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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케이인의 상징인 해와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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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케이인(Székelyek)은 트란실바니아 지역에 살고 있는 헝가리계 소수민족이다. 트란실바니아가 헝가리 왕국의 지배를 받던 15세기부터 세케이인의 특권 계층이 형성됐다. 1438년에는 트란실바니아에 거주하던 세케이인 군인(군사), 헝가리인 귀족(정치), 작센인 시민(경제) 사이에 3대 민족 연합(Unio Trium Nationum)이 결성되어 트란실바니아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루마니아인 농민을 억압하였다.트리아농 조약으로 트란실바니아가 헝가리 왕국에서 루마니아 왕국으로 넘어가면서 소수민족(헝가리계 루마니아인)화되었다.
2011년 루마니아 인구통계자료에 따르면 70만명 정도 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2.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2.1. 소설 드라큘라에서
We Szekelys have a right to be proud, for in our veins flows the blood of many brave races who fought as the lion fights, for lordship.
Here, in the whirlpool of European races, the Ugric tribe bore down from Iceland the fighting spirit which Thor and Wodin gave them, which their Berserkers displayed to such fell intent on the seaboards of Europe, ay, and of Asia and Africa too, till the peoples thought that the werewolves themselves had come.
Here, too, when they came, they found the Huns, whose warlike fury had swept the earth like a living flame; till the dying peoples held that in their veins ran the blood of those old witches, who, expelled from Scythia had mated with the devils in the desert.
Fools, fools! What devil or what witch was ever so great as Attila, whose blood is in these veins?
우리 세케이족은 자랑할 만 하다오. 우리 핏줄 속에는 사자처럼 용감히 싸운 많은 종족들의 피가 흐르기 때문이오.
유럽 종족 중에서는, 아이슬란드로부터 덮쳐내려온 우고르 종족의 피가 흐른다오. 이들은 토르와 오딘이 그들에게 준 전투력으로 유명하지요. 이들의 베르세르크는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의 해안가의 주민이 늑대인간들이 나타났다고 생각할 때까지, 그들의 무시무시한 의지를 보여주었소.
또한 훈족의 피도 흐른다오. 우고르족이 이곳에 왔을 때 이들은 훈족을 만났소. 훈족의 분노는 불타오르는 불덩이 처럼 전세계를 덮쳤다오. 죽어가던 사람들은 훈족의 피 속에, 사막의 악마들의 아이를 배 스키타이에서부터 추방당한 늙은 마녀들의 피가 흐른다라고 생각했소.
이런 바보같은 놈들! 어떤 악마나 어떤 마녀가 우리의 핏속에 흐르는 아틸라의 피만큼 위대하단 말이오!
드라큘라 백작, 챕터3
Here, in the whirlpool of European races, the Ugric tribe bore down from Iceland the fighting spirit which Thor and Wodin gave them, which their Berserkers displayed to such fell intent on the seaboards of Europe, ay, and of Asia and Africa too, till the peoples thought that the werewolves themselves had come.
Here, too, when they came, they found the Huns, whose warlike fury had swept the earth like a living flame; till the dying peoples held that in their veins ran the blood of those old witches, who, expelled from Scythia had mated with the devils in the desert.
Fools, fools! What devil or what witch was ever so great as Attila, whose blood is in these veins?
우리 세케이족은 자랑할 만 하다오. 우리 핏줄 속에는 사자처럼 용감히 싸운 많은 종족들의 피가 흐르기 때문이오.
유럽 종족 중에서는, 아이슬란드로부터 덮쳐내려온 우고르 종족의 피가 흐른다오. 이들은 토르와 오딘이 그들에게 준 전투력으로 유명하지요. 이들의 베르세르크는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의 해안가의 주민이 늑대인간들이 나타났다고 생각할 때까지, 그들의 무시무시한 의지를 보여주었소.
또한 훈족의 피도 흐른다오. 우고르족이 이곳에 왔을 때 이들은 훈족을 만났소. 훈족의 분노는 불타오르는 불덩이 처럼 전세계를 덮쳤다오. 죽어가던 사람들은 훈족의 피 속에, 사막의 악마들의 아이를 배 스키타이에서부터 추방당한 늙은 마녀들의 피가 흐른다라고 생각했소.
이런 바보같은 놈들! 어떤 악마나 어떤 마녀가 우리의 핏속에 흐르는 아틸라의 피만큼 위대하단 말이오!
드라큘라 백작, 챕터3
Is it wonder that we were a conquering race; that we were proud, that when the Magyar, the Lombard, the Avar, the Bulgar, or the Turk poured his thousands on out frontiers, we drove them back?
Is it strange that when Arpad and his legions swept through the Hungarian fatherland he found us here when he reached the frontier; that the Honfoglalas was completed there?
And when the Hungarian flood swept eastward, the Szelelys were claimed as kindred by the victorious Magyars, and to us for centuries was trusted the guarding of the frontier of Turkey-land. Aye, and more than that, endless duty of the frontier guard, for, as the Turks say, "water sleeps, and enemy is sleepless."
Who more gladly than we throughout the Four Nations received the "bloody sword," or at its warlike call flocked quicker to the standard of the King? When was redeemed that great shame of my nation, the shame of Cassova, when the flags of the Wallach and the Magyar went down beneath the Crescent, who was it but one of my own race who as Voivode crossed the Danube and beat the Turk on his own ground?
This was a Dracula indeed! Woe was it that his own unworthy brother, when he had fallen, sold his people to the Turk and brought the shame of slavery on them!
우리가 정복민족인 것이 이상하오? 마자르족이, '랑고바르드족'이, '아바르족'이, '불가르족'이, '튀르크족'이 군대를 우리의 국경선으로 진군시켰을 때, 우리가 그들을 모두 격퇴시킨 것이 이상하오?
아르파드 공의 군대가 헝가리 땅을 정복할 때, 국경인 이 곳에서 우리를 만나고는 정복활동(혼포글라라스)이 여기서 완성됐다고 생각했던 것이 이상하오?
그리고 헝가리 세력이 동쪽으로 진출할 때, 우리 세케이족을 그들의 동족이라 칭하며 그 후로 몇 세기 동안 튀르크 세력으로부터의 방어막으로 사용했소. 맞소, 사실은 그 이상이었소. 변경의 수비에 대한 끝없는 책임을 요구했던 것이오. 이 때 튀르크인들은 이렇게 이야기했다하오. "물은 잠을 자지만, 적은 잠자지 않는다."
네 개의 국가들 중 "피 묻은 칼"을 받았을 때 어디가 가장 기뻐했을 것 같소? 전쟁소집령에 가장 먼저 왕의 기치 밑에 모인건 누구였을것 같소? 왈라키아와 마자르의 깃발이 그 초승달 깃발 아래로 내려갔던 코소보 전투에서의 패배는 언제 보상받았고, 공작(Voivode)으로서 도나우 강을 건너 그들의 영토에서 튀르크를 격퇴한 우리 일족 중의 한 명인 그는 누구였소?
그가 바로 우리 드라큘라 가문이었던 거요! 그가 졌을 때 백성들을 튀르크에게 팔고 백성 모두를 노예로 만든 그의 무책임한 동생에게 저주 있으라!
드라큘라 백작, 챕터 3
Is it strange that when Arpad and his legions swept through the Hungarian fatherland he found us here when he reached the frontier; that the Honfoglalas was completed there?
And when the Hungarian flood swept eastward, the Szelelys were claimed as kindred by the victorious Magyars, and to us for centuries was trusted the guarding of the frontier of Turkey-land. Aye, and more than that, endless duty of the frontier guard, for, as the Turks say, "water sleeps, and enemy is sleepless."
Who more gladly than we throughout the Four Nations received the "bloody sword," or at its warlike call flocked quicker to the standard of the King? When was redeemed that great shame of my nation, the shame of Cassova, when the flags of the Wallach and the Magyar went down beneath the Crescent, who was it but one of my own race who as Voivode crossed the Danube and beat the Turk on his own ground?
This was a Dracula indeed! Woe was it that his own unworthy brother, when he had fallen, sold his people to the Turk and brought the shame of slavery on them!
우리가 정복민족인 것이 이상하오? 마자르족이, '랑고바르드족'이, '아바르족'이, '불가르족'이, '튀르크족'이 군대를 우리의 국경선으로 진군시켰을 때, 우리가 그들을 모두 격퇴시킨 것이 이상하오?
아르파드 공의 군대가 헝가리 땅을 정복할 때, 국경인 이 곳에서 우리를 만나고는 정복활동(혼포글라라스)이 여기서 완성됐다고 생각했던 것이 이상하오?
그리고 헝가리 세력이 동쪽으로 진출할 때, 우리 세케이족을 그들의 동족이라 칭하며 그 후로 몇 세기 동안 튀르크 세력으로부터의 방어막으로 사용했소. 맞소, 사실은 그 이상이었소. 변경의 수비에 대한 끝없는 책임을 요구했던 것이오. 이 때 튀르크인들은 이렇게 이야기했다하오. "물은 잠을 자지만, 적은 잠자지 않는다."
네 개의 국가들 중 "피 묻은 칼"을 받았을 때 어디가 가장 기뻐했을 것 같소? 전쟁소집령에 가장 먼저 왕의 기치 밑에 모인건 누구였을것 같소? 왈라키아와 마자르의 깃발이 그 초승달 깃발 아래로 내려갔던 코소보 전투에서의 패배는 언제 보상받았고, 공작(Voivode)으로서 도나우 강을 건너 그들의 영토에서 튀르크를 격퇴한 우리 일족 중의 한 명인 그는 누구였소?
그가 바로 우리 드라큘라 가문이었던 거요! 그가 졌을 때 백성들을 튀르크에게 팔고 백성 모두를 노예로 만든 그의 무책임한 동생에게 저주 있으라!
드라큘라 백작, 챕터 3
Was it not this Dracula, indeed, who inspired that other of his race who in a later age again and again brought his forces over the great river into Turkeyland; who, when he was beaten back, came again, and again, and again, though he had to come alone from the bloody field where his troops were being slaughtered, since he knew that he alone could ultimately triumph? They said that he thought only of himself. Bah! what good are peasants without a leader? Where ends the war without a brain and heart to conduct it? Again, when, after the battle of Mohacs, we threw off the Hungarian yoke, we of the Dracula blood were amongst their leaders, for our spirit would not brook that we were not free.
Ah, young sir, the Szekelys - and the Dracula as their heart's blood, their brains, and their swords - can boast a record that mushroom growths like the Hapsburgs and the Romanoffs can never reach. The warlike days are over. Blood is too precious a thing in these days of dishonorable peace; and the glories of the great races are as a tale that is told.
또한 그 드라큘라야말로 다음 세대에 나타난 또 다른 드라큘라를 고무시켜 위대한 강 너머의 터키 영토로 계속해서 군대를 보내게 했던 바로 그 드라큘라이지 않았겠소? 그 후대의 드라큘라는 패하고 패하고 또 계속해서 패했지만, 그 때마다 다시 갔소. 결국에는 모든 군대를 잃고는 혼자서 그 피묻은 전장에서 돌아와야 했다오. 그것은 그가 결국에는 혼자서라도 승리할 것이라 알았기 때문이었소. 백성들은 그가 자기자신만 생각한다 했지만, 멍청한 소리! 지도자 없는 백성이 무얼 할 수 있겠소? 지혜와 용기를 행할 자가 없으면 전쟁은 어찌되겠소? 모하치 전투이후, 우리가 헝가리 왕국의 지배에서 벗어나자, 나의 드라큘라 혈족은 다시 한 번 그들의 지배자가 되었소. 우리 일족은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허용할 수 없기 때문이오.
아, 젊은 변호사 양반, 세케이족, 그리고 고동치는 피와 두뇌, 그리고 칼을 가진 드라큘라 가문은 자랑할 만 하다오. 합스부르크나 로마노프처럼 온실 속의 세력들은 절대 얻지 못할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오. 전쟁의 나날들은 이제 지나버렸소. 이제 요즘같이 불명예스런 평화의 시대에 피는 너무나도 중요해져버린 것이오. 위대한 전투종족의 영광은 이제 이야깃거리에 불과해져 버렸소.
드라큘라 백작, 챕터 3
Ah, young sir, the Szekelys - and the Dracula as their heart's blood, their brains, and their swords - can boast a record that mushroom growths like the Hapsburgs and the Romanoffs can never reach. The warlike days are over. Blood is too precious a thing in these days of dishonorable peace; and the glories of the great races are as a tale that is told.
또한 그 드라큘라야말로 다음 세대에 나타난 또 다른 드라큘라를 고무시켜 위대한 강 너머의 터키 영토로 계속해서 군대를 보내게 했던 바로 그 드라큘라이지 않았겠소? 그 후대의 드라큘라는 패하고 패하고 또 계속해서 패했지만, 그 때마다 다시 갔소. 결국에는 모든 군대를 잃고는 혼자서 그 피묻은 전장에서 돌아와야 했다오. 그것은 그가 결국에는 혼자서라도 승리할 것이라 알았기 때문이었소. 백성들은 그가 자기자신만 생각한다 했지만, 멍청한 소리! 지도자 없는 백성이 무얼 할 수 있겠소? 지혜와 용기를 행할 자가 없으면 전쟁은 어찌되겠소? 모하치 전투이후, 우리가 헝가리 왕국의 지배에서 벗어나자, 나의 드라큘라 혈족은 다시 한 번 그들의 지배자가 되었소. 우리 일족은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허용할 수 없기 때문이오.
아, 젊은 변호사 양반, 세케이족, 그리고 고동치는 피와 두뇌, 그리고 칼을 가진 드라큘라 가문은 자랑할 만 하다오. 합스부르크나 로마노프처럼 온실 속의 세력들은 절대 얻지 못할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오. 전쟁의 나날들은 이제 지나버렸소. 이제 요즘같이 불명예스런 평화의 시대에 피는 너무나도 중요해져버린 것이오. 위대한 전투종족의 영광은 이제 이야깃거리에 불과해져 버렸소.
드라큘라 백작, 챕터 3
소설에서 드라큘라 백작은 자신을 트란실바니아에 살고 있는 세케이족 백작이라고 소개하며 등장한다. 자신은 트란실바니아의 세케이족 가문 중 하나인 '드라큘라 가문'의 일원이며, 세케이족은 마자르족, 랑고바르드족, 아바르족, 불가르족, 튀르크족과 싸워서 전부 물리친 전투종족임을 강조한다.
3. 출신 인물
3.1. 실존 인물
- 루이 C.K.: 미국의 코미디언. 본명은 Louis A. Székely로 자기 조상들을 기념도 하는 겸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세케이란 성씨를 CK란 미국식 약자로 변형해 무대명을 지은 것이다. 헝가리어를 조금이라도 들어 봤으면 알겠지만 Székely의 원어 발음은 씨케이에 가깝다 보니 거의 정확히 CK처럼 들린다. 미국에선 이 사람이 유명해지면서 중동부유럽 역사 관련 전공자나 관련인이 아니라면 별로 알 일도 없는 이 헝가리계 소수민족이 알려졌다.
3.2. 가상 인물
4. 관련 문서
- 헝가리계 루마니아인
- 트란실바니아 작센족 - 세케이인과 함께 트란실바니아 공국의 기득권을 삼분했던 민족 집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