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15 14:30:13

신동호(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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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남성 앵커
최대현 신동호 박용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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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앵커
[1]
김영일 신동호 권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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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1월 10일~

1. 소개2. 상세3. '공범자'로의 전락

1. 소개

MBC 소속의 아나운서이자 MBC 前 아나운서국 국장.

1965년 1월 10일 경상북도 대구시에서 태어났다([age(1965-01-10)]살). 대건고등학교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MBC에 입사했다.

2. 상세

입사 21년 만인 2013년에 아나운서국 국장, 즉 간부로 승진했는데, 보통 국장은 2~3년 재임으로 돌아가는데 반해[2] 박근혜정부를 거치면서 4년 동안 최장수로 재임했었다.

뉴스 진행 초기인 1993년 10월 18일부터 1994년 4월 8일까지 평일 MBC 뉴스와이드의 진행을 맡았을때 MBC 기자였던 박영선 국회의원 옆에서 병풍 역할을 하던 흑역사도 있었다. 1995년 9월 4일부터 1996년 3월 1일까지 MBC 뉴스 24의 진행을 맡았고, 1996년 1월 16일부터 1996년 10월 18일까지 MBC 뉴스라인의 진행을 맡았다. 이후 주로 아침 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활동하면서 좋은 이미지를 쌓아갔다. 간부직에 오르기 전에는 노조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명박 정부의 언론 장악에 맞서싸웠다. 하지만 후술 할 내용으로 인해 이미지는 추락하게 되었다.

이후 황헌 논설 위원의 뒤를 이어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MBC 100분 토론의 진행을 맡았다. 2012년 MBC의 파업 이후에는 주말 MBC 뉴스데스크도 진행한 바 있으며, 손석희의 후임으로 MBC 라디오의 아침 시사 프로그램인 '시선집중'을 진행했다.

MBC에서 제2의 손석희로 키우고 있다는 카더라가 나돌 정도로 손석희가 걸었던 평일 MBC 뉴스와이드 - MBC 뉴스 24 - MBC 100분 토론 - 주말 MBC 뉴스데스크 - 시선집중 코스를 그대로 밟았고, 아나운서 국장까지 맡은 것도 똑같다.

3. '공범자'로의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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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언론노조 파업을 마지막으로 그의 언론인으로서의 행보와 평가는 나락으로 치닫는다.

그 이후 2010년 MBC 아나운서국 제 1부장, 즉 임원 직인 간부로 승진하면서 노조원 지위를 잃었기 때문에 2012년이 있었던 MBC 파업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최일구 기자김세용 기자처럼 보도국 부국장직을 사직하고 파업에 동참한 일도 있지만, 이는 두 사람이 이례적인 경우다.

이후 계속해서 MBC가 우경화되자, 방송사의 성향에 따라서 그런 것인지, 본인이 간부 생활을 오랫동안 해서 그런지, 혹은 본인의 출신 지역이 의 출신지와 동향이라서 그런지 알 수는 없지만 반 노조 성향으로 변한 것을 넘어 MBC 경영진에 적극 협력하고 다른 아나운서들을 철저하게 탄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노조를 탈퇴하고 경영진 편에 선 배현진과 함께 소위 "배신남매"라고 싸 잡혀서 세트로 까이고 있다.[3]

2017년 6월에는 MBC 아나운서 29명은 성명을 통해 김장겸 사장과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성명서에서 언론인의 역할을 저버리고 권력의 나팔수로 앞장선 장본인 중 한 명으로 지목하며, 언어폭력을 일삼고 일신의 영달을 꾀하는 신동호 국장은 물러나야 한다고 퇴진을 요구했다. MBC 아나운서 성명.

하다못해 신동호 아나운서의 선배 아나운서들도[4] 신동호 국장의 횡포에 대해 언급했다.

2017년 8월 2일, 신동호 국장이 아나운서들을 철저히 괴롭히고 탄압했다는 사실을 MBC 아나운서들이 폭로했다. 경영진이 지시하지 않아도 자기가 앞장서서 아나운서국을 의도적으로 붕괴시켰다고 한다. 비단 신동호뿐만 아니라 최재혁 전 아나운서 국장[5] 등도 동참했다고 한다. MBC 아나운서들이 직접 밝힌 “우리가 TV에서 사라진 이유” 언론탄압을 넘어서 '넌 아나운서가 아니야' 식의 인격모욕까지 저질렀다고...

2017년 8월 22일, 아나운서 27명이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방송출연·업무거부 기자회견을 열었다. # 이 기자회견에서 국장이 아나운서 인사차별에 있어 가장 큰 책임자라고 밝혔다.

영화 공범자들을 제작한 최승호 감독이 SNS를 통해 신동호 국장을 언급했다. "신동호 아나운서에 '진짜 기가 막히네...'”

2017년 9월 4일 파업 당일, 음악방송 전환 전의 마지막 시선집중 진행에서는 파업 언급 자체를 하지도 않고 마무리 멘트를 날렸다. 그리고 이 날은 마지막 진행이 되고 말았다.

2017년 10월 16일 MBC 아나운서 28인은 신동호 국장을 서울서부지검에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했다.

결국 방문진이 김장겸 MBC 사장을 전격 해임하자, "시선집중"에서 하차한다고 선언했다. 2017년 11월 20일 새벽 라디오방송이 재개된 이후부터 "시선집중"은 변창립 아나운서가 대타로 진행했고, 변창립 아나운서의 부사장 승격 이후에는 중앙일보 기자 출신의 양지열 변호사메가스터디 강사 출신의 이범 교육평론가가 이어받아 진행을 하고 있다. 이어 자신이 진행하던 일요일 아침 TV 프로그램인 "이슈를 말한다"도 마찬가지로 하차했고, 박경추 아나운서가 후임으로 발탁되었다.[6]

2017년 12월 7일 최승호 PD가 MBC의 사장으로 방문진에 의해 선임되었다. 최 사장은 MBC에서 해직당한 후 1,997일 동안 절치부심, 와신 상담했고 그 동안의 MBC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식하고 비판해 왔다. 최승호 사장의 일성 중에 하나가 신동호와 배현진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것이다.

결국 사내 블랙 리스트 작성 파문으로 2017년 12월 11일 MBC 아나운서 국장직에서 물러나 평사원으로 발령됐다. 다시 말해 임원 급 간부에서 밑바닥으로 강등된 셈. 후임 국장은 강재형이다.

그리고 2018년 5월 28일, 박용찬 前 논설위원실장과 마찬가지로 정직 6개월 처분을 받았다. 그의 하수인 노릇을 했던 최대현에 비하면 매우 가벼운 처분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리고 8월 28일에 징계가 6개월 연장되어, 도합 1년 정직을 먹게 되었다. # 원래 인사위에서 박용찬 前 논설 위원 실장과 같이 해고 시키려던 것을, 최승호 사장이 정직으로 수위를 낮췄다고 한다.[7]

지금은 정직이 해제가 되었지만 이미지가 많이 추락했기 때문에 방송에 다시 나올 확률은 희박하다.


[1] 당시에는 평일 앵커가 주말 진행도 겸했었다.[2] 손석희, 한광섭, 최재혁같은 전임 아나운서 국장들도 2~3년 정도 재임했다.[3] 노조를 탈퇴한 배현진은 기자로 전직했다.[4] 이들은 하나같이 신동호의 횡포를 언급했으며, 이후 2017년 8월,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 가운데 변창립, 강재형, 황선숙은 그의 입사 선배들이며, 최율미 아나운서는 입사 동기다.[5]제주MBC 사장.[6] 참고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MBC 시청자 게시판은 극우 세력들이 주 시청자라 이념 편향성 논란이 있었기에 진행자를 교체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폐지해 달라는 요청으로 가득찼고, 이를 보도국 측도 눈치챘는지 2018년 3월경 폐지되어 '가자! 낭만고향'이라는 지방 탐방 프로그램으로 대체되었다.[7] 반면 박용찬 前 논설 위원 실장의 경우 2018년 12월 31일에 명예 퇴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