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3 10:23:01

박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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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colcolor=#eee> Mir[1]
박미르 (Park Mir)
출생 2000년 5월 24일 ([age(2000-05-24)]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ID Mir Park #
포지션 정글
별명 아서왕, 아르투르
소속 Avant Gaming
(2019.05.29 ~ 2019.12.03)
Dire Wolves
(2019.12.03 ~ 2020.11.23)
Hanwha Life Esports
(2020.11.23 ~ 2021.08.02)
HLE Challengers
(2021.08.02 ~ 2021.11.16)
The Chiefs
(2022.01.13 ~ 2022.12.01)

TL Challengers[2]
(2022.12.01 ~ 2023.11.27)
FURIA
(2024.01.10 ~ 2024.02.22)

1. 개요2. 플레이 스타일3. 수상 경력4. 선수 경력5.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포지션은 정글러.

2. 플레이 스타일

아서는 기본적으로 영리하지 못하고 게임 템포가 빠르지 못하기 때문에 게임을 전혀 리드하지 못하는 선수다.
하광석
예전 같은 팀에서 주전 경쟁을 벌이던 요한이 성장형 정글러에 가까운 것과 달리, 미르는 벵기로 대표되는 커버형 정글러에 가깝다. 상당한 무력을 가지고 있으나 그의 기량을 전부 깎아먹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2개가 있다. 바로 성장과 갱킹이다.

우선 챔피언 풀을 언급하는 게 의미가 없을 정도로 동선 설계가 엉망진창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성장형이든, 갱킹형이든 환장할 동선 설계를 보여준다. 성장형으로는 성장을 못하고, 갱킹형으로는 자기 팀 라인을 갱승사자 짓으로 다 박살내버리며, 상대 정글러의 장점을 돋보이게 하는 플레이를 한다. 동선부터 개판이다 보니 설계 능력이 따라올 수가 없으며, 무리한 갱킹 각 때문에 팀적 합을 기대하기도 힘들다.

분명 솔랭에서는 챌린저도 달성하면서 포텐셜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프로 팀 게임과 솔랭과 다르다는 것을 다른 차원으로 보여주고 있는 선수.[3] 기량이 부족한 선수들이 피지컬이니 뇌지컬이니 문제점들이 지적되지만, 아서의 문제점은 단순히 '기본기가 부족하다'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창조적으로 못한다는 점이다. 다 이긴 게임을 굳히지 못하고, 지고 있는 게임을 뒤집는 능력이 부족하다. 단순히 팀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정도가 아니라, 팀 게임에 대한 이해를 거부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다차원적인 쓰로잉으로 쵸비라는 SS급 미드 머리 끄댕이를 잡고 역캐리를 할 수 있는 정도라면 설명이 다 되는 상황.

그래도 어떻게든 포텐셜을 살려보려고 이관형 코치가 1:1로 달라붙어서 기본기부터 다시 가르친 결과 사람이 달라졌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많이 좋아져 초반부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면서 팀적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1인분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왔고 부족한 뇌지컬로 인한 중후반부 운영만 보완한다면, 충분히 평균 이상의 정글러가 되었어야 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갑자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관형 코치의 건강 이상으로 휴식 선언 이후 샌드다운되며, 챌린저스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않고 있다.

그나마 상대방의 실수를 받아먹기 정도는 충분히 하며, 어떻게든 성장했을 경우에 팀을 승리로 이끄는 캐리력은 있다. 지능적으로 뛰어난 정글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단 잘 크면 던지는 역캐리를 하지 않는 것 또한 특기할 만한 점. 문제는 팀에서 자원을 전부 몰아줘도 잘 큰 판이 나올까 한 수준의 성장력을 가지고 있다.

전반적인 동선 설계가 엉망진창이라 그렇지, 일단 본인이 판을 깔고 전체적인 판을 설계한다는 특성상 블랭크와 비슷한 타입인 것은 맞다. 다만 정작 이런 스타일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치인 동선 설계가 극악이라는 점이 모든 걸 망쳐버린다. 게다가 기복으로 악명 높았던 블랭크보다도 더 기복이 심하고, 운영 능력도 떨어지며, 순간적인 슈퍼 플레이를 보여줄 피지컬도 아니다.
미르는 픽과 스타일로 이번 스플릿 (2023년 서머 스플릿)에서 더 많은 유연성을 과시한 인상적인 선수이다.[4]
Matt 'Cubby' Samuelson NACL/LCS 해설자

다만 마이너리그로 수준을 낮추면 말이 달라진다. 문제로 지적받는 의아한 동선 설계도 마이너 특유의 수준 낮은 운영을 감안하면 오히려 문제될 게 없고 피지컬 역시 호주 리그 내에서의 활약만 봐도 알 수 있듯 마이너리그 안에서는 충분히 입증된 게 사실이며[5], 무리한 플레이로 역캐리를 하는 경우도 거의 없는 타입이라 마이너리그에서는 절대 지지 않는 압도적인 캐리머신이 되는 것.

다르게 생각하면 이 선수는 성장과 갱킹이 안되지만 후반 한타가 좋다는 측면에서 뛰어난 메카닉을 가지고 있지만 최악의 동선 설계와 로지컬로 이를 깎아먹던 선수로 해석하는 것이 맞다. 즉 LPL 데뷔시즌의 레얀과 가장 유사하다. 뛰어난 동선설계 능력에도 불구하고 메카닉 저하로 전성기에 비해 정글링이 느려진 얀코스, 카사와는 실제로 정반대라고 봐야 한다. 하부리그나 마이너 리그에서는 약점인 성장력과 갱각 잡는 능력을 압도적인 메카닉으로 상쇄할 수 있지만, 메이저 1부리그에서는 그게 안 먹히는 것. 레얀이 최악의 2019 서머, 2020 스프링부터 2022 시즌까지 계속 성장한 것을 보면 아서도 무작정 포텐이 없다기엔 성급하지만, 한화생명의 코칭이야 그시절 IG와 별로 다를 것이 없으니.

결과적으로 2021시즌 손대영의 꽝 카드 시리즈인 모두아요(모건, 두두, 아서, 요한) 중 한 명이자, 그 멤버 중 가장 기량이 떨어지며 유일하게 샌드다운 후 방출되었지만 마이너에서는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며 확실히 자리잡은 선수이다.

결론만 말하자면 요한이 기본기만 있고 나머지가 없는 선수였다면, 아서는 나머지는 다 되는데 기본기가 없는 선수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약한 기본기를 어느 정도 무마할 수 있는 마이너리그에서는 날뛰지만 거기서도 한번 체급이나 기량에서 밀리면 답도 없이 무너지는 걸 볼 수 있다. 그래도 2022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펜타넷의 발칸최현진과 Order의 Kevi에 크게 고전한 것과 달리, 2022 서머에 전직 호체정 바빕 감독의 코칭 덕분인지 크게 성장하여 우승을 차지하였다.

좀 더 정확한 요약을 해보자면, S급은 아니어도 A급에 가까운 무력과 그걸 제어해낼 수 있는 적당한 지력을 가졌으나, 동선 설계나 게임 오더는 심히 약한 병사형 정글러로 볼 수 있다. 예전 호로드레드와 비교했을 때 호로보다는 좀 더 자아가 강한 대신 그만큼의 설계 능력도 조금 더 갖췄고, 드레드보다는 무력은 약하지만 지력이 조금 더 보충되어 있는 편이라 볼 수 있다. 물론 마이너 기준에서.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2022 LCO Split 2 우승
ORDER Chiefs Esports Club 미정

4. 선수 경력

초창기 사설 e스포츠 학원들이 생기던 시절, 한국 최초의 e스포츠 아카데미 그룹이자 Team Dynamics의 협력사이던 한국 e스포츠 아카데미의 초기 졸업생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코스를 수료한 이후, 미르가 Avant Gaming에 입단하자마자 학원에서 크게 홍보에 강조했을 정도로 밀어주던 유망주로 추측된다.

4.1. 2019 시즌

2019 서머를 앞두고 OPL의 Avant Gaming에 입단하면서 처음으로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중하위권팀의 어린 유망주로 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어느 정도 제 역할 이상을 해주었는지, 킬 관여율 68.9%에 12개의 챔프를 다루며 넓은 챔프폭도 보여주었다. 다만 팀은 8승 13패로 하위권에 그쳤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종료 후 그의 잠재력을 눈 여겨 본 OPL 명문팀인 Dire Wolves가 1시즌 만에 데려갔다.

4.2. 2020 시즌

2020 스프링은 Dire Wolves의 주전으로 자리잡았는데, 첫 시즌에 역시 70%가 넘는 킬 관여율을 보이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다만 동 시즌에 OPL에 등장한 크록이 더 맹활약을 하며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통적인 명문팀인 DW임에도 정규 시즌 3위에 그치는 등 여러 모로 아직은 부족한 모습도 노출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그랬던 Chiefs에게 3:2로 복수를 거두며 결승 진출을 거두었으나, 시즌 1황이었던 LGC에게 1: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결승전에서 호체정 바빕의 활약에 미르 또한 묻혀버린 감도 없지 않았다.

서머에는 심기일전한 모습으로 도전하였으나 역시 초반 연승 행진에도 불구하고, 중후반부에 부진에 빠지며 연패를 기록, 중위권에 머무르는 모습을 보였다. 플옵에서도 Chiefs에게 1:3으로 패배하며 스프링보다 더 좋지 않은 성적으로 마감해야만 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OPL이 해체된다는 소식과 함께, 아서 또한 FA로 풀렸다. LCK 2021 스프링을 앞두고 한화생명에 영입되었고, 닉네임을 미르에서 아서로 변경했다. 아마 직전까지 한화에 있던 미르와 닉네임이 겹쳐서인 듯.

4.3. 2021 시즌

4.3.1. 2020 KeSPA Cup ULSAN

T1 전에서는 올라프를 가져오며 초반 단계에서부터 봇 라인과 함께 카정을 들어가고, 그레이브즈의 성장을 방해하는 동선을 활용하여 초반 정글 CS 차이를 내었지만, 올라프를 의식한 애니비아 픽 때문에 그렇게까지는 활약하지 못했다.

브리온 전에서는 상당히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퍼블(탑 - 정글 교전), 팀원의 백업이 없는 상황에서 카정 시도 등등으로 초반에 많이 짤리면서 니달리가 애매해지게 된 것. 후에 킬을 먹으면서 매꿨으나, 엄티의 그레이브즈가 오른의 걸작인 태풍까지 받으며 성장을 벌려놓아 패배했다.

KT 전에서는 나오지 못했다. 요한이 대신 출전.

젠지전에서는 한화에서의 오랜만에 정글 캐리를 보여주며 올라프로 승리를 가져왔다.

케스파컵 6강 젠지전에서는 1세트에는 그레이브즈를 잡으면서 팀이 밀리고 있는 상황에도 계속 노데스를 기록하며 킬과 어시를 먹다가 결국 한타를 이기고 역전 승. 2세트에는 헤카림을 플레이, 초반 그레이브즈에게 양쪽 바위게를 다 내주고, 두꺼비를 먹던 도중에 2레벨 차가 나는 그레이브즈에게 걸려 킬을 내주고, 그 후에도 이렐리아를 밀쳐내는 방생 플레이 등으로 영재의 그레이브즈에게 경기 내내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한타에서 승리하고 바론 쪽 정글 교전에서 이기며 승리. 이기긴 했어도 초반에 굉장히 꼬이고, 방생도 하며 안 풀리는 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필 비교 대상이 전 시즌 한화의 정글러인 영재인 것도 있었다. 올라프나 그레이브즈는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나, 다른 정글 챔프는 그닥이다. 아직까지 승률은 80%(4승 1패).

담원과의 4세트에 나와서 올라프를 잡았으나, 패배.

정글러가 3명이나 되어 한 번 경쟁에서 밀리면 다시 올라오기 어렵다. 남은 케스파 기간 동안 확실히 보여주어야 다음 스프링에도 주전을 차지할 수 있다.

4.3.2.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1월 13일 T1전에 선발 출전해 1, 3세트 그레이브즈, 2세트는 올라프를 꺼내들었다. 1세트에서는 유체화를 든 엘림의 올라프에게 졌고, 2세트에서는 니픽쩔을 시전하면서 승리했다. 저점은 굉장히 낮다. 판테온 특성 상 실수가 나오면 그때부터 썩어버리는데, 딜도 안 되고 탱도 안 되면서 망하게 된다. 중간이 없는 픽이라 보기 무난하다. 이번 LCK 하이라이트 중 아서가 썸네일로 나온 건 2번인데 모두 판테온이었다. 앞으로의 패치에서는 판테온 정글에 너프가 이루어져 정글링이 어려워져 이제 보기 힘든 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단점으로는 대회 주류픽인 그레이브즈, 니달리, 올라프는 성장형 챔피언인데 항상 성장에서 밀린다는 점이다. 가뜩이나 CC기도 애매한 챔들이고 성장을 필연적으로 못하고 시야 장악도 떨어지다 보니 서포터인 뷔스타가 그 역할을 전부 떠맡게 되면서 몰아 죽는 악순환이 이어지기도 한다. 또 한타 한 번 이기면 다음 턴에서 무조건 의문사를 하는 의아한 판단을 자주 보인다. 그래도 2주차에는 초반 교전이 강한 올라프로 저렙 구간에서 나름 활약을 하기도 하고, CC기를 보충할 수 있는 릴리아로 좋은 갱킹으로 커버 플레이도 하면서 뷔스타의 부담을 메꿔주면서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데프트가 분위기를 다듬는 노련한 베테랑이라면[6] 아서는 팀의 분위기 메이커라고 한다. 경기를 이기든 지든 형들한테 먼저 다가간다고 하며, 손대영 감독도 한화생명의 경기 후 유튜브 라이브에서도 항상 아서를 불러 놀리면서 팬들에게 눈도장도 찍게 해주면서 경기를 복기하는 등 아서를 많이 신경 써주고 있다.

하지만 4주차,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그야말로 최악의 폼을 보여주며, 리그 최악의 정글러라는 오명이 지워지지 않고 있다. 우디르의 전술 활용도에 대한 이해도의 물음표가 생길 정도인 데다가 어찌나 꼬였으면, 그야말로 모든 라인을 다 꼬아버린 최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2020 스프링, 와디드가 던진 "미드 라이너가 쵸비인데 어떻게 정글이 질 수 있겠냐"라는 질문에 "아마추어 급으로 못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라는 정확한 대답을 내고 있다.[7] 게다가 5주차 농심전에서 샌드박스전 때보다 더 심각한 폼을 보여주어 LCK 최악의 정글러로 완전히 낙인 찍히고 한화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말린 판은 경기력이 폐차 수준이었고, 팀원 덕에 잘 풀린 판조차 피넛에게 5분도 안 되어 따라잡혔다. 그럼에도 승리한 이유는 미드 차이가 정글 차이를 억누를 정도로 심각하게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8]

심지어 언론 인터뷰에서는 스카너로 '콜 없이 본인 독자적인 판단으로 카정을 갔다'라고 해서 롤칰 팬덤들은 어이를 상실했다. 또한 '코치가 전담 마크해서 기본기부터 가르쳐주고 있다'란 뉘앙스의 발언을 해서 1. 주전 교체 없이 한 라운드를 통째로 뛰며 어마어마하게 기회를 받고 있는데 2. 그마저 기본기도 장착이 안 되어있고 3. 제일 못하는 선수가 자기 망했다고 아군 생각 안하고 콜 없는 독자적인 판단으로 팀을 말아먹고 4. 심지어 공개된 롤 아이디의 솔랭 티어들마저 프로로썬 포텐을 느낄 수 없는 다이아 티어대라는 게 밝혀지면서[9][10] 아서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매우 커졌다. 분석을 담당하는 하광석은 개인 방송에서 1라운드 정리를 하며 아서에 대해서 "아서는 기본적으로 영리하지 못하고 게임 템포가 빠르지 못하기 때문에 게임을 전혀 리드하지 못하는 선수다. 게임을 리드하지 못하는 정글러는 한계가 있다."라며 냉혹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고, 전직 프로 정글러인 이현우 해설위원은 "아서는 정글 동선이 너무 붕 떠서 별다른 일이 안 생겨도 어느 샌가 상대 정글러와 성장 차이가 벌어지고, 거기서 한 번 일이 안 좋게 터지면 그 때부터는 정글 차이가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난다.[11]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정글러의 생명은 동선이다."[12]라면서 아서가 성장형 정글러를 주로 픽하면서도 성장을 못 하는 이유를 꼬집었다. 또한 이는 왜 아서가 근거 없는 카정을 자주 들어가는지에 대한 답이 될 수도 있는데, 본인도 프로라면 상대와의 격차를 아예 의식을 안 할 리는 없을 테고, 본인의 비효율적인 정글 동선 때문에 자기 정글만 돌아서는 상대와 계속 차이가 벌어지기만 하니 조금이라도 만회하려는 움직임일 수도 있다는 것. 물론 십중팔구는 거기서 정글 차이가 더 심하게 벌어진다.

물론 한화는 2020년에 하위권을 전전했는데도 2021년에는 3, 4위로 반등했으니 지금도 나쁘지 않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포스트시즌, 롤드컵까지가 아니라 당장 남은 2라운드만 생각해도 현 팀 상황은 마냥 긍정적으로 볼 수 없다. 쵸비, 데프트만 있다던 팀이 이제는 뛰어난 역량을 선보이는 서포터 뷔스타와 아직은 누가 나오든 조금 애매하기는 해도 대회에 걸맞은 적절한 단단함을 가진 모건, 나올 때마다 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 와중에도 전체적으로 좋은 지표를 보여주면서[13] 왜 모건과 지속적으로 교체 투입을 하면서까지 경험치를 먹이려는가 하는 이유는 보여주는 두두까지 그래도 팀의 완성도가 조금씩 올라가는 상황에서 강력한 미드라이너를 데리고도 정글 싸움을 리드하기는커녕 멀쩡한 라인도 말아먹게 만드는데 나아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정글러인 아서는 너무나도 치명적인 약점으로, '1라운드에선 호성적을 낸 한화지만 2라운드에선 파훼되기가 쉽지 않겠느냐'란 평을 내리기도 했다.

2라운드 첫 경기인 담원전에서도 1세트에서는 그저 무색무취한 모습만 보여주고 2세트에서는 상위권 경쟁팀의 주전인 게 신기할 정도의 경이적인 실력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탄식을 이끌어냈다. 자신이 돌거북 쪽에서 잘린 것이 거대한 스노우볼이 되어 패배에 일조하였다. 3세트에서는 릴리아를 골라 이전 세트와는 반대로 팀에서 노틸러스로 멱살캐리하는 뷔스타를 따르면서 나름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역으로 캐리 라인인 쵸비, 데프트가 번아웃이 온 듯 뇌절을 일삼은 끝에 패배했다. 물론 딜러진들의 뇌절이 있긴 했지만 아서도 마냥 억울하다기엔 프로 정글러라면 기본인 릴리아로 독두꺼비와 블루 동시에 먹기를 못하는 모습이 화면에 노출되면서 논란을 야기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6주차 DRX 상대로 벌인 요한의 데뷔전에서 한화생명이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요한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14] 더 이상 아서가 주전으로 나오기는 힘들어 보였지만, 요한 역시 젠지전에서 아서 못지않은 렉사이로 역대급 역캐리를 선보이며 주전 경쟁이 다른 의미로 치열할 것으로 보이며, 한화생명은 정글 선발에 골머리를 앓을 것으로 보인다. 두 정글러의 차이는 요한은 뜬금없이 렉사이를 꺼냈기 때문이지 실력은 평타 이상이며 중위권은 되지만 아서는 아예 못한다. 정확히는 요한은 게임을 망치지는 않는다. 그에 비해 아서는 1인분도 못하고 게임을 망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한동안 경기를 못 나왔지만 포스트 시즌 1라운드 마지막 세트에 교체 출전해서 승리를 이끌었다. 헤카림으로 4킬 0데스 14어시로 인생 경기를 보여주었고, 만장일치 POG를 받았다.[15] 맨 처음 트롤 왕국의 아서왕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놀라운 발전이다.

4월 3일 플레이오프 2차전은 정규 시즌 1위 담원 기아이다. 만약에 아서가 나와서 캐니언을 상대로 1경기라도 비비기라도 한다면 민폐를 안 끼쳤다는 놀라운 발전에 이어서 더 놀라운 발전을 보여줄 것이다. 왜 그러냐면 일단 담원 기아가 현재 1등 팀인 것도 있지만, 농심은 베이가 가자미형 미드라이너이고 라인전에서 쵸비에게 박살났기에 피넛이 발이 묶인 반면, 담원은 미드가 LCK 미드 3대장 중 하나인 쇼메이커이기 때문에 초반 라인전에서 사고가 없는 이상은 정글 대 정글일 것이다. 쵸비의 차력쇼에 항상 끌려다니며 약한 미드가 있는 팀의 상대 정글을 강제로 이김 당한 판이 아닌 담원, 젠지, T1처럼 강한 미드가 있는 팀의 상대로 스스로의 개인 기량을 보여준다면 '트롤 왕국의 아서왕', '킹아서' 등의 여러 조롱거리 밈이 좋은 쪽으로 바뀔 수 있다.

1세트에는 요한이 출전하여 등장하지 않았으나 2세트에서 교체 출전했다. 2세트에서 볼리베어로 초반에 캐니언의 성장을 말리게 하고 3킬을 기록하며 한화생명에게 주도권을 가져오는 맹활약을 했으나, 추가 이득을 못 보는 사이에 성장을 끝마친 캐니언이 활약하기 시작하면서 결국 역전패했다. 3세트에서는 조이에게 강타가 있음에도 용을 치다 스틸 당하는 실수를 했으나[16] 전령 싸움에서 스틸에 성공하고 더블 킬을 올리며 손해를 만회하고, 탑에 108갱을 시전해 갱플을 말려버리는 등 좋은 활약을 했다. 하지만 믿을맨이던 쵸비가 미드 포탑 앞에서 허무하게 CC 연계에 짤리는 걸 시작으로 또 담원의 묵직하고 노련한 플레이에 휘둘리다가 피지컬과 뇌지컬에서 밀리며 패배했다. 게임이 끝나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우는 모습을 손대영 감독이 달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하였다.

시즌 초반 게임을 말아먹는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결국 실력을 키웠고, 이제는 요한과 서머에서 주전 경쟁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위치까지 왔다.

4.3.3.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분전했으나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경기력 때문에 요한에게 주전을 빼앗겼다.

하지만 1주차와 2주차 내내 요한이 더 이상 못할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의 모습만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한화생명 팬덤 내에서는 울며 겨자 먹기로 아서를 출전시키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결국 최악의 폼을 보여주던 요한을 밀어내고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했다. 그리고 그 믿음에 보답하듯 1세트 리 신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팀의 서머 세트 첫 승을 일구어냈다. 특히 맞추기 매우 힘든 각에서 라바오리아나에게 음파를 적중해 따고 미드에서 성장하던 헤나칼리스타를 배달하는 등 명장면을 보여주었다. 반면 2세트 다이애나로는 다소 아쉬운 경기력으로 세트를 내주었다. 그렇지만 용 한타 앞에서 다이애나 4인궁을 맞춰내며, 팀원들이 조금만 더 성장한 상태였다면 한 번에 뒤집을 수도 있었던 모습을 보여주었다. 3세트에는 리 신을 픽, 초반 브리온의 안일한 운영을 등에 업고 오브젝트를 상처 없이 독식하면서 차이를 부드럽게 벌려나갔고, 결국 한화생명 서머 첫 승에 기여했다.

3주차 아프리카전에서는 두 세트에서 모두 헤카림을 플레이했으나 1세트에서는 초반부터 갱승을 제대로 당하며 망한 탓에 스무스하게 정글 차이가 나버리며 패배에 일조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이전 세트와는 달리 교전 때 적극적으로 딜러진을 마크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쵸비의 하드 쓰로잉으로 인해 패했다.

그런데 분수령이 될 DK전에서 갑자기 요한이 선발 출전하면서 못 나왔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요한이 이번 시즌 늘 그래왔듯 한 세트를 빼고 모두 역캐리를 시전하면서 손대영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용병술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4주차 DRX와의 멸망전에서 두 세트 모두 럼블과 다이애나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2:0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사실 상대가 워낙 처참한 경기력이었기 때문에 승리를 당한 것에 가까웠고, 향후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농심전에서도 상대 정글러인 피넛을 상대로 꽤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일조하였다. 다만 이 장면에서도 알 수 있듯 운영 면에서 답답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노출하였는데, 오죽하면 경기 때 별다른 말을 안하고 앞의 상황에만 집중하던 쵸비가 적극적으로 오더를 하기 시작했을 정도. 이 날 내내 우세를 잡고 있었던 3세트에서 탑솔러인 두두와 더불어 뇌지컬 및 운영 쪽의 부족함을 여과 없이 노출하며 시간을 끌리는데 일조했기에 이 부분을 채울 필요가 있어 보인다.

2라운드에 들어서면서 고질적인 운영과 뇌지컬적 문제로 성장이 크게 밀려 팀이 밀리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결국 6주차 젠지전에서 이게 크게 터져 최악의 모습을 보였고, 2세트에서 요한과 교체되었다.

4.3.4. 2021 LCK Challengers League Summer

KT전 이후부터는 코치인 하트와 함께 행방불명되었다. 팀에서도 로스터 관련 공식 발표 역시 없는 상황이라 팬들의 의문이 계속되는 상태.

결국 8월 2일 9주차 로스터에서 2군으로 샌드다운 당한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남은 잔여 경기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팀은 순위 결정전에서 브리온에게 패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17]

4.3.5. LCK 스토브리그/2021

결국 시즌 후인 2021년 11월 17일 한화생명과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모두아요 4인방 중에서도 제일 처참한 기량이나 꾸준한 역캐리 등을 돌아보면 마이너리그로 다시 리턴하지 않는 이상 재취업하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2월 3일, 본인의 트위터에 호주 국기 사진을 올려 LCO 복귀가 유력시되고 있다. #

해를 넘겨 2022년 1월 13일, 호주 치프스의 영입 오피셜과 함께 호주 리턴을 확정지었다.

4.4. 2022 시즌

1년 간의 LCK 경험이 헛된 게 아니었다는 듯 호주 복귀 후에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2022년 3월 13일 현재 그가 이끄는 Cheifs Esports는 작년 MSI 진출팀 펜타넷GG와 롤드컵 진출팀 PEACE를 16승 1패라는 무식한 승수차로 따돌리며 압도적 1황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다른 의미로 환상적인 동선 능력도 개선되었고 거기에 마이너 특유의 낮은 운영 능력 때문에 아서를 제대로 막을 팀이 없다보니 날이 선 갱킹형 정글러로 날아다니는 중이다.

하지만 펜타넷과의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는 상대 발칸에게 연거푸 밀리는 모습을 노출하며 패배의 원흉이 될 뻔 했으나, 다른 멤버들이 분전하며 5꽉 혈전 끝에 겨우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부진한 모습을 보인 만큼 리그 우승과 MSI 진출을 위해서라도 철저히 피드백해야 할 듯. 결국 결승전에서 ORDER에게 풀세트 승부 끝에 패배하며 우승 및 MSI 진출은 좌절되었다.

다시 개막한 서머 시즌에서는 절치부심했는지 정규시즌 전승을 기록하며 킬뎃 점수가 10점을 넘는 등 오체정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중.

그리고 마침내 9월 4일 펼쳐진 펜타넷과의 서머 스플릿 결승전에서 소속팀 치프스가 우승하며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는 그나마 본인이 가장 나은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팀은 한참 부족한 모습만 보였고, 4연패로 모든 참가팀들 중 가장 먼저 탈락이 확정되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가장 먼저 탈락하긴 했지만 아서 본인의 폼은 그나마 팀에서 가장 나았던 점을 보아 LCK나 LPL은 무리더라도 LEC나 LCS 하위팀, 그 외 마이너리그 팀들로 이적할 가능성 정도는 열려 있다. 다만 아서는 원래 LCO에서 활약했던 정글러라는 점, 2022시즌 아서의 입지는 팀 내 최고 수준이고 리그 전체에서도 범접할 정글러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냥 치프스에 계속 남아서 활동할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진다.

하지만 본인은 메이저 재취업을 노리는지 LCS의 Team Liquid에서 진행한 트라이 아웃에 참여하였다.

트라이아웃 영상 : https://twitter.com/TeamLiquidLoL/status/1590176062377320448

4.5. 2023 시즌

2022년 12월 1일자로 GCD에 Team Liquid 소속으로 등록되었고 (계약기간 2년), 2022년 12월 7일 Team Liquid Academy로 영입이 발표 되었다. 이와 동시에 소환사명을 Arthur 에서 Mir로 변경하였다.

다만 정작 TL 1군이 전년도 월드 챔피언십 우승 정글러를 영입하며 1군 데뷔는 요원한 일이 되었다.

2023년 Team Liquid 2군의 로스터는 베테랑 롤을 맡은 미르와 애로우, 신인 둘 (미드 APA, 서폿 Kim down), 포지션 변경관계로 경험치가 많이 필요한 선수(탑 Bradley)의 전형적인 육성 팀으로 구성되었는데, 미르는 쌩신인들의 챔프폭 한계, 팀게임 경험치 부족으로 인한 치명적인 실수들이 나오는 힘든 환경임에도 넓은 챔프폭과 절묘하게 들어가는 이니시 센스, 그리고 불리할때 게임 판도를 흔들수 있는 결단력 등을 잘 활용하여 신인들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위의 활약과 별개로 본인도 애로우와 함께 뛰면서 갱킹 설계력이나 운영적인 면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호주에서 뛸 때보다 한층 발전을 이루었고, 이러한 팀에 대한 기여와 본인의 성장이 관계자들에게 고평가를 받아 스프링 MVP 수상 , 서머 MVP 2위 수상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18]

학창시절의 해외 경험, 호주 리그 2년 반의 경험 등으로 북미 진출 시에 언어로 인한 문제는 전혀 없었으며,TL 2군 인게임 대화는 모두 영어로 이루어졌다 [19]

5. 여담

  • 축구판의 모 선수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아르투르로 불리기도 한다.
  • 유망주들도 솔랭 1위를 찍어본 경험이 많고, 아마추어들도 챌린저를 찍지만 롤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때에 [20] 호주로 넘어가 호주 리그에서 데뷔했던 아서는 프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솔로랭크 챌린저를 찍어본 적이 없다.[21] 이 사실이 HLE 팬들 사이에선 하나의 이 되었는지 선수 관전방에선 아예 '아서가 챌린저 갈 때까지 중계하겠다'며 나섰고, 팬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으며 그마에 안착하는 데 성공, 챌린저를 바라보고 있다. 심지어 아서 본인이 관전방에 와서 '헤카림 픽함 ㄱㄷ', '캐리함'과 같이 직접 소통하고 관심병자들이 어그로를 끌어도 큐베처럼 허허 웃어넘기면서 호감 이미지를 구축하기도 했다.
    • 그리고 마침내 2021/02/26 11:48 기준으로 챌린저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슈계 MMR 버그 이슈가 나오면서 그걸로 챌린저를 단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조사 결과 한국 서버는 해당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고도 한동안 출전하지 못했지만 플옵에서 오랜만에 출전해 폐관수련의 성과를 보여주며 서머 시즌을 기대할 만한 활약을 했다.
    • 2021/06/03 11:48 기준 본계정(일반 계정) 또한 737점으로 챌린저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22]
  • 아서는 의외로 안 좋은 쪽이지만, LCK 정글러 화제성 면에서 TOP 3[23] 안에 든다.
  • 보통 주목 받는 정글러들이 굉장히 잘하거나, 굉장히 덜떨어지고 못하면 동정을 받거나 조롱 받는 사례가 있는데, 노이즈 마케팅 같은 효과를 통해 2번째 사례에 해당하는 아서는 해외에서조차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롤갤에서는 이미 갤주가 된 듯 하다.
  • 유독 마른 선수들이 많은 편인 21시즌 HLE에서 그나마 덩치가 있는 편이다.
  • (팀 내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 제외하고) 한화 유튜브를 통해 흡연자임이 밝혀졌다.[24]
  • 특이한 디자인과 호불호 파지법으로 남들은 거의 쓰지 않는 로지텍 G303 슈라우드 에디션 (지쌈무)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 아버지의 해외 파견 관계로 베트남에서 2년 정도 살았다고 하며 (베트남 내 국제학교 재학 추정) 고2때 한국으로 복귀했다.


[1] 前 Miru, Arthur[2] 팀명 변경: TL AcademyTL Challengers[3] 이마저도 솔랭 점수가 특출나게 높지도 않고, 항상 챌린저 언저리에 머무는 것도 아니다. 피지컬과 별개로써의 약한 기본기가 솔랭에서 두드러진다고 볼 수 있다.[4] https://twitter.com/Cubbyxx/status/1686815295665741824[5] 한화생명 시절의 악명에 가려 잘 부각되진 않지만 나름 호주 리그 준우승 경력도 가지고 있고 LCO 내에서는 충분히 포텐 있는 정글러로 평가받았다. 마이너 한정으로는 확실히 기량이 보증된 선수인 셈.[6] 손대영 감독은 데프트가 코치, 감독 못지 않게 분위기를 좋게 잡아주고 있다면서 항상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7] 이 당시 와디드의 발언은 표식을 겨냥한 것이었다. 당시 표식은 쌩신인이었고 노련미가 없었을 뿐이지 이 때도 놀라운 피지컬로 슈퍼 플레이를 자주 보여줬고, 그 이후로는 기량이 만개하면서 정확히 1년 뒤인 2021 스프링에는 오히려 "정글이 표식인데 어떻게 미드가 못 할 수 있겠냐"라는 찬사를 받으며 DRX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반대로 아서는 비록 마이너 리그라고는 해도 경기를 2년 이상 뛰었음에도 쌩신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8] 쵸비는 15분부터 미드랑 CS 2배, 렙차까지 내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9] 이런 솔랭 논란은 여러 선수들에게도 있었다. 황혼기 때의 샤이는 팬덤에서 티어 논란이 있었으나 경기에 출전하면 피지컬은 부족할지언정 안정된 뇌지컬과 팀 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견인하며 신인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논란을 종식시키기도 했고, 블랭크 역시 한창 부진할 때 솔랭 티어 논란이 있었으나 숨겨진 챌린저 계정의 존재가 밝혀지며 이런 논란들이 사그라든 바 있다. 팬들은 아서가 '다이아여서 욕을 먹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데 다이아여서 더 욕을 먹는 것'이라고 말한다. 물론 티어가 높다고 대회에서 확 잘하는 거까진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티어=포텐셜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숨겨진 챌린저 계정이 있지 않는 한 대회에서의 경기력이 한없이 최저점만 찍는 아서는 포텐셜도 전무하고, 대회 실전의 모습도 리그 최하위라서 많이 의문스럽기 때문.[10] 아서의 폼은 지표만으로 설명이 끝나는데, 2~4위권 팀의, 그것도 쵸비라는 강력한 미드라이너와 함께 하는 정글러면서 KDA를 제외하면 모든 지표가 10전 이상 플레이한 주전 정글러 중 8~10위를 달린다. 그 KDA조차도 평균 데스가 주전 정글러 중 크로코와 공동 1위인데도 팀원이 이겨주니 숟가락이나 얹어 킬어시나마 잘 챙겨서 중간이다.[11] 당시 클템은 "쵸비가 슈퍼 캐리를 하여 이기면 강팀 같지만, 그 외에 경우는 중하위팀 같다. 항상 질 때는 정글이 크게 말려 지고, 이길 때에도 정글이 잘만 하면 더 빠르게 끝낼 수 있는데 그렇게 못하니까 보는 팬 분들도 많이 답답해 할 수 있다. 지금까지 폼만 봐도 역대 LCK 최악의 저점이니 이것보다는 절대 저점이 나올 수 없으며, 앞으로는 반등만 할 것이다"라고는 하였지만 리브 샌드박스 경기 직후에도 탑, 미드, 바텀이 모두 봐주는데도 두드려 맞으면서 정글차가 났으니 이 '역사에 남을 최저점 경기력'보다 더 안 좋은 경기력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12] 클템은 현역 시절 정글러가 극도로 성장하기 힘들었던 시즌 2~시즌 3 당시에 라이너 못지않게, 때로는 그 이상의 성장력을 자랑했던 성장형 정글러였다. 빈 라인 커버를 하며 CS를 많이 챙긴 점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효율적인 동선 설계로 정글링 사이클을 잘 돌렸기 때문에 당대의 상식을 벗어난 성장이 가능했다. 물론 당시의 정글러는 라인 개입이 본인의 성장보다 우선시되었지만, 클템의 시그니처인 정글 은 성장과 라인 개입의 균형을 맞추기에 안성맞춤이었다.[13] 특히 15분 골드-경험치 격차는 젠지의 라스칼 다음으로 높은데, 세트 전적이 1승 7패라는 걸 감안하면 패배한 경기에서도 라인전만큼은 확실히 강하게 가져갔다는 의미다.[14] 1세트는 카서스를 잡고 여러 차례 죽었으나 애초에 카서스가 물려죽기 쉬운 조합이었고, 상대가 표식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방한 것이다. 2세트는 표식 견제용으로 우디르를 빼앗아온 느낌이 있었으나 요한의 우디르 플레이 자체도 괜찮았고, 패색이 짙은 한타에서 빠르게 전령을 먹튀하는 판단을 내리는 등 괜찮은 뇌지컬도 보이며 확실히 1인분을 했다.[15] 솔직하게 아서가 잘했다기 보단 쵸비가 5경기 내내 베이를 압도했고 5세트도 여전히 베이를 압도해서 미드 주도권을 매번 꽉 쥐었고, 아서는 피넛처럼 없다시피 한 미드 베이의 맨발이 아닌 쵸오오오비의 신발이 달린 상태로 과감한 돌진을 보여주었다. 아직 최하위 정글에선 못 벗어났지만 정글러의 기본 소양인 잘하는 아군의 장점을 살릴 줄 알게 되었으니 나서서 밥상을 엎어버리는 수준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성장했다.[16] 아서도 스틸각을 신경 써서 딜 중지를 했지만 이즈리얼이 Q를 날린 탓에 스틸각이 나왔다.[17] 다만 솔로랭크 돌리는 시간이나, 2군들과 듀오를 자주 돌리는 것으로 보아 엘림이나 호잇처럼 로스터만 2군에 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18] https://twitter.com/TeamLiquidLoL/status/1642675133285380100[19] 미드 APA가 자주 TL 2군 경기의 본인 플레이를 잘라 올렸는데 모든 영상에서 한국어는 쓰이지 않았음[20] 한국서버 시작 이전에 베트남 서버를 폭격하고 왔다는 소문이 돈 적이 있긴 하나 확인불가[21] 한국이스포츠아카데미 소속 당시에 그마 400점을 달성한 상태에서 바로 호주로 갔고, 한국 서버의 솔로랭크를 제대로 돌릴 수 있는 시간은 다이어울브즈와의 계약이 종료되어 한국으로 완전히 돌아온 이후의 약 2달 정도의 시간 뿐이었다. 이 때 탑레인 그마 708점 달성. 아주 낮은 티어에서 다시 시작하는 상황이었기에 아깝게 달성을 하지 못했을 뿐 시간만 더 있었다면 충분히 챌린저를 달 수 있었을 것이다.[22] 이 계정은 탑레 804점까지 올린 이후 돌리지 않아 다시 휴면강등되었다.[23] 캐니언, 표식, 아서.[24] 퇴근길 라이브 하이라이트 중 담배를 들고 있었다. 웬만한 사람은 담배 자체를 들지 않기에 흡연자로 추측된다. OPL 시절의 사진을 보면 확실히 담배를 피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