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5-10 07:01:09

선롱 두에고

1. 개요2. 종류
2.1. 두에고 EX2.2. 두에고 CT
3. 문제점4. 그 외5. 운용 업체
5.1. 과거 보유 업체
6. 관련 문서

SUNLONG DUEGO EX/CT

1. 개요

두에고 EX와 두에고 CT는 중국선롱버스에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민국에 수출되었던 버스 모델이다. 차급은 준중형버스와 중형버스의 사이급으로, 과거 대한민국에도 존재했던 프론트 엔진 중형버스[1]와 비슷한 형식이다. 차내에 달려 있는 패찰에는 "상해선롱버스"로 회사명이 나온다.

2. 종류

2.1. 두에고 EX

파일:aqpBlKN.jpg
본래 2012년 중반에 출시하려고 했으나, 환경부 인증 등의 여러가지 문제로 미뤄져서 정식 인증[2]을 마친 2013년에 출시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내구성(Durable)+경제성(Economical)+환경친화적(Eco-Friendly)+주행(Go)를 합친 것이다.# 근데 모르고 들으면 묘하게 중국어스럽다... 차량 등록원부에는 듀에고가 아닌 두에고라고 나온다.[3] 한국명은 두에고, 영문명은 DUEGO이나 두에고보다 듀에고로 많이 알려졌다.

엔진은 3,800㏄급 커민스제 ISF 3.8리터 S5 170마력 디젤 엔진을 사용하며,[4] 휠과 타이어는 국산을 사용한다.[5] 바퀴에 대해서는 바퀴 위치가 너무 앞으로 쏠렸다는 평이 많다.[6] 길이는 카운티, 레스타의 장축 모델보다 50cm 길고 에어로타운 단축 모델보다 50cm 짧다. 폭은 에어로타운과 비슷하다.[7] 좌석 수는 25인승[8], 중앙의 통로 폭은 32cm이다. 또한 18석 우등 옵션도 있다.

자사의 중형버스 모델인 SLK6750을 기본으로 하여 만들었으나, 대한민국 사양은 아예 다른 차량이라고 봐도 좋다. 중국 내수용은 중국에서 생산한 엔진과 타이어, 내장재 등을 적용하였으나 대한민국 수출용 옵션은 명보기업[9]에서 만든 승객석 및 운전석 시트를 사용하고 있으며[10] 앞서 언급한 대로 미국커민스 엔진 및 대한민국제 타이어, 독일제 에어컨 컴프레서, 이탈리아제 에어컨 팬 등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상하이에서 선적된 두에고가 평택항 등지에 도착하면, 명보기업의 시트 등을 추가로 장착하는 작업을 한다고 한다.

주로 전세버스로 사용되고 있다. 전체적인 총평은 중국제답지 않게 잘 만들었으나, 중국제답게 군데군데 마무리가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다고 한다. 현재의 모델은 초기 모델보다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 마감재뿐만 아니라 승차감 또한 매우 좋아졌다.[11]

그리고 판매량이 소리없이 조용히 늘어나고 있는데, 카운티가 독점하던 중소형 버스 시장에 레스타와 함께 투입되어 점유율을 서서히 빼앗아 오고 있었다. 2014년 상반기까지 무려 200대를 판매했다고 하며, 하반기까지는 약 400대를 들여오며, 2015년에는 판매량을 1,500대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거기에 현대 상용차 공장이 2교대로 전환한 이후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카운티의 납기일이 적어도 반년 이상 걸리게 됐지만, 선롱 측에서는 두에고를 주문받으면 3개월 내에 중국에서 인도해 준다고 한다. 그런데 가격은 카운티의 골드 트림보다 조금 비싼 수준이라고. 대개 전세버스용으로 늘어나고 있다가 최근에는 노선버스에도 두에고를 이용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나 했는데 아래 기술하는 두에고 CT가 생겨서... 어떻게 될지는 더 지켜봐야 할 듯. MBC 뉴스데스크에서도 두에고의 돌풍에 대해 보도했는데 2015년 2월 기준으로 국내에서 500대가 넘게 판매되었다고 한다. #

원래는 두에고 75라는 이름으로 출시하려 했으나[12], 판매를 앞두고 두에고 EX라는 차명으로 변경되었다.

원래 전세버스를 타겟으로 잡은 만큼 이 차량을 사용하는 시내버스는 별도의 하차벨이 없다. 안동 동춘여객에서 도입한 차량의 경우 에어컨 루버에 달린 STOP 버튼의 배선을 따서 차량 실내에 정차벨 등 및 부저[13]를 장착해서 운용중이며, 경주 새천년미소에서 도입한 차량의 경우 식당에서 쓸법한 콜부저를 달아서 하차벨 대용으로 쓰고 있다.[14]

하지만 EX를 굴리던 일부 회사들로부터 품질 문제를 지적받은 듯하며, 1~2년 굴리다가 조기 대차한 회사들이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 버스가 핵폐기물 수준이라고 불만을 제기하는 포스트도 보이고 있다. 상당수의 버스 동호인들은 두에고에 대해서 그 카운티보다도 훨씬 X같은 차[15]라고 비난한다.[16] 자일대우상용차의 품질 문제는 애교 수준으로, 오죽하면 선롱버스에 데인 업체나 기사는 대우차 욕 안한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

자영업자에게는 이러한 차종을 뽑자는 것이 무리가 있다면 조금 저렴한 카운티레스타를 알아보는 것도 좋다. 다만 승객 수요가 현저히 줄어들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면 그랜드 스타렉스(특히 차후 나올 15인승)를 고려해도 된다.

2.2. 두에고 CT

파일:고양041-8202.jpg
주식회사 홍성 소속의 모델.

본래 두에고 EX는 마을버스보다 전세버스 업계에서 각광을 받았다. 사양 역시 전세버스에 맞게 구성되어 있었으나, 새천년미소, 포천상운 등의 업체들이 시내/마을버스 용도로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뒤이어 경일교통, 동춘여객 등의 여러 일반 노선버스 업체들이 도입하기 시작한다. 결국 2015년 초에 선롱버스 측에서 도시형버스 형태의 두에고 CT를 출시하게 되었다. 첫 구매사는 강화선진버스.[17]

두에고 EX와의 차이점은,
  • ZF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사양이다.
  • 시내입석형 사양이 추가되어 기본사양으로 있다. 시트는 역시 자일대우버스 BS 시리즈에 들어가는 입석형 시트와 동일한 명보기업제 시트다. 옵션으로 두에고 EX에서 사용되는 리클라이닝 시트를 선택할 수 있다.[18]
  • 사이드미러가 카운티, 레스타와 비슷한 일반적인 쇠 파이프 형태의 미러암으로 장착되어 있다.
  • 폴딩도어가 적용된다.[19]
  • 계기판의 멀티디스플레이가 컬러에서 흑백으로 변경되고 크기도 작아졌다.
이 외에도 일부 사양이 변경되었는데, 공조기 부분이 많이 달라졌다. 중국 SONGZ 사[20]의 루프온 에어컨 대신 한국산 갑을오토텍[21] 루프온 에어컨, 그리고 히터 역시 중국제에서 한국제 동환산업[22] 제품으로 변경 장착하였다. 공조 관련 사양은 두에고 EX도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아직 CNG 모델은 없다.

언제부터인가 시내, 마을버스 업계에서 한참동안 출고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가... 2016년 10월, 안동시 시내버스 업체인 동춘여객에서 1대를 출고하였다. 이로써 동춘여객은 경주 새천년미소와 더불어 두에고 EX와 CT 둘 다 보유하는, 몇 안 되는 곳이 되었다.

그리고, 이 두에고를 끝으로 두에고 CT의 도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동춘여객의 두에고 EX는 두에고 CT가 출시되기 전 두에고 EX를 시내버스 용도로 마지막으로 출고하였으며, 두에고 CT는 수입 중단하기 전 마지막 두에고가 되었으며, 2020년에 레스타로 조기대차되었다.

3. 문제점

  • 결국 일이 터졌다. 방향지시등의 색이 황색이 아니라 적색에 가깝다는 것 임팔라?, 최고속도 110km/h 리미터 결함, 조수석 2점식[23] 안전벨트 장착, 안전벨트 버클 위치 결함, 차량 중량의 오차 허가범위(±100㎏) 초과로 인해 2015년 7월에 국토교통부가 리콜 명령을 내렸다.

4. 그 외

  • 25인승이라는 점 때문에 차량 형식상 현대 카운티자일대우버스 레스타와 동급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실질적인 포지션은 이들 차량보다 반정도 급이 더 높다. "국산보다 싸지도 않다"는 표현이 언론을 중심으로 종종 보이는데, 사실 차급을 생각하면 300~500만원의 가격차이는 필연적인 것.
  • 비슷한 차급에서 사용하는 유압식 브레이크나 전기모터식 출입문 대신, 풀 에어 브레이크 및 에어식 출입문을 사용하고 있다.
  • 의왕시 마을버스 업체인 장안운수는 두에고 CT를 의왕 09번 노선에 투입되었으나 몇 달만에 부산 마을버스 회사에서 주문했다가 취소한 카운티로 조기 대차했다. 또 구미공항리무진도 두에고 EX 모델을 스프린터로 조기에 대차시켰다. 뭔가 만족스럽지 못했던듯 하다.

5. 운용 업체

5.1. 과거 보유 업체

자일대우 레스타와 달리 더 적은 이유는 중국산 차량의 통관 문제, 연비 규제 문제, 적응력 저하, 중국산 특유의 품질 문제 등이 주된 이유로 볼 수 있다. 거기에 한반도에 THAAD 배치가 확정되면서 한중 관계가 개판이 되는 바람에 중국산 버스의 인기가 낮아지고 부품마저 수급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을 고려하면 매우 드물다.

다만 2017년부터 중국산 전기버스가 일부 지역에 들어오고 있긴 하다. 대표적인 곳은 김포시선진버스로, 33번에만 10대가 있다.(중통 매그넘, AVIC 엔비온) 그 외에 하이거 하이퍼스가 서울 및 창원에서 몇 대 굴러다니고 있으며, 강릉에서도 포톤 그린어스가 다니고 있다.

6. 관련 문서


[1] 아시아자동차의 AM707이 있었다. 콤비의 전신인 AM807과 코스모스의 전신인 AM808의 중간급 모델이었다.[2] 개별 인증시는 판매대수 제한이 있다.[3]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선롱 에고로 작성되어 있다. 리그베다 위키는 에고 EX→ 선롱 에고로 작성되었으나 선롱버스코리아의 표기대로 지금과 같은 문서명으로 바뀌었다.[4] 레스타에 달리는 것과 똑같다. 그러나 같은 엔진인데 무게가 무거워 레스타보다 가속력이 딸린다.(...)[5] 단 휠은 알루미늄 휠(알룩스)만 국산이며, 스틸휠은 중국제다. 타이어의 경우 처음에는 한국타이어 제품을 사용했으나 최근은 중국제 트라이앵글 타이어를 사용한다.[6] 엔진이 앞에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건 없다. 하지만 보기에 좀 불안해보이는 건 사실. 실제로 전장은 길면서 휠베이스는 카운티, 레스타보다 짧다.[7] 맨 뒷좌석이 4석이 아니라 5석이다.[8] 카운티, 레스타처럼 접이식 좌석을 장착하지 않았다. 선롱버스에서 광고하기를 "접이식 말고 진짜 25인승 쓰는 우리 버스 사세염" 이라고...[9] 대우 차량에 시트를 납품하는 그 회사가 맞다.[10] 우등 옵션의 경우 현대버스에 시트를 납품하는 서연인테크(구 한일내장)의 승객석 시트를 사용한다.[11] 물론 초기모델이 워낙 승차감이 X같았던 탓에, 이미 악명이 업계에 퍼진지라 판매량은 크게 늘지 못했다. 또한 정비문제도 여전히 문제가 된 것은 덤.[12] 두에고의 전장 7.5m를 의미한다.[13] 현대 버스의 그것을 장착하였다.[14] 다만 205번에서 운행중인 두에고 EX는 식당콜부저의 고장으로 동춘여객처럼 현대 정차벨을 달아놓았다. 다른 두에고 EX 차량은 불명.[15] 일단 카운티는 승차감이 좋지 않지만, 부품 호환성과 넓은 정비망 등, 검증된 제조사 등의 장점이 있어서 모든 면에서 두에고보다 우위에 있다.[16] 한때는 두에고가 인기있던 시절이 있었지만, 카운티가 오래 오래 있던 탓에 질려서 신차인 두에고로 옮겨 간 것뿐이다. 후술할 각종 단점들이 부각되면서 카운티보다 더 까인다.[17] 하차벨이 자주 고장나는데다 잘 고치지도 않아서, 강화군내 어르신 승객들로부터 귀신들린 차나 짱깨 차라는 소리를 듣는다.[18] 강화선진버스의 두에고는 CT지만 리클라이닝 시트를 얹어 출고되었다.[19] 두에고 EX 출시 당시에도 폴딩도어 사양을 적용하려 했으나 무산되었다. 문 열리는 방향이 타 시내버스 메이커는 오른쪽 안쪽으로 여닫는데 두에고 CT는 왼쪽 안쪽으로 여닫는다(보통 왼쪽으로 진행하는 방식은 우핸들 버스의 보편적인 방식).[20] SPAL, Bitzer의 모듈을 적용했다고는 하나 실제 생산은 이곳에서 이루어졌다.[21] 舊 대유위니아 차량사업부 → 모딘코리아. 현대/기아 버스에 에어컨을 납품하는 회사이다. KB AutoTech 이라는 로고를 붙이고 다닌다.[22] 독일 슈트락社와 합작하여 한국 최초로 루프온 에어컨을 내놓은 회사이다.[23] 3점식이 원칙이다.[24] 두에고 CT 운용. 카운티 초장축형 EV로 조기대차중.[25] 두에고 EX와 CT 모두 보유[26] 강화도 마을버스에서 운용 중이다.[27] 본래 2대를 운용했었으나, 한대는 예성교통에 매각하였다.[28] 군내버스에 노선을 양도하면서 같이 양도[29] 2019년 학운행 공영노선에서 운행중이던 2대가 조기 폐차되었다.[30] 화성시 마을버스 회사[31] 83번에서 고정 운행하였으나 2020년 3월 폐차됐고 13년식 에어로시티가 운행중이다.[32] 서대문 08번에서 운용했다가 예성교통에 차량을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