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서(蜀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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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光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인물이며 자는 효유(孝裕)로 사례 하남윤 낙양현 사람. 맹자의 16대 손으로 후한에서 태위를 지낸 맹욱의 동족이다.2. 생애
영제 말년에 강부리가 되었으며, 헌제가 장안으로 천도하자 촉으로 들어가 유언, 유장 부자에게 빈객의 예로 대우받았다.박학하면서 고대 문화에 상세한 지식이 있으면서도 모든 책을 독파해 그 중에서 《사기》,《한서》,《동관한기》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했다. 한 왕조의 옛날 제도에 정통했으며, 《춘추공양전》을 좋아하고《춘추좌씨전》을 비난해 항상 내민과 함께 두 책의 의의를 다툴 때마다 큰 소리로 변론했다.
유비가 입촉하여 익주를 평정하자(유비의 입촉) 의랑으로 제수되어 허자 등과 전장제도(典章制度)를 관장했으며, 유선이 제위에 오르자 부절령, 둔기교위, 장락부소로 임명되었다가 대사농으로 승진했다.
246년 가을에 대사면이 있을 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대장군 비의에게 사면은 부득이한 상황에서 이익과 폐단을 따져야 해야 한다거나 가을이나 겨울은 형벌을 해야 한다는 식으로 질책했다.
《화양국지》에 따르면 맹광은 비의에게 사면은 반신불수의 상태에서 하는 거지 밝은 세상에서 할 바가 아니며 지금 주상께서 현명하고 어질며 백관들이 자기 업무를 잘 처리하고 있는데 무슨 급한 사정이 있다고 수차례 사면을 실시하여 간악한 무리에게 은혜를 베푸냐고 했다. 그러면서 위로는 하늘의 때를 범하고 아래로는 사람의 윤리를 어기니 어찌 우러러볼 만한 높은 미덕이 있으며 희망할 바가 되는 밝은 덕이 있겠냐고 비의를 질책했다.
비의는 단지 그 쪽을 돌아보고 죄를 빌어 불안해 할 뿐이며, 맹광이 다른 사람의 잘못을 지탄하는 방식이 대부분 이와 같아 요직에 있는 중신들은 그를 좋아하지 않아 작위는 오로지 않았다. 항상 직언을 해 돌아 피해가는 일이 없어 그 당시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한다. 태상 담승, 광록훈 배준[1] 등이 나이나 경력 면에서는 맹광의 아래였음에도 승진이 더 빨랐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극정이 맹광을 자주 찾아가 의견을 구해 맹광이 극정에게 태자 유선(劉璿)이 공부하는 책, 성정, 좋아하는 것에 관해 물었는데, 극정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는 것이 극정이 신중하면서도 적당한 말을 해 방종한 말을 하지 않은 것을 알았다. 극정에게 자신은 직언을 좋아해 세상 사람들의 비난과 미움을 사지만 천하는 아직 평정되지 않아 지모를 제일로 필요로 해 태자의 독서로써 긴급한 지식을 배우게 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했으며, 극정은 맹광의 견해가 정확하다고 생각했다.
후에 어떤 사건에 연루되어 면직되었다가 90여세에 세상을 떠났다.
3. 기타 창작물
삼국지 13 PK, 14 |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13 PK에서 추가되었다.
삼국지 13 PK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21/무력 25/지력 83/정치력 77로 쓸 만하다. 특기는 농업 1, 문화 6, 설파 3, 교섭 1, 언변 3. 각종 문물제도에 박식했다는 점을 반영해 문화 6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막상 전수특기는 문화가 아닌 꼴랑 1인 교섭. 거슬린다면 전수특기를 문화로 변경해주자. 전법은 전장에서 쓸만한 위무로 출생년도가 169년, 수명이 95세로 설정되어 있어 황건적의 난부터 모든 시나리오에 등장하며 263년에 죽는다. 무엇보다도 수명이 길어서 후기 촉을 떠받치는 든든한 내정요원이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12, 무력 15, 지력 64, 정치 69, 매력 36으로 전작과 달리 통솔력이 9 무력이 10, 지력이 19, 정치력이 8 하락했다. 개성은 학자, 주의는 아도, 정책은 세출개선 Lv 2, 진형은 안행, 전법은 매성, 친애무장은 없고 혐오무장은 내민이다. 전작에 비해 출생년도가 168년으로 변경되었다.
삼국지 8 리메이크에서의 능력치는 10/15/48/63/32로 내민과 함께 능력치가 박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