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MRT·LRT 노선 | |||
MRT | LRT | ||
[[싱가포르 MRT 동서선| EWL ]] 동서선 | [[싱가포르 MRT 남북선| NSL ]] 남북선 | [[싱가포르 LRT 부킷판장선| BPLRT ]]부킷판장선 | |
[[싱가포르 MRT 서클선| CCL ]] 서클선 | [[싱가포르 MRT 톰슨-이스트코스트선| TEL ]] 톰슨-이스트코스트선 | ||
[[싱가포르 MRT 동북선| NEL ]] 동북선 | [[싱가포르 MRT 다운타운선| DTL ]] 다운타운선 | [[싱가포르 LRT 셍캉선| SKLRT ]] 셍캉선[[싱가포르 LRT 풍골선| PGLRT ]] 풍골선 | |
미개통 (운영사 미정) | [[싱가포르 MRT 주롱지역선| JRL ]] 주롱지역선 | [[싱가포르 MRT 크로스아일랜드선| CRL ]] 크로스아일랜드선 |
영어 | Light Rail Transit (LRT) |
말레이어 | Sistem Rel Ringan |
중국어 정체자 | 輕軌列車系統 |
중국어 간체자 | 轻轨列车系统 |
타밀어 | இலகு கடவு ரயி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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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싱가포르의 지선 경전철로 간선망을 구성하는 싱가포르 MRT와 함께 가장 큰 대중교통 체계이다.이를 운영하는 기업은 주식회사 싱가포르 MRT와 SBS Transit이다.
열차들이 모노레일을 방불케 하는 고무차륜 피플무버 2량 짜리의 꼬마열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무차륜 차량답게 레일이 철로가 아니다. 그리고 MRT와는 달리 스크린도어가 없다. 따라서 승강장에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2. 역사
1987년에 싱가포르 MRT 남북선과 동서선이 개통된 직후 1980년대~1990년대에 들어서며 한동안 싱가포르는 교통 문제가 해소된 듯 했으나 1960년대 후반부터 시작한 서북쪽 초아추캉 지역과 동북쪽 풍골 및 셍캉신도시의 개발이 있었다.이때 원래 근교지역이던 부킷메라, 티옹바루, 겔랑, 부오나비스타, 퀸스타운, 비샨, 앙모키오, 이슌 등지에 살던 사람들은 집값을 감당할 수 없었다.[1] 그래서 1970년대부터 외곽지역인 탬피니스, 베독 등 동부축과 함께 서부축의 초아추캉과 부킷바톡, 주롱이스트/ 주롱웨스트를 포함하는 주롱 뉴타운에 집들이 세워지기 시작했다.
1980년대 말에 되어선 초아추캉, 부킷바톡, 주롱이스트 지역은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났고 1990년에 싱가포르 MRT 가지선이 개통하면서 인구는 미친 듯이 불어나기 시작한다.
결국 1991년에 이슌, 탬피니스 같은 동북쪽의 인구 밀집 지역들의 경전철 계획을 URA가 검토한다. 다만 이지역들은 주택이 매우 많고 만들기엔 그리 적합하지 않았다.[2] 그래서 마을버스와 비슷한 지선격 연계버스로 대신하기로 했다.
결국에 1994년에는 부킷판장과 셍캉에 경전철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1999년 11월 6일에 부킷판장선이 개통한다. 이 노선은 부킷티마 지구의 맨 끄트머리인 부킷판장과 주롱이스트 지구의 북단인 초아추캉 뉴타운을 잇는 노선으로 부킷판장의 센자(Senja) 등의 교통을 크게 개선시켜 준 효자 노선이 되었다.
4년 후 1월 18일에 동북선 개통으로 신도시가 대거 들어선 셍캉 뉴타운에 셍캉선의 동쪽 루프가 개통하고 2년 후 1월 29일에 서쪽 루프와 풍골선의 풍골 동쪽 루프가 동시 개통한다.
9년 후 6월 29일에 풍골 뉴타운의 서쪽 루프가 개통한다.
그 후론 LRT가 개통하지는 않았지만 싱가포르 MRT 주롱지역선의 경우는 1990년대에 있었던 주롱 뉴타운 지역의 LRT를 합친 것이다.[3] 이 노선은 주롱이스트/주롱웨스트[4], 부킷바톡하고 초아추캉 등 주롱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거대한 경전철로 봐도 무방하다.
3. 차량
C801형 차량 2024년 12월 기준 14개 편성 운행중. | C830C 차량 12개 편성 도입 및 운행중. |
C801B형 차량 16개 편성 도입 및 6편성 운행중. |
3.1. 셍캉/풍골 선
C801형 전동차 41 편성 운행 중 | C801A형 전동차 16편성 운행 중 |
4. 노선
노선명 | 최초 개통연도 | 기점역 | 종점역 | 총 길이 (km) | 역 수 | 비고 |
BPLRT 부킷판장선 | 1999년 | 7.6 km | 13 | |||
SKLRT 셍캉선 | 2003년 | 10.7 km | 14 | |||
PGLRT 풍골선 | 2005년 | 10.3 km | 15 |
5. 기타
LRT 노선은 대부분 주거지역[5]을 지난다. 애초 이 지역을 지나던 지하철 연계 버스 노선들을 경전철로 대체한 것이다.주로 간선 역할을 담당하는 주요 MRT역에서 MRT같은 궤도교통 시스템이 빈약한 주거지역을 위주로 지나기 때문에 관광객이라면 해당 지역에 에어비엔비로 아파트를 빌리지 않는 이상 탈 일이 거의 없다. 애초 단기 관광객들은 이런 것이 있다는 것도 모를 것이다. 거의 주롱이나 풍골에 사는 장기체류자 내진 영주권자/시민권자 중에서 주롱 지구나 풍골, 셍캉 지구에 사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셈이다. 타봤다는 한국인이나 외국인 관광객은 십중팔구 에어비앤비 이용객 아니면 철덕이다.
노선이 고가로 되어 있으므로, 노선 근처에 있는 아파트를 지날 때는 주민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창문이 저절로 불투명해진다. 물론 전두부에서는 밖을 볼 수 있다만 시야가 한정되어 있다.
[1] 비샨, 앙모키오, 겔랑, 퀸스타운 등은 시내가 가까워 집값이 예전부터 높은 편이었다. 교통도 예나 지금이나 편리한 곳이다.[2] 애초에 그 이전부터 개발된 지역이고 도로 폭도 좁기에 부킷판장 및 동북지역들에 비하면 건설 난이도는 매우 어려웠다. 지하로 만들려면 대심도 공사를 해야하는데 주민들의 민원 역시 문제가 될 게 뻔했다.[3] 서부 지역의 여러 경전철을 상호 직결한 거에 가깝다.[4] 분레이 및 파이어니어 지구와 그간 교통이 불편하였던 NTU를 말한다.[5] 셍캉, 풍골, 그리고 부킷판장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