의 노선을 이용한 승객들에게 202번과 222번의 무료환승권을 제공하여 영종도 및 무의/실미도 관광을 저렴한 요금으로 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기도 했지만, 계약 만료 및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를 이유로 없어졌다. 이전에는 영종 구읍뱃터에서 출발했던 적도 있었지만 202번과 노선 과다중복 및 202번 증차를 이유로 인천국제공항 3층에서 출발한다.
이 노선들 이외에도 무의도와 영종도를 오가는 무의1번과 무의도에서 빠른 시간에 동인천역으로 이동하는 중구6번이 운행한다.
2011년 3월 1일부로 202번과 222번이 공항신도시(운서역)를 경유하는 소폭의 변경이 있었다. 그리고 5월 25일부로 다시 조정이 있었는데, 그동안 공항신도시 단지 도로만 경유하고 정류장 인가를 받지 못한채 공차로 운행했던 202번과 222의 공항신도시 구간 정류장이 새로 인가를 받았고 203의 폐지, 221의 노선 변경(영종선착장-돌팍재-동광리-예단포-공항신도시-삼목선착장) 등이 있었다. 그 이후에 221번이 다시 두 개의 노선으로 쪼개어졌다.(영종선착장-예단포-운서역//운서역-삼목선착장)
2011년 7월 22일부터는 그동안 공차로 영종도에 들어왔던 새벽 출고차량이 영업운전을 하게 된다. 요금은 영종대교를 건너는 노선답게 공항좌석버스에 준하여 받는다.# 검단에서 영종도 가는 방향에 한해서 운행을 하고 그 반대 방향은 운행하지 않는다.[6][7]
2014년 5월 13일에 옹진군 북도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서 동인천행 공영버스가 개통되면서 중구6번은 삼목선착장을 경유하지 않고 무의도로 직행한다.
2014년부터 11월 14일부터 202번 노선 단축, 203번은 폐지되면서 221번이 202번의 단축구간을 책임지는 노선이 되었다. 따라서 인천공항에서 을왕/왕산리를 갈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노선의 포지션은 221번이 가져가게 되었다. 302와 306도 영종도 내 구간에서 1000원에 이용할 수 있었으나
2015년 11월 18일에 중구 공영버스가 개편되었다. 인천광역시 공지사항(pdf 파일) 비슷한 시기부터 중구2번에 신차가 투입되어 운행중이다.
중구6번은 공영버스 중에서 유일하게 본토로 운행하는 버스이다. 그러나 외지인들이 버스 안에 와서 술판, 깽판, 음주가무,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하차하기 등 온갖 행패를 부린다고 한다. 이로 인해 2017년 1월 4일 기준으로, 무의도민들의 민원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탑승이 불가능하게 바뀌었다.
영종공영차고지도 곧 생기게 될 예정에 있으나 현재 인천시가 아닌 엘에이치와의 토지 보상 문제를 놓고 갈등하면서 건립에 난항을 겪었지만 계양구와 비슷한 고통을 받고 있는 상태이지만 계양구는 오류동에 공영차고지를 입주할 것으로 예측되어 있는 것과 달리 영종도는 아직까지도 묵묵부답인 상태이다. 건립이 결정되면 추후 입주하게 될 버스 노선들은 영종도 기점 버스 노선 전 노선이 대상이 된다.
2020년 7월에 영종공영차고지가 준공될 예정이다.[출처] 주차면수는 총 87면이며, 영종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버스 증차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5번이 영종역에서 운북동을 거쳐 차고지로 들어가도록 연장될 예정이다. 이는 운북동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개선 및 예단포 관광수요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하반기부터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I-MOD가 운행을 시작하여, I-MOD는 이미 2019년 12월 ~ 2020년 1월 2개월 동안 영종국제도시 일대에서 시범운행을 거친 바 있다. 하지만, 2022년 12월 31일에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2024년 10월 19일에 204번 노선과 비슷한 221번과 2020년도 개편 때 폐선된 598-1번과 비슷한 2201번이 개통했다. 2201번 개통으로 하늘도시 주민들은 기존의 15분 넘는 긴 배차간격으로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웠으나, 2201번이 9~12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버스 이용이 나아졌다.
2025년 1월 1일에 222번은 수요 저조로 폐선하고, 203번에 1대를 증차하되, 222A번은 제2여객터미널로 연장하여 203A번으로 변경된다.
3. 노선
3.1. 시내버스 노선 목록
영종구의 시내버스 | |
광역버스 | M6462 |
좌석버스 | 111ㆍ117ㆍ304ㆍ306ㆍ307ㆍ320 |
간선버스 | 202ㆍ203ㆍ204ㆍ205ㆍ206ㆍ221ㆍ223 |
지선버스 | e음13ㆍe음15ㆍe음16ㆍ2201 |
마을버스 | 무의1 |
인천국제공항 경유 시내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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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좌석 | ||
간선 | ||
공영 | ||
마을 | ||
직행좌석 | ||
직행좌석버스는 모두 별도의 요금 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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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구읍뱃터와 월미도를 잇는 카 페리 운항중단으로 주민들의 이동에 불편이 생기면서 대체 노선으로 307번이 개통했고, 각 아파트 입주자회의 및 LH에서 운행하던 셔틀버스마저 재정 문제를 이유로 운행을 중단하자 117번, 320번과 304번이 신설되어 조금은 불편이 덜어졌다. 이들 버스는 카페리 운항이 재개된 이후에도 노선 증차 및 일부 구간 변경 등으로 잘 운행되고 있다. 배차간격이 30~40분으로 긴 편이었으나 304번은 평일 15~20분으로 상당히 짧아졌다. 단, 서울 가는 117번은 지금도 평일에만 12회 운행한다.[9]
2023년 10월 20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위원회 개최 결과 영종하늘도시 우미린1단지후문에서 강남역을 잇는 영종-강남 광역급행버스가 신설 확정되었다. 이르면 2024년 12월에 개통 예정이다. 개통 시 기점인 우미린1단지후문에서 종점인 강남역까지 소요시간은 2시간 10분 정도로 예상된다. 2024년 12월 12일 기준으로 면허는 승인된 상태이다.
2020년 인천 시내버스 대개편이 시행되어 한정면허 노선인 598, 598-1은 폐선되었다. 대신 인천 버스 223의 노선이 598과 유사하게 변경되며, 인천 버스 인천e음13, 인천 버스 인천e음15, 인천 버스 인천e음16, 인천e음17, 인천 버스 206이 운행을 개시했다.
영종공영차고지가 준공되어 현재 운영 중이다. 공영차고지가 준공되면 시내버스 증차, 긴 배차간격 등 영종의 대중교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속, 시외버스는 인천국제공항에 각 지방을 오가는 공항리무진 버스들이 집결하는 관계로 노선은 좋으나, 영종도내 거주지역에는 정차하지 않으며 민자도로 이용으로 통행료가 지나치게 높기 때문에 상시 이용에는 지장이 있다.[10] 또한 오전, 오후 비행기 이륙시간에 맞게 편성되어 있는 데다가, 거의 모든 버스가 김포공항을 경유하고 요금은 인천종합터미널의 2배 정도로 서울은 기본이 만원이며, 충청도는 2만원 초반대, 경상도, 전라도 지역은 4만원 이상이다. 인천종합터미널을 이용하는 편이 시간적, 경제적으로 유리하다.
여러번의 개편을 거쳐도 버스 교통의 불편함은 여전히 문제가 되고있고 끊임없이 개선요청의 대상이 되고있는데 한 번 놓치면 적게는 30분 많게는 1시간 가량을 기다려야하는 배차간격의 문제이다. 여기에 노선이 비슷한 버스로 목적지 부근까지 가려해도 약속이라도 한듯 버스가 떼빙으로 다녀 하나 놓치면 그 정류장에 경유하는 모든 버스를 30분 이상 기다려야하는 경우도 허다하다.[11] 출/퇴근 시간대에도 이러다 보니 한 번 놓치면 전동 킥보드나 택시 같은 수단으로 역으로 가는 사람도 꽤 보인다. 마을 버스도 아닌 간선/지선 시내버스 포지션임에도 서울의 외곽 마을버스나 소도시 버스 배차수준인 것이다.[12] 배차간격보다 떼빙을 더 문제삼는 주민도 많은 편
그리고 정류장 핌피현상으로 인해 여기저기 빙 둘러가는 탓에 자차로 10분이면 갈 곳도 30~40분가량 걸리는 이동 소요시간의 불편함도 있다. 예시로 하늘도시 끝자락에 있는 구읍뱃터에서 공항신도시의 운서역까지 자차로 버스가 다닐만한 길로 천천히 가도 20분정도 걸리지만 버스로 가면 1시간 가까이 걸린다. 이러한 문제들은 앞으로도 해결해나가야 할 난제로 보인다.
3.2. 공영버스 노선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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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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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공영버스 문서 참조.
[1] 대략 2003년부터 강인여객이 독점하다가 적자를 이유로 223번만 남기고 2009년 7월에 영풍운수로 넘기고 철수했다.[2] 영종도 버스 3개사 중 유일하게 회사가 남아있다. 현 본거지는 동두천시와 연천군.[3] 인천시 잘못은 아니다. 애초에 강인여객에서 노선을 인수하면서 보조금이 필요없다고 거부하였기 때문.[4] 본래 한정면허 9대로 운행되던 것이 준공영제로 편입되었다. 그 과정에서 인가가 바뀌며 증감차가 편해졌지만, 영종도 9대를 말소시키는 바람에 본토에서 9+@대가 감차되었다.[5] 단 222번 전 차량이 다 잠진도 선착장까지 들어가지 않는다. 구읍뱃터 기준 05:20/06:00 출발 차량은 인천공항까지만 운행되며(222B) 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에 구읍뱃터 기준 19:20분 이후에 출발하는 차는 거잠포까지만 들어간다(222C). 단 222C도 특수하게 잠진도선착장에 들어갈 수 있는 특수한 경우에는 잠진도까지 연장되므로 참고.[6] 특히 221-1번의 운행방식이 특이한데, 맨 처음에 검단에서 영종도로 이동 시에는 C 노선(좌석버스)으로 운행한 뒤 B 노선으로 재설정하여 선착장~화물터미널 출근전용 노선으로 운행한 뒤에 A노선(정규노선)으로 재설정하여 막차까지 동일한 구간을 운행하는 형식이다.[7] 실제 본사인 검단에서 영종도까지 공차거리가 상당하다. 한정면허에서 일반면허로 전환되면서 차량관리를 본사에서 맡기 때문이다. 현재는 석남동으로 옮겼지만 석남동에서도 공차거리가 만만치 않다.[출처]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400619[9] 대신 서울까지 겨우 30분 걸린다는 점은 엄청난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10] 특히 시외버스는 일반형이라도 인천공항 고속도로에서 20%가 할증되며, 우등형은 전 구간 50% 할증이기 때문에 다른 인천행 시외버스보다 비싸다.[11] 어떤 정류장에 지나는 노선이 3개가 있다면 분명 배차 간격은 다른데 약속이라도 한듯 3개 노선의 버스가 동시에 도착한다.[12] 서울의 한 동네 마을버스의 구인난으로 배차 간격이 5~10분 이던것이 15분 가량 된다고 하며 뉴스까지 나오자 영종구와 그외 상황이 비슷한 동네 사람들은 코웃음 칠 정도, 물론 마을버스와 시내버스의 운행거리 차이는 꽤 있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더 긴 편인 것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