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박수홍의 각종 여담을 정리한 문서.2. 여담
- 쫄보 이미지로만 보이겠지만, 의외로 싸움에 임하면 도망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편이라고 한다. 물론 잘 싸우는 거랑은 별개. 2004년에 '김용만과 신동엽의 즐겨찾기'라는 프로그램에서 본인이 밝힌 바로, 중학생 때 같은 반에 1년을 꿇었고 4살 때부터 태권도를 했던 선수 겸 싸움꾼 복학생이 있었는데, 박수홍의 친구 도시락을 빼앗아 먹으려다가 친구가 거부하자 그 도시락에 침을 뱉었다고 한다. 그러자 박수홍이 화를 내며 끝나고 따라 나오라고 했고, 상대가 비웃으면서 그 결투 신청을 받았다고 한다. 당시 박수홍이 반에서 키가 가장 큰 학생이라 자기보다 1살 형인 그 불량배 복학생도 몸은 좀 다부져 보였으나, 자기보다 키가 작았다고 한다. 본인 입장에서는 체격상 나름 해볼 만하기도 해보였으며, 그 불량 학생이 친구들을 하도 괴롭히니까 자신이 나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이 모두 구경하러 공터로 모였는데, 그 복학생은 싸울 준비를 하면서 기분 나쁘게 웃으며 자기 손에 쇠장식이 붙어 있는 가죽장갑을 끼웠고[1], 박수홍은 겁은 났으나 침착하게 "야, 남자답지 않게 그게 뭐냐? 벗어라."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자 그는 다시 비웃으며 장갑을 벗어서 던졌고, 바로 그 순간 박수홍이 옆에 있던 연탄재를 집어던져서 한 번 맞혔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후로 그가 반격을 시작하자 한 대도 못 때리고 두들겨 맞기만 했다고 한다. 상대의 제대로 된 공격에 계속 맞으면서 팔을 막 휘둘렀음에도 한 대도 제대로 맞지 않았다고 하는데[2] 맞으면서도 지지 않겠다는 오기를 부려 앞니로 입술을 깨물며 버텼으나 한계가 있었다고 한다. 싸움의 클라스가 달랐다고 한다. 결국 싸움이 끝난 뒤에 먼지투성이가 된 몸에서 피가 난 부위는 자신이 스스로 깨물던 입술밖에 없었다고 한다. 싸움을 말린 친구들한테 "야 나 피 나냐? 피 나?"라고 물어봤더니 깨물고 있던 입술에만 피가 난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결국 결투가 일방적인 패배로 끝난 뒤, 원래 그 전까지 반에서 가장 키가 컸기 때문에 피지컬 덕에 싸움을 잘 안 해도 항상 어느 정도의 높은 서열을 유지했던[3] 박수홍은, 그 후로 안 싸우니만 못한 취급을 받으며 반에서 상당히 낮은 서열로 내려가 버렸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은 반은 잘못된 기억이고, 반만 팩트였다. 박수홍이 방송에서 이 일을 말한 뒤 무려 14년이 지난 먼 훗날 진짜 사실이 밝혀졌는데, 바로 해피투게더 설날 특집에 출연하면서 그 친구가 나왔던 것이다. 알고 보니 사이가 멀다기엔 어려울 만큼 그런 대로 어울린 정황이 있고, 심지어 싸우던 당시에 서로 짝꿍이었다. 사실 진짜 싸운 이유는, 평소에 학교짱급 실력자이던 그 친구가 19금 공급책들을 시켜서 구해온 야한 잡지를 친구들끼리 돌려보다가 박수홍 차례에 선생님한테 걸려서였다. 이에 박수홍은 선생님께 같이 본 친구들을 불어버렸고 다들 혼나게 되었던 게 화근이었는데, 사실 그 친구는 박수홍이 거짓말 못하는 성격이라는 걸 알아서 자료 공유를 하지 않으려 했으나 짝이었던 박수홍이 계속 요구를 해서 공유했던 것. 그 뒤 화가 난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 앞에서 박수홍에게 니가 책임지지 않고 왜 우리를 불었냐며 정황상 상당한 욕설과 모욕적 표현을 섞은 화를 냈고, 이에 수치심이 든 박수홍이 며칠 동안 벼르면서 그들과 어울리지 않고 있다가 상술한 도시락 침[4] 사건이 일어나고 건수 잡은 박수홍이 점심 시간이 끝날 때 그 친구에게 끝나고 따라나오라고 한 것이다. 그 뒤는 상술된 대로 죽도록 맞은 것인데, 실제로는 이후 원수가 된 건 아니고 그렇게 때린 그 친구와 더 친해져서 그 친구 집에서 라면도 함께 먹는 사이가 되었다. 그 친구와 박수홍 모두 당시 가난했기에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으로 보이고, 박수홍이 그 친구에게 너는 운동으로 성공할 거라는 말도 해줬다고 한다. 게다가 그 이후 다른 반의 불량 학생들에게 박수홍이 맞게 생겼을 때도 그 친구가 구해줬다.[5] 그리하여 훗날 그는 태권도 선수 생활을 성인이 된 이후에도 하다가 태권도 관장이 되었고, 방송에 박수홍을 만나게 된 것. 심지어 그보다 훨씬 과거에 태권도 관장으로 방송에 나온 적도 있어, 박수홍이 TV로 직접 본 적도 있다고 한다.
- 위의 일화와 관련하여 실제로 다른 사람들에게 목격된 일화가 있다. 박수홍은 동기였던 최승경과 사이가 나빴는데, 어느 날 방송국 스튜디오 뒷문 쪽 계단 있는 곳에서 최승경이 먼저 공격하고 박수홍이 반격하여 싸운 것. 박수홍의 주장에 의하면 당시 자신이 준비하던 코너에 한 명을 더 넣어야 할 상황이 생겨서 최승경을 넣으려다가 그가 이미 다른 코너를 하고 있어서 김수용을 넣게 되었는데, PD가 최승경에게 "수홍이가 승경이 니가 그 코너를 안 하겠다고 말했다던데"라는 말을 해서 오해가 생기고 싸움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러나 박수홍은 자신은 전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아마 프로그램 PD가 잘못 알고 오해가 생긴 것으로 추정. 이에 최승경 본인이 원래 박수홍과 함께 개그맨이 된 직후부터 계속 박수홍에게 말을 안 놓는 등 신경전[6]을 했고 싸우기 전에 자신이 먼저 남희석에게 "나 KBS 본관에서 박수홍 깔 거야"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당시 남희석은 덩치가 컸고, 어릴 때 유도도 했던 최승경[7]이 상대이기에 박수홍이 선빵을 맞으면 일방적으로 질 줄 알았는데, 의외로 박수홍이 맞은 뒤에 즉각 빠르게 반격을 하면서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때린 최승경과 그에게 예고를 들었던 남희석을 포함해서 주변의 모두가 크게 놀랐다고 한다.[8] 동료 개그맨들이 말린 뒤에 보니 결국 박수홍의 얼굴이 찢어져 출혈이 심해 병원까지 가서 4바늘을 꿰맸다고 한다. 당시 그런 박수홍을 급하게 방송국에서 병원까지 이송한 사람이 유재석.[9] 그리고 이 사건으로 최승경은 KBS에서 거의 제명 당하다시피 했다. 박수홍이 중고등학교 때 노는 집단, 잘 나가는 집단에 속했다는 증언이나, 폭력에 맞선 사건[10]들을 봐도 겁쟁이과와는 의외로 거리가 매우 멀다. 사실 박명수, 지상렬과도 말을 안 놓았고 그들과 반은 친구처럼 지내는 정준하에게도 하대[11]를 했던 강호동마저도 야심만만 시절 박수홍과는 친구를 쉽게 먹었으며, 심지어 녹화 중 박수홍과의 간단한 일화를 말하며 박수홍에 대해 "남자답다"고 말한 적도 있었다. 박명수가 증언한 바에 의하면 박명수와 강호동이 제작진들과 식당에서 회식을 하다가 남자 6명이랑 시비가 붙었는데 강호동이 사람들에게 "나가서 기다려요~" 라고 했다고 한다. 잠시 후 와장창 한번 하더니... 강호동이 "정리됐어요" 라고 하더라고. 들어가니까 그 6명은 앞만보고 얌전히 식사만 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유재석의 증언에 따르면 중견 개그맨들의 모임에서 진짜 거성 개그맨이자 대선배인 임하룡이 강호동괴 유재석에게 서로 친구를 하라고 요구했는데, 강호동이 "선배님, 저는 서로 존대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런 강호동이 박수홍을 "남자답다"고 마음에 들어하며 친구를 먹은 것이다.
* 박경림과 박고테 프로젝트를 할 때 박수홍 본인이 쓴 '착각의 늪' 랩 가사에 노래 내용과 관계 없는 '가난이 싫었어'라는 구절을 넣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개인사 토크를 중심으로 대중 설문조사 순위를 맞추는 프로그램이었던 야심만만에서 은근히 가정사(특히 아버지) 얘기를 했는데, 학창시절 때 아버지 사업이 몇 번 망하면서 집안이 가난했다고 한다. 특히 가장 끔찍했던 기억은 빚 때문에 갑자기 살던 집에서 쫓겨나서 온 가족이 갈 데가 없어 친척집을 전전했던 시절의 기억인데, 한 번은 한 친척집에서 뭔가 일이 꼬여 당일에 못 들어가고 깜깜한 한밤중에 그 집 앞에서 온 가족이 짐을 가지고 기다리다가 밤을 그대로 샜다고 한다. 당시 비참하고 끔찍할 정도로 허탈한 기분이었다고 하며[12], 그래서 잠시 삐뚤어질 뻔도 했었다고 한다. 박수홍이 30대에 큰 성공으로 많은 돈을 벌어서 사업을 충분히 시작할 만한 조건을 갖췄을 때에도 하지 않은 걸 보면 실제로 어릴 때의 충격이 컸던 것[13]으로 보인다.[14] 거기다가 그때의 나쁜 기억 때문에 박수홍 뿐만 아니라 암묵적으로 그의 친형제들도 커서 서로 사업을 하지 않기로 하는 분위기였고[15], 심지어 평소 가정에서 말수가 적은 편이라는 그의 아버지조차 '수홍아, 더 이상 방송에서 가난했다는 얘기는 하지 마라'라는 말을 하여 관계가 어색해진 적이 있다고 한다. 물론 그가 스스로 한 언급에서 아버지에게 무례하게 굴었다거나 이런 일은 없었지만, 가난 얘기를 하지 말라고 한 아버지의 이야기조차 그대로 방송에서 언급할 정도로 아버지에 대한 언급을 꽤 한 것으로 보아 최소한 어릴 때 가난을 안겨준 아버지에 대한 원망은 성인이 되어 성공한 뒤에도 꽤 크게 남아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그가 사업을 하려고만 마음 먹었으면 최소한 톱 MC로 금전과 인맥이 충분했었을 30대 중반에는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었을 것인데, 40 넘을 때까지 안한 것만 봐도 어느 정도 상황이 이해된다. 그리고 그 아버지는 결국 아들에게 대차게 패륜을 저지른다.
- 해피투게더 2018 설특집 친구 찾기 특집에 출연해서 친구들을 찾았는데, 전설의 올뻐꾹을 기록하며 자랑스러운 하루를 보낸 적이 있다. 중학교 때 인기도 있었고, 꿈도 있었고, 의리도 있었고, 끼도 있는 친구였다고 한다. 교회에서 하는 행사에서 중학생부 연극을 본인이 기획 연출도 하고 연기도 하고 하며 좋은 끼를 보였다고 한다. 또한 연예인 데뷔 후에 젠틀한 이미지가 가식이 아니냐는 세간의 의혹도 종식시켰는데, 이미 중학생 때도 '영국 신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젠틀해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엄청나게 많았고[16], 방송 이미지와 과거 성격이 똑같았다고 한다. 그래서 가난했던 다른 친구와의 의리도 깊었고, 다리를 다친 다른 친구를 위해 학교에 매일 데려다 준 적도 있을 정도로 인간성이 좋았다고 한다. 게다가 본인도 어려운데, 친한 친구 중에 공부 잘하던 친구가 일류대 진학이 아슬아슬해지자 본인이 돈을 모아서 친구에게 통닭을 사주며 위로해 준 적도 있고, 성인이 되어 새벽 아르바이트를 하며 개그맨 시험 준비를 할 때도 고생이 많았으나 꿋꿋이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박수홍이 다른 걸로는 비난 받아도 가식적인 사람은 아닌 것이 드러났다. 특히 '신승기'[17]라는 친구와는 함께 학교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매우 가난한 축에 속한 학생이라 같은 염리동에서 살면서 집을 자주 오가며 친하게 지냈는데, 어린 박수홍에게는 그가 가장 의지가 되는 친구였다고 하며, 두 사람이 자주 서로의 집에 가서 식사하며 '우리 커서 꼭 성공해서 행복하게 살자'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 이 얘기를 하며 두 사람이 모두 눈물을 보여 다른 출연자와 시청자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그 친구는 박수홍과 가장 친한 친구였던 만큼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및 개그맨 데뷔 초까지 박수홍의 모든 에피소드를 다 알고 있었다. 박수홍이 이후 군대를 가면서 그 친구와 연락이 끊겨서 20여 년을 못 만났다고 한다.
- 이미지 때문에 묻혔지만 키가 183cm인 장신에 얼굴도 나름 준수한 편이다. 사실 그래서 개그맨이 되기 이전에는 모델[18]을 하려 했다고. 21살 때 모델을 시켜주겠다는 사장에게 속아 모델 준비금 명목으로 수백만원을 사기 당한 적도 있다고 한다. 돈 준 다음날 찾아가 보니 사무실이 난장판에 폐허가 되어 있었고, 다른 사기 당한 사람들도 거기서 울고 있었다고 한다. 1990년대 초 수백만원이면 현재 돈으로 수천만원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은 서울에서 중형 아파트값이 12억 초반대 정도의 가격쯤 되는데, 1990년 당시는 그 정도 수준의 아파트 값이 3,000~4,000만원 근처 수준[19]이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다음해에 개그맨이 되었지만 군복무 전까지 수입이 엄청나게 좋지는 않았다.[20]고 한다. 유재석은 박수홍이 대학개그제 때 모델 워킹을 하며 무대에 들어오는게 너무 꼴 보기 싫었다고 회상했다.
- 10살 어린 후배인 손헌수가 거의 큰형님처럼 모시고 살고 있다고 한다.[21] 사실 박수홍은 30년을 이어온 신사 이미지와 달리 방송에서 조금 욱하면 갑자기 본인의 수치스러울 만한 과거 얘기나 도를 살짝 지나칠 수도 있는 얘기를 한다. 그래도 개그맨답게 웃긴 얘기를 하기 때문에 방송에 나가는 편이긴 하나, 이 때문에 손헌수와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을 때도 위험한 드립을 쳤다. 박수홍이 가장 존경하는 건 김국진[22]이라면서 '국진이 형님이 똥을 먹으라면 나는 먹는다'는 말을 했다. 이에 김구라가 손헌수에게 그렇게 존경하는 박수홍씨가 먹으라면 본인은 먹을 수 있냐고 묻자 '저는 못합니다'라고 손헌수가 대답했고, 이에 분노한 박수홍이 "이 친구가 좀 입이 짧다"며 지적을 했다.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도 유재석이 박수홍을 철 없다고 놀리자, 욱한 박수홍은 '그래 나 철 없다'면서 자신이 군대 있을 때 고문관 생활을 했던 과거를 밝혔다. 제대 후 친했던 후임이 제대하여 만나 이야기를 들었는데, 부사관이 이미 제대한 박수홍이 군기 망치는 짓 많이 했다고 사병들 앞에서 박수홍 욕을 매일같이 해댔다고 한다. 이등병 때는 선임들이 TV를 다 보고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TV 채널을 돌리고, 상병 때는 여름에 제초 작업에 힘든 후임들을 돕기 위해 휴가 때 제초제를 사와서 주말에 잡초 많이 나는 땅에 다 뿌려버렸다고 한다. 이에 부사관들이 군기 빠질 때 사병들을 부려먹으려고 시킬 잔업들이 점점 없어져 후임의 말로도 군생활이 편해진다고 느껴질 정도였다고 한다. 단순하게 우스갯소리로 고문관이라고 언급됐지만 '감자골 사태'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박수홍은 똥군기를 본능적으로 혐오하여 그 시절부터 이에 맞선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똥군기가 험악했던 1990년대 당시의 방송계와 군대 일화를 보면 천성이 착하게 타고난 사람이란 것을 알 수 있다.
- 무명이었던 동생 유재석을 챙겨주었다는 미담도 있다. 늘 주위 동료들에게 "나중에 재석이가 우리 중에 제일 잘될 거야."라며 유재석 칭찬을 많이하고 다녔다는 에피소드가 여럿 있고, 유재석 본인에게도 "난 너가 제일 재미있다. 넌 잘될꺼야."라며 일이 한참 안풀리던 유재석에게 용기를 복돋아 줬던 말을 자주 해주었다고 한다. 90년대 초중반, 박수홍이 MC를 보던 프로그램에 출연시키는 등[23] 여러방면으로 도움을 주었으며, 유재석 본인도 여러 매체에서 이를 인정하였다. 당시에는 뜻대로 잘 풀리지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유재석이 국민 MC를 넘어 역대급 연예인으로 성장하였으니, 박수홍의 예상이 그대로 적중한 셈.
-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박수홍의 두근두근 11시'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라디오 방송 진행 중에 초특급 방송사고를 친 적이 있다. 콘도 교환권을 콘돔 교환권, 콘도 고환권으로, '창문을 열고 하늘을 봐'에서 창문을 항문으로 발음해버린 사건이었다.
- 2000년대 후반부터는 예능 프로그램에는 별로 출연하지 않고 시사교양 프로그램 위주로 출연하거나 사업에 몰두했었다. 본인 말로는 제작진들과 상의해서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하나씩 천천히 정리하다 보니 어느 순간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대부분이 없어졌다고 한다.
- 어린 시절과 무명 시절의 가난 때문인지 많은 재력을 가졌지만 상당히 검소한 편이라고 한다. 25년 넘게 방송 생활하면서 본인의 통장 한 번 본 적이 없다고 한다. 모두 형이 관리한다고 말했다. 결혼을 한다고 했을 때 모든 식구들이 반대했다고 한다. 경제적 독립을 계속 막아온것만 봐도 박수홍은 집안의 기둥이자 물주인 것을 알 수 있다.
- 미우새에 출연 중인데, 출연 중에 논란이 생겼다. 자세한 건 미우새 문서의 박수홍 참고. 이 논란 때문에 예전에는 거의 없던 안티들이 제법 많아졌다. 악플의 대부분은 나잇값을 못한다는 식의 비판. 그래도 미우새의 성공으로 모친과 공익 광고를 찍는가 하면, 해피투게더에서도 Wanna One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한 와중에 모친과 스피드 퀴즈를 하기도 했다.
- 성추행 사실을 시인한 김생민을 언급한 발언으로 논란이 있다. [초점Q] 박수홍, '성추행 논란' 김생민 관련 발언이 문제되는 이유? 동정심 유발·2차 가해 우려.
- 아버지와 더불어 팔랑귀다. 미우새에 아버지와 함께 나왔을 때 장사치들의 화려한 입 털기에 현혹되는 모습이 몇 차례 나왔고, 그 때마다 두 부자의 귀에 팔랑팔랑 흔들리는 귀가 CG로 붙는다. 그 후 스튜디오의 어머니가 남편이 장사치들의 말빨에 잘 넘어간다며 팔랑귀를 인증. 유전인 듯하다.
- 아버지의 고향이 경상북도 울릉군이라고 한다. 2017년 SBS 미운 우리 새끼 59회에서도 아버지와 함께 울릉도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러한 인연 덕분에 2019년 10월 21일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기사.
- 추위에 약하다고 한다. 어머니가 얘기했고, 겨울이 되면 옷을 굉장히 두껍게 입고 나온다.
- 데뷔동기 유재석과 더불어, 결혼식 사회를 많이 받는 연예인 중 하나이다. SBS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식 사회 에피소드 방영 당시 이미 600번을 했고, 601번째 사회를 보는 것이라고 한다.
- 김건모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본인 다음으로 박수홍이 결혼할 것 같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으며 실제로 미우새에서 김건모 다음으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영상. 그런데 김건모는 현재 이혼을 해서 혼인 생활을 유지 중인 건 박수홍 밖에 없다.
- 과거 사랑의 열매도 홍보대사까지 했으며 보육원에서는 당시 어린 보육원 어린이들을 돌봐주었고 현재 성인이 된 어린이들은 잊지않고 고마움을 표현했다.[25]
- 해수어항을 운영하고 있다.
- 박수홍 신혼여행기 행복달달..'저렇게 좋을까'…박수홍, '함박웃음' 달달 신혼여행기 #
- 박수홍의 결점이 있다면, 사람이 정말 너무 착하다는 것이다. 횡령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1991년부터 2021년까지 30년동안 자신의 계좌 확인을 한번도 안했고, 형이 알아서 잘 관리해줄거라 믿고는 그냥 내버려 두었다가, 형이란 작자는 이런 박수홍의 심성을 이용해 뒤에서는 박수홍의 돈을 자기 것마냥 쓰면서 온갖 부를 축적하고 있었다. 거기다 정도 많아서, 가족들과 의절도 손쉽게 하지 못해 결국 변호사를 선임해서 변호사가 박수홍을 대신하고 있다. 여기에 아내 김다예도 박수홍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늦긴했지만, 이제라도 정말 잘해결되어 제2의 행복을 찾길바란다며, 횡령 사실이 알려지고 난 후 모두가 박수홍을 응원하고 있다. 이런 좋은 성격덕분에 동료 연예인들과 두루두루 친하며, 박수홍은 연예 활동을 하는내내 한번도 구설수에 오르거나 사고를 낸 적도 없다. 한때는 클럽에 드나들며, 놀았다고는 했어도 그것도 건전하게 클럽에서 그냥 놀기만 한거다.
3. 반려묘 다홍
박수홍이 지인과 낚시터에 놀러갔을 당시 길고양이로 보이던 다홍이가 다가와 졸졸 따라다녔던 것이 첫 만남이었다. 당시 4개월령으로 추정된 다홍이는 몸무게가 1kg을 간신히 넘길 정도로 메말라 있었고, 몸 속엔 회충이 가득했으며, 허리 옆쪽에는 커다란 종양이 자라나 있었다고 한다.
박수홍은 길고양이가 자기를 유난히 따르는 걸 보고 사비를 들여 다홍이를 치료해준 뒤 다른 집에 입양을 보냈다고 한다. 평소 고양이에 대해 호감은커녕 무섭다는 감정이 앞섰기에 키운다는 건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 그런데 다른 집에 간 다홍이는 먹는 것도, 배변 활동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시름시름 앓더니만 텔레비전에 박수홍이 나오는 모습만 보면 달려가 화면을 앞발로 긁어댔다고 한다. 결국 박수홍은 어쩔 수 없이 다홍이를 다시 데려와 함께 살게 되었다. 그리고 여담으로
이후 유튜브 및 방송에 알려진 다홍이의 특성은 아래와 같다. 참고.
- 성정이 매우 순하며 사람 낯을 가리지 않는다.[27]
- 물로 목욕할 때 얌전히 있는다.[28]
수속성 - 목욕 후 바람으로 건조할 때마저 얌전하다.[29]
풍속성 - 주인과 산책이 가능하며[30], 주인이 줄을 놓치면 가던 발을 멈추고 줄 잡는 것을 기다린다.[31]
지속성 - 옷을 입힐 때도 얌전하고 옷을 입힌 뒤에도 신경 쓰지 않고 활동한다.[32]
- 일반적인 모래 화장실이 아닌 사람이 쓰는 화장실을 사용한다. 그것도 샤워실 배수구에 정확하게 소변을 본다.[33]
- 매우 똑똑하다. '앉아', '기다려', '점프' 등의 간단한 명령에 따르며, 각종 고양이용 노즈워킹 장난감도 그냥 한큐에 해버린다.
- TV에 나오는 박수홍의 모습도 알아보고 앞발을 내민다. 이 외에도 수홍의 부모 역시 알아본다.
- 자동차에 타서 불안해 하지 않으며 조수석에 앉아 창 밖을 구경한다.
- 어딜 가도 딱히 불안해 하지 않는다. 박수홍만 곁에 있다면.
- 흔치 않은 검은색 고양이며, 흑표범[34]으로 보일 정도로 잘생겼다.[35][36]
이른바 수속성+풍속성+지속성 슈퍼레어 개냥이. 특히 위의 항목 중 1~5번의 경우 고양이가 저 항목들 중 하나만 있어도 집사들에겐 대박냥이 취급 받는데 저 모든 특성이 다홍이 한 마리에 몰빵되어 있다. 6번 화장실 같은 경우는 사례 자체도 별로 없다. 집사 입장에선 말 그대로 상위 0.001% 고양이로, 게임으로 치면 SSR 등급의 졸업 캐릭터를 무료 스타터 팩에서 뽑은 격이라는 농담도 있다.[37] 게다가 박수홍의 다홍이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상당히 머리도 좋은 고양이다. 박수홍이 자기 고양이를 자랑하고 싶었던 게 단순히 냥바보여서가 아니었던 것.
그리고 상술된 바와 같이 책임 지고 믿어온 가족들의 횡포를 알게 되어 박수홍은 스스로 최근 들어 태어나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말할 만큼 심적으로 심각하게 망가진 상황이었는데[38] 제대로 교감된 반려동물 특유의 아낌 없는 애정과 신뢰를 받으며 조금씩 회복하는 듯 하다. 해당 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내가 다홍이를 구한 게 아니다. 오히려 다홍이가 나를 구원했다.'는 심경을 전하기도 할 정도로[39] 다홍이에 대한 단순한 애정이 아닌 감사에 가까운 사랑을 보인 모습을 보인 이유가 있었던 것. 이미 박수홍 본인에겐 단순한 반려묘 수준을 넘어서 웬만한 반려자 혹은 가족 이상의 존재가 되었으며, 친형의 횡령 사건 여파로 박수홍이 직접 차린 1인 기획사 이름에 다홍이의 이름이 괜히 들어간 것이 아니다.
이걸 본 누리꾼들, 특히 같이 반려동물에게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박수홍 정도의 경제력이 있었기에 다홍이의 큰 수술을 지원해줄 수 있었던 것이고, 다홍이 또한 사랑으로 박수홍의 마음에 훈풍을 불게 해 주었으니 세상에 이런 천생연분이 없다며 아낌 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
2020년 9월에는 다홍이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12월 23일에는 유튜브 채널이 개설되었다. 그저 다홍이를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만들었다고 한다. 한때는 자신의 반려동물에 애정을 쏟으며 자랑하는 사람들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자신이 그렇게 살게 되었다고.
박수홍 본인이 여러 매체에서 보여왔고 스스로도 인정할 만큼 다홍이에 대한 애정이 많아 다홍이의 안위도 염려하는 추세다.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뒤 모든 여론이 박수홍의 독립과 가족들간의 절연을 응원할 만큼 피해자인 박수홍을 응원하는 편이고, 이는 반대로 가해자인 가족측에 대해서는 모든 비난의 목소리가 몰리는 상황인 만큼[40] 극단적인 선택을 할 시 수홍의 집에 쳐들어가 다홍이를 해코지할 수 있다는 걱정도 많다. 특히 박수홍이 독립 초반에 가족이 단체로 수홍의 아랫집으로 이사 와서 수홍을 감시했다는 일화도 있는 데다 동물과 인간의 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여러 걱정의 목소리가 솟아나고 있다.
낚시를 좋아하는 만큼 고양이 집사 이전에 물고기 집사였다고 한다. 그래서 다홍을 데려왔을 때 다홍이 물고기와 잘 지내지 못할까 우려했으나 다홍이 특별히 사냥하지는 않고 박수홍과 같이 물멍하는 게 전부라서 지금도 물고기 친구들과 평화롭게(?) 동거 중이라고.[41] 물멍 다홍.
박수홍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다홍이 유튜브 구독자 수가 급속도로 상승 중이다. 횡령 사건이 벌어지기 전엔 20만도 안 되었으나 70만명까지 증가했었고, 이후 1만명이 빠지면서 69만대를 유지하고 있다. 2024년 8월 기준 구독자는 51만대이다.
수홍이 정신적으로 큰 위기에 처했을 때 다홍이를 만났다는 데 대해 절묘한 타이밍이라며 놀라워하는 반응이 많다. 심지어 박수홍이 나쁜 마음을 먹을까 하늘이 특별히 내려준 고양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42] 박수홍이 다홍이를 구조한 줄 알았는데 사실은 다홍이가 박수홍을 구조한 듯한 쌍방구원 서사가 웬만한 드라마보다 감동적이다. 실제로 라디오 스타에 나왔을 때에도 다홍이를 자식에 비교하자 김구라가 어깃장을 놓으려는 순간 바로 MC그리 이야기를 꺼내면서 데꿀멍시켰다.
4월 12일 다홍이의 유튜브 채널이 유튜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되었다. 심지어 DM으로 축하 인사까지 받았다!
국경없는 수의사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SPAO와 기부 콜라보를 하여 화보 촬영을 하기도 했다.
다만 2021년 9월부터는 근황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박수홍이 전혀 업로드나 소식을 알리지 않고 있다 보니. 아무래도 친형과의 소송 문제 때문인 듯.
2022년 9월 10일부터 다시 영상이 업로드되기 시작했다.
한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다홍이가 아빠편을 기 막히게 잘 안다며 다홍이 자랑을 했다.
다홍이의 이름의 유래도 뒤늦게 알려졌는데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의 '다' 자와, 박수홍의 '홍'을 따서 다홍이라고 불린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2023년 9월 기준으로 '로아'라는 랙돌 고양이와 만남이 시작되었다. 다홍이는 놀란 듯 휘둥그레한 표정을 지었지만 현실판에서는 로아에게 휘어잡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부러 여동생에게 져주는 오빠같다는 반응은 덤.
4. 아내 김다예
- 1993년생으로 남편 박수홍과는 무려 23세나 차이가 난다.[43]
- 현재 박수홍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노종언 변호사와 함께 "노종언 김다예의 진짜뉴스"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자신에 대한 김용호의 허위사실 비방과 관련된 내용을 콘텐츠로 다루고 있다.[44] 김용호의 재판 진행과정을 하나하나 피드백해주며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2023년 10월 12일 김용호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명예훼손 재판은 공소기각 처리되었다. 김용호의 사망 이후에는 채널 운영이 중단된 상태.
- 2018년 12월, 롯데월드타워에서 있었던 자선행사에서 현재의 아내를 처음 만났다고 한다. 박수홍 후배의 여자친구 지인이었는데, 쌀쌀맞고 도도한 모습에 끌려서 후배에게 식사 자리를 따로 마련해달라 부탁했다고. 이후 1년 가까이 노력하며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처음엔 결혼 생각이 없었으나, 문제의 사건이 터지고 함께 어려움을 겪으면서 더욱 굳건한 사이로 발전하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처음엔 나이차를 걱정한 처가 부모님의 강한 반대가 있었지만 아내가 집을 나가겠다고 할 정도로 강력하게 설득했고, 가족문제를 겪던 박수홍에게 보내는 대중들의 호의적인 여론을 본 장인이 '이 사람이 올바르게 살아왔구나'라는 사실을 느끼고 결국 결혼을 허락했다고 한다.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출연은 생계를 위한 선택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박수홍은 아내 역시 셀럽으로 활동하는걸 원치 않는다고 인터뷰에서 직접 언급했다. #
- 김다예는 박수홍이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응급실에 실려갔었다며, 혈변 증상 때문에 응급실에 다녀온 뒤 2주 정도는 매일 남편 대변을 직접 확인했다고 한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언급하길, 아내와는 연애 시절 터졌던 횡령 피해 사건과 처가 부모님의 결혼 반대로 위기를 겪었지만 그 힘든 일을 겪는 와중에도 아내는 박수홍을 살리려고 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박수홍의 매니저에 따르면, 두 사람의 어렵고 힘든 사랑을 지켜낸 건 박수홍보단 아내의 공이 컸다고 했을 정도다.
- 결혼식에서 박경림과 김수용이 텅 빈 박수홍의 혼주석을 채웠다. 또한 박수홍은 "오늘처럼 확신 있는 날이 없다" 라며 눈물을 흘리면서 김다예와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행복해 했다.
- KBS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아내 김다예는 20대 시절 아나운서 지망생으로 SBS와 JTBC의 최종단계까지 올라갔으나, 박수홍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결국 아나운서 시험을 포기했다고 한다. 이에 박수홍은 자신 때문에 앞길을 막은 것 같아 미안하다고 했으나, 김다예는 "아니다. 더 잘되려고 그런 것"이라며 오히려 박수홍을 다독였다. #
- 2024년 3월 18일, 결혼 3년 만에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자연임신이 잘 안 되어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는데, 한 번만에 찾아왔다고 한다. #
- 2024년 10월 14일, 제왕절개로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 #
5. 미담
가족의 횡령 논란이 세간에 알려진 이후, 박수홍이 개설한 '검은고양이 다홍' 유튜브 채널에 네티즌들이 몰려와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무려 2만여 개가 넘는 댓글에 그와 만난 적이 있는 모든 주변인인 연예인, 스태프, 일반인들이 하는 그에 대한 추억담이 하나같이 미담만 있어 사람들이 더욱 안타까워 하는 상황이다. 수십 년간 커리어 내내 스캔들이나 잡음이 하나도 없이 젠틀한 방송인으로 보인 모습이 사적으로도 그랬다는 것이 재증명되어 더 감동을 주고 있다.
친형이 어떻게든 동생인 박수홍에 대해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지인까지 동반해서 박수홍을 몰아세우고 있는데, 박수홍은 연예인 활동 중 사고를 치거나 사회적인 논란을 일으킨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해봐야 박수홍만 더 좋아질 뿐이다. 즉 형과의 소송에서도 박수홍이 불리할 것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위에서 서술 되었지만 체포된 박수홍 전용 악질 악플러이자 유언비어 유포자가 친형 배우자의 절친으로 완전히 밝혀지면서 사실상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의 여론은 완전히 박수홍 쪽으로 기운 것이 정론이다.
심형탁이 은인과 같은 선배님이라고 자주 언급한다. 어머니가 무리한 사업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몰래 형탁의 명의로 큰 돈을 빌리는 등 일이 이래저래 꼬여 소송에 휘말려 방송 활동도 못해 심적으로 피폐해졌을 때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박수홍에게 초면인데도 불구하고 다소 부담스러운 한풀이를 했는데 박수홍이 잘 받아주고 다독여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박수홍은 같은 경험을 해서 그 마음을 잘 알기에 혹여나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을까 아내와 함께 걱정을 많이 했다고 인증했다.
[1] 사실은 이때 이미 박수홍 본인이 약간 쫄아있었다고 한다. 원래 운동을 오래 했다는 것도 알고 있었는데, 거기에 아무리 싸움꾼이라 해도 겨우 중학생인데 쇠장식 장갑까지 가지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해서 놀랐다고 한다.[2] 본인 말로는 수준이 달랐다고. 본인은 막싸움 스타일로 제대로 보지도 않고 주먹을 휘두르곤 했는데, 상대는 어디를 때릴지 여유롭게 보면서 주먹질을 하는 게 느껴질 정도여서, 도저히 상대가 안 됐다고 한다.[3] 사실 이건 후술될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애초에 학교짱하고 짝으로 친하게 지냈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다. 꾸준히 어느 정도 가오가 있던 것.[4] 사실 이건 따지고 보면 그 태권도 관장 겸 과거 일진이던 친구가 나쁜 놈인 게 맞다. 학교 내에서 잘 나가는 좀 노는 그룹이던 박수홍이 원래 잘 어울리지 않던, 즉 놀지 않는 편에 속하는 평소 조용하던 친구들과 며칠간 도시락을 먹었고 이에 그 태권도 관장 친구가 그 곳에 자기 패거리를 데려와서 시비를 걸었다고 한 것인데, 박수홍과 그 친구의 증언 정황상 도시락에 침이 뱉어진 모욕을 당한 친구는 아무런 죄도 없는 착한 학생이었기 때문이다. 그냥 박수홍이 자신의 일진 무리들과 사이가 멀어져서 같이 점심 먹어준 것에 불과한 착한 학생(심지어 이건 태권도 관장 본인이 말했다. 평소 수홍이가 자주 어울리지 않던 착하고 조용하던 애들과 일주일 정도 밥을 같이 먹었다고 한다.)을, 자신의 박수홍에 대한 불만 표현용으로 사용해 괴롭혔으니 매우 악질적이라 하겠다. 게다가 해피투게더에서는 그냥 시비만 걸었다고 했지 침을 뱉었다는 사실조차 말하지 않았다.[5] 그것도 그 불량 학생들과 싸운 게 아니라, 그냥 그 친구가 가서 말로만 협박하자 그냥 상황이 정리되고 그들이 도망가 버린거라고 한다. 심지어 그들은 그 친구가 평소에 "봐두었던" 불량 학생들이었다고 한다.[6] 최승경 말로는 그 말 안 놓는 게 동기 중에 둘 사이에서만 길어지자 신경전이 생긴 거라고 한다. 어느 날은 방송 끝나고 서로 수고했다고 인사할 때 본인이 평소대로 "수홍씨 수고하셨어요"라고 하자 박수홍이 어이없다는 듯 "수홍씨?"라고 하며 본인을 응시한 적이 있어 불쾌한 적이 있었다고.[7] 훗날 배우 활동을 시작하고 배우 임채원과 교제를 하여 결혼까지 했는데, 이 시기에 그녀의 요구로 엄청난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성공하여 몸무게를 많이 감량했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는 심각한 비만은 아니고 일반적인 과체중 남성이다. 하지만 이 폭력 사건이 일어났던 20대 초반에는 씨름 선수급의 엄청난 고도 비만이었기에 120kg이 넘었다고 한다.[8] 남희석은 훗날 해피투게더에서 "난 그때 그냥 수홍이형이 승경이한테 한 대 맞고 나면 '에구'하고 쓰러져서 그냥 바로 질 줄 알았어. 근데 수홍이 형도 몸이 날래더라고. 맞자마자 투다닥 파박하면서 바로 반격하고 싸우는데 진짜 놀랐어."라고 증언했다.[9] 그런데 동기들의 증언으로 유재석은 둘이 싸운 거라던가 박수홍이 다친 것에 대한 관심보다는 동기의 새 차를 자신이 처음으로 운전하게 된 것을 즐거워했다고 한다. 문제는 처음 개그맨 선발대회에 출전을 결심할 때부터 유재석과 함께 개그를 해온 사람이 최승경이라는 점. 방송에 여러 번 공개되었던 유재석의 과거 개그 컨테스트 영상, 그 '페놀 우유 영상'에 나오는 덩치 큰 사람이 최승경이다.[10] 게다가 상대가 일반인 급도 아니고 태권도부 선수와 학창시절 유도부 선수를 했던 개그맨이었다. 상대가 수 년간 무술을 배운 사람인 걸 뻔히 알면서도 맞선다는 건 단순한 남자다운 것 이상의 용기가 필요하다.[11] 무릎팍도사 시절 언급된 정사장 사건이 있다.[12] 형제들끼리 그 집 앞에서 죽치고 있었는데, 당시 박수홍은 정신이 너무 힘들어서 어리벙벙하기만 하고 눈물조차 제대로 안 나왔다고 한다.[13] 사실 이는 야심만만 방영 시기로부터 먼 훗날, 모친이 미우새에 출연하면서 팩트로 밝혀졌다. 아버지가 너무 자주 돈을 날려서 집값이 지금보다 덜 비싸던 당시에 모친이 수 년간 일해서 돈 모아서 집을 사면 남편이 집 담보 잡고 사업하다가 계속 날렸다고 한다. 무려 3채나. 박경림이 박수홍과의 첫 만남에 대해 말할때도 언급한 적이 있는데, 박수홍이 개그맨으로 데뷔한지 1년이 넘었을때(1992년)도 주소는 학창시절 내내 살던 염리동 달동네의 그 집이었다고 한다. 한 미우새 방송회차에서 주제가 '결혼하고 남편이나 자식 때문에 포기한 것'을 얘기하는 것이었던 적이 있는데, 박수홍의 모친은 아무렇지 않게 '돈 자체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남편이 있는 한 도저히 모을 수 없는 게 돈이었다고. 대신 이혼을 안한 건 부친이 모친에게 상당히 자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부인에게 먼저 화낸 적은 한 번도 없으며, 심지어 50년 넘게 반찬 투정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한다. 뭐를 해달라고 하지도 않고 아무거나 장 봐온 대로 해주면 남기지 않고 먹었다고. 박수홍이 훗날 한 말을 들어보면 맛없는 음식을 준 적도 있어 보이는데도 그런 듯. 박수홍은 성인이 된 후 참다못해 한 번 반찬 투정을 했다가 분노한 모친과 절연할 뻔했다고 한다. 빌고 빌어서 용서 받았다.[14] 지금의 결혼 관련 사업도 40대가 되어 시작한 것으로, 꽤 오랜 기간의 고민과 숙고 끝에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15] 이것도 그냥 누군가에게 질문 받은 것 없이 야심만만에서 진행을 하다가 관련 주제가 나왔을 때 갑자기 본인 스스로 자연스레 "저희 집은 어렸을 때 사업에 관련된 힘든 기억 때문에 지금도 형제들 모두 사업을 하지 않습니다."라고 얘기했다.[16] 서울 마포구에 사는 중학생이 심지어 그 먼 강화도에 있는 절로 주말에 여자친구를 데리고 가서 데이트를 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니 더 말할 것도 없다.[17] 이 친구와는 방송 이후에도 계속 연락을 해서 그 다음해 2019년 미우새에 방영되었던 박수홍과 손헌수의 공연때도 박수홍의 초청으로 찾아 왔었다고 한다. 또 이후 그의 지인 중에 기자가 있어서 박수홍과 인터뷰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자 연결해준 적도 있다고 한다.[18] 30대때 즐겨찾기 등에서도 밝혔지만 40대때 해피투게더 특집때도 다시 이야기를 했었다.[19] 대신 그때는 서울 재개발이 현재보다 훨씬 조금 이뤄졌을때라, 이미 개발을 많이 한 강남구 아파트와 비강남구 아파트 가격 비율 차이가 오히려 지금보다 더 엄청나게 컸고, 강남구는 신축 소형아파트가 적고 신축 대형 아파트가 많기도 했다. 그랬기에 당시도 강남구 중형 아파트는 2억원 근처였다.[20] 동기 중 가장 미남개그맨이었지만, 군 복무 전까지는 감자골 중 김국진과 김용만을 제외하면 스타연예인까지는 아니었다. 데뷔 1년이 다 되어가던 1992년에 박경림을 행사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박경림도 솔직히 김국진은 당시에도 알았었기에 김국진을 보려고 행사장에 간 거였지만, 박수홍을 몰랐어서 행사 전에 대기하던 그에게 어느 드라마에 나오는 탤런트냐고 물어봤었다고 방송에서 말했다. 또한 군대가기 전까지 편지를 주고받던 박수홍의 집주소도 여전히 (중고등학교때부터 살던 가난한 동네인) 염리동이었다고 말했다. 즉 개그맨이 되고 나서 1~2년이 넘었는데도 더 큰 월세집으로 이사갈 정도로 돈을 벌지는 못했고 원래 집에 계속 살았던 것이다. 이후 박수홍이 군대갈때까지 1년간 박경림과 그 주소로 편지를 주고 받았다고 한다. 박수홍은 당시 박경림에게 편지로 자기 집 전화번호까지 가르쳐주고, 전화를 해도 좋다고 써서 실제로 통화도 했었다고 한다. 박수홍은 군대에서 제대한 1996년부터 제대로 돈을 벌기 시작했던 것이다.[21] 미운 우리 새끼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손헌수의 가족이 손헌수의 집에 박수홍을 초대해 저녁을 대접했는데, 가족 모두가 박수홍의 팬이라고 한다. 심지어 손헌수의 형까지. 동생을 잘 보살펴줘 고맙다고 서로 큰절을 하기도. 손헌수의 아버지는 고향에 있는 지인들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스타 박수홍씨라며 자랑하기까지 했다.[22] 개그맨 동기이고, 박수홍이 개그맨 하던 시절에는 동기끼리 '형'이라고 부르는 것 이외에 존대하는 게 선배들에 의해 금지되다시피(동기한테 형님이라고 부르고 선배한테도 형님이라고 부르면 기강이 해이해진다던 논리, 이 때문에 최양락도 개그맨 동기 이경규한테 형이라고만 부르고 항상 친구 대하듯 반말을 했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때는 '이경규가 내 동기야'라며 형이라는 단어도 안 붙였으며, 이경규도 딱히 반발하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다. 단, 다른 방송국 개그맨끼리는 제약이 약했다. 같은 해 데뷔여도 친해지기 전에는 존대했었다.) 하던 똥군기 문화가 있었음에도 김국진에게는 동기 대우가 아니라 큰 형님 대우를 했다. 감자골 중에서 그나마 이런 개그계 흐름을 따르다 못해 1살 위 형들도 친구를 먹는 개족보(군대 동기인 1살 형 지석진과 친구를 하면서, 지석진의 친구였던 김수용까지 친구를 해서 훗날 표영호, 김보성에 김경민까지 김수용의 친구가 되게 했다. 그러나 본인도 훗날 후배이자 1살 동생인 개그계의 개망나니 홍기훈에게 똑같은 행동을 당하여 친구를 먹고 말았다.)까지 만든 김용만도 김국진에게만은 형님과 형을 섞는 반존대말 포지션을 취했었으며, 나이가 제일 위인 김수용 정도만 형이라 불렀다. 하지만 김국진은 감자골 사태의 데미지를 가장 많이 받은 김수용을 아픈 손가락으로 대한 사람이라, 항상 김수용에게는 경제적 지원을 해주었고, 평소에 김수용이 "아 왜 안 줘? 저번에 형 나한테 5만원 빌려간 거 있잖아"라고 거짓말로 장난을 치면 그냥 그가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아 내가 그랬나? 미안"이라고 말하며 돈을 주곤 했다.[23] 소위 말하는 꽂아주기[24] 그러나 미우새에서 어머니 지인숙의 말에 따르면 박수홍 본인은 여장하는 것을 싫어했다고 한다. 그러나 박수홍의 중고교 동창들이 출연했던 해피투게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중학교 때 다니던 교회 행사 때 박수홍 본인이 기획연출하여 '여장 미스코리아 대회'를 하는 연극 공연을 했었고, 그때도 여장 미스코리아 역할을 본인이 했다고 한다. 다리를 다 내놓는 연기였다고 한다. 인기를 상당히 많이 얻은 공연이었다고 한다. 여장을 싫어하지 않으면서 부모에게만 민망해서 싫어하는 척 한 것으로 보인다.[25] 2022년 6월 30일 실화탐사대 방송분 내용이다.[26] 가족의 가스라이팅을 감안하면 박수홍이 심리적으로 의존할 대상을 주지 않으려는 심보였을지도 모른다. 또 그냥 키우는데 들어가는 돈이 한 푼도 아까워서 한 헛소리에 불과하기도 한다.[27] 박수홍이 묘사하길 키우면서 손에 상처 날 일이 없었다고. 박수홍이 안고 있을 때도 전혀 성질 부리지 않고 가만히 안겨 있다. 다만 다른 고양이에게는 그다지 순하지 않다고 한다. 이를 두고 길냥이 신세일 때 다른 고양이들에게 해코지를 당했던 게 아닌가 추측하는 이들도 있다.[28] 보통 고양이들이 물로 목욕할 때마다 문자 그대로 지랄 발광을 하고, 이 때문에 집사들도 같이 목욕하다시피 하는 걸 생각하면 정말 특이한 케이스. 심지어 나가고 싶어 징징대는 소리가 한국어로 "나갈래!" 로 들린다는 걸 생각하면... 다만 목욕이 길어지니까 보채는 걸로 봐서는 딱히 물을 좋아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 그래도 저 정도면 매우 얌전한 거다.[29] 전용 건조기가 있는데 거기서 아주 얌전하게 앉아 있는다. 보통 고양이가 기계 구동음을 무척 싫어하는 걸 감안하면 이 역시 무척 특이한 케이스.[30]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기에 자신이 정한 영역 밖으로 나가는 것을 꺼린다. 자세한 건 이 곳을 참고할 것. 길고양이도 영역이 좀 넓을 뿐이지 자기 영역을 잘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이건 다홍이를 진찰한 의사가 권하기도 하고, 다홍이도 좋아하기에 하는 것이다.[31] 원래 고양이 산책을 하지 않는(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이다. 워낙 예민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주인이 줄을 놓치거나 고양이 자신이 줄을 끊고 도망치는 일이 굉장히 많기 때문. 달리 말하면 이 시점에서 다홍이는 고양이의 한계를 넘어섰다. 유튜브를 보면 댓글에 절대 따라하지 말라고 고양이 키우는 집사들이 당부하고 있다. 다홍이 같은 특수 케이스만이 가능하다.[32] 난리를 쳐서 옷을 아예 입히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어찌 입히더라도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고장'나는 고양이도 많다.[33] 박수홍과 일부 집사들이 염려했던 부분이기도 한데, 수의사의 추측에 따르면 어렸을 때 아스팔트에서 용변을 보던 습관이 남아 모래가 가득한 일반적인 고양이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을 꺼리는 것 같다고 한다. 물론 배수구 특성상 아무 문제 없고, 수의사는 전혀 문제 없다고 답변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배수구에 소변을 본다는 것은 배수구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 알고 있다는 것이므로 참으로 대단하다.[34] 유튜브에선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투슬리스도 언급된다.[35] 박수홍이 잘생겼다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한다.[36] 원래 이 색 저 색 섞여있는 고양이보다 한가지 색으로 통일된 고양이가 훨씬 미묘(美猫)인 경우가 많다.[37] 심지어 이 엄청난 경우는 고양이가 집사를 100%로 신뢰해도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38] 해당 사실을 폭로했던 유튜브 댓글에서는 위험한 시도까지 할 수준의 우울증이라고 하였다. 실제로 프로그램 동치미에서 우울증에 잠을 못 자고 있을 때 다홍이가 먼저 다가와 눈인사와 위로해주려는 교감 행동을 보였고, 이에 박수홍은 잘 수 있었다는 에피소드를 울먹이며 이야기했을 정도다.[39] 정확히는 다홍이 유튜브에 누군가 '수홍씨가 다홍이를 구한 줄 알았죠? 다홍이가 수홍씨를 구한 거예요'라는 댓글을 보고 감동했다는 이야기를 방송에서 했다.[40] 박수홍 본인은 부모님은 해당 사건에 대해 모르니 부모님을 향해 과도한 비난을 하지 말아달라 하였으나 그간 부모, 특히 어머니가 수홍에게 했던 행동에 관한 일화들로 부모 쪽에도 도저히 나쁜 소리가 안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다.[41] 원래 고양이들은 물멍을 좋아한다.[42] 성향보면 절대 틀린말도 아니다.[43] 박수홍이 데뷔하고 2년 뒤에 태어났다.[44] 노 변호사가 대표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 존재'의 피해자 인권팀장으로 취직했다고 한다. 그냥 방송할 때만 쓰는 직함이 아니라 실제 정직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