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6 14:03:25

스타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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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족 탄화수소
벤젠 및 유도체 벤젠, 톨루엔, 스타이렌
C2-벤젠 자일렌, 에틸벤젠
C3-벤젠 메시틸렌, 에틸톨루엔, 큐멘
C4-벤젠 테트라메틸벤젠, 뷰틸벤젠
C5-벤젠 펜타메틸벤젠, 펜틸벤젠
C6-벤젠 헥사메틸벤젠, 헥실벤젠
여러고리 방향족 탄화수소 2-ring : 나프탈렌, 아줄렌 / 3-ring : 안트라센, 페난트렌, 플루오렌[A]
4-ring : 테트라센, 피렌 / 5-ring : 벤조피렌, 펜타센
n-ring : 폴리아센, 헬리센
[ 각주 펼치기 · 접기 ]

[A] 다른 3-ring 방향족 탄화수소와 분자식이 다른데, 이는 플루오렌의 중간 부분의 고리가 벤젠고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파일:styrene.png
Styrene

1. 형태2. 역사3. 성질4. 제조5. 사용6. 위험성7. 사건 사고

1. 형태

파일:Styrene.svg.png
파일:180px-Styrene-from-xtal-2001-3D-balls.png
스타이렌은 화학식 C8H8[1]을 가지는 방향족 탄화수소이다. 에틸렌의 수소 하나가 벤젠고리(페닐기)로 치환된 형태의 화합물[2]이다.

2. 역사

1839년에 독일의 약사 Eduard Simon은 미국풍나무(Liquidambar styraciflua)의 수지(storax balsam)에서 휘발성 액체를 분리했다. 그는 그 액체를 나무 이름에서 따 "스티롤"이라고 불렀다. 그는 스타이렌이 공기, 빛, 열에 노출되면 점차 딱딱하고 고무 같은 물질로 변하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 물질을 "스티롤 산화물"이라고 불렀다. 1845년에 독일 화학자 August Wilhelm von Hofmann은 스타이렌의 실험식을 C8H8로 결정했다. 그들은 "메타스티롤"로 이름을 바꾼 스티롤 산화물이 스티렌과 동일한 실험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메타스티롤을 건류하여 스타이렌을 얻을 수 있었다. 1865년에 독일의 화학자 Emil Erlenmeyer는 스타이렌이 이량체를 형성할 수 있음을 발견했고, 1866년에 프랑스의 화학자 Marcelin Berthelot는 메타스티롤이 폴리스타이렌임을 밝혔다.

3. 성질

스타이렌은 본래 무색이지만, 오래된 것은 노랗게 보일 수도 있다. 또한, 스타이렌은 쉽게 증발[3]하고, 달콤한 냄새를 내는 액체[4]이다. 비수용성이고 메탄올, 에탄올, 에테르, 이황화탄소에 잘 녹는다. 녹는점은 -30 °C (−22 °F; 243 K)이고 끓는점은 145 °C (293 °F; 418 K)이다. 인화점은 31 °C (88 °F; 304 K)로 가연성및 독성이므로 취급에 주의하여야 한다.

4. 제조

에틸벤젠을 탈수소화 처리하여 만든다.

5. 사용

폴리스타이렌 등의 고분자 화합물[5]을 만드는 데에 쓰이며, 점차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다.

6.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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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암의 종류에 따라 1군/2A군으로 나뉜다.
[2] GMO, 항생제 등 고기 잔류 물질이 문제가 아니다. IARC에서는 확실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고기의 성분 자체가 조리되면서 발암 물질을 필연적으로 함유하기 때문이라고 논평하였다. 청정우 같은 프리미엄육을 사 먹어도 발암성이 있다는 뜻이다. 이에 전세계의 육류업자들이 고기를 발암물질로 만들 셈이냐며 정식으로 항의하기도 하는 등 논란이 있었다.
[3] 단, 올바른 조리 과정을 거치면 먹어도 문제는 없다. 문서 참조.
[4] 카프로락탐. 2019년 1월 18일 IARC 서문 개정에 따라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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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렌은 WHO지정 발암물질 2A군에 해당하는 물질로 증기로 체내에 흡입될 경우 백혈병 또는 폐암을 유발 할 수있고 고농도에 노출시 폐 손상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빠른 시간내 응급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한 피부에 접촉시 화상가려움증을 유발 할 수있다. 반수치사량 LD50은 2194 ppm이다.

7. 사건 사고


2020년 5월 7일 새벽 03시경 인도 비샤카파트남에 위치한 LG화학계열사인 LG폴리머스 인디아 공장에서 고농도 스티렌 증기 800여톤이 누출되어 현지 주민 12명이 사망하고 사고 후유증으로 11명이 추가 사망하고 585명이 부상을 당했고 [6] 공장 반경 2km내 주민 2만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 당시 마을 방향으로 바람이 불어서 피해가 더 커졌다.
자세한 사고내용은 LG폴리머스인디아 가스 누출 사고 참조.


[1] 시성식은 C6H5CHCH2.[2] 벤젠의 수소 하나가 에틸기로 치환된 형태의 화합물이라고 하여도 된다.[3] 후술하겠지만 증기로 접촉하거나 체내에 흡입될 경우 위험성이 있다.[4] 그러나 고농도에서는 조금 덜해진다.[5] 대표적인 물질이 스티로폼[6] 그중에 65명은 호흡기에 문제가 있고 39명은 피부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