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00:04:19

포톤 AUV

포톤 그린어스에서 넘어옴

파일:베이징527.jpg
파일:AUV하이데커.jpg

1. 개요
1.1. 차종
1.1.1. 1세대1.1.2. 2세대
2. 대한민국 운용3. 기타

1. 개요

베이징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포톤의 버스 서브 브랜드. 중국 시장 명칭은 欧辉(오우후이/OuHui)이나, 글로벌 시장에서는 AUV라고 한다.

포톤 AUV 중국어 공홈. 이 곳의 제원 정보가 제일 충실하다. 후기형 분량만 있으니 유의할 것.

1.1. 차종

  • 시내버스 모델
    • 6.5m 준중형버스(하이브리드/전기)
    • 8m 중형버스(하이브리드/전기)
    • 8.5m 중형버스(하이브리드/전기/수소)
    • 9.56m 준대형 좌석버스(수소)[1]
    • 10.5/12.3m 대형버스(디젤/CNG/전기/하이브리드/PHEV/수소)[2]
    • 12.8m 2층버스(디젤/CNG/전기)
    • 14m 3축형 대형버스(CNG/전기/PHEV) [3]
    • 18m 굴절버스(CNG/전기)
  • 일반버스 모델
    • 8/9m급 중형버스(CNG/전기)[4]
    • 12m급 대형 코치(CNG/전기)
    • 14m급 3축 코치(디젤/CNG)
    • 하이데커(디젤)
  • 스쿨버스
    • 5.9m 승합차형 스쿨버스
    • 5.7m 스쿨버스
    • 7.31/7.81m 스쿨버스
    • 9.90/9.91m 스쿨버스
    • 11.1m 스쿨버스

모델명은 BJ6XXX[5]이다.

수출형 페이스리프트 전기 시내버스 모델은 '포톤 그린어스'라는 다른 이름이 붙는다.

1.1.1. 1세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된 모델로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퇴역중이다.
  • 10.5m/12.3m 시내버스
    일반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되는 차량이다. 그러나 디젤엔진 출력이 고작 220마력이라 노후화가 진행된 차량은 가속력이 심히 후달리고[6], 차내 진동 또한 심각한 상황. 유로4 대응 모델과 유로5 대응 모델이 있는데, 현재는 유로5 모델도 노후화가 되어있다. 이 차량을 기반으로 만든 수소버스와 하이브리드 버스가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올림픽 셔틀버스로 운용되었다. 해당 차량을 운용하며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후기형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과 수소 모델을 출시. 여담으로 수소버스의 가격이 무려 800만 위안(2020년 기준 13억 7천만원)으로 굉장히 비쌌다.
  • 12.8m 2층버스
    징화객차[7]의 BK6128의 포톤 리뱃징 모델.

1.1.2. 2세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생산중인 모델로, 중국 버덕들 사이에서는 '독수리(鹰/Ying)'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 8/8.5m 시내버스
    중저수요 노선에 투입되며, 2016년에는 수소버스 100대를 계약, 인도했다. 수소버스 가격은 대당 180만 위안(3억 7천만원)이라 한다.대량계약이라 싸게 뽑았나보다
  • 9.56m 수소 좌석버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장자커우 수소 연료 산업기지[8]에서 2020년 1월 19일부터 출고를 시작한 차량. 기존의 모델과 디자인 차이가 있다.
  • 10.5/12.3m 시내버스
    AUV 1세대와 비교하면 외형이 더 세련되게 변했고, 구동계도 수정하여 출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디젤, CNG, (플러그인)하이브리드[9], 수소 모델이 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EV 플러그인 로고가 달린다. 수소 차량은 장자커우에서 49대[10], 베이징에서 5대[11]가량이 운용중이다. 흰색 도색을 하여 눈에 잘 띄나, 수소 충전소가 차고지에 없는 관계로 수소 절약을 위해 기사들이 40km/h를 잘 넘기지 않는다.[12] 여담으로 수소차는 서류상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취급된다.[13] 다만 이쪽은 엔진룸/전기장비 공간을 많이 쓰므로 실질적인 공간은 다소 넓지 않다. 현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장자커우시에서 빨간 전용 도색을 한 수소버스를 대량으로 도입중이다. 수소버스는 충전에 10-15분 소요되고, 항속거리는 최대 400km라고 한다. 다만 제한 속력이 좌석형을 빼면 전 모델 69km/h이다. 2세대 좌석형은 2016년에 출시되었다.
  • 12.8m 2층버스
    길이는 12.3미터형에서 조금 늘어났는데 특이하게 3축이다. 고수요 노선이나 베이징 특별 노선에 사용된다. 2019년 10월 1일 건국 70주년 국경절 열병식에 오픈 탑 형태의 모델이 소량 주문 생산되어 투입되었다.[14]
  • 14m 시내버스
    3축형 모델로, 굴절버스를 도입하기 어려운 고수요 노선에 투입되는 차량이다.[15] CNG, PHEV 모델로 출시되며 CNG 모델은 3문형을 선택할 수 있으나, PHEV는 무조건 2문형이다. 사실 주 고객인 베이징 공교에서도 3문형의 후문은 승객 관리 문제[16]로 잘 안써서 2문형을 주력으로 뽑는다.
  • 18m 굴절버스
    베이징에서도 초 고수요 노선에 투입하는 차량이다. CNG 모델은 출시부터 디자인이 그대로이나, 전기 모델은 2014년에 한번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그래서 초기형 디자인의 전기 굴절버스가 오히려 레어템이다. 현재는 전기형 디자인을 우려먹어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베이징 공교가 대량 도입중.
  • 포톤 그린어스
    2세대 AUV 수출형 전기버스 모델[17]로, 티탄삼리튬(LpTO) 배터리를 적용해 120km의 항속거리를 지녔고, 109.5kW 모터를 적용해 313마력의 출력을 낸다. 가속력은 승용차급이나 항속거리가 매우 짧고 모터가 현대 일렉시티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20분이라는 짧은 완충 시간을 가진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할 정도.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양은 109.5kW 모터에 발전용 6기통 3.0L 엔진이 추가로 들어간다. 다만 내수형의 경우 155kW 모터가 적용되어 있다.

2. 대한민국 운용

강릉 동진버스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17년 12월에 그린어스 4대를 시범 도입한 후, 추가로 도입하여 18대를 운용 중이다.[18] 이후 창원 제일교통성남시 성남여객버스성남시내버스에서도 그린어스를 도입하였다.[19]

하지만 적은 배터리 용량[20]과 이로 인한 겨울철 운행 문제[21], 기존 차량에 비해 작은 크기 등이 겹쳐서 현업에서 평은 나쁜 편이었다. 전기차의 겨울철 고질적 문제이지만 국내 소비자의 전기차에 대해 잘 모르고 일어나는 문제이다. 전기승용차도 겨울철 주행거리 문제로 언론기사화 된적이 있다. [22]

한국에서의 전기버스 보급의 첫 사례로 설상가상으로 그린어스의 수입 대행사인 대양기술의 무리한 사업 진행으로 포톤과의 계약 만료로 더 이상 수입하지 않으면서 2020년 이후로는 더 이상 도입하지 않는다. 대신 그린어스의 단축형인 그린타운이 2022년부터 재일홀딩스에 의해 도입되고 있다. 그린어스가 하도 품질이 개판이어서 그런지 그린타운은 그나마 이를 보완해서 적당히 잘 운행하는 모양이다.[23]

3. 기타

  • 베트남에서도 운행한다. 하지만 워낙 하자가 심해서 만 4년도 안 되어서 부품 셔틀로 전락하는 등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2003년식 슈퍼 에어로시티가 베트남 현지에서 만 20년 이상 잘 운행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근본적으로 문제가 많은 차량인지 알 수 있다.

[1]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장자커우시 정부에서 주문한 모델. 모델명은 BJ6956.[2] 좌석형은 CNG/전기모델만 생산.[3] 좌석형은 CNG만 생산.[4] 이 중 고속형 모델은 HC8/9계라는 별도 명칭이 있다.[5] 10미터 이상의 경우 전장의 소수점 첫째자리까지, 10미터 이하의 경우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전장을 기입.[6] 그렇다고 해서 상태 좋은 차들의 가속력이 좋은것도 전혀 아니었다.[7] 현재는 사라진 회사이다.[8] BJ6123 FCEV 모델도 현재는 여기서 생산한다.[9] 발전기만을 쓰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있어 플러그인 부분에 괄호처리.[10] 2018년 7월 25일 정식 운행 개시. 장자커우 버스 22, 장자커우 버스 33에 주력 투입중이다.[11] 2018년 10월 27일 운행 개시, 베이징 버스 384에서 운행.[12] 스펙상 성능은 준수한 편.[13] 전기가 아닌 수소로 전기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엔진을 발전기로만 사용하는 PHEV 모델과 매우 유사하다.[14] 이해 열병식의 모든 퍼레이드 카는 포톤에서 주문생산했다.[15] 역으로 왕복 2차선 골목길같이 도로가 좁은 곳에서는 굴절버스보다 운용이 어렵다.[16] 3문을 모두 사용할 경우 운용상 중간에 앉는 승차관리원 몰래 후문으로 타는 얌체족을 막기 어려워 거의 쓰지 않는다. 거기다 후문이 작아서 별 효과를 보지 못한 것도 있다.[17] 10.5m 모델이다. 12.3/14m 모델은 전폭이 2.55m라 기준 초과로 수입이 안 된다.[18] 주로 공단발 노선(103. 112. 113. 300, 302, 314)에 투입된다. 가끔 주문진발인 315에서도 볼 수 있다.[19] 성남시내버스는 10대 가량의 BS110 EV 주문을 취소했다.[20]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고작 120km였다. 중통 아데오나골든드래곤 GD보다도 더 짧다.[21] 히터를 틀면 항속거리가 더 줄어든다. 그래서 강릉 - 주문진 구간 시내버스 운행에 부적합하다는 평이 많았다. 그래서 동진버스는 방학기간에는 그린어스를 전부 빼고 예비차와 방학 감차분을 동원하여 주문진선에 투입한다.[22] 제일교통에서는 이 차량을 운전하던 기사 1명이 이에 불만을 느끼고 1인 시위를 했을 정도. 현대 전기차도 문제화 됨.[23] 다만 후면 디자인은 더욱 기이해졌다는 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