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서(蜀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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董厥
생몰년도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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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국시대 촉한과 서진의 정치가이며 자는 공습(龔襲)으로 형주 의양군 출신.2. 정사 삼국지
제갈량이 승상으로 있을 때 승상부 영사가 되었으며, 제갈량이 그를 칭찬해동영사는 훌륭한 선비다. 내가 매번 그와 말해보면 생각이 신중하고 조리에 맞구나.
라면서 주부로 삼았다가 제갈량이 죽은 후 승진해 상서복야에 이르렀다. 그 후 진지를 대신해 상서령이 되었다가 보국대장군이 되어 후임으로 상서령은 번건이 되었다.261년에는 제갈첨과 함께 평상서사가 되어 제갈첨, 번건과 함께 강유를 염우로 대체하자고 건의하였으나 실현하진 못하였다. 끝내 황호가 권세를 농단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한다.[1]
263년 여름, 촉한멸망전이 발발할 무렵 유선의 명령에 의해 장익과 함께 지원군 역할로 양안관구를 외부에서 지원하도록 했다.(외조) 음평에 도달할 무렵 제갈서가 건위 방면을 지나쳤다는 소식을 듣고 음평에서 약 한 달여를 주둔한다. 이후 제갈서에게 밀려난 것으로 보이나 교전이 있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음평에서 동궐, 장익의 군대가 밀려나 한수에 도착할 무렵에야 강유와 요화가 뒤따라 도착하였다. 그 후로는 강유와 함께 검각에 주둔하며 싸웠고 제갈첨의 전사로 촉 조정이 항복을 결의하자 강유와 함께 항복했다.
264년 촉이 멸망하자 유선을 따라 경도로 가서 상국 참군이 되었으며, 가을에는 산기상시를 겸했다.
3. 삼국지연의
여기에서는 반대로 따라가지 않고 성도에 남아 있다가 병사한 것으로 처리했다.4. 미디어 믹스
4.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11 |
삼국지 12, 13, 14 |
능력치는 문관형에 가깝지만 검각을 수비했다는 점을 반영하여 통솔도 60대 정도는 찍어준다. 촉 말기정도 가면 이 정도라도 전투에서 써야한다. 가장 높은 정치는 80 전후. 삼국지 4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72/66/78/80의 꽤 준수한 장수. 연사, 정란, 투석, 조영, 덫을 가지고 있어 더 좋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67/61/75/80/63에 특기는 상업, 기술, 화시, 반목, 반박 총 5개로 능력치에 걸맞게 적절히 특기도 배분해준 느낌.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65/59/76/78/66에 노병과 병기 적성이 A이다. 후기 촉에서는 귀중한 만능형 무장이다. 7~11까지 동궐은 문관 초상화였지만 이 때부터 투구를 쓴 초상화가 자리잡았다.[2]
삼국지 12에서의 능력치는 65/59/76/78에 병과는 창병. 전법이 색적으로 매우 잉여하므로 경작 특기를 살려 농원에 배치해 주자. 병기, 냉정 특기도 가지고 있으므로 일단 백도어 요원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전작과 같으며 특기는 문화 1 단 하나. 전수특기는 문화이고 전법은 기속약화.
삼국지 14에서는 통솔 65/무력 59/지력 75/정치 78/매력 63, 주의는 왕도, 정책은 병참개혁 Lv3, 진형은 안행, 정란, 전법은 연노, 고무, 정란, 개성은 절약, 조달, 보좌(PK), 친애무장은 번건, 제갈첨, 혐오무장은 없다. 전형적인 C급 만능형이지만 전법 연계에 참여하는 보좌 개성이 있어서 주전급 무장이다. 안행도 있어서 후방에 배치하기가 쉽고 촉나라 쪽은 물론이고 영웅집결 시나리오 때 등애가 있는 신야에서 미발견 재야로 있어서 등충, 동궐의 연계 조합으로 압박하기가 좋다. 거기다가 병참개혁 Lv.3 정책 덕분에 선택했을 시 군량 소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정책 면으로 좋다.
4.2. 삼국전투기
사람좋아 보이는 인상의 뽀글머리 아저씨로 등장. 깨끗하기는 하지만 능력치는 거의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참고로 검각 전투에서 지원군을 이끌고 도우러 간 것도 묘사가 되었다. 처음 등장한 전투외편 7-1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기도 했으며, 소개컷에서는 과거 제갈양의 수하였던 게 유일한 자랑이라고 쓰여 있다.전투외편 7편에서 처음 등장. 죽은 진지를 대신해 상서령이 됐다고 묘사됐다. 깨끗한 인물이었지만 능력치는 제로에 가까웠다고 서술되었으며, 동궐과 제갈첨 등이 황호를 무시했기에 황호가 진지의 권력을 스틸해갈 수 있었다고 묘사됐다.
검각 전투 편에서는 제갈첨이 커져가는 황호의 권세를 보고 이거 위험한 거 아니냐고 묻자 그나마 강유를 견제할만한 인물이 황호밖에 없으니 놔둘 수밖에 없다며 어쩔 수 없다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강유가 답중에서 퇴각하여 요화와 함께 음평에 도착했을 무렵, 동궐도 중앙에서의 지원군을 이끌고 음평에 도착했다. 그러나 관성이 함락됐다는 소식을 들은 강유가 음평에 계속 있다가는 다시 포위당할 위험이 있다며 물러날 것을 제의했고, 그렇게 동궐을 포함한 촉군은 음평을 포기하고 검각에 병력을 집중시켰다고 묘사되었다.
동궐이 뽀글머리로 등장하는 것은 '뽀글이 파마 아줌마' 캐릭터로 묘사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실제 검각전투 에피소드에서 북벌에 집착하는 강유가 도박(?)에 빠진 남편으로, 동궐은 그런 남편(?)을 말리는 아내 캐릭터로 등장하는 장면이 나왔다는 것이 그 근거. 다만 그와 별개로 동궐 자체는 평소에는 건장한 성인 남성 체형으로 그려진다.
[1] 다만 이는 엄밀히 따지면 막지 못했다기보단 고의적으로 황호를 방치했다고 보아야 한다. 당시 현실적으로 강유를 견제할 유일한 인물이 황호였기 때문이다. 물론 황호도 망국을 이끈 환관이긴 하나, 유선이 강유를 달랠 때 했던 말에서 나오듯 그래봤자 소인배가 뭘 얼마나 횡행하겠는가라고 동궐 역시 평가했을 가능성이 높다. 막을 이가 없으면 수만명씩 끌고 나가서 국력을 소비하는 강유보단 차라리 나라 안에서 조금씩 까부는 황호가 낫다는 논리인 셈. 무엇보다 애초에 염우는 황호 쪽 라인이었다. 알면서도 굳이 염우를 강유의 대체자로 내세운 것 부터가 동궐이나 제갈첨이나 황호를 막을 생각 자체가 없었을 것이라 보아야 한다.[2] 갑옷은 12부터 입는다.