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5 12:34:10

어른제국의 역습

[[짱구는 못말려(애니메이션)/극장판|
극장판
짱구는 말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5px;margin-bottom:-5px"
1기 2기 3기 4기 5기
액션가면 대 그래그래 마왕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 흑부리 마왕의 야망 핸더랜드의 대모험 암흑 마왕 대추적
6기 7기 8기 9기 10기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 폭발!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 폭풍을 부르는 정글 어른제국의 역습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11기 12기 13기 14기 15기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 부리부리 3분 대작전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 태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
16기 17기 18기 19기 20기
엄청난 태풍을 부르는 금창의 용사 포효하라! 떡잎 야생왕국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 태풍을 부르는 황금 스파이 대작전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
21기 22기 23기 24기 25기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 습격!! 외계인 덩덩이
26기 27기 28기 29기 30기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 신혼여행 허리케인 ~잃어버린 히로시~
격돌! 낙서왕국과 대강 네명의 용사 미정 }}}}}}
'''
映画
파일:shinchan_logo.png 9 (2001)
(あらし)()モーレツ!オトナ[ruby(帝, ruby=てい, color=#36c)][ruby(国, ruby=こく, color=#36c)]の[ruby(逆, ruby=ぎゃく)][ruby(襲, ruby=しゅう)]
폭풍을 부르는 맹렬! 어른제국의 역습'''
'''[[크레용 신짱/극장판|
극장판
짱구는 말려]] 9기
어른제국의 역습'''
파일:attachment/어른제국의 역습/09.jpg
캐치프레이즈 未来はオラが守るゾ!
미래는 내가 지킨다!
감독 하라 케이이치
개봉 파일:일본 국기.png 2001년 4월 2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08년 6월 16일
상영시간 약 89분
수익 약 14.5억엔 (약 157억 3,061만원)
1. 개요2. 줄거리
2.1. 전반부2.2. 중반부2.3. 후반부2.4. 결말
3. 등장인물4. 명대사5. 평가
5.1. 영화에 내포된 의미
6. OST7. 여담8. 관련 문서

1. 개요

크레용 신짱의 9번째 극장판.

21세기의 시작인 2001년에 개봉된 작품으로 20세기와 21세기 더 정확히는 부모세대(쇼와 시대)와 자식세대(헤이세이 시대)의 세대차이를 보여주며 동시에 이런 세대차이를 서로 겪어가며 가족이 다시금 뭉치는게 특징.

2.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전반부

1970 오사카 엑스포(한국판: 대전 엑스포)[1][2]에 놀러온 노하라 일가. 미사에가 팜플렛을 보면서 엑스포에 대해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와중, 장내에 의문의 괴물이 다가오고 있다며 대피방송이 나온다. 그리고 정말 방송처럼 거대한 괴수가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자동차를 즈려 밟으며 나타났다. 그런데 미사에와 신짱은 전혀 당황하거나 허둥대는 기색없이 입고있던 옷을 벗고 엑스포 방위대로 변신한다. 이어 미사에가 차고있던 시계로 여태 안보이던 히로시에게 연락이 온다.

제트기[3]를 타고 괴수를 추격하던 히로시는 공룡이 월석이 전시된 미국관을 부수는 것을 보고는 완전히 뚜껑이 열려 제트기 미사일을 날려대다 제트기가 부서지자 거대 영웅 태양맨(히로시맨)으로 변신해 공룡을 상대하기 시작한다. 이때 멀리서 보고있던 신짱은 멋있는 역할은 아빠 혼자 다 한다며 튀어나오더니 쓰러진 공룡을 즈려밟기 시작한다. 당황한 히로시는 신짱을 떼어낸다. 히로시는 잠깐만 쉬겠다고 말하자 어디선가 컷 소리가 들리고, 난데없이 공룡 안에서 사람이 나온다. 이어 화면에는 거대한 엑스포로 보였던 조그마한 세트장, 조명, 촬영 스태프들과 뒤에서 구경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까지 잡힌다. 알고보니 이 모든건 실제 상황이 아닌 영상 촬영이었던 것이다.

이어 다시 재촬영을 하고나서야 완전히 촬영을 끝내고 한숨 돌리는 노하라 일가. 미사에가 주인공인 마법소녀물(요술공주 샐리)까지 촬영을 끝내고, 아이들을 테마파크 내의 놀이방에 맡기고 히로시와 미사에는 테마파크의 다른 시설들을 체험하러 간다.

노하라 일가가 온 곳은 지나간 20세기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 '20세기 박물관(20世紀の博物館)'. 어릴 때 즐겼던 놀이들을 즐기는 곳과 20세기 용품을 판매하는 매점, 추억의 음식들을 파는 식당, 어린시절 즐겨보던 만화영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영화 스튜디오 체험관[4]이 있다. 카스카베시 주민들은 날마다 이곳에 놀러왔지만 어른들만 즐거울 뿐 그들이 관람을 하느라 놀이방에 매일 방치되는 아이들은 박물관은 따분해 한다.[5] 토오루는 20세기 박물관이 생긴 뒤로 엄마들과 유치원 선생님들을 비롯한 모든 어른들이 완전히 20세기에 빠져버린데다 이대로 계속 가다간 자신의 엄마가 완전히 다른사람으로 변해버릴 것 같다며 불안해 한다.

저녁 7시 반. 20세기 박물관에서는 심상찮은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박물관 내 비밀기지에서는 제복을 입은 대원들이 열심히 모니터를 만지며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뒤에서 모든걸 지켜보는 이들이 있었으니 이들은 바로 20세기 박물관을 설립한 [6] 그의 연인 차코.[7] 사실 이들은 거대 비밀조직 '예스터데이 원스 모어[8](한국판: 20세기 되살리기 프로젝트)'의 리더이며 박물관을 설립한 이유도 온 세상을 추억의 냄새가 가득한 20세기로 되돌려놓기 위함이었다. 박물관은 이 계획을 위한 작은 발판에 불과했다.

그로부터 정확히 30분뒤인 저녁 8시 정각. 온 마을의 텔레비전에서는 내일 아침 데리러 가겠다는 의문의 흑백 방송이 흘러나왔다. 방송이 끝난 직후 히로시와 미사에는 이상증세를 보이는데 TV를 끄고 말 없이 방으로 들어가다가 신노스케가 저녁밥을 달라고 하니 문득 대파 하나 달랑 던져주면서 먹으라고 하고 자신들은 방에 들어가 이불도 깔지 않고 대충 방바닥에 누워 이불을 덮고 잔다. 자고있을 때가 아마 어린아이로 변해가는 과도기라고 볼수있다. 또한 카스카베의 모든 어른들도 히로시와 미사에 같은 증세를 보이게 되면서 저녁 8시 밖에 안 됐는데도 모든 마을의 불이 꺼진다.

다음날 아침, 히로시와 미사에는 정신연령이 완전히 아이처럼 변한 일종의 치매 증상을 보이는데 아침을 과자로 때우고, 평소와 달리 식탁을 밟고 지나가는 등,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인다. 신노스케가 평소에 하던대로 하라고 소리쳐도 듣는 둥 마는 둥. 결국 신노스케는 히마와리를 데리고 유치원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히로시와 미사에는 '앞으로 집에 안 와도 찾지 않겠다'며 신경도 안 쓴다. 신노스케가 현관문 밖에서 유치원 버스를 기다리는데, 유치원 버스는 오지 않고, 뒤를 돌아보자 히로시와 미사에는 거실에서 험상궂은 얼굴로 고개까지 저으면서 무슨 말을 내뱉으며 저리가라는 손짓을 하고 있었다. 공포감을 느낀 신노스케는 자전거를 타고 급히 집을 떠난다.

유치원에 가는 길목에서는 거리로 나와 아이들이 하던 놀이를 하는 어른들을 발견할 수 있었고, 유치원에 도착해 선생님들에게 인사했지만 선생님들은 아예 신노스케를 기억조차 하지 못하고 하던 놀이를 마저 이어간다.

다들 즐겁게 놀고 있는데 어디선가 아기자기한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확성기를 단 대형 트럭들이 여러 대 지나가는데, 확성기에서 나오는 음악을 듣고있던 모든 마을 어른들은 갑자기 놀이하던 걸 멈추고 냅다 트럭 짐칸에 올라타기 시작한다.[9][10] 짐칸에 실린 어른들 속에서 엄마·아빠를 발견한 신짱은 쫓아가기 시작하지만 결국 놓쳐버리고 말았다.

어른제국의 역습의 전반부는 명백하게 호러이다. 어른들은 제정신을 잃어버리고, 어린이처럼 되어 자신의 역할을 하지 않게 된다. 이 모습은 우스꽝스럽기도 하지만 객관적인 기준에서 보면 상당히 무서운 연출이다. 익숙한 '아빠' 와 '엄마'가 20세기 박물관에서 틀어줬던 TV를 보고난 뒤 추억의 냄새를 맡고 기억까지 상실하고 거의 유아적으로 퇴행한 치매증상으로 거의 다른 존재가 되어가는 모습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면 공포 그 자체이다. 덤으로 아이들을 상대로는 양아치처럼 굴며 위협까지 가한다. 마치 '신체 강탈자의 습격'과 유사한 장면이라는 의견도 있으니 말 다한 셈. [11]

2.2. 중반부

대부분의 어른들이 모두 사라진 카스카베에는 어린 아이들만 남고 신노스케와 카스카베 방위대 친구들은 신노스케의 집에 모여 대책을 논한다. 하지만 신짱은 이런 와중에도 사태파악 못 하고 나중에는 보오까지 합류해 텔레비전을 보며 깔깔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화면이 바뀌더니 긴급 뉴스속보(ニュース速報)가 나온다. 카스카베 뿐만이 아니라 일본의 모든 어른들이 집단실종되었다는 것이었다.[12] 그러다가 노이즈가 생기더니 옛날 프로그램이 송출된다.

이를 들은 아이들의 분위기는 더욱 침울해진다. 그러다 다들 아침부터 한끼도 제대로 못 먹은 탓에 점심 때가 되자 금방 배가 고파져 급한대로 편의점이라도 가려고 했지만 그곳은 이미 불량배 아이들이 불법 점거하고는 방위대 아이들을 모두 내쫓아 버렸다. 아이들은 철수의 실수로 인해 불량배들한테 들키게 된다. 불량배들을 간신히 따돌리고 적은 음식을 먹긴 하지만 문제는 이후였다. 발전소를 관리할 어른들(우리나라로 치면 한국전력공사 발전소 사람들)마저 사라진 바람에 마을의 전기가 뚝 끊어졌기 때문이다. 결국 이들은 손전등 기능이 있는 라디오를 켜놓고 신짱의 집에서 어두운 밤을 보내야 했다.[13]

이때 라디오에서 켄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는 부모님을 보고 싶다면[14][15] 자신이 파견한 대원들이 운전하는 트럭에 타라고 했고 타지 않으면 반항하는 것으로 간주하며 내일 아침 8시를 기해 모두 체포하겠다고 경고한다. 이 방송이 끝나기가 무섭게 밖에서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오며 대원들이 마을 아이들을 트럭에 태워가기 시작했다. 마사오도 재빨리 트럭에 타려했지만 토오루는 낮에는 오지 않다가 저녁이 되어서야 데리러 오는게 수상하다며 못 가게 막는다. 내일 아침 8시에 모두 체포한다고 했는데 동네에 있으면 잡힐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신노스케의 추천으로 폐점되다시피한 대형 백화점에 몸을 숨긴다.

다음날 아침, 켄은 아직 오지 않은 아이들을 잡아들이기 위해 대원들은 말할것도 없고 아이들의 까지 이용한다. 이미 완벽하게 세뇌된 히로시는 자기는 바깥세상을 싫어하니 다른 사람들을 시키라고 화를 내지만 켄이 내민 선물[16]을 보고는 혹해서 아이들 체포작전에 전격 합류한다.

백화점 침대 코너에서 하룻밤을 보낸 카스카베 방위대도 아침 7시 30분에 맞춰서 급하게 도망치려 했지만 신짱이 알람을 8시 정각에 맞춰놓는 바람에 도망갈 때를 놓치고 우선 급한대로 망원경으로 바깥상황을 확인했는데 어제 카스카베 방위대를 편의점에서 내쫓은 불량배 패거리들이 대원들에게 쫓기다가 결국 체포당하고 있었다. 그들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모두 대원들에게 이끌려 가고 있었다. 이런 와중에도 신짱은 분위기 파악을 하지 못하고 양치질을 하고 있다.

그 때 대원들이 백화점 안으로 달려 들어오는걸 발견한 카스카베 방위대는 서둘러 침대 코너를 벗어나 장난감 코너에 있는 장난감 집에 몸을 숨겼다. 사람 여섯명에 애완견 시로까지 숨어있어서 무척이나 비좁은데 신짱이 방귀를 뀌어버리는 바람에 다들 견디지 못하고 그만 밖으로 나와버리고 말았다. 거기서 백화점을 수색하던 히로시와 마주친 신짱이 "아빠"라고 소리쳤지만 20세기 추억의 냄새에 잔뜩 취해 기억이 지워진 히로시는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험악한 얼굴로 변해 다른 대원들을 향해 여기 아이들이 있다고 소리쳤다.

다른 곳을 찾아다니던 미사에도 카스카베 방위대를 발견하고 달려왔고 엄마를 알아본 히마가 그녀의 다리에 매달렸지만 남편과 마찬가지로 기억이 지워진 그녀는 자신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딸을 향해 '못생긴 아이'라고 모욕하며 얼른 떨어지라고 다리를 흔들어댄다. 뒤이어 다른 대원들이 쫓아오자 신짱이 급히 여동생 히마를 떼어내고는 친구들과 백화점 밖으로 빠져나갔다.

대원들에게 도망치다가 결국 후타바 유치원 버스 아래에 숨는다. 일단 어른들이 사라질 때까지 버스 안에 숨어있기로 했지만 어른들은 사라지기는커녕 오히려 수가 점점 더 늘어나자, 신노스케는 자신들이 직접 차를 운전해서 도망치자고 한다. 이 차는 이제 제 겁니다 다른 아이들은 기겁했지만 보오는 원장선생님이 하는걸 매일 봐서 방법을 안다며 동참했다. 하지만 막상 운전석에 앉았는데 키가 작아서 핸들에 손이 닿지도 않아, 한 명이 핸들을 잡고 나머지가 엑셀, 브레이크, 클러치, 기어를 하나씩 맡아서 해야했다. 고작 5살 짜리 애들이 수동을 그것도 버스를 운전할 줄 알다니 역시 비범한 동네

그렇게 버스를 탈취해서 운전하는 길[17], 맨 처음 운전대를 잡은 보오는 켄의 자동차를 들이박고 달아났다.[18] 신짱이 보오 혼자만 핸들을 잡고있는 건 너무 불공평하다고 불만을 토로하자 보오 역시 여기에 동의하고 돌아가면서 하자며 다음 타자로 마사오를 지목했다. 당연히 겁 많은 마사오는 자기는 밑에 있는게 좋다고 했지만 네네가 토끼인형을 꺼내들고 하라고 하자 결국 자리에 앉았다. 예상대로 마사오는 대원들이 차를 바짝 붙여 가까이 다가오자 무서워했지만 핸들 한번 꺾었을 뿐인데 차가 논두렁에 빠지는걸 보고는 표정이 싹 바뀌더니 각성했다.어디 한 번 달려보실까 어른도 하기 힘든 능숙한 운전솜씨를 선보였고 목소리도 평소에 질질 짜는 톤은 온데간데없이 시크하게 바뀌었다.

강가를 통과하고 나서 다음에는 토오루가 핸들을 잡았는데 그는 추격전을 하고있는데 느긋하게 도로 제한속도가 40km밖에 안된다는 이유로 진짜 속도를 40km/h만 냈다(...) 추격전에서 그런 걸 따지면 그냥 죽는 거다.[19] 그는 아무리 급해도 규칙은 지켜야 하며 급하다고 어겨버리면 법은 아무 소용없다고 설교나 늘어놓았지만 어차피 무면허<無免許>라는 네네의 말에 그제야 사태를 깨닫고 자기는 범죄자라며 좌절한다. 그러다 핸들을 놓쳐버리자 보오가 또다시 핸들 담당을 바꾸었다.

다음 타자는 네네. 그녀는 자기는 운전기사보다 하마사키 아유미(한국판: 전지현, 한예슬)처럼 상냥한 버스가이드가 더 적성에 맞다고 푸념을 늘어놓는다. 그리고는 가이드 흉내를 낸답시고 양옆에 서있는 켄의 대원들을 소개한다. 또한 신짱과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춤까지 추느라 운전대를 놓는 바람에 금세 따라잡혔다. 다음 타자로 신짱이 나섰고, 역시 4차원답게 정신없이 핸들을 이리저리 돌려대다 나중에는 아예 위로 올라가 발로 운전한다.(...) 그러다 오줌이 마려웠는지 애완견 시로를 운전석에 앉히고는 자신은 버스 지붕위로 올라갔다.

한편, 어느새 차를 타고 버스 근처까지 바짝 쫓아온 켄은 거의 따라 잡았다며 좋아하다 신짱이 바지를 내린채 버스 지붕 위에서 켄의 차 앞유리를 향해 오줌(백화점에 있는 침대에서 일어날때 오줌 마려웠던 것을 이제까지 참은 것이기에 오줌이 많이 나올 수 밖에)을 발사하자 멘붕에 빠져 운전도 제대로 못하고 뒤로 물러났다.

한창 달리던 중 토오루는 20세기 박물관 이정표를 발견했다. 그리고 신짱은 도망치는것도 지겨운데 그냥 박물관에 가자고 한다. 다른 아이들은 박물관에 가면 엄마아빠를 만날수 있는데다 이왕 이렇게 된거 변해버린 어른들을 모두 데려오자며 동의했다.[20]

무사히 어른들을 따돌리고 박물관으로 돌아온 카스카베 방위대는 운전을 기가 막히게 한 시로를 위해 행가레를 치느라 운전석을 비웠는데, 버스는 그만 박물관 실내 기둥에 충돌하고 말았다. 결국 여태 도망친 보람도 없이 신노스케, 히마와리, 시로를 제외한 4명은 그대로 대원들에게 붙잡히고, 신노스케는 혼란한 틈을 타 도망간다.

대원들을 따돌리고 박물관 어느 한 곳에 숨어있던 신짱은 도망치다 말고 어떤 문 앞에 멈춰서 있는 시로를 발견했다. 문에 그려진 1970 오사카 엑스포의 문양을 어렴풋이 기억하고 문을 열고 들어간다.[21]

2.3. 후반부

문을 열고 들어간 그곳은 오사카 엑스포가 한창이던 1970년이었고 어린 히로시가 에게 월석을 보자며 떼를 쓰고 있었다.[22] 아빠 긴노스케는 월석 하나 보겠다며 세 시간이나 줄을 설 수는 없다며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전시관에서 쭉쭉빵빵한 미녀들을 보자며(...) 주책을 떨었다. 멀리서 이를 보고있던 신짱은 단박에 아빠를 알아보고는 다가갔다. 하지만 기억이 다 지워진 히로시는 갑자기 나타난 신노스케를 이상한 아이라고 여기며 멀리한다. 그리고 긴노스케와 츠루도 말없이 돌아서서 떠나버렸다.

부모를 쫓아가는 히로시를 붙잡으려던 신짱. 바로 그 때 켄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 너희 부모는 옛날냄새를 맡고 어린아이가 되어버렸다. 이 말을 거꾸로 풀이해보면 현재 냄새를 맡으면 다시 어른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를 귀신같이 눈치챈 신짱은 재빨리 그의 신발을 벗겨 평소 히로시가 매일같이 풍기던 지독한 발냄새를 맡게했다. 히로시는 냄새를 맡고 기절하는듯 하며 태어나서 지금까지의 일생을 회상하게 된다.(이 장면에 대한 자세한 건 밑에 후술)
아빠가 모는 자전거에 타고 낚시를 다니며 아빠의 넓은 등을 올려다보던 꼬꼬마 시절, 혼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자전거를 타고 다니던 유년기의 여름, 첫사랑과 함께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던 학창시절의 가을, 첫사랑에 실연당하고 혼자서 쓸쓸히 걸어가던 겨울.

처음 도쿄[23]에 상경하던 때[24], 회사에 처음 입사했을 때, 상사에게 꾸중을 들었던 날 응원해준 선배들, 미사에를 처음 만났을 때, 큰 아들 신노스케가 태어났을 때, 새로 산 집에 이사하던 때, 무더운 여름날 더운 양복을 입고 거래처에 가던 때, 회사에 남아 야근하던 때, 업무에 지쳐 지하철에서 졸던 기억, 그리고 현관문에서 반기는 아이들.

신노스케와 함께 목욕할 때, 아내와 두 아이들과 함께하는 저녁시간, 그리고 자신도 그 옛날 아빠가 했던 것처럼 등 뒤에 아들 신노스케를 태우고 아내와 함께 아이들을 자전거를 타고 낚시를 가는 일.
아빠, 나 알겠어요? - 노하라 신노스케
그러는 사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히로시는 눈물을 흘리며 신노스케를 끌어안는다.

이어 마법소녀 놀이에 푹 빠져있던 미사에한테도 냄새를 맡게 해 기억을 되돌려놓는다. 그제야 모두 정신을 차린 노하라 일가는 서둘러 박물관을 벗어나려고 하지만 켄이 대원들을 대동하고 나타나 할 이야기가 있으니 따라오라며 집으로 데리고 간다.

켄이 노하라 일가를 데려온 곳은 자신이 만든 세트장인 20세기 저녁놀 마을에 있는 자신의 집. 이어 노하라 일가에게 홍차를 대접해주며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자신은 홍차를 다 마시고 나면 20세기 박물관 전망대 꼭대기에 있는 전국에 퍼질 냄새전달장치 버튼을 누를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일본 전역이 20세기로 되돌아가며 그때는 고약한 발냄새 따위도 통하지 않게 된다고 말하며, 당신이 진심으로 21세기로 돌아가고 싶다면 어서 움직이라는 말만 전한다.

켄의 집을 빠져나온 노하라 일가는 세트장 밖으로 나가기 위해 달리는데, 뒤로 예스터데이 원스 모어의 대원들이 쫓아와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세트장을 빠져나온 노하라 일가는 도쿄 타워처럼 생긴 20세기 박물관의 탑의 계단을 오르는데[25] 대원들이 쫒아오자 탑의 난간에 매달리는 구사일생을 겪게 된다. 히마와리가 장난을 치다 몸이 기울어 떨어질 뻔한 미사에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고, 열 받아서 무지막지한 엉덩이를 밀어붙이며 대원들을 제압한다.

다시 탑을 오르기 시작하는데, 노하라 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는 켄과 챠코를 발견하고, 히로시는 시간을 벌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붙잡는다.[26] 히로시가 시간을 버는 사이 나머지 가족들은 계단을 타고 도망치지만, 히마와리를 안고 달리던 미사에는 체력이 다하자 뒤에 쫓아오는 대원들을 막기 위해 그대로 계단 뒤로 몸을 던져 대원들을 저지하고, 신노스케가 뒤를 돌아보며 멈춰서자 "멈추지 말고 가"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 뒤에는 시로마저 대원들을 막기 위해 몸을 던지고, 결국 혼자 남은 신노스케는 필사적으로 탑을 오르고, 마지막까지 신노스케는 켄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지지만 결국 힘이 다해서 쓰러진다.[27]

친구들이, 그 다음에는 가족들이 힘을 합쳐서 신노스케를 계속해서 앞으로 보내고, 마지막에는 신노스케 혼자만이 필사적으로 탑을 오르게 된다. 그리고 다른 것이 아니라, 이 행동 그 자체가 음모를 저지하게 된다는 점이 이 작품의 주제와 그대로 들어맞게 된다.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신노스케가 외치는 대사는 이 작품의 주제이기도 하다.

그리고 신노스케 가족의 활약을 생중계로 지켜본 저녁놀 마을 사람들은 과거로 회귀하는 것을 거부한다. 본래 이 계획은 저녁놀 마을에서 모인 추억의 냄새를 한데 모아 퍼뜨리는 것이었는데, 신노스케 가족들의 필사적인 모습을 본 마을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여서 추억의 냄새는 바닥까지 떨어진 것이다.

2.4. 결말

결국, 리더인 켄은 계획이 실패하자,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하고 부하들을 자진 해산시킨 후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차코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한다. 그러나 신노스케의 "치사해요!"란 외침과 그 뛰어내리려던 장소 밑에 있던 비둘기가 자기 둥지를 해하려는 줄 알고 튀어나온 것이 켄과 챠코를 막아서서 결국 극단적인 선택은 미수로 끝난다. 켄은 씁쓸하게 "이번에도 또 가족에게 방해받았나?"라고 말하지만, 막상 자살이 좌절되자 비로소 이성이 돌아온건지 주저앉은 챠코가 "죽고 싶지 않아요!"라는 외치며 슬피 울자 뒤에서 조용히 안으며 말없이 알았다는 듯이 받아주고 마음을 고쳐먹고 챠코과 함께 차를 타고 조용히 사라진다. 그런데 신노스케가 "치사해요!"라고 외친 이유는, 두 사람이 자기들끼리만 번지점프를 하려 한다고 생각해서(...)였다.

그리고 신노스케 가족과 마을 사람들 모두가 마을로 돌아가고 신노스케 가족이 집에 도착하는 걸로 영화는 끝이 난다.

사실 잠깐 지나간 것만 따지면 굉장히 많은 인물, 거의 이 카스카베의 모든 사람, 초반부 뉴스에서 언급된 것으로 따자면 전 국민이 휘말린 사건이지만, 결말에서 사람들은 돌아갔다는 걸 제외하면 특별한 묘사는 없다. 마지막 장면은 노하라 일가가 마치 소풍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듯이, 집으로 돌아가고 문이 닫히며 끝나는 단촐하면서도 진한 여운이 느껴지는 장면이다.

3. 등장인물

파일:michel.jpg
아무래도 마음이 허전해 지니까요. 요즘 사람들은 마음이 황폐해지고 물질적으로 마음을 만족시키려고 하죠. 그래서 필요 없는것을 가득 만들어내니까 세계는 점점 추하게 되어버리는 거 잖아요?[30]
어째서? 어째서? 현실의 미래 따위는 추할 뿐인데….
켄의 연인. 맨 처음 국내 방영 당시 히로시가 우연히 차코의 팬티를 보고 히죽거리다가 켄의 부하들에게 처맞으며 "우리도 못 본 차코 님의 팬티를 훔쳐봐?"라는 대사가 나왔는데 나중에 재방영 당시 이 장면이 편집되면서 대사도 삭제되었다. 흰색이다 켄의 계획이 실패하자 켄과 함께 투신 자살하려 했으나 신노스케의 일갈과 어미 비둘기의 저지를 당하자 주저앉으며 죽고 싶지 않다고 울면서 말했다. 그 말에 켄은 말없이 뒤에서 안아주면서 다독였고 마지막에 둘이 어딘가로 떠난다. 모티브는 존 레논의 아내 오노 요코.
방영 이후 켄과 차코의 뒷 이야기는 그려지지 않고 있으나 TV판 12기 엔딩에서 과거 극장판에 나왔던 인물들이 그려지는데 변두리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25기 극장판에서는 대사는 없었으나 서커스를 관람하는 관객으로 까메오 출연하였다.

파일:attachment/어른제국의 역습/Yesterday_Soldier1.jpg
  • 예스터데이 원스 모어(Yesterday once more) 전투원
    켄의 사상을 따라 추억의 냄새를 만들고 전파하려던 조직에 소속된 조직원들. 이름의 뜻은 '다시 한 번 옛날을'. 외견은 여느 극장판과 다를바 없는 평범한 악당의 조직원들이다. 처음에는 켄의 명령에는 충실히 따르면서 우두머리 켄의 지적이고 날카로운 모습과 맞물려 꽤나 정상적인 악당 조직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어른들의 유년기 퇴행이 진행되면서 조직원들도 같이 퇴행하였는지 아이같은 성격이 되면서 카스카베 방위대에 당하는 장면도 어느정도 있고 신노스케 일행을 쫓다가 사소한 시비로 자기들끼리 총격전을 벌이는 등 막장 행보를 보인다.'[31] 무기는 쌍절곤에 폭죽, BB탄 총, 플라스틱 칼 등, 장난감을 사용한다. 무수한 스바루 360에 탑승해 유치원 버스를 박격포로 쏘지만 그때도 카스카베 방위대의[32] 신들린 운전실력을 이기지 못했던 데다가 추격전 끝까지 버스를 앞서지 못한 탓에 출입문에 그들이 타고왔던 모든 차가 박아버려 루팡 3세 카리오스토로의 성과 같은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살아남아서 방심하고 있다가[33] 기둥에 박아 운행불능이 된 버스를 습격, 몰래 도주한 신짱, 히마, 시로를 제외한 방위대원들을 잡았고, 나머지 셋도 잡으려고 했으나 실패하였다.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가 후반부에 추억의 냄새를 퍼뜨리는 기계를 멈추러 가는 노하라 일가를 저지하기 위해 등장한다. 허나 저녁놀 마을 내부와 타워 아래층에서는 개그씬 반 추격씬 반, 이렇게 흘러가다가 중반부에서부터 노하라 일가를 본격적으로 몰아가기 시작하고 이에 노하라 일가도 계속 달리는 신짱을 제외하고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한다. 이렇게 조직원들이 분투하는 동안에 밖에 설치한 감시카메라를 통해 노하라 일가의 의지가 저녁놀 마을에 전달되자 마을 사람들이 동요하기 시작함으로써 추억의 냄새가 사라지기 시작하고 결국에는 기계의 냄새 수치까지 0으로 떨어진 걸 본 켄과 차코가 모든 것을 포기한 후 라디오로 고별사를 방송함으로써 조직은 결국 해체되었다. 그 후 조직의 리더였던 켄과 차코는 마지막 모습을 보여 준 것과 달리 조직원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으나 이미 모든 게 끝난 만큼 뿔뿔히 흩어졌을 것이다. 참고로 '예스터데이 원스 모어' 라는 이름은 '카펜터즈'라는 올드팝 가수의 곡명 중 하나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들의 복장은 오사카 엑스포 당시 엑스포에서 일했던 안내원들의 복장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다.
  • 저녁놀 마을 사람들
    20세기 박물관의 건물 안에 추억의 마을을 조성해놓고 살던 사람들. 마을은 늘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저녁 노을이 진 상태이며, 수십 년 전의 거리가 그대로 남아 있으며 마을 사람들도 그때 그 모습 그대로 살아가고 있다. 너무나 추억에 빠진 사람들이라 그들에게는 추억의 냄새가 필요없을 정도. 이 사람들의 추억의 냄새를 증폭해서 전 세계에 퍼트려서 모든 사람들을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도록 20세기로 돌려보내는 것이 켄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감시용 CCTV를 통해, 켄의 조직에 맞서 노하라 일가가 필사적으로 싸우는 장면이 방송되자 마을 사람들은 노하라 가족이 바라고 믿던 것을 자신들도 한 번 믿어보자는 마음을 품게 되고, 마을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추억의 냄새도 사라져버린다. 이를 본 켄은 과거 회귀 계획을 포기한다. 이후 켄은 계획 포기 및 조직 해체를 주제로 한 담화를 발표하면서 동시에 마을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고마웠고, 이제 각자의 인생을 살아라며 격려해주는 말을 하였으며 마을 사람들도 한데 모여 방송을 청취하는걸 끝으로[34] 등장을 종료했다. 엔딩에서는 마을이 모두 텅 비어 있다. 마을 사람들도 바깥으로 나가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4. 명대사

20세기 사람들에겐 꿈과 희망이 있었어. 그들에게 21세기는 희망 그 자체였지.
하지만 모든 게 달라졌어.
남은 것은 썩어 버린 돈과 타지 않는 쓰레기 뿐... 우리가 꿈꾸던 21세기는 이런 게 아니었는데...
- 켄
너희 부모들은 옛날 냄새를 맡고 어린애가 돼버렸으니까.[35]
- 켄
"아빠, 이제 나 기억하겠어요?"[36] -노하라 신노스케
".....응." - 노하라 히로시
"젠장! 이 마을은 왜 이렇게 그립고 정겨운 냄새가 나는 거야!"
- 노하라 히로시
"내 인생은 재미없거나 하지 않아! 가족이 있다는 행복을 너희에게 나눠주고 싶을 정도라구!"
(더빙)"내 인생은 그렇게 하찮은 삶이 아니야! 가족이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 너희에게 알려주고 싶을 정도다!"
- 노하라 히로시
어째서... 어째서... 현실의 미래같은 건 추악하기만 할 뿐인데!
(더빙)왜 그러는 거지? 왜 그렇게까지 하는 거야?! 미래는, 21세기는 더럽고 추하잖아!
- 챠코

나... 아빠, 엄마, 히마, 시로와 좀 더 같이 있고 싶으니까...
다퉈도, 화가 나도, 함께 있는 게 좋으니까...
그리고 나, 어른이 되고 싶으니까...
누나같이 예쁜 누나들을 잔뜩 사귀고 싶으니까!
(더빙)난, 엄마랑 아빠랑 짱아랑, 흰둥이랑 같이 살고 싶으니까요...
싸우기도 하고, 혼나기도 하지만 같이 있고 싶으니까요...
그리고, 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빨리 어른이 돼서, 누나처럼 예쁘고 섹시한 여자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단 말이예요!
- 노하라 신노스케
꼬마야, 네 미래를 돌려주마...
- 켄
"죽고 싶지 않아!"
(더빙)죽고 싶지 않아요! - 챠코
이번에도 가족들이 방해했군.[37]
(더빙)이번에도 저자들이 방해를 했군. - 켄
"이 녀석 감히 챠코 님의 팬티를 보다니! 무슨 색이었어?" - 예스터데이 원스 모어 대원
"흰색이야, 흰색!" - 노하라 히로시[38]

5. 평가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애니메이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5px;margin-bottom:-5px"
같이 보기: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만화)
<colcolor=#FFF> 종합 순위
<colbgcolor=#CE0000> 1위 신세기 에반게리온
2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3위 천공의 성 라퓨타
4위 기동전사 건담
5위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6위 충사
7위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8위 이웃집 토토로
9위 강철의 연금술사
10위 공각기동대
11위 드래곤볼 애니메이션 시리즈
12위 모노노케 히메
13위 AKIRA
14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15위 도라에몽
16위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
17위 붉은 돼지
18위 은하영웅전설
19위 어른제국의 역습
20위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21위 카드캡터 사쿠라
22위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3위 카미츄!
24위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2
25위 기동전사 Z 건담
26위 별의 목소리
27위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극장판
28위 은하철도 999
29위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30위 만화 일본 옛날이야기
31위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32위 반딧불이의 묘
33위 미래소년 코난
34위 하울의 움직이는 성
35위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
36위 왕립우주군 - 오네아미스의 날개
37위 슬램덩크
38위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공동 39위 기동전사 건담 SEED
개구리 중사 케로로
41위 톱을 노려라!
42위 도라에몽 극장판
43위 용자 시리즈
44위 카우보이 비밥
45위 사무라이 7
46위 기동전함 나데시코
47위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48위 시끌별 녀석들
49위 철완 아톰
50위 루팡 3세
전문가 순위
1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2위 철완 아톰
3위 AKIRA
4위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5위 만화 일본 옛날이야기
6위 기동전사 건담
7위 신세기 에반게리온
공동 8위 이웃집 토토로
사자에상
은하철도 999
도라에몽
마운틴 헤드
2006년 발표 / 출처
}}}}}}||


파일:rtlogo.png
신선도 없음% 관객 점수 77%

파일:werwer2345r24242r4tgfrfedgbf.png
유저 평점 7.6 / 10

파일:logo-maintdx32.png
사용자 평균 별점 3.8 / 5.0

파일:2000px-Kinopoisk-logo.png
네티즌 평균 별점 없음 / 10.0

파일:movies_r_34_2x.png
네티즌 평균 별점 4.52 / 5.0

파일:Mtime Logo_Transparent.png
사용자 평균 별점 8.2 / 10.0

파일:Douban-logo.png
네티즌 평균 별점 9.2 / 10.0

파일:watcha-logo.png
사용자 평균 별점 4.0 / 5.0

파일:키노라이츠 로고.png
키노라이츠 지수 97.62%

파일:n영화.jpg
기자·평론가 평점
없음 / 10
관람객 평점
없음 / 10
네티즌 평점
없음 / 10

파일:daum movie official logo.jpg
전문가 평점
없음 / 10
네티즌 평점
9.2 / 10

파일:laftel_logo_new_white_3.png
네티즌 평점 4.5 / 5.0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중 역대 최고의 명작이라 평가받고 있다. 수많은 명작들을 제치고 당당히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 19위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 역대 극장판 중 10기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22기인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과 더불어 가장 감동적인 3대 작품으로 꼽힌다.

떠나간 20세기에게 헌정하듯, 20세기를 풍미한 인물/작품들에 대한 여러 오마주가 등장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20세기 문화의 끝판왕을 오마주한 메인 악당 . 또한 예고편에서만 나온 장면들을 보면 일본의 명감독 구로사와 아키라를 향한 수많은 오마주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오즈 야스지로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다다미 쇼트를 켄의 낡은 아파트 장면에서도 엿볼 수 있으며[39] 80년대 홍콩 코믹 액션 영화를 연상시키는 버스 추격신을 비롯한 각종 개그들도 잘 배열되어 있다.

위에서의 노하라 히로시의 과거 회상 장면은, 또 다른 명작 애니메이션인 픽사UP의 5분과 견주어지는 명장면이다. 다만 어른제국의 역습을 안 보고 이 장면만 보면 이해가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노하라 히로시가 왜 과거 회상을 하고 우는 건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이후 회상이 끝나고 기억이 돌아온 히로시가 흐느끼면서 자신을 알아보겠냐는 신노스케를 끌어 안아주는 모습 역시 최고의 순간.[40][41]

자녀들 보여주려고 극장에 동행한 부모들이 되레 히로시의 과거 회상에 감동받아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노하라 히로시 위주로 감동적인 장면들과 대사들이 많았기 때문에 '진 주인공은 노하라 히로시'라고 평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이다. 노을빛 마을을 탈출할 때 눈물을 흘리면서 "제기랄! 이 마을은 왜 이렇게 정겨운 냄새가 나는 거야!"라고 절규하며 발냄새를 맡는 장면과 막판에 켄의 마지막 회유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족은 미래에서 살 거다!"라고 외치거나 조직원들에게 린치를 당하면서도 켄에게 "내 인생은 하찮지 않아!"라고 외치는 장면은 많은 어른들이 공감한 명대사 & 명장면.


무엇보다 특별한 능력도 없이[42] 어른들과 싸우며 상처투성이가 되어 20세기 타워의 정상을 향해 뛰어가는 신노스케의 모습은 크레용 신짱 시리즈로서는 정말 드물게 비장미가 철철 흘러 넘치는 명장면. 이때 흐르는 OST "21世紀を 手に 入れろ(21세기를 손에 넣어라)"도 상당히 비장하고 좋아서 분위기에 한몫한다. 더빙판에서 짱구가 달리기 직전의 대사인 "제길!"이 "포기할 수 없어!"라고 바뀐 게 조금 아쉽다라는 의견도 소수 있으나 오히려 비장미를 배가시켜 좋아하는 팬들도 있다. 게다가 한국에서 짱구는 어찌되었든 아동용 애니메이션인데 5살 아이가 "제길" 같은 말을 입에 담고 다니는 건 무리가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적절한 번역.
차코: 어째서? 어째서? 현실의 미래 따위는 추할 뿐인데….
신노스케: 나…, 아빠, 엄마, 히마, 시로와 좀 더 같이 있고 싶으니까…. 다퉈도, 화가 나도, 함께 있는 게 좋으니까…. 그리고… 나, 어른이 되고 싶으니까…. 어른이 돼서, 누나 같이 예쁜 누나들을 잔뜩 사귀고 싶으니까…![43]

크레용 신짱 극장판은 2기 이후로 점점 흥행에서 하향세를 그리고 있었는데, 전작인 8기에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이 어른제국의 역습을 기점으로 다시 예년 수준을 회복하게 된다. 팬들은 물론 참가한 성우들에게도 최고의 극장판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짱의 성우인 야지마 아키코는 이 작품이 명실공히 자신의 No.1 이며, 10기인 전국대합전과 함께 이만한 감동을 다시 느끼기 힘든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극장판 엔딩곡인 코바야시 사치코(小林幸子)의 '건강하세요(元気でいてね)'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담은 곡이다. 1절은 엄마, 2절은 아빠에 대해서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리며 감사하다는 노래이다. 들으면 눈물 나올 정도로 명곡이지만 이 극장판의 제재는 부모가 아니라 옛날을 그리워하는 어른들이니 조금 안 어울릴지도 모른다. 그래도 가사 자체는 한국인들에게도 어필하는데, 운동회 때 도시락의 추억이라든지, 학예회 때 관람 오신 어머니를 보고 발표를 무사히 용기내어 마쳤다든지, 회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어린 자녀의 학교 수업 참관일에 나오고 망가진 자전거를 묵묵히 고쳐주신 아버지에 대한 감사의 내용이라든지. 모두 듣는 이들의 국적을 초월해서 충분히 경험했을 법한 내용이다. 다음은 해당 곡의 가사 전문이다.
あのね おかあさん 覚えてる?
아노네 오카상 오보에테루
있잖아요 엄마, 기억하고 있으세요?
運動会の おべんとう
운도카이노 오벤토
운동회 때 만들어 줬던 도시락
早起きして 作ってくれた
하야오키시테 츠쿳테쿠레타
일찍 일어나서 만들어줬던
あのたまごやき おいしかったな…また食べたいな
아노타마고야키 오이시캇타나 마타타베타이나
그 달걀말이 맛있었어요, 또 먹고싶어요.

それでね おかあさん 初めての
소레데네 오카상 하지메테노
그래서 말이예요 엄마, 내 첫
学芸会は カエル役
가쿠게이카이와 카에루야쿠
학예회에서 맡았던 개구리 역할,
間違えちゃって 泣きそうだった
마치가에챳떼 나키소닷타
틀렸을 때 울 뻔 했었어요.
でもおかあさん 見つけたとたん…ほっとしたんだ
데모오카상 미츠케타토탄 홋토시탄다
그래도 엄마를 발견하자마자 안심했었죠.

今だから 今だから 言える「ありがとう」
이마다카라 이마다카라 이에루 아리가토
지금이니까 지금이니까 말할 수 있는 “감사합니다”
いつまでも いつまでも 元気でいてね
이츠마데모 이츠마데모 겐키데이테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건강하게 지내세요.
わたしがおかあさんになっても ずっと元気でいてね
와타시가 오카상니 낫테모 즛토겐키데이테네
내가 엄마가 되더라도 계속 건강하게 지내세요.

あのね おとうさん 覚えてる?
아노네 오토상 오보에테루
있잖아 아빠, 기억하고 있으세요?
一年生の 参観日
이치넨세이노 산칸비
1학년 때 있던 공개수업
早起きして 来てくれたよね
하야오키시테 키테쿠라타요네
일찍 일어나서 학교까지 와주셨죠
きっとお仕事 たいへんなのに…うれしかったよ
킷토오시고토 타이헨나노니 우레시캇타요
분명 일 때문에 힘들었을텐데... 기뻤어요.

それでね おとうさん ほんとはね
소레데네 오토상 혼토와네
그래서 말이에요 아빠, 실은 말이죠.
しかってばかりで こわかった
시캇테바카리데 코와캇타
혼내기만 해서 무서웠어요.
だけど自転車 こわれた時は
다케도지텐샤 코와레타토키와
하지만 자전거가 망가졌을 때는
何も言わずに なおしてくれた…かっこ良かった
난모이와즈니 나오시테쿠레타 캇코요캇타
아무 말 없이 고쳐줬었죠... 멋있었어요.

大きくて あたたかい 手のひらだったなぁ
오오키쿠테 아타타카이 테노히라닷타나
커다랗고 따뜻한 손바닥이었됴.
いつだって いつだって 見ていてくれた
이츠닷테 이츠닷테 미테이테쿠레타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바라봐 주셨고요.
どこかでくじけそうになったら 昔のようにしかって
도코카데 쿠지케소니낫타라 무카시노 요니 시캇테
어디에선가 내 마음이 약해질 것 같을 땐 옛날처럼 혼내 주세요.

今だから 今だから 言える「ありがとう」
이마다카라 이마다카라 이에루 아리가토
지금이라서 지금이라서 말할 수 있는 “감사합니다”
いつまでも いつまでも 元気でいてね
이츠마데모 이츠마데모 겐키데이테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건강하게 지내세요.
遠くはなればなれになっても ずっと元気でいてね
토오쿠하나레바나레니낫테모 즛토겐키데이테네
멀리멀리 떨어지더라도 계속 건강하게 지내세요.
遠くはなればなれになっても ずっと元気でいてね
도오쿠하나레바나레니낫테모 즛토겐키데이테네
멀리멀리 떨어지더라도 계속 잘 지내세요.

5.1. 영화에 내포된 의미

작중에 등장인물에 행동이나 사물에 내포되어 있은 숨은 의미들을 찾아가면서 감상하는 것도 본작의 또 다른 묘미이다. 히로시의 발냄새의 의미라든가 악역 켄의 행동의 숨겨진 의미 등등. 또한 탑의 꼭대기를 향해 상처투성이로 질주하는 짱구의 모습은 온갖 시련을 맞으면서도 그 자리에서 머물지 않고 미래를 향해 질주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상징한다는 해석이 있는데, 공식 해석은 아니지만 상당히 일리가 있다.

첫 장면과 히로시의 기억이 되돌아오는 오사카 만국박람회의 배경은 1970년이며, 저녁놀 마을 또한 여러 소품으로 비추어 볼 때 1970년대 일본 도시를 배경으로 했다고 짐작할 수 있다. 1970~1980년대는 일본이 2차 세계대전 패전의 아픔을 털어내고 고도 성장을 이룩하였으며, 1964 도쿄 올림픽1970 오사카 엑스포의 연속 개최로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던 시기로, 대부분의 일본인들에게는 아직도 리즈 시절로 남아 있는 기간이다. 이 작품이 일본의 버블경제 이후 잃어버린 10년의 말기였던 2001년에 개봉했다. 그러면 이 이야기는 가장 힘든 시절, 즉 작품 속 켄의 말대로 과거에 희망에 부풀어 상상하던 21세기와는 너무 다른 추한 21세기에 살고 있으면서 1970, 80년대의 아름다웠던 시절 속에 기억이 묶여 있는, 자녀와 함께 극장을 찾은 쇼와 시대 출생의 일본인들을 겨냥한 것이 된다. 또한 이 작품에서 아이들의 행보는 그들의 자녀인 유년층도 충분히 공감을 할 수 있는게, 노하라 일가의 부모님과 극장을 찾은 가족 관람객의 부모가 태어난 시대(쇼와 출생)와 카스카베 방위대와 어린이 관람객이 태어난 시대인 헤이세이 시대 출생이 겹치는것이다.

어쨌든 그렇게 해석하면 이 영화는 "미래가 희망차지 않다면 행복했던 과거에 머무르는 것이 더 좋은가?"라는 다소 철학적인 주제에 도달한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작중 보스인 켄의 사상과 일치한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작품이 2001년에 개봉했다는 것을 상기한다면 풍요롭고 아름다웠던 과거만을 쫓고 있는 21세기의 일본인들에게 "아름답던 추억에 머무르기 보다는, 힘들더라도 미래로 나아가 더 행복한 삶을 향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노하라 일가가 직접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 일침을 가하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면에서는 미래를 되찾기 위해 질주하는 신노스케를 위해 히로시와 미사에는 예스터데이 원스 모어의 대원들을 저지하며 신노스케가 추격대와 거리를 벌릴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다. 특히 미사에가 뒤로 몸을 날려 대원들을 저지했을 때 신노스케가 멈추고 뒤를 돌아보자 미사에는 단호하게 "멈추지 말고 가!"라고 말한다. 영화 전반부에서는 자식도 몰라보고 이기적인 아이의 모습을 보여주던 히로시와 미사에였지만, 후반부에서는 신노스케가 미래를 되찾을 수 있도록 온 힘들 다해 방해요소들을 제거한다. 어려서는 그저 부모님의 그늘 아래서 철 없이 자란 아이들이 성장하여 부모가 되고 나서는 자식들의 인생에 닥쳐오는 여러가지 풍파를 막아주며 때로는 인생이라는 길에서 멈춰서는 자기 자식들을 다시 뛰게 만드는 역할로서 부모로서 성장한 모습과, 부모가 되는 것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히로시와 미사에의 활약으로 시간은 벌 수 있었지만 신노스케는 결국 혼자 남아 달리게 된다. 가족들과 함께할 때는 멀쩡했던 신노스케는 혼자 달리게 되면서 여기저기 상처투성이가 된다. 결국 언젠가는 부모님의 그늘에서 벗어나 험난한 세상으로 나가게 될 신노스케, 혹은 이 세상의 모든 자식들의 운명을 암시하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또 카메라가 매우 빨라 신노스케가 뒤쳐지거나 넘어지면 화면에 안나오는데, 이는 시간(미래)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걸로도 볼 수 있다.

6. OST

  • OP
    • LADY Q - ダメダメのうた(안돼안돼의 노래)
  • ED
    • 小林幸子(코바야시 사치코) - 元気でいてね(건강하세요)
  • 삽입곡
    • ベッツィー & クリス(베티 & 크리스) - 白い色は恋人の色(하얀색은 연인의 색) [44]
    • 吉田拓郎(요시다 타쿠로) - 今日までそして明日から(오늘까지 그리고 내일부터) [45]
  • ヒロシの回想(히로시의 회상)#

7. 여담

  • 이전부터 카메오로 꾸준하게 출연했던 우스이 요시토가 이번 작품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히로시의 발냄새가 이때부터 궁극 병기로 각광받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발냄새 공격은 5기 때 한 번, 6기 때 한 번 나왔지만 상대가 상대인만큼 별 효과가 없었다. 원작만화의 경우,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에서 미스터 허브가 이미 당하긴 했다. 그리고 노하라 일가와 카스카베 방위대를 제외하고 크레용 신짱 등장인물 중에서 해바라기반 담임 선생님인 요시나가 미도리가 극장판 9회 연속 출연하면서 신기록을 세웠다.
  • 일본의 래퍼 라임스터의 우타마루(宇多丸)는 우라사와 나오키20세기 소년은 몇십 권에 걸쳐서 이 한 작품에서 전달해주는 메시지만큼도 전달해주지 못했다고 디스했다. 20세기 소년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우타마루가 생각하는 과거로의 회귀(친구의 사상)라는 의미로 생각해 본다면 일리가 있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 노하라 히로시의 과거의 모습을 통해서 히로시의 부모인 노하라 긴노스케는 8기 폭풍을 부르는 정글에 이어 과거의 모습을 통해 2회연속 등장했고 노하라 츠루도 젊은 모습으로 첫 등장을 했다. 그리고 히로시가 과거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과정에서도 그의 회사 직원들도(부장, 카와구치) 처음으로 등장한 극장판이라고 볼 수 있다.[47]
  • 우리나라에서는 왁스의 '황혼의 문턱'을 히로시의 추억에 삽입한 매드 무비가 유명하다. 황혼의 문턱이 사람의 인생을 풀어낸 노래인데 히로시의 회상 장면과 가사가 정말 절묘하게 맞아들어간다. 게다가 노래 중간에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니 참 많이도 변했구나. 할 수 있다면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 극장판 악당들이 내세우는 목표를 담고 있어 더욱 잘 어울린다.
  • 국내판에서는 오사카 민국박람회가 1993 대전 엑스포로 로컬라이징을 했는데, 1990년대라는 시대적 설정은 아무래도 저녁놀 마을을 비롯한 작품의 배경과 뭔가 동떨어진 느낌을 주게 될 수 밖에 없다.[48] 다만 실제로 1997년 외환 위기 이전까지 1990년대의 대한민국도 1970, 80년대의 일본처럼 전후 이래 가장 희망이 가득찬 시기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적절한 로컬라이징이었다고 할 수 있다.
    • 이 시기 한국인들은 1970, 80년대 일본인들처럼 기대에 차 있었고 역시나 잘 사는 행복한 미래를 꿈꾸었지만, 1997년 외환 위기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 2000년에 최종 부도가 난 대우그룹을 비롯해 기업들의 줄도산이 이어진 가운데 맞이한 21세기, 즉 작중 배경인 2001년은 한국 역시 상황이 매우 어려웠고, 2001년 당시 한국의 기성세대들이 한국이 본격적으로 경제적으로 도약하던 1970, 80년대나 또는 정말로 희망찼던 1990년대 초반을 회상하며 괴로워했던 것 역시 일본과 비슷하게 있었던 일이다. 한국에서 대전 엑스포가 가지는 위상이 일본에서의 오사카 만국 박람회가 가지는 위상만큼은 아니겠지만 충분히 잘나가던 과거를 상징할 수는 있었던 셈이다. 다만 이전에 언급되었던 것처럼 1964년생인 신형만(노하라 히로시)이 어릴적 대전 엑스포에서 '월석을 보자'라고 했던 것이 꼬이긴 한다. 어쨌든 한국인들 역시 이 작품을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이유는,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좋은 추억이 있다는 주제와 히로시가 회상했던 과거의 삶처럼 시대나 장소에 상관없이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작중 회상에서 나타는 신형만(노하라 히로시)의 과거 행적은 실제 2001년 당시 한국의 30~40대와도 매우 흡사하다. 시골에서 자란 뒤 서울에 홀로 상경해 직장을 얻고, 결혼해서 집을 마련해 아이를 낳고 사는 것. 다른 만화에 비유하자면 아기공룡 둘리고길동. 고길동이 연배가 훨씬 높긴 하지만[49] 70~90년대의 인구 도시 집중화는 일본이나 한국이나 있었던 일이고 현재에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는 상기한 켄의 성우 캐스팅 부분에 대한 설명에서도 어느 정도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스페인에서 열린 영화제에 나가게 되었는데,[50] 손자와 같이 보러 온 할아버지가 보면서 감동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며 깨달은 게 많다는 감독의 말로 보아, 일본 기성 세대만의 추억이 아닌 추억 그 자체의 느낌을 잘 살린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 제법 깔끔하게 처리된 로컬라이징이나 캐릭터에 맞게 잘 이뤄진 성우캐스팅 등을 보면 심상백 같은 사람이 연출했겠거니 싶겠지만, 무려 김사단으로 악명높은 그 PD가 대원 말기인 2008년에 연출한 작품이다. 나름 실력하나는 괜찮은 인물임을 보여주는 부분이다.[51]
  • 2008년 대원방송을 통해 더빙으로 방영되었는데, 첫 방영 땐 케이블TV 심의가 느슨했던 때라[52] 12세 이용가로 무삭제 방영됐다. 단 영 좋지 않은 곳은 '삭제'로 가렸다. 후에 심의를 받은 뒤인 재방영판에선 15세로 올렸는데도 버스 추격 장면이 신짱이 운전하는 부분부터 있고 앞부분은 통째로 잘렸다. 또한 스낵바 장면 같이 국내 정서나 애들이 보기 좀 안 좋다 싶은 부분은 전부 잘려나갔다. 하지만 첫 방영 당시엔 용케도 잘리지 않고도 방영했는데, 버스 추격신은 그렇다 치더라도 스낵바 부분이 겨우 5살인 신짱과 친구들이 술집[53]에서 술 대신 우롱차를 따르고 마시며 수위 높은 어른 상황극을 펼치며 취하는 장면이다. 대사 역시 적절히 초월번역되었다. "어른 되면 한 잔 해요.", "힘들면 나에게로 와요.", "내 앞에서 바람피는 거야?" 등.
아래는 그 전문.
유리: 손님, 많이 드세요! 오늘은 모옹~땅 공짭니다❤
훈이: ㅇ..이런 데에는 처음 오거든요..그래서 그런지 떨려요..
유리: 어~머나, 이런 데는 처음이세요? 앞으로 유리라고 불러 주세요~
훈이: 헤..헤헤..
철수: 캬~ 목 말라서 그런지 맛있다.
유리: 맛있다니 다행이네요. 오늘은 보리차지만 나중에 어른이 되면 한 잔 해요~❤
철수: ..너, 무서울 만큼 잘 어울린다.
짱구(이하 짱순 마담): 말만 뻔지르르하게 한다고 프로가 되는 줄 알아? 날 따라오려면 아직 멀었어. 프로가 되고 싶다면 나에게 한 수 배워!
유리: 나 참, 지금 누구한테 배우라는 거야,(철수가 당황한다) 초짜 주제에!
짱순 마담: 그 입 다물라!
유리: 뭐?!
철수: 이런 데 프로가 뭐가 좋다고 싸우는 거야..
훈이: 싸워야 키 크지...이봐요! 여기 한 잔 더!
철수: 앗..훈이 너!
철수: (킁킁)이건 분명 보리찬데...응, 나?
짱순 마담: 어우, 여보, 여기 당신 말고 누가 있어요. 당신 혹시 저 여자에게 빠진 거 아니죠? 우리 짱아가 보고 있어요!
짱아: 따아?
철수: 제발 정신 좀 차려! 지금 장난 할 때야?!
훈이: (완전히 취할 대로 취한 상태로)여잔 다 똑같아...전부 남자를 울린다니까아아아!!!(오열)
철수: (벙찐 듯)으으으...
짱순 마담: 여보, 내 말 듣고 있어요?! 정말 내 팔자도 한심하지...남편 하나 있는 게 아내 말도 안 듣고 딴청만 피우고...안 그래요, 맹구 씌이?!
맹구: (근엄)...그렇게 고생하지 말고 나한테로 와요.
짱순 마담: ㅇ..어멋...(얼굴을 붉힌다)맹구 씨...
맹구: (얼굴을 붉히며)...짱순 씨.
철수: 어엇..어엇...여보, 지금 내 눈 앞에서 바람 피우는 거야앗?!
훈이: (취한 상태)아가씨 몇 살이야..?
유리: (도도하게) 다섯 살.
훈이: 어으으, 아직 어린데에~!
철수: 부탁이야, 날 버리지 마...!
술집 신
  • 막판에 켄과 차코가 건물 옥상에서 투신하려 할 때 건물 지붕에 둥지를 튼 비둘기 가족이 날아오른 것 때문에 실패하는 장면이 있는데 원래 대사는 "또 가족들(비둘기)이 방해했군"이지만 국내 더빙에서는 왠지 "또 저자들(노하라 일가)이 방해했군"으로 번역되었다. 물론 뛰어내리기 직전에 신짱이 "치사해요!"라고 크게 외치는 부분이 있어서 그리 어색한 번역은 아니지만, 비둘기 가족의 상징적 의미를 생각하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켄의 계획이 차근차근 실행되는 와중에도 건물 밖에선 계속 미래를 살아가는 비둘기 가족들이 그들을 비웃듯이 당당히 그 건물에 둥지를 튼 것이다. 켄이 아무리 미래가 오는 것을 거부하고 막는다 해도 시간은 지나가고 가족에 의해 미래는 탄생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암시하는 부분이다.
  • 20세기 박물관은 TV판에도 있다.# 해당 에피소드의 내용은 노하라 가족과 혼다 케이코네가 20세기 박물관에 놀러가는 내용이다. 이 에피소드 만든 장본인이 바로 하라 감독이며 만들고 난 뒤 뭔가 어중간한 느낌이 있어서 본격적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결과가 어른제국의 역습이라고. 다만 노래 저작권 문제로 DVD화가 되지 않아서 일본 내에서도 상당히 보기 힘든 에피소드다. 하라 감독 본인도 내용이 가물가물한지 누가 녹화한게 있다면 좀 보여 달라고 했을 정도다. 한편 더빙판의 경우 노래 선곡이 센스가 넘치는데,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54]빌리지 피플의 'YMCA'[55]를 부르는가 하면, 양희은의 '네 꿈을 펼쳐라'와 한대수의 '행복의 나라로'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등 여러모로 신경을 썼다. SBS판 PD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부분[56]
  • 일본판 성우들의 연령과 한국판 성우들의 연령을 비교해서 이 작품을 감상해 보면 왠지 묘한 부분이 있는데, 주인공 노하라 신노스케의 한국판 성우 박영남은 오히려 일본판의 켄 성우인 츠카야마 마사네와 비슷한 연령대이고(츠카야마 마사네가 2살 더 많다.), 한국판의 켄의 성우인 성완경이 일본판의 신노스케 성우 야지마 아키코보다 불과 1살 더 많다.[57] 이런 부분에 주목해서, 특히 더빙판을 감상해 보면 이 작품을 더빙하면서 한국판 성우들이 느꼈을 감상은 어땠을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 노하라 츠루가 처음으로 등장한 극장판이기도 하며[58], 초대 긴노스케 성우인 마츠오 긴조가 영화 개봉 4개월 후 사망했기에 긴노스케를 연기한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 # 위 링크에 들어가면 당시 예고편(+쿠키영상)이다. 본편에 등장하지 않은 장면들이 곳곳 보인다. (영화의 흥행을 위해 감독 연출자가 일부러 없는 장면을 넣은듯 하다.)

8. 관련 문서


[1] 그런데 대전 엑스포엔 월석이 전시된 적이 없으므로 월석을 보고 싶다고 징징대던 히로시의 추억 장면이 몹시 이상해졌다. 거기다가 공룡이 침입했을 때 한국판에서 신형만이 "러시아 기념관이 폭파된다!" 라고 말하였으나, 나오는 깃발은 소련 깃발이었다. 자고로 일어 원판에서는 '소련관'이라고 나왔다. 당시 한국에서 지었으면 큰일났을 일[2] 1970년 오사카 만국 박람회 개최는 1964년 도쿄 올림픽과 함께 일본이 전쟁의 후유증을 완전히 극복하고 선진국에 다시 진입했다는 것을 과시하는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일본인들에게 1970년대, 일명 고도 경제 성장기를 대표하는 사건 중 하나로, 만화 20세기 소년에서도 중요한 소재다. 대략 우리나라의 1988년 서울 올림픽과 비슷한 위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3] 외형상 F-16 + F-18을 짬뽕시키고 동체크기를 불려놓았다.[4] 초반, 노하라 일가가 영상을 촬영한 곳은 바로 이곳이다.[5] 이어 나오는 장면을 보면 마을 주민들이 박물관에 입장하는 장면을 보면 어른들만 웃으며 즐거워할 뿐 아이들은 모두 질질짜는 목소리를 내며 질색하거나 도살장에 끌려가는 가축마냥 표정이 영 좋지 않다.[6] 존 레논오마주한 생김새를 하고 있으며, 현실을 바꾸려는 발상 또한 유사하다. 사용하는 자동차는 1967~1970년산 토요타 2000GT.[7] 오노 요코를 오마주하고 있다.[8] 이름의 모티브는 1969년에 데뷔한 미국의 팝 그룹 카펜터즈의 히트곡 제목이다.[9] 여담으로 사이타마 붉은 전갈대도 포함되는데 이들은 고등학생으로 엄연히 미성년자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에 대한 의문이 자주 제기되고 있는데 아마 제작진의 오류가 아닐까라는 추측이 다수이다. 혹은 후에 나오는 어린아이들을 태워가 교육시켜 20세기 주민으로써 살게 한다는 얘기로 보아 사상을 주입시키기거나, 포획 혹은 회유하기도 힘든 10대 후반 청소년들도 미리 추억의 냄새를 뿌려서 어른의 범주에 포함하게 한듯.[10] 사실 아주 말이 안 되는 것도 아닌것이, 우선 애니판이 시작된 연도인 1999년 당시 기준의 사이타마 붉은 전갈대와 비슷한 나이인 일본 여고생이라면 1981년~1983년생이다. 또 영화가 개봉한 연도인 2001년 당시에 10대 후반의 일본 여고생이라면 1983년~1985년생이다. 이들은 신짱 세대와는 달리 영화의 배경인 쇼와 시대의 끝물이자 전후 일본의 최고 전성기인 1980년대 일본의 거품경제 시대에 초중반 태어났기 때문에 켄이 그리워하는 시대의 마지막 부분을 작게나마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들은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마을에 배속시킨 뒤에 영유아로 처리하면 그만이기 때문. 실제로 애니 본편에서 묘사되는 20세기 박물관에는 80년대관이 있다.(왜 이런 서술을 해 놓았는지는 후술)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성인이긴 하나 이들보다 고작 2살 많은(1979년생, 영화 개봉 연도를 기준으로 하면 1981년생) 오오하라 나나코 역시 트럭에 태운 것도 문제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문제삼지 않는다.[11] 사실 크레용 신짱 극장판 애니메이션들 중에는 초중반에 공포와 불안감을 자극하는 호러 테이스트적인 연출이 있는 작품들이 적지 않게 있다. 핸더랜드의 대모험을 시작으로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 등이 대표적인 케이스. 다른 극장판들도 정도가 다르다 뿐이지 비슷한 클리셰가 있는 것들이 많다. 참고로 도라에몽 극장판도 비슷한 평이 많은 편이다.[12] 정작 '모든' 어른이 사라졌다고 한것 치곤 후술하는대로 프로그램이 바뀌기 전까진 멀쩡히 어른 방송국 직원들이 긴급속보를 보냈는데, 이는 작품 주제를 생각하면 아직 과거의 향수를 느끼지 못했거나 느낄 향수가 없어서(전쟁이나 일제에 의해 피해를 본 경우)일수도 있고 단순하게는 아직 방송국까지는 과거의 향수가 닿지 않았다가 도중에 닿아서 프로그램이 바뀐 것일수도 있다.[13] 원래는 방위대 아이들이 비어있는 술집에 들어가 보리차를 따라놓고 상황극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언제부턴가 한국 방영판에서는 이 장면을 모두 통편집했다. 아무래도 어린아이들이 유흥업소에 들어가는 장면자체가 문제인데다 거기서 나오는 상황극도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는 도가 너무 지나쳤기 때문인듯. 근데 평소에 유리가 주도하는 하는 리얼 소꿉놀이도 애들 할 놀이는 아니던데?[14] 그런데 아이들을 태우고 가던 대원들의 잡담에서 부모님에게 보내준다는 말이 거짓말임을 알 수 있다.
대원 1:"그런데 이 아이들은 진짜 부모님에게 보내주는 거야?"
대원 2: "아니. 아이들은 격리시키는 거야. 열심히 교육시켜서 21세기 냄새가 사라지면 그때 주민으로 쓸거라던데?"
대원 1:"반항하는 아이들은 어쩌고?"
대원 2:"글쎄."
[15] 아이들을 격리시키는 이유는 부모들이 아이들과 접촉할 경우 현재(21세기)의 냄새를 부모들이 맡게 돼서 현실감각이 돌아올까봐, 혹은 아이들의 존재 그 자체나 아이들의 행위가 부모의 기억을 되살려낼까 우려한듯.[16] 어린이 Child 197040이라고 적힌 어린이 프리패스 이용권이다. 이것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후반부 문단에서 서술.[17] 참고로 이 버스 탈취운전씬도 이후 방영분에서 신짱의 운전씬만 남기고 통편집 된다. 술집 씬이야 수위 문제라지만 이건 왜 그랬는지 불명. 아마도 중학생 버스 강탈 운행사건 같이 미성년자가 버스를 탈취하여 운전하는 실제사례가 있어 어린이들이 모방할 것을 우려하여 이 부분이 편집된 것으로 보인다.[18] 참고로 보오도 운전을 처음 해보는 건데, 겨우 원장선생님이 운전하는거 곁눈질로 본 경험만 가지고도 능숙하게 운전을 하는 기염을 토한다.(...) 켄의 자동차를 들이박은 것도 말 그대로 잘못 운전해서 완파시켰다기보단 켄이 버스의 진로를 가로막자 켄을 안 치기 위해 급히 버스를 돌리다, 켄의 차 앞쪽 부품 일부(한쪽 앞범퍼)가 버스에 부딪혀 떼어지는 사단이 난다. 겸사겸사 차체와 분리된 앞범퍼가 (보오가 몰던) 유치원 버스 타이어에 눌려서(...) 판판해지는 선에서 끝났을 뿐이었다. 그렇게나 버스와 지근거리에 있었는데도 켄은 다친 거 하나 없이 무사했고 켄의 차도 극히 일부분의 파손을 제외하면 큰 파손 없이 말끔해서 운전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켄의 영혼엔 상처를 줬다 다만 켄의 자동차가 엄청나게 귀한 차인지라 수리비가(...) 망했어요[19] 여기서 한 가지 설정구멍이 있는데, 액셀이랑 클러치는 각각 신노스케랑 마사오가 누르고 있는데 핸들만 잡고 있는 카자마에게 "속도 좀 더 낼 수 없어?"라고 한다. 아마 신노스케는 카자마가 시키는 대로 규정속도에 맞게 액셀을 누르고 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여담이지만 제한속도 +10km/h 까지는 속도계의 오차를 감안해서 속도위반이 아니다.(...)[20] 참고로 이때 버스 운전대를 잡고 있었던건 시로다. 20세기 박물관으로 진입하는 급커브를 드리프트로 돌파하고, 닫히고 있는 문 사이로 점프해서 골인했다.심부름은 그렇다 쳐도 드리프트를? 이거 동물농장 나와야 되는거 아니냐[21] 중반부는 아동 영화에서 흔히 나오는 전형적인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이다. 아이들이 어른을 대신하는 것처럼, 구도가 뒤집혀서 형식상으로는 '아이들'이 '집을 잃어버린 어른들'을 찾아나서는 이야기이지만 본질적으로는 다르지 않다. 즐거운 슬랩스틱 코미디이다.[22] 이때 히로시의 가슴에 무언가 달려있는 걸 볼수있는데 그것은 켄이 아이들을 잡아오는 대가로 준 어린이 프리패스. 바로 히로시가 어릴 때 사용했던 오사카 엑스포 입장권이었던 것이다.[23] 한국판에는 서울.[24] 우에노역에서 하차한다. 한국판은 서울역[25]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은 이유는 중간에 엘리베이터가 멈추게 되면 꼼짝 없이 갇히게 되기 때문이다.[26] 이 부분에서 히로시가 엘리베이터를 잡고 있어 차코가 발로 손을 밟으려 하면서 다리를 들자 그 사이로 히로시가 차코의 팬티를 본다.(...) 그 후 차코가 치마를 잡고 손을 발로 차서 히로시는 조직원들에게 구타되는데, 이때의 대사가... "이 녀석, 감히 차코 님 팬티를 보다니, 무슨 색이었어?" "흰색이야! 흰색!" 초반에 더빙 방영분에서는 이 장면이 존재했으나 재방영분에서는 팬티 보는 장면이 삭제되고 그냥 손을 발로 차는 것만 나온다.[27] 연출 상으로는 극장판 전체 내용 중 가장 비장한 장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 층이나 되는 층계를 계속해서 오르는 신노스케의 모습을 정면에서 전부 담아내는데, 구르고 넘어지고 힘들어 쓰러지면서도 신노스케는 계속해서 돌진한다. 점점 거칠어지는 작화와 처절한 성우의 연기는 덤.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히로시의 회상보다 더 감동적이였다는 의견도 보이는 편.[28] 이후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에서도 히로인을 맡는다.[29] SBS채성아의 성우. 지금은 투니버스 방영분에서는 이용신, 대원에서 방송된 극장판에서는 하은진을 거쳐 김하영으로 교체되었다. 또 본작에서 젊은 시절의 노하라 츠루와 편의점에서 신짱 일행을 막아선 불량한 소년들의 리더 역할도 중복으로 맡았다.[30] 상술했듯이 켄이 자신들이 꿈꾸던 21세기는 이런게 아니었다는 것에 대한 답변.[31] 특히 방위대 일행이 후타바 유치원 버스를 몰고 도망가는 초반부에 잘 드러난다.[32] 그 중에서도 마사오와 신짱, 그리고 정식 멤버는 아니지만 시로[33] 정확히는 신의 운전실력을 보여 준 시로를 위해 행가래를 하고 있었다.[34] 의외로 마을 주민 전원이 방송 내용을 덤덤히 받아들였으나 그래도 이별이 아쉬웠는지 눈물을 글썽거리는 주민도 있었다.[35] 신노스케가 히로시의 발냄새로 히로시의 기억을 되돌리게 만드는 결정적인 힌트가 된 대사.[36] 바로 그 유명한 히로시의 회상이 끝난 후 다시 어른으로 돌아와 오열하는 히로시에게 다가가 신짱이 물은 대사다. 여담으로 중반부에 카스카베 방위대와 함께 백화점에 숨었다가 다음날 아침 신짱이 히로시와 마주치는데 이때 신짱이 반가운 마음에 아빠..! 라고 부르지만 이미 냄새에 취한 히로시는 알아보지도 못하고 신짱은 시무룩해 한다. 아마 이 대사를 위해 넣은 듯 하다.[37] 챠코와 켄이 동반자살을 하려다 자기 가족의 둥지를 건들이려는 줄 안 비둘기가 날아와 방해하고 차코가 죽고 싶지 않다고 하자 동반자살에 실패한다. 이때 켄이 말하는 "가족"은 신짱네 가족과 비둘기 가족을 둘 다 지칭하는 중의적 표현이다.[38] 이 부분은 더빙 초기에만 언급되었고, 이후에는 선정성 심의 강화로 삭제되었다.[39] 감독인 하라 케이이치는 애니메이션보다 영화들을 훨씬 많이 보았다고 한다.[40] 신노스케가 어린 히로시에게 다가오자 히로시의 부모가 말없이 떠나는 장면에도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데, "이젠 네가 어른이 되었으니 네가 맡아서 해야한다" 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 후 곧바로 히로시가 성인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을 생각해본다면, 여러 감정이 드는 대목.[41] 회상 장면 중 화면에 나오는 고등학생 시절의 히로시와 같이 있던 여학생은 히로시가 미사에를 만나기 전 학창시절에 사귀었던 연인으로 극장판 오리지널 인물로 추측된다.[42] 여태까지는 조력자의 도움을 얻거나 특별한 능력을 사용해 문제를 해결했지만 이번 작에는 그런 요소가 없었다.[43] 이 부분에서 신노스케 한정으로 작화가 비장미 느껴지는 거친 느낌이다. 참고로 한때 짱구 결말 낚시가 돌던 시절 이 부분이 판도라TV에 '짱구 결말'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던 바 있다.#[44] 켄와 차코가 저녁놀 마을에 갈때 나오는 노래.[45] 히로시가 가 트럭을 타고 카스카베로 돌아갈 때 나오는 노래[46] 이 모델이 나왔던 시절 TV광고음악으로 썼던 일본의 포크락밴드 BUZZ의 '켄과 메리~사랑과 바람처럼'이라는 노래가 잠시 브금으로 깔리기도 했다.[47] 사실 5기 암흑 마왕 대추적에서 잠시 등장했지만 엔딩장면이었으므로 공식적인 등장은 아니었다.[48] 2001년 당시 히로시는 실존인물이라면 1966년생이니, 1970 오사카 엑스포가 어린 시절의 추억이겠지만, 2008년 더빙판에서는 1973년생일 신형만에게 1993년 대전 엑스포 때 어른이 된다. 더빙을 위해 그렇게 로컬라이징을 했다 그러지만 나이가 안 맞아서 좀 억지다.[49] 이쪽은 80~90년대 배경이다.[50] 스페인은 의외로 일본, 한국과 함께 짱구가 정말 인기 있는 나라다.[51] 다만 캐스팅폭이 좁은 것은 여전했는데, 8기 극장판에서도 보스의 성우는 성완경이었다. 물론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기에 평은 좋았던 편.[52] 케이블 심의가 서슬 퍼렇게 된 건 2010년이 되고 난 뒤의 이야기다.[53] 한국판에서는 '떡잎 성인 클럽'으로 나온다.[54] 원판은 '핑크레이디UFO'[55] 가사가 무려 이박사 버전(...)이다![56] 게다가 이 PD는 YB의 사랑했나봐를 삽입곡으로 넣은 그 PD였다.[57] 참고로 박영남은 성완경이 태어난 1966년에 성우로 데뷔했다.[58] 20기에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