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4:54

안중열/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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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kt wiz
3.1. 2014 시즌
4. 롯데 자이언츠
4.1. 2015 시즌4.2. 2016 시즌4.3. 2017 시즌4.4. 2018 시즌4.5. 2019 시즌4.6. 상무 피닉스 야구단4.7. 2021 시즌4.8. 2022 시즌
5. NC 다이노스
5.1. 2023 시즌5.2. 2024 시즌

[clearfix]

1. 개요

NC 다이노스 소속 포수 안중열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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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10707_143332.jpg
청소년 대표 시절

김해삼성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시절, 친한 친구 박지호가 야구부의 포수였는데, 친구가 투수의 공을 받는 모습이 멋있어 보여서 야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부산고 재학 당시에는 1학년 때부터 주전포수 자리를 꿰차는 등 고교 무대에서 수준급의 포수라는 평가를 받았고 2012 IBAF U-18 대회에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 되었다. 이 대회에서는 그저 한승택의 백업포수였으나 무려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내 출루한 뒤 보크유도까지 하며 지능적인 플레이로 인상을 주었고, 후지나미 신타로를 상대로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는 등 준수한 클러치 능력을 뽐내며 대표팀의 막내답지 않은 대범한 모습을 보였다. 그 활약에 힘입어 2013 IBAF U-18 대회에도 선발되어 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차게 되었지만, 2012년 대회때보다는 그리 인상적인 활약은 아니었다는 평.

어쨌든 그 해 드래프트 자원 중에서는 가장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에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특별 라운드에 선발되어 kt wiz에 입단했다.

3. 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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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14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김종민, 안승한과 마스크를 나눠 끼면서 77경기 출전 타율 0.280 3홈런 15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성장세가 제법 가파른 편이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육성해야 되는 선수라는 것이 2014 시즌 종료 후의 평가.

4. 롯데 자이언츠

2015년 5월 2일 장성우, 박세웅, 이성민 등이 포함된 대규모 트레이드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4.1.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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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로 이적하면서 기존에 장성우가 맡고 있던 백업포수 자리를 두고 김준태, 강동관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5월 5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첫 출장했고, 롯데 자이언츠 이적 후 첫 1군 출장이었다. 이날 9회초에 강민호에 이어 포수를 맡아, 함께 이적한 박세웅과 함께 배터리를 이루었다.

5월 12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8회초 4:4 상황에서 강민호를 대신하여 포수를 맡아 김성배심수창을 리드하면서 무실점으로 막아 6연패를 이어가던 팀의 승리에 공헌하였다.

5월 15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대주자로 교체된 강민호를 대신하여 5번타자 포수를 맡아 12회초 9:9 2사 1,2루에서 좌익수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쳐서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또, 이 경기부터 등번호가 10번에서 박세웅이 달고 있었던 2번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10번은 김대우에게 넘어갔고, 김대우는 자신이 달고 있었던 18번을 박세웅에게 넘겨주었다. 결국 안중열은 롯데에서 이대호영구결번으로 지정되어 이제는 달 수 없는 10번을 달았던 12인 중 한 명으로 남게 되었다.

6월 16일 목동 넥센 1차전에서는 주자 만루 포스아웃 상황에서 1점도 안 내주려고 무리한 욕심을 부리다가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 잡고 타자주자 올세잎을 내주었다. 기록은 송구한 유격수 실책으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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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이 홈으로 들어올 당시. 키가 아슬아슬하게 닿지 못했다.

그 뒤 2군으로 내려갔다가 6월 30일 다시 1군으로 복귀, 갑작스런 부상으로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는 강민호를 대신해 또 다른 백업포수 김준태와 포수 마스크를 나눠쓰게 된다.

7월 3일 경기에선 12회말에 투수 2명이 대주자로 나간 상태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 냈지만 2루에 있던 박세웅이 홈에서 아웃되며 클러치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에 만족해야 했다.

7월 4일 사직 SK 2차전에서는 1회초 홈으로 쇄도하는 이명기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되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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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포구도 못한 상태에서 주자의 팔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어깨를 눌렀던 것. 결국 이명기는 통증 호소 후 경기에서 빠졌다.[1]

7월16일 청주 한화전 2회초에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으며, 갑작스럽게 퇴장당한 브룩스 레일리의 뒤를 이은 투수들을 잘 이끌어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8월 2일 수원 kt전 연장 11회에 대수비로 투입되었다. 12회말 2아웃 주자 2루 상황. 상대 타자가 좌익수 앞 안타를 쳤다. 그리고 2루주자가 홈으로 쇄도하여 홈에서 끝장승부가 벌어졌는데… 좌익수의 레이저빔 송구를 아쉽게 놓치며 팀이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제대로 잡았으면 거의 아웃 타이밍이었다.

8월6일 2군에 갔는데, 샤워를 하다가 넘어져서 정강이가 찢어졌다.

9월 15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2루타와 희생플라이로 3타점을 기록하여 공수에서 8:2 승리를 이끌었다.

경쟁자 김준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안중열이 강민호의 백업 포수로 자리를 잡아가고있다

9월 30일 KIA전에서 몇 번 공을 흘리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게다가 이범호의 희생플라이 때 또 위험하게 홈플레이트를 완전히 막고 있다가 신종길과 충돌하며 교체되었다.

4.2. 2016 시즌

2016시즌에도 무난하게 백업 포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시즌이 시작하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경쟁자 김준태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결국 김준태에게 밀려 2군으로 내려갔다. 김준태는 1군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고 그러는 사이 안중열은 잊혀져 가고 있었다.

그 후 강민호가 부상을 당하며 김준태와 함께 돌아가며 포수를 맡아줘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안중열은 2군 덕아웃에서 넘어져서 부상을 당한 상황이라고 한다. 그래서 김사훈이 경찰청에서 돌아오기 전까지 김준태가 혼자 고군분투해야 했다.

항상 필요할 때 없어서 롯데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할 뿐...

4.3. 2017 시즌

불의의 부상으로 팀에 민폐를 끼쳤다며 아쉬워하는 인터뷰를 하였다. # 일단 팔꿈치 미세 골절은 거의 완치되어 2군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다. 김준태상무 피닉스 야구단으로 입대를 하였기 때문에 김사훈, 나종덕 등과 백업 포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그동안 보여준 게 있기 때문에 백업 포수 1순위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뼈가 웃자라는 바람에 또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결국 시즌을 통으로 날리고 말았다.

몇 년째 이렇게 부상으로 경기에도 못 나오고 성장이 정체되는 걸 보아하니 포수 버전 조정훈인 듯하다.

4.4.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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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는 재활로 2군에서 출발했지만 나종덕나원탁, 김사훈 이 세명의 암울한 롯데의 포수진의 새로운 빛이 되며 후반기 주전 안방마님으로 자리잡았다. 후반기에 들어서며 만루의 사나이로 자리매김하는 좋은 모습도 보였다

4.5.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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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 전 나종덕, 김준태와 함께 번갈아가며 마스크를 썼으나 도저히 답이 없는 플레이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4.6.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0 시즌 상무에서 병역의 의무를 시작했다.

2021년 5월 19일 기준 퓨처스리그에서 6홈런 34타점 OPS 1.055 으로 홈런 1위&타점 1위 OPS 2위를 기록 중이다. 전역한다면 김준태, 강태율, 정보근 등 빈타에 시달리는 포수들이 많은 롯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역을 얼마 앞둔 6월 21일 기준 타율 .323 8홈런 39타점 OPS 1.015로 타격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줄 뿐더러 도루저지율도 .475를 기록하며 도루저지도 최상위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여전히 실책이 35경기 동안 8개를 기록하며 여전히 뜬공 처리에 문제를 안고 있는 듯하다.[2]

4.7. 2021 시즌

등번호는 전역 직후에 잠시 17번을 배정받았다가,[3] 이후 강로한과 배번을 바꿔 상무 시절에 달았던 1번을 달게 되었다. KBO 역사상 최초로 등번호 1번을 등록한 포수다.

8월 10일 올림픽 브레이크 기간 이후 첫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댄 스트레일리와 배터리 호흡을 맞추었고, 2회초에는 루친스키에게서 적시타를 터트리며 제대후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8월 15일 LG전에서 팀 타선이 켈리에게 막혀 있는 상황에서도 3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현재 주전으로 낙점된 게 맞을 정도로 많이 출장하고 있다.

8월 17일 키움전에서 앤더슨 프랑코의 전담포수였던 지시완 대신 출전했는데, 매우 좋은 호흡으로 프랑코가 무실점 완벽투구 하는데 일조했다.[4]

8월 23일 kt전에서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로부터 2회말 복귀 첫 홈런을 작렬시켰고 3회말에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안타 모두 장타로 기록했다.

9월 3일 한화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도루 3개를 모두 잡아내며 흔들리던 앤더슨 프랑코를 구해냈다.

9월 7일 삼성전에서 1회에 폭투 3개를 저지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6회에 원태인에게 막혀있던 흐름에서 안타를 쳐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7회에는 동점 솔로 홈런을 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9월 23일 SSG전에서 7회 추격의 적시타를 때려내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출루 직후 딕슨 마차도의 중견수 앞 안타를 중견수 앞 땅볼로 만드는 매우 아쉬운 주루 플레이를 보여줬다. 결국 이 주루사로 동점까지만 따내고 역전에는 실패했고, 결국 9회말에 끝내기로 패배했다.

10월 3일 NC전에서는 4:3으로 뒤지던 7회말 1아웃 만루에서 2타점 2루타를 쳐내고 8회말 4:6로 앞선 2아웃 만루에서는 밀어내기 볼넷으로 1타점을 올렸는데, 이후 롯데 타자들이 연달아 타점을 올리면서 1이닝에 5득점을 올리는 시발점을 만들었다.

10월 7일 두산전 서스펜디드 경기[5]에서도 (기록상)7회말부터 포수로 투입되었다. 참고로 6월 27일 기준으로는 아직 상무에 있을때라 야구팬들 사이에서 탈영해서 경기를 뛰었다는 드립이 흥했다.

현재까지는 2018년 후반기 롯데 포수진의 한줄기 빛이었던 안중열사의 재림이다. 공수에서 어디하나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바로 주전 마스크를 낀데 이어 동시에 지시완에게도 체력 안배를 해주며 팀이 다시 정상궤도로 돌아오게 하는 등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투수 두 명과 호흡이 잘안맞는 경우가 많아 아무래도 외국인 투수는 지시완이 국내 투수는 안중열이 맡을 걸로 보인다. 그동안 댄 스트레일리가 계속 난타당하고 패전을 기록하자 9월 17일 KT와의 경기에서 지시완과 호흡을 맞추는 시도를 해봤는데 그결과 6이닝 무실점으로 37일만에 QS와 승리한 점을 감안하면 앞서 언급한 대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0월 13일 LG전에 7회 대수비로 나와서 7회 1사 만루와 9회 2사 1,2루 찬스 때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승리 할수 있는 기회를 말아먹었다.

10월 30일 LG 트윈스전에서는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1-0으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 홈런을 터뜨렸으며, 6회에는 역전을 만드는 2루타를 기록하며 호흡을 맞췄던 선발 박세웅에게 10승을 선물하며 팀의 4-2 역전승을 이끌었다.

강민호의 이적 이후 늘 하위권에 박혀있던 포수 타격 지표를 지시완과 함께 조금은 끌어올렸다는 점에선 기대를 갖게 한 시즌이었다. 무엇보다 선구안이 환골탈태 하면서 볼넷이 삼진보다 많아졌다는 것이 고무적.

4.8. 2022 시즌

시범경기에서 공격, 수비 양면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작년까지 나오기만 하면 롯데 팬들에게 까이던 정보근이 시범경기에서 예상밖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과 대조적. 다른 경쟁자인 지시완도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안중열의 입지가 다소 불안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다.물론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어느정도 감안해서 봐야할듯 하다.

결국 정보근에게 밀려 개막엔트리 승선에 실패하면서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 퓨처스 초반엔 강태율에게도 밀리는 등 영 공수에서 해메는 모양새다.

조금씩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작년 상무 시절보다 아쉬운 타격감이다. 그러나 정보근이 워낙 최악의 활약을 보이는지라 빨리 보고싶다는 여론이 많다.

5월 들어서는 완전히 회복했다고 말할 정도로 타격감이 뜨겁지만 아직까지 정보근이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 2군에 머물러 있다. 조만간 콜업될 것으로 보인다.

5월 21일 드디어 1군에 올라왔고 선발 라인업에도 올라왔지만 4타수 무안타에 폭투, 포구실책, 팝플라이 포구 실책, 송구실책 등 안좋은 모습이란 모습은 다 보여주면서 실망적인 경기력만 보여줬다.

5월 22일에는 대수비로 출장해 도루저지를 한 번 기록하면서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5월 26일 키움전에서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안치홍을 제외한 타자 중 유일하게 안타를 기록했으며 도루저지도 두 차례 기록하였다.

5월 28일 키움전에서 9회말 지시완의 대타로 나왔으나 무사 만루를 5-2-3 병살타를 쳐 2사 2, 3루로 만들어 끝내기 찬스를 걷어차버렸고, 곧바로 10회초에 이정후에게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패배에 가장 크게 일조했다.

5월 29일 키움전에선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6월 7일 삼성전에서 9회말 정보근의 대타로 마스크를 쓴뒤 11회초 무사 1루에서 1루 주자가 도루를 하는데 중전 안타를 날려버리고[6] 서준원이 흔들리는데 마운드에 올라가서 흐름을 끊어주거나 공을 잘 잡아주기는 커녕 오히려 포일로 빠뜨리고 홈 들어오는 주자 잡는다고 송구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주자가 3루까지 갔고 이는 결국 3실점으로 이어졌다.

결국 6월 9일 2군으로 말소되었다. 현장에서도 더 이상 인내하기 힘들었는지 립서비스라도 선수들을 감싸주는 래리 서튼 마저 "수비 훈련이 필요하다."고 직접적으로 깠을 정도. 하지만 안중열이 내려간지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지시완이 입스 문제로 다시 2군으로 내려가면서 21일 다시 1군에 올라왔다.

6월 24일 키움과의 주말시리즈 1차전에서는 2루에 있는 상황에서 중견수 이정후의 페이크 동작에 속아 배성근의 안타에 진루하지 못하는 주루미스를 보여주는 바람에 곧바로 대주자로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본인한테 밀려서 트레이드된 김준태는 kt에서 잠재력이 만개한 모습을 보이는데 반해 본인은 전혀 성장하지 못하면서 팬들의 복장만 터뜨리고 있다.

7월 8일 KT와의 경기에서는 시즌 첫 홈런을 날려서 1:1 동점이던 상황을 2:1로 역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KT가 또다시 역전을 하면서 결국 패배했다.

7월 12일 한화전에선 1회초부터 포일을 기록하고 4회초 선취점을 헌납하는 폭투를 기록했지만 2:1로 밀리는 상황에 솔로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려놓으며 결자해지와 함께 간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팀은 2:3으로 승리.

전반기 총평을 하자면 작년에 비해 타출장 모두 추락하며 작년이 플루크아니냐는 평가 또한 존재하나 바빕이 타율과 비슷한(7월 13일 기준 BABIP 0.179)상황에서 운이 다소 안 따른 것도 있기에 막판 반등을 바라봤을 때 후반기 반전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후반기에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월 3일 LG전에서 포구 도중 왼쪽 엄지 타박상을 당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결국 최종 33경기 71타수 11안타 .155/.286/.239 wRC+ 55.7로 두번째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다. 그 커리어 로우란 게 정보근보다 높은게 함정이지만.

5. NC 다이노스

2022년 12월 1일, 노진혁의 보상 선수로 NC로 이적했고, 박대온, 권정웅 등과 함께 백업 포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여진다.[7]

등번호의 경우 1번의 주인이었던 강동연이 방출되어 1번은 무리 없이 사용할 것으로 보여졌으나 1번은 심창민이 사용하고 32번을 사용하게 되었다.

5.1. 2023 시즌

파일:230608안중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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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2024 시즌

지난 시즌 1번을 사용했던 심창민이 삼성 라이온즈 시절 달았던 18번을 다시 달면서 안중열 또한 롯데 시절 등번호인 1번을 다시 사용한다.[8]

3월 12일 키움과의 시범경기에서 9회말 2사까지 7-4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타로 들어서 극적인 끝내기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2024시즌 전반기 내내 1군 출장이 단 한차례도 없다. 김형준박세혁 포수진이 시즌 내내 1군 엔트리에서 빠지지 않다보니 비집고 올라갈 틈이 보이지 않는다. 퓨처스에서 3할 중반의 타율을 기록하며 무력 시위를 벌이고 있지만 부상으로 인한 공백에 발생하지 않는 이상 승격은 요원해 보인다.

김형준의 답없는 타격으로 인해 팬들이 굉장히 그리워 하고 있다.

8월, 부상으로 2군 엔트리에서도 사라졌다. 사실상 올해는 더 이상 출장 가망이 없어 보였지만 9월 10일 1군 콜업 되었다.

이후 9월 12일 9회 말 소형준을 상대로 시즌 첫안타이자 홈런을 때려내었다.

이후 가을 야구가 탈락된 후 콜업되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팬들은 진작에 안중열을 기용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1] 다만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포구 직후 바로 태그를 하려고 팔을 내리는 연속 동작에서 공을 놓친 것이다. 물론 수비를 좀 더 깔끔하게 해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2] 작년 포수 최다 실책개수가 8개였고 실책 공동 1위인 강민호박세혁의 출장 경기수는 119경기와 124경기였다. 안중열이 만약 비슷한 경기에 지금 같은 페이스라면 약 24개의 실책을 기록하는 셈이다.[3] 참고로 롯데에서 등번호 17번은 채태인SK 와이번스로 이적한 뒤 계속 공번 상태였다.[4] 프랑코가 투구를 마친 후 안중열을 안아줄정도로 매우 고마워했다.[5] 6월 27일 두산전이 우천으로 인해 서스펜디드가 선언되면서 10월 7일에 이어서 진행했다.[6] 공이 뒤로 빠지면 중견수가 바로 백업을 안 들어와 3루까지도 갈 수 있었는데 1루 주자 김성윤이 송구가 뒤로 가는 걸 보지 못해 뛰지 않았다.[7] 김형준은 상무 전역 직전인 2022년 8월 28일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아 재활이 아무리 빨리 끝나도 2023 시즌 후반기에나 복귀가 가능하며, 김응민은 2022년 12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8] 한편 안중열의 이전 등번호였던 32번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IA 타이거즈에서 넘어온 김재열이 KIA 시절 사용했던 32번을 그대로 넘겨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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